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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새 단체장들 너도나도 화합 강조

    충북 새 단체장들 너도나도 화합 강조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통해 너도나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선거기간 등을 통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만드는 ‘주민대통합’ 없이는 각종 현안해결 등 지역발전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화합을 당부하기 위해 이날 홍성열 전 군수와 이·취임식을 함께 열었다. 이 군수는 “군민 중심의 새로운 증평을 만들기 위해 화합이 필요하다”며 “군민이 하나가 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사회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증평의 현재를 상징하는 군인이 함께 맡았다. 주민과 관내 군부대의 상생을 위해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취임식 식전행사로 길쌈놀이를 선보이며 화합을 당부했다. 길쌈놀이에는 각 읍면과 군민대표 20명이 참여해 삼베를 짜며 결속을 염원했다. 황 군수는 “5만여 군민과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옥천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 그려온 밑그림을 정책화해 현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화합을 역설했다. 그는 “군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단결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군수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전달받은 군민 의견을 민선8기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혁과 화합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책임과 자율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지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대의 기관인 보은군의회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며 민주적인 합의과정을 통해 보은군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3선에 성공한 단체장들 역시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월례조회로 취임식을 대체한 조길형 시장은 “소통과 공정으로 미래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8기 충주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취임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 덕산읍의 읍승격 3주년, 인구 3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음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포착] 영화 ‘탑건’인줄…전투기 훈련 중 “안전해” 수신호 보낸 조종사

    [포착] 영화 ‘탑건’인줄…전투기 훈련 중 “안전해” 수신호 보낸 조종사

    엄청나게 빠르게 비행하는 전투기 안에서 조종사가 수신호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웨일스의 마하루프 계곡에서 사진작가 토머스 핀더(34)는 저공비행 훈련 중인 F-15 이글 전투기의 부조종사가 자신을 비롯한 관중을 향해 수신호를 보내는 극적인 순간을 포착했다.마하루프는 영국 공군이 정기적으로 전술비행 훈련을 시행하는 장소로서, 전투기의 아슬아슬한 저공비행 훈련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종사는 대개 비행 훈련에 열중하지만, 종종 부조종사는 사진 촬영 포인트에 모인 많은 팬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쇼맨십도 서슴지 않는다.이번에 F-15 이글의 부조종사는 주먹을 쥔 채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수신호를 선보였다. 해당 수신호는 조종사들 사이에서 ‘안전하다’는 의미로 쓰인다.이날 사진작가는 F-15 이글이 솜털 같은 구름을 통과하는 듯한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다. 하지만 사진 속 구름은 사실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음속폭음) 현상이다. 소닉붐 현상은 전투기와 같은 항공기가 초음속 비행할 때 발생하는 폭발음으로, 항공기가 초속 340m 정도인 음속 이상인 초음속으로 비행하면 항공기보다 먼저 진행하고 있던 소리와 만나게 된다. 즉 공기라는 매질(어떤 파동 또는 물리적 작용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주는 매개물)의 밀도가 급격하게 압축되면 이런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 상태로 가려는 공기가 폭발한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수증기의 띠가 발생해 사진 속 구름과 같은 형태가 나타난다. 한편, 이번 영상에 등장한 F-15 이글은 최고 속도 마하 2.5(시속 3060㎞)까지 비행할 수 있는 고성능의 공중우세 전투기다. 공중우세란 공중전투에 의해 적 전투기의 활동을 저지하거나 격파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토머스 핀더
  • “원숭이두창, 9월까지 확진자 100만 명 가능성”…WHO, 놀고 있나

