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구청장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위 조절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직업 지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지역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전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84
  • 성동구, 전국 첫 ‘위탁 개발 주민센터’

    성동구, 전국 첫 ‘위탁 개발 주민센터’

    서울 성동구가 동 주민센터 신축의 부족한 재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지원받는다. 전국 처음으로 도입된 주민센터 위탁개발방식으로 신축 공간의 일부를 은행이나 커피숍으로 임대, 수익금으로 부족한 재원을 메우는 방식이다. 따라서 어려운 구 재정으로 차일피일 미뤘던 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는 위탁개발방식으로 성수1가2동(조감도) 등 지역 5곳의 노후화된 동 주민센터를 공공복합청사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위탁개발방식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동 청사를 신축할 때 부족한 일부 사업비를 캠코가 조달하고, 구에서는 수익시설 임대를 통해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규모 재정투입 없이 필요시설을 지을 수 있다. 따라서 성수1가2동 등 30년 이상 된 동 주민센터가 노인복지센터,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은 물론 은행, 커피숍 등 수익시설이 함께 배치되는 복합청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는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고 구가 얻는 임대수익으로 사업비를 조기에 충당해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환이 완료되면 임대수익 전액이 앞으로 구 재정수입으로 확충된다. 성동구에서는 성수1가2동 공공복합청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모두 5개 주민센터에 대해 차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지역의 일부 노후 주민센터를 다시 지어야 하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면서 “이번 동 청사 위탁개발로 구 재정부담은 줄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입주하는 등 공공복합청사 건립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강동구 차상위층 생리대 지원… 청소년 건강·자존감 챙겨요

    서울 강동구가 저소득층의 성장기 건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생리대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 지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만 10세 이상~19세 미만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381명과 한부모 가정 204명 등 총 585명이 대상이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구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아 생리대 5개월분(1인당 월 36개)을 택배로 한꺼번에 배송한다. 매달 신청해야 하는 수령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한 강동구의 배려다. 이와 함께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누리터, 청소년 바름이 해피하우스 등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 3곳에도 생리대를 상시 비치한다. 시설을 이용 중인 35명이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생리대를 공급한다는 게 강동구의 설명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민의당 비대위원 11명 인선… 안철수계 전진 배치

