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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링 ‘장윤정 고백’ 메달 사냥 시작...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컬링 ‘장윤정 고백’ 메달 사냥 시작...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베이징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4일 다시 타오른다.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스포츠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5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총 7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 6개 전 종목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등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직전인 평창 대회까지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잡았다.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냐오차오(새 둥지)’라 불리는 베이징국립경기장(국가체육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윤경선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9명과 하키(13명), 컬링(5명) 대표팀 선수 18명, 임원 14명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개회식 기수로는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 고백’의 리드 백혜진이 단독으로 나선다. 장재혁, 윤은구, 정성훈, 고승남, 백혜진으로 구성된 ‘장윤정 고백’ 팀은 멤버 모두 첫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각자 성을 한 글자씩 따 팀명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선수단을 이끌 기수이자 ‘홍일점’ 백혜진은 첫 스톤을 던지는 리드다. 러시아 침공으로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도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선수 20명, 가이드 9명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지난 2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동조국’ 벨라루스의 선수단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출전이 금지됐다.
  • 中매체 “안현수, 중국빙상연맹에 결별 통보”…이유는

    中매체 “안현수, 중국빙상연맹에 결별 통보”…이유는

    빅토르 안(37‧안현수)이 중국쇼트트랙대표팀 코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중국 포털 ‘왕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빅토르 안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계약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으나 지난 2020-2021시즌부터 중국팀에 합류했다. 그는 김선태 감독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공동 2위(금2, 은1, 동1)를 이끌었다. 왕이는 “빅토르 안 코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거취를 결심했다.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중국 쇼트트랙의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머물고 싶었으나 가족의 필요와 희망도 고려했야 했다”고 설명했다. 빅토르 안과의 결별에 대해 중국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지도자이기에 앞서 남편이자 아버지이다”라면서 “앞으로 그에게 더 좋은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 박장혁 “손 부상입힌 중국선수 우다징,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장혁 “손 부상입힌 중국선수 우다징,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장혁 선수가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경기 중 왼손 부상을 입힌 중국 우다징 선수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장혁은 “우다징 선수를 닮았다는 얘기를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많이 들었다”며 중국 우다징 선수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이번 대표팀에 처음 들어가서 처음으로 (우다징 선수의) 실물을 가까이서 보게 됐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둘이 마스크를 내렸는데 한국, 중국 대표팀이 전부 빵 터졌다”고 전했다. 똑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한 것. 박장혁은 “내가 봐도 너무 똑같이 생겼더라”며 “우다징 선수도 날 보고 ‘오우’라고 반응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장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손 부상을 당한 이야기도 꺼냈다. 당시 경기 중 넘어졌던 박장혁은 뒤따르던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손이 밟혀 부상을 입었다. 현지에서 11~12바늘,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11바늘을 꿰맬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었다. 박장혁은 “내가 우다징 선수 때문에 손을 다쳐서 존경심이 좀 떨어질 뻔했다”면서 “그런데 5000m 계주 경기 들어가기 전 마주쳤을 때 영어로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며 우다징 선수에게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박정혁은 이번 올림픽에서 헝가리 감독으로 활약한 전재수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전재수 감독님께서 제 사이즈에 맞는 장갑을 구해주셨다. 그게 없었다면 찢어진 장갑을 테이프로 감아 출전해야 했다”고 전했다.
  • 올림픽 끝나자 우크라 침공… NYT “러시아 돕는 중국의 요청”

    올림픽 끝나자 우크라 침공… NYT “러시아 돕는 중국의 요청”

