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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돈PD, 서해순 만나 불륜설 추궁 “양심 걸고 아니냐”

    이영돈PD, 서해순 만나 불륜설 추궁 “양심 걸고 아니냐”

    이영돈PD가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과 동거남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서해순은 11일 방송된 TV조선 ‘세7븐’ 카메라에 포착된 남성과의 관계에 대해 “그저 하와이에서 도와준 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발달 장애를 앓는 딸을 교육하기 위해서 헌신해왔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명했다. 방송은 서해순이 지난 7월까지 절친한 사람들에게 SNS 메시지로 “서우는 미국에 있다.”, “아예 미국 아이가 다 됐다.”, “아니 이제 어른이지”라며 거짓말을 한 것과 서해순이 거주하는 경기도 자택해서 아침, 저녁으로 한 남성이 거주하고 있음을 포착했다. 이 남성은 김광석의 동창으로 알려진 이 모 씨다. 서해순은 딸의 죽음을 숨긴 이유에 대해 “남편 잃고 소송도 진행 중인데 애까지 저렇게 된 여자 취급받는 게 견딜 수 없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인 거다. 재수 없는 여자가 돼서 남편도 죽이고 딸도 죽이고 그 돈 차지하려고 했냐는 얘기를 들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딸 서연 양이 사망할 당시 집에 동거남이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왜 이 남성을 소송 문건에서 ‘남편’이라고 했나”는 질문에 “건물을 빌릴 때 도와주신 분이다. 가게를 혼자 못 한다. 칼 들고 총 들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에서 장사를 했다”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석이 생전 이 남성과 서해순이 뉴욕에서 종적을 감춰서 마음고생을 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누가 제보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가서 여러 명이 다 함께 파티를 한 거다. 김광석 씨는 호텔 들어가서 자고 나는 그 사람 숙소 가서 밤새 술 먹고 논 거다. 우리가 호텔에서 들키기라도 했나? 특별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했다. 이영돈 PD가 “양심을 걸고 그분과 아무런 관계가 아니냐”고 재차 묻자 그는 “제 배를 갈라서 보여드리면 되냐. 아니면 제가 죽어서 재를 뿌려서 알려드리면 되냐. 저는 여자고, 50대 아줌마다. 저를 털어서 나올 게 없다. 저한테 한번 대적해보라고 그래라”고 강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오후 1시 딸에 대한 유기치사와 저작권 소송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서해순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어진 애인 동거남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헤어진 애인의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52)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분께 이천시 부발읍 길거리에서 준비해간 흉기로 A(40)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에 사는 헤어진 애인 B씨를 만나러 갔다가 B씨와 함께 사는 A씨와 마주쳐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김씨에게 “헤어졌으니 찾아오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격분한 김씨는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달아난 김씨는 이천 시내 자신의 집에서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광석 부인 서해순, 김광석 고교동창과 동거하고 있다”

