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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국토부 주관 ‘2019 공동주택 우수관리’ 최우수 단지에 선정

    서울 성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2019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에서 관내 텐즈힐 1단지 아파트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로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2015년 4월 입주를 시작한 텐즈힐 1단지 아파트는 1369세대가 사는 대단지 아파트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매주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재능다방 모임’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편 및 택배 배달부 생수 전달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효사랑 큰잔치’ ▲할로윈·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아이스팩 수집해 전통시장 보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단합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매해 공동주택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쳐 운영비를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단지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지역 내 단지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지난달 25일 명성교회 부목사 확진 판정 구청 홈피·블로그·개인 페북 신속 공지 현장대책반 꾸려 254명 사흘 만에 검사 독거노인 1350명 예방물품키트 배부도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부목사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신도 5명과 함께 방문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등록 교인 수만 10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인 명성교회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동구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곧바로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음날부터 명성교회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현장대책반은 정환중 부구청장이 총괄 지휘하며 확진 당일부터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에 들어갔다. 명성교회는 물론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명일시장에 이어 명일동 전체를 방역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뿐만 아니라 개인 페이스북에도 공지했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은 코로나19 상황판으로 바꿨다. 이 구청장은 4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민 분들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인 교인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여 지역 사회 감염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 명성교회 주차장에 검사텐트 5동을 설치한 뒤 서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시간당 10명씩 예약을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관련자 254명 모두 사흘 만에 검사를 완료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암사동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명성교회 관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구는 명성교회 관련 전담 콜센터도 설치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유증상자가 발생할 상황도 준비하고 있다. 검사 대상자가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협조를 통해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명성교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까지 약 1000곳을 소독했다. 독거어르신 1350여명에게는 예방물품키트인 ‘안심보따리’를 배부했다. 안심보따리에는 마스크 15개, 손소독제 1개, 예방생활수칙 안내문이 담겨 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배부하며 비접촉식 적외선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구는 예방물품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사랑방,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동주민센터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2000개 배포

    강동구,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2000개 배포

    서울 강동구는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한 달간 강동구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19 예방용 면마스크 2000개를 제작한다. 완성한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앞서 구는 강동구새마을부녀회원 30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5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는 KF80 의료용 마스크만큼 비말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세탁이 가능하고, 마스크 안에 필터 주머니를 만들어 필터만 교체하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마스크 제작 공간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봉사자들 열을 재는 등 봉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재봉틀 사용에 능숙한 주민이라면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내고자 십시일반 손을 보태 주는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성동구 ‘반값 원룸’ 청년주거지원사업 성동한양 상생학사 학생들 입주 시작

    서울 성동구는 반값 기숙사인 ‘성동한양 상생학사’에 학생들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상생학사는 성동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양대, 집주인이 협력해 평균 시세의 반값에 원룸을 제공하는 청년주거지원사업으로 올해 원룸 21호를 공급한다. 집주인은 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세를 낮추고, LH는 학생에게 연 1% 금리로 보증금을 빌려준다. 월세 중 15만원은 구와 한양대가 절반씩 부담한다. 직전 학기 학점이 3.0 이상인 한양대 학부 2~4학년생이 대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주거비용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며 “성동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방정부 위기대응능력 시험대에 올랐다/김승훈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지방정부 위기대응능력 시험대에 올랐다/김승훈 사회2부 차장