    “원숭이두창, 9월까지 확진자 100만 명 가능성”…WHO, 놀고 있나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오는 9월까지 10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가 현재 상황을 감안해 빨리 긴급회의를 재소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숭이두창은 현재 50개 이상의 새로운 국가(비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인됐고, 지속적인 감염이 우려된다“며 ”어린이·임산부, 면역 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미 몇몇 아이들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의 전염병학자이면서 보건경제학자인 에릭 페이글-딩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측 모델링을 근거로 오는 8~9월 원숭이두창 확산 상황을 전망했다.그는 ”현재와 같은 나쁜 확산 상황이 계속된다면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8월까지 10만 명, 9월 말까지 100만 명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보건기구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긴급회의를 재소집하겠다고 밝혔으며, 해당 회의에서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 여부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다. WHO는 지난달 25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해 원숭이두창이 PHEIC에 해당되는지 논의했지만, ‘현재로서 해당 바이러스는 PHEIC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첫 번째 긴급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전문가 11명이 반대를 표명했고, 3명만 찬성했다.한편, 1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5135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8주 만에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영국(1077명)의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고 독일(874명), 스페인(800명), 프랑스(440명), 포르투갈(391명), 미국(351명), 캐나다(276명)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등이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에서는 원숭이두창 확산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긴급상황실(EOC)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CDC는 원숭이두창 대응 인력을 기존 300여 명에서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미 28개주에서 351건 발생했다.
  • [나와, 현장] 청년에게 ‘내 집 장만’의 꿈을/민나리 경제부 기자

    [나와, 현장] 청년에게 ‘내 집 장만’의 꿈을/민나리 경제부 기자

    24살, 취업 4년 만에 1억원을 모았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에 눈길이 가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특히 또래인 2030세대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할뿐더러 통제되지 않는 소비를 억제해 줄 자극제가 될 거란 생각에 나도 모르게 클릭 버튼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청년이 목돈을 모은 비결은 저축의 왕도인 ‘절약’으로 이른바 ‘짠테크’(짠돌이+재테크)를 통해 1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게 핵심이다. ‘저렇게는 못 산다’며 혀를 내두르던 사람들도 최근엔 너도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발 금리 인상 등 여파로 물가가 치솟은 건 물론 국내 증시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카카오 등 대장주들마저 폭락하면서 소비 여력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든든한 한 끼의 대표주자였던 국밥 가격도 평균 7000원대로 올라서며 ‘런치플레이션’(점심식사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은행권의 고금리 특판 상품엔 ‘오픈런’도 비일비재하다. 이달 초 케이뱅크가 내놓은 연 5% 적금(만기 3년·월 최대 30만원)은 이벤트 진행 48시간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보름 뒤 2차 특판도 열흘 만에 10만좌가 동이 났다. 어떻게든 소비를 틀어 막고 저축을 늘리겠다는 일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청년들에게 이렇게 돈을 모아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까. 무주택 청년의 경우 과거엔 ‘내 집 장만’이었겠지만 지금은 쉽게 그 말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한 푼 두 푼 아껴도 집을 살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평균 아파트값이 10억원을 웃돈다. 정부가 내놓은 매입임대주택이나 행복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기웃거리다가도 난데없는 주택의 위치와 높은 임대료에 4평 남짓한 구축 원룸 시세를 검색하는 청년의 경우엔 주택 구매의 꿈이 더욱 요원할 수밖에 없다. 새 정부가 내놓은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미적지근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청년원가주택의 경우 시세의 절반 이하로 가격이 책정되는 데다 5년 이상 거주 후 매각이 가능해 매매차익의 70%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로또 분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부지 확보 방안이 명확하지 않은 역세권 첫집 중 국공유지 활용형의 경우 쾌적한 거주 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그럼에도 오르는 전월세와 대출 금리를 감안하면 불편과 좌절을 감안하고서라도 대부분의 청년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될 공산이 크다. 이 기회조차 잡지 못할 청년들에게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뭘지 의문스럽다.
  • 종부세 납부 100만명 시대… 상속·증여재산 100조 첫 돌파