    국민의당 비대위원 11명 인선… 안철수계 전진 배치

    호남 출신은 주승용 등 4명 충남·영남 인사도 골고루 안배 국민의당은 6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고 갈 비대위원 11명을 인선했다. 이번 비대위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안철수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또 지역 안배, 당내 인사 중심의 당 체제 정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박 위원장이 인선한 11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4선의 주승용·조배숙 의원과 재선의 김성식·권은희 의원, 초선의 신용현 의원 등 5명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는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과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 김현옥 부산시당위원장, 정중규 내일장애인행복포럼 대표, 이준서 최고위원, 조성은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이사 등 6명이 임명됐다. 리베이트 의혹으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사퇴한 만큼 당내에서는 안철수계 인사들이 비대위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있었으나 김성식·권은희·신용현 등 7명이 안철수계로 분류된다. 청년을 대표하는 이준서 최고위원과 조성은 이사는 각각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박 위원장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출신이 박 위원장을 포함해 주승용, 조배숙, 권은희 의원 등 4명이다. 수도권이 3명(김성식·정호준·이준서), 충청은 2명(한현택·신용현), 부산·경남 1명(김현옥), 대구·경북 2명(조성은 정중규) 등이다. 당내 일부에서 ‘호남 전면 배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충청·영남 등 국민의당 취약 지역 인사들이 골고루 배치됐다. 박 위원장은 “지역 안배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마치 호남향우회 국민의당 지부처럼 보일 것”이라면서 “호남을 단결시키면서도 외연 확대를 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차 비대위 인선을 통해 당 골격을 갖추는 데 매진하고 2차로 외부 인사 등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당헌당규재개정위원장으로는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임명하고 위원 선정 등 모든 인사권을 주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 룰을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만들어 할 것’이라는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 성동구, 낡은 주민센터 새로 짓는 새로운 방법 발굴했나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의 위탁개발 방식으로 동주민센터를 새로 짓는다. 성동구는 6일 동주민센터를 새로 짓는 데 드는 60억~100억원의 사업비를 은행, 커피숍 등 수익시설을 임대해서 나오는 비용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밝혔다. 성구의 재정부담은 줄이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재원조달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성수1가2동 주민센터(?조감도?) 등 5개의 낡은 동주민센터 신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성동구가 추진하는 위탁개발방식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동 청사를 신축할 때 드는 부족한 사업비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달하고, 성동구에서는 수익시설 임대를 통해 이를 상환하게 된다. 이런 위탁개발 방식으로 30년 이상 된 동주민센터가 노인복지센터,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을 함께 갖추고 은행, 커피숍 등 수익시설도 있는 복합청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수익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구가 임대수익을 얻게 되면 사업비를 조기에 충당해 구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상환이 완료되면 임대수익 전액이 평생 구 재정수입으로 확충돼 장기적으론 구 재정을 오히려 탄탄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성동구 측의 설명이다. 구는 성수1가2동 공공복합청사를 시작으로 낡은 5개 동주민센터를 모두 위탁개발 방식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서울숲, 뚝섬역에 인접해 입지조건이 뛰어난 성수1가2동 복합청사는 지하층 지상 6층 규모로 10월 착공 예정이며, 1층 전체를 임대하게 된다. 임대사업은 캠코가 맡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동주민센터 위탁개발로 공공복합청사 건립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정당한 알바 대가 받으려면…” 강동구, 11일부터 인권교육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 4589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 실태를 점검한 결과 서면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장이 전체의 48.3%를 차지했다.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도 전체의 6.5%인 300곳이었다. 이와 같은 사업주의 횡포에 저항할 방법을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 강동구가 노동인권 교육에 나섰다. 강동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노동자 의식을 키워 밝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오는 11~12일, 14일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상일동에 위치한 상일미디어고등학교 2~3학년생 500여명이 대상이다. 강연자는 지난해 서울시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맨으로 위촉된 공인노무사가 맡는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령과 노동권 침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노동기본권 및 청소년 노동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해결 방법, 부당해고 구제신청 방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은 지난 6월 13일 서울컨벤션고교생 788명과 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성내동에 위치한 호원대 실용음악부,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열정페이’, ‘사회경험’이라는 미명 아래 차별적 근로계약, 임금체불 등 인권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많다”면서 “고교생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노동 가치관과 권익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을 연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관리비 비리 싹~ 성동구-주택관리사협회 청렴 협약

    서울 성동구가 아파트 관리 비리 근절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손을 잡았다. 이는 아파트 관리 비리 행위자의 76.7%를 차지하는 관리소장이나 입주자대표를 철저히 교육하고 감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구지부와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관리의 행정절차를 책임지는 관리소장의 투명성을 ‘비리’ 근절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택관리사협회 성동지부와의 협약은 관리 비리 ‘제로화’의 첫걸음인 셈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윤리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공동주택의 안전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전개 ▲청렴교육 강화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부정부패 예방 ▲주민이 신뢰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정착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등이다. 구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 창조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로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 창조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파트 입주자대표 가구의 ‘난방비 0원’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근절 바람은 성동구에서 시작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아파트 관리비리 성동구에선 ‘꼼짝마’

    아파트 관리비리 성동구에선 ‘꼼짝마’

    서울 성동구가 아파트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손을 잡았다. 이는 아파트 관리비리 행위자의 76.7%를 차지하는 관리소장이나 입주자대표를 철저히 교육하고 감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성동구는 서울시 처음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구지부와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관리의 행정 절차를 책임지는 관리소장의 투명성이 ‘비리’ 근절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택관리사협회 성동지부와 협약은 관리비리 ‘제로화’의 첫걸음인 셈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윤리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공동주택의 안전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 적극 전개 ▲청렴교육 강화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부정부패 예방 ▲주민이 신뢰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정착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등이다. 구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 체결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로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 가구의 ‘난방비 0원’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근절 바람은 성동구에서 시작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강동 청년들 꿈에 날개를

