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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 넘어 일상에 영감을 주다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 넘어 일상에 영감을 주다

    “제네시스의 공간 철학은 ‘터’라는 개념에서 시작합니다. 고객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하나의 터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25일 방문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에 대해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 실장은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고객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지난 4월 25일 개관한 제네시스 청주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거점이다. 국내에 5곳 있는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 중 최대 규모(6953㎡·약 2103평)로 개관 2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해 청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덮개)와 유리 소재를 활용한 상층부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멀리서도 눈에 띈다. 실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멀리서 이를 보고 궁금해 차를 돌려 방문하는 방문객도 다수 있다고 한다. 나무 캐노피 아래에는 고객이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라운지가 눈에 띄었다. 제네시스 청주는 층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2층에서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3층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이, 4층에는 세단들이 전시돼 있다. 3층과 4층에는 작은 정자와 같은 상담 공간 ‘브랜드 큐브’가 마련돼 고객들이 차량을 살펴본 뒤 분리된 공간에서 편하게 차량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색상인데 그 고민을 조금 덜 수 있다. 4충 ‘CMF(색상·소재·마감)월’에서는 QR코드가 부착된 색상 판넬을 특정 위치에 올리자 화면에 해당 색에 대한 설명이 나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5층에선 제네시스 청주가 조성호 금속공예 작가와 협력해 개최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열리고 있었다. ‘공예 도시’ 청주의 문화적 맥락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 대비 차량 전시는 빼곡하지 않아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일념이 느껴졌다.
  • ‘불닭’ 덕에 날아오른 삼양식품, 시총 10조 클럽 입성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 시가총액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 10조490억원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시총은 유가증권시장 54위로 두산, 현대글로비스, 삼성전기 등과 비슷하다. 식품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다. 삼양식품 주가는 같은 날 1주당 133만 4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1년 만에 두 배로 치솟았다. 지난달 16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00만원을 넘는 종목을 일컫는 ‘황제주’에 오른 지 10여일 만이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2016년 해외에서 시작된 ‘불닭 챌린지’ 열풍을 타고 당시 4만원 수준에서 수년간 꾸준히 올랐다. 삼양식품의 주가 강세는 실적 성장세 덕분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나면서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인 1045억원을 웃돌았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13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으로 5% 안팎인 다른 식품기업보다 몇 배 높다. 미국, 중국 등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수익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올해 밀양 2공장을 가동하고 2027년에는 첫 해외 공장인 중국 공장을 가동하는 등 생산능력도 확충하고 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해외 주요 유통채널 입점이 확대되고 미국에서 유럽, 남미 등으로 지역적 확장 등이 이뤄지는 등 해외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경제사령탑에 ‘AI 전도사’ 구윤철… 원전 기업인 김정관 파격 발탁

    경제사령탑에 ‘AI 전도사’ 구윤철… 원전 기업인 김정관 파격 발탁

    具, 기재부 요직 두루 거친 ‘정책통’“AI·신산업 투자로 성장 동력 조성”金, 두산에너빌서 원전 수주 역할“통상위기 극복·저성장 돌파 주력”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윤철(60)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는 정책에 밝은 경제 관료 출신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정관(57)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관료 출신으로 기업 경험도 갖추고 있어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 대응할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후보자는 자타공인 ‘정책통’이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문재인 정부의 확장예산안 편성을 총괄했다. 2020~2022년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구 후보자는 ‘AI 전도사’라는 평가도 받는다. 최근 AI 기술 개발·인력 양성 등에 국가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서인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를 발간했다. 구 후보자는 소감문에서 “경제혁신의 기본 방향은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이라면서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 뜻에 따라 국가를 경영하는 대리인이라는 경영 철학하에 AI 등 신산업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적된 고물가로 민생에 큰 부담이 되는 생활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미관세 협상을 치밀하게 추진하며 대외불확실성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로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한국은행 자본시장부장 등을 맡았다. 정책 분야 경험뿐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도 두텁다는 평가다. 한은에서 기재부로 복귀한 후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던 김 후보자는 2018년 두산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김 후보자는 2022년 그룹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마케팅 총괄을 맡았고, 두산그룹의 원자력 발전 수주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소감문에서 “당면한 통상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저성장을 돌파하고 글로벌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역구조 혁신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 넘어 일상에 영감을 주다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 넘어 일상에 영감을 주다