    “김광석 부인 서해순, 김광석 고교동창과 동거하고 있다”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김광석의 고교 동창과 동거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씨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제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내가 서연이의 마음이라면’의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기자는 “아빠를 배신하고 엄마와 여행을 떠났던 남자...그 남자 때문에 비탄에 빠진 아빠는 엄마와 이혼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려다 비운에 숨졌다. 아빠의 노래를 따라 부르던 서연이는 그 남자와 동거하는 엄마가 미웠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특했던 17세 서연이는 인터넷에 넘쳐나던 아빠의 타살 의혹 글들을 접하고 의심을 키워왔을 것이며, 그럴수록 엄마와 갈등의 골은 깊어졌던 듯하다. 서연 양은 2007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이틀 전 새벽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번에도 아빠 때처럼 최초의 목격자는 엄마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상이 모르는 중요한 사실은 아빠가 죽었을 때는 옆에 전과 13범의 외삼촌이 있었지만, 서연이가 죽었을 때는 아빠의 사랑을 훔쳐간 그 남자가 있었다. (사법당국이) 서해순 씨 출금국지 조치시 동거남 이**씨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가 이뤄지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그런가하면 SBS funE는 서해순씨가 불과 3~4일 전까지 거주했다는 경기도 모 전원주택에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증언을 들어봤다. 서씨는 최근까지 주민들에게 2007년 사망한 딸의 근황을 “미국으로 가서 잘 지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서씨가 수년 전부터 이 주택에서 민머리에 다부진 체격, 거친 인상의 한 남성과 동거했다고 전했다. 서씨는 이웃들에게 이 남성을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 남성은 이모씨로 김광석씨가 사망 전 미국에서 만난 동창과 이름이 같다. 등기부등본상 이 남성이 서씨와 이 집에 머물렀다는 기록은 없지만 이웃 주민들은 이 남성이 최근까지도 머물렀다고 전했다. 김광석씨의 지인 A씨는 매체에 “광석이에게 듣기로 이씨는 고교 동창이라고 했다. 미국 뉴욕에서 광석이가 공연을 할 때 광석이네 부부에게 호텔이며 차며 제공했다. 그러다 공연을 얼마 남기지 않고 이씨와 서씨가 함께 사라져 김광석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며 당시 사건이 김광석씨 일기장에 언급됐다고 밝혔다. 서씨는 친한 이웃들에게 ‘김광석 부인’이라는 호칭을 쓰기도 했으며 일부 주민은 서씨가 김광석과의 결혼사진 등을 2008년 쓰레기로 내놓았다고 했다. 서씨는 딸 서연씨의 죽음과 관련한 의혹 제기 및 검찰 재수사에 대해 “인권을 유린하고 살인자 취급을 했으니 인권위원회 제소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주된 의혹을 받는 김광석씨의 부인 서모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이어 서씨의 주소지를 고려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중부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12월 23일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진료 확인서, 모친의 진술 등을 검토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를 종결했다. 서연 양은 김광석씨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의 상속자였다. 유족들은 저작인접권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서연 양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한편 고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로 데뷔해 포크계의 대부로 떠올라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 향년 31세 나이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거녀 휘발유 뿌려 불 붙인 40대男 구속

    동거녀 휘발유 뿌려 불 붙인 40대男 구속

    충남 홍성의 한 농가주택에서 5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현장에 있던 여성의 동거남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구속했으나 용의자는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경찰서는 동거녀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11시 30분쯤 홍성 자신의 집 마당에서 동거녀 B(55)씨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 날 숨졌다. A씨는 “동거녀가 마당에서 가스라이터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고 달려가 불을 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숨진 동거녀의 몸에서 인화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수상한 정황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A씨는 결국 구속됐다. 또 법적 증거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A씨의 진술이 거짓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500억 복권당첨女와 15년 살다 지난해 헤어진 男

    8500억 복권당첨女와 15년 살다 지난해 헤어진 男

    한 여성은 무려 8000억 원이 넘는 복권 당첨금으로 인생역전을 이뤘지만 오랜시간 그녀와 함께해온 동거남은 묵묵히 고개를 떨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복권 사상 1인 최대 당첨금을 수령한 매사추세츠 주(州) 메이비스 웨인치크(53)의 전 동거남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역사적인 '대박'의 주인공이 된 메이비스는 최근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며 누적당첨금 7억 5870만 달러(약 8500억원)를 손에 넣었다. 세금을 제외하고 일시불로 받은 금액은 4억 8000만 달러(약 5380억원).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 "복권 당첨은 남의 일인 줄 만 알았다. 꿈이 현실이 됐다"면서 32년 간 다니던 직장부터 그만뒀다. 이후 세간의 관심은 막대한 돈을 나눠 쓸 그녀의 가족관계에 쏠렸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전 남편과는 20년 전 이혼했으며, 그는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숨졌다. 슬하의 자식은 31세의 딸과, 26세 아들이 전부. 그러나 언론의 보도로 뒤늦게 알려진 것은 그녀에게 지난 15년 간 남편 역할을 해온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비운의 사나이가 된 그의 이름은 리처드 로드(63). 안타깝게도 지난해 8월 그는 메이비스와 헤어졌다. 만약 두 사람이 법적인 혼인관계였다면 매사추세츠 주 법에 따라 당첨금 절반은 그의 몫이 된다. 그러나 사실혼 관계도 인정하지 않는 주 법에 따라 그가 받을 수 있는 당첨금은 단 한푼도 없다. 보통사람이라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지만 의외로 그의 마음은 담담하다. 로드는 "아마 지금쯤 메이비스는 도와달라는 온갖 전화로 머리를 쥐어뜯기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녀에 대한 원망은 없으며 그녀가 거액을 받게 돼 나도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결혼을 하지 않은 사연은 공개됐다. 로드는 "메이비스에게 청혼할 수가 없었다"면서 "전 부인과 20년 동안 살다가 이혼했는데 이는 큰 고통이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후 먹을 것도 없을 만큼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후 데이비스를 만났다"면서 "지난해 헤어지면서 그녀는 '더 나은 삶을 찾아가겠다'는 예언같은 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약 거부가 된 메이비스는 "휴가가 필요하다”며 “내가 말하는 휴가는 지금 사는 곳을 떠나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다. 바다에서 럼주를 마실 수 있는 그런 직업”이라며 삼페인을 터뜨렸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기 시신 2구 냉장고 유기혐의 친모 1심서 징역 2년

