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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아 “서태지와의 결혼 생활, 숨어 살았다” 발언에 서태지 반박

    이지아 “서태지와의 결혼 생활, 숨어 살았다” 발언에 서태지 반박

    배우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태지와의 첫 만남과 힘겨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은 방송 이틀 뒤인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서태지 측은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 1993년 이지아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나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가 가요계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라며 평범한 결혼 생활을 했다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해명 “1993년 이지아 처음 만났지만 결혼이나 동거한 것 아냐”

    서태지 해명 “1993년 이지아 처음 만났지만 결혼이나 동거한 것 아냐”

    서태지 해명 “1993년 이지아 처음 만났지만 결혼이나 동거한 것 아냐” 서태지 이지아 반박 및 해명 요구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서태지(42)가 전처인 배우 이지아(36)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13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1993년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지아는 1978년생이다. 서태지는 두 사람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뒤 2년 7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특히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후 큰 비밀(결혼)을 안게 됐고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한테조차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서로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가 서태지를 만난 후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이지아)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이지아가 방송에서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뵈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반박이다. 이지아가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것이 서태지 탓으로 비친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또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등 고립된 채 살았다는 듯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도 “둘이 미국에서 지낸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보냈다.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는 갖은 루머에도 함구하던 서태지가 평소 행보와 달리 반박 자료를 낸 데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서태지 씨에게도 아픈 부분이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간 침묵해온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과거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실이 왜곡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즈음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명,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서태지 해명, 완전히 다른 얘기인데?”, “서태지 해명, 워낙 신비주의로 살았으니 답답하기도 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힐링캠프 이지아 발언, 사실 아닌 부분 있어..”

    서태지 “힐링캠프 이지아 발언, 사실 아닌 부분 있어..”

    배우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태지와의 첫 만남과 힘겨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은 방송 이틀 뒤인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서태지 측은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 1993년 이지아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나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가 가요계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라며 평범한 결혼 생활을 했다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지아 고백 정면 반박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서태지 이지아 고백 정면 반박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서태지 이지아 고백 정면 반박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서태지 이지아 반박 및 해명 요구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서태지(42)가 전처인 배우 이지아(36)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13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1993년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지아는 1978년생이다. 서태지는 두 사람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뒤 2년 7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특히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후 큰 비밀(결혼)을 안게 됐고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한테조차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서로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가 서태지를 만난 후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이지아)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이지아가 방송에서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뵈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반박이다. 이지아가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것이 서태지 탓으로 비친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또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등 고립된 채 살았다는 듯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도 “둘이 미국에서 지낸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보냈다.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는 갖은 루머에도 함구하던 서태지가 평소 행보와 달리 반박 자료를 낸 데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서태지 씨에게도 아픈 부분이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간 침묵해온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과거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실이 왜곡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즈음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해명, 이지아 16살 때 만났나? “미성년자와 연애 아냐” [전문]

    서태지 해명, 이지아 16살 때 만났나? “미성년자와 연애 아냐” [전문]

    ‘서태지 해명’ 서태지가 이지아와의 결혼생활이 왜곡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의 전 부인이었던 배우 이지아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내용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지아는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설명해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내 이야기가 끊어진 다리처럼 느껴지시더라도 양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밀결혼에 대해 “바위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다람쥐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생활이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 또한 서태지와의 사랑과 결혼으로 인해 부모님에게도 큰 불효를 저질렀다며 7년의 세월이 지난 후 부모와 재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 관련 방송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루머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어 사실을 바로 잡겠다”며 이지아의 주장을 일부 반박했다. 다음은 서태지 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 지난 8월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1.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서태지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 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두 사람의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년 7개월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하였습니다. 2.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서태지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합니다. 그 동안 서태지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태지 해명에 네티즌은 “서태지 해명..한 쪽 말만 들을 수는 없지”, “서태지 해명..안타깝다”, “서태지 해명..서태지도 어느 정도 억울한 부분은 있을 듯”, “서태지 해명..서태지 성격 자체가 돌아다니는 것을 안 좋아하는 듯”, “서태지 해명..더 이상 루머는 그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서태지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태지 해명 “언론 발표 하지 않았을 뿐 지인은 결혼 사실 알아…매도 용납 못해”