    종부세 납부 100만명 시대… 상속·증여재산 100조 첫 돌파

    지난해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의 대물림’으로 표현되는 상속·증여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2020년 10월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가 지난해 신고된 영향이다. 국세청이 30일 공개한 2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증여재산 가액은 총 116조 5000억원으로 2020년보다 64.1% 늘었다. 특히 이 회장 유족이 지난해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상속재산 가액은 140.9% 급증한 66조원에 달했다. 이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가치는 2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 인원은 1만 4951명으로 전년 대비 29.8% 늘었다. 증여세 신고 건수도 26만 4000건으로 22.8% 증가했다. 국세청은 “부동산 세금 강화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양도가 아닌 증여를 선택한 사람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지난해 종부세 납부자와 종부세액도 크게 늘었다. 종부세 결정인원은 101만 7000명으로 2020년보다 36.7% 증가했다.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100만명을 넘긴 건 처음이다. 종부세 결정세액은 7조 3000억원으로 87.2% 늘었다. 집값이 급등하고 과세가 강화되면서 종부세 납부자 수의 증가폭보다 세액의 증가폭이 2배 이상 컸던 것이다. 다만 종부세 결정인원과 세액은 지난해 고지인원(102만 7000명)과 고지세액(8조 6000억)보다는 소폭 줄었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은 1년 전보다 8.1% 늘어난 90만 6000개, 총 부담 세액은 12.3% 증가한 60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매출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가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귀속 부가세는 신고 인원이 746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부동산임대업 신고 인원이 162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 “무쏘·코란도 정신으로 회귀…토레스 잃어버린 쌍용차의 강인함 돌려놓을까”

    “무쏘·코란도 정신으로 회귀…토레스 잃어버린 쌍용차의 강인함 돌려놓을까”

    ‘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 (Powered by Toughness) 쌍용차가 ‘강인함’을 골자로 한 디자인 철학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명가’ 부활에 시동을 건다. 1990년대 무쏘와 코란도의 디자인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정통 SUV 명가’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쌍용차는 지난 29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쌍용차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2018년 코란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중형 SUV ‘토레스’의 실물을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2020년 합류해 쌍용차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강 (사진)상무는 이날 설명회에서 “쌍용차가 잃어버렸던 무쏘와 코란도의 이미지를 돌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토레스가 정통 SUV 브랜드 입지를 굳건하게 할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7월 출시를 앞둔 토레스는 ‘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이라는 쌍용차의 새로운 비전과 철학이 반영된 첫 번째 차다. 다만 대중성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토레스가 많이 팔려야 자신 있게 다음 스텝을 내디딜 수 있다”면서 “일단 토레스를 통해 정통 SUV로 가겠다는 의지를 우선 고객에게 보여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해 다부지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풍겼다. 난공불락의 높은 성벽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후면에는 쌍용차 로고 대신 ‘쌍용’의 영문명을 새겼다.외관이 굵고 단단한 이미지를 추구한다면 내장은 첨단 사양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중점을 뒀다. 통합 컨트롤러에 스위치를 넣어서 물리 버튼을 없앴고 시야를 넓게 확보하고자 스티어링 휠 상하단을 모두 잘라낸 것도 눈에 띈다. 토레스를 개발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이르면 내년 말 공개될 한국형 오프로더 코드명 KR10에서 보완할 계획이다. 차세대 코란도 모델인 KR10은 오프로더의 터프함이 극명하게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현재 코란도는 경쟁차종처럼 날렵하지 못하고 정통 SUV처럼 ‘터프’(강인)하지도 못한 애매한 위치에서 고전하고 있다”면서 “KR10은 SUV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차로 만들어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토레스 전기차도 출시된다. 그는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고 전기차로 가야 한다”면서 “KR10도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같이 개발 중이며 렉스턴 후속은 전기차로 가는 것이 맞다. 쌍용차도 전기차로 갈아타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레스는 지난 13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 2383대가 계약되는 등 쌍용차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27일 기준으로는 2만 5000대를 돌파했다.
  •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집행위원장 방지영‧예술감독 조은아‧이하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일간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굳게 닫혀있던 국경을 넘어 2년 만에 축제를 찾는 해외 공연 2개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국내 공연 7개 작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극장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연에 닿다. Touch! 마음을 잇다. Connect!’라는 테마 아래, 코로나 블루 등 팬데믹으로 인해 지쳐 있던 관객이 극장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치미술가 이정윤의 로비 특별전시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닌 ‘어린이’와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 코끼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여름축제에 선보이는 해외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당초 예정보다 축소돼 ▲가카시좌 극단의 손그림자극 ‘핸드 쉐도우 ANIMARE’(일본) ▲지브라 단스의 넌버벌 댄스시어터 ‘Ne Ne Ne’(스웨덴)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 후에는 10~15분 동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숍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 한층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공연으로는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 ▲극단 돌파구의 청소년극 ‘XXL 레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 ANNE’을 비롯해 어린이날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의 작품들을 1인극으로 무대화한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공연 작품 ▲극단 낮은산의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 ▲작은극장H의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 ▲(주)극단민들레의 이야기극 ‘느티나무’ ▲극단문(門의) 오브제극 ‘그것 참 좋다!!’ 등 7개 작품이 선보인다.축제 기간 동안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는 이정윤 작가의 상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행하는 코끼리’ 연작으로 유명한 이정윤 작가는 각 작품마다의 특색을 살린 전시 주제를 잡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예술체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아시테지 겨울 축제에서 공연되었던 국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극장도 운영한다.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작품별로 해외공연 및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5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3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잃어왔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예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약세장에도 든든한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

