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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고래의 꿈’, 눈과 귀가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축제로

    울산 ‘고래의 꿈’, 눈과 귀가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축제로

    벌써 28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대형 고래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SK에너지 탱크엔 파사드 작품 등야간 콘텐츠 차별화·고급화 공들여해외 관광객도 오고 싶은 축제로동남아 9개국 팸투어 등 홍보 강화인니·싱가포르서 관광객 유치 기반KTX역 무료 셔틀 등 교통 대책도“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 발걸음을 잡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콘텐츠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통해 방문객들이 하루 더 머물다 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4 울산고래축제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 강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2024 울산고래축제의 핵심은.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에 조명을 입힌 화려한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발광다이오드(LED)와 홀로그램,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석유 저장 탱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도 이번 축제를 통해 공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장생포를 찾아 달라진 울산고래축제를 체험하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울산고래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울산고래축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려고 콘텐츠의 차별화와 고급화에 힘을 쏟았다.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남구 캐릭터 ‘장생이’가 축제를 소개하고, 홀로그램과 대형 LED 화면으로 구현된 대형 고래가 무대 위를 헤엄쳐 다니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축제의 백미인 고래 퍼레이드를 살리기 위해 시간대를 야간으로 옮기고 미디어 예술을 입혔다.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기수단, 플로트카, 댄스 동호회, 마칭 밴드, 남구 14개 동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퍼레이드의 진수를 보여 줄 계획이다. 퍼레이드 카 외부에는 LED 등 다양한 조명을 달고, 파도 치는 모습의 영상 콘텐츠를 행렬에 투사해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눈과 귀가 행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체류형 관광에 공을 들인 것 같은데. “관광객들이 머물려면 밤에 볼거리가 많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LED ‘쿠오레’ 인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특수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인기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로 야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나흘간의 축제 기간에는 밤마다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예인이 참여하는 공연도 많은데. “앞서 말했듯, 축제는 눈과 귀가 즐거워야 한다.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을 배경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펼친다. 축제의 열기는 사흘째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JSP(장생포) DJ 파티가 고래 퍼레이드의 열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적 DJ 스타로 유명한 클론 출신의 DJ 구(DJ Koo·구준엽)와 DJ 범지가 장생포의 밤을 절정으로 이끈다. 또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의 2인조 포크 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전하는 토크 콘서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부대 행사로는 어떤 게 있는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미디어아트 ‘클로드 모네전’과 ‘2024 글로컬 아트마켓’,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 특별상영회’, 문화예술 상주단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된다. 관객과의 대화도 같이 마련돼 영화 콘텐츠를 축제와 연계한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도 개최하던데. “사진 공모전에는 고래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려고 기획했다. 고래문화재단이 우수 작품 23점을 선정해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내년 울산고래축제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30년 가까이 이어진 울산고래축제 역사의 상징이 될 뜻깊은 기록을 남겨 줄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인 것 같은데. “K컬처의 인기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잡으려고 해외 언론 매체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9개국의 언론 매체 1000여곳을 대상으로 고래축제 홍보를 했다. 축제 기간에는 해당 국가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팸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해외 언론으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으면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관광설명회에도 참여해 울산고래축제를 홍보했다. 남구의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여행사 대표 등이 큰 관심을 보여 이번 고래축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장인 장생포 일대 교통 대책은. “고래축제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교통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 등 총 7개의 임시 주차장에 3337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접근성을 위해 KTX 울산역, 옥동공영주차장, 문수체육공원, 남구청 등 4개 노선과 행사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한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며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시설과 안전 대책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는 프로그램만큼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축제를 찾는 만큼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늘렸다. 또 관람객 쉼터를 따로 마련해 쾌적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번에 수만 명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 안전시설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에 그치지 않고, 사전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분양… 행정타운·역세권 품어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분양… 행정타운·역세권 품어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경기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및 문화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있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 잡았다. 주변으로는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과 주거환경도 갖췄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이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적용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155㎡ 6가구는 펜트하우스로 만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멀티스포츠룸, 스터디룸, 독서실, 북카페, 1인 독서실(남·여),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다. 이어 다음달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2~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정년 연장 필요”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정년 연장 필요”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공동생활가정의 시설장의 정년(65세)도달을 이유로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그동안 지내던 안식처에서 쫓겨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공동생활가정의 엄마 역할을 하는 시설장이 단순히 65세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지원이 끊기게 되어 그곳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들이 더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된 바 있다. 이는,‘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 및 보건복지부 지침 ‘2024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에 의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 기준”에 따라 지급 상한이 시설장의 경우 65세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한기준에 대해서 각 지자체별로 사회통념 및 지자체 재정여건이 허용되는 범위내에서 상향조정 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개별 특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돼있어 정년연장의 여지는 열려 있는 셈이다. 한편, 서울시의 관내 공동생활가정은 전체 65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고, 302명의 아동들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의 아동생활가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됐고, 앞으로도 예상되는 만큼, 계속 법령과 지침, 예산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물론, 다양한 복지시설의 시설장 연령을 일률적으로 상향조정해 달라는 것은 아니고, 아동공동생활가정처럼 보호아동의 정서적 유대 및 시설장의 의지와 역량을 고려해 시설장 정년 연장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적극 검토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고, 더욱이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더 세심한 엄마의 돌봄이 필요할 것이다”면서 “단순히 엄마 나이가 65세가 되었으니 엄마역할을 그만하셔라”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을 전환해 시설장의 정년연장을 지금이라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낙후 원도심에 ‘활력’···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 ‘행복두드림센터’ 9월 착공