    “제네시스의 공간 철학은 ‘터’라는 개념에서 시작합니다. 고객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하나의 터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25일 방문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에 대해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 실장은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고객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지난 4월 25일 개관한 제네시스 청주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거점이다. 국내에 5곳 있는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 중 최대 규모(6953㎡·약 2103평)로 개관 2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해 청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덮개)와 유리 소재를 활용한 상층부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멀리서도 눈에 띈다. 실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멀리서 이를 보고 궁금해 차를 돌려 방문하는 방문객도 다수 있다고 한다. 나무 캐노피 아래에는 고객이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라운지가 눈에 띄었다. 제네시스 청주는 층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2층에서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3층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이, 4층에는 세단들이 전시돼 있다. 3층과 4층에는 작은 정자와 같은 상담 공간 ‘브랜드 큐브’가 마련돼 고객들이 차량을 살펴본 뒤 분리된 공간에서 편하게 차량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색상인데 그 고민을 조금 덜 수 있다. 4충 ‘CMF(색상·소재·마감)월’에서는 QR코드가 부착된 색상 판넬을 특정 위치에 올리자 화면에 해당 색에 대한 설명이 나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5층에선 제네시스 청주가 조성호 금속공예 작가와 협력해 개최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열리고 있었다. ‘공예 도시’ 청주의 문화적 맥락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 대비 차량 전시는 빼곡하지 않아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일념이 느껴졌다.
  • 워런 버핏, 또 8조원 기부…누적 기부 82조원 돌파

    워런 버핏, 또 8조원 기부…누적 기부 82조원 돌파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 달러(약 8조원)를 빌 게이츠 재단과 가족이 관여하는 재단들에 기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 주를 기부했다. 버핏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943만 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 주를 기부했다. 자녀들인 하워드·수지·피터가 각각 이끄는 3개 재단에 66만 주씩을 기부했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모성 건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 자녀가 이끄는 재단은 인신매매 근절과 분쟁 종식, 유아교육, 여성과 원주민공동체 등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규모는 버핏이 2006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액수의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약 82조원)를 돌파했다. 버핏은 지난해에도 6월 53억 달러, 11월에 11억 4000만 달러를 가족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버핏은 이번 기부 이후에도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의 13.8%를 보유 중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투자·보험 지주회사로 시가총액 1조 500억 달러(1443조원 상당)에 달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버핏의 순자산은 1520억 달러(약 207조원)가량으로 포브스 집계 기준으로 세계 5위 부자였지만, 이번 기부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지난달 깜짝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60년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내년 1월 1일 자로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물려주고 경영과 투자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회장 직함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 ‘1시간 15번’ 매일같이 구토하는 29세女…직장 잃더니 결국 찾아낸 ‘천재적 돌파구’

    ‘1시간 15번’ 매일같이 구토하는 29세女…직장 잃더니 결국 찾아낸 ‘천재적 돌파구’

    ‘스트레스가 찾아오면 시간당 15차례씩 쏟아지는 구토,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증상.’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샤리스 제루니안(29·여)이 겪은 현실은 악몽 그 자체였다. 편두통이라는 잘못된 진단으로 2년을 헤맨 끝에 밝혀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뇌와 장이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발생하는 ‘순환성 구토 증후군’(CVS)이라는 희귀 질환이었던 것이다. 멈출 수 없는 구토 지옥에 빠졌지만 이 여성은 절망에 굴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끔찍한 경험을 블랙 코미디 영화로 승화시키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제루니안은 스트레스나 불안감, 생리 전 증상을 느끼면 며칠 동안 계속 토하는 증상에 시달렸다. 심할 때는 한 시간에 15번까지 구토를 했다. 어릴 때 간혹 소화 불량을 겪긴 했다. 하지만 이처럼 심한 구토 증상이 시작된 건 2021년부터였다. 증상이 멈췄다가도 다음 주에 다시 며칠간 토하는 일이 반복됐다. 체중이 줄고 일자리를 잃었다. 제루니안은 극심한 불안감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는 다시 구토를 촉발시켰다. 지옥같은 악순환이 이어졌다. 의사들은 처음에 이 증상을 ‘편두통’으로 잘못 진단했다. 제루니안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수많은 검사와 응급실 방문을 거쳐 2023년에야 ‘순환성 구토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알게 됐다. 순환성 구토 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2%가 앓는 질병이다. 장과 뇌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여성과 젊은 성인, 편두통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매번 비슷한 시간에 시작해서 비슷한 기간 동안 지속되는 구토가 3회 이상 반복되는 것이다. 구토 사이에는 메스꺼움 없이 건강한 기간이 유지된다. 구토 직전에는 극심한 메스꺼움과 발한 증상이 나타난다. 구토 발 시에는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병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흥분, 특정 음식 및 음료 섭취 등이 꼽힌다. 술, 카페인, 초콜릿, 치즈 같은 음식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생리, 멀미, 과로, 과식도 원인이 된다. 제루니안은 처음에 진단명을 들었을 때 부끄럽다는 생각이 더 컸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게 질병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빼먹기 위한 핑계라고 생각할까 봐 걱정됐다”고 털어났다. 순환성 구토 증후군 치료는 주로 증상을 관리하고 구토를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는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둔다. 제루니안도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구토 증상은 예전보다 가벼워졌다. 매주 구토를 하지만 예전처럼 4~5일 지속되지 않고 1~2일 만에 끝난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다. 물과 젤리만 겨우 삼킬 수 있을 정도다. 사람들 앞에서 토할까 봐 집에만 있어야 하는 날도 있다. 하지만 제루니안은 자신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찾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크 코미디 영화 ‘낫씽 솔리드’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했다. 이 영화는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루니안은 “이 병을 감출 때가 훨씬 더 힘들었다”며 “세상에 털어놓고 영화로 만들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 밀양공장, 2억5000만불 수출탑 수상