    [현장 행정] 강동 청년들 꿈에 날개를

    유흥업소 거리 활용 방안 고민 업주와 3개월 논의 끝에 성사 30일 서울 강동구립성내도서관 주변. 불법 유흥업소 30여개가 붉은색 간판을 내걸고 영업 중이다. 창문에는 시트지를 덕지덕지 붙여 놔 내부를 전혀 들여다볼 수 없다. 은밀한 분위기 속에 인근의 성일초, 성내중 학생들이 옆을 스쳐 지나간다. 강동구가 지난해 말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유흥업소 밀집 거리 활용 방안’ 마련에 골몰하는 이유다. 강동구가 오는 14일 불법 유흥업소 한 곳에 ‘엔젤공방’ 1호점의 문을 연다. 엔젤공방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사무실을 이곳저곳 전전해야 하는 청년 장인(匠人)을 위한 창업 공간이다. 점포 리모델링 비용, 임대보증금, 월세의 50%(1년간)를 구에서 지원한다. 상품 마케팅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도 적극 돕는다. 공간 마련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유흥업소 영업주와 지루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지속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야간 점검에 나섰다. 김승길 보건위생과 위생지도팀장은 “‘유흥업소를 없애야 한다’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지난 1월부터 영업주와 집중적인 논의에 들어갔다”면서 “영업주와 단골손님들의 저항이 커 애를 많이 먹었다”고 했다. 첫 입주 공방으로 선정된 ‘코이로’는 프랑스식 가죽 패션 제품 공방으로 2009년 강동구에 처음 문을 열었다. 2014년에는 당시 안전행정부의 마을기업 인증과 함께 주식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직원 12명 중 80% 정도가 강동구 주민일 정도로 강동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홍찬욱 코이로 대표는 “보증금 지원 등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줘 사업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역사회와 같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사꾼들을 모집해 이색 먹거리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 수 있도록 명일전통시장 내에 ‘청춘 마켓’도 만들었다. 지난 4월에는 지역 발전과 외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공개 모집해 4명의 ‘강동프랜차이즈’ 본부요원을 뽑았다. 이들은 지역 내 영세 식당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업 아이템을 개발한다. 2013년부터는 쓰지 않는 공간을 찾아 사회적기업 조직에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엔젤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1호점을 발판으로 올해 엔젤공방 4곳을 더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 외에도 청년 마켓,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꽃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의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선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의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선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구청장은 최근 열린 이 모임의 창립총회에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지속 가능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성동구가 28일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낙후된 도심의 재개발과 함께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도심 밖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정 구청장은 “대책 마련과 정책 공유, 지자체 간 상호 협력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제·개정을 촉구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정원오 성동구청장,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

    정원오(?사진?) 성동구청장이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구청장은 최근 열린 이 모임의 창립총회에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지속가능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성동구가 28일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낙후된 도심의 재개발과 함께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과 문화예술인 등이 도심 밖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재개발·재건축 시 보상 없는 퇴거문제, 상가권리금 보호조항의 미흡 등이 영향을 끼친다. 성동구는 이 현상을 방지하도록 최근 경기 수원시,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구 중구 등 37개 지자체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지방정부협의회는 그 후속조치다. 정 구청장은 “대책 마련과 정책 공유, 지자체 간 상호 협력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제·개정을 촉구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하나 둘, 주민 필요따라 바꾸자 하나 둘, 동네가 예술이 되었다

