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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의붓딸 성폭행 처음이 아니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의붓딸 성폭행 처음이 아니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의붓딸 성폭행 처음이 아니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큰딸은 “김상훈이 동생 앞에서 자위행위도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전 김상훈은 인질로 잡고 있던 A씨의 전 남편 B(49)씨 동거녀(32)와 큰딸 앞에서 작은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상훈이 이미 2년 전에도 작은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상훈이 (작은딸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자로 사랑했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상훈은 15일 오전 9시 4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통합유치장이 있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법원으로 나서면서 뉘우치는 기색 없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취재진에게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부인)의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한 뒤 지은 표정이 ‘경악’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한 뒤 지은 표정이 ‘경악’

    안산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한 뒤 지은 표정이 ‘경악’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큰딸은 “김상훈이 동생 앞에서 자위행위도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전 김상훈은 인질로 잡고 있던 A씨의 전 남편 B(49)씨 동거녀(32)와 큰딸 앞에서 작은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상훈이 이미 2년 전에도 작은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상훈이 (작은딸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자로 사랑했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상훈은 15일 오전 9시 4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통합유치장이 있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법원으로 나서면서 뉘우치는 기색 없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취재진에게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부인)의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 ‘너는 내 여자다’” 당시 상황은?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 ‘너는 내 여자다’” 당시 상황은?

    안산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성폭행 시도 ‘너는 내 여자다’” 당시 상황은?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큰딸은 “김상훈이 동생 앞에서 자위행위도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전 김상훈은 인질로 잡고 있던 A씨의 전 남편 B(49)씨 동거녀(32)와 큰딸 앞에서 작은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상훈이 이미 2년 전에도 작은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상훈이 (작은딸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자로 사랑했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살해전에 성폭행 시도 ‘큰딸 주장보니..’

    안산인질범 김상훈, 의붓딸 살해전에 성폭행 시도 ‘큰딸 주장보니..’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큰딸은 “김상훈이 동생 앞에서 자위행위도 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김상훈은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았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뉴스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에 너는 내 여자다” 성폭행 시도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의붓딸에 너는 내 여자다” 성폭행 시도

    안산 인질범 김상훈 “작은 딸 살해 전 성폭행 시도” 충격 안산 인질범 김상훈 경기 안산시 인질 살인사건 피의자 김상훈(46·구속)이 의붓딸을 살해하기 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 김상훈은 인질로 잡은 A 씨의 작은 딸을 살해하기 전 성추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상훈에게 함께 인질로 잡혀 있던 A 씨의 큰 딸(17)은 경찰 조사에서 이런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큰 딸은 인질범 김상훈이 아버지(A 씨의 전 남편)의 동거녀와 자신이 보는 앞에서 동생에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는 몇 시간 뒤 작은 딸의 결박을 푼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고,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훈이 2년 전 작은 딸을 성폭행까지 한 적이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인질범 김상훈은 15일 영장실질심사 전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 다 막고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소리쳤다. 그는 “작은딸(16)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A 씨·44)의 음모도 있다. 애들 엄마에게 수십차례 (인질극)이런 얘기를 했다. 애들 엄마는 이를 무시했다”며 경찰과 아내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A 씨는 사건 발생 4일 전인 이달 8일 오후 3시쯤 안산상록경찰서 종합민원실을 찾아가 “남편이 폭력을 휘두른다”고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김상훈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집에서 A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다음 날이다. 그러나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아내를 돌려보냈다. A 씨는 경찰의 태도가 미온적인 상황에서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고소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신변의 위협을 느낀 A 씨는 두 딸과 함께 여관으로 피신해 머물다가 12일엔 전 남편의 집에 돌려보냈고 바로 이날 인질극이 벌어졌다. 2011년 10월 개정된 ‘가정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에 따르면 경찰은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 사안이 심각하면 고소 절차 없이 경찰관이 대응할 수도 있다. 경찰은 이날 특정강력범죄처벌 특례법에 따라 김상훈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질범 김상훈 “작은 딸 살해 전 성폭행 시도” 충격

