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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양육에 월 111만원 든다…육아휴직, 엄마 35% 아빠 3.6%

    아이 양육에 월 111만원 든다…육아휴직, 엄마 35% 아빠 3.6%

    만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가구가 지난해 교육비 등 양육비로 쓰는 돈이 111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조사보다 14만원 오른 것으로 처음 100만원을 넘겼다.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이용한 경험은 6.1%였고, 양육의 주된 어려움으로는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이 꼽혔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전국 보육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조사로 2004년 처음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육료나 유아학비,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하는 2494가구와 어린이집 3058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8~12월 시행됐다. 조사 대상 가구의 영유아 수는 3007명이고, 조사 가구의 취업률은 아버지 97.0% 어머니 64.2%로 2021년보다 각각 1.8%포인트, 10.1%포인트 올랐다. 영유아 가구는 가구원 수 평균 3.5명으로, 2018년 3.9명, 2021년 3.8명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 보육·교육비와 식비·의류비를 포함한 가구별 총 양육비용은 월평균 111만 6000원으로 2021년(97만 6000원)보다 14만원 올랐다. 가구 소득 대비 비중은 19.3%에서 17.8%로 줄었지만, 2018년(월 86만 9000원)과 비교하면 양육비는 꾸준히 증가세다. 육아휴직 이용 경험은 어머니 단독이 34.5%로 가장 많았다. 아버지 단독은 3.6%, 부모 모두 사용한 비율은 6.1%였다. 2021년 각 32.6%, 2.1%, 2.4%였던 것과 비교하면 육아휴직 경험이 소폭 증가했지만, 어머니만 휴직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았다. 취업 중인 주 양육자가 주로 겪는 어려움은 ‘긴급 상황’(3.3점), ‘이른 출근’(3.2점), ‘늦은 퇴근 시간’(3.2점)이었다. 영유아가 최초로 이용한 기관은 어린이집이 97.3%, 유치원이 1.9%였다. 생애 최초로 보육·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시기는 19.8개월로 2009년 30개월에서 계속 빨라지고 있다. 기관 선택 시 어린이집 이용자는 ‘집과의 거리’(32.8%), 유치원 이용자는 ‘프로그램’(26.8%)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 어린이집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31분으로 2021년보다 19분, 유치원 이용 시간은 7시간 20분으로 16분 각각 증가했다. 연장보육을 이용하는 비율은 33.7%, 기본보육만 이용하는 비율은 66.3%였다. 전체 영유아 기준 보호자의 기관 이용 부담 비용은 월평균 14만 6000원이었다. 어린이집 이용 시 보호자 부담 총비용은 월평균 7만원으로, 2021년보다 1만 4000원 증가했다. 반면 유치원은 17만 7000원으로 1만 2000원 감소했다. 보육·교육기관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전체 평균 91.9%로 2021년 77.7%, 2018년 80.9%에 비해 상승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6월 보육 정책이 교육부로 넘어오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많이 늘었다”며 “여러 지원이 확충되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우리기술 거래대금 769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우리기술 거래대금 769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032820)가 35,596,765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2,170원으로, 거래대금은 76,904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15%로, 상당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다. PER -94.35, ROE -3.33으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익홀딩스(030530)는 32,519,683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에 올랐다. 현재 주가는 5,450원이며, 거래대금은 181,962백만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4.32%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콕스(054180)는 현재 185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27,775,659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등락률은 -11.90%로 급락세를 보인다. 씨씨에스(066790)는 1,512원으로 거래되며, 25,549,106주의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등락률은 +22.33%로 폭등 중이다. 하림(136480)는 3,455원에 거래되며, 23,602,30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등락률은 -9.08%로 하락세다. 바이오비쥬(489460)는 현재가 21,575원으로 거래대금이 543,089백만원에 달하며, 거래량은 22,918,198주를 기록 중이다. 