    삼양식품 밀양공장, 2억5000만불 수출탑 수상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2억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지난 2022년 5월 밀양시 부북면에 제1공장을 완공하고 삼양식품의 글로벌 브랜드인 ‘불닭’의 수출용 제품 생산을 전담해오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은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1일 제2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셋업에 실시하고 있다. 향후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연간 최대 15억개의 수출용 라면을 생산하는 해외시장 공략의 주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26일 ‘제29회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열어 수출 유공 법인과 개인 64명을 포상했다.
  • 3분 만에 20만대 팔린 샤오미 전기차 SUV, 가격은 얼마?

    3분 만에 20만대 팔린 샤오미 전기차 SUV, 가격은 얼마?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출시 3분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자사의 첫 SUV 모델인 ‘YU7’ 출시 행사를 열고 25만 3500위안(약 4810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 YU7은 미국 테슬라를 겨냥한 모델로, 테슬라의 대표 SUV인 ‘모델Y’보다 1만 위안(약 19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YU7의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은 32만 9900위안(약 626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YU7은 한 번 충전으로 모델Y의 주행거리(719㎞)보다 긴 760㎞를 달릴 수 있다. 시속 100㎞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제로백 타임은 3.23초에 불과하다. 모든 차량에 주행 보조 기술과 고속 충전을 위한 800V(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YU7은 5000위안(약 95만원)에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 뒤 3분 만에 20만 대 이상이 팔렸다. 선주문 시작 1시간 뒤에는 주문 건수가 28만 9000대까지 늘었다. YU7은 샤오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전기차 세단 ‘SU7’에 이은 두 번째 차량이다. SU7은 지난 한 해 동안 25만 대 이상 판매됐다. 샤오미는 연간 판매 목표를 35만 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티머시 자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YU7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중국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샤오미의 리더십이 공고히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짝 긴장한 테슬라 vs 바짝 따라붙은 중국산 전기차현지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측근 임원을 경질하며 중국 브랜드의 파죽지세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보고 있다. 특히 샤오미가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로 SUV 모델을 선택한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를 따라 잡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출시 행사에서 YU7을 모델Y와 일일이 비교하며 테슬라를 넘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동안, 테슬라는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머스크 CEO는 절치부심하며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북미·유럽 생산·운영 최고책임자 오미드 아프셔 부사장을 판매 부진의 책임을 물어 해고했다. 미국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44만 3956대)보다 10% 이상 줄어든 39만 2800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테슬라의 올 2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은 다음달 초 공개된다.
  • [포착] ‘대륙의 실수’ 또다시…3분 만에 20만대 팔린 전기차, 가격은 얼마?