    낙후 원도심에 ‘활력’···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 ‘행복두드림센터’ 9월 착공

    마을 북카페, 시니어클럽, 청소년휴카페 등 갖춰 경기도는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가 9월 중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은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를 건축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시설의 접근성 강화와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서정동은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생활환경과 부족한 기반 시설로 인해 불법주정차, 생활방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은 점점 악화하고 있으며,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6년 9월 완공 예정인 행복두드림센터는 평택시 서정동 874-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2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체에 주차 공간이 들어서고,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마을북카페’와 노인들의 직업교육 및 일자리 알선을 위한 ‘시니어클럽’, 청소년에게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휴카페’ 등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노후 원도심을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됐다. 여기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합쳐 모두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쯔양 협박女 2명, 내일 구속심사… 2억여원 뜯어낸 혐의

    쯔양 협박女 2명, 내일 구속심사… 2억여원 뜯어낸 혐의

    경찰이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2억여원을 뜯어낸 여성 2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에 대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0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을 협박해 2억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쯔양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 C씨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월 쯔양의 지인이 제출한 A씨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쯔양은 유튜브 영상에서 “3년 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이 여성 2명 이야기를 꺼내면서 ‘(여성들이) 협박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내 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고, 어쩔 수 없이 PD님이 대신 나가 2명을 만나서 2년여간 2억 1600만원을 주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유튜버들은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쯔양의 개인사를 폭로할 것처럼 위협해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의 변호사 최모씨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 은평구, 오는 10일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개최

    은평구, 오는 10일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개최

    서울 은평구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이 오는 10일 북한산성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폐막식은 하하와 이윤아 아나운서 진행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폐막식에선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은평소년소녀합창단및 조관우의 합동공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3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상영됐다. 폐막식에서는 4개 부문에서 21편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영화인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아울러 부대 이벤트로 서서울농협이 우리쌀 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기증한 우리쌀 4㎏ 교환 쿠폰을 관람객 7백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환경사랑 은평텀블러데이를 운영해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폐막식을 개최한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성공적인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마무리를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 폐막식에 대한 정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연희동 싱크홀, 지형·배관·호우 등 복합 작용”

    “연희동 싱크홀, 지형·배관·호우 등 복합 작용”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초대형 땅 꺼짐(싱크홀) 사고는 불안정한 지형과 상하수도 배관, 집중호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서울시는 성산로 일대 지하 매설물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문가 현장 조사 및 합동점검회의를 거쳐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산로는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위치해 지하수의 흐름이 강한 매립층이다. 이 때문에 지반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7~8월 집중호우도 영향을 미쳤다. 상하수도·가스·통신 등 지하 매설물도 싱크홀과 무관하지 않았다. 실제로 사고 현장에서 폐하수관이 발견됐다. 주변 빗물펌프장 공사로 지하수 유출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시는 이같은 요인들이 얽히고설켜 지하에 빈 공간이 만들어지고 도로 아래 흙과 모래가 한꺼번에 유실되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추가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지점이 지난 5월 지표투과레이더(GPR) 검사를 통과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싱크홀을 예방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하자 서울시는 주변 상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전부 조사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내 노후 상하수도 개선사업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전체 상수관로 1만 3350㎞ 가운데 30년이 넘은 상수관로 3074㎞의 정비에 착수한다. 30년이 넘은 하수관로는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정밀 조사한다. 이 와중에 서울 시내에서 또 다른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고 인근에 가로 20㎝·세로 20㎝·깊이 10㎝의 싱크홀이 나타났다. 종로구는 “하수관 이상으로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당일 오후 11시에 도로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이 서울시설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 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은 1만 8820건에 달했다.
  • 고교생 구걸시키고 폭행한 두 청년…고교생 목숨 끊자 ‘막말’

    고교생 구걸시키고 폭행한 두 청년…고교생 목숨 끊자 ‘막말’

