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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악수나누는 한-에스토니아 정상

    [서울포토] 악수나누는 한-에스토니아 정상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빅토르 안 “평창에 보내달라” CAS에 제소

    빅토르 안 “평창에 보내달라” CAS에 제소

    IOC 결정에 불복 ‘출전금지’ 31명과 함께 ..‘OAR’ 선수로 출전 허용 요구 .. 7일 심리 시작 귀화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을 비롯한 러시아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불복,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문제를 제기했다.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CAS는 6일 성명을 내고 “32명의 러시아 선수들이 IOC의 결정과 관련해 긴급 제소를 함에 따라 CAS 특별 임시본부가 중재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AS는 “이들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한 IOC의 결정에 대한 것”이라며 “선수들은 CAS가 IOC의 결정을 뒤집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평창올림픽 출전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32명에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을 비롯해 바이애슬론 안톤 시풀린, 크로스컨트리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스피드스케이팅의 루슬란 무라쇼프, 피겨스케이팅 크세니야 스톨보바 등이 포함됐다. CAS는 오는 7일 심리를 진행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들 32명의 선수 중 일부는 CAS의 결정으로 평창올림픽 출전이 극적으로 허용될 경우에 대비해 이미 일본 등 주변국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AS 업무를 관장하는 호주 IOC 위원 존 코츠는 이 32명의 선수들이 스위스 법원에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고 AP는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IOC는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올림픽 참가 희망 선수 명단 500명 가운데 빅토르 안을 비롯한 111명을 제외했다. 러시아는 결국 이들을 뺀 169명의 선수를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CAS는 이들보다 먼저 IOC의 도핑 징계로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선수 39명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 이들 중 28명의 징계를 ‘증거 불충분’으로 무효화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러시아는 판결을 환영하며 IOC에 이들 중 15명을 올림픽에 출전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IOC는 끝내 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한반도기서 독도 빼는 정부…12년 전 ‘말뒤집기’, 네티즌 “어이없네”

    평창올림픽 한반도기서 독도 빼는 정부…12년 전 ‘말뒤집기’, 네티즌 “어이없네”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될 한반도기에 독도를 전부 빼기로 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단복 패치에 있는 한반도기에 당초 넣었던 독도도 향후 독도를 뺀 한반도기로 교체하기로 했고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때 쓰일 한반도기에서도 독도를 지우기로 결정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에는 우리 고유 영토라서 반영해야 한다던 정부가 12년 만에 말을 바꾼 셈이다.정부는 올림픽 정신에 정치적 사안을 연계하지 않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전날 일본 정부의 공식 항의를 다분히 의식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독도는 엄연히 우리땅인데 왜 평창 올림픽에 쓰일 한반도기의 독도까지 일본의 눈치를 봐야 하느냐”며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 5일 오후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단복에서 독도를 뺀 한반도기 패치로 교체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 당국자는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정신인 만큼 국제대회 공동입장 등에는 IOC의 권고에 따라 독도 없는 한반도기 들고 나간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평가전 등 IOC와 무관한 행사에서는 남북의 관례대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전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웨덴의 평가전의 주최자가 IOC가 아닌 대한아이스하키연맹이라서 독도 찍힌 한반도기 들고 나갔다”고 부연했다.앞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는 울릉도와 독도까지 선명하게 표시된 한반도기가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또 5일 오전 강원 강릉 선수촌에 입촌한 뒤 훈련장으로 가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흰색 패딩 위에도 독도와 울릉도가 들어가 있는 푸른색 한반도기 패치를 왼쪽 가슴에 부착됐다. 이 옷은 남북 선수들이 올림픽 개회식 공장입장 때 입을 단복이다. 이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다음달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가 게양된 것과 관련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비춰 수용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측에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강하게 항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 계속 강하게 항의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실제 일본 정부는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대사관측에,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평창올림픽위원회측에 전방위적으로 독도를 한반도기에서 넣은 데 대해 항의했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렸던 남북합의 결과에 따라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할 때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북은 일본이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때 국민 정서를 반영해 독도를 표시한 한반도기를 들었다. 그전까지 7번 공동입장에서는 독도를 뺀 한반도기를 사용했었다. 2006년 11월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한반도기를 독도에 표기하는 의견을 외교통상부에 문의했고 당시 외교부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일기에 독도를 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회신했다. 당시 정부 당국자는 “독도를 새겨 넣는데 대해 정부 내 반대가 없기 때문에 북측과 협의해서 앞으로는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정권에서 일하던 정부 인사들이 상당수 포진한 현 정부에서는 정치적 이유로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빼기로 해 12년 전 정부의 약속은 휴지조각이 됐다.이로써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 패치 부착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국민들은 불쾌하고 실망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아이디 ‘bad2****’는 “지금까지 정책이 실망스러워도 응원하고 지지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실망”이라며 “독도는 우리땅이다. 국기에 자국 영토도 표기 못하는 나라가 나라냐?”고 반문했다. ‘miye****’는 “정말 열 받는다. 내 나라, 내 땅을 무슨 정치적인 이유냐”, ‘ahri****’는 “독도를 정치적으로 뺐다. 이런 결정이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js99****’는 “그렇게 보수들의 친일파 프레임으로 공격하던 좌파정권도 일본 눈치보면서 독도를 빼느냐”고 꼬집었다. ‘etpo****’는 “실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나 마음이 수용이 안 된다”며 “보수정권 욕했던 나지만 요즘 보면 그놈이 그놈인듯”이라고 올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 묵을 침실 모습은?

