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웃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야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대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10
  • 추곡가 내년부터 동결·인하

    정부는 오는 2004년 세계무역기구(WTO)와의 쌀협상을 앞두고 쌀의 관세화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는 방안만 검토해 왔다. 내년부터 쌀 증산정책을 포기하고 추곡수매가를 동결 또는 인하해 나가기로 했다.농림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04년 WTO 쌀 재협상에 대비한 쌀산업 중장기대책’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2004년 쌀협상을 앞두고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거나 관세화했을 경우에 모두 대비해 협상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휴경논의 생산을 유도하는 등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증산정책을 포기하고 보급체계를 다수확 품종에서 고품질 품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추곡수매가를 사실상 동결 또는 인하키로 하고,쌀값 하락으로 발생하는 농가 소득감소분은 논농업 직접지불제의 보조금을 높이는 방법으로 소득을 보전해 주기로했다. 2004년 이후에는 현행 약정수매제를 폐지하는 한편 시가로 매입·방출하는 ‘공공비축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또 쌀재고가 계속 누적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논을 다른 작목으로 전작하거나 휴경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생산조정제’를 도입,직접적인 쌀 감산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확기 산지 쌀값이 일정수준 이상 떨어질 경우 하락분의일정분을 보상하는 ‘미작경영안정제’를 오는 2003년부터시행하는 등 다양한 직불제 도입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외 가격 차이만큼 관세를 물려 시장을 완전 개방하는 것을 말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LG정유도 휘발유값 인하

    LG칼텍스정유는 동결키로 했던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ℓ당 1,219원에서 1,190원으로 29원 내린다고 4일 밝혔다.등·경유 가격도 10∼13원씩 올리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8월가격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에쓰-오일이 지 난 2일 휘발유 가격을 ℓ당 49원,SK㈜도 3일 ℓ당 29원 내렸다.
  • 휘발유값 인하 경쟁 불붙었다

    한 주유소에서 1개 이상의 정유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복수 폴사인(상표표시)제 도입을 계기로 정유사간 휘발유값인하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전국 1만450개 주유소 중 1일부터허용된 복수 폴사인을 실제로 도입한 주유소는 아직 한 곳도 없지만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가 인하경쟁은 치열해 지고 있다. 휘발유 가격경쟁에 불을 붙인 곳은 시장점유율이 15%로 가장 낮은 에쓰-오일.복수 폴사인제 실시를 계기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가격경쟁력에 승부수를 걸고 있는 에쓰-오일은 2일 9월분 휘발유 가격을 직영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ℓ당 최고 1,314원에서 1,265원으로 49원 내린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지금까지 휘발유값 인하폭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인하를 단행하자 시장점유율 1위의 SK㈜(35%)와 이미지난 1일 휘발유값 동결계획을 발표했던 LG칼텍스정유(28%)도 비슷한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에 휘발유값을 큰폭으로 내린것은 주유소 복수 폴사인제도입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가격경쟁력을 갖춘 에쓰-오일 제품을 선호할 경우 복수폴을채택하는 주유소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 폴사인제 허용으로 수입사들도 값싸게 들여 온 논브랜드 제품을 얼마든지 기존 주유소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수입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SK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휘발유 가격에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한 업체에서 가격을 낮추면 이에 맞출 수 밖에없다”면서 “당분간은 후발 업체와 수입사들이 저가 전략으로 시장 진입을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유소협회 측은 정유사들의 공급가 인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급사별로 가격차가 뚜렷해 지면 복수폴사인제를시행하는 주유소가 하나,둘씩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재건축 아파트 “힘빠졌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아파트 가격이 주춤해졌다.특히서울시의 고밀도 아파트 용적률 상한선 발표 등 연이은 악재로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도 약보합세를 보이고있다. 반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의 소형아파트는 여전히 가격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전세는 성수기를 맞아 상승세가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월세매물은 80%가 적체되는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조사결과 매매는 서울이 전주대비 0.43%,전세는 0.73% 올랐다. [매매] 서울뿐아니라 신도시와 수도권 모두 오름세가 주춤해졌다.서울의 경우 전주대비 0.43% 올랐다.이는 전주의상승률(0.47%)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신도시는 0.57%로 전주(0.66%)대비 0.09%포인트 낮았다. 수도권은 0.41%가 올라 역시 전주(0.67%)대비 상승률이 0. 26%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아파트 거래가 동결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은 0.17% 오르는데 그쳤으며 강동(0.39%),서초(0.21%),송파(0.33%) 등도 평균치를밑돌았다. 서울시의 고밀도 용적률 상한선 250% 발표와 청담,도곡등 저밀도 아파트의 사업우선순위 결정이 지연될 것이라는소문에 따른 것으로 분위기는 한층 가라앉고 있다. 그러나 강북(0.76%),강서(0.73%),관악(0.69%),구로(1.16%),동대문(1.76%),양천(0.77%),중랑(1.32%) 등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동대문구 장안2단지는 13평형이 8,700만원으로 1,000만원 오르는 등 한주동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꼽혔다. [전세] 전주대비 각각 서울이 0.73%,신도시 1.1%,수도권 0.71% 올랐다. 이는 전전주의 상승률에 비해 서울은 0.03%포인트 오른것이지만 신도시는 0.07%,수도권은 0.1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집주인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월세매물은 적체가 늘고 있다. 세를 놓는 아파트 가운데 월세가 90% 가까이 되는 노원구의 경우 월세매물은 소진기간이 무려 2∼3개월에 달하고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2.04%),산본(1.57%),일산(1.19%),중동(0.79%),분당(0.7%) 순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휘발유값 ℓ당 49원 인하

