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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했지만… 관중은 차가웠다

    함께 했지만… 관중은 차가웠다

    폴란드에 4.19초 차 뒤지며 8위 빙상계 파벌 드러나 팬심 ‘싸늘’ 서로 함께 밀어주며 경기 마쳐 팀워크가 사라진 경기 내용과 성적 부진을 동료 탓으로 돌린 인터뷰 태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한국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진실게임 양상으로 사태는 빙상계 파벌을 없애야 한다는 요구로 확대되고 있다.대표팀은 21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 7~8위전에서 3분7초30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성적보다 노선영(29), 김보름(25), 박지우(20)의 경기 출전 자체에 관심이 쏠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경기 시작 전 “팀추월 7~8위전에 준준결승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경기 전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노선영이 먼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몸을 풀었고, 김보름, 박지우, 박승희가 스케이트를 신고 장비를 점검했다. 백철기 감독이 선수들을 모아 놓고 이야기를 전달했고, 네 선수가 함께 링크를 돌며 간단한 훈련을 진행했다. 노선영과 김보름은 잠시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 팀 분위기는 여전히 뭔가에 눌린 듯 보였다. 경기 초반 박지우가 선두에 서서 달린 대표팀은 뒤로 처지는 선수 없이 동시에 결승선을 끊었다. 경기 도중 앞 선수를 밀어주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지만 기록은 준준결승보다 3초 정도 뒤처졌고, 전체 8개 팀 가운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선수들은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대표팀은 지난 19일 준준결승에서 팀추월 경기 방식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해 보이는 경기 내용이 논란을 불렀다. 전체 6바퀴 중 2바퀴를 남겨 놓은 경기 후반 김보름이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박지우와 전력 질주했고, 노선영은 대열에서 뒤처졌다. 팀추월은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의 기록이 팀의 기록이 된다. 노선영은 김보름과 박지우보다 4초 정도 늦은 3분3초76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게다가 김보름이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기록 부진을 노선영 탓으로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난 여론에 불을 댕겼다. ‘왕따 주행’이 논란이 되자 김보름과 백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노선영에 대한 사과는 없었고, 기자회견에 불참한 노선영이 반박 의견까지 내놓으면서 논란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달았다. 이 때문에 노선영 왕따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고질적인 빙상계의 파벌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 박지우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고 참여자는 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뭉쳤다, 그래서 강했다

    뭉쳤다, 그래서 강했다

    완벽한 팀워크로 교과서 주행 이승훈 아시아 첫 3연속 메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올림픽 2연속 팀추월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지만 세 사람이 뭉친 팀추월에선 빼어난 팀워크로 포디엄 두 번째에 섰다.  이승훈(30)과 정재원(17), 김민석(19)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1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의 기록으로 노르웨이(3분37초32)에 이어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2014년 소치대회에 이어 평창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레이스 중반 이승훈이 선두로 이끌며 역전에 성공해 경기장을 함성으로 들끓게 했다. 하지만 체력이 바닥 나 재역전을 허용했다. 그런데도 마지막까지 밀어 주고 당겨 주며 노르웨이를 끝까지 따라잡아 팀추월의 교과서와 같았다. ‘막내’ 정재원은 “내가 부족한 부분을 형들이 많이 채워 줬다. 2022년 베이징대회에선 내가 힘이 돼 금메달을 노리고 싶다”며 “민석 형이 안 밀어 줬으면 레이스가 힘들었을 것이고, 형을 믿고 나올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승훈은 “목표가 금메달이었는데 좀 아쉽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좀더 회복이 됐다면 금메달을 노려볼 만했는데 그래도 값진 은메달”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맏형’ 이승훈은 올림픽 4개째 메달을 수확해 아시아 출신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또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3연속 메달도 수확했다.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에 이어 팀추월 은메달 추가로 개인 메달을 2개로 늘렸다. 정재원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앞서 뉴질랜드와의 4강전에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00m 트랙을 돌 때마다 0.1~0.5초가량 뒤졌던 한국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역전했다. 결승선을 3분38초82로 통과해 뉴질랜드(3분39초54)보다 0.72초 빨랐다. 노르웨이는 3분37초08(올림픽 신기록)로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北선수들 열심히 뛰어…베이징 단일팀? 아직 몰라요”