    인질범 김상훈 “작은 딸 살해 전 성폭행 시도” 충격

    인질범 김상훈 “작은 딸 살해 전 성폭행 시도” 충격 인질범 김상훈 경기 안산시 인질 살인사건 피의자 김상훈(46·구속)이 의붓딸을 살해하기 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 김상훈은 인질로 잡은 A 씨의 작은 딸을 살해하기 전 성추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상훈에게 함께 인질로 잡혀 있던 A 씨의 큰 딸(17)은 경찰 조사에서 이런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큰 딸은 인질범 김상훈이 아버지(A 씨의 전 남편)의 동거녀와 자신이 보는 앞에서 동생에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는 몇 시간 뒤 작은 딸의 결박을 푼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고,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훈이 2년 전 작은 딸을 성폭행까지 한 적이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인질범 김상훈은 15일 영장실질심사 전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 다 막고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소리쳤다. 그는 “작은딸(16)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A 씨·44)의 음모도 있다. 애들 엄마에게 수십차례 (인질극)이런 얘기를 했다. 애들 엄마는 이를 무시했다”며 경찰과 아내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A 씨는 사건 발생 4일 전인 이달 8일 오후 3시쯤 안산상록경찰서 종합민원실을 찾아가 “남편이 폭력을 휘두른다”고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김상훈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집에서 A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다음 날이다. 그러나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아내를 돌려보냈다. A 씨는 경찰의 태도가 미온적인 상황에서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고소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신변의 위협을 느낀 A 씨는 두 딸과 함께 여관으로 피신해 머물다가 12일엔 전 남편의 집에 돌려보냈고 바로 이날 인질극이 벌어졌다. 2011년 10월 개정된 ‘가정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에 따르면 경찰은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 사안이 심각하면 고소 절차 없이 경찰관이 대응할 수도 있다. 경찰은 이날 특정강력범죄처벌 특례법에 따라 김상훈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테러’ 부메디엔, 시리아 IS 합류 확인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공범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점령지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들은 이번 테러가 ‘국제 지하드’(이슬람 성전)의 양대 축인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의 합작품이란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터키 반관영 아나돌루통신은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테러범의 공범으로 수배령이 내려진 하야트 부메디엔이 시리아로 넘어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부메디엔은 지난 8일 파리 남부에서 여성 경찰관을 살해하고 이튿날 인질 4명을 죽인 뒤 사살된 아메디 쿨리발리의 동거녀로 지난 2일 터키에 입국했다가 엿새 만에 시리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스탄불에 머무는 동안 프랑스에 18차례 국제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신호가 확인된 것은 쿨리발리가 여성 경찰관을 살해한 날이었다. 프랑스 경찰은 또 부메디엔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인 셰리프 쿠아치의 부인과 지난해 500통 넘는 전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최근 IS가 자체 웹사이트에 배포한 동영상에 등장해 “(샤를리 에브도를 습격한) 쿠아치 형제와 같은 팀으로 수천 유로를 빌려주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미리 촬영된 이 동영상은 테러 직후 인터넷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쿨리발리는 동영상에서 “IS가 칼리파 국가를 선포했던 때(지난해 6월)부터 IS 조직원이었다”며 “(쿠아치 형제와) 따로 또 같이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쿠아치 형제는 지난 9일 경찰에 사살되기 전까지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들이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소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두 조직 지도부의 반목이 심해 테러범들의 개인적 연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는 IS의 다음 목표는 바티칸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올랑드 대통령, 어찌할거나...” 전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의 회고록 영화화