    고교생에게 앵벌이를 시키고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사귀는 것을 알자 폭행한 청년 2명이 항소했으나 되레 더 무거운 형을 받았다. 이들은 폭행당한 고교생이 “맞고는 못 산다”라는 문자를 남기고 목숨을 끊자 막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공동공갈, 공동상해,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8년을, B(19)씨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둘은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7년을 선고받았다. 아르바이트로 경호원을 하던 A씨는 B씨와 함께 지난해 11월 9일 오전 0시 41분쯤 충남 서산시 모 편의점에서 평소 알던 당시 16세 고교 1학년생 C군과 D군을 불러내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우리 찜질방 가야 하니까 앵벌이 해 와”라고 요구했다. C·D군은 협박에 못 이겨 결국 행인들에게 구걸행위를 했다. 고교생들은 또 이들이 “○○식당에서 공짜 밥을 먹게 하라”고 요구하자 음식점에 사정해 무료로 밥을 얻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A·B씨는 고교생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구걸시킨 것을 경찰에 신고하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이 장면부터 고교생들이 “알겠다”고 대답하는 모습까지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C군의 휴대전화에서 B씨의 전 여자친구와 대화한 것을 확인하자 건물 지하 계단으로 끌고 갔다. A씨는 C군에게 “네가 뭔데 내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치근덕거리냐”, “네가 잘못 했으면 남자답게 몸으로 때워라”라며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했다. 이때 B씨는 “나도 때리고 싶다”면서 C군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기도 했다. A씨는 C군이 “집에 가고 싶다”고 하자 “네 얼굴 상태를 보고 (C군 지인이) 신고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면서 또다시 “경찰에 신고하면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한 C군은 이날 6시 30분쯤 친구와 여자친구, 외삼촌 등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뒤 서산 시내 모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아버지가 일찍 사망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C군은 2020년부터 서산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 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고교생들을 단지 자신의 분노 등 감정을 해소하는 도구 정도로 취급하며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조차 존중하지 않았고 C군이 죽음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걱정하기는커녕 ‘시체를 밟자’라는 등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이나 측은지심도 보이지 않았다”며 “식사 한 끼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동인 고교생에게 구걸행위를 강요하며 인권과 자존감을 크게 해쳤다. 사소한 이유로 잔혹하게 때리고 괴롭히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범행 수법과 의도가 악랄해 중형을 선고함이 마땅하다”고 했다.
  •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등산로 안전하게… 동작 ‘공원지킴이’ 함께 오른다

    서울 동작구가 등산로 등 산지형 공원에서의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공원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산지형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이용객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순찰 활동을 위해 동작구는 전문 경비업체와 연계해 지킴이를 선발하고 서달산, 까치산, 국사봉, 고구동산 등 지역의 산지형 공원 4곳에 배치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산지형 공원은 쉼터, 약수터, 운동공간, 등산로 등으로 분산돼 범죄 예방 및 관리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동작구는 이들 산지형 공원 4곳에 지킴이를 우선적으로 운영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공원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포함해 주 5회 하루 5시간씩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산지형 공원 곳곳을 순찰한다. 지킴이들의 주요 임무는 ▲범죄예방 보안시설물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점검 ▲산불 및 산사태 이상징후 감시 ▲음주·고성방가 등 공원 이용수칙 관련 계도 ▲쓰레기 및 위험물질 상시 수거 ▲범죄예방 안심공원 주민 홍보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원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원 내 강력 범죄 발생 우려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달리던 차들마다 ‘덜컹’…땅꺼짐 사고 직전 도로 영상보니

    달리던 차들마다 ‘덜컹’…땅꺼짐 사고 직전 도로 영상보니

    서울 도심에서 초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전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이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은 29일 오전 11시 13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 방면의 도로를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사고 발생 7분 전쯤 인근 장소를 지나다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고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주행 중인 차량들이 일부 구간에서 과속방지턱을 넘듯 위아래로 심하게 덜컹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촬영된 시점으로부터 약 15분 후인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로 향하는 성산로 편도 4차로 가운데 3차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당시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푹 꺼진 구멍에 빠졌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면 사고 차량은 차로 위를 저속으로 주행했으나 갑자기 차 아래 생긴 구멍에 왼쪽으로 기울며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인 B(76)씨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등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도로를 전면 통제한 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크레인으로 싱크홀에서 끌어올려진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구간 지반을 탐사했다. 지반탐사는 땅 꺼짐 위험을 사전에 포착하기 위한 조사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통해 도로 하부 빈 공간 여부를 확인한다. 당시 조사에서는 해당 구간에 빈 공간이 발견되지 않아 시는 ‘이상 없음’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고 당시 건너편에서 일하던 A(64)씨는 “퍽 하는 소리가 났다”며 “어떻게 대낮에 도로가 꺼져서 차가 가라앉나 싶었다”고 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본부는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조사 당시에는 동공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후 사고 지점으로부터 8m 아래에서 하수관을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됐는데, 이 공사가 사고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 관계자는 “하수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매일 나오는 흙의 양이 같아 하수관 공사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경문 한국지하안전협회 부회장은 “도로 아래로 물이 흐르면서 토사를 끌고 내려가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천빗물펌프장 유입관로 등 인근 지하 굴착 공사와의 연관 가능성도 들여다봐야 한다. 물길이 다른 싱크홀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원인 조사로 추가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짚었다.
  • 3개월 전엔 멀쩡했는데… 도심 한복판 SUV 통째 삼킨 ‘땅 꺼짐’

