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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난 산불진화 작전

    당국의 우왕좌왕과 늑장대응,잔불처리 소홀,하늘만 쳐다보는 무대책 등이뒤엉켜 백두대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동고서저(東高西低)의 독특한 지형으로 해마다 영동지역에는 강풍과 산불이 극성을 부리는데도 강원도와 영동지역 시·군들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번 재해를 맞았다. 산불발생 초기 제대로 된 장비만 갖추고 체계적인 진화작전만 폈어도 이처럼 처참하게 초토화되지는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불로 여의도 면적의 12배나 되는 1만여㏊의 산림이 일순간에 재로 변했다.복원에 100년 이상 걸린다는 생태계 파괴와 토사유출·해양오염까지 치면 피해는 천문학적이다.연간 4만여㎏에 이르던 국내 최대의 자연산 송이 생산기반도 깡그리 사라졌다.지난 96년의 고성산불,98년 강릉 사천산불 등 대형 산불이 연례행사처럼 발생,교훈을 얻어 대비책을 마련했을 법도 하지만똑같은 잘못이 반복되고 있다. 되풀이되는 산불에 신경이 무뎌진 탓일까.공무원들의 산불 관리체계는 오히려 부서이기주의에 치여 원시수준을 못벗고 있다.산불 진화를진두지휘하고있는 강원도 사고대책본부는 속속 변하는 현지사정을 제대로 파악조차 못해빈축을 샀다.일선 시·군과 협조가 안된다는 불만의 목소리 높이기에 급급해하더니 급기야 농정산림국과 자치행정국간 불협화음으로 이어지며 그야말로눈뜬장님 역할로 일관했다. 진화장비도 후진성을 벗지 못해 헬기와 소방차 지원 외에는 곡괭이와 갈퀴로 중무장(?)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동원이 고작이었다.이 때문에 진화작업이 헬기와 소방차 몇대에 전적으로 의존,강풍이 불어 헬기가 못뜨면 모두 강 건너 불구경 신세일 수밖에 없었다.그나마 산림청·군부대·경찰·소방서헬기만 동원됐을 뿐 민간소유 헬기는 동원협조를 이끌어내지도 못했다.안이한 잔불 처리도 문제.삼척 근덕지역 산불은 당초 뒷불정리만 잘 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만 실패하는 바람에 피해가 엄청나게 늘었다. 군부대 무기고와 화약고·가스충전소 등 위험시설물이 무방비로 산불에 노출돼 또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이번에 군부대 화약고가 있는 동해시 천곡동주민 3만5,000여명은 긴급대피속에 가슴을 졸여야 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울진원전 부근 진화현장. 13일 오전 5시30분.날이 밝아오자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울진원전 일대는 헬기의 굉음으로 요란했다.36대의 헬리콥터가 하늘을 뒤덮을 기세로 저마다 큰 물통을 하나씩 매달고 북으로 북으로 향했다. 잠시후 헬기들은 매달고 있던 물통을 풀어헤쳐 세찬 물줄기를 미사일처럼마구 쏘아댔다.그때마다 산등성이 너머에는 뿌연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고 헬기는 차례로 줄을 지어 다시 바다 한복판에서 물을 담곤 하는 모습이 흡사적 진지를 공격하는 특공대원처럼 민첩했다.헬기들의 이같은 공격에 맞춰 759여명의 진짜 특공대원들이 숲을 헤치고 길을 만들며 산 정상을 향해 돌격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울진지역에 급파된 201특공대원들로 총·칼 대신 갈고리와 곡괭이·낫 등으로 산길을 헤쳤고 간간이 등에 멘 휴대용 분무기를 뿌려댔다.원전앞 광장과 나곡리·검성리 야산 곳곳에는 빨간모자를 착용한 민방위대원등 1만여명이 목숨을 건 한판 결투를 준비하듯 비장한모습으로 군데군데 진을 치고 있었다. 원전으로부터 3㎞ 떨어진 나곡리 일대의 산불과 일전을 치르는 모습으로 전쟁터의 기습작전 그대로였다.지난 밤부터 울진원전을 위협하던 산불은 끈질기게 이어진 헬기의 공격과 특공대원들의 진격 앞에 서서히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오전 10시30분 드디어 나곡리 일부를 제외하고 여기저기서 적의 ‘항복하는’ 모습이 보였다.기세등등하던 산불은 6㎞가 넘는 지역에서 가녀린연기만을 남긴 채 정오쯤 모두 사라졌다. 때를 맞춰 야산 주변 곳곳에 진을 치고 있던 민방위대원들이 온 산을 뒤지며 불이 지나간 길을 다시 한번 수색하고 작전은 마무리됐다.향토사단인 육군 50사단 제121연대가 ‘원전을 사수하라’는 작전명령을 완수한 것이다.원전을 위협하던 산불은 경북 울진군으로 넘어온 지 꼬박 하루 만에 치밀한 군작전에 의해 섬멸된 셈이다. 울진 이동구기자 yidonggu@. *당분간 비소식 없다. 언제쯤 비가 내려 산불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당분간 비는 오지 않을 것 같다. 기상청은 13일 “남부지방은 14∼15일과 19일쯤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내리겠지만 그 양은 적겠다”면서 “그밖의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같다”고 내다봤다.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87.5㎜로 평년(177.2㎜)의 49%,지난해(226㎜)의 38.6%에 그쳤다.영남과 호남지방은 평년의 44.6%와 37.1%에 그쳤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월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2일 동안의 강수량은 ▲서울 8.1㎜ ▲수원 7.8㎜ ▲속초 17.2㎜ ▲동해 19.6㎜ ▲울진 17. 3㎜ ▲대구 28.8㎜ ▲광주 22.8㎜에 불과했다. 기상청은 비가 오지 않는 원인으로 중국 북부 내륙지방에서 발생한 강한 고기압대를 꼽았다.올해에는 고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해마다 이맘때쯤 중국 남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북상을 막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정규(朴正圭) 장기예보과장은 “4월 중 이번 주말을 비롯,지역별로 1∼2차례 비가 오겠지만 양이 적어 가뭄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다”면서“5월 상순 이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2차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날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제과업계,산불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제과업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제과는 13일 산불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 삼척·동해·고성·강릉지역에 초코파이 2,00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동양제과는 12일 밤 산불피해로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밤사이 긴급연락망을 가동,다음날 새벽 영업장으로 나갈 오리온 초코파이 2,000박스를 확보했다.