    아기 시신 2구 냉장고 유기혐의 친모 1심서 징역 2년

    냉장고에 자신의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서근찬 판사는 24일 영아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에 출산한 두 딸의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 판사는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김씨가 2차례에 걸쳐 분만 직후 아이를 질식·영양부족 등으로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그 시신을 냉동실에 넣고 유기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서 판사는 “그러나 김씨가 출산 후 극도로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에서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로부터 출산 사실이 알려져 이별을 통보받을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1년 4개월 이내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점으로 볼 때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과 경찰 조사결과 이번 사건은 친모의 단독 범행으로 드러났고 김씨의 동거남 A씨는 두 딸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단독] B형 간염 숨기고 가입한 보험 간암 보험금 청구는 사기일까

    법원, 40대 여성 무죄 판결 B형 간염 진단 사실을 숨기고 암보험에 가입했다가 간암에 걸려 사망한 동거남의 보험금을 받으려던 여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우 판사는 보험 계약 관련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서모(40·여)씨에게 무죄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씨는 2014년 5월 중국동포 김모씨와 사귀다 동거를 하던 중 2015년 2월 보험설계사를 통해 김씨의 암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김씨는 청약서를 작성하면서 계약 전 알릴 중요 의무사항인 질병의심소견과 관련, ‘최근 3개월, 1년, 5년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검사를 통한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고,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실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병원 근처에 간 적도 없다’고 적었다. 이렇게 해서 김씨는 1회 보험료 4만 9667원씩을 내는 암보험에 가입했고 만기수익자를 자신으로, 사망수익자를 서씨로 했다. 그러나 김씨는 2014년 5월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만성 B형간염 진단을 받아 발급이 거절됐다가 두 달 뒤 재검사에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 가능성이 낮다는 소견서를 받아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었다. 김씨는 보험에 가입하고 1년 뒤인 지난해 2월 간암 진단을 받게 됐고, 보험사로부터 4회에 걸쳐 총 1억 890만원의 간암 진단금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8월 김씨가 사망하자 서씨가 사망보험금 2억원을 청구했다가 보험사 보험심사부에 적발됐다. 그러나 이 판사는 “이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하더라도 간암 진단이라는 상황이 누군가의 행위에 의해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고의로 기망행위를 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간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을 통해 간염을 발견했고 이전까지는 B형간염이나 간암 치료를 받은 적이 없어 간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만한 자료가 없는 점, 간염 진단부터 보험 계약, 간암 발병까지 2년여의 시간이 흐른 점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고의로 보험사기를 벌였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이 판사는 “B형 간염 보균자임을 알았다는 점만으로 간암 발생을 알았거나 개연성이 많다고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동거남 잠들자 침대에 불 질러 살해한 50대 여성, 징역 16년

    동거남 잠들자 침대에 불 질러 살해한 50대 여성, 징역 16년

    자주 다투던 동거남이 잠들자 침대에 불을 질러 살해한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여)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6년을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1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3시 50분쯤 대구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동거남 B씨 침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씨는 전신 80% 부위에 2∼3도 중증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여일 만에 숨졌다. A씨는 1년 전 만나 같이 살던 피해자와 잦은 다툼을 벌이는 등 불화 끝에 이런 범행을 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결과 등에 비추어 볼 때 죄가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 자녀들이 엄벌을 호소하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여성, 동거남 바람핀다고 수면제 먹여 침대에 묶은 뒤 손목절단

