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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선사시대 마을 40년 만에 정밀 발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선사시대 마을 40년 만에 정밀 발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이 40년 만에 정밀 발굴에 들어간다. 선사시대 마을의 정확한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남측 경계부와 움집터 지점을 합쳐 992㎡의 정밀 발굴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적의 원지형과 지표를 파악하고, 한강변 자연제방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신석기 문화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발굴 조사는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가 발굴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집중 호우로 한강 일대가 휩쓸려 내려가며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땅 밑에 묻혀 있던 엄청난 양의 토기들이 출토됐다. 이후 1967년 장충고교 야구장을 짓고자 토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시 빗살무늬 토기와 돌무지 등이 대거 드러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경희대학교의 조사를 시작으로 1971~197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시작됐다.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취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도구들이 출토돼 1979년 7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됐다.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시작됐지만, 공사나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조사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전기·통신 간선 공사를 위한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 문화층이 처음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문화재청 위원들과 전문가들은 학술 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인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구는 문화재청 및 서울시와 협의해 정밀 발굴조사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발굴 기간에는 유물 보호를 위해 공개가 제한되지만,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엔 발굴현장 깜짝 공개가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실제 발굴 현장에 들어가 보고 유물 발굴을 체험할 기회다. 사전 접수가 필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의 새로운 면모가 밝혀지길 바란다”면서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도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선사시대 마을 40년 만에 정밀 발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선사시대 마을 40년 만에 정밀 발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이 40년 만에 정밀 발굴에 들어간다. 선사시대 마을의 정확한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남측 경계부와 움집터 지점을 합쳐 992㎡의 정밀 발굴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적의 원지형과 지표를 파악하고, 한강변 자연제방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신석기 문화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발굴 조사는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가 발굴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집중 호우로 한강 일대가 휩쓸려 내려가며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땅 밑에 묻혀 있던 엄청난 양의 토기들이 출토됐다. 이후 1967년 장충고교 야구장을 짓고자 토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시 빗살무늬 토기와 돌무지 등이 대거 드러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경희대학교의 조사를 시작으로 1971~197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시작됐다.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취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도구들이 출토돼 1979년 7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됐다.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시작됐지만, 공사나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조사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전기·통신 간선 공사를 위한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 문화층이 처음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문화재청 위원들과 전문가들은 학술 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인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구는 문화재청 및 서울시와 협의해 정밀 발굴조사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발굴 기간에는 유물 보호를 위해 공개가 제한되지만,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엔 발굴현장 깜짝 공개가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실제 발굴 현장에 들어가 보고 유물 발굴을 체험할 기회다. 사전 접수가 필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의 새로운 면모가 밝혀지길 바란다”면서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도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암사동 유적, 40년 만에 정밀 발굴

    암사동 유적, 40년 만에 정밀 발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이 40년 만에 정밀 발굴에 들어간다. 선사시대 마을의 정확한 구조를 처음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남측 경계부와 움집터 지점을 합쳐 992㎡의 정밀 발굴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적의 원지형과 지표를 파악하고, 한강변 자연제방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신석기 문화층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발굴 조사는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가 발굴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집중 호우로 한강 일대가 휩쓸려 내려가며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땅 밑에 묻혀 있던 엄청난 양의 토기들이 출토됐다. 이후 1967년 장충고교 야구장을 짓기 위해 토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시 빗살무늬 토기와 돌무지 등이 대거 드러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경희대학교의 조사를 시작으로 1971~197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시작됐다.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취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도구들이 출토돼 1979년 7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됐다.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시작됐지만 공사나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 조사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전기·통신 간선 공사를 위한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 문화층이 처음 발견됐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문화재청 위원들과 전문가들은 학술 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인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구는 문화재청 및 서울시와 협의해 정밀 발굴조사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발굴 기간 동안에는 유물 보호를 위해 공개가 제한되지만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엔 발굴현장 깜짝 공개가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실제 발굴 현장에 들어가 보고 유물 발굴을 체험할 기회다. 사전 접수가 필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의 새로운 면모가 밝혀지길 바란다”면서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도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성동 주민 상생협약 50% 넘었다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성동 주민 상생협약 50% 넘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자 직접 나선 주민들의 의지가 화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주민 상생협약을 추진한 결과 55%의 협약 체결을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 6개월 만의 성과다. 상생 협약을 추진한 대상 건물 255동 가운데 55%인 140동의 건물주가 흔쾌히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상생 협약은 건물주가 임대기간 동안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할 것을 골자로 한다.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는 공공기반시설 마련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날 건물주와 임차인, 주민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서 서명과 축하떡 컷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가수 인순이의 축하 메세지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성수동에 상가 건물을 소유한 인순이 역시 상생협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는 아직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건물주들을 만나 설득하며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다음 달 27일에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공동 대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상생협약 모델과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생활+학습+취업… 강동, 청년 일자리 원스톱 야망

