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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인근 해역 4.3 지진…일부 지역 재난문자 늑장 발송

    강원 인근 해역 4.3 지진…일부 지역 재난문자 늑장 발송

    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만큼 큰 흔들림이 있었지만 일부 지역은 재난문자가 20~50분 뒤에 발송돼 비판 여론이 일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우남철 기상청 분석관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동을 느끼는 ‘계기 진도’는 일부 강원도는 4, 일부 경북은 3, 일부 경기·충북은 2로 분석됐다.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는 정도다.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 2월 10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인근인 동해를 비롯한 강릉, 삼척, 양양, 속초, 고성 등 해안 도시에서는 건물이 크게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느껴졌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는 주민들이 진동을 느낀 한참 뒤에야 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척시가 가장 빠른 11시 29분쯤 지진 발생 소식을 알리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이어 8분이 지난 11시 37분쯤 강릉시가, 11시 39분쯤 태백시가 재난문자를 보냈다. 건물이 출렁거릴 정도로 큰 진동이 느껴진 속초지역에는 지진이 일어난 지 30분이나 지난 11시 46분이 돼서야 재난문자가 주민에게 도달했다. 동해시와 양양군은 11시 54분쯤, 고성군은 무려 50분이 더 지난 낮 12시 9분에서야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문의 전화 100여건을 접수했으며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열린세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전태일/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열린세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전태일/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우리나라 TV 드라마나 영화는 정치인, 검사, 변호사, 재벌, 조폭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한국 사회의 주류 또는 ‘갑’에 해당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거니와 권선징악의 극적인 장면을 위해서도 필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이러한 흐름과는 다르게 평소 다뤄지지 않던 직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있어 눈길을 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라는 TV 드라마다.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인 근로감독관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법적으로 ‘특별근로감독관’이란 명칭은 없다. 근로감독관이 노동법 위반 사안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하기에 그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에게 근로감독관은 익숙지 않다. 근로감독관을 아는 사람은 아마도 임금 체불을 당했던 노동자이거나 임금을 체불했던 사업주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노동조합에서 간부를 했거나 회사에서 노사관계를 담당했을 수도 있다. 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의 사업주이거나 담당자일 수도 있다. 성희롱 피해자이거나 가해자일 수도 있고 최저임금을 못 받았거나 위반한 사람일 수도 있다. 그 밖의 웬만한 사람들은 근로감독관을 잘 모른다. 근로감독관은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과 휴가, 여성과 연소자, 산업안전과 재해보상 등 근로조건의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한 범죄에 대해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행하는 공무원이다. 쉽게 말해 ‘노동경찰’이다. 근로감독관제도는 1833년 영국의 공장소년노동법에서 시작됐다. 1923년 제5회 국제노동기구(ILO) 총회는 ‘근로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법령 및 규칙의 실시를 확보하기 위한 감독기관 조직에 관한 일반원칙의 권고’를 채택해 세계 각국에 근로감독관제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1953년에 근로기준법이 제정되면서 시행됐다. 1969년 12월 19일 스물두 살의 청년 전태일은 근로감독관 앞으로 편지 한 통을 보낸다. “2만명이 넘는 종업원의 90% 이상이 평균 연령 18세의 여성입니다. 근로기준법이 없다 하더라도 인간으로서 어떻게 여자에게 하루 15시간의 작업을 강요합니까? 또한 2만여명 중 40%를 차지하는 시다공들은 평균 연령 15세의 어린이들로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은 회복할 수 없는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일 14시간의 작업 시간을 1일 10~12시간으로, 1개월 2일의 휴일을 일요일마다 쉬기를 희망합니다. 건강진단을 정확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날 여러분께서 안정된 기반 위에서 경제 번영을 이룬 것이 어떤 층의 공로가 가장 컸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심 존경하시는 근로감독관님, 이 모든 문제를 한시바삐 선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전태일 열사가 일하던 때도 근로기준법이 있었고 근로감독관도 있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은 법전에만 있었고 근로감독관의 상당수는 노동법을 몰랐다. 49년 전 노동자 전태일은 노동법을 쉽게 설명해 줄 대학생 친구가 한 명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전태일에게 없었던 것은 대학생 친구만이 아니다. 노동자들의 절박한 현실을 이해해 주고 노동법을 노동법대로 엄정히 집행해 줄 근로감독관도 없었다. 지난 9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근로감독정책단’을 2년 한시조직으로 신설하는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근로감독정책단 밑에는 ‘근로감독기획과’와 ‘임금근로시간과’를 둬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현장 근로감독을 총괄하게 했다. 전국 지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 약 1600명이 수행하는 근로감독 지침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비록 한시적이라도 ‘근로감독정책단’을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근로감독정책단’이 신뢰할 수 있는 엄정한 공무집행으로 ‘근로감독청’이나 ‘근로감독정책국’ 등 기한이 없는 정식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전태일이 다시 살아나 근로감독관이 활약하는 드라마를 보게 되면 어떨까.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할까. 아니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할까. 십중팔구 TV화면에만 존재하는 허상의 근로감독관 말고 돈 없고 빽 없는 노동자의 하소연을 들어줄 근로감독관 친구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을까.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 민정민원행정관 김기만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지역경제진흥과장 박덕열△총괄기획과장 정석진△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정책과장 정해권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신규임용△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조승호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령(5급 승진)△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담당 김종명△부산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윤영호△부산 부산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종한△부산 항만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스마트일자리본부장 이태희 ■강동경희대병원△신사업본부장 겸 홍보팀장 임종성
  • “30년 전 노동영화 메시지가 아직 유효해 안타까워”