    에쓰오일은 3일부터 적용될 9월분 휘발유 가격을 직영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8월의 ℓ당 최고 1,314원에서 1,265원으로 49원 내린다고 2일 밝혔다.한편 LG칼텍스정유는 지난 1일부터 자사 직영주유소 휘발유 최고가를 8월의 ℓ당1,314원에서 동결하고 등·경유는 ℓ당 10원과 13원씩 인상했다.
  • LG등유값 ℓ당 10원 올려

    LG칼텍스 정유는 1일부터 휘발유 가격은 동결하고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는 10원,경유는 13원씩 각각 올린다고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정유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ℓ당 1,314원으로 유지되며 실내 등유는 ℓ당 570원에서 580원으로,보일러 등유는 556원에서 566원으로 오른다.경유는ℓ당 666원에서 679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SK가스는 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공장도 가격을㎏당 40원과 39.94원 내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가스가직영 및 자영 충전소와 판매소에 공급하는 프로판 가격은㎏당 583.72원에서 543.72원으로,부탄은 704.86원에서 664.86원으로 각각 내린다.LG가스도 프로판 가격을 ㎏당 583. 73원에서 543.79원으로,부탄은 704.87원에서 664.93원으로 각각 39.94원씩 인하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JP대망론 ‘林戰’ 배수진