    #1.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9일 전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지역 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환자가 나오자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위기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당시 중앙정부는 지역 확산 상황이 아니라며 ‘경계’ 단계를 고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판단은 달랐다. 대구·경북 지역 집단 감염을 지역 사회 확산 전조로 보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인 방역체제로 전환했다. 중앙정부는 나흘 뒤인 23일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높였다. 이미 코로나19가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한 뒤였다. #2. 서울시는 코로나19 환자 증상에 대한 중앙정부의 기계적 적용을 바꿨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월 24일 총리 주재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증상을 정의하는 기준에 발열과 기침 외 인후통과 가래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28일 박 시장 건의를 받아들여 기준을 변경했다. 박 시장 제안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방역망의 구멍을 메웠다. ‘현장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또 한번 절감한다. 현장과 동떨어진 중앙정부보다 주민 삶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신종 감염병 재난 상황을 제때 파악,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 대응은 중앙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지방정부와 협조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지역 상황은 수시로 바뀐다. 중국인 밀집지역, 쪽방촌 등 지역마다 여건도 다르다. 중앙정부에서 속속들이 알 수가 없다. 특정 상황에선 지방정부가 앞장설 수밖에 없다. 감염병 위기는 언제 어떤 식으로 닥칠지 예측할 수 없다. 매뉴얼이 있을 리 없다. 예측하지 못한 위기가 닥쳤을 땐 실시간 현장을 파악, 현장 상황에 따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뉴얼이 없어도’ 책임 있게 결정하고 조치해야 한다. 중앙통제식 획일적인 일사불란함보단 재량·자율성을 토대로 한 즉시성이 더 중요하다. 관선 땐 대형 위기가 닥쳐도 윗선(중앙)의 지시만 기다렸다. 위에서 시키지 않거나 매뉴얼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했다. 민선인 지금은 지자체장이 능동적으로 결정·조치하고 중앙정부에 보고한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관선 때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즉시적인 조치엔 책임이 따른다. 책임에 대한 평가는 중앙정부가 하는 게 아니다. 유권자인 지역 주민들이 선거로 한다. 주민들은 눈 뜬 장님이 아니다. 지자체장이 주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대처는 잘하는지 지켜본다. 다른 지방정부 대응과 비교도 한다. 결집된 민심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표로 나타난다. 지방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이 평가대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혹자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보다 앞선 조치를 하면 혼란이 야기된다고 한다. 지방정부는 위기 대응 능력이 없다고도 한다. 이는 지방분권 흐름에 역행하는 중앙정부 논리로, 잘못된 인식이다. 혼란이 아니라 정(正·일사불란)과 반(反·자율)이 합(合·균형)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자 지방정부 주도로 ‘위키피디아’ 방식의 방역 매뉴얼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위키피디아는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누구든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지식과 정보를 올릴 수 있고 기존 등록된 지식과 정보를 수정·보완할 수 있다. 각 지방정부에서 결정하고 조치한 내용들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방정부 수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데서 지방자치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hunnam@seoul.co.kr
  • “2년 열심히 했다” 배현진 송파을 낙점…최재성과 다시 맞붙나

    “2년 열심히 했다” 배현진 송파을 낙점…최재성과 다시 맞붙나

    미래통합당, 서울 8개 지역구 공천 결과 발표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영등포갑에 문병호 전 의원, 송파을에 배현진 전 MBC 앵커를 각각 단수추천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서울 8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혜훈 의원이 공천배제(컷오프)된 서초갑에는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우선추천(전략공천) 받았다. 윤 교수는 공관위가 지난달 ‘여성 인재’로 영입했다. 민주당 후보는 이정근 지역위원장이다. 은평을은 허용석 전 관세청장이 우선추천됐다. 허 전 청장은 용산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그를 은평을에 투입했다. 이 지역 현역인 강병원 더불어민준당 의원과 붙게 됐다. 영등포갑에 단수추천을 받은 문 전 의원도 당초 인천 부평갑을 신청했다가 지역구를 옮겼다. 안철수계 재선 의원 출신인 그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혁신통합추진위원으로 활동하다 통합당에 합류했다. 민주당 후보는 추가공모 중이다. 배 전 앵커가 단수추천을 받은 송파을은 추가공모를 거치면서 혁통위 대변인 출신 김은혜 전 MBC 앵커의 차출설이 돌았지만 결국 배 전 앵커가 낙점됐다. 이 지역에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어서, 최 의원 공천이 확정되면 지난 6·13 재보선 이후 리턴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배 후보가 2년 동안 열심히 했던 대로 (선거를) 하는 게 훨씬 더 경쟁력이 있겠다, 승리하는 지층을 훨씬 더 높이 쌓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동갑의 이수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윤 교수와 함께 통합당 공관위가 영입한 ‘여성 인재’다. 이 지역 현역인 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여성 변호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강동을은 이재영 전 의원이 단수수천을 받았다. 이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해 낙선, 이번에 재도전한다. 민주당 후보는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다. 마포을은 김성동 전 의원과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이, 강서병은 김철근 정치평론가와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이 각각 경선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명일1동 첨단복합청사 개발 추진합니다