등락률은 +137.09%로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뮨온시아(424870) ▼14.13%, 씨엔플러스(115530) ▼8.60%, 리드코프(012700) ▲1.49%, 폴라리스AI파마(041910) ▲13.36%, 체리부로(066360) ▼10.44%, 랩지노믹스(084650) ▼4.04%, 수젠텍(253840) ▼2.37%, 넥스트아이(137940) ▼9.19%, 멕아이씨에스(058110) ▲6.51%, 엔지켐생명과학(183490) ▲10.18%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바이오비쥬와 씨씨에스가 있다. 바이오비쥬는 폭등세를 보이며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급증했다. 씨씨에스는 급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자금 유입과 매도세가 혼재되어 있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은 등락률이 엇갈리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종목별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마니커 거래대금 746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마니커 거래대금 746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니커(027740)가 6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173원이며, 시가총액 745억원 대비 거래대금은 무려 74,620백만원에 달한다. 이는 시가총액의 10%를 넘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PER -6.82, ROE -24.82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지만, 거래량과 등락률에서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평화산업(090080)은 현재 주가 1,521원으로, 거래량은 22,113,090주에 달하며, 시가총액 835억원에 비해 거래대금은 32,684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91%를 차지하고 있다. PER 21.73, ROE 8.57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재무 지표를 보이며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대영포장(014160)은 현재 1,4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 20,974,364주와 9.98%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철관(008970)은 1,345원으로 2.44% 상승하며 10,793,739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6,775원에 거래되며, 6.29% 상승과 함께 거래량은 10,214,227주에 달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원전선(006340) ▲3.65%, 삼성중공업(010140) ▲0.56%, 진원생명과학(011000) ▼5.08%, 오리엔트바이오(002630) ▲3.21%, 한세엠케이(069640) ▼2.46%, 청호ICT(012600) ▲1.95%, 한국전력(015760) ▲3.35%, SK이터닉스(475150) ▲1.45%,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1.54%, 영흥(012160) ▲5.82%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화홀딩스(010770)는 23.43%의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량 5,343,152주, 거래대금 44,110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49%에 이르러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반면, 한화솔루션(009830)은 5.89% 하락하며 거래량 4,563,567주, 거래대금 164,614백만원을 기록해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2.6%로 매도세가 강한 양상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보이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107조 돌파…예치금도 두 배 ‘급증’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107조 돌파…예치금도 두 배 ‘급증’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전분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나며 107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0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56조5000억원)과 비교해 9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용자 예치금도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원화 예치금은 10조7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114% 늘어나면서 두 배 이상 불어났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시 7조3000억원으로 전반기(6조원)보다 22% 증가하며 전반적인 시장 활황세를 뒷받침했다. 거래 가능한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12월 말 기준 고객확인(KYC)DMF 완료한 이용자는 970만명으로, 상반기보다 192만명 늘었다. 특히 1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중액 이상 투자자’ 비중이 12%로 2%포인트 상승하며 시장의 온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가상자산 외부 이전 역시 활발해졌다. 등록 해외지갑과 개인지갑(화이트리스트)으로 출고된 금액은 75조9000억원으로 전반기보다 38% 증가했다. 이는 국내외 차익거래나 해외 거래소 이동 수요가 발생한 것이다. 단독상장 가상자산(국내 거래소 한 곳에만 상장된 코인)은 287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고, 이 중 34%는 시가총액 1억원 이하의 ‘소규모 종목’이었다.
  • ‘닭 엉덩이 깃털 뽑기’ 생중계해 월 매출 ‘4천만원’…식당 충격 정체

