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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이정훈(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달 초부터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들어 지역 내 어린이집·보육원·요양원 등에 약 4000개를 전달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강동구가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가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강동구청장 “천마스크도 보건용 못잖아요”

    이정훈(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달 초부터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들어 지역 내 어린이집·보육원·요양원 등에 약 4000개를 전달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강동구가 제작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가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 성동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전개... 226개 점포 혜택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착한 임대료, 상생하는 골목길’ 사업으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을 집중 착한 임대료 동참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전역의 영세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시장상점가, 지속가능발전구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나눴다. 구역별로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건물주와 지속적인 1:1 면담을 시도하며 1개월 이상, 기존 임대료 대비 10% 이상 인하를 기본으로 하는 한시적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또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물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현재 건물주 116명의 동참으로 총 266개의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임대료 인하에 나선 성수동의 송규길(63) 건물주는 “사실 건물주들도 어려운 입장이긴 마찬가지이지만 지역 경기침체가 너무 심각해 더 어려운 세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에 고통 분담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임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민생당, 4選 박주선 의원 컷오프 결정 재심 의결

    민생당, 4選 박주선 의원 컷오프 결정 재심 의결

    민생당은 24일 4선 박주선(광주 동·남을)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재심하기로 했다. 민생당 현역 중 유일하게 공천에서 탈락한 박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하자 최고위원회가 수용한 것이다. 민생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광주 동·남을 공천 재심을 의결했다고 최도자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전날 공관위는 박 의원을 컷오프하고 해당 지역에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박 의원은 ‘황당한 공천’이라며 재심을 요구했고, 박 의원 지지자들이 민생당 회의실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공관위는 최고위 결정에 따라 박 의원과 김 전 구청장에 대한 경선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은 전날 55명에 이어 이날 32명 지역구 출마 후보를 확정했다.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광주 광산을에 공천됐다.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70여명에 대한 면접도 진행했다. 김정화 공동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 박주현 전 공동대표 등 지도부와 정의당 출신 ‘전두환 추적자’ 임한솔 전 구의원 등이 신청서를 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지역구와 비례후보에 모두 등록하지 않았다. 손 전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거나 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계파 갈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민주평화당을 이끌었던 정동영 전 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합당 한 달 성적표는 실망스럽다”며 “평화당계의 철수론마저 나오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반(反)호남주의 노선 반대, 개혁 및 통합 정신 등을 주장한 뒤 “손 전 대표의 답을 듣고 당 노선의 변화를 보면서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울산 단체장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급여기부 ‘동참’

    송철호 울산시장이 급여 30%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교육감과 기초단체장들도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2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이는 최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국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을 결정한 것에 동참하는 취지다.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들은 총 4000만원을 기부한다. 중구청 소속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 760여명이 급여 중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모았다. 박 구청장은 또 이달부터 코로나19 사태까지 진정될 때까지 급여의 30%를 매달 기부하기로 했다. 이동권 북구청장도 급여의 30%를 이달부터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기부할 예정이고, 정천석 동구청장과 이선호 울주군수도 급여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이 기부한 급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모든 구청장 월급 30% 반납한다

    서울 모든 구청장 월급 30% 반납한다

    서울시구청장協 “위기극복에 적극 참여” 대전 구청장 5명, 석 달 급여 30% 기부 대전·창원·당진·거제·속초시장 등 동참 김지철·강은희·임종식 교육감도 참여 경북도청 3월 봉급 인상분 2억원 반환 코로나19 사태의 고통 분담을 위한 급여 반납 운동이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들이 ‘세비 반납’에 앞장서고 구청 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구청장들이 3~6월 4개월간 월급 30%를 코로나19 극복에 쓰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장을 맡은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위기 극복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이달부터 3개월간 급여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월급 절반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힌 데 이은 조치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도 “이달부터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광역단체장들이 월급 30% 반납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방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동참도 잇따르고 있다.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앞으로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앞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지난 20일 1개월치 급여 720만원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도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3~4개월간 급여 10~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전국 교육감 가운데서는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처음으로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자치단체 공무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청 직원들은 3월 급여 가운데 인상분을 반납한다. 도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지역본부, 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도의회에서 7000여명이 동참한다. 이렇게 모은 2억 3000여만원을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생계를 지원하는 데 쓴다. 울산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모금하기로 했다. 경기 남양주시와 충북 영동군청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3~4개월간 급여 5~30%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공직자들의 희생과 노력이 코로나 조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 공간 ‘쌈지놀이터’

