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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동생 계획, 야노시호 2015년 새해 계획..추성훈 반대 이유 왜?

    사랑이 동생 계획, 야노시호 2015년 새해 계획..추성훈 반대 이유 왜?

    ‘사랑이 동생’ 새해에는 사랑이 동생 소식이 들릴까?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새해 소원으로 사랑이 동생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 딸 추사랑과 함께 새해 맞이하는 일출 구경에서 자신의 새해 소원을 밝혔다. 이날 추성훈과 야노시호, 추사랑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2015년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것을 기다렸다. 이때 추사랑은 태양이 떠오르자 “태양을 사고 싶다”고 깜찍한 발언으로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추성훈은 “해를 사서 어느 곳에 보관하려고”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추성훈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던 야노시호는 “가족을 한 명 더 늘리는 건 어떨까?”라며 조심스럽게 둘째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야노시호는 사랑이 동생을 낳고 싶다는 둘째 욕심을 내비쳐 왔다.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며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등 둘째 욕심을 간간히 보였지만 사랑이에 대한 사랑을 분산하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추성훈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방송으로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사랑이 동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추성훈에게 오늘 밤 카메라 끄고… ‘응큼’ 제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추성훈에게 오늘 밤 카메라 끄고… ‘응큼’ 제안

    과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는 동생을 가질 수 있을까? 둘째 아이를 향한 야노 시호의 욕망이 제주도 돌하루방 전설과 만나면서 부끄럼쟁이 추성훈을 전전긍긍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13일,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쌍둥이네 첫 돌’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족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돌잔치에서 만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화제는 아이 이야기.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으로부터 ‘둘째의 필요성’에 대해 들은 시호는 추성훈에게 둘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추성훈은 단호박. 아직은 둘째 생각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하며 야노 시호의 입이 삐죽~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현성으로부터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제주 돌하르방 전설’을 들은 시호는 다시 한 번 둘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야노시호는 “하와이에서도 소원을 빌어 사랑이가 태어났다”며 추성훈을 향해 “돌하르방을 만나러 가자!”며 재촉했다. 이에 추성훈은 “됐어”, “벌써 아홉 시 반이야”라며 갖은 이유를 들어 피하기에 급급했다. 시큰둥한 추성훈의 반응에 전의를 불태운 야노 시호는 사랑이에게 “사랑아~ 누나 되고 싶어?”라며 동생 만들기에 동참시켰다. 이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랑이는 동그란 눈으로 “응!”이라는 대답하며 모녀 합작 공세를 이어갔다. 시호에게 ‘돌하르방 전설’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굳은 신뢰와 남편의 나라인 한국의 전설에 참여한다는 열의가 함께하며 결국 추성훈의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돌하르방’과 조우한 시호는 소녀 팬처럼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 이제 만진다”라며 사사랑이 앞에서 자랑스럽게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기에 이르렀다. 이어 뒤에서 서성이던 추성훈을 향해서도 “당신도 만져라~ 성의껏 만져라~ 당신이 대충 만지면 안된다”며 한국사람 못지 않은 돌하르방 사랑(?)을 드러냈다. 시호의 돌하르방 전설 홀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이 동생 생기는 건가요?”, “아들 나면 격투기 선수시킬까? 모델 시킬까?”, “야노 시호 돌하르방 코 전설도 알고, 한국사람 다 됐네?!”, “추성훈씨~ 아들 낳아요~ 사랑이 동생 보고싶어요~”, “사랑이네 네.가.족.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연 목석 같던 추성훈의 마음이 녹아, 사랑이가 ‘동생 갖기’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오늘 밤 카메라 끄고’은밀 제안에 추성훈 반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오늘 밤 카메라 끄고’은밀 제안에 추성훈 반응은?