    “30년 전 노동영화 메시지가 아직 유효해 안타까워”

    80년대 후반 노동운동 다룬 독립영화 새롭게 단장해 새달 1일 극장 개봉 실제 파업 노동자들과 찍으며 공감 또 다른 한수들 위해 연기하는 게 꿈“최근 가슴 아픈 산재 사고들이 많았잖아요. ‘파업전야’(포스터)에서 다룬 내용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한국 독립영화의 전설’로 통하는 영화 ‘파업전야’가 다음달 1일 노동절을 맞아 극장 개봉한다. 영화 운동을 하는 청년들이 뭉쳐 노동 현장을 정면으로 다뤘던 이 작품은, 최루탄과 헬기까지 동원한 정부의 탄압 속에 극장 상영이 막혔으나 대학가 순회 상영으로 30여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1990년 당시 기준으로 톱5에 드는 흥행 성적이다. ‘파업전야’는 4K 디지털 및 음향·녹음 보강 작업을 거쳐 새로 태어나 지난해 말 독립영화제에서 관객과 다시 만났고, 극장 개봉으로 이어졌다. 1990년 초중반 대학을 다녔던 세대의 뇌리에는 멍키스패너를 번쩍 치켜든 깡마른 청년 노동자 한수를 클로즈업한 엔딩 장면과 뒤이어 흐르는 안치환의 주제가 ‘철의 노동자’가 강하게 남아 있다. 이제 얼굴과 몸매에 직선보다 곡선이 많아진 ‘중년의 한수’ 김동범(53)씨를 만났다. “지난해 작업 때 감독님들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를 못 알아보더라고요. ‘형, 저예요. 한수’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던데요.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도 영화 포스터를 보고는 이런 아빠 어디 갔냐고, 다시 돌아가라고 하던데요. 하하하.” 그가 연기한 한수는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을 공부시키느라 학업을 접고 공장 일을 하는 청년이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반장 승진 유혹에 민주노조를 세우려는 동료들을 애써 외면하며 철야와 잔업을 반복한다. 그러나 사측의 폭력에 동료들이 하나둘 쓰러져 나가자 결국 투쟁의 선봉에 서게 된다. 어려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접한 어린이 뮤지컬 때문에 무대를 동경하게 됐다. 대학 시절에는 전공인 경영학보다 연극 동아리 활동에 흠뻑 빠졌고, 4학년 때 영화 동아리 선배 덕택에 ‘파업전야’와 연결됐다. “저는 못생긴 배우로 통했어요. 단역 정도 하겠구나 싶었는데 주연이라는 거예요.” 1989년 말 인천 부평의 폐업 공장에서 2주간 촬영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했다. 실제 파업 중인 노동자들과 함께 불 꺼진 공장에 전기를 연결해 가며 영화를 찍었다. 노동자들은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모두가 치열한 의식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친구를 돕는다는 생각에, 영화 해보려는 욕심에 함께한 경우도 있었지요. 하지만 촬영 막바지 한수가 공장 선배와 술잔을 나누며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는 장면을 찍으면서 배우와 스태프 모두 눈물을 흘리며 하나가 됐죠.” ‘파업전야’ 덕택에 또래 대학생들과 노동자들이 얼굴을 알아봐 ‘운동권 아이돌’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연기자의 삶은 길게 가지 못했다. 대학 졸업 뒤 고 박광정, 추상미 등과 극단을 만들어 대학로 무대에 섰다. 송강호, 김윤석 등과 연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극단은 경영난에 1년 만에 문을 닫았다. 딱 2년 정도만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먹고 학원 일에 뛰어들었는데 세월은 20년 가까이 속절없이 흘렀다. 이따금 목마름을 느끼며 후배들의 연극을 지원하곤 했다. 2013년 즈음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 대학 동문 연극회를 통해 무대와의 인연을 비로소 되살렸다. 그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한수들을 위한 연기를 하는 게 꿈이다. 문화창작집단 ‘날’에서 고문과 제작PD를 맡고 있는 그는 2014년 백혈병에 걸린 반도체 공장 노동자 이야기를 그린 연극 ‘반도체 소녀’에 출연했다. 영화 오디션에도 도전하고 있다. “‘파업전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할 수 없더라고요. 열정이 부족해, 한편으로는 비겁해 물러선 적이 많았지만 이젠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집에서 10년 동안 여성들 불법촬영한 제약사 대표 아들 구속