    경남 함양경찰서는 27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하는 남자 손목을 자른 혐의(특수상해)로 A(40·여·경남 함양군 함양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함양군 함양읍 주택에서 동거중인 B(46·운전기사)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이 들게 한 뒤 B씨 팔·다리를 노끈으로 침대에 묶어놓고 왼쪽 손목을 흉기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3개월 전부터 동거하고 있는 B씨가 다른 여자와 전화통화를 하는 등 동거남 여자 관계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범행직전에 집안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 B씨에게는 영양제라고 속여 수면제를 먹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씨는 B씨가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르고 30분쯤 지난 이날 새벽 5시 3분쯤 경찰에 스스로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고 손목을 자른 사실은 인정했지만 어떻게 절단했는지와 절단한 손목을 어떻게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집안팎을 6시간 넘게 수색한 끝에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집안 창고안에 있던 절단된 손목을 찾았다. B씨는 광주지역 병원에서 손목접합수술을 받았다. 함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바람 핀 동거남’ 수면제 먹이고 손목 자른 40대 여성 자수

    ‘바람 핀 동거남’ 수면제 먹이고 손목 자른 40대 여성 자수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동거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손목을 자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7일 오전 4시 30분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주택에서 A(40·여)씨가 동거중인 B(46)씨 손목을 자른 뒤에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3개월 전부터 동거하는 B씨가 최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날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였고, B씨가 잠든 사이에 팔다리를 침대에 묶은 뒤 손목을 잘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박한 동거남에 “아이 죽이겠다” 협박…6개월 아이 살해한 20대 엄마

