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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아아파트 일대 교통안전 개선 현장 행보 이어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아아파트 일대 교통안전 개선 현장 행보 이어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이 (강동3,국민의힘)이 강동구 상암로 일대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1일 상일동아아파트 진출입 삼거리와 상암로79길 동아아파트교차로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박 의원이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세 번째 현장점검이다. 앞서 1월 23일 첫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월 3일에는 대학생 인턴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현장민원팀과 강동구 교통행정과가 동행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상암로 상일동아아파트 진출입 삼거리의 경우 아파트 단지를 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대상이 되어왔다. 둘째, 상암로79길 동아아파트교차로 주변은 도로의 경사로 인해 진입 차량들이 과속하는 경향이 있어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됐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행정표지판 설치 방안이 논의됐다. 상일동아아파트 진출입 삼거리는 신호준수 및 정체시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동아아파트교차로는 30km 속도제한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 방안은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경찰청 심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논의된 개선방안들이 3월 경찰청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인 만큼, 하루빨리 개선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심의 이후에도 실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될 때까지 노력할 것”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될 때까지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엄마 박춘선 부위원장이 (강동3, 국민의힘)이 가래여울 한강변 생태경관보존지역의 시민 친화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팀과 함께 방문,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 부위원장은 “가래여울 한강변은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이어지는 수변공간으로, 생태경관보존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매우 불편하고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수변공간 활성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태보존이라는 명목하에 수변공간의 방치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됐다. 관리청인 미래한강본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 발생비율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생태계 교란식물 발생비율은 30%에 달해, 한강공원 11개소 평균(16%)의 약 두 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돼지풀, 서양등골나물과 같은 주요 생태계 교란식물의 발생비율이 2022년 17%에서 2024년 20%로 3%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에게 한강공원 복지를 돌려주기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현재의 제약조건 내에서도 시민들의 휴양 및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하여 녹지 정비계획을 수립을 제안했다. 우선적으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 확보를 위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과 생태경관 보존과 시민 이용의 조화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의 한강변에는 시민들이 공원복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11개나 있지만, 가래여울 한강변은 각종 제약을 이유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조차 없는 방치된 장소로 남아있다”라고 지적했으며 “서울이 시작되는 곳인 강동구 강일동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택지개발로 많은 젊은 가구와 인구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복지와 교통복지, 교육복지 등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간 공원복지 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강공원이 서울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여가활동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 주민들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의 이용은 제한하면서 정작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식물에게는 자리를 내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보존인가 고민해 봐야 할 때”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강동구 한강변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가래여울 한강변이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함께&가치’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수변공간 활성화가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길 염원했다.
  • 대기업 이어 중소기업 인허가도 신속히… 울산시, ‘현장 지원 책임관’ 운영

    대기업 이어 중소기업 인허가도 신속히… 울산시, ‘현장 지원 책임관’ 운영

    울산시는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에도 권역별로 현장 지원 책임관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투자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는 투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한다. 5개 권역은 ▲온산국가산단, 에너지융합산단 등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남구), 울산테크노산단 등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북구), 이화·매곡 산단 등 ‘북구권’ ▲울산미포국가산단 ‘동구권’ 등이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권역별로 투자 사업을 상담하고, 초기 투자 위험을 점검한다. 또 투자 애로사항 관련 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건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으로 사업 추진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기업투자 사업장에 대해 조언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지원으로 사업비 절감 등 성과를 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기업체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생계부터 정서까지 총망라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생계부터 정서까지 총망라

    서울 성동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경제적인 기반이 약해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이어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생계, 경제, 주거, 취업, 정서를 총망라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패키지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2022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운영 중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보호 종료 시 1회 1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함께 매월 10만원씩 자립수당을 추가 지급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성동형 연장 자립수당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 중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우, 정부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된 다음 달부터 최대 1년간 매월 50만원씩 지원한다. 2025년에 정부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되는 청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으로, 지원사업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시작 2개월 만에 당초 목표금액인 7800만 원을 훨씬 웃도는 총 1억 1463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구는 자립수당과 같은 생계 분야 지원뿐만 아니라, ‘성동구청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주거자립 및 자산관리 등 경제 분야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거정책과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한 공간 솔루션 안내 및 가구 리폼 체험도 진행한다. 재무설계, 신용 관리를 비롯한 자산관리법 등 자립준비청년이 합리적 금융 생활을 통해 든든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멘토링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청년센터 성동’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정 및 취업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을 신규 청년 강사로 모집해 기획 사업을 운영 지원하는 ‘청년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형 창업 강의 프로그램으로 창업 노하우 안내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만의 무한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SH공사 찾아 현안 협조 당부