    [서울 핫 플레이스] 하나 둘, 주민 필요따라 바꾸자 하나 둘, 동네가 예술이 되었다

    기존의 ‘삶의 터전’과 그곳의 ‘사람들’을 지키면서 마을을 바꿔 나가는 것. 이것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내놓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시발점이었다. 그러나 도시재생 사업 역시 완전하진 않았다. 일부 지역에선 인위적인 계획이나 일방적인 추진으로 크고 작은 문제가 불거졌다. 그래서 강동구는 생각을 바꿨다. 큰 틀을 정해 놓고 그에 맞춘 세부계획을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색을 충분히 살려 시너지를 내고자 했다. ‘아래로부터의 도시재생’을 진행해 보자는 것이었다. 더 많이 손이 가고 더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각각의 구심점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돼 인근 지역까지 활기와 생동감을 불러왔다. 추진 과정에서 반대하는 등 잡음이 없었던 건 물론이다. ‘천호·성내 문화예술 거리’ 이야기다. 천호·성내 문화예술 거리의 출발점은 성내동 ‘강풀 만화거리’였다. 강 작가의 ‘당신의 모든 순간’을 그린 벽화 앞에서 최근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만났다. 뜨거운 볕을 피할 생각도 않고 그는 골목골목의 벽화와 스토리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림이 좋아서일까, 아니면 방문객이 많아서 좋은 것일까. 이 구청장은 “둘 다 아니다. 우리 주민들이 좋아한다. 그래서 기쁘다”며 웃었다. 강풀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낡은 도시 재정비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3년 1월 시작됐다. 지역에 유명 웹툰 작가 강씨가 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강동구는 강풀의 웹툰 작품들을 삶의 공간에 담기 시작했다. 애초 주택 담벼락이 대상이었지만, 인근 상점 등에서 “우리 가게에도 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며 일대가 만화거리가 됐다. 인근 성내 전통시장 안에서도 강 작가의 친숙한 웹툰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이미지가 밝아지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됐고 주민 유대 강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강풀 테마거리 조성 뒤 골목 상권이 살아났다. 다양한 유형의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다. 청년 커뮤니티도 생겼다.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역의 현안을 나누고 함께 고민한다. 구는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커뮤니티센터 마련,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방지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돕고 있다. 올 10월에 지상 3층 규모의 ‘승룡이네 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만화가들의 예술 창작소이자 커뮤니티센터다. 카페, 만화 도서관, 작업실 등으로 구성된다. 강동구는 강풀 만화거리를 시작으로 성내동 주꾸미 골목,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문구·공구 거리, 한강변을 잇는 문화예술 거리를 완성해 가고 있다. 모든 것은 각 지역 주민들의 주도로 이뤄진다. 이 구청장은 “시간은 걸리지만,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공동체와 상권이 형성되니 소위 말하는 ‘부작용’이 없다”며 웃었다. 성내동의 명물이 된 ‘주꾸미 골목’도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언제부턴가 하나둘 주꾸미 가게들이 들어서더니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가 많아졌다. 구에서는 이 명물 골목의 성공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구는 다음달까지 주꾸미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간판을 제작해 입구에 설치하고 올 8월 공식적인 개장식을 열 예정이다. 테이프 커팅식과 각종 행사로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천호·성내 문화예술 권역의 하나인 음식문화 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길 건너 천호동엔 로데오거리와 문구·공구 거리가 있다. 그러나 성내동과 천호동을 이어 주는 지하보도는 어둡고 음침한 느낌 때문에 이용자가 뜸했다. 그래서 구는 지하보도 역시 문화예술 공간의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새로 단장했다. 기본계획과 디자인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 의견을 수렴했다. 그렇게 천호지하보도는 ‘문화갤러리 오르락() 내리락’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누구나 칠 수 있는 피아노, 강동의 특징과 만화거리 등을 알리는 게시판 등 어두웠던 지하보도는 재밌고 볼거리 많은 이색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주민 송영화(65·여)씨는 “우선 여자들이 다니기에 안전하고 노인들도 오다가다 볼거리가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도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전했다. 지하보도를 나가면 천호 ‘로데오거리’가 펼쳐진다. 밤이면 젊은이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의류, 잡화, 카페 등 없는 게 없고 가격대도 저렴해 부담 없는 쇼핑 천국이다. 여기서 천호역 1번 출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천호 문구·완구 거리’가 있다. 서울에서 가장 큰 문구·완구 도매거리인 창신동에서 이주해 1980년대부터 조성된 역사 깊은 곳이다. 주로 도매 위주지만 정상 가격에서 30~40% 할인된 가격에 소매로도 판다. 자녀의 손을 잡고 다니는 부모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로데오 거리 인근의 ‘천호 공구거리’는 20년 전 청계천 상가 정비에 따라 이전하며 형성됐다. 각종 공구와 기계장비를 수리, 판매하고 있고 차량 부품을 파는 상점도 혼재돼 있다. 80여개의 상점이 230m 정도 늘어서 있다. 구는 완구거리와 공구거리에 각각 상인회를 만들고 특화 거리로 육성,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거리가 고유의 특색을 잃지 않고 성장해 하나로 연결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난다”면서 “주민이 원하는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강동구가 최선을 다해 거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위기 넘기니 수제화 거리 성동 볼거리