    외박한 동거남에 “아이 죽이겠다” 협박…6개월 아이 살해한 20대 엄마

    자신이 낳은 6개월령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 여성은 사실혼 관계인 동거남이 외박하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를 숨지게 했다. 대전지법 형사13부(부장 박태일)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4일 오후 5시 47분쯤 충남 천안 주거지에서 전날 집을 나간 동거남 B씨가 외박을 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 B씨는 메시지를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때마침 잠을 자다 깨서 우는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와 동거하던 중 지난해 9월 25일 아이를 출산했다. A씨와 B씨는 그동안 자주 다퉈온 것으로 조사했다. A씨는 동거남이 외박하면서 가정을 소홀히 하고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A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재판에서 배심원 9명은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일부 배심원은 징역 15년을 선고해야 한다는 양형 의견도 제시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이고 부모의 소유물이나 처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며 “자녀를 보호·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는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망각하고 오히려 자녀를 살해한 경우 막연한 동정심만으로 그 부모를 가볍게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어 “피고인은 어린 나이에 사실혼 배우자와 사이에서 피해자를 출산했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실혼 배우자의 불성실로 인한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피고인 자체도 자녀의 죽음으로 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대출이자 국가가 내주는 상상 해보라, 그게 바로 기본소득”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대출이자 국가가 내주는 상상 해보라, 그게 바로 기본소득”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중부 탐페레에 사는 미카 루슨넨(46)은 지난해 11월 27일 핀란드 사회보험공사(KELA)로부터 받은 편지를 아직도 기억한다. 정부가 25~58세 실업자 2000명을 대상으로 매달 560유로(약 72만원)를 공짜로 주는 기본소득 실험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이었다. 5살과 7살인 두 아들 오니와 오이바의 아버지인 그는 어찌나 기쁘던지 편지를 세 번이나 다시 읽었다. 그는 “기본소득 대상자로 선정되기 일주일 전 정보기술(IT) 회사의 견습공 합격 소식을 듣고 있던 상황에서 기본소득 대상자 선정 소식은 마치 월급 외에 보너스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개했다.기본소득을 받은 지 6개월여가 지난 지난달 21일 탐페레 시내의 한 식당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그동안의 변화를 묻는 말에 “생활하는 데 편안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루슨넨은 기본소득을 마치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에 비유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매월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국가가 이자를 대신 내주는 상상을 해보라”며 “그게 바로 기본소득이었다”고 말했다. 11년간 제빵사로 일한 그는 이웃 도시인 노키아의 휴대전화 산업이 붕괴하는 등 주변 도시가 경기침체를 겪으며 제빵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직종을 바꾸기로 한 그는 지역 대학에서 IT 관련 공부를 이어갔다. 두 살 나이 차의 아내 크리스티나가 일이 있어 그녀의 수입에 의존해 가계를 꾸렸다. 문제는 아내의 임신이었다. 임신으로 더는 그녀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루슨넨도 학업에만 전념하기 어려워졌던 것. IT 관련 창업을 꿈꾸며 1년 가까이 실업자 신세였던 루슨넨은 “한 달에 실업수당 1000유로를 받았을 때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항상 조심스러웠다”며 “아이나 내가 좋아하는 스키를 즐기고자 장비를 구입하려면 6개월 단위로 계획을 세울 만큼 쪼들렸다”고 설명했다.그는 핀란드의 기본소득 실험이 무엇보다도 창업을 준비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루슨넨은 “창업을 하다 보면 6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때 국가가 기본소득을 조건 없이 보장한다면 창업자로서는 재정적인 안정을 취하면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도 기본소득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 IT 회사의 시스템 설계자 견습공으로 채용되면서 기본소득은 가계에 효자 노릇을 했다. 루슨넨은 “견습공으로 6개월가량 일했는데 대략 2000유로 정도의 월급을 받았다”며 “2000유로의 월급은 12%의 소득세 등을 공제해 그렇게 많은 돈이라고 볼 수 없었지만 기본소득 560유로는 세금을 떼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2350유로(약 303만원)를 손에 쥘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핀란드는 실업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이중 삼중으로 그물망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1인 창업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까지 생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지만 그사이 어떤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잘 갖춰진 사회안전망이 오히려 1인 창업자와 같은 스타트업에는 혜택을 주지 못하는 역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창업 전선에 뛰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창업해 수입이 없는 것보다 실업수당을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루슨넨은 “아이가 점점 커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두렵지만 기본소득을 받게 되면서 이런 부담도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국민 세금으로 공짜 돈을 퍼준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KELA는 기본소득 수급자가 한 달간 어떤 일을 했는지를 꼼꼼하게 일주일 단위로 조사한다. 무슨 일을 했는지 파악해 향후 기본소득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6개월여가 지났지만 기본소득의 효과는 분명해 보인다. 그는 “기본소득의 확대에 찬성한다”면서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는 비정규직이나 스타트업 종사자에게는 분명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본소득 전면 확대를 위한 증세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핀란드 정부가 2015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전 국민의 69%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면서도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전제를 제시하면 35%만이 찬성했다. 루슨넨도 “사회복지비용만 효과적으로 절감해도 필요한 재원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600㎞ 떨어진 팔타모에 사는 마리 사렌파(30·여)도 기본소득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11살 된 아들 비티와 함께 사는 그녀는 동거남과는 떨어져 신문사에서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여름에는 식료품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실업자 신세로 지내면서 대략 650유로의 실업수당을 받았다”며 “신문사에서 올 2월부터 파트타임 일과 6월부터 식료품점에서 일하면서 각각 시간당 11~12유로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그녀는 월수입이 일정치 않다. 대체로 하루에 4~8시간 일을 하는 그녀는 여름에는 그런대로 가계를 꾸릴 수 있지만 해가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식료품점 일을 할 수 없어 소득이 줄 수밖에 없다. 사렌파는 “현재 받는 기본소득이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가을과 겨울 식료품점 일을 하지 못할 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기본소득을 받은 뒤 다른 수당이 없더라도 가계를 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녀는 “더이상 어디서 일자리를 찾아야 할지 걱정하지 않는다”며 “심지어 다른 일을 하면서도 부업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녀는 정부의 조건 없는 기본소득 지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녀는 “언젠가는 기본소득을 공짜로 나눠 주는 시기가 올 수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세금 인상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르코 마틸라 사회사업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사회복지 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이를 좀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며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말했다. 즉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좀더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창업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글 사진 탐페레(핀란드)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112에 허위 신고 30대 남성에 구류 3일 선고

    112에 허위 신고한 30대 남성에게 구류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지원은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로 즉결심판이 청구된 A(31)씨에게 구류 3일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짓 신고전화를 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이 아닌, 구류형이 선고된 것은 이례적이다. A씨는 최근 어머니로부터 돈을 타 내지 못하자 “112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동거남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며 2차례 거짓 신고한 혐의로 즉결에 넘겨졌다. 포천경찰서는 “거짓으로 장난 신고할 경우 경찰력이 낭비될 수 있어 형사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하는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조건만남 미끼 사기단의 현금 전달책 예비부부 구속

    중국 금융사기 조직의 국내 현금 인출책인 예비부부가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4·여)씨와 동거남 B(30)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원하는 여성과 성관계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은 남성 100명가량이 입금한 9억 4000만원을 인출해 중국에 있는 윗선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커플은 수수료 명목으로 5000만원가량을 챙겼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역시 무직인 동거남 B씨에게 동업을 제안해 함께 범행에 나섰다. 이들은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치고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A씨가 올해 2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제3자에게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통장 8개를 팔았고 이 과정에서 사기단의 현금 인출책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이 속한 사기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불특정 다수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문자를 보낸 뒤 연락해온 남성을 상대로 범행했다. 피해자 가운데 37명만 경찰 조사에 응했고 나머지는 조사를 거부하거나 피해 사실이 없다고 발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의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아기 시진 2구 냉장고에 유기한 30대 친모 단독범행 결론