    [포착] ‘대륙의 실수’ 또다시…3분 만에 20만대 팔린 전기차, 가격은 얼마?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출시 3분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자사의 첫 SUV 모델인 ‘YU7’ 출시 행사를 열고 25만 3500위안(약 4810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 YU7은 미국 테슬라를 겨냥한 모델로, 테슬라의 대표 SUV인 ‘모델Y’보다 1만 위안(약 19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YU7의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은 32만 9900위안(약 626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YU7은 한 번 충전으로 모델Y의 주행거리(719㎞)보다 긴 760㎞를 달릴 수 있다. 시속 100㎞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제로백 타임은 3.23초에 불과하다. 모든 차량에 주행 보조 기술과 고속 충전을 위한 800V(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YU7은 5000위안(약 95만원)에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 뒤 3분 만에 20만 대 이상이 팔렸다. 선주문 시작 1시간 뒤에는 주문 건수가 28만 9000대까지 늘었다. YU7은 샤오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전기차 세단 ‘SU7’에 이은 두 번째 차량이다. SU7은 지난 한 해 동안 25만 대 이상 판매됐다. 샤오미는 연간 판매 목표를 35만 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티머시 자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YU7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중국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샤오미의 리더십이 공고히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짝 긴장한 테슬라 vs 바짝 따라붙은 중국산 전기차현지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측근 임원을 경질하며 중국 브랜드의 파죽지세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보고 있다. 특히 샤오미가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로 SUV 모델을 선택한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를 따라 잡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출시 행사에서 YU7을 모델Y와 일일이 비교하며 테슬라를 넘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동안, 테슬라는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머스크 CEO는 절치부심하며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북미·유럽 생산·운영 최고책임자 오미드 아프셔 부사장을 판매 부진의 책임을 물어 해고했다. 미국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44만 3956대)보다 10% 이상 줄어든 39만 2800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테슬라의 올 2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은 다음달 초 공개된다.
  • ‘하늘의 기운으로 한꺼번에 99명 출산?’ 드라마 ‘황당 설정’에 누리꾼 충격 [여기는 중국]

    ‘하늘의 기운으로 한꺼번에 99명 출산?’ 드라마 ‘황당 설정’에 누리꾼 충격 [여기는 중국]

    최근 중국 온라인 드라마 시장에 등장한 웹드라마 한 편이 황당한 설정으로 논란이 됐다. 문제의 드라마는 여주인공이 한 번에 아기 99명을 낳는다는 엽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7일 지무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기린송자 천강희복’(麒麟送子天降喜福)이라는 제목의 웹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우연히 황실 핏줄을 잉태하게 되고 출산 당일 하늘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내려와 99명의 왕자를 출산한다. 신생아들을 층층이 쌓아 올려 황궁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나오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드라마는 곧바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중국 드라마가 어디까지 가려는 거냐”, “다분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연출” 등 불만을 쏟아냈다. 이 드라마는 황당한 설정을 넘어 여성을 ‘출산기계’로 대상화하고 시청자의 지성을 무시하는 모욕적 연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남자 주인공과 감독에게까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본 리딩에 들어가서야 이런 설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정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황당한 내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매니저가 ‘이 드라마는 무조건 대박 난다’고 자신했다”며 처음부터 화제성을 노린 기획이었음을 인정했다. 총 68편으로 구성된 단편극은 기이한 설정에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조회수 4500만회를 돌파했다. 다만 과도하게 자극적인 연출과 비현실적인 줄거리로 비판이 커지자 지금은 주요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회수와 화제성을 노려 자극적인 설정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설정의 문제를 넘어 드라마 창작 생태계의 상상력 고갈과 생명 존엄에 대한 경시, 기본적인 윤리의식 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는 비판이다. 갈수록 소재가 자극적으로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품성과 무관하게 빠르게 성장하는 웹드라마 시장 규모 때문이다. ‘2024년 중국 웹드라마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웹드라마 시장은 505억 위안(약 9조 5939억원)으로 처음으로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을 넘어섰다. 2025년 634억 3000만 위안(약 12조 504억 원), 2027년 856억 5000만 위안(약 16조 2717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늘의 기운으로 한꺼번에 99명 출산?’ 드라마 ‘황당 설정’에 누리꾼 충격

