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경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해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월 5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신청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54
  • [NOW포토] 모닝구 무스메 “여러분 반가워요”

    [NOW포토] 모닝구 무스메 “여러분 반가워요”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왼쪽부터 다나카 레이나, 니이가키 리사, 다카하시 아이) 가 한일 최초 합작 프로젝트 ‘대동경소녀’ 첫 촬영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다나카 레이나 ‘긴장한 표정’으로 입국

    [NOW포토] 다나카 레이나 ‘긴장한 표정’으로 입국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맴버 다나카 레이나가 한일 최초 합작 프로젝트 ‘대동경소녀’ 첫 촬영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정동창△산업경제정책과장 문승욱△산업기술정책과장 윤갑석△산업융합정책과장 허남용△재료산업과장 김민△무역정책과장 원동전△대통령실 파견 김정환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 △위해예방정책국장 전은숙△영양정책관 김명철△의약품안전국장 장병원△의약품심사부장 장동덕△바이오생약국장 이정석△바이오생약심사부장 장승엽△의료기기안전국장 유원곤△의료기기심사부장 유규하△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윤영식△대전지방〃 김대병◇과장급△대변인 강봉한△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영균<기획조정관실>△행정관리담당관 신규태△규제개혁법무〃 강기후△통상통계〃 남봉현△소비자〃 금보연<위해예방정책국>△위해예방정책과장 주광수△위해정보〃 지영애△검사제도〃 박일규△임상제도〃 김성호<식품안전국>△식중독예방관리과장 황성휘△해외실사〃 설효찬△영양정책관실 영양정책〃 박혜경△영양정책관실 식생활안전〃 홍진환△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 고송부△식품기준부 식품기준과장 박선희△식품기준부 건강기능식품기준〃 윤혜성△식품기준부 첨가물기준〃 이영자<의약품안전국>△의약품관리과장 손정환△마약류관리〃 이광순△의약품심사부 허가심사조정〃 유태무△의약품심사부 의약품기준〃 김혜수△의약품심사부 순환계약품〃 최기환△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 정혜주△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 신원△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 정수연<바이오생약국>△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광호△한약정책〃 권기태△화장품정책〃 이동희△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 강석연△바이오생약심사부 첨단제제〃 안치영△바이오생약심사부 생약제제〃 강신정△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 최상숙<의료기기안전국>△의료기기정책과장 박전희△의료기기관리〃 우기봉△의료기기심사부 진단기기〃 정희교△의료기기심사부 치료기기〃 김도훈△의료기기심사부 재료용품〃 조양하[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고객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관리〃 김재인△의료제품안전〃 정명훈△수입관리〃 김영선△유해물질분석〃 김희연[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고객지원과장 최승덕△식품안전관리〃 안수호△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 채갑용△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 장영미[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고객지원과장 김성만△의료제품안전〃 김인범△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 조대현△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 김미혜[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고객지원과장 이운선△식품안전관리〃 김병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국장급△식품위해평가부장 이광호△의료제품연구〃 김동섭◇과장급△행정지원과장 장종훈△연구기획조정〃 임철주△제품화지원센터장 박귀례△국가검정〃 손여원<식품위해성평가부>△화학물질과장 최동미△오염물질〃 김동술△미생물〃 황인균△첨가물포장〃 김소희△영양기능연구팀장 정자영△식품감시과학〃 김형수△위해분석연구과장 이효민△위해영향연구팀장 강태석<의료제품연구부>△심사과학과장 김영옥△신약연구팀장 김인규△생물의약품연구과장 박윤주△첨단바이오제품〃 홍성화△생약연구〃 성락선△화장품연구팀장 최보경△의료기기연구과장 오헌진△융합기기팀장 박기정△방사선안전과장 김혁주△제조품질연구팀장 반상자<독성평가연구부>△독성연구과장 박순희△특수독성〃 손수정△약리연구〃 김은정△임상연구〃 정면우△첨단분석팀장 최돈웅△부작용감시〃 김관성△실험동물자원과장 김철규 ■경향신문 △영업담당 상무 박승철△뉴미디어사업단장 조성환△출판·사업총괄 겸 출판국장 정동식<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성수 서배원 박종성<편집국>△기획에디터 이철호△문화〃 김석종△편집부장 강기성△산업〃 박용채△전국〃 원희복△특집기획〃 최병태<출판국>△기획위원 노재덕 이종탁 이회창△위클리경향편집장 조호연△레이디경향〃 경영오<스포츠칸본부>△편집국장 배장수△광고〃 이동현<광고국>△국장 노응근△부국장 백용하 김명세△기획위원 김택근 김종두 신동호<경영지원국>△국장 오경식<가산센터>△총괄 및 독자서비스국장 강만식△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장 김광수△독자서비스국 지방〃 정인남△윤전국장 신종헌△관리부장 최영환<경향시네마>△대표이사 서도영 ■한국은행 ◇국·실장 △공보실장 정희식△전산정보국장 지춘우△연수원장 임주환△조사국장 이상우△해외조사실장 이흥모△경제통계국장 김명기△금융안정분석〃 류후규△정책기획〃 정희전△금융시장〃 민성기△국제협력실장 유병하△뉴욕사무소장 김양우△뉴욕사무소(워싱턴 주재) 변재영△동경사무소장 김영백△북경사무소(홍콩 주재) 박구용△외화자금국장 이응백△투자운용실장 홍택기△운용지원〃 전지영△전북본부장 박정룡△대전충남〃 육근만△인천〃 김하운△제주〃 황삼진◇1급△총무국 송규성△국제국 이창형△금융경제연구원 강준오
  • [NOW포토] ‘수줍은 미소’ 다카하시 아이