    서태지 해명 “언론 발표 하지 않았을 뿐 지인은 결혼 사실 알아…매도 용납 못해”

    서태지 해명 “언론 발표 하지 않았을 뿐 지인은 결혼 사실 알아…매도 용납 못해” 가수 서태지(42)가 전처인 배우 이지아(36)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13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1993년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지아는 1978년생이다. 서태지는 두 사람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뒤 2년 7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특히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후 큰 비밀(결혼)을 안게 됐고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한테조차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서로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가 서태지를 만난 후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이지아)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이지아가 방송에서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뵈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반박이다. 이지아가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것이 서태지 탓으로 비친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또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등 고립된 채 살았다는 듯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도 “둘이 미국에서 지낸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보냈다.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는 갖은 루머에도 함구하던 서태지가 평소 행보와 달리 반박 자료를 낸 데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서태지 씨에게도 아픈 부분이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간 침묵해온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과거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실이 왜곡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즈음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명, 두 사람 좋지 않게 헤어졌으니 앙금이 있겠지”, “서태지 해명, 서태지 말도 일리가 있는데?”, “서태지 해명,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솔직히 확인도 안되고 헷갈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단지 무인택배함 설치 확대

    201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에서 한 남성이 택배원을 사칭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택배원을 가장해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성추행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사례도 있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3년간 택배·검침원을 사칭한 범죄가 20여건에 이른다”며 “이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택배함 및 검침·점검원 방문 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행부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가정방문서비스 안전 대책’ 관련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00인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 설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국토부는 ‘건축물의 범죄 예방 설계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주차장 등을 무인택배함 설치 공간으로 활용하는 공동거점형 택배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안행부는 무인택배함 설치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택배기사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기사 이름과 연락처, 도착 예정 시간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미리 전송하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택배기사 신원 확인 서비스와 유니폼 및 명찰 착용을 시행하는 방안도 업계에 권장할 방침이다. 또 수도검침원, 가스·전기 안전점검원이 집을 방문할 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문 일정을 미리 알리는 서비스와 점검원들의 근무복 통일도 함께 추진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태지 해명 “지금까지 침묵한 것은 과거에 대한 책임이 컸기 때문…매도하면 안돼”

    서태지 해명 “지금까지 침묵한 것은 과거에 대한 책임이 컸기 때문…매도하면 안돼”

    서태지 해명 “지금까지 침묵한 것은 과거에 대한 책임이 컸기 때문…매도하면 안돼” 가수 서태지(42)가 전처인 배우 이지아(36)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13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1993년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지아는 1978년생이다. 서태지는 두 사람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뒤 2년 7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특히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후 큰 비밀(결혼)을 안게 됐고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한테조차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서로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가 서태지를 만난 후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이지아)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이지아가 방송에서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뵈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반박이다. 이지아가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것이 서태지 탓으로 비친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또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등 고립된 채 살았다는 듯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도 “둘이 미국에서 지낸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보냈다.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는 갖은 루머에도 함구하던 서태지가 평소 행보와 달리 반박 자료를 낸 데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서태지 씨에게도 아픈 부분이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간 침묵해온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과거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실이 왜곡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즈음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명, 두 살마이 헤어졌는데 그걸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하고 다니면 안되는 것 아닌가”, “서태지 해명, 누구 말이 맞는 지 진실은 밝혀지기 어렵겠네”, “서태지 해명, 일방적으로 매도당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아 불쌍해” 동정 여론에 서태지 해명 나서

    “이지아 불쌍해” 동정 여론에 서태지 해명 나서

    배우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태지와의 첫 만남과 힘겨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은 방송 이틀 뒤인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서태지 측은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 1993년 이지아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나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가 가요계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라며 평범한 결혼 생활을 했다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해명 “이지아와 평범한 결혼생활 했다” 네티즌 반응 보니..

    서태지 해명 “이지아와 평범한 결혼생활 했다” 네티즌 반응 보니..