    집에서 10년 동안 여성들 불법촬영한 제약사 대표 아들 구속

    약 10년 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중견 제약회사 대표 아들이 18일 구속됐다. 이날 이모(34)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면서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시계나 전등, 변기 등 자신의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통신장비를 압수수색한 결과 이씨가 지난 10년 동안 범행을 저질러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30여명에 달한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유포 목적이 아니라 혼자 다시 보기 위해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불법촬영물을 외부로 유포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 디지털포렌식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체육단체 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선임

    홍성룡 서울시의원, 체육단체 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선임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하였다. 행정사무조사계획서가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승인되면, 곧바로 조사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8일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방만한 운영 및 부적절한 인사, 직무유기 의혹, 불투명한 회계운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다수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내·외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각종 의혹에대한 철저한 규명을 통해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고자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행정사무조사 계획서에는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체육’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서울시체육회 운영(직장운동경기부 등) 및 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 ▲태권도, 축구, 체조 등 회원종목단체 운영에 관한 사항 ▲강남구체육회 등 자치구체육회 사무에 관한 사항을 조사 범위에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을 근거로 연간 약 56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교부받는 단체로 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시립 체육시설 운영 및 회원종목단체(78개)와 자치구체육회(25개)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가 있다.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매년 서울시로부터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는 서울시체육회는 그동안 불투명한 회계 운용,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폭행 및 성폭력, 인사비리, 인맥으로 유착된 이사회 등 각종 부정과 비리 문제가 계속·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면서, “조사특별위원 활동을 통해 서울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한 불공정 사례를 철저하게 밝혀내 각종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체육계는 철저하게 학연, 지연 등 인맥으로 엮여 있는 폐쇄적인 조직 특성으로 고질적인 병폐가 만연되어 왔다”라고 진단하고, “밝혀진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땜질식, 일시적 처방이 아닌 각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법령 정비 등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는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 부위원장에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과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단 선임 직후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하였다. 오는 30일에 있을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되면 곧바로 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 원 이상 시 예산을 교부받는 단체로 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시립 체육시설 운영 및 회원종목단체(78개)와 자치구체육회(25개)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감독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건과 사고에 연루돼 다수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내·외부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횡령 등의 혐의로 대한체육회의 영구제명을 받은 인사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무리하게 운영권을 딴 목동빙상장의 운영 중 소장의 갑질 논란 및 부실 운영으로 위·수탁 협약을 조기 해지하는 등 경영 전반에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했다. 한편 종목 단체 중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불투명한 회계 운용,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인맥으로 유착된 이사회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타 종목 단체와 자치구체육회의 면밀한 조사와 감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조사특별위원회의 동력이 되는 민원 창구를 열어 시민들의 제보에 귀를 기울여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전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여 서울시 체육계 전반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부위원장은 “이번 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체육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여러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이 부위원장은 “정치는 책임이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체육단체의 각종 비위 사실들을 밝혀내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현장에 있는 자치구 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모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오는 10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만 화롄 진도 6.1 강진 강타…타이베이서 옷장문이