    [서울포토]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 묵을 침실 모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선수촌 미디어투어가 열린 6일 오후 강릉올림픽선수촌 셈플룸 침실의 모습.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축구게임 즐기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

    [서울포토] 축구게임 즐기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둔 6일 오후 평창 올림픽빌리지에서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렸다. 각국 선수들이 레크레이션룸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브랜드·디자인에 담긴 ‘한국의 美’

    평창동계올림픽 브랜드·디자인에 담긴 ‘한국의 美’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국 및 선수단이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브랜드·디자인 등록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가 올림픽과 관련해 출원한 상표와 디자인이 500여건에 달한다. 올림픽 공식 브랜드와 디자인은 개최국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디자인 수준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이에 따라 개최국들은 자국 디자인 역량을 총동원해 공식디자인을 내놓는다.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는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로, 한민족의 수호신과 같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상징하는 반달가슴곰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한글 ‘평창’의 자음과 눈꽃 모양을, 음양오행 원리의 전통색채인 오방색을 더해 한국미를 뽐내고 있다.디자인권으로 출원된 성화봉은 전통 백자를 모티브로 몸통에 다섯 개 불길이, 상단에는 각 불길이 하나의 불꽃으로 모아지도록 설계하면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단아한 곡선을 살려 전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달 디자인은 한글 자음을, 메달 리본은 한복 소재인 비단(갑사)을 활용했고 케이스는 전통 기와지붕 곡선을 재해석해 전통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동계올림픽의 공식 브랜드와 디자인이 화합의 상징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올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9일부터 네이버 홈 디자인판을 통해 디자인 지식재산권 정보를 주 1회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PM, 평창 올림픽 헤드라이너쇼..군복무 택연까지 ‘완전체 무대’

    2PM, 평창 올림픽 헤드라이너쇼..군복무 택연까지 ‘완전체 무대’

    2PM 평창 동계올림픽 공연을 통해 완전체로 무대에 설 것을 예고했다.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는 그룹 2PM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2PM 완전체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9월 택연의 군입대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군복무 중인 택연은 국가적 대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 역시 택연 혼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2PM 멤버들이 택연을 위해 흔쾌히 동반 참여 의사를 밝혀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2PM 멤버들은 택연과 함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 별도의 출연료를 받지 않고 각자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참석에 열의를 보이면서 변함없는 팀워크와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준케이(JUN. K),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은 지난 3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국가의 큰 행사에 택연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헤드라이너쇼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2PM은 군복무 중인 택연을 제외하고 5명의 멤버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두 번째 재계약을 알리며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2PM은 소속사 내 최고참에 걸맞게 ‘JYP 대외협력 이사’의 임무를 맡아 JYP를 외부에 적극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훈련하는 남녀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