    ‘하늘의 기운으로 한꺼번에 99명 출산?’ 드라마 ‘황당 설정’에 누리꾼 충격

    최근 중국 온라인 드라마 시장에 등장한 웹드라마 한 편이 황당한 설정으로 논란이 됐다. 문제의 드라마는 여주인공이 한 번에 아기 99명을 낳는다는 엽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7일 지무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기린송자 천강희복’(麒麟送子天降喜福)이라는 제목의 웹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우연히 황실 핏줄을 잉태하게 되고 출산 당일 하늘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내려와 99명의 왕자를 출산한다. 신생아들을 층층이 쌓아 올려 황궁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나오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드라마는 곧바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중국 드라마가 어디까지 가려는 거냐”, “다분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연출” 등 불만을 쏟아냈다. 이 드라마는 황당한 설정을 넘어 여성을 ‘출산기계’로 대상화하고 시청자의 지성을 무시하는 모욕적 연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남자 주인공과 감독에게까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본 리딩에 들어가서야 이런 설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정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황당한 내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매니저가 ‘이 드라마는 무조건 대박 난다’고 자신했다”며 처음부터 화제성을 노린 기획이었음을 인정했다. 총 68편으로 구성된 단편극은 기이한 설정에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조회수 4500만회를 돌파했다. 다만 과도하게 자극적인 연출과 비현실적인 줄거리로 비판이 커지자 지금은 주요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회수와 화제성을 노려 자극적인 설정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설정의 문제를 넘어 드라마 창작 생태계의 상상력 고갈과 생명 존엄에 대한 경시, 기본적인 윤리의식 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는 비판이다. 갈수록 소재가 자극적으로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품성과 무관하게 빠르게 성장하는 웹드라마 시장 규모 때문이다. ‘2024년 중국 웹드라마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웹드라마 시장은 505억 위안(약 9조 5939억원)으로 처음으로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을 넘어섰다. 2025년 634억 3000만 위안(약 12조 504억 원), 2027년 856억 5000만 위안(약 16조 2717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1GWh 돌파…PPA도 첫 도입

    삼성전자,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1GWh 돌파…PPA도 첫 도입

    삼성전자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으로 1만기가와트시(GWh)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앞서 지난 2023년(9289GWh)의 전년(8704GWh)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였으며, 2023년과 2022년은 각각 31.0%와 30.7%였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 설비(PPA)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보고서에 판매 중인 대표 모델의 2024년 평균 소비전력 개선율도 공개했다.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2019년 대비 동일 스펙과 성능을 가진 7개 모델의 평균 전력 소비량은 31.5%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2023년 소비전력 개선율은 각각 16.4%, 25.1%를 기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 수는 역대 최대치인 12만 5297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말 12만 756명에서 약 45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하는 전체 임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26만 2647명을 기록했다.
  • 거제 민생지원금 ‘차등 지급’으로…“인당 10만원·취약계층 20만원”

    거제 민생지원금 ‘차등 지급’으로…“인당 10만원·취약계층 20만원”

    경남 거제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사업이 전 시민 20만원 지급에서 ‘차등 지급’ 방향으로 변경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을 제안하고 조례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 온기는 체감되지 않고 있고 시민 삶은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고, 어려운 시민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원 지원 ▲총 300억원 규모 거제사랑상품권 별도 발행·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 시행이 골자다. 이 중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존 월 구매 한도와 별도로 1명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수정안을 놓고 시는 보편적 지원, 선별적 지원, 선택적 지원이 결합한 복합적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도입 발표에 맞춰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시는 모든 거제시민에게 1명당 20만원(거제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을 지급하려 했다. 이는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변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변 시장은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을 언급했다. 시는 전체 시민 약 23만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려면 47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 2월 기준 약 585억 9000만원이 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사업을 담은 조례안은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긴급한 상황에서 쓰는 비상금 성격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론과 국민의힘 시의원 등 반대로 부결됐다. 이날 시는 사업 수정안과 함께 불필요한 세출 정리·예산 재구조화로 사업 예산을 350억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지급방식과 대상, 규모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방향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충분한 논의와 전향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정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거제시의회 본회의 상정될 예정이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반대가 계속돼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학교 내 의료지원 조례’ 제정

    이인규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학교 내 의료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안전한 의료적 처치를 보장하고, 특수교사·보호자·활동지원사 등 교육 현장의 책임 부담을 덜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인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의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25%에 해당하는 25,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일부는 흡인, 튜브영양, 도뇨, 인공호흡기 관리 등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그동안 이러한 처치는 보호자나 특수교사, 활동지원사 등이 해 왔고,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법적 책임과 의료적 안전 부담이 큰 위험 요소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의무와 역할 규정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종합계획 수립 ▲의료적 처치의 범위 및 지원사업 명시 ▲비밀 유지 및 개인정보 보호 의무 등이다. 이인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교육과 생명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공공의 책임하에 안전한 의료적 처치를 보장하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건강권은 물론, 현장 구성원들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내는 제도적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를 제도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인규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해소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정책적 의미와 상징성 모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교육 격차 해소와 질적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최저임금이 소상공인 생존 위협”… 소공연, 기자회견

