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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 대학 6곳, 올해 등록금 올렸다

    4년제 대학 6곳, 올해 등록금 올렸다

    4년제 일반대학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지만, 6개 대학은 올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19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한 곳은 180개교, 인하한 곳은 8개교로 전체의 96.9%(188개교)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동대, 경주대, 세한대, 영남신학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6개교는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올해 국가장학금 Ⅱ유형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지난해 674만 4700원보다 1만 8400원 늘었다.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예체능과 공학계열 등의 입학정원이 증가하면서 평균 등록금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76만 95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예체능(775만 6400원)과 공학(723만 7500원), 자연과학(682만 7400원), 인문사회(594만 8700원) 순이었다. 사립대학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752만 3700원이었다. 국공립대는 419만 5700원이었다. 수도권 대학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61만 9300원, 비수도권은 622만 6800원이었다. 학생 수 1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신한대(912만 200원), 명지대(911만 7700원), 한국공학대(903만 4600원) 순이었다. 1000명 미만까지 포함하면 의대 중심의 을지대(1038만 7700원)가 가장 높았다. 올해 4년제 대학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의 평균 입학금은 7만 2000원으로, 지난해 17만 3800원보다 58.6% 감소했다. 교육부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 폐지를 유도하면서다. 국공립대학 39곳은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했고, 사립대도 155곳 중 90곳이 올해부터 입학금을 없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점 인플레’ 현상이 이어졌다. B학점 이상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3.4%로 지난해 87.5%보다 4.1%포인트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71.7%보다 11.7%포인트 높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93.6%로 지난해 91.8%보다 1.8%포인트 늘었다. 올해 1학기 전임교원이 강의를 담당하는 비율은 66.1%였다. 지난해 1학기보다 1.0%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강사가 강의하는 비율은 21.4%로 0.4%포인트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면 수업이 줄면서 절대평가가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 높은 학점을 받는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SH 보유 아파트 10만호 “시세 50조원…취득가 3배 증가

    SH 보유 아파트 10만호 “시세 50조원…취득가 3배 증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 중인 아파트 약 10만 2000호의 시세가 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H가 해당 아파트를 취득할 때 가격의 약 3배나 된다. SH공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중인 아파트 10만 1998호의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SH공사의 주인인 1000만 서울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투명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보유 자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장기전세주택 2만 8000여호에 대한 자산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아파트 전체 취득가액은 작년 말 기준 15조 9432억원(호당 평균 1억6000만원)이다. 토지가 약 7조 177억원, 건물이 8조 9255억원이다. 이들의 현재 시세는 지난해 8월 기준 약 49조 4912억원(호당 평균 4억 9000만원)으로 취득 당시에 비해 3.1 오른 금액이다. 재산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은 약 34조 7428만원으로 하당 평균 3억 4000만원이었다. 실제 시시의 70% 수준이다. 반면 장부가액은 감가상각을 감안해 시세의 4분의 1 수준은 12조 8918만원(호당 평균 1억 3000만원)이었다. 공사가 보유한 아파트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가 가장 많은 3만 5772호(전체 35%)였다. 강남4구 아파트 취득가액은 7조 2771억원(호당 평균 2억원)이다. 현재 시세는 1조 7705억원으로 3.3배가 올랐다. 오래전에 지은 아파트일수록 시세의 상승폭이 컸다. 준공연도 2000년 이전 준공한 약 3만 7000호의 취득가액은 1조 8705억원으로 현재 시세인 8조 6553억원과 4.6배나 차이가 났다. 2000년 이후 준공한 6만 5000호의 취득가는 14조 727억원으로 현재 시세인 40조 8359억원 보다 2.9배 차이였다. 김 사장은 이날 SH공사가 공적 목적의 사업을 하는 만큼 높은 보유세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공사가 제대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함에도 재산세를 똑같이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우리는 법이 정한 임대료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10년 동안 임대료도 거의 동결됐다“고 강조했다. SH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1년 임대료 수입은 1500억원인데, 보유세는 종부세를 포함해 1000억원에 달한다. 김 사장은 ” 김 사장은 또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을 늘릴 것임을 시사했다. 토지임대부주택이란 토지는 공사가 계속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해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리기도 한다. 반면 거주자들에게 토지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시점에 임차인들과 거주자끼리 합의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김 사장은 “토지임대부주택을 많이 공급하면 공사의 자산이 더 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택시 자동결제 시스템 정상화/지난 1일 운영사 교체 이후 일시 중단, 28일부터 정상 가동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택시 자동결제 시스템 정상화/지난 1일 운영사 교체 이후 일시 중단, 28일부터 정상 가동

