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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살해 진술 중 갑자기 웃어”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살해 진술 중 갑자기 웃어”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살해 진술 중 갑자기 웃어”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폐쇄회로(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해당되는 이 피의자는 진술 당시에도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4년을 만난 남성에게 버림받은 여성은 그 화를 처음 본 남성에게 풀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살해 용의자 여성은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인지 살해 진술 중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성의 휴대전화에 찍힌 빚독촉 문자로 미뤄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시와 과시 등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대단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30대 여성이 저런 끔찌한 일을”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저런 여자가 거리를 돌아다녔다니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30대女 충격적 반전…그것이 알고 싶다 “SNS에는 독사진 뿐. 과시욕 강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과시욕이라니 충격적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주목받지 못해서 성매매를 했나”,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라니 어떻게 저런 사건을 일으킬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女, 주변 관심 끌기 위해 외모 이용·성적 유혹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여행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시체의 상반신이었다. 시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시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시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시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여행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이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황당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이런 사례도 있구나”,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살인사건,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이민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사체의 상반신이었다. 사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사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이민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사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상중은 “범행 동기에 정신병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피의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범죄사건은 독립적으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범죄가 일어나는 배경에는 가정 사회 나아가 정부 정책의 문제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추적…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추적…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용의자,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 특히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이민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사체의 상반신이었다. 사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사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헤친 피의자의 행동은 극히 이상했다. 모텔에서 사람을 죽였다기에는 너무 평온한 상태로 상대 남자의 카드를 들고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겼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시신을 훼손한 전기톱과 훼손된 시신을 이동하는데 쓰인 이민가방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몰 내 귀금속 매장을 여러 차례 들러 순금 물건만을 찾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려 한다”고 말했던 것. 이는 피의자의 핸드폰에 찍힌 빚독촉 문자 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물건만 골랐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박사는 피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돈이 범행동기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라며 “이 사람이 동정을 해야 할 사람인지 끔찍한 악마인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섞여있고 대단히 위험한 사람이다”고 판단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에 대해 “항상 넉넉하게 살았다”고 했다. 그의 SNS에는 삶을 과시하려는 듯 한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사진이 즐비했다. 그러나 모두 독사진뿐이고 친구들이 쓴 댓글도 없었다. 피의자의 사회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SNS를 사용하는 이유와 많이 동떨어진다. 그의 SNS에는 함께한 사람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누군가와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누겠다는 의사도 전혀 없다. 전시와 과시. 나를 예쁘게 멋지게 포장하고 보여주겠다는 의도만 담겨있던 것.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피의자에 대해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판단에서 피의자는 여러 가지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질문 중에는 ‘주목받지 못하면 불안해 한다’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관심을 끌기 위해 외모를 이용한다’ 등의 항목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미스터리 추적…돌연 진술을 번복한 용의자 여성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미스터리 추적…돌연 진술을 번복한 용의자 여성

    ‘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감춰진 진실에 대해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인천남동공단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났고 주위에는 파리가 들끓었다. 목격자가 불안한 마음으로 지퍼를 열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충격적인 사람의 머리였다. 검은 이민가방에서 발견 된 것은 사체의 상반신이었다. 사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왜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인지 의문이었다. 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사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문점은 많았다. 젊은 여성 혼자서 저지르기에 너무 잔인한 수법의 범행이었다. 공범과 추가 범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은 그녀의 진술에 따라 파주 한 농수로에서 피해자의 다리를 찾아냈다. 30대 여인은 도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일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그녀는 피해 남성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도구들과 계속되는 그녀의 묘한 행동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케 했다. 얼마 후 그녀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여인이 돌연 진술을 뒤집은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왜 처음 만난 남성을 살해한 것인지, 제작진은 토막 살인의 감춰진 진실을 파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뱀에 물리면 5~10㎝ 위 묶고…상처 째거나 빨지 말아야