    생활+학습+취업… 강동, 청년 일자리 원스톱 야망

    창업·스타트업 집적단지 마련 도심형 대학·기숙사 등 들어서 1979년 서울 강동구가 탄생한 이래 최대 역점사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고덕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강동구는 2018년 완공 예정인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이하 고덕 단지)에 창업·스타트업 집적단지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덕동 353번지 일대 23만 4523㎡ 규모의 고덕단지는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를 꿈꾸는 구의 야심작이다. 세계 최대 가구회사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고 비즈니스 호텔과 복합 문화시설, 연구개발(R&D) 단지 등이 들어선다. 구는 지난 25일 SH공사와 ‘고덕 단지 활성화 전략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단순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로 연결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지역 활성화 전략의 핵심은 스타트업 허브 시설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물론 학습과 취업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상업업무 복합단지에는 R&D 도심형 대학,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식산업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거주형 창업시설 도전숙 등이 들어선다. 구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직주근접’을 원칙으로 청년들이 단지 안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어 학습하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치하는 기업도 업종을 분석해 목표에 맞게 선별한다.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운영 중) 및 고덕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조성 중)와의 시너지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 플랫폼’ 전략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단순 자족기능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광역 생활거점으로 개발하겠다”면서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서울시와 SH공사, 입주기업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민관 파트너십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힘으로 이끌어 낸 사업인 만큼 기업이 아닌 ‘강동의 미래’를 유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안전 서울 표본’ 성동, 3년의 도전 시작

    ‘안전 서울 표본’ 성동, 3년의 도전 시작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3년간 ‘안전도시’의 표본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해마다 평균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 재난·재해 등의 안전 우려를 없앤다. 성동구는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18년까지 추진한다. 연간 8억~1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컨설팅, 모니터링 작업이 뒤따른다. 구는 우선 추진 지역으로 용답동을 선정했다. 용답동은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절도 등의 범죄 발생 확률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안전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사업의 시발점이 됐다. 용답동 주민들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용답동 안전지도’를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구도 17개 유관 기관과 실무 협력,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통학로 등 보행 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 적용 ▲침수 예방 작업 ▲미니소방서 설치 ▲실시간 재난안전 방송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성동, 서울 ‘안전도시’ 선도한다

    성동, 서울 ‘안전도시’ 선도한다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3년간 ‘안전도시’의 표본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해마다 평균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 재난·재해 등 안전 우려를 없앤다. 성동구는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18년까지 추진한다. 안전사회 만들기는 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려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연간 8억~1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컨설팅, 모니터링 작업이 뒤따른다. 구는 우선 추진지역으로 용답동을 선정했다. 용답동은 침수 취약지역으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절도 등 범죄 발생확률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안전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사업의 시발점이 됐다. 용답동 주민들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용답동 안전지도’를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구도 17개 유관기관과 실무 협력,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통학로 등 보행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 적용 ?침수 예방작업 ?미니소방서 설치 ?실시간 재난안전 방송시스템 구축 등이다.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문화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의 ‘용답동 안전지도’를 보완 제작하고 안전 소식지 발행, 안전교육 상시 실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라면서 “주민들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선구자 된 성동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선구자 된 성동

    다음달 전국 자치단체장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 행사’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27일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성동구는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계기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거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주도로 입점업체 제한 등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그동안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면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에 공동 대응, 협력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체결,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지자체장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정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주민협의체 구성, 안심상가 조성, 건물주 상생협약 등 그간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구 지속발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자체들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해 광화문에 모인다

    지자체들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해 광화문에 모인다

    다음 달 전국 자치단체장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 행사’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27일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성동구는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계기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을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거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주도로 입점업체 제한 등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그동안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면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에 공동 대응, 협력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체결,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지자체장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정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주민협의체 구성, 안심상가 조성, 건물주 상생협약 등 그간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구 지속발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총선 족쇄’ 끝…“민의 찾아, 민의 반영” 다시 뛰는 지자체장들