    이수희 강동구청장, SH공사 찾아 현안 협조 당부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찾아 고덕비즈밸리 조성과 고덕강일2지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강동구가 1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황상하 신임 SH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강동구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우선 이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조성사업과 관련, 자족기능시설용지의 조속한 준공과 상업시설용지 분양의 원활한 추진을 요청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현재까지 18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올해 6개 기업이 더 들어올 예정이다. 그는 고덕비즈밸리가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이자 전국적 명소로 도약하려면 차질 없는 준공과 분양을 위한 SH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고덕강일2지구에 다목적생활체육관 건립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SH공사에서 추진하는 ‘아리수로 통학로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용역’에 강동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후속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이날 면담에서는 ▲암사동 한옥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 조속 추진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지구외도로 조성 협조 등에 대해 SH공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 성동 워킹스쿨버스, 범죄로부터 ‘초등생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성동 워킹스쿨버스, 범죄로부터 ‘초등생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녀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워킹스쿨버스’가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초등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안전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시행한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한다.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녀가 집에서 나와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하교 후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등하교 상황을 소셜미디어(SNS)로 실시간 공유해 준다.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학교 여학생 피살 사건이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혼자 학원차량을 타러 나오는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는 다른 구의 모범사례가 될 법하다. 성동구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기간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로 대상을 더욱 넓혔다. 현재 성동구에선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지역 모든 학교의 43개 노선에서 활동하며 어린이 1200여명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 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해 총 333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7월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9%(1001명)가 돌봄 공백을 메우고 등하굣길 범죄 예방 효과가 큰 워킹스쿨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돌봄 및 늘봄교실의 이용 수요에 맞춰 올해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기 중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에 동행할 예정이며 향후 돌봄 수요 등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를 추가 선발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등교(오전 8~9시) 및 하교(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시간을 비롯해 늘봄(돌봄) 및 방과후(오후 2시 30분~5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머무르는 곳은 어디나 가장 안전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녀가 집을 나설 때부터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성동구의 선제적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이 더욱 든든하게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월급 루팡’ 잡아라[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월급 루팡’ 잡아라[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4일제’란 화두를 던지며 근로시간 단축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월급 루팡’(일은 안 하고 월급만 받아 가는 사람)은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실제 기업들은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코어 타임’처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직원은 여전히 화장실에서 주식과 코인을 하거나 잡담을 업무 미팅으로 둔갑시키곤 한다. 이를 막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면 인권 침해 비판에 직면하는 첩첩산중인 상황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 게임업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수 근무하는 코어 타임을 도입했다. 다만 이 시간에 흡연이나 커피 같은 사적활동으로 15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업무시간을 인정받지 못한다. 또 이 기업은 15분 지각 시 1시간 연차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다만 게임업체에 따라 제한 시간을 5~10분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다.