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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팔 격추’에 힘 받은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 첫 해외 공개 [핫이슈]

    ‘라팔 격추’에 힘 받은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 첫 해외 공개 [핫이슈]

    중국이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J)-35A가 해외에서 처음 전시됐다. 지난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이번 주 프랑스에서 개막한 제55회 파리에어쇼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J-35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J-35A는 중국 선양항공기공업그룹(SAC)이 10년 넘게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지난해 11월 광둥성 주하이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J-35A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중국 측이 자국 전투기의 우수성과 해외 판매를 염두에 두고 전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 충돌에서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격추해 화제를 모은 J-10의 수출형 모델과 수송기, 헬리콥터. 드론 등 군용 항공 장비도 전시했다. SCMP는 “중국은 전투기를 해외에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럽은 미국 눈치 보느라 중국 군용기 구매를 배제했지만 중동과 남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J-35A는 2017년 실전 배치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에 이어 개발됐다. 중국 군사 매체들은 “J-35A가 주로 공중 전투 작전을 위해 설계됐으며 공대지 공격도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 항공기가 실제로 가동되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종류의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한 두 번째 국가가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J-35A는 전체적인 외형이 미국의 F-35와 비슷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초음속 흡입구, 캐노피 및 기본 구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F-35에서 영감을 받았거나 모방한 요소가 분명히 많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J-35A가 F-35와 많은 부분이 유사해 중국이 미국의 데이터를 훔쳤거나 이를 모방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는 ‘복제’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F-35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로 그대로 복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
  • ‘라팔 격추’에 힘 받은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 첫 해외 공개

    ‘라팔 격추’에 힘 받은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 첫 해외 공개

    중국이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J)-35A가 해외에서 처음 전시됐다. 지난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이번 주 프랑스에서 개막한 제55회 파리에어쇼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J-35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J-35A는 중국 선양항공기공업그룹(SAC)이 10년 넘게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지난해 11월 광둥성 주하이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J-35A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중국 측이 자국 전투기의 우수성과 해외 판매를 염두에 두고 전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 충돌에서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격추해 화제를 모은 J-10의 수출형 모델과 수송기, 헬리콥터. 드론 등 군용 항공 장비도 전시했다. SCMP는 “중국은 전투기를 해외에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럽은 미국 눈치 보느라 중국 군용기 구매를 배제했지만 중동과 남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J-35A는 2017년 실전 배치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에 이어 개발됐다. 중국 군사 매체들은 “J-35A가 주로 공중 전투 작전을 위해 설계됐으며 공대지 공격도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 항공기가 실제로 가동되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종류의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한 두 번째 국가가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J-35A는 전체적인 외형이 미국의 F-35와 비슷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초음속 흡입구, 캐노피 및 기본 구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F-35에서 영감을 받았거나 모방한 요소가 분명히 많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J-35A가 F-35와 많은 부분이 유사해 중국이 미국의 데이터를 훔쳤거나 이를 모방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는 ‘복제’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F-35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로 그대로 복제할 수 없다”고 짚었다.
  • 경찰,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최은순 씨 검찰 송치

    경찰,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최은순 씨 검찰 송치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양평 농지를 다른 사람에게 불법 임대한 의혹에 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 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양평읍에 소유한 농지 2개 필지, 총 3천300여㎡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적으로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023년 5월 윤 전 대통령 처가 비리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를 마치고 윤 전 대통령 처남 김 모 씨 등 5명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최 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수사 개시 사유가 충분치 않다고 보고 각하 처분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수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건 관련자들을 재고발했다. 경찰은 이날 송치한 최 씨의 농지법 위반 혐의 외에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 본류에 대한 재고발 사건은 계속 수사해 나갈 방침이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활동 격차 해소 위해 청소년지도사 배치 지원 체계 보완 추진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활동 격차 해소 위해 청소년지도사 배치 지원 체계 보완 추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시군 청소년수련시설에 배치되는 청소년지도사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성가족부 확정내시에 따라 ‘시군 청소년지도사 배치지원’ 예산이 당초 8억 1백만 원에서 7억 8천8백만 원으로 1천3백7십만 원 이상 감액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공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내 여러 시군에서는 청소년 수에 비해 배치된 지도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순한 수요 반영을 넘어 실질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단순 인력이 아닌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상담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치 기준과 장기적인 인력 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군별로 처우가 매우 열악하고,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여건이 취약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전문성과 책임이 요구되는 직무에 걸맞은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는 우수 인력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핵심 조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은둔·고립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청년 고립은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므로, 단순 상담보다 공동체 중심 활동을 통한 관리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지도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소통,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또한, 청소년지도사 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 인력 배치로 그쳐선 안 된다”며 “정량적 지표(운영 프로그램 수, 참여율 등)와 정성적 평가(만족도, 사례 관리 등)를 포함한 핵심성과지표(KPI)를 마련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명 의원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는 지도사의 열정과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하고 보상하는 체계에서 시작된다”며 “경기도는 지도사 배치, 수당 지급, 성과 관리까지 전반을 실효성 있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설] 커지는 총리 후보자 의혹… 청문회 전 해소 필요하다