    서태지 해명 가수 서태지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배우 이지아가 발언한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와 관련된 부분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잡으려 한다”며 전문을 보내왔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와 이지아는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께 정식 허락을 받았다”며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이지아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이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그동안 서태지가 침묵해 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했던 과거와 그 시간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사실이 왜곡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서태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명, 누가 진실일까”, “서태지 해명 그럴수도있겠네”, “서태지 해명, 방송보고 억울했나보다”, “서태지 해명 진실은 무엇일까”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서태지 해명) 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지아 ‘힐링캠프’ 언급, 사실과 다르다” 이지아 해명 요구

    서태지 “이지아 ‘힐링캠프’ 언급, 사실과 다르다” 이지아 해명 요구

    ‘서태지 이지아’ ‘이지아 해명’ 서태지 이지아 반박 및 해명 요구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서태지(42)가 전처인 배우 이지아(36)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13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1993년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지아는 1978년생이다. 서태지는 두 사람이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뒤 2년 7개월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특히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와 만난 후 큰 비밀(결혼)을 안게 됐고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한테조차도 들켜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와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태지는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서로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우리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가 서태지를 만난 후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이지아)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이지아가 방송에서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뵈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한 반박이다. 이지아가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것이 서태지 탓으로 비친 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또 ‘세상이 다 아는 사람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한 게 아니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등 고립된 채 살았다는 듯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서도 “둘이 미국에서 지낸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보냈다.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는 갖은 루머에도 함구하던 서태지가 평소 행보와 달리 반박 자료를 낸 데 대해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서태지 씨에게도 아픈 부분이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간 침묵해온 것은 두 사람이 함께한 과거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실이 왜곡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즈음 9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아 친언니, 과거 구준엽과 교제..서태지 해명 “16세 이지아는..”

    이지아 친언니, 과거 구준엽과 교제..서태지 해명 “16세 이지아는..”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 과거 온라인사이트 게시판에는 ‘구준엽이 이지아의 친언니와 한때 절친한 사이였으며, 1993년 미국 LA공연 때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이지아를 본 적도 없고, 서태지랑 친하지도 않다”며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자기 동생이 서태지를 만난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이지아인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측은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한다”고 운을 뗐다. 또 “(한국 나이로) 22세이던 1993년, 16세의 이지아를 그의 친언니를 통해 알게 됐고 당시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다”며 “그로부터 3년 후(1996년)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으며 이달 말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서태지 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 지난 8월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1.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서태지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 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두 사람의 동의 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년 7개월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하였습니다. 2.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서태지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합니다. 그 동안 서태지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에 네티즌은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한 쪽 말만 들을 수는 없지”,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안타깝다”,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이지아 친언니가 구준엽과 교제?”,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서태지 성격 자체가 돌아다니는 것을 안 좋아하는 듯”,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더 이상 루머는 그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서태지 해명, 이지아 친언니)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지아, 양가 부모 왕래 있었다”…이지아 해명 요구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지아, 양가 부모 왕래 있었다”…이지아 해명 요구

    ‘서태지컴퍼니’ ‘서태지-이지아’ ‘이지아 해명’ 서태지컴퍼니 측이 서태지-이지아 결혼 관련 소문에 대해 반박하며 이지아 해명을 요구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한다”며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고 전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두 사람의 동의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가족들과 연락도 못했다”고 말해 일각에서 퍼진 ‘감금이나 다름없는 결혼생활’이라는 소문에 대해 서태지 측이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두 사람은 2년 7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서태지컴퍼니 측은 전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며 “서태지 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 그 동안 서태지 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이지아 결혼, 양가 부모 허락 하에 왕래도 오갔다…‘힐링캠프’ 일부 사실과 달라”

    서태지컴퍼니 “서태지-이지아 결혼, 양가 부모 허락 하에 왕래도 오갔다…‘힐링캠프’ 일부 사실과 달라”