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도 업황 부진 여파로 적자가 이어지자 비상 경영 근태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당 권고를 내렸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4시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해당 시간에 흡연과 업무 외 메신저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시간에 출근하지 않거나 퇴근을 빨리해 자리에 없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코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직원들이 야근하면 비용이 커지니까 기업 입장에서는 52시간 내에 최대한 생산력을 높이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 시간만큼은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업무 메신저인 슬랙 등을 활용해 개인의 업무 상황을 확인하기도 한다. 휴가 중, 휴식, 온오프 표시 등으로 출근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이동 중 또는 회의 중인 상태도 표시할 수 있다. 초과근무가 발생할 경우 상위 직책자와 소통 후 손쉽게 휴가를 신청하고 휴식 시간 등도 입력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닌 팀과의 협업이 집중되는 시간대여서 동료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발생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어 피드백을 통해 장시간 눈속임이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근태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도는 사라져 가는 분위기다.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지난해 직원들의 모니터 마우스 움직임을 감지하는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다가 철회했다. 직원들의 컴퓨터 마우스 움직임이 20분 이상 없으면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에 시간이 적립되는 게 제도의 요지였다. 적립된 시간은 주 1회 팀장에게 자동으로 메일이 전송되도록 했다. 당시 회사는 업무 시간을 명확히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직원 반발로 현재는 해당 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 관리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각 기업 인사관리 담당자들의 눈을 통해 본 상황은 심각했다. 지난해 3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실제 응답은 50곳)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업무 몰입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65.3%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8시간) 중 사적활동(흡연·인터넷 검색·사적 외출)으로 평균 1시간 이상~2시간 미만을 소비한다고 봤다. 직원들이 2시간 이상 사적활동에 시간을 쓴다고 본 기업도 12.2%나 됐다. 그러면서도 업무 시간 내 사적활동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근로자의 업무 시간 내 사적활동 관리와 관련해서는 ‘잦은 자리 비움 등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38.0%), ‘PC 체크 등을 통한 적극적 관리’(26.0%), ‘근로자 반발 등의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음’(16.0%),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필요성 없음’(14.0%) 순으로 답이 나왔다.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하거나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는 기업 비율이 54.0%로 절반을 넘은 것이다. 실제 직장 내에서 월급 루팡을 목격한 사례는 심심치 않게 나온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주식시장이 출렁이는 날이면 오후 3시쯤 화장실에 자리가 없다. 업무 시간인 걸 알지만 1분마다 주식 가격이 달라지니까 주식을 하는 직원들이 장이 마감하는 3시 30분 직전에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영상 제작업에 종사하는 B(38)씨도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여러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다 정작 해야 할 영상 편집은 야근으로 하는 경우가 잦다”면서 “오히려 야근할 경우 수당이 나오고 늦게 퇴근할수록 다음날 늦게 출근하는 제도가 있다 보니 일을 쉬엄쉬엄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했다. 정보기술(IT) 업체에 근무하는 C(42)씨도 “기업들이 코어 근무 시간을 정해 놨지만 다른 직원들과 수다를 떨고 나서 업무 미팅이라고 보고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노력은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수도권에 기존 근무지 이외에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 공간인 ‘H-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H-워크스테이션은 서울 종로구 계동, 동작구 대방동, 강동구 성내동 등을 비롯해 경기 성남 판교, 안양, 의왕 등 9곳이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휴일을 주거나 3년마다 휴가 5일씩을 연차와 별개로 제공하는 기업들도 있다. 일이 있을 땐 집중하도록 하고 일이 없을 땐 휴식하자는 취지다.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재 사내에서 이런저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마음먹고 일 안 하는 사람을 어떻게 잡을 수 있겠나. 한 명씩 솎아 내는 것도 일”이라며 “어느 조직이든 (월급 루팡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동기부여 등 여러 좋은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직원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총 관계자도 “인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된 기업의 근로자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았다”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부산 주택서 세모녀 쓰러진채 발견..40대 딸 사망 (종합)