    [사설] 커지는 총리 후보자 의혹… 청문회 전 해소 필요하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의 재산 변동과 금전 거래, 아들의 대학 입시를 둘러싼 논란에 날마다 해명을 이어 가고 있다. 어제도 “어떠한 정치적 미래도 없던 내게 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원씩 빌려준 분들에게 지금도 눈물 나게 절절히 고맙다”고 했다. 2018년 같은 형식의 차용증을 쓰고 11명으로부터 1억 4000만원을 빌린 데 대한 의혹 제기에 “추징금을 갚은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문제는 자투리 해명으론 전체 재산 변동 과정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가 올해 신고한 순자산은 1억 5000만원이다. 5년 전 마이너스 5억 8000만원에서 7억 3000만원이 늘어났다. 이 기간 불법 정치자금 재판의 추징금 7억 2000만원 가운데 내지 않았던 6억 2000만원을 완납하기도 했다. 그사이 교회 헌금도 2억원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김 후보자가 신고한 소득은 5억원 남짓이었다. 아들이 고교 시절 만든 법안을 김 후보자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실제 법안으로 제출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는 아들의 미국 명문대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법안 발의 자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대학생 아들이 설립한 단체가 김 후보자 의원실과 국회 세미나를 연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 1년 등록금만 9000만원에 이르는 학비를 어떤 돈으로 충당했는지도 궁금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당사자에게 물어보니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의혹에 불과하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김 후보자는 굳이 청문회를 기다릴 것도 없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의혹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해야 마땅하다. 민정수석이 낙마한 마당에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라면 더더욱 의욕적으로 출범한 정부에 부담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김 후보자의 채무는 국무총리가 됐을 때 국정 관여나 이권으로 갚아야 하는 빚”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여지를 줄 뿐 수수방관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 “호텔 입점 되겠나” “역과 연결 되겠나”…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용산 신경전’[재계 인사이드]

    “호텔 입점 되겠나” “역과 연결 되겠나”…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용산 신경전’[재계 인사이드]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용산구 한강로3가 건물 4·5층에 조합원 대상 홍보관을 나란히 연 양사는 매일 하루 3~4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맹공을 펼친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000㎡ 부지로, 아파트 770여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곳이다. 9000억여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4조원에 이른다. 오는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한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산이 내세운 전면부 33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 역시 스카이브릿지 2개와 3개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했다고 맞받았다. 하얏트 호텔 입점을 두고도 열띤 공방을 벌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양해각서(MOU)만 맺은 불안한 HDC현산과 달리 우리는 입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HDC현산은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서 이미 파크하얏트를 운영 중인 점을 들어 반박한다. 용산역 연결 방식을 두고도 공격이 이어진다. 한강대로 아래쪽을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HDC현산은 “용산역 전면 지하공원 개발사업 시행자인 우리 동의 없이 용산역과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맞받았다. 지난 4월에 일어난 광명 신안산선 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였던 점을 들어 “사고 막느라 여기에 힘쓸 여력이 있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 양사가 도 넘은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이곳의 상징성이 남달라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부각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HDC현산은 이번 수주전에 이어 용산역 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해 ‘용산=HDC현산’이라는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안방과 같은 곳에서 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했다.
  • 용산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 나들이

    용산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 나들이

    서울 용산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을 보고, 전통시장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1일에는 용문시장, 26일과 27일에는 후암시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어린이집 아동, 가족,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용문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후암시장 행사에서는 참여 아동과 동반 보호자 1인에게 5000원 상당의 시장 쿠폰과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면서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상인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정겨운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과열한 용산정비창 수주전…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도 넘은’ 비방전