    [응급처치 이렇게] 뱀에 물리면 5~10㎝ 위 묶고…상처 째거나 빨지 말아야

    여름철에는 물가나 숲이 우거진 산악 지역에서 뱀에 물리는 사고가 급증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사의 독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 설령 물렸다 해도 급사할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뱀에 물리면 동물에 물렸을 때처럼 일반적으로 파상풍과 국소감염, 과민증상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는 우선 독사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해야 하지만 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 어떤 뱀인지 아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사람을 물고 빠르게 도망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뱀의 꼬리조차 제대로 볼 수 없다. 만약 동료를 문 뱀을 보게 된다면 현장에서 모습을 확인하거나 가능하면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독사는 삼각형 모양의 머리, 수직형태의 동공, 두 개의 송곳니, 코와 눈을 연결하는 주름형태의 골, 꼬리의 가로선이 한 줄 형태이며 독사가 아닌 뱀은 머리와 동공이 둥글고 송곳니가 없고 꼬리의 가로선이 두 줄이다. 독사는 먹이에게 독을 주입하기 위해 입 앞쪽에 송곳 같은 독니를 갖고 있다. 따라서 물린 부위에는 1~2개의 깊은 구멍이 생기게 된다. 독사가 아닌 뱀에 물린 자국은 말굽 모양이다. 응급처치는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야 한다. 먼저 환자를 뱀으로부터 피신시킨 뒤 눕혀 안심시키고 나중에 부을 것에 대비해 반지 등을 뺀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킨다. 흥분은 절대 금물이다. 소위, ‘호들갑’을 떨어 물린 환자가 긴장하면 혈류 속도가 빨라져 독소가 더 빨리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나뭇가지 등을 사용할 수 있다면 물린 팔 또는 다리에 부목을 대 고정한다. 근처에 물이 있다면 물린 부위를 닦아내 피부에 남은 독의 일부를 제거한다. 팔이나 다리를 물렸을 때는 넓은 헝겊(손수건, 찢은 셔츠 등)으로 물린 부위의 5~10㎝ 위를 묶어준다. 상처부위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 혈류와 림프액의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동맥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지혈할 때처럼 강하게 묶으면 안 된다. 묶은 후 피부와 헝겊 사이에 손가락 하나가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세기이면 충분하다. 구조대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가 식은땀을 흘리고 구역질을 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쇼크 징후이므로 눕힌 상태에서 물리지 않은 다리를 30도 정도 들어준다. 물린 상처를 칼로 째는 행위,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환자에게는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줘서도 안 되며 곧바로 119에 신고한다.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17일부터 청약접수…견본주택 ‘인산인해’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17일부터 청약접수…견본주택 ‘인산인해’

    경산옥곡에 지어지는 84㎡ 전용 단지 ‘태왕아너스고은’이 예비 입주자들을 맞이한다. ‘태왕아너스 고은’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3순위 순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25일 발표되고, 계약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이다. 오늘 오전 오픈한 분양 견본주택에는 이번 아파트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태왕아너스 고은’은 네 가지 구조로 지어지며, 지하2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 동에 총 225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테라스느낌의 발코니공간, 와이드 주방설계, 4Bay설계, 방 속에 방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구조다. 또한 단지 곳곳에 꽃과 수목 등을 식재하고, 어린이놀이터, 단지내 중앙잔디광장, 주민운동공간 등이 꾸며진다. 분양 업체 측은 경산의 지리적인 이점과 교통편의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청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월드컵대로를 통해 대구지역 어디든 빠른 진출입이 가능하며,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지산?범물동도 5분대로 누린다. 수성IC를 통하면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성암산을 비롯해 산책길 및 자전거도로 등이 잘 정비된 남천둔치, 지역 대표 명소인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곡초, 장산초, 장산중, 경산여중, 경산여고 등 우수한 학군과 이마트, 홈플러스, 대백마트, 경산중앙병원 등 인근 쇼핑/병원시설로 교육 및 생활환경도 분양 기대치를 높이는 점이다.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견본주택은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인근에 있으며, 전화문의(053-384-9000)로도 자세한 분양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11일 오후 인천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떨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 남동공단에 오후 3시 35분부터 5분 동안 강한 빗줄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 우박이 내리는 동영상을 올리고 ‘차에 구멍이 날 것 같다’, ‘농작물 피해가 엄청날 것 같다’, ‘우박 테러다’는 게시글 등으로 상황을 전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빗물이 결빙과 해빙을 반복하다가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이라며 “상층엔 찬 공기가 남아 있고 하층엔 따뜻한 기류가 형성되는 이맘때 우박이 내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기상대는 오후 3시 30분 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시 50분 기준 부평 7mm, 송도 4.5mm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바람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가장 강하게 불었으며 평균 풍속 최대 7㎧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최대 40mm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축제·문화 행사 재개… 서민경제 살리기