    과연, 사랑이가 동생을 가질 수 있을까? 둘째 아이를 향한 야노 시호의 욕망이 제주도 돌하루방 전설과 만나면서 부끄럼쟁이 추성훈을 전전긍긍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13일,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쌍둥이네 첫 돌’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돌잔치에서 만난 슈퍼맨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화제는 아이 이야기.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으로부터 ‘둘째의 필요성’에 대해 들은 시호는 추성훈에게 둘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추성훈은 단호박. 아직은 둘째 생각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하며 야노 시호의 입이 삐죽~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현성으로부터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제주 돌하르방 전설’을 들은 시호는 다시 한 번 둘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야노시호는 “하와이에서도 소원을 빌어 사랑이가 태어났다”며 추성훈을 향해 “돌하르방을 만나러 가자!”며 재촉했다. 이에 추성훈은 “됐어”, “벌써 아홉 시 반이야”라며 갖은 이유를 들어 피하기에 급급했다. 시큰둥한 추성훈의 반응에 전의를 불태운 야노 시호는 사랑이에게 “사랑아~ 누나 되고 싶어?”라며 동생 만들기에 동참시켰다. 이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랑이는 동그란 눈으로 “응!”이라는 대답하며 모녀 합작 공세를 이어갔다. 시호에게 ‘돌하르방 전설’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굳은 신뢰와 남편의 나라인 한국의 전설에 참여한다는 열의가 함께하며 결국 추성훈의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돌하르방’과 조우한 시호는 소녀 팬처럼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 이제 만진다”라며 사사랑이 앞에서 자랑스럽게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기에 이르렀다. 이어 뒤에서 서성이던 추성훈을 향해서도 “당신도 만져라~ 성의껏 만져라~ 당신이 대충 만지면 안된다”며 한국사람 못지 않은 돌하르방 사랑(?)을 드러냈다. 시호의 돌하르방 전설 홀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이 동생 생기는 건가요?”, “아들 나면 격투기 선수시킬까? 모델 시킬까?”, “야노 시호 돌하르방 코 전설도 알고, 한국사람 다 됐네?!”, “추성훈씨~ 아들 낳아요~ 사랑이 동생 보고싶어요~”, “사랑이네 네.가.족.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연 목석 같던 추성훈의 마음이 녹아, 사랑이가 ‘동생 갖기’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오늘 밤 카메라 끄고… ‘응큼’ 제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오늘 밤 카메라 끄고… ‘응큼’ 제안

    과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는 동생을 가질 수 있을까? 둘째 아이를 향한 야노 시호의 욕망이 제주도 돌하루방 전설과 만나면서 부끄럼쟁이 추성훈을 전전긍긍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13일,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쌍둥이네 첫 돌’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돌잔치에서 만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화제는 아이 이야기.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으로부터 ‘둘째의 필요성’에 대해 들은 시호는 추성훈에게 둘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추성훈은 단호박. 아직은 둘째 생각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하며 야노 시호의 입이 삐죽~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현성으로부터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제주 돌하르방 전설’을 들은 시호는 다시 한 번 둘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야노시호는 “하와이에서도 소원을 빌어 사랑이가 태어났다”며 추성훈을 향해 “돌하르방을 만나러 가자!”며 재촉했다. 이에 추성훈은 “됐어”, “벌써 아홉 시 반이야”라며 갖은 이유를 들어 피하기에 급급했다. 시큰둥한 추성훈의 반응에 전의를 불태운 야노 시호는 사랑이에게 “사랑아~ 누나 되고 싶어?”라며 동생 만들기에 동참시켰다. 이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랑이는 동그란 눈으로 “응!”이라는 대답하며 모녀 합작 공세를 이어갔다. 시호에게 ‘돌하르방 전설’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굳은 신뢰와 남편의 나라인 한국의 전설에 참여한다는 열의가 함께하며 결국 추성훈의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돌하르방’과 조우한 시호는 소녀 팬처럼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 이제 만진다”라며 사사랑이 앞에서 자랑스럽게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기에 이르렀다. 이어 뒤에서 서성이던 추성훈을 향해서도 “당신도 만져라~ 성의껏 만져라~ 당신이 대충 만지면 안된다”며 한국사람 못지 않은 돌하르방 사랑(?)을 드러냈다. 시호의 돌하르방 전설 홀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이 동생 생기는 건가요?”, “아들 나면 격투기 선수시킬까? 모델 시킬까?”, “야노 시호 돌하르방 코 전설도 알고, 한국사람 다 됐네?!”, “추성훈씨~ 아들 낳아요~ 사랑이 동생 보고싶어요~”, “사랑이네 네.가.족.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과연 목석 같던 추성훈의 마음이 녹아, 사랑이가 ‘동생 갖기’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좀팽이라 그림으로 호방해지고 싶었다”

    “내가 좀팽이라 그림으로 호방해지고 싶었다”