    ‘닭 엉덩이 깃털 뽑기’ 생중계해 월 매출 ‘4천만원’…식당 충격 정체

    중국에서 매출이 줄어든 한 식당이 닭의 깃털을 뽑아내는 소리를 ASMR(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로 만들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월 매출이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서부 쓰촨성 러산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30대 여성 왕위셴은 닭의 엉덩이에서 깃털을 뽑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식당은 닭다리살, 토끼고기, 오리 혀 등 지역 특산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왕위셴의 방송은 1만 2000명의 시청자가 몰릴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위셴은 올해 초부터 식당 매출이 줄어들자 왕위셴은 매출을 올릴 만한 다른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그는 닭고기에 남아있는 깃털을 제거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로 했다. 이후 지난 3월 닭의 엉덩이에서 깃털을 뽑는 영상을 올린 왕위셴은 해당 영상이 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자, 이를 계기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그는 족집게로 흰 깃털을 뽑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오디오 장비를 사용해 영상을 보는 누리꾼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ASMR(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SCMP는 “왕위셴의 생방송은 한 번에 1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들인다. 대부분 늦은 밤에 시청하며, 평균 재생 시간도 38분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식당 매출도 함께 올라갔다. 왕위셴은 “생방송을 시작한 이후 월 매출이 20만 위안(약 3900만원)을 돌파했다”며 “수요를 맞추기 위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다. 매일 15㎏이 넘는 닭고기를 손질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깃털 뽑는 소리가 너무 중독적이다”, “영상을 보다가 스르르 잠들었다. 불면증이 많이 나아졌다”, “그냥 궁금해서 보다가 닭가슴살을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더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닭고기의 특수 부위의 위생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지만, 왕위셴은 요리하기 전 모든 것을 철저히 씻고 조리한다고 강조했다. 닭 뒷다리, 엉덩이 등의 특수 부위는 중국 남부에서 인기 있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술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양념에 재운 후 고추, 참깨 등과 함께 튀기거나 구워서 먹는다.
  •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건설자재 판매 ‘부림상회’로 출발가장 오랜 건설사답게 ‘최초’ 즐비1979년 석유화학 진출, 혁신 주도최근 CCUS 자회사 ‘카본코’ 활약고부가가치 신사업에 적극 투자‘DL 위에 대림’ 옥상옥 구조 부담 건설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DL이앤씨가 2022년 설립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기업 ‘카본코’가 지난달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흡수제는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된다. 내년 CCUS 시장이 253억 달러(약 35조원)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업계 강자인 DL그룹이 친환경 미래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공 능력 5위 DL이앤씨 경쟁력 높아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하는 DL그룹은 45개 계열사로 이뤄진 재계 서열 19위의 기업집단으로, 총자산은 26조 9690억원 수준이다. 시작은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서 건설 자재를 판매하는 ‘부림상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도 공사가 한창이던 당시 자재가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한 청년 고 이재준(1917~ 1995) 창업 회장이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설업에 진출해 광복 이후 6·25전쟁 복구사업, 1960~70년대 경제 개발, 중동 진출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대림산업의 후신인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 건설 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5위로 평가된다. 다른 상위권 건설사들이 그룹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DL이앤씨의 경쟁력은 높은 편이다. 건설업이 주력인 DL그룹은 사업 환경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해 성장한 특징을 갖고 있다. 국내 ‘1호’, ‘최초’ 기록을 풍부하게 보유한 배경이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에서 발주한 베트남 라치기아 항만 공사를 수주해 ‘해외 건설 외화 획득 1호’ 기록을 세웠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아람코가 발주한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 플랜트 수출 1호’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2000년 1월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으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도 성공했다. 삼성물산이 1년 앞선 1999년 ‘래미안’ 상표를 출원했지만, 분양은 DL이앤씨가 앞섰다. 이 창업 회장의 장남 이준용 명예회장이 대림산업 사장에 오른 1979년에는 호남에틸렌(DL케미칼 전신) 지분 80%를 획득하며 그룹의 또 다른 한 축인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DL그룹은 석유화학사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전략적 제휴 확대와 혁신을 주도했다. 1999년 한화와 나프타 크래킹 센터(NCC) 사업을 통합해 국내 3위의 여천 NCC를 출범했고 선진 화학기업인 라이온델바젤과의 합작으로 폴리미래를 설립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97년 395%였던 부채비율을 2005년 72%로 낮췄으며, 1997년 1조 9000억원이던 매출액이 2005년에는 3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해욱 회장은 2019년부터 그룹 총수에 올라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그는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 대리로 입사해 2007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2011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 2021년 1월 DL그룹은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DL로 바꾸고, 대림산업의 건설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을 각각 DL이앤씨와 DL케미칼로 분할했다. 