    지난해 말에 복원된 ‘DJP 공조’가 최대 기로를 맞고 있다.‘선택적 공조’를 전략적 기치로 내건 자민련의 심상찮은 방향 선회조짐이 표면적 원인이다.8·15 방북단의돌출행동과 국론분열의 책임을 물어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자민련의 목소리가 주말에도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이 이를 말해준다. ■JP 대망론의 수순= 자민련 당직자들은 대북 문제에 대해당의 강경한 입장이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의 ‘JP 대망론’과 연계되어 있음을 숨기지 않는다.자민련 주변에서 JP를 여권후보로 옹립하기 위한 비책을 담은 갖가지 문건까지 나도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이 문건들에는 민주당·자민련,민국당에다 한나라당 일부세력까지 망라하는 정계개편을 단행한다는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을 정도다. JP 대망론은 대북 문제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보수층을대변하는 당 목소리를 내면서 큰 틀의 ‘DJP’ 공조는 JP의 선택에 따르는 전략을 구사,자민련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기본전제를 깔고 있다. 한 관계자는 “내년 대선정국에서 JP와 자민련이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지금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며 강공책이 ‘JP 대망론’ 전략의 일환임을 인정했다. ■강공으로 치닫는 자민련= 임 장관 해임요구에 총대를 멘이완구(李完九) 원내총무는 26일에도 “임 장관의 사임요구는 계속 한다.지금와서 번복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며 표결처리 이전 임 장관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총무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임 장관 문제에 대해 당론의 변화가 초래될 경우 총무직을 사퇴할 뜻까지 비쳤다.특히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협조요청을 받았지만 “대통령이나 잘 설득하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소신을굽히지 않을 뜻을 분명히했다.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휴일인 26일 기자실에 이례적으로 전화를 걸어와 “임 장관의 사임에 대한 입장은 전혀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성룡(金星龍) 부대변인도 이날 평양축전 방북단이 축전참가 비용으로 남북협력기금에 3억2,000만원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국민에게 사과하고 자중해야 할 처지에 무슨 염치로 자금지원을 요청하느냐”면서 “한푼도 지원해선 안된다”고한나라당보다 더 강한 목소리를 냈다. ■해임건의안 처리여부와 국회 전망= 임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국회의원 재적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현재 국회의원 전체 271석중 한나라당 132석에다 4명 이상만 가세하면 해임안 처리가 가능해진다. 김용환(金龍煥)강창희(姜昌熙) 정몽준(鄭夢準) 등 무소속 의원 3명이 모두 한나라당 편에 서면 자민련 의원중 1명만 협력해도 통과된다. 해임 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내에 처리해야 되는데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8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해임안을 보고하고 31일 본회의에서표결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민련이 임시국회에서 임 장관 해임에 대해 어떤 입장을견지하느냐에 따라 다음달 1일에 개회될 정기국회에서의‘DJP 공조’ 지속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JP가 일본에서 귀국하는 28일 이후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 DJP회동결과가 주목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의·약대 내년 정원 동결키로

    내년도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 수준에서동결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의 의료인력 수급 협의를 통해 내년도 의대,약대의 신설 또는 증원을 허용하지않고 정원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불대,동의대,목포대 등 3개 대학이제출한 의과대학 신설 계획을 반려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의 2002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은 ‘두뇌한국(BK)21’사업계획에 따라 자동적으로 정원이 축소되는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올해와 같은 3,253명수준에서 억제된다.24개 대학의 약학 및 제약학과 정원도 1,340명으로 동결된다. 이번 정원 조정에서 지난해 의약분업 파동 이후 복지부가의료계 설득을 위해 제시했던 ‘의과대학 정원 10% 감축’계획은 반영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복지부가 증원 필요성을 제기한 의료보조장비,물리치료,임상병리 등 의학지원 관련학과의 정원은 250명 내외에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쌀 증산정책 내년부터 포기

    정부는 내년부터 추곡수매가를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대한억제하기로 했다.또 늘어나는 쌀재고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쌀 증산(增産)정책’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잡았다. 다음달 수확기를 앞두고 예상되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민간업자의 추곡수매를 늘리는 지원책을 마련,쌀값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갑수(韓甲洙)농림부장관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기 및 중장기 ‘쌀산업 종합발전대책’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농림부는 오는 10월말 쌀재고가 980만섬으로 적정수준을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증산정책을 포기하고 고품질 쌀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매년 추곡수매가를 2∼4% 인상해왔으며 이에 따라 국제가격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쌀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중시,내년부터 추곡수매가 인상을억제하는 쪽으로 양곡정책을 추진하되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주초 열리게 될 당정협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추곡수매가를 사실상 동결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반대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농림부는 올 가을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농협이나 민간업자가 운영하는 종합미곡처리장(RPC)에서 인수하는 추곡수매량을 늘리고,이를 위해 정부가 저리로 민간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수탁판매제도)을 추진키로 했다.학교급식용으로 양질미를 공급하고 가공용 쌀을 확대하는 등 소비촉진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워크아웃 졸업 대우조선 르포