    명일1동 첨단복합청사 개발 추진합니다

    서울 강동구는 명일1동주민센터 일대를 첨단복합청사로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시설의 관리·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명일1동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은 명일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근처에 있다. 접근성이 좋아 공공·행정·문화 서비스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건축물이 낡고 공간이 좁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구는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의 복합 건물을 신축한다. 공공시설과 생활형 사회간접자본을 대폭 확충해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복합개발사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면제, 설계공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은 공공시설 자체 개발 대비 약 200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젊은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동승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서울 성동구청 공무원으로 확인되면서 28일 서울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성동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감염 몰랐던 부목사→마스크 미착용 이웃 ‘감염’ 이날 강동구와 성동구에 따르면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는 A(41·여)씨는 지난 18일 오전 자녀 2명과 함께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18일은 대구 신천지의 31번 환자의 확진이 처음 알려졌지만, 당시 명성교회 부목사 B씨는 아직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던 때였다. B씨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농협장례식장에 교회 교인 5명과 함께 문상을 다녀온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집에 잠시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가족과 신도 등 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강동구는 부목사 B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하던 중 CCTV를 통해 해당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동승한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이 여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A씨는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맞지만, 명성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확진자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것을 A씨가 찝찝하게 여겨 스스로 검사를 받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27일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청, 서울 지자체 중 ‘코로나19’로 폐쇄 조치 A씨가 성동구청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성동구청은 즉시 폐쇄됐고,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동구 확진자는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성동구청은 소독 등의 조치를 위해 24시간 동안 구청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동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 모금

    강동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 모금

     서울 강동구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6억 1900만원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인 12억 5000만원을 넘어선데다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과 위기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일찻집 등 각종 모금행사에 1000명이 넘는 기부자가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진행한 생방송 모금행사에는 기부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는 쌀, 김치,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기부도 있었다. 이 물품은 저소득가구나 장애인 등에게 배포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건물 청소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김모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30년 넘게 강동구에 사는 지모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손 소독제 20개를 택배로 보내기도 했다. 서모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 쌀 200포대를 기증했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한편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삶에 힘이 되는 복지 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건강 괜찮으신가요” 1만명에 전화 건 성동

    “건강 괜찮으신가요” 1만명에 전화 건 성동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지난 23~25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 1만여명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있다고 판단, 주주살피미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력 등을 활용해 일일이 전화로 안부를 파악했다. 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외출 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통화가 연결되지 않거나 전화로는 대화가 어려운 200여 가구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마스크와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안부 확인 대상자 1만 968명 중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거나 지방에 거주 중인 81명을 제외하곤 모두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에 건강이 좋지 않은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다”면서 “전 직원이 함께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 등을 상시 확인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 前의원, 영등포을서 현역 신경민 제쳐 “험한 세상 공부 마치고 정치 고향으로” 안양 동안갑선 민병덕 승리 ‘최대 이변’ 靑비서관 출신 김영배, 현역 꺾고 본선행 ‘험지’ 부산 사하을 원조 친노 이상호 확정김민석 전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신경민(재선) 의원을 꺾고 20년 만에 원내 복귀 신호탄을 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6선 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5선)·유승희·이춘석·심재권(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탈락이 속출했다. 신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의원까지 포함하면 7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늦게 이와 같은 4·15 총선 1차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선후배이자 전·현직 재선 의원 맞대결로 이번 경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영등포을에서 김 전 의원이 승리해 20년 만에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2년 불과 38세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며 꽃길만 걷는 듯 했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 때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철새’ 꼬리표가 붙었고,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먼길을 돌아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친정에 복귀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고, 이번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전 의원은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험한 세상 공부를 마치고 온 아들에게 첫 창문을 열어주신 영등포의 시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차 경선에서는 경선을 통한 현역 중진 교체가 두드러졌다. 인위적인 컷오프(공천배제)를 하지 않겠다고 한 민주당은 자연스럽게 중진 물갈이를 이뤄냈다. 이날 29개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중진 중 4선 설훈 의원(경기 부천원미을)과 3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만 살아남았다. 특히 안양 동안갑에서는 변호사 출신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이석현 후보와 비례대표 현역의원 권미혁 후보를 제쳐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안양 만안에서도 경기 연정부지사를 지낸 원외 강득구 후보가 원내대표까지 지낸 이종걸 후보를 이겼다. 전북 익산갑에서도 국회 사무차장 출신인 원외 김수흥 후보가 이춘석 후보를 꺾었다. 서울 강동을과 성북갑에서는 3선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후보와 재선 성북구청장 출신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후보가 각각 심재권·유승희 후보를 눌렀다. 둘 모두 구청장 출신으로 지역 조직이 탄탄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워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섰다. ‘청와대 출신’ 효과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서울 은평을과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초선 강병원 의원과 김한정 의원이 각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출신 김우영 후보와 인사비서관 출신 김봉준 후보를 제쳤다. 강 의원은 20대총선 경선 때 임종석 전 의원을 꺾은데 이어 또한번 격전지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발휘했다. 부산 사하을에는 원조 친노로 꼽히는 이상호 후보가 확정됐다.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도 유명한 그는 정동영, 이재명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본인의 선출직 출마는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로써 현역의원 130명(민주당 출신 무소속 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최소 32명의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 공천 배제 및 경선 탈락으로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게 됐다. 이밖에 ▲윤후덕(경기 파주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박경미(서울 서초을)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오영훈(제주 제주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이후삼(충남 제천·단양) ▲이상헌(울산 북구) ▲소병훈(경기 광주갑) 등 현역의원이 원외 인사를 꺾고 경선을 통과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속보] 민주당 1차 경선 심재권·신경민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3선 심재권·재선 신경민 의원이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가운데 15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과 구청장 출신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강동을에서는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심재권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과 전직 의원의 맞대결이 이뤄진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에 앞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불출마 선언이나 컷오프(공천 배제)가 아닌 경선을 통한 현역의원 탈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된 15곳 중 현역 의원이 있는 경기 남양주을(김한정),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울산 북구(이상헌), 제주 제주을(오영훈), 경기 부천원미을(설훈),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 충남 당진(어기구) 등 8곳은 현역 의원이 모두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휴가 주는 강동