건설 핵심 계열사인 DL이앤씨는 종속 기업으로 DL건설도 두고 있다. ●설계·시공 원가 혁신… ‘아크로’ 론칭 DL그룹은 ‘옥상옥’ 지배구조다. 핵심사업 지분을 소유한 상장지주사 DL 위에 ‘대림’이라는 최상위 비상장사가 있다. 이 회장이 대림의 지분 52.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확고한 지배력을 갖췄다. 대림은 지주사 DL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DL그룹에서 부친인 이 명예회장의 지분은 DL이앤씨 0.01%에 불과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땐 국제 유가 상승으로 대림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 회장은 당시 대림산업 부사장으로서 건설 사업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가 혁신에 나서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노력을 거듭한 결과 2019년 매출 9조 7001억원, 영업이익 1조 1301억원을 올렸다. 당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도 11.7%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이 회장이 취임하면서 DL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에 대해 ‘최고이자 하나뿐인, 절대적 가치’를 강조하는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DL그룹은 기존의 건설업을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적극적이다. 주택 사업은 인구 절벽 등으로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DL이앤씨는 2022년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2023년 1월 2000만 달러(268억원)를 들여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 전환사채를 인수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MR은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인해 막대한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택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지만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4970억원, 2023년 3307억원, 지난해 2709억원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DL이앤씨는 정비사업에서 잠실 우성4차 재건축(3817억원), 도곡 개포한신 재건축(4385억원), 자양7구역 재건축(3607억원) 등 1조 18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는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연희2구역 재개발(3993억원)과 장위9구역 재개발(5253억원)을 수주했고, 특히 사업비만 1조 7589억원에 이르는 용산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는 최근 2년의 실적을 뛰어넘는 수주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남5구역 재개발 단독 입찰로 기대감 건설 업황이 좋지 않지만 DL그룹은 석유화학 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8조 1850억원이었던 반면 DL케미칼의 자산총계는 2조원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9조 7124억원, DL케미칼은 7조 7759억원으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DL케미칼은 2022년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했다. 크레이튼의 주력 생산품은 위생용 접착제와 의료용품 소재 등에 사용되는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또 크레이튼은 소나무 펄프 생산 과정의 부산물을 정제해 화학제품을 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칼 회사다. 크레이튼 인수 이후인 2023년 DL케미칼은 396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지만 지난해엔 영업이익 2021억원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DL케미칼은 효자 상품이자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폴리부텐(PB) 생산능력도 2023년 12월 증설을 통해 끌어올렸다. 2020년에는 세계 1위의 이소프렌 라텍스 기업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했고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범용 중심의 석유화학 사업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고부가 제품으로 빠르게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DL건설 수익성 악화 등 고심 하지만 대림을 정점에 두는 DL그룹의 지배구조는 부담이다. 이 회장의 지배력은 커졌지만 경영책임 소재는 불확실하다. 대림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공시 의무가 상대적으로 적고, 이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이 내부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경영 투명성과 책임 확보가 쉽지 않다는 비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지난해 상장 폐지하고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DL건설의 수익성 악화도 고민이다. DL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7.4% 감소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 원가 증가와 판매 관리비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이자 비용 부담도 커 순이익은 5억원에 불과하고 시장 침체 장기화로 기본 체력이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이앤씨가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목표로 DL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했지만 아직 뚜렷한 개선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국민의힘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액 달성”