    국내외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고배당주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9일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 온 미국의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소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펀드로,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 달러 이상이며 3개월 하루평균 거래량이 500만 달러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코카콜라, 월마트,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등과 같은 기업이 주로 포함된다. 배당을 꾸준히 높이는 기업을 편입한다는 측면에서 특정 시점의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하이일드 배당지수와는 차이가 있다. 이 펀드는 지난 5월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 尹, 中 넘어 유럽시장 적극 공략… 원전·방산 세일즈 나선 팀코리아

    尹, 中 넘어 유럽시장 적극 공략… 원전·방산 세일즈 나선 팀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새 정부가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노선을 표방하고 나섰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대안으로 유럽 시장을 개척한다는 정책적 대변화로, 현재 최대 교역국인 중국발 리스크를 연착륙시켜야 한다는 게 과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8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장소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내수 중심으로 전환되며 20년간 누려 온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가 끝나 가고 있다. 이제 중국 대안 시장이 필요하고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반도체, 철강 같은 수출 주력 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야 하고,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에 이어 경제안보 협력의 외연 확장 필요성이 있다”며 “이 같은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지역이 바로 유럽이다. 유럽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에 대한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이라며 “이번에는 일단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부터 시작한 것이고, 향후 5년간 이런 리스트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또 “2009년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유럽과 한국은 수출 시장에서 서로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이제는 이를 넘어 공급망과 기술협력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중국에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중국이 스스로 내수 부문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생존을 위해 유럽과의 협력을 좀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폴란드, 네덜란드 등과의 29일 양자 정상회담에서는 원전·방산 관련 논의가 테이블에 올랐다. 최 수석은 “폴란드·체코 등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금 체코와 폴란드 출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산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 정세 급변으로 글로벌 방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2~3년의 시장 선점 여부가 20~30년을 좌우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산업부도 이창양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원전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핸드볼 女 주니어대표 아르헨티나에 대승