    부산 주택서 세모녀 쓰러진채 발견..40대 딸 사망 (종합)

    부산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오후 1시 2분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진채 발견됐다. 40대 큰 딸은 현장에서 숨졌다. 60대 어머니와 40대 여동생은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발견한 가족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사고가 난 방에서는 생활고 등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글과 함께 착화탄을 피운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60대 어머니가 기초연금을 수령한 것 이외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없었다. 다만 이웃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몸이 약해 응급실 등 병원을 자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왕의 도성 밖 행차 유일한 기회, ‘능행’ 정치적 정통성 강조 행위였다

    왕의 도성 밖 행차 유일한 기회, ‘능행’ 정치적 정통성 강조 행위였다

    궁능유적본부 능행 실체 규명 보고서 발간 조선시대 왕이 도성 밖으로 행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였던 능행은 정치적 정통성과 대민 친밀성을 강조하는 행위였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시대 왕이 선대 왕이나 왕비의 능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는 능행의 실체를 규명한 연구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대 조선시대 왕들은 왕릉군으로 모두 211회 능행을 했다. 그중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동구릉(89회)이며, 그 다음은 서오릉(63회)이다. 17세기에는 부친의 왕릉을 우선 방문하는 양상이 나타났으며 효종대에는 연 2회 능행하는 원칙이 세워지기도 했다. 17세기를 지나며 종묘보다 왕릉으로의 친행이 늘어남에 따라, 왕릉에서의 의례 행위는 그 목적에 따라 친제(임금이 직접 제사를 지내는 일), 작헌(능에 나아가 술잔을 올리는 일), 전알(능에 행차해 절을 하는 일), 사릉(제향을 마치고 돌아간다고 알리는 일), 봉심(왕릉을 보살피고 점검하던 일) 등으로 세분화됐다. 또 능행에는 적지 않은 시위 병력과 수행 인원이 뒤따랐는데, 이런 기회를 활용해 국왕들은 사냥 등 군사 활동을 하거나 백성들에게 농사의 작황과 그들이 겪고 있는 여러 고충 등을 묻는 대민 활동을 수행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조선왕릉길 프로그램의 신규 경로를 기획하고 왕릉군 내의 문화콘텐츠와 행사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단독] 어린이 범죄 예방하는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전국으로 확산돼야”

    [단독] 어린이 범죄 예방하는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전국으로 확산돼야”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자녀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가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초등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안전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한다.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녀가 집에서 나와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하교 후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해 준다.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여학생 피살사건이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혼자 학원차량을 타러 나오다 참변을 당했다는 점에서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는 타구의 모범사례가 될 법하다. 성동구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기간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로 대상을 더욱 넓혔다. 현재 성동구에선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관내 모든 학교의 43개 노선에서 활동 중으로 관내 1200여명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 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해 총 333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7월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학부모 530명과 학생 482명 등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9%(1001명)가 돌봄 공백을 메우고 등하굣길 범죄 예방 효과가 큰 ‘워킹스쿨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돌봄 및 늘봄교실의 이용 수요에 맞춰 2025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기 중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동행할 예정으로 향후 돌봄 수요 등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를 추가 선발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등교(오전 8시~오전 9시) 및 하교(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시간을 비롯해 늘봄(돌봄) 및 방과후(오후 2시 30분~오후 5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머무르는 곳은 어디서나 가장 안전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녀가 집에서 나설 때부터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구청장은 이어 “성동구의 선제적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이 더욱 든든하게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성동, 11억 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 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방문 유인촌 장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광주 방문 유인촌 장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광주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광주·전남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여행업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광주시,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광주시·전남도, 정부 여행업계 지원 요청광주시와 전남도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숙박 세일 페스타 등 지역 여행에 대한 국내외 관광 박람회 홍보 지원, 국제회담 등 대규모 행사의 지역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 여행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건의광주 여행업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어려움을 호소하며 광주공항의 국제선 한시적 운행을 건의했다. 선석현 광주시관광협회장은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무안공항에 대한 지역민의 트라우마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무안공항이 재개항 하더라도 그곳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은 없을 것”이라며 “무안공항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한 만큼 광주공항 국제선을 한시적으로 운행해 여행사들의 하늘길을 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 “지역여행업계 신속 지원”유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침체한 광주·전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유 장관은 “한국관광공사는 광주·전남 지역에 내국인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도 약속했다. 유 장관은 “피해 업체에 특별 융자나 대출 상환 연기 등 현금성 지원을 빨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단순히 피해를 본 여행사만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광주·전남에 있는 여행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폐쇄된 무안공항 국제선을 광주공항으로 이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장관은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충실한 현장 얘기를 전달하고 논의하겠다”면서도 “국제공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 등 국제공항 기준을 맞춰야 하는 데 8월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공항의 국제선 재개항이 8월로 예정돼 있어, 광주공항 국제선 개항을 추진하더라도 실효성이 없다는 취지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복원 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장관은 12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김아영 작가의 전시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와 기획전시 ‘구본창: 사물의 초상’을 관람할 예정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강동하남남양주선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발의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강동하남남양주선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발의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대표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이 제33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 1지구에서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7.6km의 노선으로, GTX-B, 서울 지하철 9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과 연계되는 핵심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8240억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에서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4분에서 환승 없이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체증 해소 및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의장은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가 하남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동하남남양주선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하철 출구와 주요 상권 및 시설을 연결하는 무빙워크 설치 ▲역사 출구 위치 선정 시 주민 의견 반영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간 도심 환승 교통시스템 구축 ▲신미사역(가칭) 일반·급행 열차 병행 운영 ▲구산문화마을 및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2031년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의견이 철저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서 ‘감사패’ 받아