    부산 동백택시 자동결제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29일 동백전 운영 대행사인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부가서비스인 동백택시(택시호출)의 카드 자동결제 서비스가 지난 28일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동백전 운영 대행사가 지난 1일 기존 코나아이에서 부산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되면서 동백택시의 자동결제 기능이 제한됐었다. 그동안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택시 호출은 가능했지만, 동백택시 결제 때 자동결제 기능이 제한돼 동백전 카드로 현장에서 결제해야 했다. 부산은행은 “신규 동백전 앱에 동백택시 운영사(코나아이)의 자동결제를 연동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백전과 동백택시 운영사가 달라 발생한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부산은행 컨소시엄과 코나아이, 택시조합 측이 협상을 벌여 고객 부담없이 조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동백전 운영사는 시스템 점검으로 30일 오후 11시 55분부터 10분간 결제, 충전, 기부, 사용 내용 조회 등 동백전 전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 임금 5% 인상 극적 합의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 임금 5% 인상 극적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협상의 쟁점이었던 임금을 5.0%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10시간 가까운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버스 파업을 예고한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여 앞둔 이날 오전 1시 25분쯤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앞서 노조는 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임금 8.09%(4호봉 기준)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동결을 고수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서울시 버스회사들의 임금은 2020년 2.8% 인상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동결됐다. 양측이 조정 기한인 26일 0시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5% 인상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을 중단하는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에 가입된 시내버스(마을버스 제외)는 총 61개사 7235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98%에 달한다. 다만 서울 시내버스는 공공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 재정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4561억원에 이어 올해 3838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경기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버스업체는 이날 사측과의 막판 협상에서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부산과 제주, 창원 지역 노사는 첫차 운행을 앞두고 협상을 타결했다. 대구 등 일부 지역 노사는 조정 기한을 연장해 협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 “두꺼비 로드킬 이젠 걱정 마세요”

    “두꺼비 로드킬 이젠 걱정 마세요”