    위기 넘기니 수제화 거리 성동 볼거리

    ‘구두거리’로 불리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외딴섬처럼 고립됐던 수제화 공업단지가 이제는 20대 젊은층은 물론 중국인들까지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덕분이다. 이곳에는 명동이나 강남 가로수길보다는 덜 번잡하면서도 ‘고급진’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곳곳에 널려 있다. 22일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동에는 현재 350여곳이 넘는 수제화 완제품 생산업체가 몰려 있다. 100여곳의 중간 가공업체와 원부자재 유통업체까지 포함하면 국내 수제화 관련업체 10곳 중 7곳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대표적 명소지만 최근 수년 사이 급격히 매출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1998년 외환위기에도 꿋꿋이 버텼던 구두 장인들은 인고의 세월을 겪었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성수동 수제화의 역사가 송두리째 위기를 맞았던 셈이다. 이에 구는 2013년부터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되살리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원 조례를 제정해 수제화 명장을 선발, 인증패와 수제화 제작 공간을 제공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수제화 상품 홍보와 판매장 확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 3월에는 수제화 35년 외길을 걸어온 정영수씨가 제2호 명장으로 인증됐다. 같은 시기에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에는 컨테이너박스 8개로 이뤄진 박스숍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현재 13개 업체가 입점해 상품 전시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거리 입구에는 수제화 장인의 손길을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이 들어서 이곳이 수제화 거리임을 알린다. 이곳에서 마주한 수제화들은 화려하지만 튀지 않고, 묵직해 보이지만 무겁지 않았다. 남성화는 10만원대, 여성화는 5만~9만원대가 주류를 이룬다. 매장에서 직접 발에 맞는 수제화를 고르는 것은 물론 미리 온라인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 예약하고 찾아올 수 있다. 제작에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다. 수제화 거리의 중심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성수구두테마공원이다. 1998년 들어선 5197㎡ 규모의 근린공원을 구두상징조형물 등으로 채워진 테마 공원으로 재조성한 것이다. 이 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500m에는 수제구두 제작소 30여곳, 판매장 2곳, 구두벽화거리 등이 자리 잡았다. 성동구의 수제화거리 지원사업은 대다수 지자체의 범람하는 행사와는 차별화돼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집적의 경제’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집적의 경제란 기업이나 가게들이 서로 인접해 영향을 주고받아 수익을 재창출하는 구조를 일컫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구두는 더이상 액세서리가 아닌 한국 산업화의 단면을 함축한 역사”라며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수제화 산업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바구 미용실서 머리도 자르고 정신건강 상담도 받고

     “미용실에서 머리도 자르고 정신건강 상담도 받고….”  부산 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관내 이·미용실에서 무료 정신건강상담 등을 해주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동구는 최근 관내 5개의 이·미용실과 ‘이바구 미용실 사업’ 협약을 맺고 무료 우울증 검사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바구 미용실 사업은 정신건강검사 희망자가 가까운 ‘이바구 미용실’을 방문해 구비된 검사지를 작성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검사지를 수거 분석해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검사결과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지 작성 외에도 이·미용사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바구 미용실’은 관내 장미미용실, 여우만들기, 성심미용실, 나나미용실, 신정이용원 등 5곳이다.  지난 14일 박삼석 동구청장, 이소라 보건소장, 이상태 동구의회 부의장과 구의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구는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이바구 미용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바구 미용실 사업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정신건강박람회’에서도 소개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대상 유덕열·정원오 구청장 수상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대상 유덕열·정원오 구청장 수상

    유덕열(왼쪽·62) 동대문구청장과 정원오(오른쪽·48) 성동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자치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자치부문에선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한 자치단체장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번 수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2·5기에 이어 6기 동대문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안전담당관 신설,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운영 등의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정 구청장은 최근 지역 변화의 흐름에 따른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상생 협력 활동을 펼쳤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창조적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민관협력의 행정사례로 주목받는다. 서해 5도에서 갓 잡은 활어를 아라뱃길과 한강을 통해 운송해 당일 맛볼 수 있는 뚝도활어시장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지구촌희망펜상은 전국 200여개 지방신문사에서 후보자를 추천해 자치, 교육, 사회공헌, 경제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강동구청 앞 ‘저염 메뉴 특화’ 먹자골목 조성

    짠맛 품평·할인행사 등 진행… 수익금 일부 소외층에 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4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05년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 새 26.0%가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배나 된다. 나트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신장 등에 부담을 줘 몸속에서 각종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 강동구가 저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 이유다. 강동구는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 마련된 ‘성내동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서울시 최초로 저염 메뉴가 있는 특화거리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138곳의 식당 중 72곳이 저염 특화거리에 참여한다. 참여 음식점들은 기존 염도에서 10~20% 가까이 소금을 줄인 저염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저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23일부터 양일간 행사를 열어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서약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염 메뉴 소비자들이 직접 짠맛 정도를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화거리 내 저염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저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2015년 특화거리 음식문화개선 자율실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부터는 강동구, 자율실천협의체, 외식업강동구지회가 10여 차례 소통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소금이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면서 “싱겁게 먹는 식습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모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내가 만든 배 타고 질주… 늘 가던 울산 바다가 아니다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내가 만든 배 타고 질주… 늘 가던 울산 바다가 아니다