    핸드볼 女 주니어대표 아르헨티나에 대승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프레지던트컵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38-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하위리그 2조 1위로 올라섰고, 오스트리아-폴란드 경기 승자와 17~20위전을 치르게 됐다. 대표팀은 앞서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D조 3위(1승 2패)에 머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32위) 성격의 프레지던트컵에 진출했다. 프레지던트컵 1차전에선 이탈리아에 35-28로 승리했다. 이연송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한 한국은 이후 슛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1-3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호수비에 이은 이연송과 이한주의 중앙 돌파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아르헨티나 공격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18-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전지연과 지은혜의 활약으로 26-16까지 달아났고, 이후 후보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며 낙승을 거뒀다. 주포 이연송이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지연(7골)과 지은혜(3골), 이재영(4골)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주니어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난 것은 이번이 5번째고, 10년 만이다. 2005년 대회(체코)에서 36-18로 대승을 거둔 이후 2008년(36-26) 2010년(36-32) 2012년(34-29)까지 모두 승리했다.
  • 사업재편 기업 300개 돌파…미래차·친환경·디지털 전환 증가

    사업재편 기업 300개 돌파…미래차·친환경·디지털 전환 증가

    국내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300개를 넘어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미래차·친환경·디지털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 20개에 대해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 승인했다. 2016년 제도 시행 후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314개로 300개를 돌파했다. 그린·디지털전환 관련 사업재편이 증가하면서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40개 중 31개가 미래차·친환경·디지털전환 관련 기업이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기술개발(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 지원받는다.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20개 기업은 미래차(11개), 친환경(3개), 디지털 서비스(6개) 등의 분야에 1913억원을 투자해 66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미래차에서는 자율주행차 운영·관제 시스템, 전기차용 배터리 냉각장치를 비롯해 친환경 재생플라스틱 에어캡 등 친환경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 앞서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일PWC·삼정KPMG·EY한영·이언컨설팅과 사업재편 승인기업 21곳이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컨설팅 수행기관과 사업재편 목표를 정교하게 다듬고 사업전략·재무구조 개선전략 등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재편 신청단계에서 사업재편계획 수립지원 컨설팅, 승인단계에서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수행단계에서 사업재편 애로해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전주기 컨설팅을 제공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향후 5년간 500개 업종별 핵심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해 그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재건축 기대감” 분당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5000만원 돌파

    “재건축 기대감” 분당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5000만원 돌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달 분당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001만 6000원으로 지난달 4988만 8000원보다 12만 8000원 올라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침체 양상이 나타나는 데 비해 분당의 아파트 실거래가는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당구 분당동 ‘샛별마을’(우방) 전용면적 133.86㎡은 2지난해 5월 17일 15억 6500만원(19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 24일에는 17억 7000만원(10층)에 거래돼 1년간 2억 500만원이 올랐다.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삼환) 전용면적 84.15㎡의 경우 지난해 5월 25일 11억 7000만원(5층)에 매매됐는데 지난달 9일에는 1억 2000만원 오른 12억 9000만원(6층)에 팔렸다. 분당은 외지인들의 투자 수요도 높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 271건 중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32.8%(89건)에 달했다. 이는 2011년 8월(3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특별법 제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분당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40년 10집 중 4집은 ‘노인 가구주’

    2040년 10집 중 4집은 ‘노인 가구주’

    18년 뒤인 2040년이 되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50년엔 전체 가구의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되며, 이 중 노인 홀로 거주하는 가구가 10가구 중 4가구꼴로 늘어날 전망이다. 저출생·고령화가 그릴 미래상이다.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를 발표했다. 2020년 2073만 1000가구이던 총가구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증가하다 204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로 줄어든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수가 늘다가 총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면서 가구수 역시 2040년부터 줄게 된다.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39년 1010만 3000가구, 2040년 1029만 가구로 급증한다. 2050년 고령자 가구는 1137만 5000가구를 기록, 2020년의 2.5배에 달하게 된다. 이에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높아진다. 2040년 한국의 고령자 가구 비중은 43.1%로 같은 해 일본(44.2%)보다 조금 낮고 영국(36.2%)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 가구주가 늘면서 가구주 중위연령도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상승한다. 가구주 중위연령이란 전체 가구주를 연령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연령을 뜻하는데, 2050년엔 노인에 접어드는 65세 무렵으로 중위연령이 높아지는 것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2%에서 2050년 39.6%로 늘어난다.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 비중도 같은 기간 16.8%에서 23.3%로 높아진다. 반면 이 기간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구는 29.3%에서 17.1%로 감소한다. 평균 가구원수는 2020년 2.37명에서 2050년 1.91명으로 감소한다. 1인 가구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2020년 25.0%에서 2050년 51.6%로 증가한다. 이에 독거노인 가구는 2020년 161만 8000가구에서 2050년 467만 1000가구로 2.9배 증가한다. 2020년에는 1인 가구 중 20대 비중이 18.8%로 가장 높지만, 2050년이 되면 80세 이상이 2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하반기 퍼펙트스톰 몰려온다는데…반도체 “가늠조차 안 돼”·전자 “프리미엄으로 돌파”