    [NOW포토] ‘수줍은 미소’ 다카하시 아이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맴버 다카하시 아이가 한일 최초 합작 프로젝트 ‘대동경소녀’ 첫 촬영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찬성·준호, ‘대동경소녀’ MC 발탁

    2PM 찬성·준호, ‘대동경소녀’ MC 발탁

    그룹 2PM의 멤버 찬성과 준호가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대동경소녀’의 MC로 낙점됐다. ‘대동경소녀’의 MC는 여타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달리 막중한 책임감과 남다른 의미가 있기에 이번 2PM 찬성, 준호의 선발에 더욱 눈길이 간다. 엠넷미디어 조은석 PD는 “찬성, 준호 모두 슈퍼스타 서바이벌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준호는 1위를 거머쥔 친구인만큼 오디션 성격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오디션 1위의 경험이 있는 준호는 “MC이기 이전에 오디션 선배로서 큰 도움이 되 주고 싶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일본에서 활동할 친구를 뽑는 자리에 진행자로서 함께 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찬성 역시 “누구보다 떨리는 심정과 애가 타는 마음을 잘 알기에 든든한 MC가 되어줄 것.”이라 답했다. MC로 선정된 2PM의 준호와 찬성은 4월 27일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와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 최고의 남자 아이돌 그룹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그룹 간의 이색적인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대동경소녀’는 한국 최고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와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한 유수의 그룹들이 소속된 일본 최대의 업프론트가 손잡고 ‘하로 프로젝트’의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넛지…똑똑한 선택 끌어내는 부드러운 힘 넛지

    넛지…똑똑한 선택 끌어내는 부드러운 힘 넛지

    #1 화장실 소변기 중앙에 파리 그림 스티커가 붙어 있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남자들은 ‘일’을 보면서 자연히 파리를 겨냥하게 되고, 그 결과 소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가 줄었다. 파리를 맞히라거나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라는 말 한마디 없이 원하는 결과를 상당히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의 일이다. #2 미국 일리노이주가 운영하는 장기 기증 홍보 웹사이트 ‘도네이트 라이프’에는 “당신의 장기 기증이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을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으니 서명하라.”는 주장이 없다. 다만 “일리노이주는 성인의 87%가 장기 기증자로 등록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느끼며, 거주 성인 중 60%는 장기 기증자로 등록돼 있다.”는 문구만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옳은 일이라고 느끼고, 실제로 이것을 행하고 싶어한다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 석좌교수이자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와 하버드 로스쿨 교수이며 오바마 정부를 돕고 있는 캐스 선스타인은 ‘넛지’(안진환 옮김, 리더스북 펴냄)에서 강압적이지 않으면서도 똑똑한 선택을 이끌어내는 힘인 ‘넛지(nudge)’를 소개한다. 본래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단어지만 탈러와 선스타인은 이를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정의한다.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경제적 인센티브로 끌어들이지 않고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이다. ‘자유’와 ‘개입’이라는 모순된 단어가 혼용이 가능한 것은, 선택의 자유를 방해하거나 심각한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자유주의) 이로운 결정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치려고 하기(개입주의) 때문이다. ●강요·인센티브 없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 넛지는 명령이나 지시가 아니다. 급식 시간에 몸에 좋은 반찬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놓는 것은 넛지지만,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은 넛지가 아니다. 이런 넛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선택 설계자’로,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데 배경이 되는 정황이나 맥락을 구성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이며, 평균 이상의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편견 때문에 부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일이 잦다. ‘100명 중 90명이 산다.’와 ‘100명 중 10명이 죽는다.’는 같은 뜻이지만 ‘산다.’와 ‘죽는다.’의 어감으로 전자를 더 나은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특성이 있으므로 민간의 기업이나 공공부문의 관리자들은 어떤 특정한 정책이나 방침이 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넛지를 이용해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슈퍼마켓 진열대에 특정식품을 재배열하는 것만으로 판매량이 25% 증가할 수도 있고, 급식 시간에 야채나 과일을 아이들 손이 잘 가는 곳에 놓아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이런 넛지를 공공 영역에 활용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세계에서 가장 경치 좋은 도로로 꼽히는 미국 시카고의 레이크쇼어 도로는 S자 곡선길이 이어진 위험한 구간이 있어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시 당국은 도로 위에 하얀 선을 그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덜컹거리는 과속방지턱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속도를 줄이는 대신 점점 좁아지는 하얀 선을 이용해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주면서 본능적으로 속도를 낮추는 결과를 낸다. ●분명한 말 대신 정보 주는 감정적 메시지 에너지 문제에서도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주 샌마커스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가구에 에너지 소비량 통보와 함께 찡그린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자 에너지 소비량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명한 말 대신 정보를 주는 감정적인 메시지가 전달되며 행동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넛지에 대한 위험도 있다.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표방한 ‘개입’이 서서히 침투되면서 이것이 ‘간섭’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저자들은 과도한 자유주의가 최근의 금융위기를 야기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요를 동반하지 않은 개입주의인 넛지는 선택의 자유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수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 55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또 강원도서 동반자살 1명 사망 3명 중태… 이달 들어 5번째