초코파이는 8t트럭 3대에 나눠 실려 13일 오전 11시 현장으로 이송됐다.시가로는 3,600만원 어치다. 제일제당도 이날 산불 재해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과 강릉시 사천면에 음료와 햇반 등 2,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재해지역 이재민들은 취사도구가 다 타버려 빵·파이류 등 대체용 식량과 생수가 절실한 형편이다. 안미현기자 hyun@
  • 野 공천신청 ‘東高西低’

    한나라당 4·13 총선 공천신청자 공개 모집이 10일 마감됐다. 마감일을 맞아 접수창구는 아침부터 신청서를 내려는 사람들로 혼잡했다.오후 2시 현재 신청자는 237명이었으나 마감시간이 임박하면서 신청서류가 몰렸다. 신청자 가운데는 현직관료,군장성,언론인 등 비공개 신청자도 21명이 포함돼 있다. 전·현직 언론인 중에는 이동화(李東和) 전 서울신문 주필이 서울 동대문 갑에,조명구(趙明九)한국일보 논설위원이 충북 청주 흥덕에 신청서를 냈다.또프로씨름선수였던 이만기 인제대교수가 경남지역 접수를 저울질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李會昌)총재도 이날 오후 송파갑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그러나 조순(趙淳)명예총재와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부산 동래을 지구당위원장인 이전대행은 선거구가 확정된 뒤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요당직자 중에는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만이 지역구인 진주을에 신청서를 냈다. 영남권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린 것에 비해 호남과 충정지역에는 신청자가적어 동고서저(東高西低)현상을 보였다. 상당수 전국구 의원들도 지역구 출마의 뜻을 보였다. 김찬진·김홍신(金洪信)·윤원중(尹源重)·김영선(金映宣)의원이 각각 서울 서초갑,강남갑,송파병,양천갑에 신청했다.또 전국구 안재홍(安在烘)의원은 경기 고양·일산에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은 부산지역에 신청서를 냈다.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은 국민회의 김운환의원 지역구인 해운대·기장갑에,최광(崔洸)전복지부장관은 국민회의 서석재(徐錫宰)의원 지역구인 사하갑에 신청서를 냈다. 또 문정수(文正秀)전부산시장은 와병중인 최형우(崔炯佑)의원 지역구인 연제에 신청서를 냈다. 박준석기자 pjs@
  • 생태계 보존지역 50곳 지정 추진/정부 자연환경보존 10개년계획

    ◎보호 동식물 확대… 민간단체 지원도 구체화/생태계 이동통로 개설… 각종 개발 피해 복구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날로 높아가고 있지만 인구증가와 산업의 발달,각종 개발사업,오염물질 배출량의 증가 등으로 자연환경은 날로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북통일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민통선지역의 개발열기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이들 지역의 생태계 보전대책이 범정부차원에서 시급하게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일선 개발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무분별한 국토개발 및 이용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 10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2003년까지 전국의 50여개 자연환경우수지역을 정밀조사해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의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들지역에서는 보호대상 야생동식물의 지정을 확대하고 외래동식물의 도입규제방안 등도 강구중이다.국내 생물자원의 조사 및 목록작성,자연환경보전운동 사업을 위한 기금마련 및 민간단체 지원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도로 등을건설할 때 생태계단절을 예방하고 각종 개발로 생태계가 단절된 지역 등에 대한 실사를 실시,1백곳의 생태계 이동통로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와함께 국립공원의 관리 개념도 관광객등을 위한 개발과 이용보다는 자연생태계보전쪽으로 초점을 맞춰 각종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은 보호대상지역의 특성에 따라 녹지보전지역,자연생태계보호지역,특정야생동·식물보호지역 및 해양생태계보호지역 등으로 나눠지고 있다. 녹지보전지역은 현재 주요대상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중이고 자연생태계보호지역은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언등 6개소가 지정돼 있다. 또 특정야생동식물 보호지역은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거나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특정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현재 1백79종이 지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1천만∼1천2백만종으로 이가운데 약 17%정도가 인간에게 알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세계적인 환경파괴 및 보존대책의 미흡 등으로 해마다 2만5천∼5만여종이 사라져가고 있어 앞으로 20∼30년 뒤에는 전체 생물의 25%가 멸종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DMZ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제언/국내외 학자 선망의 연구대상 지역/윤일병 고려대 교수 민통선 북방지역은 전란의 상처만 간직한 분단의 비극적 