    울산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연기했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재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세월호 참사 뒤 직장 회식은 물론 가족 외식까지 거의 사라져 신음하는 서민경제를 살리려는 조치다. 10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2014 울산고래축제’와 ‘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 등 지역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이달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는 오는 21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울산동헌 단오제’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단오한마당 큰잔치’였던 행사를 역사와 전통에 맞춰 울산동헌 단오제로 변경, 외지인 유치도 기대한다. 중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도 오는 22일 재개한다. 남구는 울산의 대표 축제인 울산고래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로 연기됐다. 지난해 고래축제에는 62만여명이 찾아 94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5개 분야 39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 동구는 매년 30만~40만명이 참가하는 ‘201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수 초청 공연과 요트체험, 맨손 방어잡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피서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재개되는 ‘구민행복나눔장터’와 ‘달빛문화제’도 매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주민과 시민 4000~5000명이 몰려 대왕암공원 일대 상인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지난달 열기로 했던 ‘제10회 북구 꽃뜨레 이야기’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꽃으로 빚은 희망 북구’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역시 지난달 개최할 예정이던 울산쇠부리축제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광장과 북구문예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매년 5월 개최했던 ‘울산옹기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기로 했다. 울산시는 매년 5월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던 ‘장미축제’를 취소한 대신 ‘처용문화제’는 예정대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달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처용문화제의 세부행사 프로그램인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전국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고 직장과 개인 여가활동마저 크게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면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행사를 재개하는 대신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귀금속 사려고…” 채팅남 토막 살해

    “귀금속 사려고…” 채팅남 토막 살해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토막 살인 사건은 30대 여성이 귀금속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고모(36)씨는 귀금속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조모(50)씨를 파주의 한 무인 모텔로 유인한 뒤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조씨의 목과 가슴 등 30여곳을 찔러 살해했다. 이후 고씨는 모텔에서 조씨의 시신을 절단한 뒤 비닐에 싸 농수로와 인천 수도권매립지, 남동공단 골목길에 나눠 버렸다. 고씨는 조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의 차에 싣고 다니면서 조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을 모두 사용하고, 조씨의 신용카드로 목걸이 등 귀금속 3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가 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씨는 조씨와 지난달 25일 성매매 조건으로 채팅을 하다 다음 날 만나 모텔까지 간 것으로 확인됐다. 고씨는 “조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저항하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귀금속 구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짓이 들통 났다. 경찰은 고씨를 강도 살인 혐의로 10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아빠, 장시간 운전 때 백내장 조심하세요

    아빠, 장시간 운전 때 백내장 조심하세요

    적당한 햇볕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생성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심지어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피부가 타듯 눈도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는 노출된 피부에 옷을 입히듯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을 산란시키거나 자외선을 흡수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성분이 들어 있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된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자외선 B는 짧은 파장의 고에너지 광선으로 단시간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A차단등급(PA)은 피부를 그을리고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PA등급을 ‘PA+, PA++, PA+++’ 등 3단계로 표시하며 ‘+’기호가 많을수록 자외선 A 차단 효과가 큰 제품이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할 수 있으므로 노출 예상시간 및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광과민증이 있어 의사로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받은 사람은 광과민증의 원인이 되는 광선 종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한 후 제품을 고르는 편이 낫다. 자외선 차단제는 대략 외출 15분 전에 귀나 목, 손 등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하며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또 옷이 몸에 딱 맞을 경우 햇빛이 옷감 사이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가급적 밝은 색상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눈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되고 각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 A와 B는 모두 우리 눈의 각막을 거쳐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하는 위험한 광선이다. 물과 모래 등 반사체가 있는 휴가지에서는 자외선 양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겠다면서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선글라스를 골랐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흔히 선글라스 렌즈의 색상이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색이 짙은 렌즈는 동공을 확장시켜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눈 건강에 해가 된다. 색상의 농도와 자외선 차단 지수는 아무 상관이 없다. 디자인에 앞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얼마나 있는 렌즈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선글라스가 제 구실을 할 수 있다. 사물의 색상을 왜곡해 눈을 피로하게 하는 빨강, 분홍, 보라색 등의 원색 선글라스만 아니라면 선글라스의 색상도 크게 상관없다. 다만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자외선 지수가 여전히 높아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급적 흐린 날에도 밝게 볼 수 있는 노란색 또는 갈색 계열의 렌즈를 권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해도 자외선을 100% 차단하기는 힘들다. 광대뼈에서 반사된 자외선이 눈에 유입되기도 하고 렌즈 옆 빈 공간으로도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 등을 함께 착용하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이주용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 성공회대 개교공신, 서울·경기 교육 이끈다