    서방의 경제제재를 빠져나가는 유일한 통로로 중국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러시아가 사전에 중국에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과 유럽의 정보당국은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2월 초 러시아 정부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달 4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확장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중국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외교 보이콧을 단행했을 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흔쾌히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한달 전엔 아라비아해 서쪽 해역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지난달 20일 폐막했고, 러시아군은 그로부터 4일 후에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NYT는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라면서도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외교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자는 미국 정부의 협조 요청도 거부했다. 세계 2위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러시아와 견고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자칫 경제제재 자체가 헛수고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서방의 금융 제재를 받았을 때 중국은 러시아와 대규모 가스 공급 체결 계약을 맺으며 푸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은 동계올림픽 기간 그동안 금지해온 러시아산 밀 수입을 허가했다.
  • “심석희 접근 막아달라” 최민정, 빙상연맹에 호소

    “심석희 접근 막아달라” 최민정, 빙상연맹에 호소

    최민정(24·성남시청)과 심석희(25·서울시청)가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합류하면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지난해 심석희의 ‘문자 논란’ 상처가 아직 남은 상황에서 최민정 소속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불필요한 연락과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민정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날 “최민정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만 매진할 예정”이라며 “훈련 이외의 문제로 방해를 받거나 부담을 갖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가 끝난 심석희는 대표선수 자격을 회복하고 이날 선수촌에 입촌했다. 최민정 역시 고민 끝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이날 입촌했다. 지난해 문자 논란이 불거진 이후 최민정은 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심석희가 사과를 받아 달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그만해 달라”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피해자였지만 오히려 최민정이 더 숨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최민정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1000m 은메달을 딴 직후에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간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 줬다. 1500m 금메달로 환한 미소를 되찾았지만 아직 지난 날의 상처는 여전한 상황이라 이번 입촌을 앞두고 소속사가 직접 나섰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그러나 이날 팬들이 선수촌 앞에 트럭 시위를 펼쳤을 만큼 심석희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 빙상연맹의 고민도 크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어떻게 훈련을 진행할지, 계주에는 누가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美 금리진정·中 경기부양·대선 3월… 증시에 ‘봄바람’ 휘날릴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불안정 장세가 연초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칼바람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달에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줄을 잇고 있어 증시 반등의 도화선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의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6%) 오른 2703.5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38포인트(1.63%) 오른 895.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해 말 대비 지난달 28일까지 두 달 동안 각각 9.83%, 14.30% 하락했다. 이날도 장 초반 혼조세를 이어 가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정점으로 증시 분위기가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은 FOMC를 지나며 진정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력은 지속될 수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달러 약세 압력 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4~5일(현지시간) 열리는 중국의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위 ‘제로 코로나19’라고 불리는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경제활동을 제약해 왔던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눌려 있던 중국 시장의 이연소비가 국내 경기민감주와 소비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는 9일 대통령선거 이후 증시에 훈풍이 불지도 관심사다. 통상 대선이 치러지고 나면 코스피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던 까닭이다. 최근 허재환·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1981년부터 2017년까지 치러진 8번의 대선 전후 코스피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 6개월 후에는 대체로 주가지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번의 대선 6개월 후 지수는 평균 9.3% 상승했으며, 1년 후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을 제외하고는 모두 코스피가 상승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영향력이 커진 2000년대 이후부터는 대통령 취임과 증시 수익률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지금은 대외적인 요인이 워낙 강력한 만큼 대선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심석희 접근 막아달라” 최민정, 빙상연맹에 호소

    “심석희 접근 막아달라” 최민정, 빙상연맹에 호소

    최민정(24·성남시청)과 심석희(25·서울시청)가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합류하면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지난해 심석희의 ‘문자 논란’ 상처가 아직 남은 상황에서 최민정 소속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불필요한 연락과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민정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날 “최민정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만 매진할 예정”이라며 “훈련 이외의 문제로 방해를 받거나 부담을 갖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가 끝난 심석희는 대표선수 자격을 회복하고 이날 선수촌에 입촌했다. 최민정 역시 고민 끝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이날 입촌했다. 지난해 문자 논란이 불거진 이후 최민정은 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심석희가 사과를 받아 달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그만해 달라”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피해자였지만 오히려 최민정이 더 숨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최민정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1000m 은메달을 딴 직후에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간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 줬다. 1500m 금메달로 환한 미소를 되찾았지만 아직 지난 날의 상처는 여전한 상황이라 이번 입촌을 앞두고 소속사가 직접 나섰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그러나 이날 팬들이 선수촌 앞에 트럭 시위를 펼쳤을 만큼 심석희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 빙상연맹의 고민도 크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어떻게 훈련을 진행할지, 계주에는 누가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속보]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 김아랑 확진… 세계선수권 단체전 못 나갈 듯