    “北선수들 열심히 뛰어…베이징 단일팀? 아직 몰라요”

    “우리 팀의 좌우명은 바로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진행하자’입니다. 처음 북측 선수들과 단일팀을 결성한다고 했을 때 거부감마저 들었지만, 북측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강했습니다. 다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제가 한국팀과 단일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진행될 것 같아요.”세라 머리(30·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 ‘팀 코리아’ 총감독은 21일 강원 강릉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감독 2년 재계약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회견엔 박종아(22), 랜디 희수 그리핀(30), 박윤정(26), 신소정(28)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아래에서 단일팀으로 치열하게 뛰었던 소회를 풀어놓았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대회를 끝낸 종목별 결산을 겸해 마련한 자리여서 북측 박철호(49) 감독과 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머리 감독에 이어 신소정은 “단일팀 결정을 바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고 훈련만 하자고 생각했다”며 “북측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운동에 대해 얘기하고, 같이 경기를 뛰면서 남과 북을 따로 느끼지 못했다. 한 팀으로 같이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고 돌아봤다. 박종아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정도 많이 들고 사람 대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북측 선수와 쌓았던 추억도 하나둘씩 소개했다. 그리핀은 “이틀 전쯤 아침에 북측 선수들이 맥도날드 앞에 줄을 서서 맥플러리를 사먹는 것을 발견하고 서로 웃었다”며 “우리도 함께 아침으로 맥플러리를 먹었다”며 웃었다. 박윤정은 “첫 번째 휴일을 맞아 같이 해변에 갔던 게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머리 감독님을 물에 빠뜨리려 했던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고, 카페에서 얘기꽃을 피우며 서로 잘 알게 된 것도 좋았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신소정은 북측 선수들이 처음 합류한 지난달 25일을 가장 인상에 남는 일로 회상했다. 그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처음으로 한데 섞여 밥을 먹으며 마음을 터놓고 대화했다”며 “여느 여학생처럼 남자친구는 있는지, 어디에 사는지 등 여러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박종아는 처음으로 함께 뛰었던 지난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꼽았다. 남북한 선수들의 우정은 감독에게 이어졌다. 머리 감독은 “북측 박철호 감독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며 “박 감독님이 없었으면 단일팀을 운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라인업, 선수 교체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려도 다 받아줬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개회식 때 박 감독이 먼저 손을 내밀어 같이 손을 잡고 입장했다는 일화도 밝혔다. 앞서 머리 감독은 경기가 끝나도 폐회식 다음날인 26일까지 북측 선수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다. 머리 감독은 “우리가 훈련하고 있는 관동하키센터는 경기가 없는 관계로 운영을 마쳐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며 “대신 코치, 선수들과 함께 비디오 교육을 진행한다. 북측 코치진과도 상의를 마쳤다”고 귀띔했다. 이어 “북측 선수들도 배우고 싶어 한다. 심지어 이젠 경기를 모두 마쳤는데도 여전히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펜스ㆍ김여정 靑극비회담 北이 제안했다 돌연 취소

    펜스ㆍ김여정 靑극비회담 北이 제안했다 돌연 취소

    미국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북·미의 고위급 비밀 회담이 북한의 막판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닉 아이어스 부통령 비서실장과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날 “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회담 2시간 전 북측의 일방적인 취소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도 “펜스 부통령은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었고, 이 만남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할 기회로 삼으려 했으나 북한이 기회를 잡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북·미 비밀 회담은 펜스 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만남을 원한다는 북한 의중을 중앙정보국(CIA)을 통해 들으면서 논의되기 시작했고, 문재인 정부가 적극적으로 만남의 중개자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는 북한에 ‘비핵화’가 북·미 대화의 의제이자 목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었다”고 강조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이 펜스 부통령의 방한 전인 지난 2일 이미 북측의 만남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고, 북·미는 개회식 이튿날인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나기로 합의했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북·미 만남을 먼저 제안했던 북한이 펜스 부통령의 대북 강경 행보에 불만을 나타내며 만남을 취소한 것으로 기사는 분석했다. 한편 북·미 비밀회담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재로선 보도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일본 여자컬링 ‘청순 얼짱’ 후지사와 “한일전, 의욕 넘쳐” 출사표