    한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무대로 열리는 ‘2016년 울산 조선해양축제’에 풍덩 빠져보자. 올해 축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변 일대에서 다음달 열린다.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과 귀가 즐겁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 한다. 동구는 축제기간에 더위를 식히려는 5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조선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음악 공연이 준비돼 사흘 밤낮으로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축제 개막식은 7월 22일 오후 7시 메인 무대인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개막공연 ‘Beautiful 동구’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흥을 돋운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가수 박기영과 김세환도 함께 출연한다. 둘째 날 저녁에는 해바라기, 박상철, 박상민, 조정민, 달샤벳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 Ocean’이 열려 일산해수욕장의 밤바다를 흥겨운 음악으로 달굴 예정이다. 공연은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된다. 장윤정과 안치환 등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게 된다.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는 축제가 끝나고서도 오는 8월 15일까지 매일 밤 가수·노래 동우회·음악동아리의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또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1시간 동안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는 프린지 공연이 열린다. 프린지 공연은 국악, 전자현악, 마임, 마술공연, 케이팝, 복고댄스 등 피서객과 가깝게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7월 23일 가족부, 24일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이틀간 일산해수욕장 해변에서 진행된다. 가족부와 일반·대학부에서 각각 30개팀 총 60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만든 배로 경주를 펼치는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도 함께 열린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물총 쏘기 행사인 ‘일산대첩’이 7월 23일 일산해수욕장 내 특설무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일산대첩은 ‘일산성을 탈환하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DJ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즉석에서 댄스경연과 단체 물총싸움 등으로 진행된다. 물대포와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다음달 15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피서객들에게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배를 대신해 커다란 대야를 타고 손으로 파도를 저으며 바다 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대야 라이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4일 일산해수욕장 내 해양어드벤처 행사장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전국 축구동호회 32개 팀이 참여하는 ‘일산비치사커대회’가 축제 기간 일산해수욕장 백사장 내 특설 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선을 보이지만, 남성 피서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방어잡기 대회도 7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백사장 위에 대형 풀장을 설치해 방어를 잡았지만, 올해부터는 바다에 행사장을 마련해 규모와 박진감을 키웠다. 참가 희망자가 폭주해 다음달 15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무더위를 식혀줄 얼음도 등장한다. 꽁꽁 언 얼음으로 배 모양을 조각하는 얼음배 조각대회가 열린다. 여기에다 얼음 수박화채도 무료로 제공해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시원·달콤함을 제공한다. 또 수상 오토바이와 플라이보드가 해수욕장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수상레저 시범 쇼도 축제 기간 이틀 동안 열린다. 수상레저 전문가들이 참여해 묘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요트동호회와 연계한 페달보트와 카약체험도 일산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다. 눈이 즐거운 불꽃 쇼도 열린다. 피서객들에게는 불꽃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사진촬영가들에게는 예술을 전하는 해상불꽃 쇼가 다음달 23일 밤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1만 발의 불꽃이 30여분 동안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밤하늘의 불꽃과 사진촬영가들이 쉼 없이 터트리는 카메라 플래시도 볼거리다. 술적인 볼거리도 있다. 색다른 볼거리가 될 ‘샌드 미디어 파사드’(Sand Media Facade)가 7월 23일 오후 9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메인 무대 옆에 설치된 모래 언덕에서 연출된다. ‘조선과 해양관광의 메카’, ‘울산 동구와 한국 조선산업의 비전’을 3D 미디어 퍼포먼스로 연출한다. 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들에서 등장하는 해적 복장을 한 배우들이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을 누비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조선 도시’ 동구를 돌아보는 특별한 투어도 준비됐다.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현장을 한눈에 살펴보는 현대중공업 투어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하루 3차례씩 진행된다. 방어진항 일대의 근대 역사유적을 돌아보는 ‘방어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방어진 근대역사 투어’와 울산대교 전망대와 슬도, 소리체험관, 대왕암공원을 둘러보는 동구관광투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3개 투어 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올해 조선해양축제는 조선산업의 위기 속에서 열려 더 의미가 크다”면서 “조선산업의 메카인 울산 동구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강동구, ‘소금은 조금만’ 저염거리 조성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4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005년에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 새 26.0%를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배나 된다. 나트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신장 등에 부담을 줘 몸속에서 각종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 강동구가 저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 이유다. 강동구는 구청 앞 디자인거리 일대에 마련된 ‘성내동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서울시 최초로 저염 메뉴가 있는 특화거리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138곳의 식당 중 저염 특화거리에 참여한 곳은 72곳이다. 참여 음식점들은 기존 염도에서 10~20% 가까이 소금을 줄인 저염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저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행사를 열어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서약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염 메뉴 소비자들이 직접 짠맛 정도를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화거리 내 저염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저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2015년 특화거리 음식문화개선 자율실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부터는 강동구, 자율실천협의체, 외식업강동구지회가 10여 차례 소통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소금이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면서 “싱겁게 먹는 식습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모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현장 행정] 직접 돌며 들은 주민들 목소리… ‘친절한 해식’씨 소통법 통했다