    [속보]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 김아랑 확진… 세계선수권 단체전 못 나갈 듯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일군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아랑은 곧바로 격리 조치 됐으며 오는 1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도 어려워졌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2일 “김아랑이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면서 “김아랑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 동안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김아랑은 8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는데, 대표팀은 13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할 예정이라 현실적으로 대회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격리 여파 등으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 복귀한 뒤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특히 김아랑은 다른 선수들과 호흡이 중요한 단체전에만 출전한다. 다만 김아랑 측은 아직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포기 의사를 밝히진 않았다. 김아랑이 대표팀에서 제외되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이유빈(연세대)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서휘민(고려대)과 박지윤(한국체대)이 단체전에 뛸 것으로 보인다. 김아랑이 출전하면 박지윤이 빠진다. 김아랑은 그동안 팀내 동생들을 다독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는 맏언니로서 호평을 받아왔다.  김아랑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일구는데 기여했다. 
  • 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재회 ‘훈훈’

    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재회 ‘훈훈’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재회했다. 2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특급 스포. 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앤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 3월 13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각자 이름이 적힌 ‘런닝맨’ 이름표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차준환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 게재돤 두 사람의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됐고, 이들의 만남을 기원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이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 11년 만의 재회가 성사됐다.
  • 육상, 스키도 러시아 퇴출

    육상, 스키도 러시아 퇴출

    육상과 스키 국제대회에서도 러시아 선수의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세계육상연맹(IAAF)은 2일 연맹 주관 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 및 관계자들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7월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드러난 국가 주도 도핑 조작 사건으로 2015년 이후 열린 IAAF 주관 대회에 중립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왔으나, 이번 징계로 IAAF 주관 대회에는 아예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국제스키연맹(FIS)도 2021~22시즌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앞서 FIS는 지난달 이번 시즌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배구, 조정, 트라이애슬론, 카누, 사격 등의 국제경기단체 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퇴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테니스에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개인의 중립국으로의 출전은 허용하고 있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여자 단식 세계랭킹 3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등의 선수들이 계속 투어를 다닐 수 있어서 실질적인 징계 효과는 없다. 또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업체인 아디다스는 러시아 축구협회와 후원 관계를 중단했다. 러시아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국제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스포츠계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퇴출 움직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IOC는 지난달 28일 집행위원회에서 국제경기단체와 주요 스포츠 행사 주최 측에 러시아나 벨라루스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해당 국가 이름으로 참가하지 않도록 하고, 국가 상징과 국가색, 국기, 국가(國歌)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이에 “이런 조치들은 올림픽 정신의 진실성에 위배된다”면서 “인종 차별 행위이자 스포츠를 정치적 도구로 삼는 것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 아사다 마오 스승 “러시아 없으면 피겨대회 가치없다”

    아사다 마오 스승 “러시아 없으면 피겨대회 가치없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징계안을 발표했다. ISU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러시아, 벨라루스 빙상연맹 소속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뿐만 아니라 임원 등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선언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오는 3월 21일 프랑스 몽펠리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모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한 해에 단 한 번 열리는 대회로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대회이지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안나 셰르바코바, 은메달리스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는 물론 올림픽 기간 도핑 논란이 불거진 카밀라 발리예바는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대모이자 아사다 마오(일본)의 스승인 타티아나 타라소바(75)는 2일(한국시간) 스포츠트 익스프레스에 “러시아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모든 피겨 대회의 ‘보석’이다. 러시아 없는 세계선수권대회는 가치를 잃을 것이 틀림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타라소바는 과거 러시아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전설 알렉세이 야구딘과 미국의 피겨 요정 사샤 코헨,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일본) 등을 지도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도 홈페이지를 통해 “ISU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 이 결정은 매우 차별적이고 올림픽 정신을 크게 위배했다. 스포츠가 완전히 정치적 도구가 됐다는 증거이며 선수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다”라며 “현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선수와 코치의 이익을 보호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속보] 최민정 “심석희와 접촉 막아달라” 빙상연맹에 공문