    “예술로써 혁명하겠다는 사람들은 다 멍청입니다. 현대사회는 권력과 돈, 사랑, 예술의 다양한 축으로 이뤄지는데, 이를 모두 무너뜨릴 수는 없습니다.” 제주 출신의 민중 미술가 강요배(62)의 입에선 뜻밖의 말이 튀어나왔다. 민중 미술가란 수식어를 달았을 만큼 제주 4·3사건, 노근리 학살 등에 초점을 맞춰 예술, 인권을 언제나 화두 삼았던 그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작가는 민족미술인협회장과 탐라미술협회 대표를 거쳐 1998년에는 민족예술상을 받았다. 그런 작가가 반주로 기울인 술잔이 조금씩 늘어가자 속내를 털어놨다. 소문난 애주가인 그는 “(내가) 원래 성격이 좀팽이라 그림으로 자유롭고 호방해지고 싶었다”면서 “‘형태’보다 ‘기운’을 중시하는 드로잉을 하면서 타고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그림은 마음의 거울이고 나를 키웠다. 인생도 그렇다”고 말했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 작가는 인근 갤러리로 자리를 옮겼다. 60점 가까이 내걸린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을 묻자 전시실 가운데로 나섰다. “여길 보세요. 다 나를 반사해 비추고 있지 않습니까. 내 거울이고 자식인데 어떻게 덜 중요하고 덜 애착이 갈 수 있을까요.” 작가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화가 강요배’는 좀 뻔뻔스러워졌다. 서울에서 교직을 접고 23년 전 고향인 제주로 돌아가 제주시 인근 귀덕리의 바닷가와 들판에서 풀꽃과 풍경을 스케치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 어느새 싱긋 웃는 입과 은근한 매력을 풍기는 코가 돌하르방을 쏙 빼닮게 됐다. 작가는 그동안 제주와 북녘의 자연을 배경으로 그린 서정적 드로잉을 모아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첫 소묘전을 이어간다. 한때 삽화가로도 이름을 날렸던 작가는 전시에서 원칙에 충실한 ‘봄’ 등 1980년대 초기 드로잉부터 ‘해금강’ 등 1990년대 말 북한 답사 스케치, ‘관덕정 돌하르방’ 등 최근의 제주 풍경과 인물을 그린 작품까지 53점의 드로잉과 4점의 아크릴화를 내놓았다. 작품마다 띠는 색채와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캔버스에 먹으로 표현한 ‘초원의 바람’은 날것 그대로의 자연이다. 검은 바탕에 흰 학이 날개를 쭉 펼친 채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기세다. “어느 날 막걸리로 목을 축이다 일필휘지로 그렸지요. 몽골 전통음악을 들으며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학의 모습을 떠올렸어요.” 추상화에 가까운 소묘인 ‘금강대 물소리’는 자연 풍광을 즉흥적으로 풀어놓은 것이다. 1998년 백두산 금강대를 둘러보다가 북한 가이드였던 남은정씨의 노래 한 자락을 듣고 눈 감고 그린 그림이란다. 작가는 “그림은 몸을 통해 흐르는 마음”이라며 “마치 옛 정선이나 김홍도가 그랬던 것처럼 마음의 문을 열고 물소리, 바람소리를 즐겼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모두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율을 떠올리게 한다. 유화로 유명한 작가는 “드로잉은 작가의 왕성한 예술혼이 담긴 그 자체로 중요한 장르”라면서 “최근 디지털 시대의 미술과 달리 소묘에는 단 한 번에 가는, 몸으로 하는 맛 같은 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혜선, 삼천포 변신 ‘싱크로율 99%’ 도희 반응은?

    ‘개그콘서트’ 김혜선, 삼천포 변신 ‘싱크로율 99%’ 도희 반응은?

    개그우먼 김혜선이 ‘삼천포’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출연한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어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성광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 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성광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박성광은 “삼천포를 섭외했다”고 큰소리 쳤다. 그러나 등장한 사람은 배우 김성균이 아닌 개그우먼 김혜선. 김혜선은 삼천포의 5대5 가르마 머리와 촌스러운 코트를 입고 삼천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도희는 “이게 무슨 삼천포냐”며 특기인 목덜미 잡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이상훈에 “대가리만 커가지고” 욕설 퍼부어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이상훈에 “대가리만 커가지고” 욕설 퍼부어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역을 맡았던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개그를 구사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에서 개그맨 이상훈과 호흡을 맞추며 살벌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의 윤진이로 출연했던 도희는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도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 등 대사를 연발하며 까칠하고 욕 잘하는 윤진이 캐릭터를 그대로 재연했다. 도희를 위해 박성광은 파트너 삼천포를 붙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등장한 사람은 김성균이 아닌 평소 닮은 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혜선이었다. 도희는 분노하며 김혜선의 목을 졸랐다. 이어 등장한 서태지 역의 김태원과 아이돌 캐릭터의 류근지까지 목을 잡으며 내쫓았다.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외쳐 박성광 등을 당황스럽게 했다. 쳤다. 이어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도희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희 정말 귀엽다”, “윤진이 개콘에서 개그우먼해도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개그 말미에는 자신이 소속된 타이니지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PPL 패러디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wseoul.co.kr
  •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삼천포까지 섭외? 목 조른 이유는 ‘충격’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삼천포까지 섭외? 목 조른 이유는 ‘충격’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출연한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어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성광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 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성광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박성광은 “삼천포를 섭외했다”고 큰소리 쳤다. 그러나 등장한 사람은 배우 김성균이 아닌 개그우먼 김혜선. 김혜선은 삼천포의 5대5 가르마 머리와 촌스러운 코트를 입고 삼천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도희는 “이게 무슨 삼천포냐”며 특기인 목덜미 잡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개콘 출연 완전 재밌었다”, “도희 개콘 출연에 삼천포까지 깜짝 출연하는 줄 알았는데 김혜선 빵 터졌다”, “도희 개콘 고정 출연했으면 좋겠다”, “김혜선 삼천포와 싱크로율 99%네. 김성균도 놀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니지 도희 ‘개그콘서트’ 출연, 사투리 욕에 만취연기까지 ‘폭소’