    [서울포토] 훈련하는 남녀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훈련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국민 75% ‘평양올림픽’ 동의 안 해 …여당 싱크탱크 조사

    국민 75% ‘평양올림픽’ 동의 안 해 …여당 싱크탱크 조사

    국민 4명 중 3명은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폄하하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았다. 60% 이상의 국민은 통일보다 평화공존에 초점을 맞춘 대북정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6일 여론조사기관 KSOI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성인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남북관계에 기여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자가 절반을 넘는 53.3%에 달했다. 기여할 것이란 답변은 44.4%였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서도 전체의 50.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43.9%로 그메 못 미쳤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우리 선수 중 일부가 출전하지 못해서(43.3%), 단일팀 자체 반대(28.4%), 선수단과 소통 부족(22.6%) 등을 들었다. 다만 이번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비판하는 보수 야권의 주장에 대해선 응답자의 74.4%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 주장에 대해서도 70.1%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남북이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통일을 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71.7%에 달했지만, 정부의 대북정책 목표는 ‘통일보다 평화공존과 경제공동체를 해야 한다’는 항목에 63.9%가 쏠려 대조를 보였다. 박근혜 정부와 비교해 남북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7%는 호전됐다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전체의 58.4%가 만족한다고 했고, 불만족 응답은 37.0%였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방안에 대해선 찬성과 반대가 각각 42.8%, 38.2%로 엇비슷했다. 개성공단과 같은 남북간 합의 사항이 정부에 의해 일방 중단됐을 경우 피해를 정부가 보상하는 법안을 제정하는 문제에 대해선 68.4%가 찬성했다. 연구원 측은 “많은 국민이 통일에 공감하고 있지만,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 대해서는 실용적이고 평화적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2030세대의 대북 및 통일의식이 다른 세대와 다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실용주의적이고 평화지향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삼지연관현악단 티켓 당첨자 발표

    오늘, 삼지연관현악단 티켓 당첨자 발표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당첨자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늘 발표된다.6일 인터파크 티켓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 관현악단 특별공연’ 당첨자를 발표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은 이 공연은 지난 5일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여부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당첨자 명단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모 시 기재한 전화번호로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또 공연관람 여부 최종 확인을 위해 6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인 전화를 할 예정이다.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공연 티켓은 본인 확인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양도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가... 북한 김여정은?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가... 북한 김여정은?

    CNN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방한 문제를 미국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CNN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방카 고문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CNN은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방카 고문이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내용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것은 아니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통화 후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방한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평창올림픽 기간에 내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고, 이달 2일 한미 정상통화에서도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의 방한이 현실화 되면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방한할거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정은의 여동생과 이방카의 평창 조우 가능성 때문이다. 하지만 북한 체제상, 혈육인 김여정을 사실상 적지인 남한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쉽지 않다는는 것이 고위 탈북자들의 증언이다.국책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한 고위 탈북민은 “북한 특성상 백두산 혈통으로 규정되어지는 김씨 일족의 안전은 어떤 사안 보다 최우선 한다”며 “1972년 남북 간 비밀 접촉을 위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의 방북했을 때 카운터파트는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였지만, 정작 남한에 내려와 협정문에 싸인한 인물은 박성철 부수상이었다”고 말했다. 장성택 전 당 행정부장도 남한행을 한 적은 있지만 그는 일명 ‘곁가지’로 불리는 김일성의 사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송월이 이끄는 예술단, 5일 남한 향할 때 전송한 김여정