    [속보] 최민정 “심석희와 접촉 막아달라” 빙상연맹에 공문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 측이 진천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문을 보내 “특정 선수와 훈련 이외에 장소에서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민정은 특정 선수와 훈련하려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것이 아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민정은 그동안 특정 선수의 고의충돌 의혹과 욕설 및 비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훈련 혹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특정 선수의 보복행위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특정 선수’는 심석희(서울시청)를 지칭한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메시지 내용엔 최민정과 김아랑(고양시청)을 향한 욕설이 담겨 있고, 최민정에 관해서는 올림픽 경기 중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이야기도 포함됐다.
  • [특파원 칼럼] 우크라이나전, 바이든의 실패?/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우크라이나전, 바이든의 실패?/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2월 24일(현지시간) 새벽 5시 50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설마’했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했다. “외국 간섭 시 즉각적이고 역사상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엄포도 놓았다. 러시아와의 군축 협상 등을 통해 전쟁을 억지하려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이 비등했다. 바이든은 줄곧 러시아 경제 제재의 목적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억제”라고 말했다. 제재 부과를 두려워한 러시아가 스스로 침공을 멈추기를 바랐다. 또 바이든은 러시아의 침공 당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을 위해 기도한다”고 발언해 푸틴에 비해 유약한 리더로 비춰졌다. “미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어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비판도 받았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로 ‘결정적 위기에서 외면당할까’ 하는 우려가 동맹국에서도 나오던 상황이었다. 미러 간 강대강 대치가 우크라이나전 위기를 키웠다는 측면에서 바이든 책임론도 커졌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바이든의 외교가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에서 만난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제재 경고가 러시아의 침공을 멈추게 하지 못했으니 바이든의 외교가 실패한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전 세계가 (러시아에 대항해) 단결했다”고 답했다. 최근 접한 워싱턴 외교가의 대체적 평가와 같다. 바이든은 취임 전부터 동맹을 규합한 반중, 반러 구상을 밝혀 왔다. 하지만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미국과 동맹들이 빈틈없이 뭉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중국의 인권유린을 이유로 단행한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은 6개국 동참에 그쳤고,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추진에도 동맹국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왔다. 그런데 러시아가 악당이 되자 ‘캡틴 아메리카’가 부활한 셈이다. 이에 유럽 등 각국은 빠르게 캡틴 옆에 도열했다. 이른바 ‘민주주의 동맹’이 실제 작동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의 결사항전 의지와 세계적인 반전 여론은 서방이 제재 수위를 빠르게 최고 수준까지 올리는 여건을 마련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무기 및 재정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4억 5000만 유로(약 6060억원)를 들여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기로 했고, 미국은 휴대용 적외선 유도 지대공미사일 ‘스팅어’를 지원한다. 중립국 스위스까지 자국 내 러시아 자산 동결을 검토하며 제재 동참에 나섰다. 현재로선 이런 전개를 예상치 못한 푸틴이 수세에 몰린 듯하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최소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이라는 대서방 완충지대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 길을 열었고 발트 3국 및 폴란드를 넘어 나토 가입을 원하는 스웨덴과 핀란드에 긴장을 불어넣었다.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까지 성공한다면 나토 동진을 막겠다는 목표는 사실상 달성한 셈이 된다. 반복되는 아픈 역사가 보여 주듯 미국과 러시아 같은 강대국이 주먹을 휘두를 때 약소국 국민의 희생이 가장 크기 마련이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분연히 일어서 항전에 나섰지만 이미 민간인 사상자만 406명에 52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나토 가입의 꿈이 이뤄질지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연일 열리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 내 미군 투입 여론은 미미하다. 미러 사이에서 쑥대밭이 된 우크라이나, 그들의 눈물이 남의 일 같지 않다.
  • “러시아랑 안 합니다” 한국 컬링, 국내 첫 보이콧 선언