    하반기 퍼펙트스톰 몰려온다는데…반도체 “가늠조차 안 돼”·전자 “프리미엄으로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고유가 충격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번지면서 국내 대기업들도 일제히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정부에서는 하반기 ‘미증유의 퍼펙트스톰’(총체적 경제위기)까지 경고하고 있지만 위기 발원지가 기업 경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전쟁인 탓에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스마트폰, PC, TV 등 IT 기기·가전 시장의 경우 2분기까지는 기업의 ‘선방’이 예상되지만 3분기를 비롯한 하반기는 동반 하락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반도체는 통상 하반기로 갈수록 업황이 상승하는 구조적 사이클을 보이지만 올해는 실적 하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반도체·전자 기업의 3대 시장인 유럽과 미국, 중국에서 소비심리가 바짝 얼어붙으면서 전자제품은 물론 반도체 수요까지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면서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무렵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고, 유가와 곡물가 인상이 연쇄적으로 물가 폭등을 이끌며 유럽과 미국의 지갑이 닫혔다”라면서 “중국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주요 지역이 봉쇄되면서 경제활동 자체가 ‘올스톱’됐다”고 시장 상황을 진단했다. 반도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던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양산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텔의 새 CPU 출시는 차세대 서버와 노트북, PC 등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이어지고, 이는 각 제품에 반도체를 공급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 모두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했던 인텔의 차세대 CPU는 출시 일정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2분기까지는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는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가전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해 전 세계 TV 출하량은 지난 3월 전망치인 2억 1163만대에서 300만대 줄어든 2억 879만대로 하향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부문의 최대 판매처인 미국 쇼핑몰 베스트바이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 가전 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20~45%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가전 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서 자유로운 제조사는 없다”면서 “기업 간 거래(B2B)를 늘리고, 박리다매식 판매보다는 제품 구매 의사와 여력을 갖춘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전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KG그룹에 안기는 쌍용차, ‘토레스’와 함께 경영 정상화 꽃길 걸을까

    KG그룹에 안기는 쌍용차, ‘토레스’와 함께 경영 정상화 꽃길 걸을까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이 곽재선 회장이 이끄는 KG그룹으로 확정됐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청산 기로에 섰던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불안한 재무구조 개선, 갈등 없는 노사 관계 구축, 인기몰이 중인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체계 확보가 관건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8일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법원은 “앞서 KG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진행된 후속 공개입찰에서 광림(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으나 인수대금의 규모나 조달의 확실성, 재무 건전성 등의 요소를 종합한 결과 기존 KG컨소시엄이 제시한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채권자와 주주의 동의를 받기 위한 관계인집회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정도에 여릴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숱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곽 회장은 이번 인수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곽 회장은 이날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기 전부터 그룹 계열 언론사의 신문지면,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 앞 전광판에 토레스의 광고를 실으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쌍용차로부터 광고비도 받지 않았으며 곽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한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3355억원)과 운영자금(6000억원)을 합쳐 총 9355억원을 들여 쌍용차를 인수한다. KG그룹보다도 높은 인수대금(3800억원)을 제시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쌍방울그룹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제대로 증빙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 초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 해지 이후 청산될 가능성이 커 보였던 쌍용차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다. 지난 13일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이 시작된 첫날에만 1만 2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2005년 출시한 ‘액티언’(3013대)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사상 최대 기록을 17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27일까지는 2만 500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다음달 출시되는 토레스는 2000만원대 중후반대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우선 빚이다. 회생채권, 공익채권 등 쌍용차가 갚아야 할 채무가 1조 5000억원이나 된다. 매년 운영자금도 3000억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디자인만 공개된 토레스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품질 이슈 등이 불거질 수도 있는 만큼 아직 마냥 축배를 들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라면서 “임금, 고용 등의 문제에서 ‘강성’ 이미지가 있는 노조와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앞선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에 비해 인수금액이 늘어나는 등 회생채권에 대한 실질 변제율을 높일 수 있어 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M&A 이후 토레스의 성공을 토대로 향후 전기차 추가모델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이젠 밤에도 즐기는 청와대… 다음 달부터 야간 관람