    3개월 전엔 멀쩡했는데… 도심 한복판 SUV 통째 삼킨 ‘땅 꺼짐’

    서울 도심에서 초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장마 기간 물을 머금은 지반이 약해지면서 2m 이상 깊은 싱크홀이 나타났을 가능성 등을 열어 두고 소방당국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도로는 3개월 전 지반 탐사 조사에선 이상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로 향하는 성산로 편도 4차로 가운데 3차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당시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푹 꺼진 구멍에 빠졌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면 사고 차량은 차로 위를 저속으로 주행했으나 갑자기 차 아래 생긴 구멍에 왼쪽으로 기울며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인 B(76)씨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등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도로를 전면 통제한 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크레인으로 싱크홀에서 끌어올려진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구간 지반을 탐사했다. 지반탐사는 땅 꺼짐 위험을 사전에 포착하기 위한 조사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통해 도로 하부 빈 공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당시 조사에서는 해당 구간에 빈 공간이 발견되지 않으며 시는 ‘이상 없음’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고 당시 건너편에서 일하던 A(64)씨는 “퍽 하는 소리가 났다”며 “어떻게 대낮에 도로가 꺼져서 차가 가라앉나 싶었다”고 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본부는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조사 당시에는 동공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후 사고 지점으로부터 8m 아래에서 하수관을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됐는데, 이 공사가 사고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 관계자는 “하수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매일 나오는 흙의 양이 같아 하수관 공사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경문 한국지하안전협회 부회장은 “도로 아래로 물이 흐르면서 토사를 끌고 내려가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천빗물펌프장 유입관로 등 인근 지하 굴착 공사와의 연관 가능성도 들여다봐야 한다. 물길이 다른 싱크홀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원인 조사로 추가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짚었다.
  •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20여분만에 종료…재판부 “최대한 기록 검토 마쳐달라”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20여분만에 종료…재판부 “최대한 기록 검토 마쳐달라”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이 20여분만에 종료됐다. 일반 공판 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이라 이 대표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부장판사)는 27일 이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이 대표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제3자 뇌물)와 이 대표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및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재판은 피고인 측의 사건 기록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아 약 20분 만에 종료됐다. 재판부는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10월 8일로 지정한 뒤 최대한 기록 검토를 마쳐달라고 피고인 측에 주문했다. 다만 수사 기록이 약 5만쪽(80권 분량)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피고인 측이 범죄 혐의에 관한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공판준비기일은 몇차례 더 진행될 수 있다. 이날 이 대표의 변호인으로 법무법인 에스 이장형 변호사, 법률사무소 휴먼 김종보 변호사, 제일합동공동법률사무소 이찬진 변호사 등 3명이 출석했다. 향후 이들 변호사 3명이 이 대표의 실질적인 변론을 담당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김성태 전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 의전비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로 올해 6월 12일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이 대표 등이 그 대가로 김 전 회장에게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보증’을 약속했다고 판단한다. 이 대표 측은 앞서 수원지법에 기소된 대북송금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중인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병합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新고령·新중년여성… 새로운 노동세대가 등장하고 있다[정책공감]