    좌초위기에 몰렸던 대우조선호(號)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졸업했다.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낸 대우조선 노사는 옥포만(灣)에서 불어오는 새 바람을 맞으며 순항을 위한 돛을 달았다. 24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소.처서가 지났다고는하지만 아직도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작업하는 현장근로자들의 표정에는 희망이 넘쳤다. 노사분규때마다 노조원들의 단골 농성장이던 ‘골리앗크레인’은 700t에 이르는 ‘블록’을 분주히 날랐으며,작업장곳곳에서는 파란 용접불꽃이 쉴 새없이 번쩍이고,대형 철구조물을 운반하는 굉음과 쇳소리가 130만평 조선소에 울려퍼졌다. 제2도크에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그리스 헬레스 폰트사의 44만2,000t급 ULCC(극초대형 유조선)는 대우조선의 앞날을 보여주고 있었다. 박종기(朴鍾璂·46) 홍보부장은 “워크아웃 졸업이 예고돼 있었지만 공식발표이후 회사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직원들의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는 것이다. 휴식시간에 만난 의장2부 김관회(金寬會·48)씨는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을 때는 고향의 친지들 보기조차 민망스러웠다”면서 “지난 아픔을 잊지말고 모든 근로자들이합심해서 멋진 직장으로 가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우조선은 99년 8월 대우사태를 겪으면서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2년이 안돼 졸업했다.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12개 계열사중 처음이며,대기업으로서도 처음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자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조선전문회사로 거듭 태어났다. 그동안 땅에 떨어졌던 대외신뢰도가 급속히 회복돼 워크아웃으로 부진했던 해양플랜트부문 영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예상된다. 워크아웃기간중 임직원들은 고통을 분담하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했다. 노조는 임금동결을 수용하는 등 고통을 감내했고 회사측은 투명경영으로 보답했다.노사간 강한 결집력과 JIT(Just in Time)운동으로 연 20%이상 생산량을 늘렸으며,생산성도 8%이상 향상시켰다.회사측은 인원을 감축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으로 선박대체 물량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았다.고부가가치선인 LNG선 시장이 부각되고,선박의대형화 추세 등으로 발주물량이 급증했다.선주들의 신뢰로 재발주율도 53%에 달할 정도였다. 대우조선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2조9,673억원,경상이익2,216억원이다. 정사장은 “앞으로 주주본위로 경영하고,자율이 강조되는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대우조선 직원이라는 사실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경영포부를 밝혔다. 거제 이정규기자 jeong@. ■정성립 대우조선사장“건조선박 차별화로 세계 석권”.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 선박건조에 주력,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계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졸업한정성립(鄭聖立·52) 대우조선사장은 “조기에 워크아웃에서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 선주들의 신뢰와 채권단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또 “사내 권위주의를 완전히 타파해 자율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아웃 졸업 의미는. 독자경영이 가능한 조선전문회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는것이다. ◆앞으로의 경영계획은. 회사의 가치를 높여 주주와 그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에게어떻게 보답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겠다.회계의 투명성이확보되고 이사회를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가 갖춰졌으므로 전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영업전략은. 건조선박의 주종을 다른 조선소와 완전히 차별화하겠다. 고부가가치선인 LNG선과 30만∼40만t급 초대형선 건조에 주력하겠다.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책은. 상하간 경직된 분위기속에서는 경쟁력이 강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임직원들이 소신있게 할 말은 하는 직장 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거제 이정규기자
  • 日 여당, PKO협력법 개정키로

    일본 연립여당은 유엔평화유지군(PKF)의 본격 업무에 자위대의 참가를 동결시킨 조치를 해제하고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참가 5원칙을 완화하는 PKO협력법 개정안을 9월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여당은 PKO 참가 5원칙에 대해 ▲분쟁 당사자를 분명히가릴 수 없더라도 파견지역 국가의 동의가 있으면 자위대를 파견하고 ▲무기 사용범위도 현재의 파견 자위대원 생명 보호 이외에 해외 거주 일본인 등의 보호 목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폭 완화키로 했다. PKO 협력법은 정전 상황과 무장해제 감시,무기반출 검사등 PKF 본격 업무에 대한 자위대 참가를 금지하고 있다.현행 법으로는 자위대는 의료,수송,통신 등의 후방 지원만할 수 있다. PKO 협력법 개정은 그동안 PKF 동결 해제반대,PKO 참가 5원칙 고수 입장을 취해 온 공명당이 찬성쪽으로 돌아섬으로써 개정안 제출이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공무원 평가기준 객관성 미비”