    현송월이 이끄는 예술단, 5일 남한 향할 때 전송한 김여정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측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이 5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6일 보도했다.북한의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문화성 국장 권혁봉 동지와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 동지가 이끄는 우리 예술단이 남조선에서 열리는 제23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해서 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은 8일 강릉 아트센터,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중앙방송은 “평양역에서 박광호 동지,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문화성 일꾼들이 예술단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단은 열차로 원산까지 이동한 후 만경봉 92호를 타고 남조선을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당 선전선동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호와 함께 예술단을 전송해 눈길을 끈다. 올림픽기간 김여정의 남한 방문 성사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은 6일 오후 만경봉 92호를 타고 오후 5시쯤 동해 묵호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만경봉 92호의 국내 입항은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을 금지한 5·24조치에 위배되지만,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예외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펜스 부통령, ‘북한대표단 피하고, 탈북민 만난다’

    펜스 부통령, ‘북한대표단 피하고, 탈북민 만난다’

    美 펜스, 평창 개막식 참석 전 서울서 탈북민 만날듯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 기간 탈북민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VOA는 “펜스 부통령은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서울에서 탈북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청한 한 탈북민은 펜스 부통령이 9일 탈북민 5명과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는 연락을 서울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5일 VOA에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도 “펜스 부통령이 한국에서 탈북자와 면담하고 북한과의 대결 자세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아사히는 서울발 기사에서 펜스 부통령의 방한에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도 동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펜스 부통령의 방한기간에 북한 측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미국 측이 한국에 북한 대표단과 동석할 가능성이 있는 행사에서 좌석이나 사진 촬영 위치를 가깝게 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고도 보도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을 9~11일 보내기로 했다. 앞서 펜스 부통령 측은 올림픽 개막식을 전후한 행사 때 북한 측 인사와 마주치지 않도록 의전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청와대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김영남 訪南… 북·미 관계 변화의 물꼬 터야

    북한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장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남은 20년째 명목상의 국가수반을 하고 있어, 각국의 정상급이 참가하는 올림픽 개막식에는 적절한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그의 남한 방문은 처음이다. 애초 북한 단장으로는 김정은에 이은 2인자로 꼽히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적임자로 점쳐졌다. 하지만 우리의 대북 제재 명단에 올라 있는 최룡해를 보내 봐야 ‘제재 논란’만 불러 일으킬 뿐이었다. 북한이 단장 인선에 고심하고 격을 맞췄다고 볼 수 있으나 실권이 없는 명목상 서열 2위의 방남은 행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평창 이후’ 한반도 상황을 생각하면 김영남 방남을 무작정 낮춰 볼 일은 아니다. 그가 북한의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일 수 있는 김정은의 메시지를 들고 온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평창올림픽 장외에서는 8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갖고 개막식에 참석하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이 만날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펜스 부통령은 “전략전 인내가 끝나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러 온다”면서 가급적 북측 인사와 만나지 않도록 동선 조정을 우리 측에 요청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현재로선 북·미 고위급의 평창 대화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미국은 언제든지 대화를 위한 문을 열어 놨다고 하면서도 북한에 ‘성의 있는 조치’를 요구해 왔다. 핵·미사일 시험 발사 동결 등을 미국 측에 언질이라도 해야 하지만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만큼 고개를 숙이는 것이 쉽지 않은 북한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미국의 대북 무력 사용은 다양한 북핵 해결 옵션에 포함돼 있지만 가능성은 없다고 봐온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조차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군사 충돌 가능성을 크게 보는 국면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이후를 우리와 중국 등 주변국이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아무리 제한적이고, 외과적인 대북 공격이라고 할지라도 우리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수는 없다. 민족의 공멸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선 김정은의 결심이 필요하다.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 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김영남 단장’을 고른 것은 우연이라 보기 어렵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방남에 대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북·미 대화의 실마리를 찾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다. 남북 관계가 좋을 때 우리 정부가 북·미 대화를 주선한 경험이 있는 것처럼 문 대통령도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이 만날 기회는 여러 번 있다고 한다. 김정은은 김영남 가방에 분명한 메시지를 들려서 보내야 한다. 또한 열병식을 내부 행사라고만 할 게 아니라 연기하든가, 최소한 미국을 겨냥하는 신형 미사일의 공개는 자제해야 한다.
  • 절대 강자의 품격…믿고 보는 단체전