    국민의힘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액 달성”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문수대통펀드’ 투자자에 대해 오는 8월 중순쯤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를 출시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겠다고 했다. 김윤덕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은 이날 당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펀드를 모집할 경우 한두 시간 내에 마감되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만에 하나 누군가가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 돈을 갈취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펀드 모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0~21일 이 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이재명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김 본부장은 “부족한 예산은 은행 대출을 받아서 진행하고, 8월에 보전받게 되면 대출받은 비용을 갚는 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출 금액은 한번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체험 산 교육장 자리매김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체험 산 교육장 자리매김

    경북도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하룻동안 도의원이 되어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2014년에 도입해 구미 왕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2일 청송여자고등학교가 100회째를 돌파하며 현재 106개 학교 47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명실공히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지도자적 자질 함양을 제공하는 산 교육장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의회교실은 시행 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교와 시행 횟수, 학생 수 등 참여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더욱 생생한 의정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변화해 왔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잠시 중단하기도 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시행 첫해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017년부터 좀 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도내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개최 횟수도 계속 늘어나 첫 해 2회이던 것이 지난해 30차례 개최를 했으며 금년에는 32차례가 예정되어 있다. 연간 참여 학생 수도 해마다 증가해 2014년 170명에서 2019년 1438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하반기부터 재개하여 2023년 544명, 작년에 708명, 올해는 800여명 등 코로나 19 중단 이후 다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매 회 참여하는 학생 수도 시행 후 2022년까지 평균 74명(일일 최다 참여 159명, 포항 대흥초교)이었으나 2022년 재개 후부터 평균 26명으로 학생별로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었고 회의 집중도와 몰입도가 높아지는 등 일일 도의원으로서 자부심과 참여의식이 크게 향상됐다. 지역별로도 도내 22개 시군 골고루 참여하고 있어 청소년의회교실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꾸준히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동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의원 선서’를 추가해 실제 일일 도의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3명)을 3분 자유발언(5명)으로 변경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발표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참가 학생 대상의 만족도 평가 방식을 ‘종이 설문’에서 ‘온라인 설문’으로 바꾸는 등 학생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추도록 했다. “내 꿈이 정치인으로 바뀌었다. 보람찼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제 장래에도 도움이 되었고,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 “내가 쓴 조례안을 읽을 수 있어서 뿌듯했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해서 좋았고 신기했다”, “실제로 의장이 된 기분이 들어 정말 인상 깊었다”, “의원이 진짜 된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직접 전자투표를 하여 안건에 대한 찬반결정을 하니 보람이 있었다”, “유익했다. 내년에도 오고 싶다”, “청소년의회 덕분에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다”, “나중에 의회에 참여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내용은 2024년 한 해 동안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문 중의 일부이며 학생들 대부분 처음엔 본회의장의 웅장한 모습에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 회의가 진행되면서 친구들의 발표에 박수를 치는 등 차츰 밝은 표정으로 적극 참여하며 버스에 올라 귀가할 때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매회 실시한 설문을 종합한 결과 ‘도의회 역할과 기능 이해’ 96.5%, ‘전체 운영시간 적정’ 88.3%, ‘조례안 찬반투표 등 프로그램 유익’ 95%, ‘조례안 등 발표시간 적정’ 93.9%, ‘후배들에게 추천’ 92.1%로 참여 학생들의 96.4%가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교육청과 학교 등 사전 수요파악 등 협의를 거쳐 도의회 회의가 없는 비회기 기간 중에 개최를 하며, 크게 입교식과 본회의, 수료식으로 진행이 된다. 먼저 의회 건물 포토존에서 참가학생, 교사, 도의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진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회의 안내, 환영사 등 입교식를 하고 곧바로 학생 의장의 개의선언으로 본회의를 시작하게 된다. 본회의는 학생 의원의 ▲3분 자유발언 발표 후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학생 의원의 ▲조례안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토론 발표 후 참가 학생의원 전체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또는 부결 처리를 하게 된다. 안건 처리가 끝나면 학생 의장의 ▲산회 선포로 본회의가 폐회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도의원이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을 끝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마치게 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처리하는 조례안과 제안설명, 건의안, 3분 자유발언, 찬성・반대 토론 자료는 학생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자료 수집과 발표원고를 작성토록 해 참여의식을 높이도록 하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 대부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참신하고 기발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 주요 발표 제목 : 독도 문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청소년의 인터넷 및 도박 중독 관련, 생존수영 교육시간 확대, 초등학생 화장품 사용금지, 고기없는 날 채식데이, 교내에서 이성교제 허락, 교내 CCTV 설치 확대, 심야 사교육 금지, 흉악범죄자 신상 공개,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 청소년 투표권 행사 확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공정성 확보, 학교 매점 설치, AI 교육 제도 도입, 학교 인조잔디 설치, 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 등 이날 참여 학교 지역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기념촬영과 함께 도의회 운영과 의원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 체험 종료 후 수료증 수여 등 미래 유권자들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의회교실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해 오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이 발표한 조례안 등 의견들은 이후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보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토록 하며 참가 학생들의 설문 결과에서 나타난 건의사항이나 보완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 해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2023년에 정경민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의 대표발의로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 시행됨으로써 청소년의회교실이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슬로건으로 내세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에 걸맞게 더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함으로써 경북의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
  • 한국이 종주국인데 중국산 물밀듯이…‘이것’ 수입 역대 최대