    또 강원도서 동반자살 1명 사망 3명 중태… 이달 들어 5번째

    최근 강원 지역에서 연쇄 동반자살로 남녀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23일에는 강원도 양구에서 또 동반자살 사건이 발생하는 등 ‘동반자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로 인터넷 게시판이나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암암리에 퍼져 나가고 있어 이를 막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자칫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동반자살에 대한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예방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최근 자살은 전통적인 생활고보다는 장기 실업, 실직, 학업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고립돼 있는 이들을 사회로 불러내야 한다. 생명의 전화 같은 상담서비스나 지자체별로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예방서비스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대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는 “동반자살은 사회통합이 약해지거나 느슨해지면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라면서 “공동체, 가족 등 살겠다는 의지를 북돋워 주는 메커니즘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자살사고에 대해 금기시하고 숨기려 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본인들도 주변 사람에게 자기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도와 줄 거라는 사인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반자살에 대한 현상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동반자살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말한다.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사람들은 불확실한 두려움 앞에선 뭉치려는 습성을 갖고 있다.”면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받게 될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서로 뭉쳐 이를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는 최근의 동반자살과 관련해 “현재의 고통에서 당장 벗어나고 싶은 생각 이상으로 다음 생에 대한 동경도 강하다.”면서 “청정하고, 여유 있고, 일상에서 떨어진 듯한 강원도가 그런 바람을 실현하는 데 적합한 장소라고 인식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경찰대 범죄심리학과 표창원 교수는 “동반자살자들은 자살을 결행하는 과정도 하나의 여행으로 보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경치 좋은 곳을 마지막 여행지로 정하려 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11시30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웅진터널 인근 46번 국도 교차로에 주차된 싼타모 승용차에서 이모(40·서울 중랑구)씨와 박모(19·춘천시)양 등 남녀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산불감시원 윤모(3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양은 숨졌고, 이씨 등 3명은 중태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홍천의 펜션에서 일어난 남녀 5명의 동반자살 기도는 펜션 주인의 발빠른 신고로 미수에 그쳤다. 김승훈 오달란 박성국기자 hunna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이 소주 마시고 “크” 나올까 대기업 임원이 왜 치마속을… ”미네르바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분노” ”플라스틱 생수통 남성호르몬 교란” 영화 ‘슬럼독’이 무너뜨린 한 가족
  • 안동댐 오염 주범 광석가루 퇴적물?

    안동댐 오염 주범 광석가루 퇴적물?

    안동댐의 오염원이 댐 상류 봉화지역 낙동강변에 산재한 광미(鑛尾·광석가루) 퇴적물이라는 분석이 나와 장마철을 앞두고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300만 영남 주민들의 상수원인 경북 안동시 안동댐의 주 오염원으로는 그동안 댐 상류의 폐광과 아연 제련소가 지목돼 왔다. ●그동안 폐광 등 지목…광미 제기는 처음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매년 장마철이 되면 안동댐은 댐 상류지역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물질로 인해 중금속 농도가 하천 수질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되풀이됐다. 실제로 지난해 7월25~26일 이틀간 안동댐 상류 봉화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이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안동댐 상류에서 채취한 수질 측정에서 중금속 0.009~0.015㎎/ℓ가 검출돼 하천 수질기준 0.005㎎/ℓ를 최고 3배나 초과했다. 또 같은 달 28일 봉화 소천면 임기리 하천에서 안동 도산면 단천리까지 안동댐 상류 40㎞ 구간에서는 쏘가리·은어·꺽지·돌고기 등 대부분 1급수에서만 사는 10여종의 토속 어종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당시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물고기 떼죽음 등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안동댐 상류의 수질조사와 죽은 물고기 정밀 감식을 의뢰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도는 최근 뒤늦게 댐 상류 봉화 석포면 석포리 석포제련소~소천면 임기리 낙동강 구간 20여㎞의 바닥 가장자리에 흩어져 있는 광미 퇴적물을 안동댐의 오염원으로 지목하고 나섰다. 이 퇴적물은 하천 바닥으로부터 수직 2~3m 크기의 검붉은색 돌 무더기 형태로 수면위로 노출 또는 비노출된 채 산재해 있다. 이 일대의 광미 퇴적물은 봉화지역 광산 개발사업이 한창이던 1940~1970년대 광산에서 배출된 광미가 경사도가 완만한 곳에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광미 퇴적물에는 시안화칼륨과 유기인제류 등 독극물 및 농약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는 광미 퇴적물을 안동댐 오염원으로 지목하는 근거로 갈수기엔 이 일대의 광미 퇴적물이 수면위로 노출되면서 안동댐 수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반면, 상류지역에 큰비가 내릴 경우 어김없이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상류지역의 홍수로 봉화 낙동강 일대의 광미 퇴적물이 물에 휩쓸려 댐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농약 함유 가능성…경북 “실태 파악” 도는 지난해 7월 봉화지역의 집중 호우로 같은 달 30일까지 6일간 안동댐 평균 유입 유량이 483㎥/s일 당시 안동댐 수질에서 중금속이 수질 기준치보다 과다하게 검출됐지만 이후 유량이 크게 줄어든 31일엔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보고 있다. 경북도 김동성 환경정책과장은 “안동댐의 오염원이 댐 상류지역의 폐광과 제련소 때문이라면 갈수기에도 댐 상류 수질에서 미량의 중금속이 검출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댐 상류지역 광미 퇴적물의 오염 정도와 분포 상태를 파악해 문제가 있을 경우 시급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용어 클릭 ●광미(鑛尾) 퇴적층 광산 개발 과정이나 폐광산에서 발생한 광물 찌꺼기 등이 홍수로 하천에 유입돼 퇴적된 것으로 주로 검은색이나 갈색, 붉은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납(Pb), 아연(Zn), 비소(As) 등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 일부 지역 광미 퇴적물의 경우 비소, 납, 카드뮴(Cd) 함유량이 하천의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인 ‘가’지역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모닝구 무스메 ‘대동경소녀’ 첫 촬영 위해 27일 내한