    新고령·新중년여성… 새로운 노동세대가 등장하고 있다[정책공감]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취업자 수는 연 30만명씩 증가세고령 근로자 연령 매년 1세 상승실제 은퇴 규모 그다지 크지 않아건강 수명 늘고 풍부한 경험 갖춰미래 5060 여성 이전세대와 달라고경력·고임 많고 돌봄 경험 부족 참여 산업군 등 확연히 달라질 것빅데이터 기반 현황 파악이 우선新근로자 유형별 맞춤 대책 필요 우리는 인구구조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모른다. 이는 저출산으로 30만 명대 이하로 출생한 세대집단(cohort)이 미래 노동시장에서 보일 행동 양상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얘기만이 아니다. 곧 눈앞에 펼쳐질 가까운 미래의 일도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예컨대 현 60세 이상 인구가 앞으로 보일 근로형태, 과거라면 자녀 양육을 위해 경력 단절을 이미 겪었을 현 30대 후반 여성이 앞으로 겪을 직업경로가 대표적이다. 이들을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다양한 양상의 ‘은퇴’ 제대로 이해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주로 만 60세에 은퇴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보다 훨씬 이른 40대부터 직장에서 퇴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70대에도 계속해서 일한다. 고령층의 경우에도 한동안 일을 하지 않던 사람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산업에는 청년층이 아닌 60대 이후가 다수를 점하는 경우도 있으며, 80대 초반까지도 고연봉으로 지속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정년 연령 또한 만 60세, 61세, 64세, 65세 등 다양하다. 1991년 제정된 고령자고용촉진법은 19조에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년을 정하는 경우 그 정년이 60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를 담고 있다. 이후 2013년 개정을 통해 사업주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정년을 60세로 정한 것으로 본다는 제2항이 추가됐다. 2022년 개정된 현재의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고령자를 55세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여전히 정년을 최소 60세로 규정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정신적·신체적 발달이 비슷해 같은 나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하는 등 공통의 전환 시점이 존재한다. 그런데 대학교만 해도 입학과 졸업 연령은 조기입학부터 만학도의 사례까지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개인별로 다양한 경험이 누적된 중장년기 노동자들은 매우 이질적이기에, 은퇴나 정년퇴직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일부 기업에서는 동년배 노동자들의 정년퇴직을 예외 없이 경험하기도 한다. 마치 학교에서 동일한 연령의 졸업생이 한꺼번에 배출됐던 것처럼 특정 나이에 도달하면 직장에서 정규직 고용계약을 일괄 종료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년퇴직이 대부분의 소속 직원에게 일괄 적용되는 현상은 정부 및 공공기관, 학교, 일부 대기업에서만 나타난다. 서로 다른 출생연도의 사람들이 특정 연령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일관되게 퇴직하는 사례는 동일 연령 근로자의 10% 이하, 동일 연령 인구의 5% 이하에 해당한다. ●전문가 예측 빗나가… 새 테이터 구축을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을까? 사실 그렇지도 않다.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우리나라는 2017년 이후로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가 줄어들고 있으나 취업자 수는 매년 약 30만 명씩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그림①>. 2020년 코로나19 확산기에는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장기적으로 취업자 규모 증가 추세는 인구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간 사례에 해당한다.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와중에도 고용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과 고령층의 은퇴를 상세히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노동동학(employment dynamics)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연령은 노동자의 속성이지만 정년은 기업의 속성이다. 연령에 따른 정년퇴직은 고용계약의 요소로, 모든 직원을 특정 연령에 도달했음을 근거로 정규직 고용계약을 종결시키는 인사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 종사 중이라면 업무실적이 높거나 낮음과 관계없이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는 퇴직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인구구조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와 기업을 1대1로 연결한 마이크로 빅데이터를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국세청에 포착된 인건비 및 소득지급내역을 근거로 2021년 확인된 주 일자리 소득 발생 근로자(상용, 일용, 자영업자)의 수는 약 2200만 명이다. 이는 개인별, 사업체별 양방향 검증된 행정자료로 정보가치가 높은데, 이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령 분포 변화는 그림 ②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청년의 경우 근로자의 연령분포가 매년 상당히 겹쳐진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다양한 출생연도별 인구가 일정한 연령이 되자 노동시장에 비슷하게 진입하는 모습을 유지한다는 뜻이다. 즉, 청년 근로자의 노동시장 순진입에는 연령 효과가 크게 작용한다. 반면에 고령층의 경우 매년 한 살씩 근로자의 연령 분포가 우측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작년에 일했던 고령 노동자가 올해도 일하는 경향성이 매우 높으며 고령 근로자의 은퇴는 그다지 큰 규모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데이터로 관측된 7년 동안 고령 근로자들이 매년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감과 동시에 고령 근로자의 평균 연령 또한 함께 상승하는 중이다. 즉, 고령 근로자의 노동시장 이탈 문제에는 연령 효과가 아닌 코호트 효과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신개념’ 고령 노동자·중년여성 노동자 인구구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왜 여전히 증가하는가? 경력이 풍부하고 신체 건강한 고령 노동자 세대가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이다. 2000년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7.4세였으나 2019년에는 73.1세로 늘어났다. 과거에는 60세 이상 노동자의 수가 실제로 적었으나 이제는 더이상 그렇지 않다. 이들 고령의 노동자는 연령·성·학력 특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매우 다양한 개인들의 집합이다. 동일한 68세 대졸자 남성 두 명을 비교하더라도, 대형 건설사의 임원직을 수행하며 초고소득 구간에서 지속 근로 중인 사람과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후 아파트 경비원 업무를 보고 있는 이가 각기 존재한다. 신고령층과 더불어 새로운 여성 중년 노동자층도 등장했다. 과거의 여성에게는 60세 정년보다 35세 전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더 중요했다. 여성들은 경력단절 이후 장년기가 되면 노동시장에 재진입해 요식업, 판매, 돌봄서비스 등에 풍부한 노동력을 공급했다. 그런데 이제 새롭게 중년기로 진입하는 여성 노동자들은 이전의 선배 세대와는 완연히 다른 세대적 특징을 보인다. 비혼의 증가와 자녀를 덜 낳으려는 경향성의 확대는 여성 노동자들이 경력단절을 피하고 중년기 지속근로를 선택하는 현상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20년 후 미래의 50~60대 여성은 과거 동일 연령대 여성들과는 달리 고경력·고임금의 비중이 높고 요리·청소·돌봄 등에 대한 경험과 경력은 부족한 세대가 될 것이다. 이는 중장년 여성 인구수의 감소보다도 훨씬 더 큰 폭으로 중·고령 여성의 저임금형 서비스 노동 공급이 줄어들 것임을 의미한다. 이처럼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동일한 성·연령 집단이 완연히 다른 노동공급 선호를 보이게 될 미래에는 인력 부족 산업군과 직종별 임금 순위 등이 뒤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과거 20년 사이에 대학 및 전공별 입학 커트라인이 얼마나 뒤바뀔 수 있는지 이미 경험한 바가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선제 대책 마련해야 청년과는 달리 고령의 근로자 수는 코호트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다. 1950년 이후 출생자들은 이미 과거의 선배 세대와는 달리 고령에도 지속근무 중이다. 바꿔 말하면 이들 50년 이후 출생자들이 언제 은퇴할 것인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선배 세대 근로자층은 마땅히 없다. 이런 점에서 표본조사로 집계된 5세 단위 연령대별, 성별 노동자 자료는 문제를 진단하기에 충분치 않다. 신고령 근로자들은 고학력에 고경력자이며 건강 또한 잘 유지된 이들로, 앞으로 이들 대부분이 언제쯤이면 은퇴를 하게 될 것인지 등을 정확히 확인하려면 정부가 사용하는 고용데이터의 품질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은퇴기의 노동 공급은 크게 두 가지 변화를 겪는다. 하나는 노동소득이 완전히 없어지는 고용의 양적 하락(근로 여부)이며 다른 하나는 오랜 경력을 쌓은 일자리에서 퇴직해 소득을 낮춰 이직하는 고용의 질적 하락이다. 장기간 근로한 정규직 일자리를 그만두더라도 완전한 노동시장 이탈 대신 소득 하향 이직을 선택한 경우 이를 가교일자리(bridge job)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고령 근로자들은 상당히 늦은 나이까지도 계속 노동시장에 남는다. 그러나 근로소득의 질적인 하락은 그보다 훨씬 더 빠른 연령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정부가 고용의 양적 하락을 고민하는 경우라면 70대 이상을, 질적 하락을 염려하는 경우라면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정책 대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효과성 있는 정책 수단 마련을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인구구조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산업·기업·노동자의 이질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령 노동자 세대와 새로운 여성 중년 노동자 세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시급히 요구된다. 은퇴 결정이란 단순히 연령의 문제라기보다는, 해당 연령에 진입한 새로운 세대 등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원고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기관의 공식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 원고의 일부 내용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경제학회가 함께 개최한 ‘제2차 인구전략 공동포럼’(’24.8.21.)에서 발표> 길은선(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성매매 미끼로 협박해 돈 뜯은 10대 검거…성매매 강요 등 추가 수사