    ‘서태지컴퍼니’ ‘서태지-이지아’ 서태지컴퍼니 측이 서태지-이지아 결혼 관련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씨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한다”며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고 전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씨는 1993년 상대방의 친언니를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나 당시에 결혼이나 동거를 한 것은 아니며 그로부터 3년 후, 서태지 씨가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좋은 감정으로 발전, 1997년 10월 성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두 사람의 동의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그 사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7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를 시작했고 그 후로 사실혼 관계 역시 없었으며 2006년 합의 이혼했다고 서태지컴퍼니 측은 전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각지로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평범한 생활을 했다”며 “서태지 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 그 동안 서태지 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추돌사고 어쩐지… 돈에 눈먼 철도기술연구원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심재천)는 10일 돈을 받고 열차 제동장치에 쓰이는 마찰재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꾸며 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책임연구원 A(5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성적서로 철도부품 경쟁입찰에 참가한 중소기업 대표 B(59)씨 등 5개 업체 관계자 9명을 특경법상 사기 및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09년 5월 D업체 라이닝 제품이 마찰계수를 충족하는 것처럼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주고 코레일에 부품 대금 16억원을 받도록 돕는 등 4개 업체로부터 2360만원 상당의 현금 및 상품권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납품업체 관계자들은 철도 및 지하철 차량에 쓰이는 제동장치 마찰재를 코레일에 납품하면서 한국철도 표준규격에 맞는 부품을 제작하지 못하자 기존 시험성적서 파일을 활용하거나 규격 시험 조건과 다르게 시험하는 수법 등으로 성적서를 조작해 왔다. 이런 방법으로 코레일에 납품된 제동장치는 50만 6700여개 97억원어치로 화물열차뿐 아니라 새마을호, 무궁화호, 지하철에도 쓰였다. 검찰 관계자는 “제동장치 마찰계수가 높으면 브레이크 작동 때 차륜 및 디스크 부품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너무 낮으면 늘어난 제동거리 탓에 추돌사고 등을 빚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과 혼전동거에서 임신.. ‘눈물’ 파격노출까지 고백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과 혼전동거에서 임신.. ‘눈물’ 파격노출까지 고백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배우 박잎선이 남편인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박잎선은 “미팅에 나갔는데 괜찮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송종국”이라고 털어놨다. 박잎선은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후 송종국이 나를 집 앞에 데려다준 뒤 떠났다”며 “당시 내가 문자로 ‘우리 집에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 송종국이 3분 뒤에 왔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송종국이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앞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집에 매일 왔다”며 “한두 달 지내더니 좁아서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연기 욕심이 있었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계약 한 달 만에 애가 들어섰다. 계약을 파기하고 송종국과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혼전 임신 사실까지도 거침 없이 털어놓았다. 또 이날 영화 ‘눈물’을 통해 데뷔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은 노출신이 있었고 10대의 방황을 그린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송종국에게 눈물 출연 사실을 숨겼는데 TV에서 자꾸 해줘서 채널을 돌렸다. 세 번 만에 알아보더라. 결국 눈물을 같이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입담, 깜짝 놀랐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아줌마의 거침 없는 입담 대박”, “해피투게더 박잎선, 내숭 없는 솔직한 성격 매력 있네. 눈물 봤는데 못 알아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방한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4박5일에 걸친 교황의 한국생활은 어떨까. 일정을 살펴보면 교황이 줄곧 보여온 ‘위에서’가 아닌 ‘옆에서와 아래로’라는 메시가 그대로 읽힌다. ●이동 수단은 교황은 취임 이후 ‘파파모빌’(교황 전용으로 개조된 방탄차)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바티칸에서는 평소 준중형인 포드 포커스 중고를 직접 운전한다. 서울과 충청권 행사장을 오가는 방한 중 이동거리는 약 1000㎞. 이때도 방탄차를 타지 않은 채 그 기준은 그대로 지킬 것으로 보인다. 지방 장거리 이동 시에는 청와대가 제공한 전용 헬기를 이용한다. 서울시내 등 단거리 이동에는 “가장 작은 급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뜻에 따라 배기량 1600㏄급의 소형 또는 준중형차인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탈 것으로 보인다. ●어디에서 묵나 숙소는 청와대 옆 주한 교황대사관이다. 교황의 외국 방문 시 방문국 주재 교황대사관이 교황청을 대신하는 관례에 따라 숙소 겸 집무실로 사용하게 됐다. 침실은 현 주한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숙소로 쓰는 방. 1984,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이 묵었던 곳이기도 하다. 평소 소박한 스타일대로 파딜랴 대주교가 사용하는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최근 유명 침대 제조업체가 침대 기증 의사를 전달해 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식사와 식단은 아시아 청년대표와의 오찬(15일 대전가톨릭대)과 아시아 주교단과의 오찬(17일 해미성지)을 제외한 모든 식사를 교황대사관 식당에서 한다. 식단도 평소 대사관 직원들의 식단과 거의 같다. 한편 충청권 행사에서는 대전의 경우 숯불갈비·갈비탕, 서산·당진 쪽에서는 더위에도 문제가 없는 고기나 빵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수행하나 교황의 모든 일정에는 교황청에서 직접 파견된 수행단이 따라붙는다. 이번 방한에 동반하는 수행단은 모두 30명.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스와프 리우코 추기경, 국무부장 조반니 안넬로 베추 대주교, 교황전례원장 구이도 마리니 몬시뇰, 교황청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경호담당관 등 요직자들이 망라됐다. 이들은 모든 행사와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지휘할 예정이다. ●건강은 누가 챙기나 교황이 78세의 고령인 데다 한여름 무더위인 점을 감안, 교황의 건강을 위한 대책도 중대한 사안이다. 교황과 수행원을 위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교수급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력 2개조 30명을 편성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각 행사장 인근에도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74명의 의료진이 배치돼 위급 상황에 대비한다.
  • 송종국 아내 박잎선 “동거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