    좌파인 사회당 소속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61)의 전 동거녀가 쓴 회고록이 영화로 제작된다고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6일 보도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50)가 올랑드에게 복수하고자 쓴 유명 회고록 ‘이 순간에 감사해요’(Merci pour ce moment)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트리에르바일레의 친구이자 프랑스 영화 제작자인 사이다 자와드가 회고록의 영화화 판권을 샀다. 자와드는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생각이 없다면서 “사랑을 하는 대상이 대통령이라 예외적이긴 하지만 사랑에 빠진 여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고록에는 6년간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하면서 사실상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한 트리에르바일레가 올랑드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회고록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여배우 쥘리 가예와 12개월간 관계를 맺어오면서도 지난해 1월 연예주간지에서 이 사실이 폭로될 때까지 자신을 속였다고 비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예를 만나러 가는 사진과 기사가 보도된 뒤 트리에르바일레와 동거 관계를 끝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또 올랑드 대통령이 “가난한 이들을 ‘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희화화해) 부른다”며 사실은 가난한 사람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치과 보험이 없어 제대로 치아 치료를 못 받는 가난한 사람들을 올랑드 대통령이 비웃었다는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가난한 이들을 싫어하고 ‘이 없는 사람’이라고 불렀다는 것은 내 인생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라고 반발했다. 지난해 9월 출간된 회고록은 프랑스에서만 73만 부가량 팔린 베스트셀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랑드 대통령, 어찌할거나...” 전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의 회고록 영화화

    좌파인 사회당 소속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61)의 전 동거녀가 쓴 회고록이 영화로 제작된다고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6일 보도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50)가 올랑드에게 복수하고자 쓴 유명 회고록 ‘이 순간에 감사해요’(Merci pour ce moment)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트리에르바일레의 친구이자 프랑스 영화 제작자인 사이다 자와드가 회고록의 영화화 판권을 샀다. 자와드는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생각이 없다면서 “사랑을 하는 대상이 대통령이라 예외적이긴 하지만 사랑에 빠진 여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고록에는 6년간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하면서 사실상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한 트리에르바일레가 올랑드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회고록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여배우 쥘리 가예와 12개월간 관계를 맺어오면서도 지난해 1월 연예주간지에서 이 사실이 폭로될 때까지 자신을 속였다고 비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예를 만나러 가는 사진과 기사가 보도된 뒤 트리에르바일레와 동거 관계를 끝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또 올랑드 대통령이 “가난한 이들을 ‘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희화화해) 부른다”며 사실은 가난한 사람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치과 보험이 없어 제대로 치아 치료를 못 받는 가난한 사람들을 올랑드 대통령이 비웃었다는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가난한 이들을 싫어하고 ‘이 없는 사람’이라고 불렀다는 것은 내 인생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라고 반발했다. 지난해 9월 출간된 회고록은 프랑스에서만 73만 부가량 팔린 베스트셀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마’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악마’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살인마는 눈물을 흘리거나 죄책감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오전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로 매교동 단독주택에 나타난 박춘봉은 동거녀 김모(48·중국)씨를 살해하고 토막낸 뒤 팔달산 및 수원천변에 유기하는 과정을 태연히 재연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 죄책감을 느끼거나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춘봉은 오목천동 야산에서 시신의 머리 등을 유기하는 장면을 재연한 뒤 취재진에게 “죽이려는 마음은 없었다. 우연히 발생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시신 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정신이 없었다. 김씨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살해 현장과 유기 장소에는 20~60명의 시민들이 ‘악마’의 얼굴을 보려고 일찍부터 모여 있었다. 저마다 동네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충격과 공포에 빠진 듯했다. 주민들은 박춘봉이 나타나자 일제히 “사형시켜라”,“짐승만도 못한 놈” 등 욕설을 쏟아냈다. 한 주민은 “내가 사는 집 바로 옆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끔찍하다”며 “저런 사람은 무조건 사형시켜서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춘봉이 수원천변에서 시신이 담긴 비닐봉지를 풀숲에 던지는 장면을 재연할 때에는 60여명의 시민들이 “같이 산 여자를 그렇게 해서 좋으냐”,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만드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반응 없이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했다. 경찰은 박춘봉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19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춘봉 “토막살인 현장검증, 죄책감 없어보여”…“짐승만도 못한 놈” 주민들 분노