     서울 강동구가 어르신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어르신 쌈지 놀이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쌈지놀이터는 동네 어르신이 주로 모이는 공간에 정자, 등받이 의자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강동구는 2016년 천호3동에 1호로 쌈지놀이터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13곳을 조성했다. 복지관 7곳과 연계해 각 쌈지놀이터별로 공예교실, 전통놀이체험, 심리상담 등 어르신 맞춤형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각 쌈지놀이터에서 원예교실과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이 130회 진행됐고, 총 31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쌈지놀이터 13곳 중 특히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7곳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관뿐만 아니라 한국치매예방협회와 함께 뇌기능 활성화와 근력 저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쌈지놀이터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운행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쌈지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서 시니어 여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성동, 정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성동, 정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전국 304개 행정기관이다. 주민중심의 발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하는 것이다. 구의 대통령상 수상은 2017년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흡연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등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다른 자치단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전문분야 민원상담, 민원후견인제 등 원활한 민원정보 제공과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고객중심·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과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부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4억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전국에서 대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기관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박진·김도읍 전략 공천

    박진·김도읍 전략 공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무효’ 파동을 겪었던 서울 강남을 후보로 박진 전 의원을 배치했다. 부산 북·강서을에는 결격 사유가 드러난 김원성 최고위원 공천을 취소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도읍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19일 최홍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대표가 공천 무효된 강남을에 박 전 의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6~18대 서울 종로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북·강서을에는 지난해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저지 실패에 책임을 지고 일찍이 불출마 선언한 김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김 의원은 이 지역 재선 현역 의원이다. 통합당은 앞서 북·강서을 공천을 받았던 김 최고위원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김 최고위원과 관련한 ‘미투 의혹’과 호남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칙과 음해이자 모략”이라며 사건 배후로 김도읍 의원을 지목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대구·경북에서 서울 험지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 김재원, 강효상 의원은 나란히 경선에서 패배했다. 대구 수성을 경선에서는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공천권을 따내며 홍준표 전 대표와 보수표를 놓고 싸움을 벌이게 됐다. 유승민 의원이 불출마한 대구 동을은 유 의원 측근인 강대식 전 대구 동구청장이 3자 경선에서 이겼다. 법원의 ‘셀프 제명 불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민생당으로 복귀했다 다시 탈당한 이동섭·김삼화·김중로·김수민 전 의원에 대한 재공천도 확정됐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용돈 100원씩 모았어요” 어린이들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용돈 100원씩 모았어요” 어린이들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대구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 어린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천민지(5)양이 어머니와 함께 평소 100원씩 모아온 용돈 1만7000원과 마스크 10개를 동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냈다. 민지 양은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어려운 사람들 꼭 도와주세요. 파이팅!”라고 적힌 서툰 글씨로 쓴 정성스런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동구 불로동 초등학교 6학년 김예솔 학생은 이웃을 위해 힘들게 모은 마스크 50개와 응원 메시지를 구청에 보냈다. 또 동구 봉무동 초등학교 1학년 이채윤 어린이는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이 주신 칭찬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구입한 휴대용 손 소독제(60ml) 24개를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구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절망 속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 천사들의 합창에 동구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 코로나19와 당당히 맞서 싸워 청정 동구, 멋진 동구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에서도 도움의 손길 최근 종암동 주민센터에 이른 아침 어린이 두 명이 고사리 같은 손에 꼭 쥔 편지 한 통을 건넸다.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 저금통을 깨서 준비한 성금을 같이 전달해 온 것이다. 동네에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달라며, 자신보다 또래 친구들의 건강을 먼저 걱정하는 마음이 훈훈하다. 종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해온 성금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음에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린이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라며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마음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려드는 생활과 떨어져 가는 활력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 기초수급자 기부 등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이들 안전은 모두의 문제…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 전력”

    “아이들 안전은 모두의 문제…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 전력”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마련을 위해 지난 3년간 축적된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성동구는 2017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21개 초등학교 데이터 분석 사업 초기 5개 초등학교로 시작, 지난해까지 3년간 관내 21개 초교의 등하굣길을 분석했다. 교통사고 데이터 6300여건과 교통 안전 공공데이터 19종, 초등학교별 참여형 설문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잠재적 위험 지역에 교통 안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등하굣길 횡단보도 대기공간 20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5곳에 설치했다. 또 왕십리 도선동 1곳에 X자형 교차로를 설치하고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6곳에 설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시행한 모든 초교를 대상으로 사업 전후 개선 효과에 대한 자체 검증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별 발전 계획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들 행동 특성에 맞춘 정책 정원오 구청장은 “아이들 안전만큼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어린이들의 교통 행동 특성에 기반한 교통안전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성동형 스마트 어린이 교통안전 모델이 확충될 경우 교통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린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동형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빅데이터와 돌봄의 만남… 성동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 도전