    지방공무원들의 근무성적 평정(評定)에 대해 경남도내 공무원들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미비하고,평가도 정실에 치우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0일 경남 마산시에 근무하는 김우성씨(50)가 발표한 행정학 박사학위논문 ‘한국 지방공무원의 승진제도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서 나타났다.김씨는 최근 도내 공무원 989명(일반행정직 804명,교육행정직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근무성적 평정의 문제점에 대해 344명(34.8%)이 객관적 평가기준의 미비를,268명(27.1%)이 학연·지연 등에 의한 정실평가를 꼽았다. 다음으로 평가결과의 비공개 172명(17.4%),장기근속자 위주의 우대평가 135명(13.7%),실적위주 평가 36명(3.6%),평가요소 분포비율의 부적절 34명(3.4%) 등으로 답했다. 그러나 일반직은 정실평가에,교육직은 장기근속자 위주의우대평가에 상대적으로 큰 불만을 나타냈다. 승진기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훈련에 대해 477명(48.2%)이 ‘직급별 훈련내용이 다양하지 못하다’고 답했으며,221명(22.3%)이 ‘교육훈련내용이 업무와 관련이 적다’고 지적했다.그리고 ‘배점비율이 너무 높다’ 170명(17.2%),‘성적 평가방법이 부적절하다’ 121명(12.2%)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특수근무지 가점제도에 대해 6급 이하 하급직은 부활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표창 가점제에 대해서는 5급이상 간부들이 반대의견을 보였다. 김씨는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정원이 동결·축소돼 승진기회가 줄어 공직사회가 침체돼 있다”며 “지방공무원의사기진작과 지방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공정하고,합리적이며,객관성을 갖춘 인사관리체제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
  • 北·美 ‘대화 의제’ 공방

    북한 외무성은 8일 “미국이 일방적으로 내놓은 북ㆍ미대화 의제를 철회하기 전에는 미국과 대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미국이 우리를 무장 해제시켜 압살하려는 속셈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내놓은 회담 의제들을 절대접수할 수 없으며 미국측이 그를 철회하기 전에는 마주 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시 미 행정부가 출범 당시 우리의 최고수뇌부에 대해 험담을 한 데 대해 참을 수 없다”면서 “부시 행정부가 시대착오적인 냉전사고 방식을 버리고 최소한클린턴 행정부 집권 마지막 시기에 취했던 입장 수준에 도달될 때에 가서야 양국간 대화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못박았다. 이에 대해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언제,어디서든 진지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으며,이런 입장을이미 여러차례 밝혀왔음을 다시 반복한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그러나 “미국은 북한과 핵동결 합의이행이나 미사일개발억제,재래식무기 감축 등과 같은 주제를 논의하고 싶다”면서 “북한도 미국과의 대화에서 협의하고 싶은 의제가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진경호기자 mip@
  • 공무원 봉급 인상예비분 일괄지급

    올해 예비비로 책정된 공무원 봉급 인상예비분이 내달 일괄 지급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7일 “민간부문의 임금상승률을집계한 결과 인상폭이 5%를 넘어서 예비비로 책정된 공무원봉급 추가 인상분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공무원 임금 추가인상분으로 예비비 2,000억원을 책정해 둔상태다. 정부는 지난해 봉급 관련 예비비를 책정하면서 민간 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5%를 넘을 경우 공무원 처우개선비로 사용하고, 민간기업 인상률이 미미할 경우 이를 지급하지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앙인사위는 노동연구원에 의뢰,민간기업의 임금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5%를 넘어섰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조사대상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어서 조사기간과 조사대상 기업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지난5월까지만해도 국내 경기의 상승이 기대됐지만 최근 상당폭의 하락 전망으로 급격히 분위기가 바뀌면서 대부분의 민간기업들이 구조조정 실시와 함께 임금 인상을 억제하고 있기때문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의 경기하락 분위기는 IMF때처럼 심각한 상태”라면서 “이런 시점에 공무원의 봉급을 인상하면 민간기업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일본에서 민·관 급여 격차를토대로 인상폭을 결정하는 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해 공무원봉급을 동결하는 등 정부가 앞장서 허리띠를 졸라맨 예를 들며 예비비 책정분을 지급하려는 정부의 처사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대해 중앙인사위는 민간부문의 임금 상승률에 연동시켜 지급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올해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6.7%로 올랐고,이번 예비비를 지급할 경우 1.2% 더 오르게 돼 평균 7.9%상승하게 된다. 홍성추기자 sch8@
  • 전북 도시가스料 최고16% 내려야