    충북 청주시의회가 동물들의 로드킬 등을 방지하기위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끈다. 26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박완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가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에는 ‘동물들의 산란기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공수로 폐사와 찻길 사고를 저감하고자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 배수로 및 농수로에 탈출 시설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공수로 탈출시설은 경사 30도 내외의 탈출로가 검토되고 있다. 경사가 30도를 넘을 경우 탈출로에 요철이 설치된다. 로드킬 방지를 위해선 양서류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차량속도를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조례는 인간의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 개설 등이 초래하는 동물 생태계 단절과 서식지 파편화를 줄이고자 박완희 의원 등 12명이 지난 8일 공동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완벽한 보호대책은 아니지만 공공영역에서 저감대책을 세우고 이를 점차 민간영역까지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꺼비순찰대 활동결과 지난해 2월23일 오송읍 연제리 한곳에서만 총 670마리가 수로에 갇혀있거나 로드킬을 당했다.
  •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노사 극적 합의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노사 극적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협상의 쟁점이었던 임금을 5.0%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10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버스 파업을 예고한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 반을 앞두고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앞서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 협상을 벌여왔다. 노조는 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임금 8.09%(4호봉 기준)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동결을 고수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서울시 버스회사들의 임금은 2020년 2.8% 인상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동결됐다. 양측이 조정 기한인 26일 자정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5% 인상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을 중단하는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에 가입된 시내버스(마을버스 제외)는 총 61개사 7235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98%에 달한다. 서울시는 합의안에 대해 “생활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서울 시내버스는 공공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4561억원에 이어 올해 3838억원을 배정했다. 앞서 버스업계의 파업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버스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 개정안에 반발해 파업에 나섰으나, 출근 시간 직전 노사 간 타결이 이뤄져 40분 정도만 운행이 중단됐다.  
  •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 26일 정상 운행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 26일 정상 운행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총파업 1시간여를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6일 오전 3시 15분쯤 올해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회의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이자, 첫차 운행 1시간여 앞둔 시점에 타결했다. 양측은 임금 5%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애초 임금인상 8.5%와 동결로 맞섰고,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부산 지노위 쟁의조정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까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회의가 이어졌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 등 다른 지역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회의를 진행했다”며 “파업까지 이르지 않고 시민 불편 불편을 초래하지 않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버스 노사도 임금 3.8% 인상에 합의했다. 이로써 26일 첫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게 됐다. 부산에서는 2007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파업까지 간 적이 없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3년 전인 2019년에 파업 직전까지 갔으나 첫차 운행을 40여 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내버스 노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막았다”면서 “노사협약을 원만하게 합의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울·경기 시내버스 파업 철회… 오늘 버스 정상 운행(종합)

    서울·경기 시내버스 파업 철회… 오늘 버스 정상 운행(종합)

    서울 파업 2시간 남겨두고 5% 인상 합의경기도 유보…김동연·김은혜 처우개선 약속대구 26일까지 협상 연장…전북 파업 유보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예정했던 파업을 불과 2시간 반 앞두고 임금을 5.0% 높이는 임금협약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25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2022년도 임금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전날 오후 3시 2차 조정 회의에 돌입한 지 약 10시간 반 만이며, 파업 예정 시점인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 반 앞둔 시점이었다. 양측은 조정 기한인 이날 0시가 지나고 지노위가 제시한 임금 5.0%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막판 조정이 성립하면서 26일로 예정됐던 파업은 취소됐다.경기도 역시 파업을 유보했다. 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버스업체가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25일 사측과 벌인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이날 유보 결정은 경기지역자동차노조와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경기도지역버스노조로 구성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기로 하면서 나왔다. 당초 노조는 이날 협상이 결렬될 경우 26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경기도 전체 버스의 43%에 달하는 7000여대의 운행을 멈추고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경기도와 사측이 노조의 입장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한데다가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김은혜 의원도 노조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면서 노조가 조정신청을 취하하기로 했다.전북 부분 합의, 파업 유보전주 10일까지 조정기한 연장 전북 버스 업체는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벌인 협상에서 부분 합의하고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익산과 김제, 진안의 4개 버스 업체는 임금 2% 인상에 합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진행한 전북자동차노동조합과 시내·농어촌버스사,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2차 조정 회의가 1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시쯤 마무리됐다. 다만 전주시 2개 업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조정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노조에 1.4%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대구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론 못내 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인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임금협상은  26일 오후 6시까지로 하루 더 이어진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이날 진행한 사측과의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 시한을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당초 25일 자정까지 조정회의를 벌인 뒤 협상이 결렬되면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이날 조정위원과 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는 임금 8.5% 인상과 1~3년 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인 대구시 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임금동결 입장을 고수했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양측은 서울과 부산 등 7개 지역 노사 협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대구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결론 못내

    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인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임금협상이 하루 더 이어진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25일 진행한 사측과의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 시한을 26일 오후 6시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6일 오후 3시부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다시 만나 조정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당초 25일 자정까지 조정회의를 벌인 뒤 협상이 결렬되면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이날 조정위원과 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는 임금 8.5% 인상과 1~3년 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인 대구시 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임금동결 입장을 고수했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양측은 서울과 부산 등 7개 지역 노사 협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측은 9차례 교섭과 1차례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경기지역 버스 노·사 최종협상 시작…임금 등 입장차 커 난항 예상