    대만 화롄 진도 6.1 강진 강타…타이베이서 옷장문이

    대만 동부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인 타이베이를 비롯한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렸다. 진앙 인근 지역은 진도가 7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정확한 피해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18일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쯤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 당국은 지진 규모가 6.7이라고 밝혔다. 진앙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8.8㎞였다. 이날 지진은 타이베이는 물론 대만해협 건너편인 중국 본토에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이 발생한 화롄현 일대에서는 최대 진도 7의 강한 흔들림이 발생했다. 대만 동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화롄은 지난해 2월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부상했었다.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푸젠성과 저장성 등지에서 갑작스러운 진동을 느꼈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양창수 주타이베이 대표부 대표는 “대만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전보다는 강도가 세게 느껴졌다”면서 “타이베이에 있는 사무실 책상 위의 물건들이 움직이고 옷장의 문이 저절로 열릴 정도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양 대표는 “현재 대표부의 영사와 행정원들을 동원해 교민들과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전화를 돌리면서 일차적으로 체크를 했는데 아직 특별한 피해 상황이 나타난 것은 없었다”면서 “계속 추가 확인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는 1년에 100만명가량의 한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화롄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소개된 타이루거 협곡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만 화롄서 규모 6.1 지진…타이페이서도 감지

    대만 화롄현 인근에서 18일 오후 1시 1분쯤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 진원은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0년 동안 집에서 여성들 불법촬영한 제약사 대표 아들

    10년 동안 집에서 여성들 불법촬영한 제약사 대표 아들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제약회사 대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이모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 범행의 죄질이 무겁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검찰이 법원에 이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조만간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시계나 전등, 변기 등 자신의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통신장비를 압수수색한 결과 이씨가 지난 10년 동안 범행을 저질러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30여명에 달한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씨가 불법촬영물을 외부로 유포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 디지털포렌식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유포 목적이 아니라 혼자 다시 보기 위해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여성농업인 10명 중 8명 “남성보다 지위 낮다”

    여성 농업인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지위를 남성 농업인보다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 농업인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일반 여성농업인 1534명, 귀농 여성농업인 267명, 농촌지역 다문화여성 248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농업인이 자신의 직업적 지위를 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은 38.4%로 조사됐다. 여성 농업인의 지위를 남성과 비교했을 때 ‘예전보다 높지만 남성보다 낮거나 여전히 남성보다 낮다’는 의견이 81.1%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여성 농업인의 지위가 남성과 평등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30 이하의 75.9%, 40대의 77.2%가 향후 지위가 남성과 같아야 한다고 답했다. 여성 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작업의 종류로는 판로 결정이 57.6%로 가장 높았고, 농사기술 및 판매 정보가 56.1%로 뒤를 이었다.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으로는 ‘농사일에 체력이 부족’(32.8%), ‘농사와 가사 병행이 어려움’ (24.5%), ‘농기계 및 시설 사용이 어려움’(16.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농업인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항목별 6.1%에서 39.4%로 조사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여성 농업인의 농업·농촌에서의 역할 증대와 여성 농업인 특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JSA귀순 오청성 “영상 속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美NBC 인터뷰