    모닝구 무스메 ‘대동경소녀’ 첫 촬영 위해 27일 내한

    일본 최고의 여자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 4인방(다카하시 아이, 니이카키 리사,다나카레이나, 링링)이 한국을 방문한다. 모닝구 무스메는 오는 27일 M.net ‘대동경소녀’의 첫 촬영을 위해 입국한다. 이들은 지난해 5월 31일 내한 공연 이후 올해 처음 한국을 찾는 것이다. 모닝구 무스메는 “한 식구가 될 친구들을 만나러 와 너무 설렌다.”며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해 하로 프로젝트 내에서도 이번 한국인 멤버 선발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너무 기쁘다.”며 첫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는 27일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 4인방은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대동경소녀’의 첫 촬영을 장식하게 되며 향후 ‘하로 프로젝트’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내한할 예정이다.최초 한일 합작 오디션 ‘대동경소녀’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와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한 유수의 그룹들이 소속된 일본 최대의 업프론트가 손잡고 ‘하로 프로젝트’의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1차 오프라인 예선을 마친 ‘대동경소녀’는 오는 27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5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지호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되고 싶다”

    오지호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되고 싶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중인 배우 오지호가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지호는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부담을 가진 적은 없다.”며 “예전에 정형화된 연기를 하면 사람들이 10분을 안 보더라. 그동안 내 능력에 비해 캐릭터 소화를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환상의 커플’과 ‘싱글파파 는 열애중’ 등 여러 작품을 하면서 정형화된 이미지를 바꾸는데 6년이 걸렸다.”며 “앞으로 저의 내공을 더 닦아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된 후에 다른 장르에서 더욱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자신의 라이벌로는 배우 차승원을 꼽았다. 오지호는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발전이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카리스마가 있는 최민수 선배를 동경했는데 장르가 바뀌면서 차승원 선배가 라이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로맨틱 코미디하면 ‘오지호’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오지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실업자로 생활하다가 아내인 ‘천지애’(김나주)의 도움으로 회사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오달수’역을 연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연일 총 쏴 검거

    외국인 근로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몽골인 불법체류자 2명이 공포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9일 B(29)씨와 G(25)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이날 오전 5시35분쯤 성동구 성수2가동 길가에서 파키스탄인 노동자 S(34)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쓰러뜨린 뒤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S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5분여 만에 현장 근처를 배회하던 B씨 일당을 발견해 공포탄을 쏘며 200여m를 추격한 끝에 모두 체포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의 돈을 빼앗은 뒤 뒤쫓던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도주한 박모(30)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가에서 김모(25·여)씨를 위협해 20여만원을 빼앗은 뒤 김씨의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자신을 쫓던 김모(28) 순경에게 흉기를 휘둘러 김 순경의 왼쪽 눈에 상처도 입혔다. 경찰은 1㎞ 이상을 도주하던 박씨가 저항을 계속하자 공포탄 두 발을 쏜 뒤 박씨의 허벅지에 실탄을 쏴 검거했다. 박씨는 체포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눈밑을 찔린 김 순경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5080]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③ 마지막 보루, 부동산