    경기지역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사가 임금인상 등을 놓고 25일 최종협상에 들어갔다. 협상이 결렬되면 당장 26일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단과 2차 조정 회의에 들어갔다. 노조는 시급 14.4% 인상, 완전 주 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시급 동결, 현 22일 만근제 유지 등으로 맞서고 있다. 양측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자정께 종료될 예정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시간이 다소 더 걸릴 수도 있다. 경기도는 조정 회의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업체 소속 버스는 총 7722대로 도내 전체 버스의 43% 수준이다. 이 가운데 1978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서울 출·퇴근길에 큰 혼잡이 우려된다. 이번 교섭 대상은 도내에서 준공영제로 운행되는 광역버스이지만,경기도는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의 노조가 분리돼 있지 않다.이 때문에 조정 결렬 시 두 노선 모두 파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4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마을버스 1965대와 전세·관용버스 643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 완화에 힘쓸 방침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증차·증회 등 확대 운행하고 전세버스는 권역별 거점과 연계해 노선을 대체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 택시부제를 해제해 3만7800여대의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도는 버스정보시스템과 SNS,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대체노선을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제주도가 내일 출근길부터 버스파업 예고에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이 26일 오전 6시 첫차부터 노선버스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버스노조 측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 사측과 파업 전 최종 협상을 하고 있으며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될 경우 26일 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 대책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도 교통항공국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게 되며 ▲수송대책반 ▲홍보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 40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운행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학교와 대도민 홍보에 나선다. 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기존 노선버스를 대체할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했다. 파업 첫날 전세버스 노선 이해를 돕기 위해 출근시간대 특별수송차량 38개 노선, 281대에 1명의 안내 공무원을 탑승시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버스준공영제 업체의 버스 733대 중 실제 운행되는 버스 664대가 올스톱된다. 이에 도는 일반 및 시내간선 주요 노선에 281대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기존 버스 운행시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00번 공항리무진의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며 800번과 800-1번 버스노선은 관광지순환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 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노·사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96%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이들 노조는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도 임금협상은 총액기준 1.56% 인상 타결된 바 있다.
  • 김정은 “퇴임 후에도 존경”답신… 文, 카터처럼 가교 역할 맡을까

    김정은 “퇴임 후에도 존경”답신… 文, 카터처럼 가교 역할 맡을까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남북 정상이 마지막 친서를 교환한 사실을 하루 만에 전격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등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북미·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두 정상의 신뢰가 변함없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처럼 남북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고 김 위원장이 이튿날 답장했다고 밝히면서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고 22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회고한 뒤 “대화 진전은 다음 정부 몫이 됐으며,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간직하고 남북협력에 임해 달라.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일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우리가 희망했던 곳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남북관계의 이정표가 될 역사적 선언과 합의를 내놓았고, 이는 지울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껏 기울여 온 노력을 바탕으로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반드시 문 대통령이 아니라 새 정부에서 듣기를 바라는 내용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언제 어디서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함께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퇴임 후 한반도 문제의 결정적 장면에서 특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언급에서 보듯 남다른 신뢰 때문이다. 1994년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핵개발 동결과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끌어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인터뷰에서 ‘퇴임 후 방북특사 역할을 요청받으면 수용할 수 있나’라는 물음에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 中학자 “우린 러시아와 달라, 미국도 함부로 못 건드려”...경제제재 내성 강조