    전주,군산,익산 등 전북도내 주요 도시의 도시가스요금을최고 15.7%까지 내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해 도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산정한 결과 전주 15.7%,군산 1.2%,익산 5.8%의 인하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전주시는 ㎥당 현행 560.41원에서 543.38원으로 17.03원,군산은 586.17원에서 584.68원으로 1.49원,익산은 583.23원에서 575.94원으로 7.29원 내려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같이 도내 도시가스요금을 내려야 하는 것은 공급대상이 늘어 인하요인이 발생했으나 98년 이후 3년 동안 요금이동결됐기 때문이다. 전주시의 경우 지난 97년 공급량이 9,842만㎥였으나 지난해에는 1억4,843만㎥로 크게 늘었다. 한편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시가스요금을 조정,오는 9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설비투자 급감 경기회복 먹구름

    국내기업의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줄고 있어 경기회복을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특히 상장기업의 69%가 내년에도투자를 늘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경기침체 장기화의우려를 낳고 있다. ■내년 투자전망 비관적= 삼성경제연구소는 1일 ‘설비투자부진과 긴급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급격한 설비투자 위축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연구소가 상장사 50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보다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한 기업은 29.2%에 불과했다.반면 ‘올해 수준 동결’은 59.3%,‘약간 축소’ 7.3%,‘크게 축소’ 2.4%로 투자를 늘리지 않겠다는 응답이 69%나 됐다.투자부진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위축’ 71.0%,‘기업가정신 위축에 따른 기업활력저하’ 44%,‘신용경색으로 인한 투자재원조달 애로’ 34.7%,‘정부의 규제’ 19.3% 등이었다. ■재계 “구조조정 빨리 끝내야”= 응답기업의 35.9%는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조치가 투자를 위축시켰다고 답했다.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42.8%가 ‘구조조정 마무리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이라고 답했다.이어 ▲ 세제·금융지원확대(17.6%) ▲금융·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15%) ▲투자관련 각종 규제완화(13.4%) 등을 꼽았다. ■상장기업 설비투자·출자 급감=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자본금의 20% 이상 시설투자를 하겠다고공시한 상장사는 18개사에 불과,지난해 같은 기간 42개사보다 57.1%나 줄었다.전체 투자금액은 7조1,6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8% 증가했지만 한국전력의 투자액 6조4,802억원을 빼면 사실상 81.8% 감소했다.시설투자와 타법인 출자를 합한 투자액은 9조9,057억원으로 전년보다 20%줄었다. ■중소제조업 가동률 하락= 중소제조업 가동률도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2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6월 평균가동률은 72.9%로 5월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지난해 같은 달(77.4%)보다는 4.5%포인트나 하락했다. ■자동차 내수판매도 격감= 현대·기아·대우·쌍용·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내수판매는 12만6,943대로 6월에 비해 3.7% 감소했다.수출도 13만546대에 그쳐 6월보다 13.4% 격감했다. ■경기회복 어렵다= 연구소는 설비투자가 이런 식으로 줄면올해 경제성장률이 4%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올하반기로 기대되는 경기회복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책경제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낮춘 바 있다.연초 5.1%로 예상했다가 4월에4.3%로 낮춘 데 이어 두번째로 수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권순우(權純旴)수석연구원은 “설비투자 위축은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크게 약화시킨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합리화투자 및 연구개발투자까지 위축되고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 문소영 김미경기자 bcjoo@
  • SK·LG LPG 공장도가격 동결