    “최저임금이 소상공인 생존 위협”… 소공연, 기자회견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을 폐업으로 내모는 겁니다. 현실을 고려한 결단을 내려주세요.”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1만 30원으로 동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표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것이 소상공인 생존과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은 역대 최다 부채에 가장 긴 부진에 시달리며 IMF보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든 역대급 위기에 처해 100만 폐업 시대의 희생양이 됐다”며 “최저임금이 1만원 시대를 돌파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 2000원을 넘어서면서 최저임금은 이제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송 회장은 “경제 위기를 넘지 못한다면 고용도, 소비도 세수도 붕괴할 수 있다”면서 “최저임금을 일시적으로라도 동결해 소상공인에게 회복의 시간과 반전의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결이 어렵다면 소상공인들의 지급 능력을 고려한 동결 수준의 합리적인 결정이 절실하다. 만약 이번에 합리적인 결정이 나온다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해 소상공인 업계 차원의 고용 확대 독려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임위 사용자 위원인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늘리고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며 “소상공인을 인력감축과 결국에 폐업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인상을 올해 한 번이라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 창의력 넘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꼭 ‘이것’ 해야 [달콤한 사이언스]

    창의력 넘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꼭 ‘이것’ 해야 [달콤한 사이언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 밴드이자 문화의 아이콘이었던 ‘비틀스’의 여러 히트곡 중 ‘예스터데이’는 독특하게 탄생했다.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꿈속에서 들은 멜로디를 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매카트니는 곡을 발표하면서도 혹시 자기도 모르게 표절한 것 아닐까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독일의 유기화학자 케쿨레(1829~1896)는 화학공업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벤젠의 구조식을 밝혀내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구조식을 고민하다가 난로 앞에서 깜박 잠들었던 케쿨레는 꿈속에서 뱀들이 꼬리를 물고 빙빙 도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통해 그 유명한 벤젠 고리 구조를 밝혀내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도 꿈에서 영감을 얻었고, 타이어의 대명사인 굿이어타이어를 만든 창업자 굿이어도 꿈속에서 현대적 타이어 아이디어를 얻었다. 간절히 원하면 꿈에 나타나는 것일까. 독일 함부르크대 심리학 연구소, 막스 플랑크 인간 발달 연구소, 막스 플랑크 UCL 계량 정신과학 및 노화 연구 센터 공동 연구팀은 단순히 조는 것보다 깊이, 충분히 잠드는 것이 ‘아하!’(Aha)의 통찰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6월 27일 자에 실렸다. 앞서 사례들에서처럼 사람들은 작업하던 문제에 대해 갑작스러운 통찰력이나 돌파구를 체험하는 ‘유레카’ 또는 ‘아하’ 순간을 맞게 된다. 과학자들은 ‘유레카’와 ‘아하’ 순간이 어떻게 찾아오는지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수면이 통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녀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화면을 가로지르는 점들을 추적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화면에서 점들이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는 것 외에 또 다른 과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과제들은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네 번 시도하게 한 다음, 모두 20분간 낮잠을 자도록 했다. 연구팀은 수면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잠자는 동안 뇌파(EEG)를 측정했다. 낮잠을 잔 뒤 다시 측정했는데, 참가자의 70.6%가 ‘아하’ 순간을 경험했고,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과제를 빠르게 푸는 데 성공했다. 모든 사람이 휴식 기간 후에 통찰력이 향상됐지만, 깊은 수면에 빠지기 직전인 N2 수면에 달성한 사람들의 85.7%가 아하 순간을 체험했다. 반면, 낮잠을 못 잔 사람들은 49.6%만, 가벼운 N1 수면을 한 사람은 63.3%만 유레카의 순간을 경험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깊은 수면이 ‘아하’ 순간과 관련이 있다. 연구를 이끈 막스 플랑크 인간 발달 연구소 니콜라스 슈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이 인간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해법을 찾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EEG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도 충분한 수면이 창의력과 통찰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 1마일(1609m) 4분 벽깨기 도전한 키프예곤…6초 차이로 실패