    [5080]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③ 마지막 보루, 부동산

    노후 부동산 투자는 안정성이 생명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기 때문에 손실이 생길 경우 회복력은 ‘0’에 가깝다. 자칫 잘못하다 땅값 폭락이라는 된서리를 맞을 수도 있다. 특히 부동산은 금융상품처럼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아 섣불리 손대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안정적인 부동산 운용도 가능하다. 노후에 관심 가질 만한 임대·매입 등으로 어떻게 하면 부동산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알아 보자. ●노후엔 임대하라 노후에는 임대수입만큼 힘 적게 들이고 큰 수익을 올릴 만한 것도 없다. 단, 임대에도 요령이 있어야 한다. 자금이 부족할 경우에는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구매해 임대하면 위험부담이 적어서 좋다. 소형일수록 임대료가 저렴해 세가 잘 놓이고 월세일 경우에도 회수율이 높기 때문. 특히 저금리시대라 전세를 줄이고 월세의 비중을 최대한 높이는 게 좋다. 또 섣불리 부동산을 매입하기보다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게 실속있다. 겉보기에는 낡은 주택일지라도 내부 구조를 개조해 활용가치를 높여 임대하면 적은 돈을 들이고도 반짝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자금이 넉넉하고 약간의 위험 부담을 무릅쓸 수 있다면 다가구주택이나 상가를 매입하는 게 좋다. 특히 전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면 금상첨화. 상가 하나로 한달에 임대료로만 200만원에 가까운 소득도 거뜬히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노후에는 가급적이면 소형 임대를 권장한다. 규모가 큰 대형 임대 부동산은 입주자의 자금 부담이 커서 세가 잘 놓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도 펀드처럼 장기 투자로 부동산도 펀드처럼 장기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은 갑자기 치솟았다가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치는 증시와는 다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침체기와 호황기는 어지간하면 3년은 간다.”고 말한다. 또 정부나 지자체가 계획하는 건설사업들은 대부분 계획에서부터 완공까지 5~10년 정도의 긴 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 그 기간 지역에 들어서는 업체에 따라 건설 전·후 부동산 가격은 달라진다. 계획할 때 별 볼일 없었던 부동산 가격이 완공과 함께 인근에 대형 마트와 지하철역이라도 들어서면 순식간에 뛸 수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격언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단, 부동산 투자는 인내와 끈기 뿐만 아니라 경기의 회복세를 잘 파악하는 안목도 필요하다. 현재 10억짜리 아파트 한 채가 5년 후 20억짜리가 될 수도, 5억으로 반토막 날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깊게 시세 현황을 살펴 봐야 한다. 특히 노후에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동산의 특성상 한 종목에만 큰 규모로 투자하기보다 여러 종목에 작게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락할 때 투자하는 역발상 투자 부동산 침체기에는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팔려는 사람이 늘어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지면 더 떨어지기 전에 팔려고 하고, 오르면 더 오르기 전에 사려고 한다. ‘한 번 떨어지고 나면 다시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가 기회다. 주식은 한 번 불량주로 낙인 찍히면 회복하기 쉽지 않지만, 부동산은 재개발 등으로 한 때 불량주였어도 언제든지 우량주가 될 수 있을 만큼 차별이 없다. 때문에 “떨어지면 오를 일만 남았다”라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여기선 경기가 언제 회복될 것인가를 점치는 게 포인트. 1년 안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 최근 하락폭이 컸던 아파트의 분양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면 계속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낫다. ●전원주택은 가깝고 소박하게 노후에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전원주택을 마련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은 ‘가깝고 소박하게’다. 땅값이 싸다고 해서 무턱대고 먼 시골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도시에서 멀수록 주택을 되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되팔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도 그렇게 녹록지 않다. 전원생활 경험이 없는 은퇴자들은 불편함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 못 가 도시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병원이 멀고 각종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다. 주변에 주민이 적어 노후 외로움도 견디기 힘들다. 게다가 의욕이 넘쳐 지나치게 화려하게 지었다가는 후회는 두 배가 된다. 전원주택이 비싸기까지 하면 되팔기란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전원주택은 교통이 편리하고 되팔기도 좋은 도시 근교가 좋다. 막연한 동경심은 금물. 헐값에 팔아치워도 후회하지 않도록 적은 돈으로 작고 소박하게 지어야 한다. 특히 전국 20만호에 달하는 빈 농가들을 잘 이용하면 값싼 전원주택을 장만할 수 있다. 집을 꾸밀때는 손자, 손녀를 위해 집 근처에 작은 텃밭하나쯤 마련해 두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조주현 교수는 “노후에는 안정된 수익이 창출되는 부동산에 눈을 돌려야 하는데 그 중에서는 부동산을 매개로 하는 주식형 금융 상품이나 펀드를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은퇴자의 부동산 활용법 당장 생활비 급할 땐 종신형 역모지기론… 다주택자 6월前 처분해야 세부담 적어 당장 생활비가 급한 은퇴자라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관하는 종신형 ‘역모기지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60세 고령자들이 자신의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사망시까지 노후생활 자금을 연금형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다. 2007년 7월부터 제도가 시행됐다. 가입자 본인과 배우자는 사망시까지 정해진 월 지급금을 받기 때문에 종신생활비를 보장받는다. 주택금융공사는 매달 지급되는 생활비를 가입자 사망 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회수한다. 처분한 주택가격이 대출금보다 작아도 부족한 금액을 가입자나 상속자가 갚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일반 은행에도 역모기지론 상품이 있지만 일정기간까지만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종신형 역모기지론은 나이가 많을수록,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연금지급액이 많아진다. 다만 담보대상 주택은 9억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되고 부부가 모두 만 60세 이상이면서 1가구 1주택으로 전세나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야 가입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3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1.1%를 가산해 결정한다. 현시점에서는 약 3.5% 수준이다. 여기에 주택가격의 2%는 환급되지 않는 ‘초기 보증료’로 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연금을 지급받는 동안에는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화재 등으로 주택이 소실되거나 부부 모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도 연금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부 박성재 팀장은 “사망시 대출금을 정산하는 종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고려해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대출 지급액도 1년마다 일정액이 증가하는 증가형, 감소하는 감소형, 고정인 정액형 등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주택 보유자라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만만치 않다. 특히 서울지역에 사는 소득이 없는 은퇴자라면 더욱 그렇다. 세부담이 걱정돼 꼭 부동산을 처분해야 한다면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이전에 처분하는 것이 좋다. 잔금처리와 등기까지 모두 6월 이전에 마쳐야 한다. 물론 양도소득세가 걱정될 수 있다. 이때는 저렴한 외곽지역 전세를 구하고 기존 주택은 전세나 월세 임대를 통해 세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있다. 1가구 1주택자는 3년 보유, 2년 거주 기준을 채우면 양도세가 면제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실전! 부동산 임대 노하우 대학가 23년 된 단독주택 개조…원룸 6가구서 月300만원 수입 ‘5080 세대’는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만큼 믿음가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웬만한 중산층이라면 은퇴할 즈음에는 적어도 자기 집 한 채씩은 갖고 있을 정도다. 부동산으로 은퇴 이후를 안락하게 보내는 사연을 들어봤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사는 전모(65)씨는 살고 있는 집의 터를 이용해 부동산 임대업을 시작했다. 전씨는 지하철역 근처에 지은 지 23년 된 허름한 단독주택을 갖고 있었다. 자녀들이 모두 결혼한 뒤 부인과 적적하게 지내던 와중에 원룸 임대업을 생각해 냈다. 다행히 주변에 대학가가 가까워 원룸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였다. 건씨는 연면적 290㎡에 하나당 36㎡짜리 원룸 6가구를 들였다. 기존 단독주택을 원룸으로 바꾸더라도 다가구주택으로 허가가 나기 때문에 별도의 변경 절차는 없었다. 집을 짓기 위해 1억 5000여만원을 들였지만 매달 월세로 얻는 수익이 300만원가량 된다. 전씨는 “60대에 한 달에 300만원 이상 버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원룸을 관리하다 보니까 힘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홍모(61)씨는 10년 전 여윳돈으로 경기도 광주 시골 마을에 3층짜리 낡은 상가건물을 7억에 사뒀다. 근처에 철물 공장이 있고, 인구도 많지 않은 동떨어진 곳이라 아내와 가족 모두가 만류했다. 현재 건물 인근 마을이 아파트촌으로 바뀌었지만 시세는 구매할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도 홍씨는 후회하지 않는다. 애당초 홍씨는 돈 벌기 위해 상가를 구매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은퇴 후에 고향인 경기도 광주에서 살면서 세를 받기 위한 노후 대비책이었다. 그는 “10년 동안 꾸준히 세를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앞으로 20년은 더 받을 수 있다.”고 만족해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초등생 성추행교사, 성폭력치료 강의 받아야” 눈 감고 돈 벌던 국내포털 사면초가 불황 속 휴대전화 통화는 ‘뚝’ …문자는 ‘쑥’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럽던 사투리가 문무대왕함 덴마크 商船 구하기 25분
  • ‘리틀 장진영’ 이채영, ‘스타골든벨’ MC 발탁 이유