    과열한 용산정비창 수주전…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도 넘은’ 비방전

    “급조”, “기만”, “허무맹랑”, “허위사실 유포”.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조합원 표를 더 얻기 위해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비방전이 이어지고, 상대 회사의 사고까지 꺼내어 공격하면서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000㎡ 부지로, 아파트 770여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곳이다. 9000억여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4조원에 이른다. 오는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한다. 용산구 한강로3가 건물 4·5층에 조합원 대상 홍보관을 나란히 연 양사는 매일 하루 3~4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맹공을 펼친다. 상대방을 이겨야 하는 싸움인 만큼 자사가 비교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설명회 분위기도 과열하는 모양새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산이 내세운 전면부 33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 역시 스카이브릿지 2개와 3개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했다고 맞받았다. 하얏트 호텔 입점을 두고도 열띤 공방을 벌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양해각서(MOU)만 맺은 불안한 HDC현산과 달리 우리는 입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HDC현산은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서 이미 파크하얏트를 운영 중인 점을 들어 “우리가 더 유리하다”고 반박한다. 용산역 연결 방식을 두고도 공격이 이어진다. 한강대로 아래쪽을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HDC현산은 “용산역 전면 지하공원 개발사업 시행자인 우리 동의 없이 용산역과 연결이 불가능하다”면서 “한강대로 아래에 지하철이 지나고 있는데 어떻게 공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맞받았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내세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와 관련, HDC현산은 “A업체 브랜드 로고를 베껴 상표권 논란이 있다. 추후 아파트에 다른 마크가 붙을 수 있다”고 공격했다. 지난 4월 일어난 광명 신안산선 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였던 점을 들어 “사고 막느라 여기에 힘쓸 여력이 있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 두 회사를 비교하고 시공사를 결정해야 할 조합원들은 혼란스럽다. “홍보관에 세 번이나 방문했다”고 밝힌 한 조합원은 “상대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니 어느 쪽이 맞는지도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홍보관에서 만난 다른 조합원은 “상대사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놓고 나중에 사업 변경하겠다고할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토로했다. 양사가 도 넘은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이곳의 상징성이 남달라서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수주를 따내면 ‘오티에르’에도 날개를 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전은 ‘오티에르’ 브랜드를 부각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용산역의 HDC아이파크몰을 운영 중인 HDC현산은 이번 수주전에 이어 용산역 국제업무지구 수주까지 뛰어들어 ‘용산=HDC현산’이라는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안방과 같은 곳에서 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했다.
  •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적으로 알코올음료보다 칼로리와 당분이 적게 들어 있다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생활 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최근 무알코올 맥주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칼로리가 높은 제품이 많아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과 미국 연구진이 건강한 젊은 남성 44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2병(330㎖)의 무알코올 맥주 또는 물을 마시게 한 뒤 혈액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알코올 맥주를 마신 그룹에서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는 등 당뇨병 발병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혈액 내 인슐린 축적을 유발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도 일부 종류의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맥주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알코올 밀맥주와 오렌지, 레몬 소다 등으로 맛을 낸 혼합형 맥주가 심혈관 건강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0.5% 이하 알코올 함량의 라이트 필스너 타입 무알코올 맥주는 상대적으로 덜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음료를 대신하는 대체 음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이점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주로 칼로리와 당분 함량 때문에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의 경우 소비자가 일반 알코올음료보다 더 많이 마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알코올이라는 특성 때문에 점심시간 등 기존에 술을 마시지 않던 시간대에도 섭취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일반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를 비교했을 때 칼로리는 약 절반 수준이지만 당분 함량은 비슷했다. 일반 맥주는 보통 145㎉ 수준이고, 무알코올은 60~1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맥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무알코올’ 열풍…美서 매출 70%↑“2028년까지 5조 규모 성장 전망” 전망도최근 무알코올 음료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지난 2019년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음료) 컴퍼니’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무알코올 맥주 ‘페로니 0.0’, 무설탕 에너지 음료 등을 내놨다. 올해에는 호주산 무알코올 캔 칵테일 ‘네이키드 라이프’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 무알코올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니츠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도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0.0, 코로나 세로, 미켈롭 울트라 제로 등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계속해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주류 시장 분석 업체 IWSR은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8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 8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WSR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무알코올 음료의 모멘텀에 힘입어 성장 변혁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가량은 하루 한두 잔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3년간 실시된 조사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성인도 2022년 67%에서 58%로 감소했다고 CNN은 전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이은림 서울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으로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면서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은 무엇보다 현장성과 실효성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구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헌 옷 입고 지하철 타는 16조 상속녀…돈 쓰는 곳 따로 있었다