    박춘봉 “토막살인 현장검증, 죄책감 없어보여”…“짐승만도 못한 놈” 주민들 분노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춘봉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여 있었다. 주민들은 “짐승만도 못한 XXX”, “사형시켜라” 등 욕설을 쏟아냈다. 박춘봉은 지난 11일 검거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점퍼 차림으로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교동 반지하방에서의 현장검증이 이어졌다. 이곳은 박이 시신 훼손용 장소로 쓰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경찰은 곧바로 박을 데리고 수원천변으로 이동했다. 주민들의 산책로인 수원천변에서는 피해 여성의 살점 등이 든 비닐봉지 6개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현장검증은 박이 시신을 유기한 팔달산(2곳), 오목천동 야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춘봉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여 있었다. 박춘봉은 지난 11일 검거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점퍼 차림으로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교동 반지하방에서의 현장검증이 이어졌다. 이곳은 박이 시신 훼손용 장소로 쓰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경찰은 곧바로 박을 데리고 수원천변으로 이동했다. 주민들의 산책로인 수원천변에서는 피해 여성의 살점 등이 든 비닐봉지 6개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현장검증은 박이 시신을 유기한 팔달산(2곳), 오목천동 야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춘봉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여 있었다. 박춘봉은 지난 11일 검거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점퍼 차림으로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교동 반지하방에서의 현장검증이 이어졌다. 이곳은 박이 시신 훼손용 장소로 쓰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경찰은 곧바로 박을 데리고 수원천변으로 이동했다. 주민들의 산책로인 수원천변에서는 피해 여성의 살점 등이 든 비닐봉지 6개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현장검증은 박이 시신을 유기한 팔달산(2곳), 오목천동 야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춘봉 “토막살인 설명해가며 현장검증,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토막살인 설명해가며 현장검증,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토막살인 재연, 죄책감 없어보여” 경악  박춘봉 현장검증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박춘봉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여 있었다. 박춘봉은 지난 11일 검거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점퍼 차림으로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교동 반지하방에서의 현장검증이 이어졌다. 이곳은 박이 시신 훼손용 장소로 쓰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경찰은 곧바로 박을 데리고 수원천변으로 이동했다. 주민들의 산책로인 수원천변에서는 피해 여성의 살점 등이 든 비닐봉지 6개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현장검증은 박이 시신을 유기한 팔달산(2곳), 오목천동 야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구속됐다. 경찰은 14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을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했다. 국과수는 피해여성이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사망했다는 박춘봉의 진술과 달리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소견을 내놨다. 박춘봉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 천지성 판사는 “도주가 우려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범행 시기, 수법, 경위 등이 ‘불상’으로 기재됐지만 법원은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한데다 증거가 충분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천 판사는 아울러 DNA 채취 등을 통한 박춘봉의 혐의 입증을 위해 박의 의복과 손톱, 가택 등에 대한 사전사후 압수영장도 함께 발부했다. 박춘봉은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수원지법으로 향하기 위해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시신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범행 인정 여부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경찰에 “피해자 목 부위에서 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이는 목이 졸려 사망한 경우에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라는 내용의 부검의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러한 부검의 소견은 전날 박춘봉이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는 진술과 배치된다. 따라서 경찰은 박춘봉이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거짓 진술한 것으로 보고 박춘봉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수법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수원과 화성 경계의 한 야산에서 피해여성 김 모(48·중국 국적)씨의 머리와 왼쪽 팔, 장기 대부분을 발견했고 최초 상반신이 발견된 팔달산 등산로에서 3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다리를 수습해 국과수에 의뢰, 이러한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15일 오전부터 아직 찾지 못한 일부 시신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박춘봉에게서 자백을 끌어내는 데 역할을 한 프로파일러들을 이날 다시 투입해 사이코패스 여부 등을 포함한 박춘봉의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말다툼하다 밀쳤다” 우발적 범행 주장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말다툼하다 밀쳤다” 우발적 범행 주장