    ‘리틀 장진영’ 이채영, ‘스타골든벨’ MC 발탁 이유

    신인 탤런트 이채영(23)이 떴다. 지난 16일 KBS는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채영을 KBS 2TV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야생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장진영을 똑 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이란 예칭을 얻으며 급부상한 기대주. KBS 측 관계자는 이채영의 발탁 이유에 대해 “지난해 이채영이 ‘스타골든벨’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재치 및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채영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녔다.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스타 골든벨’ 출연 당시 모습 화제 이번 MC 발탁 소식과 관련해 ‘스타 골든벨’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분에 출연한 이채영의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이채영을 ‘리틀 장진영’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처음 봤는데 상당히 자상한 분”이라고 첫 인상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은 “(녹화 전) 내 접힌 청바지를 펴줬다.”고 일화를 소개했고 이에 남자 출연진들이 일제히 바지를 접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하녀 근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재치를 발휘한 후 “성격 탓인지 타인의 운동화 끈이 풀려 있어도 지나치지 못한다. 묶어 주고 싶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단번에 운동화 끈도 푸는 제스처를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채영은 장기자랑으로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춤을 재연, 화끈한 무대로 화답하기도 했다. # 비·별 뮤비 거쳐 배우로 성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 ‘트럭’등 다수의 작품을 거쳐 연기력을 다진 이채영은 별의 ‘보내는 마음’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각인된 작품은 단연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천추태후’다. 김치양(김석훈)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숨긴 채 그를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사일라의 활약상은 마치 한 마리의 흑표범을 보는 듯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이채영은 “‘천추태후’의 사일라 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며 “약 두 달간 정두홍 무술감독께 검술,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전수 받았다. 액션신이 많은 배역인데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익힌 덕에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장진영 닮았다고요? (인터뷰) 탄탄대로를 밟아 단 번에 ‘예능 MC’까지 꿰차게 된 데는 장진영을 닮은 단아한 외모도 한 몫 했을 것.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이채영은 “장진영을 닮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 데뷔 전까지 장진영 선배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그런데 데뷔 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분께 그런 발언을 들었다. 그 후 선배님의 이름을 덧붙인 수식어가 기사에 자주 등장하게 됐는데 부담도 되지만 후배로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선배님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에는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연기를 동경하는 후배의 한명으로서 진심으로 쾌유를 바라고 있다. 영화 ‘청운’에서의 멋진 모습을 하루 빨리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두 손을 모았다. 한편 박지윤, 박은영, 오정연 아나운서에 이어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낙점된 된 이채영은 오는 25일 부터 KBS 전현무 아나운서, 김제동과 함께 프로그램에 투입 돼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뭄의 충무로 단비 될 ‘연기파 빅3’ 가 온다

    가뭄의 충무로 단비 될 ‘연기파 빅3’ 가 온다

    극장가에 단비가 될 세 명의 연기파 국민배우가 온다. 4월 개봉 예정인 ‘박쥐’의 송강호와 5월 개봉을 앞둔 ‘마더’의 김혜자, 6월 개봉하는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분해 관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뱀파이어 신부가 되는 송강호 ‘넘버3’ 이후 ‘반칙왕’ ‘공동경비구역JSA’ ‘살인의 추억’ ‘괴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송강호가 가장 먼저 찾아온다.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송강호는 오는 30일 ‘박쥐’를 통해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역으로 분해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불륜을 저지르는 연기를 펼친다. #5월 국민 엄마로 돌아오는 김혜자 4월 송강호에 이어 5월 이목을 집중시킬 또 한 명의 배우는 ‘마더’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국민 엄마 김혜자다. 지난 연말 드라마 ‘엄마는 뿔났다’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연기파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언제나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연기에 대한 신뢰감을 주는 김혜자는 이번 작품에서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을 구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다. #6월 정 있는 시골형사로 변신하는 김윤석 6월에는 2008년 ‘추격자’로 국내 영화제 남우주연상 6관왕을 휩쓴 김윤석이 신작 ‘거북이 달린다’로 관객을 찾는다. 김윤석은 ‘타짜’에서 악명 높은 아귀로 ‘카리스마 연기’를 보인 데 이어 ‘천하장사 마돈나’ ‘즐거운 인생’에서는 서로 상반된 아버지의 모습을 소화해 호평 받았다. 6월 11일 개봉하는 ‘거북이 달린다’에서는 마을에 나타난 탈주범 송기태에게 돈과 명예,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뒤 질긴 승부를 시작하는 충남 예산의 시골형사 조필성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추격자’의 중호와 전혀 다른, 정감 있고 사람 냄새 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사진제공=모호필름, 바른손, 씨네2000)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세 여중생에 부모와 생이별 강요한 日정부