    이젠 밤에도 즐기는 청와대… 다음 달부터 야간 관람

    지난 22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청와대가 이제는 밤의 풍경까지 공개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휴무일을 제외한 12일간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10일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가 야간에 문을 여는 것은 열린음악회를 빼놓고는 처음이다. 하루 오후 7시 30분, 8시 10분 총 2회 입장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회차별로 50명씩 입장 가능하다. 청와대 야간 관람에서는 본관과 관저 등 야간 조명이 켜진 청와대 주요 시설물을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안내해설사가 들려주는 청와대의 역사와 장소에 얽힌 일화를 들으며 곳곳을 둘러보게 된다. 대통령 집무실 등 내부 시설을 관람한 뒤 관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야간 관람에서는 조명을 밝힌 상춘재의 내부 모습까지 공개돼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사전 응모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같은 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 ‘노인민국’ 현실화… 17년 후 ‘고령자 가구’ 1000만 돌파

    ‘노인민국’ 현실화… 17년 후 ‘고령자 가구’ 1000만 돌파

    17년 뒤인 2039년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고령자 가구’가 1000만을 넘어선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왔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명 아래로 떨어지며, 고령자 가구 10집 중 4집은 독거노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0~2050년’을 28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2073만 1000가구인 총가구 수는 2039년 2387만 가구까지 늘다가 2040년부터 줄어들기 시작, 2050년에는 2284만 9000가구가 될 전망이다. 당분간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전체 가구 수는 늘지만, 총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는 영향이 2040년부터 가구 수 감소로 나타나는 것이다. 2020년 2.37명이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40년 1.97명으로 2명을 밑돈다. 2050년에는 1.91명까지 떨어진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가구주의 연령은 올라간다. 가구주 중위연령은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진다. 2020년에는 40~50대 가구주가 전체의 43.7%로 가장 많았지만, 2050년에는 70대 이상이 4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평균 수명이 짧은 남성들이 먼저 사망하면서 여성 가구주의 비중도 커진다. 2020년 67.6%였던 남성 가구주 비중은 2050년 59.0%까지 떨어진다. 같은 기간 여성 가구주 비중은 32.4%에서 41.0%로 올라간다.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39년 1010만 3000가구로 1000만 가구를 돌파하고, 2050년 1137만 5000가구로 30년 만에 2.5배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고령자 가구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높아진다. 특히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는 2020년 34.9%에서 2040년 39.1%, 2050년 41.1%로 올라간다. 2040년부터는 고령자 가구 10집 중 4집이 독거노인이라는 의미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는 감소한다. 2020년 기준 가구주의 혼인 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60.7%, 미혼 19.6%, 사별 10.1%, 이혼 9.6% 순이었다. 2050년에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45.3%로 절반 아래로 줄고, 미혼 29.6%, 이혼 14.0%, 사별 11.1% 등 배우자가 없는 가구가 더 많아진다.
  • 거리두기 해제에 OTT이용 ‘주춤’, 영화·공연장은 ‘문전성시’