    아기 시진 2구 냉장고에 유기한 30대 친모 단독범행 결론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냉장고에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사건을 친모 김모(34)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에 출산한 두 딸의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해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동거남 A씨는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고 시신 유기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결과 A씨는 두 딸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검사결과와 수차례의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친모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했다”며 “아기들의 친부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아기 시신 2구 냉장고 유기 친모, 동거남과 이별 두려워 범행

    아기 시신 2구 냉장고 유기 친모, 동거남과 이별 두려워 범행

    냉장고에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친모는 동거남과의 이별이 두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친모 김모(34)씨의 범행 동기를 이같이 밝혔다.경찰은 “김씨는 당시 동거남을 사랑하고 있었으며 생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동거남이 알게 되면 헤어지자고 할까 봐 출산과 시신 유기 사실을 숨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실시한 부검결과 2014년 9월에 태어난 아기는 부패가 심해 사인을 확인할 수 없었다. 김씨는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집으로 데려온 뒤 이틀간 방치한 탓에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 냉장실에 보름간 보관하다 냉동실로 옮겼다. 또 지난해 1월 태어난 아기는 양막이 얼굴에 씌워져 있어 호흡장애가 발생했고 체온 관리와 초유 수유 등을 소홀히 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당시 혼자 살던 집 욕실에서 샤워하다 아기를 출산한 뒤 본인은 곧바로 기절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신을 차린 김씨가 아기의 생사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수건으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 점을 미뤄 미필적 고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김씨와 동거남 A씨의 진술 등 그동안 진행한 수사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사건 관련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알게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4월부터 A씨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서 냉장고에 아기 시신 2구 유기한 30대 친모, 구속

    부산서 냉장고에 아기 시신 2구 유기한 30대 친모,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냉장고 아기 시신 2구 유기 사건과 관련해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친모 김모(34·여)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에 출산한 두 딸을 부산 남구에 있는 동거남 A씨의 집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정오쯤 A씨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냉장고 냉동실 위 두 번째 칸에서 김씨가 지난해에 출산한 아기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 과정에서 아이가 1명 더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냉장고 냉동실 첫 번째 칸에서 2014년에 출산한 아기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아기 시신은 검은색 봉지에 담겨 냉동실 안쪽에 보관돼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2014년 9월 첫 번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뒤 남구 인근 수영구 자신의 원룸에 데려왔다. 그러나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아기는 결국 숨졌다. 김씨는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했으나 키울 여력이 안 돼 이틀간 방치했고, 결국 숨져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지난해 1월 아기는 김씨가 직장에서 조퇴한 뒤 자신의 원룸 욕실에서 샤워하다 출산했다. 김씨는 출산 뒤 곧바로 기절했으며, 새벽 2시 깨어나 보니 아기가 숨져 있어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두 아기를 다른 곳에 유기하면 누군가 발견할까봐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19일 두 아기 시신을 부검한 데 이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주변 인물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혼모 들통날라” 친딸 시신 2구 냉동 시킨 엄마

    “아기 시신을 집 밖에 버리면 미혼모 출산 사실이 들통날까 봐 냉장고 냉동실에 숨겼습니다.” 30대 여성이 출산 직후 숨진 여자 아기 시신 2구를 자신의 집 냉동실에 1~3년 동안 보관해온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 2명이 태어난 직후 숨지자 시신을 집 냉장고 안에 유기한 혐의(영아 살해 및 사체유기 등)로 김모(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 각각 여아를 출산했으며 아기들의 시신을 동거남인 A(50·자영업)씨 집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일아트업에 종사하던 김씨는 5년 전 A씨를 만나 동거에 들어갔다. 냉동실에 있는 아기 시신은 A씨의 여동생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 집을 방문한 A씨 여동생으로부터 “아기 시신이 냉동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에서는 각각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긴 채 냉동실 두 칸에 각각 보관 중인 여아 시신 두 구를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산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냉동실에 시신을 숨겼다”고 진술했다. 첫 번째 아기는 병원에서 낳은 뒤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왔으나 이틀 만에 숨졌으며, 두 번째 아기는 집에서 샤워 중 출산했는데 당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동거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간 김씨 몸 상태에 큰 변화를 몰랐고 냉장고도 잘 사용하지 않아 김씨의 출산과 아기 시신 유기에 대해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9일 두 아기의 시신을 부검한다. 관계자는 “김씨가 병원에서 출산한 첫째 아기를 집에서 이틀간 고의로 방치해 죽게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번째 아기는 사산 여부를 확인한 뒤 살해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0대 여성 출생 직후 숨진 아기 2명 시신 3년 간 냉동고 보관