    성공회대 개교공신, 서울·경기 교육 이끈다

    6·4 교육감선거에서 진보 성향 조희연(서울)·이재정(경기)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선거에 출마하기 전까지 성공회대 교수를 지낸 조 당선인과 역시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지낸 이 당선인의 인연은 성공회대의 전신인 성공회신학대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은 “두 분은 우리 학교가 지금의 종합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큰 공을 세운 ‘개국공신’”이라고 말했다. 성공회 성직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시작한 성공회신학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진보적 성향을 지닌 이 당선인과 당시 진보 소장학자였던 조 당선인은 서로 뜻이 잘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이 교수가 조 교수를 많이 아꼈다. 나이 차는 있지만 정치적 성향도 잘 맞았고 두 분 모두 진보적이고 역동적인데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도 잘 맞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신학과밖에 없었던 성공회신학대를 종합대학으로 일궈나가야 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갖게 된 것도 우연은 아니었던 셈이다. 성공회신학대학이 추구하는 ‘열림·나눔·섬김’이라는 종교적 가치가 인권·평화 등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성공회 교단에서 설립한 대학이지만 더 많은 학과를 개설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가슴에 품은 인재를 길러내자는 결론에 이르렀고, 뜻을 함께하는 교내 구성원들을 모아 성공회대 출범을 추진했다. 성공회신학대학은 1994년 현 성공회대로 교명을 바꿨다. 종합대로 정식 출범한 것이다. 이 당선인은 이 대학의 초대 및 2대 학장을 지냈다. 조 당선인은 사회학부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섰다. 두 사람은 이제 성공회대가 아닌 수도권을 아우르는 서울 교육과 경기도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가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후보 때부터 진보 시민단체들이 추대한 서울·경기 진보단일화 후보로 다른 지역 진보 교육감들과 함께 살인적인 입시고통 해소, 학생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학교, 청렴한 교육청 건설 등의 공동공약을 내걸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인권과 평화라는 가치가 실현돼야 할 가장 중요한 현장은 초·중·고교인 만큼 두 분 모두 그동안 살아온 삶의 연장선에서 성공회대가 지향하는 가치를 초·중·고교에서도 실현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6·4 선택의 날-격전지 마지막 유세] 인천 유정복 - 송영길

    유정복 새누리당·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빗줄기 속에서도 표심 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정부를 도와 달라”고 읍소했고, 송 후보는 “박근혜 정부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45분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부패와 부채, 그리고 부실로 얼룩진 우리 인천을 살려 내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걸려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협조를 가장 잘 얻어 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인천의 재도약을 달성하자”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동구 소상공인 간담회, 남구·연수구 희망투어, 남동공단 주요 기업 방문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부평역 유세를 시작으로 빗속 강행군을 시작했다. 그는 “대통령 눈치 보며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인천시장은 필요 없고 인천의 주인은 오직 인천시민뿐”이라면서 “인천시민의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며 경제수도를 완성할 저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직접 유세차량을 타고 계양구 홈플러스, 서구 중앙시장, 남구 용현시장, 남동구 길병원사거리 등지에서 유세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두 후보 모두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49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을 마지막 유세장소로 정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유 후보는 부평역 광장에서, 송 후보는 부평역 인근 문화의 거리에서 각각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남, 불법선거 운동 무더기 고발 당해… 강원,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지 선거특수