    한국이 종주국인데 중국산 물밀듯이…‘이것’ 수입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이상기온과 고환율 등으로 김치 수입액이 늘면서 김치 무역 적자 폭도 커졌다. 지난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김치 수입액은 4756만 달러(약 670억원)로 전년(4075만 달러) 대비 16.7% 늘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 중량은 8097만t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수입액 증가율이 중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1분기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기록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김치 수입 금액과 중량은 이미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1억 6358만 달러) 대비 16.1% 증가한 1억 8986만 달러(약 2670억원), 수입량은 31만 1570t으로 전년 대비 8.7% 상승해 처음으로 30만t을 돌파했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 6357만 달러(약 230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였지만 수입액은 더 가파르게 늘었다. 김치 무역적자는 지난해 2269만 달러로 전년(798만 달러)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수입 김치는 대부분 중국산이며 가정보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 2021년 중국의 ‘알몸 배추’ 사태 여파로 김치 수입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후 3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김치 수입이 급증한 큰 이유로는 원재료인 배추의 가격이 생산 부진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 배추는 이상 고온, 겨울 배추는 대설 및 한파 등으로 생산량이 줄었다. 고랭지 여름 배추도 폭염 때문에 생산이 부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배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올랐고, 김치는 20.7%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 가격은 5442원으로 전년보다 24% 상승해 1000원 넘게 올랐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이뮨온시아 거래대금 무려 1조 673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이뮨온시아 거래대금 무려 1조 673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뮨온시아(424870)가 1억5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7,620원이며, 시가총액은 5,563백만원으로, 거래대금은 1,067,065백만원에 달한다. 이는 시가총액 대비 19,174%의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PER는 제공되지 않지만, ROE는 77.02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메디콕스(054180)는 236원으로 57,566,738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4,399백만원이다. 시가총액은 196백만원으로, 거래대금 비율이 시가총액의 7,347%에 달해 높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PER는 0.63, ROE는 -37.04로, 재무 지표는 부진한 편이다. 하림(136480)는 현재 3,630원으로 48,076,956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19.6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랩지노믹스(084650)가 2,560원으로 19.35% 상승, 거래량 34,015,927주를 기록하며 눈에 띄고 있다. 휴마시스(205470)는 1,500원으로 14.85% 상승, SDN(099220)은 1,533원으로 2.06% 상승, 대성파인텍(104040)은 1,183원으로 7.35% 상승하고 있다. 네오이뮨텍(950220)은 1,429원으로 11.21% 상승, 티씨머티리얼즈(125020)는 5,965원으로 0.42% 상승, 센코(347000)는 2,730원으로 -1.09% 하락세를 보인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넥스트아이(137940) ▼15.65%, 우리기술(032820) ▼1.70%, 유니슨(018000) ▲5.33%, 메이슨캐피탈(021880) ▼12.45%, 파루(043200) ▼8.83%, 한싹(430690) ▲4.33%, 에스코넥(096630) ▲5.27%, 케이바이오(038530) ▲8.63%, 마니커에프앤지(195500) ▲13.46%, 비츠로시스(054220) ▼10.5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을 기록한 이뮨온시아와 하림이 있다. 이뮨온시아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아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메이슨캐피탈과 넥스트아이가 있으며, 각각 ▼12.45%와 ▼15.6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종목들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각각 11,225,424주와 14,250,644주로 집중적인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보면, 급등 종목과 급락 종목이 동시에 존재하며 종목별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마니커 거래대금 27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마니커 거래대금 273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니커(027740)가 24,977,547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110원으로, 시가총액의 3.88%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발생하며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PER -6.45와 ROE -24.82로 기업 가치 평가에서는 부정적인 지표를 보이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어 있다. 진원생명과학(011000)은 12,175,837주를 기록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가는 2,715원으로 폭등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1.45%로, PER -4.46, ROE -49.25를 나타내고 있다. 신성이엔지(011930)는 현재가 1,444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량 7,248,920주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4,200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6,947,165주가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55,650원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거래량은 5,964,650주이다. 대영포장(014160)은 1,294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4,871,516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28,650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래량은 4,382,389주이다. 윌비스(008600)는 588원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거래량은 4,243,950주이다. 동양철관(008970)은 1,325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4,012,778주가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475150)는 20,150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래량은 3,634,553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오리엔트바이오(002630) ▼-10.14%, 평화산업(090080) ▼-11.77%, 청호ICT(012600) ▼-24.24%, 삼성중공업(010140) ▼-2.27%,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4.74%, 한세엠케이(069640) ▲6.51%, 한화솔루션(009830) ▲0.26%, 사조동아원(008040) ▲0.47%, 한화시스템(272210) ▼-4.01%, 흥국화재우(000545) ▲12.45%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급등세를 보이는 마니커는 폭등세와 함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88%에 달해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받고 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거래대금 비율이 1.45%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전히 높은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하락률이 높은 윌비스는 급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0.66% 수준에 그치고 있다. 청호ICT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0.72%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현재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일부 종목들은 급등 또는 급락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각 종목의 재무 지표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웹툰 찢고 나온 그들, 다시 대박예고