    JSA귀순 오청성 “영상 속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美NBC 인터뷰

    NBC “美언론과 첫 인터뷰”…오 씨 얼굴 사진도 공개2017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귀순 과정을 전했다. NBC는 오창성씨의 얼굴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오 씨는 귀순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면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것이 오후 3시 15분이었고 그날 아침만 해도 남쪽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귀순이 계획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는 “상황이 긴박했고 (남쪽으로) 운전을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운전을 했다. 아주 겁이 났다”고 했다. 이어 “(귀순)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는 걸 깨닫는다 ”면서 “나조차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영상 속의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I can‘t believe it’s me in the video)”라고도 했다. 오 씨는 자신이 귀순할 때 다섯 차례의 총격을 가한 전(前) 동료를 탓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나도 총을 쐈을 것이고 이건 우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BC방송은 오 씨와의 인터뷰가 미국 언론과 한 첫 인터뷰라고 전했다. 오 씨는 2017년 11월 13일 JSA에서 군용 지프를 타고 MDL로 돌진하다가 배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남쪽으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5∼6군데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수술을 거쳐 회복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동 성범죄자 ‘1대1 감시’…내일부터 ‘조두순법’ 시행

    아동 성범죄자 ‘1대1 감시’…내일부터 ‘조두순법’ 시행

    앞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된다. 재범 고위험자는 이동경로를 24시간 추적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차단하게 된다. 법무부는 16일부터 이른바 ‘조두순법’으로 불리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조두순법에 따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는 주거지역이 제한되고 특정인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는 보호 관찰관이 1대1로 붙어 집중 관리한다. 보호관찰관을 지정할 지는 재범 위험성, 범죄 전력, 정신병력 등을 따져 법무부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3065명 중 우선 5명을 재범 고위험 대상자로 보고 1대1 전담 보호관찰관 지정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보호 관찰관은 재범 고위험자의 이동 경로를 24시간 추적하고, 아동 접촉을 시도하는지 등 행동관찰도 한다. 관찰 대상자가 음란물을 지니지 않도록 관리하고 심리치료도 돕게 된다. 관찰 대상자로 지정되면 최소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심의위가 심사를 통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법무부는 “재범 위험이 높은 성폭력 범죄자 1명을 보호관찰관 1명이 24시간 밀착해 감독함으로써 재범이나 보복 범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연합뉴스