    거리두기 해제에 OTT이용 ‘주춤’, 영화·공연장은 ‘문전성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이나 공연장은 북적인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BC카드가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영화관, 공연 티켓 등 오프라인 문화소비 매출건수는 1년 전보다 102.5%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114.4% 증가한 규모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지난달에는 오프라인 문화소비 매출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나오는 등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 공연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5월 오프라인 문화소비 매출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해 77.9% 감소했고, 지난해 5월에는 73.4%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의 증가로 급격하게 매출이 늘어났던 OTT는 지난달 기준 매출건수가 1년 전보다 2.8% 감소했다. OTT 업종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5월 114.9%나 매출건수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5월에는 28.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달에는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지난달 9.5% 증가했지만, 이는 서비스 이용료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 마동석, 1시간 만에 ‘10억’ 모았다

    마동석, 1시간 만에 ‘10억’ 모았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흥행 가속을 이어나가고 있는 <범죄도시2>. 3편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가는 가운데 <범죄도시3>가 최근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Funderful)을 통해 온라인 투자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액은 10억원이었지만 불과 1시간 만에 달성했다. 펀더풀측은 6월 30일까지 ‘대기 청약’을 걸 수 있도록 했다. 1구 좌당 최소 50만 원으로 대기 순번이 주어지며 6월 30일 마감 이후 청약 포기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배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대기 인원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곧 촬영에 돌입하는 <범죄도시3>은 2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이 이번에도 주연과 기획으로 참여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3편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될 예정이며, 금천서 강력반이 마약 조직과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3편에서 금천서 강력반은 여러 활약으로 인해 광역 수사대 소속으로 바뀌게 된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와 영화 <신과 함께>, <야구소녀>의 이준혁이 새로운 악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이범수, 김민재,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합류할 예정이다.  
  • 짠물 여자축구, 달콤한 무승부

    짠물 여자축구, 달콤한 무승부

    월드컵을 1년 앞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올림픽 챔피언인 강팀 캐나다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필드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4월 베트남과의 평가전(3-0 승)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한국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금메달 팀인 캐나다(6위)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는 성과를 냈다. 한국과 캐나다의 전적은 1승1무7패가 됐다. 한국은 단단한 수비로 위험지역을 지켜 낸 뒤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을 앞세운 역습으로 캐나다를 괴롭혔다. 한 수 아래의 팀에는 파상 공세를 펼치는 반면, 강팀을 상대로는 ‘실리축구’를 하겠다는 벨 감독의 전술적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경기였다. 벨 감독은 이날 평소 즐겨 쓰던 4-2-3-1 포메이션 대신 3-4-1-2를 들고 나왔다. 이날 성과를 확인했기에 1년 뒤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도 강팀을 만나면 수비에 무게를 둔 스리백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전반 2분 지소연이 오른쪽을 파고들어가 경기 첫 슈팅을 날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캐나다가 경기를 주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지만 한국의 스리백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캐나다의 예봉을 잘 막고 지소연의 개인 기량을 앞세운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7분 지소연이 단독 돌파 뒤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품에 안긴 것이 아쉬웠다. 캐나다는 후반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3번의 슈팅이 모두 한국 골키퍼 윤영글(소속팀 없음)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주장 김혜리(현대제철)는 이날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소화해 한국 선수로는 여섯 번째 센추리클럽 멤버가 됐다. 벨 감독은 “체력적으로 준비가 덜 되다 보니 공격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면서도 “한국은 조직적으로 준비가 잘돼 있었다. 캐나다라는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의 결과를 낼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를 잘 통제했고, 조직력도 좋았다. 캐나다에 득점 기회를 거의 안 줬다. 마지막에 윤영글이 선방한 장면 말고는 캐나다에 결정적인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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