    성매매 미끼로 협박해 돈 뜯은 10대 검거…성매매 강요 등 추가 수사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현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A(19)씨를 구속하고 10대 남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SNS 채팅 앱으로 성매매할 것처럼 속여 지난 6월 6일 포항 한 모텔로 남성을 유인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 12명으로부터 515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이들을 검거한 뒤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또한 불구속된 6명 중 5명은 검찰에 송치된 이후 다른 1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추가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시인 박세미·소설가 김기태,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박세미·소설가 김기태,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박세미와 소설가 김기태가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비는 박세미의 시집 ‘오늘 사회 발코니’(문학과지성사)와 김기태의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를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박세미의 시집에 대해 “시와 현실의 공동공간인 ‘발코니’를 내세워 치열한 자기성찰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태의 소설집에 대해선 “평범한 개인들에 대한 특별하고 애정 어린 시선과 치밀한 구성으로 동시대성을 다시 감각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신동엽문학상은 시 ‘껍데기는 가라’, ‘금강’ 등을 쓴 1960년대의 대표적 참여시인 신동엽(1930~1969)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인의 유족과 창비가 공동제정한 상이다. 등단 10년 이하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문인이 최근 2년간 한국어로 쓴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상금은 각 2000만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열릴 예정이다. 창비는 창비신인문학상 수상작도 함께 발표했다. 제24회 창비신인시인상에는 김진선의 시 ‘때맞춰’ 외 4편이, 제27회 창비신인소설상에는 문소이의 소설 ‘마이 리틀 그리니’가 선정됐다. 제31회 창비신인평론상은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
  • “보호비 내놔” 홀덤펍 업주 협박해 5000만원 뜯은 조폭 구속