    ■ 선임 전보 △ 제작시스템부 정태성 △ 〃 한상익 △ 경기북부취재본부 김병만 △ 사진부 이희열 △ 영문북한뉴스부 황석주 ■ 부국장 전보 △ 편집국 외국어에디터 조채희 △ 인프라운영부장 서형준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성섭 △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성기홍 △ 안산주재 김광호 △ 대전·충남취재본부 조성민 △ 서산주재 이은파 ■ 부장 전보 △ 제작시스템부장 안철수 △ 서비스개발부장 윤수 △ 전국부장 최이락 △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강의영 △ 경기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김경태 △ 대전·충남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정윤덕 △ 소비자경제부 정열 △ 전국부 이동경 △ 〃 박병기 △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승현 △ 제천주재 박재천 △ 융합뉴스부 김영만 △ 영문뉴스부 유청모 △ 총무부 김용웅 △ 제작시스템부 남경현 △ 전북취재본부 최영수 ■ 차장 전보 △ 영상미디어부 영상운영팀장 윤민영 △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김대기 △ 〃 윤선희 △ 제작시스템부 류청만 △ 영상미디어부 최춘환 △ 〃 전승엽 △ 경제부 윤종석 △ 산업부 최윤정 △ 콘텐츠편집부 이상학 △ 융합뉴스부 이봉석 △ 국제뉴스1부 류지복 △ 국제뉴스2부 김호준 △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김중배 △ 디지털뉴스부 왕지웅 △ 대구·경북취재본부 김현태 △ 익산·군산주재 백도인 △ 영문경제뉴스부 변덕근 △ 제주취재본부 취재국장 박지호 △ 한반도부 이준삼 △ 문화부 양정우 △ 사회부 권수현 △ 국제뉴스1부 고미혜 △ 국제뉴스2부 이세원 △ ■ 차장 승진 △ 마케팅부 공공부문팀장 최순철 △ 〃 산업팀장 고상국 △ 경기북부취재본부 취재국장 우영식 △ 인사교육부 강승원 △ 영상마케팅부 마케팅3팀 정은호 △ 공공사업부 노재현 △ 정보사업부 박정재 △ 출판부 김민기 △ 미디어개발부 조미나 △ 〃 서비스개발팀 백중현 △ 〃 최동우 △ 미디어기술국 기획지원팀 이창현 △ 영상미디어부 전현우 △ 디지털융합본부 디자인팀 박이란 △ 편집국장석(해외연수. 출장/ 유럽단기연수특파원 겸임) 박성민 △ 정치부 김경희 △ 문화부 강종훈 △ 경제부 박용주 △ 사회부 안희 △ 스포츠부 김동찬 △ 부산취재본부 오수희 △ 안동주재 한무선 △ 광주·전남취재본부 손상원 △ 여수주재 형민우 △ 강원취재본부 이재현 △ 사진부 최재구 △ 융합뉴스부 이승환 △ 편집국 그래픽뉴스팀 김토일 △ 국제뉴스1부 강건택 △ 국제뉴스1부 장재은 △ 국제뉴스2부(자카르타특파원 내정) 성혜미 △ 로마특파원 현윤경 △ 이스탄불특파원 하채림 △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김중배 △ 디지털뉴스부 왕지웅 △ 대구·경북취재본부 김현태 △ 익산·군산주재 백도인 △ 영문경제뉴스부 변덕근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이상민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백태현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석규 ■ EBS ◇부서장 승진 △유아·어린이특임국장 김형순 (유아·어린이사업팀장 겸직) △대외협력국장 김준범◇ 부서장 겸직△남북교육교류추진단장 추덕담 (방송제작본부장 겸직) ◇부장 승진 △방송제작기획부장 문현식 △교양문화부장 문동현 △라디오부장 손희준 △유아·어린이부장 정재응 △영어교육부장 엄한숙 △수학창의교육부장 이재우 △기술기획부장 홍정배 △IT운영부장 홍대용 △제작기술부장 김주호 △편집부장 김호식 △콘텐츠사업부장 공찬식 △온라인사업부장 오창호 △광고사업부장 정진성 △조직법무부장 송춘실 △편성기획부장 임철 △편성운영부장 김동열 △재무회계부장 박효영 △운영지원부장 이영봉 (시설관리팀장 겸직) △영상그래픽부장 김영아 △영상제작1부 강한숲 △영상제작2부 채연식◇ 부장 전보 △진로직업·청소년부장 김광호 △애니메이션부장 남한길 △네트워크기술부장 박승건 △영상기술부장 하태익 △마케팅기획부장 김창용 △글로벌사업부장 정선경 △정책기획부장 김재천 △기획예산부장 김우영 △미래교육연구소장 이일주 △콘텐츠협력제작부장 심예원 △인적자원부장 이종일 ■CBS △디지털콘텐츠국 콘텐츠제작부 2CP팀장 김지수 △디지털콘텐츠국 콘텐츠제작부 3CP팀장 김효은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 사업팀장 양솔휘 ■연합뉴스 ◇선임 전보 △제작시스템부 정태성 △〃 한상익 △경기북부취재본부 김병만 △사진부 이희열 △영문북한뉴스부 황석주 ◇부국장 전보 △편집국 외국어에디터 조채희 △인프라운영부장 서형준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성섭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성기홍 △안산주재 김광호 △대전·충남취재본부 조성민 △서산주재 이은파 ◇부장 전보 △제작시스템부장 안철수 △서비스개발부장 윤수 △전국부장 최이락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강의영 △경기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김경태 △대전·충남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정윤덕 △소비자경제부 정열 △전국부 이동경 △〃 박병기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승현 △제천주재 박재천 △융합뉴스부 김영만 △영문뉴스부 유청모 △총무부 김용웅 △제작시스템부 남경현 △전북취재본부 최영수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성기홍 △보도국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강의영 △보도국 뉴스총괄부 PD지원팀장 이경희 △보도국 행정팀장 심병한 △보도국 영상편집팀장 노일환 △경영기획실 뉴미디어사업팀장 조동옥 △경영기획실 방송사업팀장 김대기 △경영기획실 방송사업팀 선임위원 안경모
  • [월드피플+] 14년간 남몰래 가난한 환자들 병원비 내 준 의사