    “아기 시신을 집 밖에 버리면 미혼모 출산 사실이 들통날까 봐 냉장고 냉동실에 숨겼습니다.” 30대 여성이 출산 직후 숨진 여자 아기 시신 2구를 자신의 집 냉동실에 1~3년 동안 보관해온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 2명이 태어난 직후 숨지자 시신을 집 냉장고 안에 유기한 혐의(영아 살해 및 사체유기 등)로 김모(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 각각 여아를 출산했으며 아기들의 시신을 동거남인 A(50·자영업)씨 집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일아트업에 종사하던 김씨는 5년 전 A씨를 만나 동거에 들어갔다. 냉동실에 있는 아기 시신은 A씨의 여동생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 집을 방문한 A씨 여동생으로부터 “아기 시신이 냉동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에서는 각각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긴 채 냉동실 두 칸에 각각 보관 중인 여아 시신 두 구를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산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냉동실에 시신을 숨겼다”고 진술했다. 첫 번째 아기는 병원에서 낳은 뒤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왔으나 이틀 만에 숨졌으며, 두 번째 아기는 집에서 샤워 중 출산했는데 당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아기 시신이 동거남인 A씨의 집에서 나온 것은 김모씨가 이사를 하면서 데리고 갔기 때문이다. 원룸에 살던 김씨는 동거하기 전에도 이사를 한 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사할 때마다 아기 시신을 직접 박스에 담아 용달업체를 통해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거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간 김씨 몸 상태에 큰 변화를 몰랐고 냉장고도 잘 사용하지 않아 김씨의 출산과 아기 시신 유기에 대해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9일 두 아기의 시신을 부검한다. 관계자는 “김씨가 병원에서 출산한 첫째 아기를 집에서 이틀간 고의로 방치해 죽게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번째 아기는 사산 여부를 확인한 뒤 살해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0대 여성 출생 직후 숨진 아기 2명 시신 3년 간 냉동고 보관

    “아기 시신을 집 밖에 버리면 미혼모 출산 사실이 들통날까 봐 냉장고 냉동실에 숨겼습니다.” 30대 여성이 출산 직후 숨진 여자 아기 시신 2구를 자신의 집 냉동실에 1~3년 동안 보관해온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 2명이 태어난 직후 숨지자 시신을 집 냉장고 안에 유기한 혐의(영아 살해 및 사체유기 등)로 김모(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 각각 여아를 출산했으며 아기들의 시신을 동거남인 A(50·자영업)씨 집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일아트업에 종사하던 김씨는 5년 전 A씨를 만나 동거에 들어갔다. 냉동실에 있는 아기 시신은 A씨의 여동생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 집을 방문한 A씨 여동생으로부터 “아기 시신이 냉동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에서는 각각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긴 채 냉동실 두 칸에 각각 보관 중인 여아 시신 두 구를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산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냉동실에 시신을 숨겼다”고 진술했다. 첫 번째 아기는 병원에서 낳은 뒤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왔으나 이틀 만에 숨졌으며, 두 번째 아기는 집에서 샤워 중 출산했는데 당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아기 시신이 동거남인 A씨의 집에서 나온 것은 김모씨가 이사를 하면서 데리고 갔기 때문이다. 원룸에 살던 김씨는 동거하기 전에도 이사를 한 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사할 때마다 아기 시신을 직접 박스에 담아 용달업체를 통해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거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간 김씨 몸 상태에 큰 변화를 몰랐고 냉장고도 잘 사용하지 않아 김씨의 출산과 아기 시신 유기에 대해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9일 두 아기의 시신을 부검한다. 관계자는 “김씨가 병원에서 출산한 첫째 아기를 집에서 이틀간 고의로 방치해 죽게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번째 아기는 사산 여부를 확인한 뒤 살해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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