    절대 강자의 품격…믿고 보는 단체전

    스포츠에선 차원이 다른 ‘절대 강자’들이 존재해 왔다. 평창동계올림픽도 마찬가지다. 마치 맡겨놓은 듯 올림픽 금메달을 찾아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는 이들이 있다. 과연 평창 무대에서 경쟁자와 다른 수준의 실력을 뽐낼지, 스포츠의 격언 ‘그래도 공은 둥글다’는 이변의 희생자로 추락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여자 아이스하키엔 ‘절대자’ 캐나다가 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세계 최강의 팀이다. 남자와 겨뤄도 지지 않는다. 캐나다 여자 대표팀은 최근 연습 경기에서 광운대를 4-0으로 눌러 국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리 필립 폴린 캐나다 여자 대표팀 주장은 “5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어떤 팀을 만나든 이길 준비가 돼 있다. 1~4라인 모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5연패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미국이다. 세계선수권에선 4연패로 승승장구했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캐나다에 당한 수모가 적지 않다. 금메달 주인공은 오는 22일 확인할 수 있다.남자 아이스하키도 캐나다 천하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변수는 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24년 만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뛰지 않는다. 세계 두 번째 리그인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 소속 선수로 팀을 꾸린 러시아가 호시탐탐 정상을 노린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도 다크호스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팀도 난공불락의 요새다. 지난 여섯 차례의 동계올림픽에서 단 한 번 미끄러졌을 뿐 5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도 1위로 골인했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돼 중국에 금메달을 넘기는 비운을 맛봤다. 평창에서는 무결점 플레이로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벼른다. 상대 반칙이나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상사만 없다면 금메달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000m 계주는 오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남자 컬링에서도 캐나다의 독주가 돋보인다.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5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평창에서 올림픽 4연패를 이룰지 주목된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헬로 평창] 리우 올림픽 ‘통가 근육맨’ 평창 추워 꽁꽁 싸맨대요

    [헬로 평창] 리우 올림픽 ‘통가 근육맨’ 평창 추워 꽁꽁 싸맨대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던 통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사진ㆍ35)는 5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2018’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개회식 땐 엄청 추울 것이어서 따뜻하게 챙겨 입겠다”고 밝혔다.리우올림픽 때 태권도 80㎏ 이상급 11위를 기록한 뒤 그해 말 스키로 전향한 그는 “1년 내에 해낼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스포츠를 생각한 끝에 종목을 골랐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크로스컨트리로 마음을 굳히고 나서 평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대회는 일곱 차례였는데 마지막 대회에서야 6위로 골인해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시 종목을 바꿀 가능성도 내비쳤다. “리우에서 메달을 딴다는 목표를 못 이뤘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 역시 감시망 안에 있다. 전혀 다른 나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나는 모든 스포츠를 사랑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종차별 맞선 첫 호주 원주민 선수 “외모만 보지 마세요”

    인종차별 맞선 첫 호주 원주민 선수 “외모만 보지 마세요”