    타이니지 도희 ‘개그콘서트’ 출연, 사투리 욕에 만취연기까지 ‘폭소’

    도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막장 드라마를 선보였다. 도희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어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대표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대표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개그우먼 김혜선은 조윤진의 남자친구인 삼천포(김성균 분)로 분장하고 등장해 놀라운 싱크로율로 큰 웃음을 줬다. 사진 = K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희 개그콘서트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사투리 욕 폭발

    도희 개그콘서트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사투리 욕 폭발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막장 드라마를 선보였다. 도희는 ‘개콘’에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어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대표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대표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개그우먼 김혜선은 조윤진의 남자친구인 삼천포(김성균 분)로 분장하고 등장해 놀라운 싱크로율로 큰 웃음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니지 도희 “박성광이 전화번호 따갔다” 폭로

    타이니지 도희 “박성광이 전화번호 따갔다” 폭로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개그맨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출연한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날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성광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 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성광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어 도희는 “PPL 할 시간 아니냐”며 “타이니지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속 그룹을 홍보하며 코너를 마무리 했다. 사진 = K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개그콘서트’ 출연…“청산가리를 확!”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도희 ‘개그콘서트’ 출연…“청산가리를 확!”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역을 맡았던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개그를 구사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에서 개그맨 이상훈과 호흡을 맞추며 살벌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의 윤진이로 출연했던 도희는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도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 등 대사를 연발하며 까칠하고 욕 잘하는 윤진이 캐릭터를 그대로 재연했다. 이날 도희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희 정말 귀엽다”, “윤진이 개콘에서 개그우먼해도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개그 말미에는 자신이 소속된 타이니지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PPL 패러디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wseoul.co.kr
  • 도희,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서 사투리 욕+만취 연기

    도희,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서 사투리 욕+만취 연기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출연한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탈영병(이상훈 분)의 여자친구 조윤진으로 등장했다. 1994년 회상신에서 도희는 남자친구에게 오렌지 주스를 건네며 애교를 부렸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자 박대표(박성광 분)은 “분노”를 외쳤고 도희는 “빨리 안 마시냐.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르방처럼 대가리만 커가지고. 그 입에서 아메리카노 소리 한 번만 더 해라. 확 청산가리를 부어 불랑께”라며 살벌한 사투리 욕을 터뜨렸다. 이어 도희는 만취 연기까지 선보였다. 술을 먹은 뒤 “나 원래 개콘 안 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박성광에게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몇 살 차인데 그러느냐”고 폭로해 박성광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박성광은 “삼천포를 섭외했다”고 큰소리 쳤다. 그러나 등장한 사람은 배우 김성균이 아닌 개그우먼 김혜선. 김혜선은 삼천포의 5대5 가르마 머리와 촌스러운 코트를 입고 삼천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도희는 “이게 무슨 삼천포냐”며 특기인 목덜미 잡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들 낳게 해주는 ‘다리 5개 소’ 인도서 인기

    아들 낳게 해주는 ‘다리 5개 소’ 인도서 인기

    한국에는 돌하르방, 인도에는 ‘다리 5개 소’가 있다? 최근 인도에서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다리 5개달린 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한 ‘프라타프’라는 이름의 남성은 올해 생후 3년 된 수송아지를 키우면서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이 송아지는 다른 송아지와 달리 왼쪽 옆구리에 또 하나의 다리가 달린 채 태어났는데, 이것에 영험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진 것. 특히 2년 전 딸만 넷을 낳은 한 여성이 이 송아지를 어루만지고 이듬해인 지난 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들을 낳게 해주는 특이한 송아지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송아지가 다리가 5개인 채 태어날 확률이 500만분의 1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자, 이 송아지와 송아지 주인은 더욱 유명해졌다. 주인인 프라타프씨는 “평생 소를 키우며 살았는데, 이렇게 특이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송아지의 영험한 힘은 단순히 미신이라 믿기 쉽지만, 실제로 이를 만진 여성 30명이 모두 아들을 낳았다는 게 프라타프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기적의 송아지’라 부르면서, 발굽을 한번 쓰다듬을 때마다 500루피(한화 약 8600원)가량을 받고 있다. 프라타프씨는 “지난 23일에는 33번째로 이 송아지를 만지고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나왔다. 세쌍둥이를 낳았는데 모두 아들이라고 들었다”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를 숭배하는 인도 힌두교 전통과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문화 특성상 이 송아지의 뜨거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리 5개 소, 아들 낳게 해주는 ‘명물’로 인기