    “러시아랑 안 합니다” 한국 컬링, 국내 첫 보이콧 선언

    대한컬링연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전 세계 스포츠계가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스포츠 단체가 보이콧을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컬링연맹은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국제·친선·연습 경기 등 러시아와의 모든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컬링연맹(WCF) 등 국제 스포츠 기구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WCF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직후 곧바로 성명을 발표해 “긴급회의 결과에 따라 러시아의 유럽 컬링 챔피언십 개최권을 박탈한다”고 전했다. 유럽 컬링 챔피언십은 러시아 페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WCF는 차기 개최지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컬링연맹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와 경기를 보이콧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월드컵 예선, 테니스,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러시아와의 경기를 보이콧하는 상황에서 컬링연맹도 동참하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팀 킴이 가장 먼저 보이콧을 할 전망이다. 팀 킴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대표팀을 9-5로 꺾은 바 있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리는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팀 킴은 러시아와 20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만난다. 다음 달 3일부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남자컬링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한국은 경북체육회가 대표로 출전한다. 러시아전은 5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편성돼 있다. 다음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 여기서도 보이콧이 이어질 예정이다. 컬링연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지 않을 경우 세계컬링연맹의 지침에 따라 모든 러시아와의 경기를 보이콧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빈 컬링연맹 회장은 “IOC와 세계 각 종목 기구들의 방침에 동참하고자 한국 종목단체 중 가장 처음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대한컬링연맹은 무력행위와 전쟁으로 세계평화를 깨뜨리고 한 국가의 주권을 유린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어떠한 국가 정부와도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文 “3·1운동에 남북 없어… 더 강해지기위해 필요한건 평화”

    文 “3·1운동에 남북 없어… 더 강해지기위해 필요한건 평화”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우선 이뤄야 할 것은 한반도 평화”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었고, 다양한 세력이 임시정부에 함께했고, 좌우를 통합하는 연합정부를 이뤘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과 그 이후 우리가 겪었던 분단의 역사는, 대결과 적대가 아니라 대화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출범 당시의 북핵 위기 속에서 극적인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었지만, 우리의 평화는 취약하다. 대화가 끊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지속시키기 위한 대화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전쟁의 먹구름 속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를 꿈꿨던 것처럼 우리가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면서 “우리는 100년 전 고통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통해 민족의 생존을 지키고, 민족의 자존을 높이고, 평화 속에서 번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3·1절 기념사마다 대일 메시지만큼이나 대북 메시지에도 힘을 줬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 북한에 공동보건협력을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북측이 올 들어 8차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해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된데다 임기를 두 달 남짓 남겨놓은 터라 진전된 대북메시지를 발신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불과 8일 남겨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살얼음판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자칫 정치적 공세의 빌미를 줄 것을 우려한 측면도 엿보인다.
  • 中 “한중관계 충격 막자”…‘한복공정’·‘편파판정’ 여론 의식?

    中 “한중관계 충격 막자”…‘한복공정’·‘편파판정’ 여론 의식?