    ‘총선 족쇄’ 끝…“민의 찾아, 민의 반영” 다시 뛰는 지자체장들

    60일 옴짝달싹 못했던 구청장들 현장 활동 재개해 주민 소통 강화 “4·13총선 전 60일 동안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0일 ‘걸어서 성북 한 바퀴’란 이름으로 하루 동안 무려 7군데의 현장을 돌았다.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자처럼 점퍼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5~15분 간격으로 성북구 골목골목을 훑으며 주민들을 만났다. 걸어다니는 민원 상담창구를 자처한 김 구청장은 장위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현장, 영유아 놀이시설, 친환경 놀이터를 찾았고 남대문중학교 일대를 한 시간 동안 순찰하는 것으로 고된 현장행정 일과를 마무리했다. 김 구청장은 “총선 기간에 다니지 못했던 동네 골목골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으로부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비결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장의 활동을 제한한 선거법 때문에 옴짝달싹 못했던 60일을 ‘힘든 한 주를 보내고 맞는 휴식 같은 일요일’에 비유했던 그는 그동안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김 구청장은 “선거 때문에 못 돌아다녔더니 만나는 주민마다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넨다”고 털어놓았다. 주민과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걸어서 성북 한 바퀴’는 다음달 중순까지 매주 이틀씩 이루어진다. 구청장실에서 차 한 잔 마시는 짬을 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던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선거가 끝나자마자 ‘구청장과 수요데이트’를 재개했다. 이달 말까지 아이 옷 공유사업 협약 체결, 취약계층 무료직업훈련 설명회, 개화산 봄꽃축제, 겸재문화예술제, 각종 체육행사와 경로행사 등에 쉴 틈 없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선거 때문에 미뤘던 2016년 동정보고회를 시작해 14개 동주민센터를 돌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8개 동을 직접 찾던 ‘주민과의 대화’를 총선 관계로 미뤘다가 다음달 시작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거 기간에도 일자리 현장을 찾는 ‘일자리 대장정’을 일정을 대폭 축소해 이어갔다. 지방선거와 달리 총선에서 서울 구청장은 국회의원 지역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데다 종로에서 낙선한 오세훈 전 시장이 “더민주 소속 재선 구청장이 이미 진지를 다 구축해놨더라”고 한탄할 정도로 총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출마했던 6명의 전직 구청장 가운데 당선자는 1명에 불과하다. 4·13총선을 ‘헌법 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이다 선거’였다고 평가한 박 시장과 구청장들은 선거기간 동안 못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공격적 답변’ 원희룡 제주지사 도의회서 “신중할 것” 겸손 모드 ‘우리 단체장이 달라졌어요.’ 20대 총선서 새누리당 참패 이후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 지사는 취임 이후 줄곧 도의회에서 ‘소신 발언’을 하고, 도의원을 제압하려는 듯한 ‘공격적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 예산안을 둘러싼 타협 거부 등 강경 모드로 도의회는 물론 시민단체와도 갈등과 마찰을 빚어 왔다. 원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석권한 지난 14일 ‘제주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선거로 보여주신 도민의 뜻을 깊이 새겨 도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4·13총선 이후 열린 제주도의회 정기회에서 원 지사는 “도의원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태도를 전환했다. 이전과 다른 ‘겸손 모드’였다. 지난 19일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강경식 도의원이 “도지사는 정당을 떠나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도지사가 새누리당 후보와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고 그 후보들은 그 사진을 선거에 이용했다. 지사가 강조하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소신과 맞지 않다. 실망스럽다. 반성할 의지가 없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원 지사는 “선거법을 위반했다거나 금도를 넘어서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해명하면서 “제주도의 선거 풍토를 간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숙이 들여다보고 있다. 도민들이 불편함을 느낀 점에 대해서는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앞으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몸을 바짝 낮추었다. 총선 전에 원 지사는 일부 총선 후보의 원 지사 마케팅에 대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 총선 후보들도 있다. 대통령 마케팅은 문제가 안 되고, 지사 마케팅은 문제가 되느냐”고 공격적인 자세를 보였다. 원 지사는 지난 18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번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잘 파악해서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 국정은 국정대로, 도정은 도정대로 국민(도민)의 뜻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몸을 낮추었다. 특히 원 지사는 “더민주 국회의원 당선자와 초당적 협력관계를 통해 제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강정마을회를 향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에 대해서도 도의회와 박자를 맞추면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제주 감귤농가들의 반발을 산 ‘가공용 감귤 수매 지원금 5년 내 단계적 폐지’ 입장에 대해서도 ‘강행’보다는 ‘재론의 여지’가 있다고 전환했다. 원 지사는 또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새누리당 내의 대권주자 ‘세대교체론’ 또는 ‘조기 등판론’에 선을 긋고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강동구 간부들, 아트센터로 총출동한 까닭은? 건강도시