    호주 원주민 최초의 동계올림픽 선수가 ‘인종차별 철폐’를 꿈꾸며 평창에 온다.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나서는 할리 윈저(오른쪽ㆍ22)는 지난 4일 BBC 방송에서 “빙판에서 내가 이룬 것, 앞으로 이룰 것들이 호주 사회의 태도를 바꾸기를 희망한다. 사람들이 외모에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윈저는 지금껏 편견과 맞서 왔다. 사실 윈저는 어머니의 우연찮은 실수로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그는 “2004년 어머니가 길을 잘못 들어 집에서 9㎞ 떨어진 곳에 있는 아이스링크로 갔는데 거기에서 스케이트를 사게 됐다”고 떠올렸다. 스케이트를 할부로 산 윈저는 온갖 심부름을 하며 돈을 갚았고 우연히 접한 취미는 곧 삶의 일부가 됐다. 하지만 스케이트를 타면서 상처도 자주 받았다고 윈저는 말한다. 그는 “인종차별은 호주에서 여전히 큰 문제”라면서 “나는 안색이 창백한 편이라 호주 원주민의 (다양한) 외모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무시하는 시선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내 밝은 피부를 보면서 ‘그는 원주민이 아니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피부색으로 인한 편견을 털어놨다. 실제로 호주 사회에는 원주민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말 웨스턴시드니대학 조사에서 원주민 3분의2 이상이 존중 없는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아한 동작이 주를 이루는 피겨 페어의 특성도 차별로 이어졌다. BBC의 설명처럼 “호주는 거친 스포츠인 호주식 럭비가 인기를 끄는 곳”이기 때문이다. 윈저는 “가까운 친구들은 나를 응원했지만 헐뜯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더 지나서는 무시할 수 있게 됐다”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윈저는 이번 평창대회에 러시아 출신으로 호주 시민권을 얻은 예카트리나 알렉산드로프스카야(왼쪽ㆍ18)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그는 선전을 다짐하면서 “나와 같은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불붙은 스케이트, ‘메달 텃밭’ 달군다

    불붙은 스케이트, ‘메달 텃밭’ 달군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메달밭’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결전의 땅’ 강릉을 달구고 있다.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5일 강릉선수촌에 여장을 풀었다. 빙속 장거리 선수들은 전날 입성했고 단거리 선수들은 6일 들어온다. 세계 최정상 기량을 지닌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에다 빙속의 이승훈(30), 이상화(29), 김보름(25)을 비롯한 기대주들이 본격적으로 실전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한국이 금메달 8개로 역대 최고인 종합 순위 4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들의 선전이 필수다. 진천선수촌에 머물다 이날 입촌한 쇼트트랙 남녀 선수들에게서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엿보였다. 남자 대표팀 서이라(26)는 버스 앞에 진을 친 취재진을 셀카봉으로 직접 찍기도 했다. 선수들 모두 양손에 짐이 한가득이었다. 곧바로 여장을 푼 대표팀은 당초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훈련이 예정돼 있었으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전격 취소했다. 강릉에서의 훈련은 6일부터 본격화된다. 여자 간판 최민정(20)은 “큰 대회에선 선수단 분위기가 성적으로 이어진다. (김)아랑 언니가 잘 끌어 주고 어린 선수들은 잘 따르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면서 “계주 종목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모여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외신에서 최민정을 4관왕 후보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는 “아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랭킹을 보고 예측한 것 같다. 가능성이 있다면 (4관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석희(21)는 “여기 오게 되니까 (올림픽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제부터 준비를 마무리하는 단계니까 부상 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1월 30일) 생일이었는데 선후배들이 잘 챙겨 줘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노선영(29), 정재원(17), 김민석(19), 박지우(20), 주형준(27)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비지땀을 흘렸다. 육상 훈련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빙상 훈련에 나섰다. 남자 선수들이 앞서 달리며 바람을 막아 주고 여자 선수들이 후미에서 함께 스케이팅하는 방식이었다. 체력 면에서 남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바람의 저항을 벗어난 덕에 여자 선수들도 처지지 않았다. 여자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나서는 김보름은 단거리 선수들과 함께 6일 입촌한다. 애초에는 개인 훈련을 하다가 10일 입성하려 했다. 하지만 러시아 선수의 불참으로 3000m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출전 여부는 9일 결판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보름의 3000m 출전 여부를 문의한 결과 ISU의 알렉산더 키발코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장으로부터 ‘출전 가능할 것 같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빙속 여제’ 이상화도 이날 개인 지도자인 케빈 크로켓(44·캐나다) 코치와의 독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상화는 서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6일 입촌한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눈 마주칠 때마다 웃음꽃 핀 남북 피겨