    SK가스와 LG칼텍스가스는 1일부터 적용될 8월분 액화석유가스(LPG) 공장도가격(세금포함)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SK가스가 충전소에 공급하는 취사용 프로판 가스가격은 ㎏당 583.72원,차량용 부탄은 704.86원으로 유지된다.LG칼텍스가스의 프로판 가스가격은 ㎏당 583.73원,부탄은 704.87원으로 동결된다.
  • 내년 SOC 예산 줄인다

    정부는 2002년의 각종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시비를막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내년 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부문을 올해보다 삭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내년도의 도로·댐·철도 등 SOC 예산을 올해보다 줄이거나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키로했다. 정부는 내년의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OC투자확대에 대한 정치권의 요구가 벌써부터 거세지만 선심성성격이 짙은 부문에 대한 투자는 강력히 억제키로 했다. 이와 관련,정치권에서는 경부고속철도의 대전∼대구 기존구간 전철화와 인천공항 2단계 건설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정부는 소극적이다.현재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는 이들 사업 예산을 당장 내년부터 반영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사업 등 선심성 예산을 대폭 요구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예산안을국회에 제출할 때 SOC 예산을 전년보다 0.1%(201억원)증가한 14조968억원을 배정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년보다 5,555억원이나 늘어났다. 정치권은 특히 예비비를 삭감하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편법을 쓰면서 지역구의 선심성 사업이 대폭 포함된 SOC 예산을 확정해 비난을 받았었다.때문에 올해는 정부 제출 예산안부터 SOC 예산의 시급성 여부를 철저히 따져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SOC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한 것은 내년도의 예산사정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데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 과정에서 SOC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이뤄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년에 올해보다 필수적으로 늘어나야하는 예산은 15조원선이지만 예산은 10조원 정도만 늘어날 전망이다.기존 사업중 우선순위가 처지는 부문에서 5조원 정도를 삭감해야한다. 곽태헌기자 tiger@
  • 지자체 업무추진비 동결

    내년도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업무추진비가 전면 동결되고 신규투자사업은 억제된다.그러나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정보통신(IT),생명과학(BT) 등 미래성장산업과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전략 산업은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시·도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2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본지침’을 시달했다고 밝혔다.이 지침에 따르면 예산편성지침으로 정하는 공무원 업무추진비를 전면 동결하고,세입예산이 확대 편성되지 않도록 예산의 거품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방선거와 관련돼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사성 경비를대폭 감축하는 등 내년 예산편성에 있어서 경상예산을 최대한 절감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투자사업에는 가용재원을 집중 투입한다.신규투자사업의 경우 사업의 마무리 대책을 마련한 뒤 시행해 재정투자 안정화를 모색하고,IT,BT 등 미래성장산업과 지역전략 산업을 육성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자치단체는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오는2002년부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기금회계를 하나로 연결,분석하는 ‘통합재정분석제도’를 도입해 2003년부터 시행에들어가기로 했다.또 전국 자치단체 예산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기 위한 지방재정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단편적인 회계단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재정운영이 방만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내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내년에는 제3기 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이를 의식한 전시성행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예산의 거품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예산편성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北, 핵 비확산 의무 계속 이행”

    북한은 지난해 제네바 기본합의 준수여부에 대한 논란에도불구하고 비확산관련 의무조항을 계속 이행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2일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2000년도 외교백서’를 통해 “북한은 제네바 합의에 따른 핵 관련시설 동결 및 5㎿ 실험용 원자로에서 인출한 사용후 연료봉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조치 등비확산 관련 의무사항을 계속 이행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이어 “영변 및 태천지역의 핵관련 시설 및 활동의동결이 유지됐고 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에 의해확인됐다”면서 “8,000여개에 이르는 사용후 연료봉에 대한 봉인작업도 지난해 4월18일 완료됐다”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해외이주자 수는 3만7,510명이던 80년 이후줄곧 감소하다가 지난해 1만5,307명으로 전년 대비 20.9%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9,295명),미국(5,244명),호주(392명),뉴질랜드(348명) 등의 순이었다. 진경호기자 jad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