    사드·올림픽 계기 한중 민간 감정악화 관련 함의 가능성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민감한 문제를 계속 적절히 처리해 중한관계가 불필요한 방해와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자”고 밝혔다. 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달 2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영상 통화에서 올해가 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 측 인사들은 올해 들어 한중 협의 때 주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문제 제기 맥락에서 ‘민감한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언급했다. 왕 부장 발언은 그런 점에서 9일 한국 대통령 선거 이후 출범할 새 정부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밝힌 이른바 ‘사드 3불’(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 한미일 군사동맹화 등 3가지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 입장이 유지되길 바라는 속내를 돌려 말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앞서 동계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 여파로 불거진 ‘한복공정’ 주장·심판 편파판정 논란으로 한중간의 감정이 고조됐던 것을 의식한 발언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 “中, 韓 정부 우호 정책 시행 높이 평가” 왕 부장은 “중국은 한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우호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한국의 근본적인 장기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 측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순조롭게 치러지기를 바라며 양국 관계가 평온한 이행기를 보내고 높은 수준으로 끊임없이 매진하기를 축원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며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에서 조속히 합의를 도출해 무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쌍방은 중한 관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으는 데 힘쓰고 중한 관계의 여론 기반을 공고히 하며 우호·상조·공동 발전의 좋은 전통을 지속적으로 선양해야 한다”고 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긴장 고조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최대한 빨리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라며 “관건은 미국 측이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해결하는 데 있어 성의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 “中, 韓 대선 결과 어떠하든 건설적 역할 기대”文 “양국 수교 30주년…소통 매우 중요”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장관은 이날 “한국 대선 결과가 어떠하든 관계없이 양국은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계속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임기 종료를 3개월 앞두고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지난 10일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대외 관계를 평하며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중국과는 우리 정부 초기에 어려웠던 관계를 정상 궤도로 복원시키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양국관계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와 연결되는 가까운 이웃이자 최대 교역국이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며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 관계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중 양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은 앞으로 30년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보다 성숙하고 견실한 관계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경제협력을 계속 강화해 양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면서 특히 양국 미래 세대인 젊은 층 상호 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 정서를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국“이라며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이 이뤄지며 산업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양국의 상호보완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IOC “푸틴 올림픽 훈장 철회… 올림픽 휴전결의 중대 위반”

    IOC “푸틴 올림픽 훈장 철회… 올림픽 휴전결의 중대 위반”

    국제스포츠연맹·스포츠행사 주최 측에 “러·벨라루스 선수, 경기 초대·참가 불허 권고”러·벨라루스 예정 스포츠 행사 이전·취소 권고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주요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올림픽 훈장(Olympic Order)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IOC는 성명에서 “러시아 정부의 올림픽 휴전 결의에 대한 매우 중대한 위반과 과거 올림픽 헌장에 대한 다른 위반 등을 고려해 IOC 집행위는 특별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번 조처로 올림픽 훈장이 철회된 러시아 인사는 푸틴 대통령 외에도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부총리, 드미트리 코작 대통령 행정실 부실장 등이다. 이와 함께 집행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와 관리를 국제 경기에 초대하거나 참가를 허용하지 말 것을 국제스포츠연맹과 여러 스포츠 행사 주최 측에 권고했다. 앞서 집행위는 지난 25일 각 스포츠 연맹에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침공에 협조한 벨라루스에서 예정된 스포츠 행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취소할 것을 촉구했었다.IOC “올림픽 휴전 결의 위반러시아, 우크라 침공 강력 규탄” 앞서 IO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IOC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휴전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IOC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올림픽 공동체의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올림픽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중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고대 그리스 전통을 기념해 1993년 이후 2년마다 올림픽 직전 연도에 채택돼 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지난해 12월 유엔(UN)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합의에 따라 올림픽 개막 7일 전(1월 2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3월 20일)까지 휴전 기간으로 선포됐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올림픽의 정신인 평화의 기치 하에 저는 전 세계 모든 정치 권력에 호소한다”면서 “올림픽 휴전 약속을 지켜달라. 평화에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폐회식에선 정치 지도자들이 올림픽 선수들이 보여준 연대와 평화의 모범에서 영감을 받을 것을 요청했다.
  • 최민정·심석희, 2일 재회한다…최민정 합류 결정