    中학자 “우린 러시아와 달라, 미국도 함부로 못 건드려”...경제제재 내성 강조

    중국 관변학자가 대만과의 무력 통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도 중국의 통일에 대해 함부로 대응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벌어진 세계 각국의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경제적 제재를 겨냥한 발언이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중국 인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원 왕융리 선임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의 자산을 동결했던 것처럼 미국이 중국 정부의 자산을 동결하거나 몰수할 용기가 과연 있겠느냐’면서 23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포함한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고, 러시아 정부는 외환보유액의 절반 이상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을 대조하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하지만 중국이 대만과의 무력 통일을 현실화할 경우,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감히 중국을 겨냥해 러시아와 같은 수준의 제재를 시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매체는 23일 보도된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인용해, 정치적인 대립이나 논리를 넘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쉽게 제재할 수 없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코노미스트의 인터뷰에 참여한 미국 코넬대 에스왈드 프라사드 교수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에스왈드 프라사드 교수는 “글로벌 금융 권력의 중심은 여전히 서방에게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중국의 외환보유액 3조 2000억 달러 중 3분의 2는 서방 국가의 국채일 것이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원한다면 얼마든지 이 자산을 동결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프라사드 교수는 서방 국가들이 향후에도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도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런데 과연 서방 국가들이 자산 동결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 “서방 국가의 중국에 대한 외환보유액 동결은 예상만큼 중국 정부에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분개한 중국은 또다른 방식을 찾아 서방 국가를 향한 반격을 시도할 것이고 오히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중국에 소유하고 있는 대규모 자산이 동결되는 위기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센터(CSIS) 제라드 디피포 수석경제연구원은 “공장 건물 2조 2000억 달러와 주식, 채권 등을 포함해 지난해 기준 외국인들이 중국에 소유하고 있는 자산은 약 3조 6000억 달러 규모로 이는 외국인들이 러시아에 보유한 자산의 무려 6배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국제금융규제기관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집계에 따르면, 세계 30개 은행 중 4개 은행이 중국 은행이라는 점에서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중국 은행의 업무를 일시에 차단하고 제재한다면 서방 국가 역시 그에 상응하는 막대한 금융 불안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예측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피터슨경제연구소의 마틴 초젬파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기 때문에 미국의 주도로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제재 방침이 결정된다고 해도, 120개 국가가 나서서 미국의 결정에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미국에서 매년 팔려 나가는 전체 수출 물량의 무려 18%와 유럽 연합의 수출 물량 중 22%이 중국으로 팔려 나간다”면서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미국과 유럽 연합 스스로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중국에게 러시아와 동일한 수준의 제재를 시도한다면 그들 스스로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이유를 그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 누구도 중국을 겨냥한 제재를 쉽게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자신했다. 
  • 결국 BBQ도 치킨 가격 올렸다... 다음 달 2일부터 2000원↑

    결국 BBQ도 치킨 가격 올렸다... 다음 달 2일부터 2000원↑

    지난해 가격 동결을 선언했던 BBQ가 결국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배달애플리케이션 수수료 부담과 원부재료 가격 인상, 인건비 급등 등의 이유로 다음 달 2일부터 제품가격을 2000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 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 9000원에서 2만 1000원 오르는 등 전 메뉴(사이드, 음료, 주류 제외)의 가격이 오른다. BBQ는“배달앱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라이더 비용),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동행위원회(가맹점 동반행복위원회)는 BBQ 본사에 제품가격 인상을 재차 요구한 바 있다. BBQ의 가격 인상으로 교촌, bhc등 치킨 업계 빅 3가 모두 가격을 올렸다. BBQ는 지난해 말 두 업체의 가격 인상에도 서민물가를 고려해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BQ는 “소스류는 최근 5개월간 매달 약 30억 원 정도를 부담, 누적 150억원 가량의 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감수해왔다”고 설명했다. BBQ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가맹점에 공급하는 일부 원부재료 가격 인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금자리론 금리도 4%대로…주금공, 0.45%P 인상