    서울 강동구는 서울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5일간 휴가를 보장하는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아동을 돌보는 것뿐 아니라 학부모 상담, 서류 작성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 방학이 따로 있지 않고 업무를 대신할 대체교사가 없어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이다. 구는 예산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안식휴가를 다녀오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을 대신할 대체교사를 지원해 5일간의 안식휴가를 보장한다. 현 어린이집에서 5년 이상 재직한 담임교사가 대상이며, 관내 보육교사 2680여명 중 204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보육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보육교사들이 안식휴가제를 통해 육체적·정서적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식휴가제가 고단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해외여행 안 했다는데…” 감염 미스터리에 빠른 방역 나선 성동

    “해외여행 안 했다는데…” 감염 미스터리에 빠른 방역 나선 성동

    환자 나온 아파트 주민들 패닉 마트 가기 무서워 비상식량 배달 진료받은 한양대병원 응급실 폐쇄 복지관·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휴관도 區, 위기대응 단계 경계→심각 상향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울 성동구 행당동 A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A아파트 주변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비롯해 한양대, 덕수고 등 학교들도 모여 있다. A아파트 한 주민은 “우리 아파트에서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얘길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당분간 친정에서 지내려 한다”고 했다.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홍모(60)씨는 “길 바로 건너편에서 확진환자가 나왔는데, 걱정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며 “A아파트에 지인들도 많은데, 솔직히 길을 건너가 만나는 게 주저된다”고 했다. 다른 아파트단지 이모(32)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돌을 갓 지난 아이의 이유식 재료를 사러 마트 가는 것도 걱정돼 배달시켰는데, 집 근처에서 확진환자가 나와 배달조차도 마음이 안 놓인다”고 했다. 일대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에선 ‘우리 아파트는 아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고 있는 한양대 재학생 장모(22)씨는 “친구들과 만나면 학교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 아니냐는 얘길 하곤 한다”며 “생활권이 학교 근처라 벗어날 수도 없다”고 했다. 성동 지역 온라인 맘카페도 술렁였다.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니 당분간 마트고 뭐고 못 갈 것 같아 쌀통부터 열어 봤다”, “급한 대로 햇반, 참치, 스팸 등 비상식량을 채워 뒀다”, “학원이 휴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당장 오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하다” 등 불안과 걱정 섞인 글들이 올라왔다. 40번 확진환자가 전날 고열 등의 증세로 다녀간 한양대병원 응급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폐쇄됐다. 지난 11일 한양대병원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의 외래진료를 받은 권모(38·여)씨는 “성동 확진환자가 한양대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다”며 “아이 외래진료를 다시 받으러 가야 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성동구는 지역 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나온 데다 지역 감염 확산 우려를 고려해 자체 위기 대응 단계를 정부의 ‘경계’보다 높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비상방역 체제로 돌입했다. 감염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성동구청과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도서관·복지관·어린이집·경로당 등 관내 모든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관내에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정부보다 먼저 알리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확진환자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누구를 만났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심각 단계 수준에서 행정적인 조치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40번 확진환자는 해외여행력과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어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나 감염됐는지 모르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지적에 구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성동구보건소 직원들은 이날 오전 확진환자 집과 경로당에 이어 오후에도 A아파트 일대를 대대적으로 방역했다. 구 관계자는 “총력 대응으로 주민 불안을 불식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 하루새 13명…국내 총 46명 확진(종합2보)