    송종국 아내 박잎선 “동거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

    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배우 박잎선은 “미팅에 나갔는데 괜찮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송종국”이라고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선수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박잎선은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후 송종국이 나를 집 앞에 데려다준 뒤 떠났다”며 “당시 내가 문자로 ‘우리 집에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 송종국이 3분 뒤에 왔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송종국이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앞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집에 매일 왔다”며 “한두 달 지내더니 좁아서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연기 욕심이 있었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계약 한 달 만에 애가 들어섰다. 계약을 파기하고 송종국과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혼전 임신 사실까지도 거침 없이 털어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잎선, 송종국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 공개

    박잎선, 송종국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 공개

    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배우 박잎선은 “미팅에 나갔는데 괜찮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송종국”이라고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선수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박잎선은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후 송종국이 나를 집 앞에 데려다준 뒤 떠났다”며 “당시 내가 문자로 ‘우리 집에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 송종국이 3분 뒤에 왔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송종국이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앞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집에 매일 왔다”며 “한두 달 지내더니 좁아서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연기 욕심이 있었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계약 한 달 만에 애가 들어섰다. 계약을 파기하고 송종국과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혼전 임신 사실까지도 거침 없이 털어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여성, 동거남 만나느라 2개월간 8세 아들 방치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여성, 동거남 만나느라 2개월간 8세 아들 방치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 이모(50·여)씨에 대해 기존 살인·사체은닉 혐의 외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8살짜리 아들을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두 달간 집에 홀로 남겨두고 문을 잠가 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씨는 이 기간 집을 나와 동거남과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내연남이자 옛 직장동료인 A(49)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감춘 혐의로 이씨를 구속됐다. 이씨는 A씨와 집에서 술을 마시다 금전문제로 다투다 스카프로 목을 감고 얼굴에 랩을 씌워 살해한 뒤 시신을 고무통에 감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A씨가 3개월 치 월급을 맡겼는데 관계가 소원해지자 돈을 달라고 하면서 찾아와 술을 먹다가 다퉜다”며 “A씨가 먼저 욕을 하고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살해 날짜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편 박모(51)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불명으로 잠정 결론지어 이 부분에 대해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일단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경찰은 시신에서 수면제가 발견되는 등 “이씨가 남편을 살해했을 것이라는 심증은 여전하다”며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시신을 함께 옮긴 큰아들(28)의 시신은닉 혐의도 공소시효 만료로 ‘공소권 없음’ 의견을 냈으나 다른 살해 감당 등 다른 범행 증거가 있는지를 추적할 예정이다. 이씨는 남편 사망과 관련 “10년 전 자고 일어났는데, 특별한 지병이 없던 남편이 숨져 있었고 남편을 사랑해서 시신을 보관했다”고 주장했다. 시신에 이불을 덮어 일단 베란다에 놔뒀고 부패가 시작돼 거실에 있던 고무통에 담았다. 학교에서 돌아온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큰아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곧 장례를 치르겠다”며 함께 고무통을 작은방으로 옮겼다는 것이 피의자의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도 모두 진실 반응으로 나왔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이씨가 2000∼2006년 졸피뎀 성분의 약을 처방받았고 지난해 5월에도 구입한 기록이 확인됐으나 살해에 사용됐다는 연관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이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돼 A씨에 대한 살인·사체은닉 혐의와 8살짜리 아들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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