    보금자리론 금리도 4%대로…주금공, 0.45%P 인상

    보금자리론 연 4.0~4.4%국고채 금리 인상 등으로 정책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까지 연4%대를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달부터 0.45%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은 연 4.10%(10년)~4.4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4.00%(10년)~4.3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두 달간 국고채 5년물 금리가 0.8% 포인트 이상 올라 보금자리론 재원조달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서민·실수요자의 고통 분담을 위해 금리 인상폭을 최소화해 0.45% 포인트만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금리를 동결한 뒤 2월 0.1% 포인트, 지난달 0.3% 포인트, 이달 0.15% 포인트 각각 금리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달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사설] 러시아는 핵위협 중지하고 무모한 전쟁 멈춰라

    [사설] 러시아는 핵위협 중지하고 무모한 전쟁 멈춰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 세계를 ‘물가와의 전쟁’에 몰아넣은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 미사일 개발을 2018년에 끝냈지만 시험발사는 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이 독특한 무기가 러시아를 위협하려는 적들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뜩한 대국제사회 협박이다. 사르마트는 3단 액체연료 로켓형으로 핵탄두를 15개까지 실을 수 있다고 한다. 최대 사거리 1만 8000㎞에 핵탄두 위력은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2000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는 이 미사일 1개로 프랑스 전체나 미국 텍사스주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이 미사일을 ‘악마의 미사일’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러시아는 6257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나라다. 냉전 해체 이후 미러가 전략무기감축조약(START)을 맺고 핵무기 동결·감축 노력을 했지만 사르마트 도발로 전략무기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우려가 커졌다. 이번 도발은 우크라이나 전쟁 두 달 동안 인명 피해가 커지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러시아가 ‘푸틴 반대’ 세력을 향해 노골적으로 핵전쟁 위협을 가한 것이다. 용납하기 어려운 행위다. 러시아가 막대한 전비를 퍼부어 공격해도 끄떡없는 우크라이나다. 무모한 침공이 계속된다면 러시아 경제는 모라토리엄(채무 지불유예)이 불 보듯 뻔하다. 세계는 러시아발 경제 둔화 공포에 떨어야 하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ICBM 발사로 국제사회를 위협할 일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해야 한다. ‘전쟁 범죄’ 책임론까지 제기되는 푸틴의 폭주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
  • “물가 상승 막아라” 전남도, 물가안정 대책 추진

    “물가 상승 막아라” 전남도, 물가안정 대책 추진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4%대 물가상승률이 지속함에 따라 전남도가 물가 상승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시군 물가 담당 과장 회의’를 갖고 올해 지방물가 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통해 물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인상이 필요한 경우에도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유예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도내 323개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박리다매 형태로 운영이 잘 되는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유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생필품 물가동향 수시 모니터링 ▲합동점검반을 통한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단속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물가안정 캠페인(24회) 등을 진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물가 급등이 도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해왔다”며 “도민들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지방물가 안정화에 적극적인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연예인 철퇴로 정권 안정?’..대만 출신 유명인, 中부동산 96채 압류