    “미세먼지 측정소를 도로변으로 이동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세워 주세요.” “밤 10시 이후에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이 원하는 곳에서 내릴 수 있도록 심야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해 주세요.” 서울 강동구 주민 180여명이 이해식 구청장을 향해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지난 14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강동비전&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에서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들의 의견은 2017년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 등에 우선 반영돼 강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인다. 지난 1일 성내동에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15일까지 6차례 진행됐다. 토론회는 하나의 원탁 테이블에 주민 10여명씩 둘러앉아 모두 15개의 모둠별 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는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주거, 경제, 교통·안전 등 5개 분야로 정했다. 주민들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0.5ℓ 쓰레기봉투 지급,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접착식 메모지에 적어 냈다. 뜨거운 반응에 토론회는 예정된 토론시간인 35분을 훌쩍 넘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모인 아이디어는 약 200개에 달했다. 이 구청장도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빠르게 옮겨 적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토론회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허심탄회하게 말해 줬다. 이런 요구를 파악해 바로 해결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첫 번째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방송됐고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스쿨존 속도 제한을 반드시 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도 열렬했다. 이날 참석자 중 최고령인 임정웅(73)씨는 “지체장애 1급이라 장애인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해 불편했다”면서 “구청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정윤(31)씨도 “소규모 모임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많은 주민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강동구가 오늘 나온 생산적 이야기들을 정책으로 잘 반영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
  • 부산 동구 한번 만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부산 동구 한번 만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부산 동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동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한 30개 도시 중 부산 동구를 포함해 7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민선 6기 취임 후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관 건립,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 구민 평생학습관장 임명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남다른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 왔다. 동구는 희망과 행복을 열어가는 평생학습 관문도시라는 비전으로 국가 평생교육 방향과 연계해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평생학습관문도시 조성을 위해 희망·창조·추억·도전·행복·나눔 6개 관문 네트워크 중점 추진, 평생학습 씽씽아카데미, 실천공작소, 열림권역 등 4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중심지이며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보유한 동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 등 평생학습 선순환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삼석 동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구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동구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전국 150개 도시 지정을 목표로 2001년부터 시작해 현재 136개 도시가 조성됐다. 첫 공모 신청에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 쉽지 않은데 동구는 1년간의 준비와 민관의 합동으로 한 번 만에 선정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건강한 구민 위해 앞장서는 자치구] 여름철 식중독 없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앞장선다. 성동구는 15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3571곳의 음식점에 새로운 자율 위생점검표와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표에는 개인·시설 위생과 식품·식재료,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 항목이 담겨 있다. 식당 주인 등이 점검표를 활용해 스스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관리하도록 했다. 지역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다. 내년 1월부터 식품접객업 원산지 표지대상 품목이 16개에서 20개까지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표지판 크기도 가로 29㎝, 세로 42㎝로 넉넉하게 만들었다. 구가 지난 4월 식품위생 식중독 예방홍보분야에서 우수구로 뽑혀 서울시로부터 받은 상금 2000만원을 제작비로 투입했다. 상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성동구 관계자는 강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위생점검을 하도록 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가 정착될 수 있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