    다리 5개 소, 아들 낳게 해주는 ‘명물’로 인기

    한국에는 돌하르방, 인도에는 ‘다리 5개 소’가 있다? 최근 인도에서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다리 5개달린 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한 ‘프라타프’라는 이름의 남성은 올해 생후 3년 된 수송아지를 키우면서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이 송아지는 다른 송아지와 달리 왼쪽 옆구리에 또 하나의 다리가 달린 채 태어났는데, 이것에 영험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진 것. 특히 2년 전 딸만 넷을 낳은 한 여성이 이 송아지를 어루만지고 이듬해인 지난 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들을 낳게 해주는 특이한 송아지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송아지가 다리가 5개인 채 태어날 확률이 500만분의 1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자, 이 송아지와 송아지 주인은 더욱 유명해졌다. 주인인 프라타프씨는 “평생 소를 키우며 살았는데, 이렇게 특이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송아지의 영험한 힘은 단순히 미신이라 믿기 쉽지만, 실제로 이를 만진 여성 30명이 모두 아들을 낳았다는 게 프라타프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기적의 송아지’라 부르면서, 발굽을 한번 쓰다듬을 때마다 500루피(한화 약 8600원)가량을 받고 있다. 프라타프씨는 “지난 23일에는 33번째로 이 송아지를 만지고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나왔다. 세쌍둥이를 낳았는데 모두 아들이라고 들었다”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를 숭배하는 인도 힌두교 전통과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문화 특성상 이 송아지의 뜨거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韓·日 양국, 이젠 사실 그대로를 공유해야”

    “韓·日 양국, 이젠 사실 그대로를 공유해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언과 함께 일반인들 사이에 유적 답사 붐을 일으킨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의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이번엔 나라 밖으로 발길을 돌렸다. 일본 문화의 근원과 그 속에 깃든 한국 문화를 특유의 입담과 안목으로 조명한 일본편(창비)을 출간했다. 유 교수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래는 국내편을 모두 마무리한 뒤에 쓸 생각이었는데 올 초부터 일본의 우경화가 심화되는 것을 보면서 일본의 풍토와 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얘기해 보자는 생각에 서둘러 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규슈 방문 때 수학여행 온 한국 고교생들을 만났는데,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관광코스만 도는 걸 보고 안타까웠던 경험도 일본편을 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일본편은 1권 규슈편, 2권 아스카·나라편, 3권 교토편, 4권 오사카편 등 총 4권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 1, 2권이 동시에 나왔다. 규슈편 ‘빛은 한반도로부터’에서는 일본 고대문화 형성에 한반도가 미친 영향, 조선 도공들이 일본에서 눈부신 자기 문화를 만들어 낸 이야기 등을 담았다. 아스카·나라편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아스카와 나라 지역의 옛 절을 답사하면서 한반도와 일본 문화의 관계, 일본이 자생적으로 꽃피운 일본 문화의 미학을 다뤘다. 유 교수는 “요즘의 한·일 관계와 국민 정서를 생각할 때 두 나라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도 “이제는 있는 사실 그대로를 드러내 한·일 양국이 공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일본은 고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은 근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일본 문화를 무시한다”는 유 교수는 양국 서로가 이제는 일방적 시각에서 벗어나 쌍방적 시각으로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1993년 강진·해남의 문화유산을 소개한 ‘남도답사 1번지’로 시작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는 지난해 제주도를 답사한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까지 7권이 나왔으며, 총 330만부가 팔렸다. 차기 작으로 남한강 편이 나올 예정이다. 올해 정년 퇴임하는 유 교수는 “가야편과 정선, 영월편 등을 기획 중이며 마지막은 독도를 다룰 생각”이라면서 “전부 예정이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며 웃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공연리뷰]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공연리뷰]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일단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인 ‘배비장타령’부터 살펴보자. 신임 제주목사를 따라 배 비장과 수행원들이 제주로 향한다. 일행 사이에 음담패설이 난무하는데 배 비장은 홀로 도도하다. 여색에 빠지지 않겠다고 부인에게 한 다짐이 있어서다. 이런 배 비장이 꼴사납다고 느낀 일행이 제주의 천하절색 관기 애랑, 하인 방자와 짜고 농간을 부려 배 비장을 뒤주 속에 가두고 망신을 준다는 이야기다. 원작은 양반의 위선을 풍자하고 야유를 보내는 ‘골계문학의 진수’로 꼽힌다. 이 ‘배비장타령’을 바탕에 깔고 전통적인 요소와 서양 공연 양식인 뮤지컬을 접목한 것이 ‘살짜기 옵서예’다. 뮤지컬을 보지 않았더라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라는 선율이 익숙하다는 사람이 많을 터. 1966년 서울 시민회관(지금 세종문화회관 자리)에서 초연한 ‘살짜기 옵서예’에서 애랑 역할을 한 패티김이 부른 바로 그 노래다. 당시 작품은 김영수(극본)·최창권(작곡)·임영웅(연출)·임성남(안무) 등 당대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크게 히트했다. 1996년까지 다섯 차례 더 제작되면서 김상희, 김하정, 배인숙 등이 애랑을 거쳤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오른 ‘살짜기 옵서예’는 전작의 흥과 신작의 참신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막이 오르면 유채꽃이 흐드러진 무대가 관객을 맞는다. 해녀들의 노래 한판 뒤에 익살이 줄줄이 이어진다. 애랑(김선영)의 교태에 앞니까지 뽑는 정 비장(원종환·김재만), 애랑에게 얼이 빠져 제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배 비장(최재웅·홍광호), 배 비장을 시시각각 농락하는 방자(김성기·임기홍) 등 배우들의 행동과 대사가 관객의 얼을 빼놓는다.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이렇게 될 줄 알았네~” 같은 노래는 공연장을 나설 때까지 흥얼거리게 한다. 제주 풍광과 배 비장의 부인 혼령, 커다란 돌하르방이 눈을 끔뻑이는 모습 등에 영상 기술을 안성맞춤으로 활용했다. 2002년 데뷔 후 처음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배우 홍광호는 “이제 한복만 입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원작에 풍자만 있었다면, 이 작품에는 해학과 사랑이 있다”면서 진지하게 작품을 설명했다. 배 비장이 부인과 사별한 것으로 설정하고, 애랑을 만나 참사랑을 찾게 되는 것이 원작과 다른 부분이다. 사랑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원작의 골계미가 희석되는 부분도 있지만, ‘흥겨운 뮤지컬 한판’이라는 의도에는 충실하다. 관객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신명에 몸을 맡긴다면, 전통과 서양 공연 양식을 잘 버무린 이 작품이 더 완벽해질 수 있다. 3월 31일까지. 4만 4000~9만 9000원. 1588-0688.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제주 절집의 재발견