    구미경 서울시의원,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한양사대부고) 졸업식에서 한양사대부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구미경 의원이 학교 교육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구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학생 복지 향상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역의 학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한 한양사대부고 측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양사대부고 신홍규 교장과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김종량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관계자들은 “구미경 의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 의원은 “오늘 졸업하는 한양사대부고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청년으로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서울시 교육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성동구 학교 재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동구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성동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총 11억 6000만 원 규모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구는 총 10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민들의 이웃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별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화합, 그린아파트 조성, 공동체 배움터, 건강·운동, 사회봉사 등 총 5개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절차와 집행 방법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동 ‘도심의 힐링 공간’ 정원 가꾸기 확대

    강동 ‘도심의 힐링 공간’ 정원 가꾸기 확대

    서울 강동구는 주민이 직접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는 ‘강동 아정이’ 사업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는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12곳에 ‘동행·매력정원’을 조성했고, 강일동 ‘치유의 정원’ 등 3곳에 자원봉사자 7명을 배치해 강동 아정이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호응이 높게 나타나 오는 4월부터 관리 대상 정원을 28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계절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이 다양한 식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사업 시작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강동 아정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정원에 관심 있는 강동구 거주민이나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조성한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약자와의 동행’ 마포 등 우수 자치구 6곳 선정