    ‘박춘봉 얼굴 공개’ ‘토막살인 박춘봉’ 박춘봉 얼굴 공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사진을 처음으로 직접 찍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박춘봉이 수원과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춘봉은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박춘봉은 이후 시신을 교동 월세방으로 옮겨 욕실에서 흉기 등으로 시신을 훼손한 뒤 2∼3일에 걸쳐 팔달산과 수원천변, 화성 야산 등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가 없는 박춘봉이 김씨 시신을 교동 월세방까지 어떻게 옮겼는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범행 시각이나 수법 등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말다툼하다 밀쳤다” 우발적 범행 주장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말다툼하다 밀쳤다” 우발적 범행 주장

    ‘박춘봉 얼굴 공개’ ‘토막살인 박춘봉’ 박춘봉 얼굴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춘봉이 범행 동기에 대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사진을 처음으로 직접 찍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박춘봉이 수원과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춘봉은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박춘봉은 이후 시신을 교동 월세방으로 옮겨 욕실에서 흉기 등으로 시신을 훼손한 뒤 2∼3일에 걸쳐 팔달산과 수원천변, 화성 야산 등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가 없는 박춘봉이 김씨 시신을 교동 월세방까지 어떻게 옮겼는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범행 시각이나 수법 등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춘봉에 대한 범죄사실이 세부적으로 조사되지 않아, 구속영장에 ‘불상의 방법, 불상의 시각’ 등이라고 표기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완료되지 않았지만 증거가 충분히 입수된 상태여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김씨의 언니는 “지난달 26일부터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올해 4월부터 동거한 사람(박춘봉)과 놀러 간 것으로 생각했는데 계속 전화를 받지 않으니 찾아달라”며 8일 오후 11시 30분께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 배경은?…오원춘 등 경찰이 얼굴 공개한 강력범 누가 있나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 배경은?…오원춘 등 경찰이 얼굴 공개한 강력범 누가 있나

    ‘박춘봉 얼굴 공개’ ‘토막살인 박춘봉’ 박춘봉 얼굴 공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사진을 처음으로 직접 찍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박춘봉이 수원과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50대 조선족’ 동거녀 비닐봉지에 담아..’경악’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50대 조선족’ 동거녀 비닐봉지에 담아..’경악’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경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유력한 용의자 A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를 검거해 수원 서부경찰서로 압송,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거된 팔달산 유력 용의자는 조선족으로 이날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사체유기 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봉투가 있는 것을 확인, 추적 끝에 검거했다. 피해자는 그와 동거해 온 40대 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수원시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 인근 제방에서 팔달산 토막시신의 살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 팔달산 시신 발견 현장과 1㎞ 정도 떨어진 곳이다. 살점은 봉투 4개에 나눠 담긴 채 매세교에서 세천교까지 120여m 구간에서 발견됐다. 봉투 안에는 내장 일부와 살점만 들어 있었고 뼈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12일 자세한 검거 경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시무시하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조선족일줄 알았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서운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생각나”,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캡처(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50대 조선족’ 동거녀 살해, 또다른 여성과 모텔서..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50대 조선족’ 동거녀 살해, 또다른 여성과 모텔서..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경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유력한 용의자 A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를 검거해 수원 서부경찰서로 압송,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거된 팔달산 유력 용의자는 조선족으로 이날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사체유기 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봉투가 있는 것을 확인, 추적 끝에 검거했다. 피해자는 그와 동거해 온 40대 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수원시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 인근 제방에서 팔달산 토막시신의 살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 팔달산 시신 발견 현장과 1㎞ 정도 떨어진 곳이다. 살점은 봉투 4개에 나눠 담긴 채 매세교에서 세천교까지 120여m 구간에서 발견됐다. 봉투 안에는 내장 일부와 살점만 들어 있었고 뼈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12일 자세한 검거 경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시무시하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조선족일줄 알았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무서운 조선족”,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오원춘 생각나”,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캡처(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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