    또래 아이라면 부모 품에서 학교에 다닐 나이인데 일본 사이타마현 와라비시에 살고 있는 여중 1학년 노리코 칼데론(13)은 최근 너무나 힘든 선택을 앞에 뒀었다. 노리코의 부모는 1990년대 초반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들어온 필리핀 출신의 아를란-새러 칼데론.그러나 일본에서 태어난 노리코는 부모의 조국 필리핀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으며 필리핀어는 한 마디도 못한다. 동영상 보러 가기 노리코는 힙합 음악을 즐겨 듣고 언젠가 무용수가 되거나 무용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빠 아를란은 건설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그런데 엄마 새러가 2006년 이민국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면서 가족들은 시련에 부닥쳤다. 부모들은 필사적으로 법정 투쟁을 벌였다.이 가족과 같은 처지의 500여 가족을 비롯,2만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이들과 뜻을 같이했다.아를란이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딸인 노리코는 일본어밖에 할 줄 몰라 필리핀에 돌아가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3년의 투쟁도 헛되이 지난 2월 고등법원은 이들 부부에게 필리핀으로의 강제 송환을 명령했다.일본 국적인 노리코에겐 부모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든지 부모와 떨어져 홀로 지내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도록 했다.13세 소녀에겐 너무 힘든 결정이었으리라. CNN은 13일 도쿄 나리타 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돌아가는 부모와 생이별하는 노리코의 모습을 소개했다.부모와 떨어져 혼자 남기로 결심한 이유를 묻는 CNN 기자에게 노리코는 “일본이 내 조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하지만 공항에서 그녀는 그만 “어른이 될 때까진 부모님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분홍빛 뺨에 눈물을 적셨다. 부모들은 자신들과 함께 필리핀에 돌아가 살아야 하는 가난한 농촌보다는 일본에서,그것도 노리코가 그렇게 동경했던 도쿄의 이모 집에서 지낼 수 있어 노리코에게도 잘된 일이라고 다독였지만 생이별 아픔을 가릴 수는 없었다. 아를란은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애가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이제 그애는 스스로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그 점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악명높기로 이름난 일본의 엄격한 출입국 절차가 어린이 인권마저 짓밟고 있다고 규탄했다. 일본 법에 따르면 노리코의 부모들은 앞으로 5년 안에 일본에 돌아올 수 없게 된다.부모들은 당국에 1년에 한 번씩이라도 딸아이 얼굴이라도 보게 특별체류를 허가해달라고 간청했지만 이날까지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고 CNN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3세 여중생에 부모와 생이별 강요한 日정부

    또래 아이라면 부모 품에서 학교에 다닐 나이인데 일본 사이타마현 와라비시에 살고 있는 여중 1학년 노리코 칼데론(13)은 최근 너무나 힘든 선택을 앞에 뒀었다. 노리코의 부모는 1990년대 초반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들어온 필리핀 출신의 아를란-새러 칼데론.그러나 일본에서 태어난 노리코는 부모의 조국 필리핀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으며 필리핀어는 한 마디도 못한다. ☞동영상 보러 가기 노리코는 힙합 음악을 즐겨 듣고 언젠가 무용수가 되거나 무용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아빠 아를란은 건설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그런데 엄마 새러가 2006년 이민국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면서 가족들은 시련에 부닥쳤다. 부모들은 필사적으로 법정 투쟁을 벌였다.이 가족과 같은 처지의 500여 가족을 비롯,2만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이들과 뜻을 같이했다.아를란이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딸인 노리코는 일본어밖에 할 줄 몰라 필리핀에 돌아가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3년의 투쟁도 헛되이 지난 2월 고등법원은 이들 부부에게 필리핀으로의 강제 송환을 명령했다.일본 국적인 노리코에겐 부모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든지 부모와 떨어져 홀로 지내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도록 했다.13세 소녀에겐 너무 힘든 결정이었으리라. CNN은 13일 도쿄 나리타 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돌아가는 부모와 생이별하는 노리코의 모습을 소개했다.부모와 떨어져 혼자 남기로 결심한 이유를 묻는 CNN 기자에게 노리코는 “일본이 내 조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하지만 공항에서 그녀는 그만 “어른이 될 때까진 부모님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분홍빛 뺨에 눈물을 적셨다. 부모들은 자신들과 함께 필리핀에 돌아가 살아야 하는 가난한 농촌보다는 일본에서,그것도 노리코가 그렇게 동경했던 도쿄의 이모 집에서 지낼 수 있어 노리코에게도 잘된 일이라고 다독였지만 생이별 아픔을 가릴 수는 없었다. 아를란은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애가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이제 그애는 스스로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그 점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악명높기로 이름난 일본의 엄격한 출입국 절차가 어린이 인권마저 짓밟고 있다고 규탄했다. 일본 법에 따르면 노리코의 부모들은 앞으로 5년 안에 일본에 돌아올 수 없게 된다.부모들은 당국에 1년에 한 번씩이라도 딸아이 얼굴이라도 보게 특별체류를 허가해달라고 간청했지만 이날까지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고 CNN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中동부 7개 성·시 협력 지원”