    “보호비 내놔” 홀덤펍 업주 협박해 5000만원 뜯은 조폭 구속

    불법 홀덤펍 업주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 만 원을 뜯은 조직폭력배가 구속됐다. 대구지검 강력부(소창범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대구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 A(42)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범행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추종 세력인 B(30)씨와 C(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역 폭력조직 ‘향촌동파’ 행동대원인 A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대구 북구에서 불법 홀덤펍을 운영하던 40대 D씨를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보호비 명목으로 5000여 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갈취한 돈을 해외여행 경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생명, 신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훼손하는 조직폭력범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어린이 맘껏 뛰놀게... 놀이시설 안전 첨단 장비로 점검

    영등포구 어린이 맘껏 뛰놀게... 놀이시설 안전 첨단 장비로 점검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0월까지 놀이시설 등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 카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한다. 영유아의 경우 손가락, 장난감 등을 입으로 빤다. 때문에 중금속 등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몸속 노출 정도가 성인보다 높다. 이에 영등포구는 최근 3년간 확인검사 및 지도점검을 미수행한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1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한다. 영등포구는 환경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 등을 반영해 이번 점검을 더욱 철저하게 진행한다. 시설물의 녹, 페인트 벗겨짐 등의 부식 및 노후화 여부를 확인하고 중금속 측정장비(XRF)를 이용해 도료 및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에 대한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한다. 중금속 검사 결과 측정값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인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과 합동 점검을 해 모래 등 토양에 대한 기생충란 검출,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실내공기질 농도 등도 철저히 확인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활동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 동탄호수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화성 동탄호수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경기 화성시가 동탄호수공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삶 더하기 쉼은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가까운 곳의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4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았다. 이후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50개의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동탄호수공원은 주민 참여형 유형으로 추천돼 선정됐다.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 숲 등이 있는 도심속 웰빙공간으로 화려한 멀티미디어수경시설인‘루나분수’로 대표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매주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또한 동탄호수공원은 기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호수 고유의 경관을 활용한 정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경사면을 활용한 이색적인 경관과 놀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활동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탄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공원콘텐츠 개발로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직접 공원을 관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참여형 공원 관리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정원사를 운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호수공원이 시민들이 공원 조성과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적이고 생태적인 수변공간의 기본 기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진 활기있는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동탄1·2신도시 사이 여울·자라뫼공원, 반석산근린공원, 오산천을 잇는 대규모 도심형 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보타닉 가든에도 시민 체감형 정원 문화를 기반으로 도시와 시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경유 3324번 버스 5일부터 운행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경유 3324번 버스 5일부터 운행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이달 5일부터 풍납동을 경유하는 3324번 버스가 운영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등 주민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강동공영차고지~고덕동~암사동~천호역~풍납동’을 노선으로 한 3324번 버스를 5일 오전 4시 30분부터 운행한다. 이에 풍납동에는 ‘풍납초등학교’, ‘풍납백제문화공원’ 정류장이 신설된다. 3324번 버스 노선이 풍납동을 경유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달 오세훈 시장을 대상으로 한 김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당시 운행시간 증가 및 차내 혼잡 초래 등의 이유로 풍납동 경유가 불투명했으나, 김 의원의 강력한 요구에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졌다.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풍납동은 국가유산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시내버스 노선조차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 4318번 1개 노선밖에 없다”라며 재산권 침해에 교통 소외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풍납동의 버스 노선 신설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김 의원은 “3324번 버스의 풍납동 운행이 결정된 것은 정말 다행이나, 아직 풍납동의 경우 교통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주민분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324번 버스가 풍납동을 경유함에 따라 풍납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풍납동 주민들은 천호역, 암사역 등 주요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경기관광공사, 8월에 가볼 만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5개 코스 운영