    헌 옷 입고 지하철 타는 16조 상속녀…돈 쓰는 곳 따로 있었다

    수십조원대의 재산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삶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속녀의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쉐라톤 호텔 창업자 어니스트 헨더슨의 다섯째 딸인 미치 퍼듀(84)가 명품이 아닌 중고 옷을 입고 전세기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호텔을 창립한 가문에서 태어난 퍼듀는 어린시절 옷을 물려받아 입고 사립학교가 아닌 공립학교에 다니며 자랐다. 16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회사의 지분을 상속 받았다. 122억 달러(약 16조 6000억원) 규모의 호텔 기업에서 비롯된 유산은 퍼듀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줬다. 여기에 미국 최대 규모 닭고기 생산업체 ‘퍼듀 팜스’를 이끈 프랭크 퍼듀와의 결혼으로 그녀는 또 하나의 거대 유산을 물려받았다. 퍼듀 팜스는 지난해 100억 달러(약 13조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부에도 퍼듀는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대저택이 아닌 중산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퍼듀는 새 신발을 사는 대신 구두 수선집을 이용하고 이동할 땐 지하철을 탄다. 어린시절처럼 여전히 중고 옷을 즐겨입으며 출장을 다닐 때도 전세기가 아닌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퍼듀는 “전세기를 타고 다니면 세상 돌아가는 걸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이코노미석을 타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헨더슨과 퍼듀 두 집안 모두 명품을 입었다고 해서 더 좋게 보는 사람은 없었다. 사치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검소한 집안 내력을 전했다. 퍼듀는 “상속받은 재산을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다른 사람이 관리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남은 인생을 빈둥거리며 보내고 싶지 않았다”며 ‘진짜 삶’으로 뛰어들었다. 농업에 관심이 많았던 퍼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근처에 땅을 사들여 대학이 농업 분야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벼농장을 관리하던 그는 몇 년 후 농업 분야와 정신 건강을 다루는 기자가 되기로 결심하며 언론인으로 변신했다. 2022년부터 그는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고인이 된 남편에게서 받은 약혼반지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 120만 달러(약 16억 3000만원) 전액을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퍼듀는 수요를 감당할 자원이 부족한 우크라이나의 피해자들을 위한 AI(인공지능) 트라우마 치료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퍼듀는 억만장자의 삶을 누리지 않고 일반 사람들처럼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받는 것의 공허함과 주는 것의 기쁨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 날을 다섯번도 셀 수 없는 것보다 끝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게 훨씬 낫다”면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의 공허함은 대형 요트와 실크 잠옷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자선 활동과 성실한 노력이 나를 충만하게 했다”면서 “돈은 탕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청지기가 되기 위해 있다”고 전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안양천 통행로 확장 환영…주민 안전 확보·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 이뤄내”