    일본 여자컬링 ‘청순 얼짱’ 후지사와 “한일전, 의욕 넘쳐” 출사표

    한국 내 인기 전하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과 예선전 당시 청순한 미모에 실력까지 갖춰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던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의 스킵(주장) 후지사와 사츠키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 조 1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과의 대결에 대해 “우리는 누구보다 의욕이 넘친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후지사와는 21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4강 진출이 확정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한일전이 정말 많이 기대된다”며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은 이날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에 4-8로 패해 눈물을 쏟아냈고, 이때만 해도 4강 진출이 불확실했다. 예선 전적 5승 4패를 기록한 일본은 스웨덴과 미국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에 직행할 수도, 4위 결정전을 따로 치러야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스웨덴이 미국을 꺾으면서 일본은 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를 필요 없이 4위를 확정, 준결승에서 예선 1위인 한국(8승 1패)을 만나게 됐다.  일본은 예선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패배를 안긴 팀이다. 한국은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5-7로 역전패했다.  눈시울은 붉지만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후지사와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와 월드컬링투어에서 굉장히 많이 경기해본 팀이고, 관객도 가장 주목하는 팀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말했다. 그는 4위를 확정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운이 좋았다. 공짜로 받은 운 좋은 기회를 잘 받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불운했는데, 잘 극복해서 준결승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예선 한일전을 치른 뒤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을 전하자 후지사와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하하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후지사와는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해서 굉장히 기쁘고, 한국과 일본이 가깝다는 점도 좋다. 한국 관객의 주목을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름 넘게 속끓인 물밑 작전…北, 펜스 강경행보에 발 뺐다

    보름 넘게 속끓인 물밑 작전…北, 펜스 강경행보에 발 뺐다

    美, 지난달 말 北접촉 의사 확인 韓정부, 은밀히 시간ㆍ장소 조율 펜스 방한 후 北 인권문제 목소리 북측도 회담 실익 없다 판단한 듯 일각선 ‘몸값 올리기’ 의도 분석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북·미가 마주 앉는 ‘역사’가 이뤄질 뻔했지만 2시간을 남기고 취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면에 관심이 쏠린다. 성사됐더라면 몇 시간 새 청와대에서 북·미 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고위급대표단 접견이 이어지는 극적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다.21일 백악관과 청와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미 중앙정보국(CIA)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출국 2주 전인 지난달 26일쯤 북측이 대화를 원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결정은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30분간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 개선의 모멘텀이 지속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펜스 부통령 방한이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간·형식·장소가 확정된 건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8일 이후다. 정부가 은밀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속을 끓여야 했다. 펜스 부통령은 도착 뒤 “비핵화는 변화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 “자국 시민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하는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설상가상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숨진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탈북자들과 9일 일정을 소화했다. 정부 관계자는 “펜스 부통령의 방한 첫날부터 속이 타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리셉션에서 펜스 부통령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배정됐지만 펜스 부텅령은 잠시 리셉션장에 들어왔다가 김 상임위원장을 외면했다. 개회식에서 펜스 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바로 앞줄에 앉았지만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북측에선 회담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백두혈통’(김일성 일가)인 김 제1부부장이 나선 회담에서 비핵화 의제를 피하려 했을 수도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과 면담이 성사됐더라도 긴장완화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북측에 트럼프 정부의 강경 입장을 전달하려 했다는 것이다. 북측이 ‘몸값’을 올리려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눈여겨볼 대목은 문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시점에서 미국이 뒤늦게 ‘흘린’ 까닭이다. 펜스 부통령의 평창 행보에 대한 미국 언론의 비판 보도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북한이 ‘판’을 엎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최대의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북핵 문제가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한·미 통상 갈등마저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올림픽 폐회식 때 미국 대표단으로 방한(23~26일)하면서 갖고 올 메시지도 주목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진짜 잘한다 컬스데이” 여자컬링, 덴마크 제압 1위 우뚝…8승 1패