    웹툰 찢고 나온 그들, 다시 대박예고

    ‘원’ ‘광장’ ‘전지적 독자시점’OTT·극장 영화 예고편 공개 유명한 장면 실사화… 팬들 열광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실사화한 영화와 시리즈가 잇따라 나온다. 웹툰의 유명 장면을 담은 예고편 등을 공개하며 일찌감치 입소문을 내는 모습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는 오는 30일 시리즈물 ‘원(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알아본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다는 내용이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카카오웹툰에 연재된 원작 웹툰 ‘ONE’은 누적 조회수가 6500만 회에 이른다. ‘양자물리학’(2019) 등으로 알려진 이성태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앞서 디즈니+ ‘무빙’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정하가 의겸을 연기한다. 온순한 성격의 전교 1등 모범생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하다 싸움에 눈을 뜨고, 학교 내 일진들을 하나씩 제압하는 과정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윤기 역은 시리즈물 ‘간 떨어지는 동거’, ‘이두나!’ 등에 출연한 김도완이 맡았다. 네이버 인기 웹툰 ‘광장’을 실사화한 넷플릭스 시리즈물 ‘광장’도 다음달 6일 공개된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폭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이인자이자 동생인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이다. 2020년 9월부터 1년 남짓 연재했다. 웹툰의 영상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이 기준 역할로 소지섭을 1순위에 꼽기도 했는데, 실제로 주연을 맡아 더 화제가 됐다. 이 외에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이범수를 비롯해 차승원과 이준혁 등 존재감을 보여 주는 배우들이 등장한다. 최근 공개한 예고편에는 갑작스러운 동생의 죽음에 가려진 배후를 찾기 위해 달려가는 기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기준이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 배트를 든 채 좁은 골목에서 폭력배들을 무자비하게 제압하는 액션 장면이 웹툰과 흡사하다는 평가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소설로 시작해 웹툰으로 이어지며 인기를 끈 작품을 실사화했다. 웹소설은 외전까지 합쳐 800화가 넘고, 웹툰은 2020년 5월부터 5년 넘게 연재 중이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유일한 애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이민호)을 비롯해 유상아(채수빈) 등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최근엔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갑작스레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린 순간을 맞닥뜨리는 내용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고, 온라인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5·18’ 홈팬에 4연승 기쁨 안긴 KIA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초 리그 최하위(10위)까지 떨어졌던 KIA는 올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 반등의 첫 관문인 ‘5할 승률’도 달성했다. KIA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 경기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한준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KIA는 전날 두산과의 더블헤더 두 경기도 모두 쓸어 담으며 올 시즌 첫 스윕승(3연전 전승)을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SSG 랜더스와 공동 4위(22승22패)를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KIA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일 경기는 응원 없이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했던 기존 관행을 깨고 평소 경기처럼 응원단을 운영해 관중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KIA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1999년까지 18년 동안 5월 18일에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차례 홈경기를 개최했다. 그동안 KIA는 5·18 경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도 응원을 자제했다. 하지만 올해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응원전을 처음 진행했다. 주말 3연전을 통해 임시 연고지 울산 시대를 연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29)이 ‘노히트노런’에 근접한 호투를 펼치며 울산 팬들에게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선물했다. 라일리는 이날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12탈삼진을 뽑아내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8회까지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허용했으나 9회 키움 선두타자 전태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kt 위즈와의 잠실 3연전 중 앞선 2경기를 내줬던 단독 1위 LG 트윈스는 이날은 5-1로 이기며 30승(16패) 고지에 선착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6-3으로 승리, 3연승을 이어 가며 SSG에 3-7로 패한 한화 이글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화는 리그 신기록인 18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을 이뤘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O리그는 이날 전국 5개 구장에 8만 9654명이 입장하며 역대 최소인 230경기 만에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기록은 2012시즌의 255경기다.
  • 서울 3월 아파트 거래량 4년 8개월 만에 최다