    빅데이터와 돌봄의 만남… 성동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 도전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율 ‘제로’를 위해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21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32곳을 포함한 전체 53곳을 ‘성동형 스마트 교통안전 모델’로 만든다. 성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2020 성동형 스마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계획’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어린이 교통안전모델은 크게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교통 안전시설 설치 분야와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밀착형 돌봄서비스’로 나뉜다.구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킨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사고 위험이 높은 7개 초교에 우선 설치해 학부모 및 어린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전국 최초로 8종의 스마트 안전 기능이 집약된 똑똑한 횡단보도로, 성동구가 민선 7기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통 분야 사업 중 하나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청색과 적색으로 된 보행 신호등을 바닥에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거나 친구와 장난치느라 정신이 산만한 어린이들도 쉽게 보행 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신호등이 적색일 때 아이들이 차도를 넘어가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오”라는 경고 음성이 나오는 등 주의를 주는 방식이다. 또한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한 경우 폐쇄회로(CC)TV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전광판으로 표출하는 식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밤에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과 운전자가 횡단보도 선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집중 조명도 설치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성동구청 앞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한 달 후 정지선 위반 건수를 성동경찰서와 함께 자체 분석한 결과 위반 차량이 전년 대비 77.8%나 줄어든 효과가 나타났다.구는 올해도 초교 통학로 주변 사업 대상지 전수 조사 후 7~10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관할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외에도 내년까지 성동구 관내 53곳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며 어린이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횡단보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스쿨존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도 확충한다. 민식이법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스쿨존 내 횡단보도의 신호기,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용 장비 등을 설치할 의무가 있고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올릴 수 있다. 구는 이미 도로교통법 개정 전부터 어린이 통학로 안전 빅데이터 연구 용역을 통해 스쿨존 주변 단속카메라의 역할이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임을 판단하고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단속카메라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왔다.2018년 3개교에 이어 지난해 8개교에 추가 설치했고 올해 10개교에 추가해 전체 초등학교로 확충한다. 특히 올해 한양초교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노면 미끄럼방지 포장, 통학로 보행환경 정비 등에도 나선다. 아울러 11개교에 설치된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도 올해 모든 초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택가와 이면도로 등에서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강화해 스스로 시속 30㎞ 이하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 주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운전자들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속도 5030’(일반도로 50㎞, 주택가 30㎞)을 철저히 지키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돌봄도 강화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및 위험지역에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이들은 등하굣길 안전 지도뿐만 아니라 위험시설물이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주민의 90.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지난 1월 말부터 시작해 현재 1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달 중 워킹스쿨버스도 함께 운영해 등하굣길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모든 초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방향이 같은 8명 내외의 어린이와 함께 등하교를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부모와 실시간 정보도 교환한다. 지난 2월부터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해 총 53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뮤지컬 사업과 보행자 중심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 안내 등 홍보 또한 강화한다. 또 스마트 어린이 교통안전 모델을 모든 초교에 설치한 후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미흡한 교통안전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책 마련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교통 행동 특성에 기반한 정책과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한 교통안전 모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구청장協 “재난 극복 위해 긴급 국비 지원을”

    서울시구청장協 “재난 극복 위해 긴급 국비 지원을”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이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 모여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극복 긴급재정지원 실시 촉구문을 발표하고 있다. 구청장들은 촉구문에서 “코로나19가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난 극복을 위한 긴급 국비 지원을 결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왼쪽부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수화통역사,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연합뉴스
  • 서울 9구는 ‘국민안심마스크’ 보급

    구마다 최소 10만개씩 사들여 배부 김영종 구청장 “전 자치구 보급 확대” 서울 동북권 자치구 9곳이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생산하는 ‘국민안심마스크’를 보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경영난에 처한 지역 제조업체들을 돕는 한편,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일조한다는 취지다. ‘서울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17일 유튜브로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역 제조업체가 생산한 친환경 면마스크를 공적구매 형태로 납품받아 필요한 곳에 배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스크 생산은 지역 봉제업체조합이, 규격과 성능, 안전성 검증 등은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가, 구매 및 보급은 9개 자치구가 맡는다”면서 “자치구별로 상황에 따라 최소 10만개 이상을 구매하고,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급금을 최소 30% 이상 먼저 봉제업체에 지급한 뒤 제품을 납품받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기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국민안심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한 이중 면원단 사이에 정전기 필터를 삽입·교체할 수 있는 형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에 포함된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정전기필터 교체 포함)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지침에 따라 지난 13일 회의를 거쳐 보급을 결정했다. 식약처 지정 시험기관인 한국의료시험연구원에 성능 및 안전성 시험을 의뢰한 결과 12일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비말감염 차단 효과가 있음을 확인받았다. 면마스크 1개에 필터 4개를 한 세트로 포장해 공급하는 방식이며, 세트당 가격은 부가세 포함 2200원으로 책정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구청장협의회 회의에서 나머지 16개 자치구청장들의 참여 의사도 확인했다”면서 “향후 25개 전 자치구로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지역 패션봉제 산업의 보호 및 발전을 위해 2017년 5월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기자설명회에는 발전협의회장을 맡은 류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25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은 김영종 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동북권 자치구 9곳의 청장들과 각 자치구 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규모 개발사업 몰린 강동… ‘GTXD’ 관내 유치 나선다