    “진짜 잘한다 컬스데이” 여자컬링, 덴마크 제압 1위 우뚝…8승 1패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덴마크마저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을 1위로 마감했다. 아이돌그룹 걸스데이를 빗대 ‘컬스데이’로 불리는 여자컬링 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21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9차전에서 세계랭킹 9위 덴마크(스킵 마델레이네 두폰트)를 9-3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대표팀은 지난 15일 시작한 여자컬링 예선 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치고, 10개 팀 중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은 오는 23일 준결승전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예선 4위 팀으로,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3승 6패를 훌쩍 넘어 한국 컬링의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새로 쓰고 있다. 한국은 김초희(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 순으로 2개의 스톤을 던지며 덴마크를 제압했다. 주전 리드 김영미는 쉬었다.  한국은 1-2로 뒤지던 4엔드, 3점을 획득하며 4-2로 앞서나갔다.  5엔드에는 하우스에 한국 스톤 2개가 자리잡은 가운데 덴마크의 마지막 스톤이 빠른 속도로 하우스를 그냥 지나갔다. 한국이 2점 스틸(선공 팀이 득점)했다.  6엔드 덴마크가 1점 따라왔지만,한국은 7엔드 3점을 따내며 덴마크의 기권을 받아냈다.  김은정의 마지막 스톤은 좁은 길을 따라 버튼 근처의 덴마크 스톤 2개만 빼내는 절묘한 샷으로 이어져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선영에 집중된 응원…노선영 바라보는 김보름 표정이

    노선영에 집중된 응원…노선영 바라보는 김보름 표정이

    ‘왕따 주행’ 논란으로 속앓이를 했던 여자 스피스스케이팅 팀추월 경기가 최하위로 끝났다. 관중석은 냉정했다. 응원은 노선영에게 집중됐다. 팀추월 경기가 열린 21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관중석엔 빈자리가 별로 없었지만 남자 팀추월이 준결승을 펼칠 때 나왔던 함성과는 사뭇 달랐다.폴란드와의 여자 팀추월 7~8위 순위 결정전 당시 한국 대표팀을 소개하자 환호가 터져나왔으나 ‘풉’ 웃음 인터뷰로 빈축을 샀던 김보름(강원도청)과 박지우(한국체대)가 소개되자 응원소리는 크게 조용해졌다. 그러다 마지막 선수인 노선영(콜핑팀)이 소개되자 다시 함성소리가 커졌다. 지난 19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 등으로 등 돌린 팬심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선수들이 몸을 풀 때 관중석에선 이따금 “노선영, 화이팅!”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선수들은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간간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나 대체로 굳은 표정이었다. 노선영이 무표정한 표정으로 말하는 김보름을 쳐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대표팀은 3분7초30 만에 마지막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폴란드(3분3초11)에 4초21 뒤졌다. 8팀 가운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준준결승 이후 불거진 논란으로 팀 분위기가 흐려진 탓도 있겠지만 이날 대표팀은 따로 전략이랄 것도 없이 경기에 임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에게 레이스를 주도하게 하는 대신 세 선수가 모두 두 바퀴씩 똑같이 책임졌다. 다섯 바퀴째에 앞장을 섰던 노선영은 마지막 바퀴에서 지난번 레이스에서와 달리 맨 뒷자리가 아닌 가운데에서 돌았고, 세 선수는 거의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대표팀은 준준결승 때보다도 3초 이상 늦은 기록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말없이 지나갔다. 박지우만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김보름은 경기를 마친 뒤 짐을 싸 먼저 걸어가는 노선영을 바라봤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벽한 팀워크’ 남자 팀추월 은빛질주…소치 이어 2연속 메달

    ‘완벽한 팀워크’ 남자 팀추월 은빛질주…소치 이어 2연속 메달

    완벽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보인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과는 불과 1초20차. 이번 은메달로 이승훈은 동계올림픽에서 총 4개째 메달을 수확했다.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김민석(성남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1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르웨이(3분37초31)에 1초20 차로 밀려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한국 남자 팀추월팀은 2014년 소치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로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대표팀 ‘맏형’ 이승훈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총 4개째 메달을 확보, 아시아 선수 역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승훈은 이상화(금2·은1), 고다이라 나오(금1·은2), 시미즈 히로야스(은2·동1), 예차오보(중국·은2 동1), 다카기 미호(금1·은·동1·이상 일본) 등과 함께 나란히 3개(금1·은2)의 메달을 따냈다.이승훈은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4개로 아시아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쌓았다. 또 이승훈은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도 획득했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5,000m 은메달과 10,0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년 소치 대회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평창에서 팀추월 은메달을 추가해 총 4개(금2·은2)의 올림픽 메달로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에 이어 팀추월 은메달 추가로 자신의 개인 메달을 2개로 늘렸다. 17살에 은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따’ 논란 여자 빙속 팀추월, 폴란드에 패해 꼴찌…노선영 자리는