    여성 1마일(1609m) 4분 벽깨기 도전한 키프예곤…6초 차이로 실패

    여자 육상 중거리 세계 최강자 페이스 키프예곤(31·케냐)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육상 1마일(약 1609m) 4분 벽 돌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키프예곤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1마일을 4분06초42에 달렸다. 앞서 자신이 2023년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작성한 세계 기록 4분07초64보다는 빨리 레이스를 마쳤지만, 이번 대회의 목표였던 3분대 진입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키프예곤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주최한 ‘브레이킹4’(Breaking4): 페이스 키프예곤 vs 1마일 4분 이벤트에 참가해 남녀 페이스 메이커와 첨단 장비의 도움을 받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나이키는 ‘여성이 1마일을 4분 안으로 주파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얻기 위해 국제대회에서 공인받지 않은 트랙 슈트와 스파이크를 키프예곤에 제공했고, 그녀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페이스 메이커 무리를 ‘바람막이’로 펼쳐두고 그 안에서 달렸다. 이는 케냐의 남자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41)가 2019년 10월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 공원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40초에 주파했던 ‘브레이킹2’ 프로젝트와 비슷한 방식이다. 킵초게는 당시 나이키의 기술과 인적 도움을 받아 인류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한 선수가 됐지만, 이는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마라톤 세계 기록은 케냐의 켈빈 킵툼이 2023년 10월 미국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35초다. 마라톤 신성 킵툼은 정식 대회에서 2시간 벽을 깰 선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안타깝게도 이듬해 2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키프예곤은 400m를 1분00초20, 800m를 2분00초75에 통과하며 4분 벽 돌파의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1200m를 지날 때는 3분01초84로 계획보다 페이스가 떨어졌고, 마지막 400m는 1분4초58로 달렸다. 키프예곤은 완주 직후 “첫 도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분 벽 돌파는 시간문제다.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언젠가 해낼 것이다. 여자 선수가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날이 곧 온다‘라고 말했다. 키프예곤은 여자 1500m 올림픽 3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2024년 파리), 세계선수권 3회 우승(2017년 런던, 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을 차지한 여자 육상 중거리 최강자다. 2018년 6월 딸 앨린을 얻은 키프예곤은 출산 이후에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키프예곤은 “나의 딸과 세상 모든 소녀에게 말한다”며 “우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 건 없다. 우리는 어떤 일도 할 수 있고, 우리가 강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다. 계속 전진하라”고 강조했다.
  • 日서도 지킨 소중한 한국 이름… “태극마크 달고 나고야 가야죠”[스포츠 라운지]

    日서도 지킨 소중한 한국 이름… “태극마크 달고 나고야 가야죠”[스포츠 라운지]