    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 하루새 13명…국내 총 46명 확진(종합2보)

    경북대병원 음압병상 환자 중 코로나19 양성반응경북대병원·영남대 영천병원 응급실 폐쇄 조치계명대 동산병원서도 여성 1명 1차 검사 양성반응서울 성동구에서도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 발생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하루새 추가로 13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또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도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하루새 13명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에 비상이 떨어졌다. 방역당국 “추가 확진 11명, 31번째 확진자와 연관”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전격 폐쇄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 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인 37세 한국인 여성 1명도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중 2차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정하기에는 모호한 결과가 나와 재검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 여성은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있다. 이 병원은 응급실 통제 외에도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의심 사례 발견 시 선별진료소로 보내고 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도 오전 6시 10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또 영남대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격리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응급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대구시와 지역 대학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들 중 11명이 전날 확진 판명된 31번째 환자와의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또 11명 중 7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는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나머지 확진자도 31번째 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성동구에서도 해외여행력 없는 78세 남성 확진 판정 서울 성동구에서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 게시물로 밝혔다. 정 구청장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씨로,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없었다. 이 환자는 18일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에 의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판단돼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안내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19일 새벽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한양대병원에 대해 환자 접촉 의료진 격리, 방역소독 등 조치를 취했다. 첫 어린이 환자 발생…20번째 확진자의 11살 딸 대구·경북 지역 외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11세, 한국인)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동구 32번째 확진자 78세 남성…한양대 외래방문

    성동구 32번째 확진자 78세 남성…한양대 외래방문

    한양대병원 응급실 폐쇄…호흡기내과 외래진료 중단 서울 성동구에서 해외여행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9일 오전 밝혔다.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씨로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없었다. 이 환자는 18일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에 의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판단돼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안내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19일 새벽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한양대병원에 대해 환자 접촉 의료진 격리, 방역소독 등 조치를 취했다. 정 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병원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호흡기내과 외래진료도 중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확진자 발생 전부터 병원 입구 세 곳에서 체온과 의심증상을 체크해 선별검사를 하고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도 격리 조치했다. 성동구는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긴급 보육은 가능하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실내 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스마트 청정 공간 힘쏟는 성동