    강동구 간부들, 아트센터로 총출동한 까닭은? 건강도시

    지난 16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 강동구청의 국·과장 등 간부 80여 명이 모였다.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 때문이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실습으로 선진 학술 이론인 ‘예측 도구’(Foresight Tool)를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건강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예측 도구 기법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소의 건강도시 전략의 일환이다.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실행해야 할 우선순위를 작성하고서, 필요한 사항이나 문제점을 확인하는 기법이다.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건강도시에서는 널리 알려진 기법이다. 국내에선 관리자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한 것이 강동이 최초다. 워크숍에선 건강 도시를 위해 직원들이 내놓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자꾸 걷고 싶은 계단’ 만들기, 산책 타임제 운영,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이용한 아동건강권리 증진 등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뽑혔다.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 도시로서 ‘모든 정책 내 건강’을 모토로 하고 있다. 전 부서에서 정책 수립 시 주민 건강을 우선 고려해 사업을 계획, 실행하고 있다.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21개 주요 부서를 선정하고 태스크포스팀도 구성했다. 아울러 열린토론회, 건강도시 추진 보고회, 마스터플랜 책자 발간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주민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해 ‘활동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1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1동 1건강 프로그램’ 만들기, 동별 걷기대회 등 주민 주도의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옥새 파동’ 과정서 공천 무효돼 출마 못한 이재만 선거 무효소송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4·13총선 대구 동구을 공천을 받고도 최고위원회의 의결 무산으로 출마 길이 막혔던 이재만(57) 전 동구청장이 18일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구청장은 보도자료에서 “총선 출마가 무산된 것에 대해 개인의 아쉬움과 억울함, 분노는 감내할 수 있다. 하지만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침탈당한 지역 유권자들의 분노를 외면할 수가 없어 주민 2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구청장은 “이번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는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을 봉쇄하는 등 법률적으로 무효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그 결과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이 현저히 저해되고 선거에서 민의가 왜곡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전 구청장은 “이번 소송이 지역구를 무공천으로 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새누리당의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구청장은 새누리당 공천 대상자였지만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 과정에서 공천이 무효화돼 4·13 총선 출마가 봉쇄됐다. 이 지역구에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57) 의원이 당선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오세훈 등 15명 도전… 기동민 등 6명만 국회 입성

    전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 등 서울시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20대 국회 문을 두드렸지만 성적표는 초라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종로에서 낙선했다. 박원순 키즈인 기동민(서울 성북을) 전 정무부시장만 여의도에 입성했고 천준호(서울 강북갑) 전 비서실장은 고배를 마셨다.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 출신인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과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의원은 각각 5선과 4선에 도전했으나 정 의원은 일단 3선에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서울시에서 근무하다 국회 입성을 시도한 윤영석(경남 양산갑), 정태옥(대구 북갑), 윤한홍(경남 창원마산회원)은 모두 금배지를 달았다. 서울시 마케팅담당관을 지냈던 윤영석 의원은 2선에 성공했고, 서울시에서 행정자치부로 옮겨 대구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정태옥 당선자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울 자치구청장 출신들도 대거 선거에 출마했지만 대부분 낙선했다. 신동우(서울 강동갑) 전 강동구청장, 이노근(서울 노원갑) 전 노원구청장, 유영(서울 강서병) 전 강서구청장, 정송학(서울 광진갑) 전 광진구청장, 김영순(서울 송파을) 전 송파구청장, 한인수(서울 금천) 전 금천구청장, 박성중(서울 서초을) 전 서초구청장 등이 여의도 국회 문을 노크했다. 하지만 당선에 성공한 사람은 박 전 서초구청장 한 명에 불과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4·13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곳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2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당선됐다. 경기지역 2곳에서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구리시장에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가, 양주시장에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당선됐다. 구리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백 당선자는 박영순(68) 전 시장의 부인인 더민주 김점숙(65)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역시 양주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이 당선자는 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를 누르고 양주시장에 당선됐다.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훈 후보가 더민주 이유경 후보와 무소속 이기주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서는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더민주 홍진태 후보와 무소속 양혜령 후보를 더블 스코어 차로 눌렀다.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송기섭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전북 익산시장재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더민주 강필문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이밖에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허성곤 후보가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거창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양동인 후보가 45.96%인 1만 5964표를 얻어 44.42%를 얻은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를 536표 차로 신승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화제의 당선자]김종훈 “노동자·서민 삶 지켜야 한다는 주민 의지 반영”