    경남, 불법선거 운동 무더기 고발 당해… 강원,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지 선거특수

    지방선거가 박빙의 접전이 이어지면서 투표를 하루 앞두고 후보 간 진흙탕 싸움이 극심해지고 있다. 불법 선거운동을 하다 무더기로 고발당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한 사전 투표에 선거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선거 관광 특수를 누리는 곳도 있다. 하지만 투표는 국민의 뜻깊은 권리다. 지자체들은 투표율 높이기에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첫 진보정당 단체장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교육감 선거 후보자 A씨와 사천시장 후보 B씨,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김해시장 선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 C씨 등 모두 2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 A씨는 교육감 재임 때 도교육청 청렴도 순위가 11위였으나 이를 상대후보가 교육감 재임 때 추락했다며 허위사실을 선거공보 등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천시장 후보 B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하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선거공보에 게재한 혐의로 고발됐다. 통영시의원 후보 2명은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받은 전과기록을 누락한 혐의로 고발됐다.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한 자원봉사자가 식당에서 20여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42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 모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교육청 교육공무원 등 2명은 특정 교육감 후보 지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적발됐다. 후보 간 비난도 격렬해지고 있다. 대전 서구청장 새누리당 박환용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장종태 후보는 “장 후보가 구원파 아니냐”, “박 후보가 관권선거를 한다”며 서로 공격했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구원파’ 신도들이 난입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신도들은 “유병언과 무관한 종교다”며 박 후보가 매도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장 후보 측은 “최근 서구 공무원이 장 후보 음해 문자메시지를 보내 경찰에 고발됐고, 모 계장과 동장은 주민들에게 지지 전화를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강원도는 선거 특수에 들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썰렁하던 강원지역 관광지가 4일 선거일부터 시작되는 최장 5일간 징검다리 연휴 동안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의 예약률이 2~3배 이상 늘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4~5일 콘도 예약이 예년 평일 예약률(20~30%)보다 3배가량 높은 87% 수준이고 현충일인 6일과 토요일인 7일은 예약이 모두 끝났다. 춘천 베어스호텔도 6~7일이 꽉 차는 등 평소보다 높았다. 동해안 망상오토캠핑장은 4~7일 89개 캐러번과 캠핑시설 예약이 두 달 전 완료됐다. 항공권도 일찌감치 동났다. 춘천 강촌리조트골프장은 선거 당일 부킹 건수가 주말 수준에 달했다. 시민들은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하고 연휴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났다”면서 “지방선거로 인한 황금연휴로 강원지역에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며 관련업계가 모처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여행사 관계자도 “선거 당일 국내외 여행 예약이 높지 않은 게 강원도의 특징이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10~15%가량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 30, 31일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시와 대구시선관위는 투표율 제고에 안간힘을 쏟는다. 대구는 지난 5번의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을 넘은 적이 없었다. 대구시선관위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비행선을 띄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일 비행한다. 젊은 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매일 중구 동성로에서 늘푸른봉사단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대형마트 쇼핑카트와 대중교통 등을 통해 홍보한다. 대구시는 4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꽃박람회에 투표 확인증을 받아오면 입장요금을 1000원 할인해 준다. 경북도선관위는 영남대와 계명대 학생 30명으로 선거 홍보대사를 구성해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수도권 첫 진보정당 단체장인 조택상(55) 인천 동구청장과 배진교(46) 남동구청장이 이번 선거에서 수성에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과 공동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가 됐으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정을 펼쳐 재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에 힘입어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수도권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기초단체장에 당선된 첫 사례였다.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조 후보은 새누리당 이흥수(54) 후보, 무소속 전용철(54) 후보와 일전을 겨룬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시의원을 지낸 전 후보가 당 공천 방침에 반발해 탈당, 출마함에 따라 야권 지지표가 얼마나 분산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남동구에서는 배 후보가 새누리당 장석현(59)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남동공단 기업체 대표인 장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인지도는 낮지만 남동구에서만 27년간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천 다리 절단 시신 가방에 담긴 채 발견…흉기에 찔린 자국 여러 군데 ‘끔찍’