    “실내 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스마트 청정 공간 힘쏟는 성동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구립성일어린이집. 안으로 들어서자 창문 위 파란색 불빛이 먼저 반겼다. 박지영 원장은 “어린이집 공기 질 상태가 아주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불빛”이라고 했다. 불빛은 ‘하이브리드 공기청정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왔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와 연동돼 환기장치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이 표시되며 빨강·노랑·초록일 땐 자동으로 켜져 실내 공기 질을 파란색으로 유지한다. 초미세먼지가 극심해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바깥 탁한 공기를 정화해 청정 공기를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열회수’ 설비도 적용돼 에너지도 아낄 수 있다. 어린이집 1~2층 창문 9개 위에 모두 설치돼 있다. 어린이집 입구 위엔 공기청정시스템과 연계된 ‘우리 교실 실내외 환경알리미’ 모니터가 부착돼 있다. 어린이집 내·외부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농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11월 민간 기업 포원솔루션그룹에서 4000만원을 지원받아 성일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 공기청정시스템을 시범 적용했다. 박 원장은 “성수동은 준공업지역이라 학부모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미세먼지 청정공간이라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시켜 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공기청정시스템 예산을 2500만원 편성했다”며 “공기 질 개선이 시급한 어린이집을 선정,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동구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실내 미세먼지 제로 환경’ 조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진기술을 토대로 순도 100%의 공기를 유지, 건강도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성동발 ‘스마트 청정 공간’ 구축이 전국 표준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스마트체육관’도 미세먼지 안전지대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체육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체육 활동 지원 양방향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영상 속 캐릭터와 하나가 돼 움직이면서 운동할 수 있다. 구는 2018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립어린이집 4곳에 시범 도입한 후 지역 구립어린이집 41곳에 확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맘껏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 반응이 좋다”며 “올해는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는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78곳과 민간어린이집 3곳에 IoT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마련했다. 측정기와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깔면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같은 수치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할 수 있다.초등학교엔 IoT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학교 주변 공기 질 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2018년 경수초등학교 등 7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14개교로 확대,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비치했다. 구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까지 구 홈페이지에 미세먼지 지도를 만들고 학교별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분석해 발생원인 파악과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왕십리오거리·살곶이공원·서울숲 등 유동 인구가 많은 6곳엔 ‘태양광 미세먼지 알리미’를, 주요 시설과 도로 65곳엔 미세먼지·온도·습도·자외선을 측정하는 ‘복합공기측정기’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빈틈없는 미세먼지 관리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주력한다. 승차 대기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 10곳엔 상반기 안에 ‘성동형 스마트 쉘터’를 조성한다. 성동형 스마트 쉘터는 자동문을 설치한 밀폐형 구조의 버스정류장 내부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 정화시설, 냉·난방기, 온열의자, 태양광 발전장치 등을 설치한 미세먼지 안전구역이다. 와이파이 등 스마트 기술도 적용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LG전자와 협력을 맺고, 공동 개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이용 인원을 늘리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는 2018년 5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버스정류장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 한양대 정문 앞 버스정류장을 개조해 벽면에 식물을 심고, IoT와 연계해 물을 안개처럼 뿌리는 ‘미세먼지 정화 녹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성과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가 약 16%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분석한 뒤 효과가 입증되면 구 전역에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구청 앞에서부터 청소년수련관까지 100m 구간엔 미세먼지 농도를 붉은색부터 파란색까지 불빛으로 나타내는 조명 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마다 숨 쉬는 게 고통스럽다는 주민들의 호소가 이어진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 사회적 약자와 대중교통 이용자 등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대응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수동 ‘수제화 홍보관’ 오픈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일 성수동 수제화거리에 ‘명장과 함께하는 성수수제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성수동 수제화 산업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구두 장인들이 몰려들면서 1980년대엔 국내 수제화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었다가 1990년대 들어 수입 명품수제화와 중국산 저가 브랜드가 유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쇠퇴했다. 정 구청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이후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제화 특화거리’를 만들고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을 통해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50년간 수제화를 만든 유홍식 제1호 수제화 명장은 “그동안 수제화 산업을 위해 구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홍보관까지 만들어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 기쁘다”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홍보관이 앞으로 수제화 특화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이 돼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동구, 26일까지 ‘청년 사회활동 프로젝트’ 공모

    성동구, 26일까지 ‘청년 사회활동 프로젝트’ 공모

    서울 성동구는 26일까지 청년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2020년 청년 사회활동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 사회진입 및 자립기반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3~5명 내외 모임 및 단체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총 7500만원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지정주제는 ▲청년 1인가구 지원 ▲청년 능력개발 및 인재양성 ▲청년 사업 홍보 활성화 ▲성동구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이며, 자유주제는 별도의 제한 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청년들은 5분 이내 PT발표를 통해 사업 제안 설명을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지난해는 15개 단체가 신청해 7개 단체의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청년 미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비롯 청년여성 한부모를 발굴,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 ‘수퍼맘 지원 프로젝트’, 성동구 청년 크리에터 양성 프로젝트 ‘나·우·유’(나도 우리동네 유튜버) 등의 참신한 청년사업들이 지역사회 공헌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의 시선이 담긴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금 보다 더 나은 사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열화상카메라 53대… 공공시설 살피는 성동

    열화상카메라 53대… 공공시설 살피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 45곳에 총 5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동구청 1층 서문과 남문 출입구에 청사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는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는 동주민센터 17곳으로 확대했다. 이후 구립도서관, 복지관, 체육 및 문화센터 등 45곳에 47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예비보유 6대 등 총 53대의 카메라를 배치했다. 또 카메라 설치 출입구 이외 모든 출입구는 전면 폐쇄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공간에는 카메라 설치 외에도 정기적인 방역과 손소독제, 마스크, 온도계 비치 및 예방수칙 홍보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근무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별도 독립된 건물로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버스까지 비치된 선별진료소에는 현재 152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시설에 우선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양한 적극적인 대응정책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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