    ‘왕따’ 논란 여자 빙속 팀추월, 폴란드에 패해 꼴찌…노선영 자리는

    노선영을 끝 아닌 중간에 넣어…김보름-노선영-박지우 순 출전   한번 금이 간 신뢰는 회복되지 않았다. ‘왕따 주행’ 논란 속에 팀워크가 깨져 버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추월에서 폴란드에 패해 최하위의 초라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보름(강원도청)-박지우(한국체대)-노선영(콜핑팀)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21일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팀 추월 7∼8위 결정전에서 3분07초30을 기록, 함께 경기를 펼친 폴란드(3분03초11)에 4초21 차로 패해 꼴찌(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9일 치러진 준준결승에서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호흡을 맞춰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 주자였던 노선영이 앞선 선수들과 격차가 크게 벌어진 채 결승선을 통과해 팀워크에 문제점을 노출했다.  노선영 ‘왕따 주행’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백철기 대표팀 감독과 김보름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보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것은 사전에 약속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선영이 이를 부인하면서 의혹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 때문에 이날 팀 추월 7∼8위전을 놓고 노선영의 출전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지만, 선수 변경 없이 준준결승 때와 똑같이 출전해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반해 준준결승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주자가 간격이 크게 벌어져 골인한 폴란드는 선수를 바꿔 새로운 멤버로 나섰다.  대표팀은 박지우-노선영-김보름의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고, 준준결승과는 달리 뒤로 처지는 선수 없이 동시에 결승선을 끊었지만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준준결승에선 노선영이 마지막 주자였지만 이번에는 2번 주자로 바뀌었고, 박지우가 맨 마지막 주자 역할을 맡았다.  대표팀 선수들은 공평하게 두 차례씩 선두로 나서면서 고르게 레이스를 이끌었지만 결국 스피드를 내줄 선수가 없어 기록은 준준결승(3분03초76) 때보다 3초54나 떨어지는 결과에 그쳤다.  준준결승 결과를 의식한 듯 선수들은 기록 단축보다는 레이스 도중 앞 선수를 밀어주는 팀워크를 앞세워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레이스를 마친 선수들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를 사양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팀추월, 결국 3개 대회 연속 최하위

    여자 팀추월, 결국 3개 대회 연속 최하위

    밴쿠버-소치에 이어 3연속 8위 ..뒤늦은 밀어주기 .. 폴란드에 5초차 한국 여자 팀추월이 결국 8개팀 가운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김보름(25·강원도청)과 노선영(29·콜핑), 박지우(20·한체대)가 호흡을 맞춘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에서 폴란드보다 무려 5초 가까이 늦게 결승선을 통과, 최하위인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9일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선 1조 레이스에서 3분03초76을 기록, 전체 7위로 결선 D에 편성된 한국은 폴란드에도 밀렸다. 기록은 3분07초30이다. ‘팀워크 논란’ 이후 노선영의 출전에 물음표가 달렸지만 7~8위전에서도 셋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초반 김보름이 후미에서 뛰었다. 노선영은 중간, 그리고 박지우가 앞을 끌었다. 3바퀴 째부터 김보름이 치고 나왔다. 하지만 5바퀴 째 5초가 뒤졌고, 결국 폴란드를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이번 올림픽 최하위로 한국은 올림픽 3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보름과 노선영은 2014년 소치대회 때 양신영과 함께 나서 준준결선에서 최강 일본에 패했다. 앞서 노선영-이주연-박도영이 나섰던 2010년 밴쿠버대회 때 역시 러시아에 밀려 준준결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수목드라마 ‘리턴’ ‘하얀거탑’ 결방..tvN ‘마더’ 정상 방송