    최민정·심석희, 2일 재회한다…최민정 합류 결정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24·성남시청)과 심석희(25·서울시청)가 다시 만난다. 28일 최민정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민정은 다음 달 2일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들어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두 선수가 만나는 건 심석희가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된 지난해 10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심석희와 전 대표팀 코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주고받았던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메시지에는 심석희가 최민정과 김아랑(27·고양시청) 등 대표팀 동료들을 원색적으로 험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경기 중 최민정을 일부러 넘어뜨리겠다는 뉘앙스의 대화도 있었다. 최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고의 충돌 의혹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심석희는 당시 우발적인 행동이었다며 사과를 했으나, 최민정과 김아랑은 사과에 응하지 않았다. 최민정은 심석희의 계속된 연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심석희는 선수 자격 2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고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심석희는 지난 21일 징계를 마치고 대표팀 합류 의사를 밝혔다. 최근까지 대표팀 합류를 고심하던 최민정은 훈련 개시일을 이틀 앞두고 합류를 결정했다. 오는 2일부터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정상적인 팀 훈련이 진행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 정재원, 동계체전 MVP…금메달 싹쓸이로 4관왕

    정재원, 동계체전 MVP…금메달 싹쓸이로 4관왕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재원은 28일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53표 중 32표를 획득해 김보름(강원도청·12표), 김민석(성남시청·4표) 등을 따돌리고 MVP 영예를 안았다.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4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지난 24일 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기 시작해 25일 1만m와 26일 팀 추월까지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재원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동계체전에서 MVP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타고 ‘동계스포츠’ 하면 ‘정재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계체전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스타들의 독주가 펼쳐졌다. 김보름(29·강원도청)도 여자 일반부 3000m와 1500m, 팀 추월 우승 등 국내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랬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은메달리스트 서휘민(20·고려대)과 박지윤(23·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유영(18·수리고)과 김예림(19·단국대)이 여자 싱글 19세 이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배추보이’ 이상호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메달합계 268개, 총 118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11개, 쇼트트랙 42개 등 모두 합쳐 53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됐고, 신기록은 2020년 대회보다 89% 이상 증가했다.
  • 올림픽서 ‘NO WAR’ 들었던 우크라이나 선수, 결국 총 들고 참전

    올림픽서 ‘NO WAR’ 들었던 우크라이나 선수, 결국 총 들고 참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평화를 간절히 염원했던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3)가 결국 총을 들게 됐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헤라스케비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지토마이어에서 키예프를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라스케비치는 AP통신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학생이다. 이런 종류의 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스켈레톤 선수인 헤라스케비치는 지난 11일 베이징 옌칭 슬라이딩센터에서 경기를 마친 후 ‘NO WAR IN UKRAINE’(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가 적힌 문구를 들었다. 최근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고향의 거리에서 웃음과 행복을 보기 원하고, 고국의 발전과 번영을 보기 원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로 우크라이나를 영광스럽게 하고, 집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기를 원하는 평범한 우크라이나 사람”이라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반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올림픽을 마치고 중국을 떠날 때만 해도 헤라스케비치는 낙관적이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당시엔 전운의 기운이 감돌았지만 러시아가 침략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반전을 염원했던 그의 희망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무너졌다. 헤라스케비치는 “지금은 조용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항전을 이어가고 있다. 헤라스케비치처럼 스포츠 선수들도 적극적이다. 스페인 2부 리그 스포르팅 히혼에서 뛰는 축구선수 바실 크라베츠(24)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참전 의사를 밝혔다. 2008·2012 올림픽 복싱 2연패를 달성한 바실 로마첸코(34)도 기꺼이 총을 들었다. 이와 함께 스포츠계에서는 러시아 보이콧 움직임이 거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전쟁 발발 직후 러시아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28일 “러시아에서 국제 축구 경기를 개최할 수 없고, 러시아 선수들은 나라명 대신 러시아축구협회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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