    경기관광공사, 8월에 가볼 만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5개 코스 운영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관광공사와 경기 서부권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가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담은 차별화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경기도 서부의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즐기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티투어 전용 버스로 주말과 휴일에 운영되며 부담 없는 이용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도심에서 출발한다.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 (안산-화성)] 광명역 – 방아머리해변 – 바다 향기 수목원 – 제부도 해수욕장 – 서해랑 케이블카 – 광명역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광명역을 출발한 버스가 안산 대부도에 도착하면 우선 방아머리 해변과 카페거리에서 자유 시간을 즐긴다.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 해변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고 알록달록한 대부도 조형물에서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해변에 자리 잡고 앉아 날아오는 갈매기만 봐도 좋은 곳이다. 점심으로는 대부도의 명물 바지락 칼국수를 추천한다. 다음은 이름처럼 바다향기 그득한 섬 속의 수목원인 바다향기수목원이다. 30만평 넓이에 1,000여 종 식물이 분포한 곳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꽃길을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이어 버스는 화성 제부도로 향한다. 썰물 때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달리는 동안 양쪽에 펼쳐지는 광활한 갯벌 풍경이 압권이다. 최근 말끔히 단장한 해수욕장과 제부도의 상징 매바위에서 자유 시간을 보낸 후에는 전곡항까지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들어온 바닷길을 고공에서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운전 부담 없이 시원하게 해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 (광명-시흥)] 광명역 – 광명동굴 – 오이도 – 갯골생태공원 – 광명역동굴과 바다는 물론 생태공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다. 광명역에서 출발해서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동굴 체험을 할 수 있는 광명동굴이다. 동굴 깊숙한 곳에서 전해지는 서늘한 바람 덕에 입구부터 시원해서 더운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실제 1970년까지 금과 은을 채굴하던 동굴로 우리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동굴의전당 미디어파사드쇼, 동굴아쿠아월드, 와인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장점이다. 동굴 투어를 마친 후에는 시원한 바다풍경을 감상할 차례다. 빨간 등대가 먼저 떠오르는 경기도의 시그니처 관광지인 오이도에서 추억의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좋겠다. 인근의 오이도 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오이도의 역사와 시흥의 문화유산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의 옥상전망대는 넓게 펼쳐지는 서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전망 포인트다. 투어의 마지막은 시흥의 랜드마크 갯골생태공원이다. 내륙으로 길게 이어진 갯골을 따라 바닷물이 들어오는 거대한 염전이었던 곳이다. 지금은 아이들의 체험 장소로,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다. 도심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 코스다.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 (평택-안산)] 용산역 – 평택국제중앙시장 – 호랑이배꼽 양조장 – 바다향기 수목원 – 용산역서울 도심 한가운데인 용산역에서 출발해 서울 시민에게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색 투어의 시작은 송탄관광특구의 평택국제중앙시장이다. 인근에 주둔한 미군 부대의 영향으로 이국적인 모습으로 발전된 곳이다. 거리에는 쇼핑하거나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는 미군과 외국인들이 가득해서 경기도의 이태원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약 2시간가량 머무는데 독특한 문양의 티셔츠나 밀리터리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점심은 송탄의 상징인 푸짐한 송탄부대찌개나 송탄식 수제버거인 송탄햄버거를 추천한다. 다음은 호랑이 모양인 한반도의 배꼽 위치가 평택이라는 의미의 ‘호랑이배꼽 양조장’이다. 먼저 양조장을 돌아본 후 막걸리 시음과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장 인기 많은 곳은 양조장 안채의 작은 방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 가족이 주택복권에 당첨되는 장면을 이 방에서 촬영했다. 투어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옛 주택복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풍경도 재미있다. 이후에는 안산 대부도의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긴 후, 용산역으로 돌아오며 이색 원데이 투어를 마친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 (김포-부천)] 용산역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 한강노을빛마을 – 부천 아트벙커B39 – 호수식물원 수피아 – 용산역경기도 서부의 자연과 문화를 감상하고 농촌 체험까지 포함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시티투어다. 용산역을 출발한 버스는 풍요로운 김포 들녘을 달려 애기봉생태공원에 도착한다. 북한과 인접해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이 뉴스를 장식했던 옛 애기봉전망대가 지금은 미래를 주제로 평화와 생태를 아우르는 현대적인 복합문화시설로 다시 태어났다. 생태탐방로를 걷고 평화생태전시관 관람도 좋지만, 특히 조강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어우러지는 풍경 자체가 감동이다. 인근의 한강노을빛마을로 이동하면 연잎밥 만들기 또는 농촌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시골 백반으로 점심을 즐긴다. 이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부천의 문화와 예술을 호흡할 차례다. 폐기물 소각 공간을 재구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곳곳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다. 발걸음을 상동공원으로 향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2층 스카이워크로 식물원 전체를 한 바퀴 돌며 관람해도 좋고 테마 카페 수피아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수목원 풍경을 즐겨도 좋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광명-부천)] 광명역 – 광명동굴 – 밤일음식문화거리 – 도덕산출렁다리 – 부천 로보파크 – 한국만화박물관 – 광명역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특화된 시티투어 코스다. 광명역을 출발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탐험한다. 동굴이라는 공간 자체도 흥미롭지만 ‘빛으로의 환상여행’ ‘황금이야기’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각각의 테마 전체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광명의 맛집이 모여있는 밤일음식문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즐긴 후, 도덕산 출렁다리로 향한다. 도심의 야트막한 산이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들도 어렵지 않고 Y자형 출렁다리에서 감상하는 풍경도 좋다. 다음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부천 투어가 이어진다. 먼저 부천 로봇 산업연구단지에 있는부천 로보파크를 관람한다. 국내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장으로 로봇의 역사를 살펴보고 사람을 닮은 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나는 시간이 즐겁다. 축구로봇과 지게차로봇 등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마지막은 아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다. 1층의 만화영화 상영관에서 4층의 만화 체험 전시관까지, 다양한 전시와 재미있는 체험이 가득해서 온통 만화에 푹 빠질 수 있는 곳이다. 투어를 마친 후에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더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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