    [월드피플+] 14년간 남몰래 가난한 환자들 병원비 내 준 의사

    몰래 수십 명의 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14년간 납부해 온 의사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인민일보는 지난 8일 장쑤성 종양 병원의 시웨이(席玮)씨가 의사로 근무하며, 14년간 수십 명의 환자를 위해 치료비와 입원비를 내준 사연을 전했다. 환자는 물론 주변 누구도 그의 선행을 몰랐다가 최근 병원 측에서 시씨의 병원비 대납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의 ‘남몰래 한 선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렵고 병든 사람들을 돕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동경을 품어왔다. 그 또한 의사가 되어 암 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그의 선행은 지난 2005년 시골의 가난한 환자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됐다. 치료비를 내지 못하고 곤란을 겪는 환자의 모습을 보자, “돈이 곧 생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는 선뜻 환자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환자조차 누가 치료비를 냈는지 알 수 없었다. 이렇게 그는 14년간 수십 명의 빈곤한 환자들을 위해 몰래 치료비를 대신 내주었다. 환자들이 “누가 입원비를 내주었냐?”고 물으면, 그는 “자선단체에서 도움을 줬다”고 말하며, 본인의 선행을 알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어떠한 명예도 보답도 바라지 않은 순수한 선행이었다. 사실상 그의 집안 형편이 크게 부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자를 향한 ‘연민’의 정이 각별하다. 지난 춘절(중국의 '구정')에는 말기 암으로 죽음을 앞둔 독거노인의 입원비 5000위안(85만원)을 대신 내주었다. 비록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었지만, 마지막 삶의 가장 큰 명절을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보내게 하고 싶지 않았던 탓이다. 결국 시씨의 세 식구는 그 해 춘절,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다. 고향에 돌아갈 비용과 친척들에게 줄 선물, 세뱃돈을 고스란히 노인의 입원비로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노인의 마지막 명절을 평안히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의 이 같은 선행은 아내의 큰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간호사인 아내 역시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은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은 시씨 부부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아이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병원에 와서 환자들을 위로하며 시간을 보낸다. 딸의 장래 희망 역시 ‘의사’ 혹은 ‘간호사’다. 시씨는 “사람의 생명은 천금보다 귀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의술은 인술’이라는 말을 온 삶으로 실천하는 시씨 가족, 누리꾼의 찬사가 이어지는 이유다. 사진=롱후넷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길병원 수억원대 진료비환급금 횡령 의혹, 경찰 압수수색

    환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수억원대의 진료비환급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진료비환급금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전산실 서버 등을 확보했다.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4년 가량 수납된 진료비 중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고도 환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횡령한 진료비환급금은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인천 남동경찰서가 이 같은 첩보를 입수했으나 담당 경찰관이 인사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사가 지체됐다. 이후 지난달 유사한 첩보를 확보한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남동서 첩보까지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앞서 남동서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뒤 원무과 직원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또 이들 외에 범행에 가담한 병원 직원이 더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길병원 측은 “현재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직원이 비위 행위를 시인해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최종훈, 성폭행 의혹에 “기억 없다” 협박 혐의로 여성 고소