    ‘연예인 철퇴로 정권 안정?’..대만 출신 유명인, 中부동산 96채 압류

    대만 출신의 연예인 부부가 중국에서 활동 중 벌어들인 수익의 상당 부분을 중국 공산당에 압류된 것이 확인됐다. 중국을 무대로 활동했던 대만 출신의 대표적인 연예인 부부 린루이양(林瑞阳)과 장팅(张庭)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와인과 화장품 등을 대규모로 판매해왔는데, 최근 중국 시장감독국이 이들이 제품을 판매한 형식이 불법 다단계 방식을 악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수익 전액을 불법 수익으로 가정해 압류한 상태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린 씨 부부 두 사람의 명의로 있었던 5억 위안(약 960억 원)의 현금성 재산이 동결됐으며, 지금껏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됐던 부부의 소셜미디어 계정도 무기한 사용 금지된 상태라고 21일 보도했다.  린 씨 부부는 지난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했을 당시 유명인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인 2000만 위안을 기부한 인물로도 유명한데 이 때문에 부부를 겨냥한 집중 수사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린 씨 부부가 이번에 중국 정부에게 압류 조치된 재산에는 부부 명의로 있었던 시가 총액 약 17억 위안(약 3262억 원) 상당의 부동산 96채도 포함됐다. 스자좡 유화구 시장감독국은 두 사람의 명의로 된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 통보를 한 상태로 알려졌다.  부부의 주요 판매 수익은 일명 ‘TST팅미미’(TST庭秘密)로 불리는 미백전용화장품이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관할 시장감독국이 문제 삼은 부분은 부부의 화장품이 프랑스산 발효 효모를 사용한다는 점이 강조하며 이 마스크팩 한 장의 원가는 14위안에 불과했지만 290위안에 팔려나갔을 정도로 고가의 마진이 책정됐다는 점이었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용 후 두드러기 증상이 발견되는 등 부작용 사례가 잇따르자 현지 관할 시장감독국은 지난해 6월부터 린 씨 부부의 화장품 업체를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에 대해 중국 시장감독국이 공개 비판한 부분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린 씨 부부 재산 가압류와 관련해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부부가 소유한 상하이 소재의 ‘상하이 다웨이 무역회사’다.  중국 당국은 해당 무역 회사가 상하이진홍바이오텍유한공사와 상하이실업유한공사 등 두 개의 하청 업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린 씨 부부는 주로 이들 하청 업체 두 곳을 통해 다단계 판매업을 하며 거액의 부당 이득을 손에 쥐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해당 업체 명의로 상하이 푸동의 빌딩 한 채를 소유했으나 해당 부동산은 지난 7월 이미 관할 시장감독국에 의해 가압류 된 상태로 확인됐다. 이 당시 린 씨 부부에게는 출국 금지령이 발부돼 국외 도피가 불가한 상태로 강압적인 수사를 받았던 것을 전해졌다.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도 가세해 대만 출신이지만 친중적 행보를 보이며 장기간 중국에서 활동했던 린 씨 부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인민일보 등 다수의 매체들은 린 씨 부부의 행각을 겨냥해 ‘전자상거래라는 허울로 다단계식 영업을 해왔고, 이는 중국과 같은 법치사회에서는 용납받을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면서 ‘이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당국이 소셜미디어를 악용한 신종 다단계 업체들에 대해 대대적인 손을 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관할 수사국의 비난에 대해, 린 씨 부부 측은 “제품 판매 행위는 모두 합법적인 경로로 진행했으며, 줄곧 정부의 지도 하에 성실하게 납부 의무를 다 했다”면서 시종일관 억울하다는 입장을 호소 중이다.  한편, 중국 정부의 린 씨 부부를 겨냥한 대대적인 수사에 무려 400여 명의 공안국 인력과 16개 수사팀이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수사가 부부를 ‘타겟’으로 삼은 불법 수사이며 명백한 인권 침해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제기했다.  베이징의 독립 논설위원인 화포(华颇) 교수는 “중국에는 살찐 돼지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대만 출신의 스타 부부인 린 씨와 장 씨 두 사람을 겨냥한 수사를 보면 중국의 최고 여배우였던 판빙빙에 대한 수사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판빙빙은 무려 8억 위안에 달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화 교수는 이어 “중국 사회의 빈부 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시진핑 정권이 나서서 부유한 스타들을 겨냥해 철퇴를 내리치는 방식으로 정권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직업을 가진 스타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수사와 철퇴는 시 주석의 정권 안정화에 대단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현 정권 고위 간부들의 계산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순천 시내버스 노조 파업 돌입… 부산·대구도 운행 중단 초읽기