    서울 강동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네 번째 노선인 GTX D 도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GTX D가 강동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 신설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3~7단지 재건축정비사업,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등 고덕·강일·상일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 하남시에도 신도시가 조성돼 향후 교통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2023년이 되면 강동구 인구가 5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0년 업무계획에서 GTX D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GTX D 노선의 정확한 시점과 대상 지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강동구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정책세미나·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인근 도시와 협의해 국토부와 서울시에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GTX D 노선안이 강동구를 거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 사업과 함께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 D까지 연결된다면 55만 구민의 교통이 혁신적으로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도권 남부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하는 GTX 도입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성동구, 청소취약 지역 대상 ‘2020 동네환경지킴이’ 운영

    서울 성동구는 골목길이나 대형 상점가, 지하철역 주변 등 청소 취약 지역에 관내 어르신들을 청소 인력으로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2020 동네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환경지킴이’는 만 61∼69세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일하는 시간대 외에 배치돼 청소 공백을 메운다. 성동구는 지난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왕십리역 주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동네환경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일평균 3건이 넘던 청소 민원이 1건 정도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동네환경지킴이’는 총 53명이 활동한다. 45명은 동별 골목길·이면도로를 담당하고, 6명은 대형상점가나 지하철역 주변 등을 청소한다. 나머지 2명은 동물 사체 야간수거 업무를 맡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 문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중 하나”라며 “어르신 인력으로 취약지역 청소 민원을 해소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 취약계층 복지 공백 막는다… 강동 식료품 담은 ‘희망꾸러미’ 사업

    코로나 취약계층 복지 공백 막는다… 강동 식료품 담은 ‘희망꾸러미’ 사업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강동푸드뱅크마켓을 대체할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는 강동푸드뱅크마켓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한다. 등록 회원은 1000명으로, 월 이용자는 9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식품과 생필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이 시설을 방문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됐다. 구는 푸드뱅크마켓 물품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료품 위주로 지원하는 ‘희망꾸러미’를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꾸러미는 푸드마켓 지원금액인 월 4만~5만원 범위 안에서 구입한 쌀, 조리식품, 라면, 세면도구로 구성된다. 강동푸드뱅크마켓 등록회원 중 생계를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휴관도 길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신부·신생아 가정 마스크 걱정 NO… 성동,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 배부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예방 대책의 하나로 지역의 임신부와 백일 이하(2019년 12월 1일 이후 출생아) 신생아 출산 가정에 구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임에도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불안감에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임신부와 갓 출산한 산모들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구는 임신부 및 출산 3개월 이내 산모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성인용 3매, 소아용 2매 등 총 5매씩 1만 2500매를 지급한다. 대상자들은 12일까지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881~8)와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배부는 접수 순서별로 13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제대로 병원도 방문하지 못하고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동구 취약계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서울 강동구는 취약계층 산모의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돌보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8년 7월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가정에 제공됐으나 본인부담감이 별도로 있어 저소득 가정에서는 서비스 이용률이 낮았다. 구는 지난해 12월 ‘강동구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6개월 이상 강동구에 거주한 출산 가정이다. 쌍생아 이상, 셋째아 이상, 미혼모·희귀난치성질환·장애인·다문화·북한이탈주민 산모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을 통해 산후 건강관리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학원·PC방·만화카페 코로나19 대비 방역 나선다

     서울 강동구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PC방, 만화 카페 등에 대한 방역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는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1223여개, PC방 215여개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자체 방역을 독려했다. 방역장비와 약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요청시 방역도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학원 16곳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과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026곳에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천호로데오, 천호공구거리, 장신구조합 상점가 등에 대해 매주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주요거리 등도 일제히 방역하고 상가와 아파트 단지 내부는 자율 방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동구 동 주민센터마다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반은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동주민센터 등 내부를 철저히 살균 소독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감염증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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