    최종훈, 성폭행 의혹에 “기억 없다” 협박 혐의로 여성 고소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고소했다. 최종훈 측 변호인은 11일 “허위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여성에 대해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최종훈이 2012년 3월 미국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이른바 ‘물뽕’(GHB)을 먹인 뒤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종훈 측 변호인은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며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에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으름장을 놨다”며 “성동경찰서로 사건이 배정됐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성관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최종훈에게 그 부분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최종훈과 A씨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이라며 “이성 감정을 갖고 만났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미국에서 만났을 뿐, 한국에서는 만남이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훈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입건된 상태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단속 경찰관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최종훈이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200만원을 건네려 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경찰관은 최종훈에게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종훈은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받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종훈,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협박으로 고소

    최종훈,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협박으로 고소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성동경찰서는 이달 5일 서울동부지검의 수사지휘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경찰서는 최씨를 상대로 고소인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씨가 2012년 3월 미국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이른바 ‘물뽕’(GHB) 을 먹인 뒤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최종훈 측 변호인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해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빅뱅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 5건을 공유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직접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입건됐다.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스포츠인 조양호/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스포츠인 조양호/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전쟁과 그림은 멀리서 봐야 한다. 사업은 더 멀리서 봐야 한다.”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전 회장이 한진그룹을 일구면서 늘 하던 말이다. 전장이 일터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이 말은 자식들에게 남긴 유훈이기도 했다. 그는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해방민족전선, 이른바 베트콩의 총알 세례를 피해 가면서 물자 수송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고,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반강제로 떠맡긴 적자투성이의 대한항공공사(대한항공의 전신)를 주기업으로 한 한진그룹의 토대를 닦았다. 그룹의 융성을 위해 늘 강조하던 조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나타낸 말은 또 있다. ‘수송보국’(輸送報國)이다. 서울 명동의 한진그룹 사옥에 양각돼 있는 이 네 음절의 단어는 내심 정권의 비호 아래 물류 그룹을 키워 냈으니 나라에 보답하겠다는 뜻도 있겠지만, 평생을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에만 전념하겠다는 조 전 회장 스스로에 대한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다. 지난 8일 태평양 건너 먼 나라에서 별세한 조양호 회장은 선친의 수송보국 약속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이를 45년 동안 실천한 2세 경영인이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 18년간 경영 수업을 받은 뒤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에 이어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물류에 통달한 전문 경영인인 그는 대한민국이 두 번째로 올림픽을 치르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스포츠인이기도 했다. 20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직을 내려놓은 2016년 5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지구 16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인 64만㎞를 날아다니며 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10명 가운데 그가 만난 사람만 100명 안팎에 이른다. 앞서 그는 대한탁구협회장이자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한항공에 탁구, 프로배구 팀에 이어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까지 창단해 운영하는 등 여름·겨울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국내 스포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그는 가족과 경영뿐 아니라 스포츠인으로서도 ‘비운’을 피할 길이 없었다. 평창유치위원장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직함이 바뀐 뒤 불과 몇 개월 만에 “이제 그만하시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말 한마디에 위원장 옷을 벗었다. 최순실씨가 개입됐던 K스포츠재단 후원금을 거부했다는 게 당시 중론이었고, 조 회장 자신도 “90%는 그 말이 맞다”고 했다. 지난해 말 근황을 묻는 말에 “사실 회장님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라던 대한항공 고위직 지인의 귀띔을 들은 지 4개월 남짓. 조양호 회장은 자신이 평생 가장 사랑하고 동경하고 모든 것을 바쳤던 하늘로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두고 떠난 것이 너무 많다. 평창대회에 이어 조 회장이 유치를 성사시킨 부산 탁구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 4월에 열린다. 그는 지난달 초 자신이 키워 놓은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조 회장은 불미스런 가족사 탓에 바닥까지 간 자사 주식이 ‘오너 리스크’가 사라졌다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사실에 비로소 웃지 않았을까. “그래, 내가 모든 걸 안고 간다”며.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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