    [화제의 당선자]김종훈 “노동자·서민 삶 지켜야 한다는 주민 의지 반영”

    “이번 선거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이뤄낸 승리입니다. 앞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산업을 살리고, 구조조정 없는 고용안정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울산 동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종훈(51) 당선자는 ‘1여 3야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노동계 표를 결집해 승리했다. 옛 통합진보당 출신의 김 당선자는 울산광역시의원과 동구청장 재임 때 주민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합리적인 진보 정치인으로 통했다. 무엇보다 김 당선자는 경기불황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조선업계 근로자들의 표심을 결집해 1여 3야의 어려운 구도에서도 당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국민이 행복한 삶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국민과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화합하는 정치와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쉬운 해고 금지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법, 재벌세 신설 등으로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조선업계 사내하청 차별철폐 등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친재벌, 반노동자 정책을 펴는 박근혜 정부와 집권 여당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그동안 국회의원은 여권이, 구청장은 야권이 석권할 정도로 보수와 진보의 지지층이 두꺼운 곳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건강한 삶, 건강한 도시’ 강동구가 쓴 책 한 권에

    ‘건강한 삶, 건강한 도시’ 강동구가 쓴 책 한 권에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제5대 의장 도시인 서울 강동구가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과 실천과제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강동구는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건강도시 마스터플랜’(?사진?)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6대 전략과 20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6대 전략은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구는 올해 ‘좋은 도시 거버넌스’를 건강도시 핵심 목표로 삼았다. 지역 각 기관의 대표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주민 주도의 건강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천 과제에는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자전거 생활화 등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신체활동 부족은 흡연·음주·과체중(비만)과 함께 사망의 4대 위험 요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하루 30분 이상 걷는 인구가 남녀 각 38%, 35%로 신체활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81개 회원도시에 책자를 배포해 강동의 건강도시 사업을 공유할 계획”이라면서 “모든 정책 내의 건강 실현을 위해 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4·13 격전지를 가다] “지역 발전” “4년간 성과 평가” 문대성·박남춘 오차범위 접전

    [4·13 격전지를 가다] “지역 발전” “4년간 성과 평가” 문대성·박남춘 오차범위 접전

    “문대성이 박남춘을 많이 쫓아왔어. 그런데 말이야….” 4·13총선을 바라보는 인천 남동갑 유권자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이랬다.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턱밑까지 추격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조금 모자란 상황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논현동에서 만난 박상대(73)씨는 “문 후보가 금메달 딴 건 다 알아도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끝까지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역전 노리는 문대성 “내가 남동구 적통” 역전을 노리는 문 후보는 자신이 구월동에서 태어나 구월초·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남동구의 적통임을 강조했다. 현수막과 명함에도 ‘남동이 낳은 문대성, 다 컸으니 부려먹자’라는 문구를 새겼다. 문 후보는 8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자리에서 “대통령과 인천시장, 남동구청장까지 전부 새누리당인데 지역구 의원만 더민주”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1번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다”며 문 후보를 찍겠다는 주민도 적지 않았다. ●25만㎞ 주행 박남춘 “2배 더 열심히 할 것” 박 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2번째엔 2배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내걸었다. 유세의 초점도 “지난 4년간의 성과로 평가해 달라”는 구호에 맞췄다. 박 후보는 이날 “임기 초기 주행 거리가 4만㎞였던 차량이 지금 25만㎞가 됐다”며 지역 관리를 열심히 해 왔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경쟁자인 문 후보가 태권도 선수 출신인 점을 의식한 듯 이날 태권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간석1동에 사는 장순자(64·여)씨는 “야당을 지지하진 않는데 박 후보가 4년 동안 딱히 못한 게 없잖아”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명수 ‘경제 활명수’ 지지 호소 국민의당 김명수 후보는 이날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타고 “제가 ‘경제 활명수’로서 국민들 숨통이 막힐 때 뻥 뚫어 드리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인천비정규노동센터 대표인 민중연합당 임동수 후보도 남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편찮으세요? 洞자치센터가 갑니다