    인천 다리 절단 시신 가방에 담긴 채 발견…흉기에 찔린 자국 여러 군데 ‘끔찍’

    ‘인천 다리 절단 시신’ 인천 다리 절단 시신이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쯤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골목길에서 두 다리가 절단된 A(51)씨의 시신이 비닐에 싸여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골목길을 지나던 공단 근로자(39)가 “못 보던 큰 가방이 버려져 있기에 열어봤더니 사람 머리하고 피 같은 게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했으며, 시신 부패가 심한 상태에서 외국인으로도 잠시 추정됐으나 내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시신에서는 흉기로 찔린 자국도 여러 군데 발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족을 상대로 A씨가 평소 원한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사건 관련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특별한 원한관계가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A씨의 가족은 지난 26일 A씨가 귀가하지 않자 27일 가출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인이 다른 장소에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다리 절단 시신 발견…남성 시신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

    인천 다리 절단 시신 발견…남성 시신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

    ‘인천 다리 절단 시신’ 인천에서 다리 절단 시신이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31일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다리가 절단된 남성 시신이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쯤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골목길에서 두 다리가 절단된 30대 추정 남성의 시신이 비닐에 싸여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골목길을 지나던 공단 근로자(39)가 “못 보던 큰 가방이 버려져 있기에 열어봤더니 사람 머리하고 피 같은 게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데, 부패가 심해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장에 흉기나 별다른 흔적은 없었고,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 선봬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을 선보인다. 휴양림별로 공간과 이용대상을 달리해 놀이·치유·신비·가족 등을 테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 휴양객뿐 아니라 학교교육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공간으로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연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 어린이집 등 신·증축 때 환경안전검사 의무화

    앞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신축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증축, 개·보수 때 환경안전검사가 의무화된다. 또 목재 등 어린이용품에는 환경유해인자 함유량을 포장에 표시해야 한다. 환경부는 20일 어린이의 안전 및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건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을 33㎡ 이상 증축하거나 활동공간이 아닌 시설을 활동공간으로 변경하는 경우 환경안전관리 기준 적합 여부를 시험·검사기관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벽면과 바닥면적 등 70㎡ 이상 도료·마감재료 및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 등을 사용해 개·보수하는 수선공사도 검사 대상이다. 다만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도료와 마감재료, 바닥재를 사용해 개·보수했을 때는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는 관련 법률의 인가 또는 변경 인가 이전, 또는 어린이가 활동공간을 이용하기 전에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설치검사를 받은 뒤 환경안전 검사를 받도록 했다. 어린이용 플라스틱·목재·잉크 등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는 노닐페놀 등 어린이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4종의 환경유해인자 함유량을 표시하도록 했다. 다만 공산품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 등은 표시를 생략할 수 있다. 개정안은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는 9월 25일부터,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표시 제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시행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몽준,사회자가 박원순을 더 오래 소개하자…

    정몽준,사회자가 박원순을 더 오래 소개하자…

    6·4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맞붙은 정몽준 새누리당,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8일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서로 설전은 없었지만 긴장감은 팽팽했다. 두 후보는 은평구 진관사 입구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등산대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눴다. 사회자는 박 후보에 대해 “백두대간을 종주하다 급히 내려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무모하지만 서울시민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 의원에 대해서는 “7선 국회의원을 지낸 후보”라고 짧게 소개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나는 왜 이렇게 짧게 소개하나. 똑같이 해 달라”며 웃으면서 ‘뼈 있는’ 문제 제기를 했다. 두 후보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34주년 서울 기념식’에서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간이 웃으며 대화를 나눴지만 어색한 분위기였다. 서로 안 보이는 곳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정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19일 오전 9시에 서울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열자”고 박 후보에게 거듭 제안했다. 박 후보를 궁지로 몰기 위한 덫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가 정 후보의 제안에 응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정 후보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공약 발표 제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자기 주장만 고집하고 있다”면서 “정 후보의 제안은 공동 안전공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다룰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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