    │베이징 전광삼특파원│중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차기 국무원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리커창(李克强)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를 만나 중국 동부연안 7개 성·시와 교류협력 지원을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리 부총리를 만나 “서울시와 동부연안 7개 성·시가 경제·관광·도시디자인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또 전 세계적 경기침체를 이겨낼 공동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관광산업, 문화교류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도시경쟁력 향상, 컨벤션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7월 아시아 순방 당시 광둥·산둥·장쑤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오 시장은 이번에 베이징시·상하이시·톈진시·저장성 등을 방문해 MOU를 주고받음으로써 7개 성·시와 협력 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리 부총리는 “중국 주요 도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내용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5월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와 10월의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도 중국 도시 대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또 서울시의 쓰촨성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등에 감사를 표시했다. 서울시장이 중국 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중국 권력서열 9위 이내의 고위급 인사가 다른 나라의 자치단체장과 면담을 갖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중국 거시경제와 금융정책을 맡은 리 부총리는 지난 2007년 10월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발탁된 데 이어, 지난해 3월 상무위 부총리에 올랐다. 차기 총리직 승계가 유력시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 시장은 14일 6박7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hisam@seoul.co.kr
  • 中, 농지 담보대출 첫 인정 최대 200조원 유입 효과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에서 처음으로 농민들이 농지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았다. 현행 법으로는 불법이지만 당국이 묵인함으로써 사실상 농촌에 1조위안(약 200조원) 규모의 돈이 풀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시 파쿠(法庫)현 농민 151명이 지난 9일 처음으로 공동경작 농지 60㏊(약 18만평)를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30만위안을 대출받았다고 12일 보도했다. 중국 법에는 농지는 집단으로 소유하게 되어 있고, 농민은 경작권만 갖고 있다.중국인민은행 선양지점 관계자는 “파쿠현이 새로운 농촌금융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대출이 이뤄졌다.”며 “중앙은행과 금융규제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집행된 이번 대출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쿠현에서는 향후 2년간 35만명의 농민들을 상대로 대출 실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공동경작 농지뿐 아니라 개인의 경작권도 담보로 인정해줄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새로운 농촌금융서비스를 통해 중국 농촌에 엄청난 자산증식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경제전문가는 “중국 전체 농지 9300만㏊에 대해 대출이 이뤄진다면 농촌에 1조위안 정도의 자금유입 효과가 생긴다.”며 “농촌 경제에 엄청난 부양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stinger@seoul.co.kr
  • 강남구, 美 육군성 특별상 수상

    서울 강남구는 미8군사령부와의 모범적인 우호교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미국 육군성이 시상하는 ‘지역사회 관계개선상’(COMREL) 특별이벤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관계개선상은 미 육군성이 전세계 50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부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 상이다. 군부대가 아닌 정부기관 중 다른 나라 기관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구는 미 8군사령부와 국제평화마라톤, 한·미 친선콘서트, 한국문화체험, 한·미 친선축구경기, 태안 기름제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체육·교육 교류활동을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 것이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에서 개최된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 주한미군과의 교류 5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신라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미군 장병과 가족 44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오는 6월에도 한국전 참전 미군을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미 8군사령부와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장근석, 첫 국내 팬미팅 “한국팬 서운할까봐…”

    장근석, 첫 국내 팬미팅 “한국팬 서운할까봐…”

    배우 장근석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공식 팬미팅 ‘근석이랑 놀자’를 개최했다. 장근석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루체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된 팬미팅 ‘근석이랑 놀자’에 참석해 250여명의 팬들과 특별초청한 아동복지센터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근석은 본인이 만든 주먹밥을 팬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팬들의 질문과 요청에도 성심성의껏 응해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장근석은 팬들과 함께 퀴즈도 풀고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은 장근석이 기자들과 만나 가진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국내 첫 팬미팅 소감은? -사실 처음에는 회사 회식 같은 느낌으로 진행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신청자가 250명에 육박하다보니 점점 준비해야할 게 많아졌다. 토크쇼 느낌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싶었다. 앞으로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 그동안 팬들에게 받았던 마음을 위해 제가 뭔가를 더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얼마 전에 저 혼자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저희 어머니는 술 먹고 파티하려고 만든 장소가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다.(웃음) 개인적으로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배우고 있다. 기타, 피아노, 보컬 트레이닝, 요리 등을 배우고 있는데 그것들을 모두 일주일이란 시간을 쪼개서 하고 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건 아니고 두루두루 다 배우고 싶다. 아 학교에서는 영화학도로 영화를 배우고 있다.(웃음) 연기변신에 대한 욕심은? -개인적으로 ‘변신’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변신에 대한 건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센 비주얼이 반복되면 그 안에 갇힐까봐 걱정된다. 연기나 그 외적인 부분에서 최대한 즐기고 잘하고 싶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도전적으로 하고 싶다. 솔직히 요리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싶다.(웃음) 해외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는지. -그동안 일본에서는 동경, 오사카, 나고야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오늘 이 자리도 그동안 일본에서만 행사를 하면서 한국팬들이 서운해 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 해외 팬미팅 일정은 올해도 계속 된다. 당분간은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다가 여름방학에 팬미팅을 할 생각이다. 특히 8월에는 제 생일이 있어 그쯤으로 맞춰서 하게 될 것 같다. 앞으로 국내외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기 이르다. 대체적으로 팬미팅 행사가 위주가 될 것 같다. 아마 5월부터 일본에서 행사가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드라마방영은 ‘쾌도 홍길동’이 오는 6월부터 일본 공중파에 방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일본 위성채널에서 방송됐었는데 공중파에 다시 방영된다고 들었다. 저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 제가 출연했던 한국드라마가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 종영 후 일본에 두 달 동안 머물렀는데 길거리를 걷다가 저를 알아보는 일본인들이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감사드린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