    제주 절집의 재발견

    ‘당 오백 절 오백’이라 했습니다. 한라산은 물론, 제주의 마을마다 신당과 절들이 빼곡했다는 뜻입니다. 요즘엔 절집 찾기가 쉽지 않지요. 관광지 제주에 세월의 흔적이 쌓인 절집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더 흔할 겁니다. 관음사가 대표적입니다. 근대 제주불교의 성지로 꼽히는 절집이지요. 그런데 한라산 등산로 가운데 하나인 ‘관음사 코스’는 알아도 정작 관음사는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한라산 ‘아흔 아홉골’ 깊은 골짜기에서 마주한 석굴암의 기억도 여태 선연합니다. 눈 쌓인 계곡에 맑은 물이 흘러가는 장면은 내 나라 어디서든 흔히 봅니다. 하지만 건천이 허다한 제주에서야 어디 그런가요. 먼저 눈이 와 쌓이고, 그 뒤에 장맛비 같은 겨울비가 쏟아져야 비로소 그 같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지요. 눈 절반, 물 절반인 계곡에서 석굴암을 만난 건 그래서 더 감동적이었나 봅니다. 제주 여행 중에 겨울비를 만나는 건 이제 아주 흔한 일이 됐다. 지구가 따뜻해진 탓일까, 한겨울에 장대비가 내릴 때도 있다. 그런데 이처럼 비바람이 세찬 날 부러 제주를 찾는 이들도 있다.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방파제를 할퀴는 비바람과 파도가 전쟁 같은 치열한 풍경을 내어 주기 때문이다. 하얗게 비산하는 포말과 시커먼 현무암, 이보다 더 극명한 대비가 있을까. 바다를 경외하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에겐 외려 그게 더 제주 풍경의 본질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여우비가 분분히 날리던 날, 관음사를 찾아간다. 한라산 오르는 길에 만난 계곡들이 장관이다. 계곡을 꽉 채운 흙탕물이 우당탕하며 아래를 향해 쏟아져 내려간다. 평소 물이 없어 바싹 쪼그라들었던 계곡들 아닌가. 모처럼 제멋에 겨웠다. 오래전 제주에는 절이 많았다. 하지만 조선 숙종 때 이형상(1653~1733년)이 제주목사로 내려오면서 제주 불교계엔 ‘재앙’이 시작됐다. 숭유억불 정책에 충실했던 이형상은 절집이란 절집은 죄다 부숴버렸다. 이후 마을마다 당집은 조금씩 살아남았지만, 절은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만 남게 됐다. 그 가운데 관음사는 제주 근대불교의 발상지쯤 되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주 불교를 중흥 시킨 여승 안봉려관이 1908년 재창건했다. 1939년 화재로 대웅전 등을 잃고, 1949년 제주 4·3사건 당시 토벌대의 방화로 전소되는 등 곡절을 겪기도 했다. 도깨비 도로에서 산록 도로를 따라 관음사 야영장 쪽으로 향하다 보면 길 왼편에서 방사탑 두 기가 나온다. 이게 관음사의 들머리다. 일주문에 앞서 제주 특유의 방사탑을 세운 게 제주답다는 느낌이다. 이미지로만 보자면, 관음사를 상징하는 건 일주문과 사천왕문 사이에 세워둔 불상들이다. 저마다 자세와 표정 등이 다르다. 절집 뒤편 만불전에도 약사여래불, 미륵불 등이 수천 개 서 있다. 절집 관계자에게 크고 작은 불상의 숫자가 몇 개나 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많다”란다. 만불(萬佛)이라고 꼭 불상이 만 개란 뜻은 아닐 터. 숫자에 연연하는 게 부질없다. 일주문 앞 108불상의 숫자가 정말 108개인지 확인하려던 손길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다. 관음사는 4·3사건 당시 토벌대와 무장대 모두에게 전략적 요충지였다. 하루 밤낮에도 절집을 차지한 세력이 바뀔 만큼 격전이 펼쳐지곤 했다. 그 흔적들이 절집 주변과 뒤편의 아미산 자락에 남아 있다. 관음사에서 천왕사 방향으로 10분 정도 차를 몰아가면 충혼묘지 들머리다. 그런데 이 길, 참 인상적이다. 길 양쪽에 삼나무가 도열해 섰다. 제주에 풍경 빼어난 삼나무 도로가 한 두 곳일까만, 이 길에서 만난 삼나무숲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1117번 도로 등의 삼나무숲이 높고 경쾌하다면, 이 숲은 다소 낮고 무겁다. 길 또한 좁은 데다 이리저리 휘었다.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한라산이 1만 8000여 신들의 좌정처라더니, 그 무게감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길 끝엔 대체 뭐가 있을까 궁금해할 때쯤 갈림길이 나온다. 곧장 가면 천왕사, 왼쪽 길은 충혼묘지 가는 길이다. 석굴암으로 향하는 탐방로는 갈림길의 주차장 가운데쯤에 조성됐다. 예서 석굴암까지는 1.5㎞ 남짓. 안내판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적고 있지만, 실제로는 두 시간 이상 걸린다. 