    눈 마주칠 때마다 웃음꽃 핀 남북 피겨

    한국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김규은(19)-감강찬(23) 조와 북한 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같은 훈련 무대에 섰다.5일 오후 한국과 북한, 일본 페어 조가 함께 훈련한 강릉 아이스아레나 보조 링크에는 5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몸을 풀던 김규은-감강찬과 렴대옥-김주식은 간간이 눈을 마주칠 때마다 웃음을 짓기도 했다. 네 선수는 지난해 여름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만나 우정을 쌓았으며, 최근에도 언론을 통해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쇼트프로그램 훈련에 나선 렴대옥 조는 난도가 높은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자원봉사자와 다른 팀 코치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둘은 지난 1일 강릉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매일 구슬땀을 쏟고 있다. 4일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김규은 조는 가볍게 몸을 풀며 경기장에 적응하려는 모습이었다. 김규은이 스로 점프를 시도하다 착지할 때 넘어지기도 했지만 콤비네이션 스핀과 데스 스파이럴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오후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녁에도 한국과 북한, 일본 페어 조의 훈련은 계속됐다. 김규은 조는 쇼트프로그램 연습도중 옆에서 리프트 동작을 하던 렴대옥 조와 동선이 꼬여 부딪힐 뻔 했다. 하지만 김규은-감강찬이 잘 피해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주식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한국 코치진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빠져나가던 김주식은 “훈련 어땠냐”는 취재진 질문에 “좋은 분위기였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김규은이 준비했다던) 선물은 받았냐”고 기자들이 재차 묻자 렴대옥은 “그게 무슨 큰 거라고 계속 묻습니까”라며 웃기도 했다. 강릉에서 첫 훈련을 마친 김규은은 “첫 연습이니까 감을 익히는 데 애썼다”고 말했다. 감강찬은 “렴대옥, 김주식 선수와 함께 연습해 기뻤고 다음주 같이 멋진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입촌식 때 렴대옥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던 김규은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준비했는데 가져오는 걸 깜빡했다”며 아쉬운 웃음을 지었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징계 해제 러 15명 평창 출전 못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5일 도핑 의혹에서 벗어난 러시아 선수와 코치 15명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IOC 안에 구성된 ‘초청검토패널’은 러시아 선수의 추가 올림픽 초청 문제를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이들의 평창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지난 1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불법 금지 약물 복용으로 IOC의 영구 추방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 39명 중 28명의 징계를 ‘증거 불충분’으로 해제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28명 중 현역 선수 13명과 코치 2명 등 15명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소속으로 뛰게 해달라고 IOC에 요청했다. 하지만 초청검토패널은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 요청을 거절했다. 초청검토패널은 “러시아 선수 15명의 도핑 규정 위반을 적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OAR 소속으로 참가할 만큼 ‘깨끗한’ 선수인가를 확인하는 게 패널의 주 임무”라며 “만장일치로 15명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요청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초청검토패널은 러시아 선수 13명의 기존 약물 관련 자료를 꼼꼼히 살핀 뒤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의 추가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불법 약물 복용 흔적과 스테로이드 복용 결과 조작 등의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 이들은 러시아 선수들의 약물 이력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만큼 깨끗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초청검토패널은 프랑스 체육장관 출신 발레리 프루네롱 독립도핑검사기구(ITA) 의장, 귄터 융어 WADA 정보조사부장, 리처드 버짓 IOC 의과학국장 등 도핑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IOC와 WADA는 러시아 선수들의 징계를 무효화 한 CAS 판결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일관성 있는 판결과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CAS가 내부 패널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IOC는 또 CAS의 판결과 관련해 스위스연방법원에 소송도 검토 중이다.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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