    김경훈 서울시의원 “안양천 통행로 확장 환영…주민 안전 확보·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 이뤄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정식 개통한 안양천 자전거 및 보행 교량의 확폭 신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주민 안전 확보 및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과 안양천 하류가 만나는 합수부에 있는 다리(안양천교)를 대체할 교량을 신설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통행로 덕분에 자전거 또는 보행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영등포구 양화동을 잇는 기존 도로는 교량 안전 등급상 D등급으로 평가받아 보수 또는 교량 신설이 필수적이었다. 이 때문에 김경훈 의원은 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민원을 받았고, 실로 해당 민원들은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데 중요한 ‘물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환수위 위원을 역임하는 기간 중 착수했던 안양천 통행로 확장 사업이 드디어 완공되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강서 주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서울시에 전달하고, 담당 부서인 미래한강본부에서도 주민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기존의 통행로는 좁은 폭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붙어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았다”며 “새 교량은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됐고, 이에 따라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충돌사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염창나들목 개선 사업으로 예산 10억원을 받아내 계단식 쉼터를 조성한 것에 이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가 조성된 것은 주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준비단, 보육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준비단, 보육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6월 16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다국어번역 서비스 확대, 호응도 높은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확대, 유보통합준비사업의 교사 질적 향상 재고에 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선희 의원은 ‘다국어 지원 소프트웨어 구입’ 추경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경기도 관내 자치단체별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경기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정책 피드백을 통해 예산을 확대하고 교육정책의 발전적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사업에 포함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사업의 추진을 통해 선도 교육청으로서의 모습으로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선희 의원은 “0~2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기도와의 협의에 관한 부분도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보통합준비단은 특교 예산으로의 사업 확장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유아교육과와 긴밀한 협업을 통한 정책 수립과 보육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예산도 적재적소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비 100% 사업에 시·군비 강제...북부 자치경찰위 위법 소지 지적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비 100% 사업에 시·군비 강제...북부 자치경찰위 위법 소지 지적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집행한 자율방범대 피복 및 방한용품 등 예산 지원 방식에 대해 “절차적 위법성과 형평성 침해가 명백하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도비 100%로 편성된 예산으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시·군 경찰서별로 예산을 재배정해 물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위원회는 시·군에 ‘시·군비 확보 및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에는 전체 예산의 85%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비 전액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강제한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근거로 삼았다는 주장은 법리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정부·고양·남양주시 등은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85%만 지급받았으며, 이는 동일한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별로 차등을 둔 차별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차등 지급 방침은 위원회 내 논의조차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사전 공유는 물론 사후 통보조차 없었다”라며 “이를 부당하게 여긴 시·군의 제보와 자료요구를 통해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결산 자료, 업무보고서, 성과보고서 등 어디에도 ‘시·군비 확보 요구’가 명시되지 않은 점은 심각한 투명성 결여이며, 도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중대한 행정 결함이자 명백한 보고 누락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도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민간 협력단체로, 이들의 자긍심과 지역 간 신뢰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라며 “도비 100%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사실상 강제하고 차등 지급한 이번 사례는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에 대한 내부 검토 결과와 구매·분배 관련 자료 일체를 도의회에 신속히 제출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법 및 시행령’에 따라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순찰 활동과 지역 치안 보완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자율방범대에 복제와 방한용품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서울시는 교육청, 식품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유해 식품 정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예방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공동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정책은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우선시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이라며 “서울시는 유관 부서 간 협업과 국제 공조를 한층 강화해 유해 식품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배동현, 한국 첫 국제패럴림픽 위원장 도전

    배동현, 한국 첫 국제패럴림픽 위원장 도전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42)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내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기업인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한다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이사장은 16일 서울 알로프트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동안 장애인 체육과 동고동락하면서 선수들이 보여 주는 감동과 땀의 가치를 눈앞에서 확인했다”며 “파리에서 많은 선수와 대화하며 제가 나설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지난 5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어 오는 9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IPC 총회에서 3선에 도전하는 앤드루 파슨스(48·브라질) 현 위원장 등과 경합할 전망이다. IPC 위원장은 총회와 집행위원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당연직 위원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 관여한다. 2012년 노르딕스키연맹을 설립하며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은 배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파리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맡았다. 2023년 BDH재단을 설립한 후 장애인스포츠단 BDH파라스를 창단, 엘리트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을 운영하고 있다.
  • ‘007’ 현실판 된 英해외정보국… 116년 만에 첫 여성 수장 탄생