석굴암은 태고종 산하의 암자다. 1947년 창건됐다. 경북 경주의 석굴암과 이름은 같지만, 규모 등 모든 면에서 도무지 견줄 바가 못 된다. 제주 석굴암의 미덕은 찾아가는 길에 있다. 석굴암은 한라산 서북 능선, 그러니까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제주 시내 쪽으로 뻗어내린 이른바 ‘Y 계곡’의 오른쪽에 터를 잡고 있다. 수많은 계곡이 밀집한 지대로 아흔 아홉골, 또는 ‘구구곡’(九九谷)이라 불린다. 석굴암 탐방로는 이리 굽고 저리 휜 아흔 아홉골짜기를 따라 오르내리기를 거듭하며 이어진다. 탐방로 양 옆엔 적송들이 늘어서 있다. 주변을 가득 메운 제주조릿대의 푸른 빛과 잘 어울리는 색감이다. 길 바닥엔 수많은 판근들이 핏줄처럼 불거져 있다. 여기에 짙은 안개까지 끼면 딱 판타지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석굴암 가는 길은 멀다. 비 오는 날 오르자면 힘이 곱절은 더 든다. 왜 안 그렇겠나. 예까지 오는 길의 이름이 아흔 아홉골 아니던가. 석굴암의 주지 호철 스님에게 물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아흔 아홉굽이냐고. 그랬더니 “당신 마음 속에 있는 게 아흔 아홉굽”이란다. 석굴암 탐방로를 오르다 보면 전망 좋은 곳을 몇 군데 만난다. 현지인들은 맑은 날이면 제주 해협을 온전히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라 했다. 하지만 안개 닮은 구름이 잔뜩 낀 탓에 그런 복은 없었다. 제주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롯데호텔제주가 조성한 제주 최대의 야외 온수풀 ‘해온(海溫)’이다. 호텔 관계자는 기존의 야외수영장을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하면서 조성 비용에만 1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였다고 전했다. 테마는 힐링과 펀(fun)이다. 수영과 온수 스파는 기본이고, 풀바와 카바나, 자쿠지, 바닥분수, 360도 입체 워터슬라이드, 건식사우나, 키즈풀, 샤워실, 탈의실 등 연인과 가족 단위 투숙객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부대시설들이 다양하게 조성됐다. 총 4채의 카바나는 고급 소파베드와 오디오 시스템, 벽난로, 커피 머신 등으로 채웠다. 야외 자쿠지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었다. 자쿠지엔 천연 미네랄과 광물질이 풍부한 사해소금 입욕제를 넣어 기능성을 강조했다. 키즈풀엔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드를 만들었다. 방수 아이패드와 MP3 이어폰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온수풀 안에 몸을 담그고 한라산 소주에 한라봉과 유채꿀을 섞은 ‘한라티니’를 마시는 재미도 각별하다. 온수풀을 둘러싼 정원과 산책로도 ‘힐링’으로 꾸며졌다. 롯데호텔제주는 ‘해온’ 오픈기념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디럭스 한라룸과 올레 트레킹 패키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1577-0360. 글 사진 제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64) →가는 길 관음사는 도깨비 도로에서 산록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길 왼쪽에 있다. 724-6830. 석굴암은 관음사에서 산록 도로를 따라 천왕사 방향으로 가다 충혼탑 서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충혼묘지 주차장까지 곧장 간 뒤, 주차장 가운데에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간다. 748-5335. →맛집 제주엔 돌하르방 식당이 두 곳 있다. 하나는 제주시 일도이동(752-7580)에, 다른 하나는 연동(749-1400)에 있다. 둘 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된장 풀어 끓인 각재기(전갱이의 방언)국과 고등어회로 입소문이 났다. →잘 곳 아일랜드 트리 하우스가 서귀포 화순의 금모래 해변 인근에 문을 열었다. 넓은 창으로는 파란 제주 바다가 가득 차고, 형제섬과 송악산, 산방산 등이 사방을 둘러쳤다. 캐나다 산 가문비나무를 건축자재로 사용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펜션 바로 앞엔 주민들이 운영하는 야외 풀장도 조성돼 있다. 2인 1실 기준 12만~18만원. 792-8777, 010- 3179-2237.
  • 창업·귀농… 좌충우돌 제주 이민 정착기