    한국행 9개월 만에 대표팀 입성새달 FIBA 아시아컵 위해 구슬땀박지수 “몸 단단하고 힘도 강해”롤모델은 BNK 김소니아 선수“실력·열정·헌신 모두 닮고 싶어”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막내이자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20·인천 신한은행)은 순하게 자라(有純)라는 의미로 어머니가 지어주신 한국 이름을 소중히 지켰다.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는 동안 ‘운동을 계속 하려면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는 권유가 끊이지 않았으나 단호하게 뿌리쳤다. 한국행을 택한 지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홍유순은 “한국 여자농구가 다시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항상 밝고 쾌활한 홍유순은 국대 이야기만 나오면 사뭇 진지해졌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조선학교에 다녔고 일본 친구들에게도 스스럼없이 한국 국적이라고 알렸다”며 “일본 이름은 ‘유순’을 일본어로 바꿔 사용했다. 한국에 비슷한 이름이 거의 없어 더 애틋하다”고 말했다. 홍유순은 최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용인 신한은행연수원에서 서울신문을 만나 태극마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전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위해 담금질 중이다.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단 홍유순은 대들보 박지수(27), 주장 강이슬(31·이상 청주 KB) 등 언니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지수는 홍유순을 향해 “몸이 단단하고 힘이 강해서 놀랐다. 꾸준히 성장해서 계속 파트너로 뛰었으면 좋겠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오사카산업대학 재학생이던 홍유순이 태극마크의 꿈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건 지난해 8월이었다. 2024~2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첫 번째로 이름이 불렸고, 데뷔 3개월 만에 신인 최초 4경기 연속 더블더블(한 경기에서 두 부문 두 자릿수)을 기록했다. 신인상도 홍유순의 차지였다. 그는 “하루빨리 한국 무대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일본 고등학교 감독님이 실력을 더 쌓는 게 좋겠다고 해서 대학에 갔다”면서 “하지만 운동 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쉬워서 1년 반 만에 드래프트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재일교포 선수 2명이 한국 생활에 관해 물어봤다. 그래서 ‘운동량은 많지만 훈련 시설이 좋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고 한국행을 추천했다”며 뿌듯해했다. WKBL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국대에 발탁된 홍유순은 “한국이 중국과 함께 아시아컵 최다 우승(12회)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차올랐다”면서 “언니들이 2023년 대회 때 졌던 뉴질랜드가 첫 상대라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저는 그때 없었는데도 덩달아 이기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나고 자란 일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도 국대로서의 자극제다. 한국은 현재 FIBA 랭킹 14위, 일본은 9위다. 홍유순은 “일본 농구가 속도와 조직력에서 앞서지만 언니들과 훈련하면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을 빛냈다. 한국 유도 국가대표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57㎏급 은메달을 따낸 재일교포 3세 허미미(23·경북체육회)의 존재도 동기부여가 된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처음 만나 기운을 주고 받았다. 홍유순은 “(먼저 태극마크를 단) 허미미 선수에게 나도 국대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응원해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재회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데뷔 시즌 이시준 전 감독대행과 동행했던 홍유순은 새 시즌엔 최윤아 감독에게 지도받는다. 그는 “감독님 분위기가 뭔가 무서워서 첫 면담 때 질문도 못했다(웃음)”며 “막상 훈련해 보니 상냥하게 대해주신다. 마음을 열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과제는 3점 슛이다. 지난 시즌 전체 30경기 중 29경기를 소화한 홍유순은 신인 중 득점(8.1개), 리바운드(5.7개) 1위에 올랐지만 3점 슛은 모두 합쳐 3개밖에 넣지 못했다. 새 시즌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센터 미마 루이(26)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선 3점 성공률(21.4%)을 높여야 한다. “슛 요령을 찾지 못해 걱정”이라며 한숨 쉰 홍유순은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교정해주신 자세로 매일 슛을 많이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유순은 지난 시즌을 거치며 롤모델을 김소니아(32·부산 BNK)로 정했다. 실력뿐 아니라 열정, 헌신 등 태도까지 닮고 싶다는 것이다. 홍유순은 “소니아 언니가 활동량이 많아서 막기 정말 힘들었다”며 “언니처럼 슛, 포스트업, 돌파 등 1대1 능력을 기를 계획이다. 꾸준히 연습하면 저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NBA 신인 드래프트, 48년 만에 美 백인이 1순위

    NBA 신인 드래프트, 48년 만에 美 백인이 1순위

    ‘차세대 래리 버드’ 쿠퍼 플래그(19·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 국적 백인으로는 48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했다. 댈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리스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플래그를 지명했다. 앞서 이탈리아와 호주 출신 백인이 1순위 지명을 받은 적이 있기는 하나 미국 출신 백인이 1순위가 된 것은 1977년 마이클 켄트 벤슨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 플래그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하며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로 보낸 루카 돈치치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공격에서 케빈 듀랜트(휴스턴 로키츠), 수비에서는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비교될 정도로 다재다능한 플래그는 지난해 고교 졸업을 1년 남기고 듀크대로 월반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를 휩쓸었다. 신입생 한 경기 최다인 42점을 기록하고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이같은 활약에 플래그는 1980년대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NBA를 지배하며 매직 존슨(레이커스)과 흑백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래리 버드에 비견됐다. 특히 플래그는 돈치치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등 최근 NBA에서 유럽 선수들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향후 15년은 미국의 자존심을 세워 줄 선수라는 기대를 받는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최연소 1순위(18세 186일)가 된 플래그는 “부담감은 없다. 하늘 위에 더 높은 곳이 존재한다.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버드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가 저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며 여유를 보였다.
  • ‘3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글로벌 증시, 다시 거세진 반도체 열풍

    ‘3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글로벌 증시, 다시 거세진 반도체 열풍

    글로벌 증시의 반도체 열풍이 거세다.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꿈의 ‘30만닉스’ 도달을 눈앞에 뒀다. 업황 개선에 대한 전망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29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종가(17만 3900원) 대비 68.49%나 올랐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주가가 4% 넘게 급등하며 3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만 SK하이닉스 주식 1조 71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뉴욕증시의 반도체 열기도 뜨겁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4.33% 오른 154.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다. 시가총액은 3조 7630억 달러까지 불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엔비디아의 선전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속속 상향 조정하며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은 20만원대로 책정해뒀던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34만원까지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으로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영업이익을 46조원 수준으로 예상한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영업이익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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