아픔의 지역으로 인식되어 오다가 언제부터인가 희망에 찬 미지의 지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 지역의 자연생태계가 신비함과 경이로움으로부터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심있는 관련학자들의 선망의 연구대상지로 되어왔고,여러 국제기구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들어 국내·외적으로 초관심사인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보호,보존,관리,확보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본지역에 서식 또는 분포하는 생물종의 보존만으로도 큰 기여를 할 수있다는 기대감이 국내·외의 생물학계로 하여금 초미의 관심을 갖게 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DMZ의 중·동부지역은 동해안으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 철원지방에 이르기까지 그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지대로,그 사이사이에 많은 계곡과 분지 그리고 북한강과 한탄강의 발원지 등이 있어서 생물지리학상 중요한 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산맥일대는 한반도의 생물상을 대표하는 지역이다.한편 DMZ 서부지역은 구릉지대로서 서부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낮아져 서해안 연안에서는 100m 내외를 나타내다가 강화도,교동도에 이르면 10∼20m까지 낮아져 동고서저의 현상이 뚜렷하다. DMZ과 민통선 내의 생물상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주로 중·동부지역에서 생물상의 발달이 잘되어 있다.동부에 위치하는 건봉산과 향노봉을 위시하여 대우·대암산에 이르는 지역은 북방계열의 식물상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지역에 따라 5백80∼6백50여종의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고 곤충류는 5백∼7백종이 서식하고 있으며,이중 40여종이 한국미기록종이고 10∼20여종의 희귀종이 포함되어 있다.이외에도 하늘다람쥐·곰·사향노루·수달·산양·원앙·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과 꼬리치레도룡뇽·구렁이·능구렁이·까치살모사·두꺼비 등특정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고,어류로서 버들개지·금강모치·미유기 등 한반도 고유종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철원평야와 이보다 서쪽에 위치하는 지역에는 4백60∼5백40여종의 관속식물들이 생육하고 있으며 다양한 곤충상을 나타내며,특히 철원지역과 서해안 일대에는 천연기념물인 조류의 서식 또는 번식지로 되어있다. 이상에서 열거한 DMZ과 민통선 내의 생물상을 볼때 다른 지역에 비하여 동다양성이 풍부하지는 못하지만,통제된 활동에서 조사된 점을 고려하면 훨씬 다양한 생물종과 생태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학술적인 가치는 물론,감소되는 생물종의 보존이란 의미에서 이지역 내의 많은 지역을 보존·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설정되어야 하며,특히 남·북통일 이후의 보존·관리에 대하여 면밀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철새사랑이 향토사랑”/모이주기 등 행사에 군민들 한마음/철원서 조류보호운동 진익태씨 『죽을때까지 이곳을 찾아드는 아름다운 철새와 텃새들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텃새의 낙원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의 도래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철원지방에서 조류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진익태(36·철원 문화원 이사·철원군 갈말읍)씨는 『새들을 지키는 일은 역시 향토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먼저 이뤄질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철원이 철새들의 낙원으로 자리잡게 된데는 군민들이 하나가 돼 수시로 모이주기행사를 벌이는등 수십년 동안 철새보호운동을 펼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 생태 사진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그의 사진 실력도 수준급이다.그는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틈틈이 철원평야와 한탄강 지류인 남대천 등을 다니며 어렵게 필름에 담은 새들의 사진으로 개인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지난해에도 흰기러기등 학술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희귀새를 카메라에 담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 그에게 남모를 고민거리가 생겼다.최근 이 지역을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코자 하는 환경부의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주민들이 조류보호를 주도해온 단체와 회원들을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주민들은 『애써 새들을 보호해놓으니 정부가 새를 빌미로 개발을 제한해 주민들의 생업까지 위협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것.이같은 상황에서 조류보호의 목소리를 높이기가 어렵다는게 그의 지적이다.진씨는 『철새를 보호하자는 정부의 방침에는 주민들도 이의가 없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탁상행정으로 정부가 철새도래지를 벗어난 광범위한 지역까지 보호지역으로 지정,주민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들의 마음이 돌아서 농약등의 사용을 자제하지 않는등 조류보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명성은 어느 순간 사라질지 모른다』며 정부의 탁력성있는 조치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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