    창업·귀농… 좌충우돌 제주 이민 정착기

    경쟁과 성취에 묻힌 이 시대, 대안적 삶을 선택해 과감히 삶의 터전을 제주도로 바꾼 사람들이 있다. 18일 밤 11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1TV ‘수요기획-제주에 살어리랏다’는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제주에서 희망, 용기, 도전, 치유의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나 한 번쯤 분위기 좋은 카페의 주인이 되어 커피를 내리거나 책을 읽는 낭만적 삶을 꿈꾼다. 그곳이 제주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막상 서울도 아닌 제주에서 카페를 창업하자면 막막하기만 하다. 잘나가던 영화 마케터 일을 접고 제주 시골 마을에 베이커리 카페를 연 최은별씨는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들었을까. ‘제주 이민’ 결심에서부터 어렵다는 집 구하기와 공사 노하우까지,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정착해 가는 최은별씨의 제주 카페 창업기를 엿본다. 제주에서는 밥벌이에 지친 자신을 소박하지만 삶의 주인공으로 탈바꿈시킨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늘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불안한 도시의 삶을 접고 과감히 귀농을 택한 동갑내기 이현수씨 부부가 그런 경우다. 서울의 25평 아파트를 팔아 10년간 미뤄 오던 귀농의 꿈을 진행했다. 제주에서 감귤 농사를 지으며 친환경 농사법과 직거래에 승부를 걸었다. 도시와의 소통 창구가 필요해 시작한 블로그는 응원차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마케팅을 이어주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지만 진짜 농부로 거듭나는 3년차 농부, 동갑내기 부부의 제주 이민 정착기를 들어 본다. 한 교실에 8명 남짓 되는 학생이 선생님과 친밀하게 수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름에서 직접 캐 온 약초로 차를 끓여 마시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밥을 먹는 아이들을 떠올려 보라. 도시 어디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그야말로 꿈의 학교가 제주에 있다. 바로 애월초등학교 더럭 분교 아이들로, 이 학교는 도시나 외지에서 유입된 학생 수가 전체의 50%를 웃돈다. 폐교 위기에 처한 분교를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외지인이 살 수 있는 연립주택을 지은 것도 한몫했다. 방과 후 학원 차를 타고 시간을 보내는 도시 아이들과 달리 푸른 자연 속에서 인성과 꿈을 키우는 제주 초등 교육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제주에 게스트 하우스 열풍을 몰고 온 만화가 고필헌씨, 경쟁이 아닌 자연 속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과감히 제주 이주를 결심한 PD 출신 함주현씨 부부와 사진작가 이겸씨 등 제주가 좋아 바람처럼 드나들다가 돌하르방처럼 눌러앉은 사람들의 좌충우돌 제주 정착기를 소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애플 공동창업 워즈니악 “차세대기기,감정읽는 개인비서 돼야”

     미국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시리(Siri)의 형태가 다음 단계의 스마트 기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리는 아이폰4S에 탑재한 음성인식 개인비서 기능이다.  워즈니악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제주포럼’ 특별 강연에서 “마치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해서 기계를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읽고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즈니악은 질문하면 답변을 하는 방식인 시리를 차세대 스마트 기기의 모습으로 예를 들었다.  그는 또 타개한 스티브 잡스를 회상하며 “잡스는 엔지니어들이 만든 새로운 작품을 보고 ‘버려라’라고 말해 허망할 때도 있었으나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지금 잡스가 살아있다면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워즈니악은 제주 첨단과학단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엔지니어라 사업분야에 관여하지는 않으나 IT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제주 첨단과학단지를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즈니악은 우근민 제주지사로부터 제주의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선물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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