    임금 협상이 결렬된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속속 파업에 돌입하거나 파업을 결의하고 있다. 순천교통 노조는 2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노사협상안에 임금인상에 이어 정년 연장안이 제시돼 파업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다. 순천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5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최근 4년 동안 월 100만원을 올린 회사측은 동결을, 노조측은 월 23만원 인상을 주장했다. 결국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안(월 10만원)을 제시했다. 이 같은 협상안에 대해 순천 동신교통과 광양교통, 여수 3개 시내버스 등은 모두 수용한 상태다. 하지만 순천교통 노조는 월 10만원 인상에 더해 정년을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안이 관철되지 않자 전면파업에 나섰다. 파업에 들어가면서 순천교통이 운행하던 30개 노선 109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순천에서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 회사가 55개 노선에서 156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운전원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택시부제도 전면 해제해 117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파업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시라도 빨리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가 정상화돼 시민불편이 없도록 한발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노조가 파업을 결의해 운행 중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오는 26일 첫 차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한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임금 8.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우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도 지난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97.05%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 전쟁 후회하는 러시아 엘리트들…강경파 말만 듣는 푸틴

    전쟁 후회하는 러시아 엘리트들…강경파 말만 듣는 푸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8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모스크바 고위관료와 엘리트 계층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판단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정부와 러시아 국영기업 고위직 등 이번 전쟁 결정 배경을 잘 아는 10명을 취재해 이렇게 보도했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이들은 푸틴이 결코 전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점점 더 강경파 참모들에게 의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는 푸틴이 전쟁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핵무기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서방 신속한 제재·군사지원에 놀라여전히 다수의 고위 관료가 푸틴의 전쟁을 지지하고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차차 적응할 것이라고 낙관하지만, 점점 더 많은 내부 인사들이 푸틴의 전쟁이 경제를 마비시키고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수년간 고립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쟁 회의론자들은 서방의 신속하고 대대적인 제재에 놀랐다고 한다.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인 6400억 달러(약 790조 4000억원)의 절반을 묶고, 러시아에 진출해 수십 년간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은 하루 아침에 영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군사지원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서다.소신 있는 고위 관료들이 서방 제재의 파괴적 영향력을 푸틴에게 설명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는 이런 조언을 무시하면서 “경제 제재는 실패했고 우리는 적응할 것”이라고 반응했을 뿐이다. ● ‘젤렌스키는 겁쟁이’ 잘못 본 푸틴 블룸버그가 접촉한 2명의 취재원은 우크라이나 침공 후 푸틴은 강경파 참모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의 말만 경청했다고 한다. 푸틴의 후계자로 알려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등이다.극소수 참모가 전달하는 제한된 정보와 의견이 전쟁 초기 푸틴의 상황 오판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푸틴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얕잡아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러시아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푸틴에게 젤렌스키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시키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푸틴이 코미디언 출신의 젤렌스키가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외국으로 꽁무니를 뺄 것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젤렌스키는 전쟁 이후 키이우를 떠나지 않았으며 이제는 그의 상징이 된 국방색 티셔츠와 텁수룩한 수염이 돋은 얼굴로 매일 화상연설을 하며 러시아를 때리고, 국민들을 격려하며 서방의 지원을 얻어내고 있다.● 동요하는 관료사회…“딴 부서 옮겨달라” 청원도 관료 사회의 동요도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인 연방보안국(FSB) 내부에서는 침공 실패에 대한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하위직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정책 수립과 관계없는 부서로 발령해달라는 인사요청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서방 제재의 파장을 관리해야 하는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를 포함한 고위 경제 관료들은 발이 묶였다. 나비울리나 총재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경제 제재의 타격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푸틴은 여전히 러시아 경제가 끄떡없다며 장밋빛 전망에 빠져 있다.● 러 금융재벌 “멍청이들 뺀 90% 전쟁 반대” 재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디지털은행 틴코프방크를 창업한 억만장자 올레그 틴코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미친 전쟁의 수혜자는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틴코프는 영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 해외재산을 동결당했다. 그는 “러시아인 90%가 전쟁에 반대한다”며 “Z(러시아 전쟁 지지를 상징)를 그리는 멍청이들도 있지만 어느 나라나 10%의 바보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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