    ‘007’ 현실판 된 英해외정보국… 116년 만에 첫 여성 수장 탄생

    미국 중앙정보국(CIA), 이스라엘의 모사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기관으로 불리는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에서 최초의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창설 116년 만이다. 영국 BBC는 MI6 차기 국장으로 블레이즈 메트러웰리(47)가 지명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에는 지금까지 여성 국장이 2명 있었지만 MI6에는 남성 국장만 17명이 있었고 여성 국장은 임명된 사례가 없었다. 메트러웰리는 올해 가을 5년 만에 물러나는 외교관 출신 현 MI6 수장 리처드 무어(62)에 이어 제18대 국장으로 취임한다. MI6 국장은 이 조직에서 신원이 공식 공개되는 유일한 인물이며 수장(chief)이라는 의미의 ‘C’로 불린다. 영화 ‘007’ 시리즈 속 배우 주디 덴치(91)가 연기한 MI6 국장은 ‘M’으로 불렸는데, MI5 최초의 여성 국장 스텔라 리밍턴(90)을 모델로 한 것이다. 메트러웰리는 케임브리지대에서 사회인류학을 공부한 뒤 1999년 MI6에 합류해 오랫동안 중동과 유럽의 공작 임무를 수행했다. BBC는 “메트러웰리가 현재 맡고 있는 직책 ‘Q’는 비밀요원의 신원을 숨기고 생체 감시 등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요 기술 및 혁신 부서의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007에 비유하면 제임스 본드에게 최신 무기를 전달하는 역할과 유사한 직책으로 보인다. 메트러웰리는 영국 외교 정책에 대한 공로로 성 미카엘과 성 조지 훈장을 받기도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메트러웰리의 역사적인 임명은 우리 정보서비스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영국은 전례 없는 규모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메트러웰리는 “내가 속한 조직을 이끌게 돼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MI6은 영국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해외에서 영국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있어 MI5,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저는 MI6의 용감한 요원과 많은 국제적 파트너들과 함께 그 일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6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생활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어,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자원 재활용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에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참여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특히 조례안은 경북교육청을 중심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현수막의 정의 ▲교육감의 책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추진 및 협조 사항 ▲재활용 물품 구매 권장 ▲관련 기관에 대한 예산 범위 내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승직 의원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이 행사 후 대부분 폐기되어 환경오염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제도화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도비 20억 투입된 발달재활바우처... 품질 수준은 ‘낙제점’

    최만식 경기도의원, 도비 20억 투입된 발달재활바우처... 품질 수준은 ‘낙제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6일에 열린 2024회계연도 복지국 결산 심사에서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이 양적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질적 관리가 미흡하다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돕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게 언어,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감각·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월 20~25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2024년 도내 31개 시군에는 국비 326억 2천만 원, 도비 20억 9천 7백만 원이 투입됐다. 당초 목표 이용인원은 19,437명이었으나 실제 이용자는 26,669명으로 137%의 사업 달성도를 기록했으며, 예산 집행률도 96.2%에 이르렀다. 양적으로는 높은 성과를 거뒀지만, 최만식 의원은 “이용자 수와 집행률만으로 사업의 성공을 판단해선 안 된다”며,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질적 수준이 매우 낮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 시행한 ‘발달재활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1,802개 기관 중 경기도는 462개소가 평가 대상이었고, 이 중 86개 기관(18.7%)이 D·F등급을 받았다. 이는 서울(20.3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도내 시군 중 고양시(20곳), 화성시(10곳), 김포시(9곳), 수원시(7곳) 등에 저등급 기관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도내 많은 장애아동들이 질적으로 취약한 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억 원의 도비가 투입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는 시군에만 운영을 맡기고, 정작 사전 관리와 사후 조치 모두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평가결과를 담당 부서가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제는 단순한 수치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서비스의 질, 이용자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정책 효과를 판단해야 한다”며, “저등급 기관에 대한 재평가 유도, 예산 지원 축소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은 향후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수혜자’가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라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주체로서 관리와 품질 향상에 앞장서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 국내 최초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도전, 배동현 이사장 “기업인 강점 살리겠다”

    국내 최초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도전, 배동현 이사장 “기업인 강점 살리겠다”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42)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내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기업인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한다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이사장은 16일 서울 알로프트 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동안 장애인 체육과 동고동락하면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진정한 감동과 땀의 가치를 눈앞에서 확인했다”며 “파리에서 많은 선수, 각국 관계자와 대화하며 제가 더 도울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결국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지난 5월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이에 오는 9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IPC 총회에서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앤드루 파슨스 현 위원장 등과 경합할 전망이다. IPC 위원장은 총회 및 집행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당연직 위원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 관여하기도 한다. 배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연맹을 만들며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파리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2023년 BDH 재단을 설립한 배 이사장은 장애인스포츠단 BDH 파라스를 창단, 엘리트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의욕만으로 체육단체를 설립했던 제 모습이 떠오른다. 그동안 선수들과 뜻깊은 여정을 함께 해서 영광”이라면서 “평창에서 선수단장으로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고 전했다. 정진완 대한체육회장은 “한국은 최근 4회 연속(2009년 장향숙 전 체육회장, 2013년 나경원 국회의원, 2017년 김성일 전 체육회장, 2021년 정재준 체육회 부회장)으로 IPC 선출직 집행위원을 배출했다. 체육회 내부에서 더 높은 곳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배 이사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포츠 외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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