    편찮으세요? 洞자치센터가 갑니다

    17개 센터에 전담간호사 배치 대사증후군 검사등 무료 검진 “혈압이 좀 높으신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재 볼게요. 검진 결과가 바로 나오니까 의사 선생님하고 전화로 상담하시면 돼요.” (성동구 금호1가동 박희경 마을간호사) 여유 있던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얼굴에 다소 긴장한 기색이 비쳤다. “한동안 건강 체크를 해보지 못해 걱정된다”며 검진 결과가 나올 동안 마른침을 삼켰다. 정 구청장은 7일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센터의 ‘건강이음터’를 찾아 건강 검진을 받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상주하는 마을간호사의 안내로 혈압 측정과 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등이 차례대로 이어졌다. 검사 후 검진 결과가 곧바로 나왔다. 구 보건소의 금호1가동 주치의와 전화로 연결, 진료 결과와 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검사부터 상담까지 비용은 0원. 20여분 만에 모든 과정이 이뤄졌다. ‘건강이음터’는 정 구청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였다. 구의 전체 17개 동에 건강이음터를 설치하고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상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건강은 생명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계층에 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인생철학에서 비롯됐다. 정 구청장은 당선 뒤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7월 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며 모든 주민센터에 별도의 건강이음터 부스를 만들었다. 건강이음터는 지역주민이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작은 ‘1차 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와 통합 건강상담, 환자의 지역의료기관 연계 등을 진행한다. 집 근처에서 언제든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데다, 비용도 무료라 경제적 부담도 없다. 마을간호사들은 건강이음터에 상주하며 오전엔 방문하는 주민들을 상담하고, 오후에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위기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측정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부턴 ‘동별 건강주치의’ 제도도 시작했다. 보건소 의사 4명을 권역별 건강 주치의로 지정, 발견된 예비환자를 꾸준히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질병이 발견된 환자는 3개월 뒤 다시 상태를 확인해 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으로 연결, 치료받도록 한다. 정 구청장은 “지금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지역 전문병원들과 연계해 재능기부 형태로 전문의의 화상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주민 토론회에서 건강이음터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이곳을 거점으로 운동과 영양 등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 상담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건강이음터는 구의 주요 정책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초기 단계에 질병을 발견해 예방하고 나아가 관리와 치료까지 이어지도록 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다산 선생 180주기 묘제 종헌관 맡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다산 선생 180주기 묘제 종헌관 맡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7일 ‘다산 선생 서세 180주기 묘제(墓祭)’의 종헌관(終獻官)을 맡았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묘역에서 열린 묘제에서 마지막 잔을 올렸다. 다산 선생 묘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다산총동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을, 다산 선생 차종손인 정호영씨가 두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관(亞獻官)을 맡아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종헌관으로 묘제에 참여하게 돼 소회가 남다르다”면서 “다산 선생이 주창한 목민관 정신은 오늘을 사는 공직자들에게도 최고의 가르침이자 교훈”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강동 ‘아동친화도시’ 본격 추진, 아동 의견 구정에 담는다

    ‘애들이 뭘 아느냐’는 말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서울 자치구에서 지역 아동 의견을 구정에 담아 정책을 펼친다. 강동구는 오는 8일까지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역점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올해 처음 구성한다.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공공정책에 적극 반영하려는 취지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총 20명으로 꾸려진다. 구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중 공개모집과 추천을 함께한다. 뽑힌 아동들은 지역 아동의 대표 자격으로 올 11월까지 ?아동정책 모니터링 ?생활 공감정책 아이디어 제안 ?아동권리 증진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21일 구청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23일 오리엔테이션과 위촉·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참여 아동들에겐 구청장 명의의 위촉장과 단원증이 교부되며 강동아트센터 공연 무료 관람, 봉사 활동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민관 협력으로 ‘우리 아이 지킴이단’ 구성에도 나선다.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함께 돌본다는 취지다. 동별로 복지담당 공무원과 교사, 경찰, 간호사, 자원봉사자, 사례 관리사 등 6명이 지킴이단을 구성한다. 학교에서 경제·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의뢰하면 지킴이단이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3개월간 변화를 점검해 해당 아동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이달부터 올 6월까지 아동 존중을 위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감 가능한 아동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사진설명 1. ‘청소년 열린 토론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이해식(가운데) 강동구청장. 2. 이해식(오른쪽) 강동구청장이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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