    지상파 수목드라마 ‘리턴’ ‘하얀거탑’ 결방..tvN ‘마더’ 정상 방송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모두 결방된다.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평창동계 올림픽 중계 여파로 21일 방송이 결방된다. ‘리턴’은 고현정 대신 박진희가 투입된 상황에서 본격 등장한 박진희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턴’ 22일 방송은 정상방송될 예정이다. MBC에서 방송중인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21일 방송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으로 결방된다. 이후 ‘라디오스타’는 정상방송된다. 종영한 ‘흑기사’를 이어갈 KBS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다음 주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21일과 22일에는 ‘추리의 여왕1 몰아보기 특별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정상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은메달’ 남자 팀추월, 팀워크는 금메달

    [서울포토] ‘은메달’ 남자 팀추월, 팀워크는 금메달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이 21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이승훈,정재원,김민석이 2위로 들어온 후 태극기를 들고 인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소라, 평창서 포착된 근황 ‘쇼트트랙 직관 인증’

    강소라, 평창서 포착된 근황 ‘쇼트트랙 직관 인증’

    배우 강소라가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을 찾았다.강소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2018pyeongchang”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화이트 패딩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창을 찾은 모습. 그녀는 쇼트트랙 경기장 안에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선수들 응원에 나섰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tvN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다. 올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승훈 3개 대회 연속 메달, 남자 팀추월 은 확보

    이승훈 3개 대회 연속 메달, 남자 팀추월 은 확보

    마지막 8번째 바퀴에서 대역전극결승 상대는 노르웨이 .. 은메달 확보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김민석(성남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3분38초82를 기록, 함께 레이스를 펼친 뉴질랜드(3분39초54)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팀추월팀은 2014년 소치 대회 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는 기쁨을 맛봤다. 결승전 상대는 네덜란드-노르웨이 준결승 승자다. 소치 대회 팀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패했던 한국은 네덜란드가 결승에 올라오면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다. 특히 ‘맏형’ 이승훈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총 4개째 메달을 확보, 아시아 선수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아시아 선수로는 이승훈을 필두로 이상화(금2·은1), 고다이라 나오(금1·은2), 시미즈 히로야스(은2·동1), 예차오보(중국·은2 동1) 등을 비롯해 평창에서 메달 3개를 확보한 다카기 미호(일본) 등이 올림픽에서 나란히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 팀추월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해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쌓았다. 또 이승훈은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도 획득했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5,000m 은메달과 10,0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년 소치 대회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평창에서 팀추월 은메달을 확보해 총 4개의 올림픽 메달로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에 이어 팀추월 메달 추가로 이번 대회 개인 메달을 2개로 늘렸다. 17살인 정재원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잘~ 밀어봐’…시상식 세리머니 하는 여자쇼트 계주선수들

    [포토] ‘잘~ 밀어봐’…시상식 세리머니 하는 여자쇼트 계주선수들

    21일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메달수여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오늘은 다함께 결승선으로’ 여자 팀추월팀, 밀어주고 끌어주고

    [포토] ‘오늘은 다함께 결승선으로’ 여자 팀추월팀, 밀어주고 끌어주고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발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서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서로 밀어주며 역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응원하는 러시아 응원단

    [서울포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응원하는 러시아 응원단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러시아 응원단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알리나 자기토바를 응원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평창올림픽 티켓 사기로 1200만원 챙긴 30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입장권 판매 사기를 벌인 3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하키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1200여만원을 가로챈 한모(32)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인 ‘중고나라’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하키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32명에게서 1217만 5000원을 송금 받고 입장권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사기로 벌어들인 돈 대부분을 불법 스포츠 도박에 탕진해 상습도박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에서 찾은 티켓 사진을 캡처하고 나서 자신이 구매한 것처럼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한씨에게 동일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고 있어 한씨의 여죄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중고물품을 거래할 때 직접 만나 거래를 하거나 안전결제시스템을 활용하고, 거래하기 전에 반드시 ‘경찰청 사기계좌 조회’ 등을 통해 사기 이력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서울포토] 아름다운 연기 펼쳐 보이는 최다빈

    [서울포토] 아름다운 연기 펼쳐 보이는 최다빈

    최다빈이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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