    ‘약자와의 동행’ 마포 등 우수 자치구 6곳 선정

    마포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등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가 선보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자치구가 추진한 30개 약자동행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6개 우수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최우수사업으로는 구강 건강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체계적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마포구의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치과 진료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구강 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또 전문 진료기관 연계해 치과 진료와 전문가 방문 구강 관리,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순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등의 의료 접근성 개선의 성과를 냈다. 양천구의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에 책상·의자·책장을 제공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 환경을 조성해 교육 사다리 복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노원구·동대문구·송파구·성동구의 약자 동행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노원구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이용자에게 장애로 인한 미용 서비스 불편을 해소했다. 송파구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은 경계선 지능인·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취업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격차를 해소했다. 성동구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는 청각·언어·발달장애인을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장애인 특성별 맞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약자와의 동행 토크 콘서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인, 치매 환자 가족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혁신적인 약자동행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자동행 가치’를 지켜내고 실천해 나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이전 거래가격보다 싼 값에 거래되는 ‘하락거래’ 비중이 6개월 연속으로 늘어나 지난달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은 44.9%로 나타났다. 하락거래는 지난해 8월(39.8%)부터 늘어나 같은 해 11월(43.7%)에는 상승거래와 비교해 하락거래 비중이 더 커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하락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4%로 집계되며 상승거래 비중보다 높아졌고, 지난달도 43.6%를 차지했다. 서울(36.9%)은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45.7%)와 인천(45.1%) 아파트 거래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하락거래 비중을 높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은 금천구(66.7%), 노원구(55.7%)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축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지만 거래가격은 종전 가격보다 낮았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61.5%), 이천시(61.1%), 안산시 상록구(61.0%), 동두천시(60.0%), 의왕시(55.9%), 용인시 처인구(51.8%), 의정부시(50.8%), 파주시(50.4%), 고양시 일산동구(50.0%)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인천은 중구(52.8%), 남동구(51.6%)의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연수구도 49.3%로 절반에 육박하는 거래가 종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방광역시는 지난해 11월 하락거래가 44.8%로 상승거래(42.7%)를 뛰어넘었고, 지난 1월에도 45.6%로 하락거래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49.2%, 제주 49.0%, 부산 47.1%, 대구 46.3%, 충북 46.3%, 충남 46.1%, 경북 46.0%, 강원 45.9%, 경남 45.2%, 전북 45.2%, 전남 44.4%, 세종 44.3%, 광주 43.8%, 울산 41.7% 순으로 하락거래 비중이 컸다. 더욱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8719건으로 적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인구 감소, 수요 감소, 지역 경제 불안 등으로 수요가 제한된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까지 더해져 거래시장의 위축은 지속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매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일부 단지의 거래는 이어지고 있어 국지적인 수요로 상승세가 혼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 ‘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 되찾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 되찾은 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간 모두 3만 1578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총 33억 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려 24억여 원을 모금, 첫해 9억 2000여만 원의 2.6배에 이르는 급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인 ‘특별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향사랑기부제 2년 만에 모금액 3배 가까이 성장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평균 모금액을 살펴보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75개)는 3억 8000만 원, 군(82개)은 4억 7000만 원, 자치구(69개)는 1억 70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 동구의 모금액 24억원은 기초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광역시 자치구 중에서도 14배 이상 많은 독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모금액 기준 상위 10개 지방자치단체 데이터를 보면, 동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지자체가 대부분 군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구는 유일한 자치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에 모금된 기부금은 23억 9661만 원, 기부 건수는 2만 3399건이다. 이는 2023년 9억 2141만 원, 8179건과 비교해 각각 2.6배, 2.9배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 기부자들을 살펴보면 서울(29.6%)과 경기(28.3%)가 전체의 절반 이상(57.9%)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45%)와 40대(26.4%)가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대(12.5%)와 50대(13.1%)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으로 기부를 많이 한 30~40대는 연말정산을 통한 절세에 대해 관심이 많아 기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기부 문화 확산의 비결, ‘민간 플랫폼과 협업’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 전략은 민간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력이다. 제도 시행 초기였던 2023년부터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간 플랫폼은 단순히 기부를 유도하는 통로를 넘어 광주 동구와 기부자, 기부자와 기금사업당사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 편의와 접근성을 높인 결과 민간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 14억 8924만 원(62%)으로, 공용 플랫폼(고향사랑e음)의 9억 736만 원(38%)보다 5억 원 이상 많은 금액을 모았다. 동구는 민간 플랫폼 도입에 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 행정을 더해 기부자와 지역사회 간의 연결고리를 공고히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이끌었다. 또한 유튜브와 블로그, 이색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가 기부제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 등을 자체 제작해 기부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으며, 블로그 및 SNS, 민간 플랫폼을 통해 동구의 기금사업과 지역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기부자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답례품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경제 ‘숨통’ 동구는 기부자들에게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또 다른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산·제조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전했고, 2년간 약 9억 9000만 원의 매출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갔다. 소고기 안심, 등심, 채끝(34%), 삼겹살, 목살(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양념돼지갈비, 훈제 삼겹살(14%), 김치류(10%), 수산가공식품(2%), 드립커피(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답례품 사업은 단순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 숨통을 트이게 했다. 동구는 향후에도 답례품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특색 있는 기금사업, 기부의 가치 높여 동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참여를 독려했다. 2024년 모금된 기부금 중 9억 4832만 원(39.6%)은 ‘광주극장 보존을 위한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등 지정기부 사업에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유기 동물 구조·보호 사업’과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홍보·운영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유기 동물 구조·보호 사업’은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 유기 동물들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안락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은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활동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악기를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동구 지역 아이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기부금을 모으는 제도를 넘어 동구를 더욱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2025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

    하남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2025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의회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 상정된 27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의회는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 1지구에서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17.6km의 철도를 건설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핵심 국책사업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지역 발전을 고려한 세부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출구 위치 선정 및 무빙워크 설치 적극 검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연결하는 도심 환승 교통 시스템 구축, 지역 관광지 및 상권 활성화를 촉구했다.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45개 부서 및 기관별로 각각 실시되며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영상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치행정위원회는 ‘하남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의한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하남시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에 하남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시정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새해 첫 업무보고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 의장은 “새해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시정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35만 하남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임시회 기간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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