    서울 3월 아파트 거래량 4년 8개월 만에 최다

    서울의 3월 아파트 거래량이 1만건을 돌파했다. 2020년 7월 1만 1154건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지난 2월 강남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시 해제한 데 따른 영향이다. 사진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 다시 뜨거워진 ‘5월 광주’…KIA, 시즌 첫 4연승 달리며 5할 승률 달성

    다시 뜨거워진 ‘5월 광주’…KIA, 시즌 첫 4연승 달리며 5할 승률 달성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초 리그 최하위(10위)까지 떨어졌던 KIA는 올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 반등의 첫 관문인 ‘5할 승률’도 달성했다. KIA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 경기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한준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KIA는 전날 두산과의 더블헤더 두 경기도 모두 쓸어 담으며 올 시즌 첫 스윕승(3연전 전승)을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SSG 랜더스와 공동 4위(22승22패)를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KIA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일 경기는 응원 없이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했던 기존 관행을 깨고 평소 경기처럼 응원단을 운영해 관중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KIA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1999년까지 18년 동안 5월 18일에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차례 홈경기를 개최했다. 그동안 KIA는 5·18 경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도 응원을 자제했다. 하지만 올해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응원전을 처음 진행했다. 주말 3연전을 통해 임시 연고지 울산 시대를 연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29)이 ‘노히트노런’에 근접한 호투를 펼치며 울산 팬들에게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선물했다. 라일리는 이날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12탈삼진을 뽑아내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8회까지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허용했으나 9회 키움 선두타자 전태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kt wiz와의 잠실 3연전 중 앞선 2경기를 내줬던 단독 1위 LG 트윈스는 이날은 5-1로 이기며 30승(16패) 고지에 선착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6-3으로 승리, 3연승을 이어 가며 SSG에 3-7로 패한 한화 이글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화는 리그 신기록인 18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을 이뤘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O리그는 이날 전국 5개 구장에 8만 9654명이 입장하며 역대 최연소인 230경기 만에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기록은 2012시즌의 255경기다.
  • 5·18 기념식 찾은 대구시 대표단…굳건해지는 ‘달빛동맹’

    5·18 기념식 찾은 대구시 대표단…굳건해지는 ‘달빛동맹’

    대구시가 광주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 도시는 2013년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옛 이름 빛고을의 앞글자를 딴 ‘달빛동맹’을 맺은 이후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공동 대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20명은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18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 이후 대구시와 광주시는 그간 달빛동맹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핵심 현안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경제·산업, 행정,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이후 지난해 1월에는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힘을 합쳤다. 또 같은해 2월엔 남부권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달빛동맹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에는 김 대행과 강기정 광주시장, 각 지역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와 광주는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전에도 나섰다. 두 도시와 대구·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계획서를 제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민주화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토대”라며 “10여 년간 이어온 대구 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서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빛고을 광주와 같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780만명’ 방문…서울 대표 박람회, 더 큰 규모로 돌아왔다

    지난해 ‘780만명’ 방문…서울 대표 박람회, 더 큰 규모로 돌아왔다

    올해로 10회째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는 5개월간 780만명이 방문했으며, 개장 100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111개 정원이 보라매공원을 가득 채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대 면적, 최장기간 등 역대급 규모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관람객 1000만명이 찾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독일 조경가 마크 크리거와 ‘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 수상자인 박승진이 참여한 작가정원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동행정원, 기업·기관 참여정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공원 내 상행위를 일부 허용해 다양한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 투어, 체험형 전시, 정원 속 캠핑·독서·음악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정원결혼식’과 ‘정원 웨딩 스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예식장’, ‘공원결혼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결혼문화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워크숍’,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마크 크리거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이 ‘세 번째 자연’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55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레일이 외국인 고객의 철도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한 외국인 대상 교통패스 ‘나마네카드’ 이용객이 10개월 만에 9365명을 기록했다. 나마네카드는 전국 지하철과 버스, 이동통신망을 3~5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통신 패스다. 코레일의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eSIM·USIM)을 활용한 서비스다. 코레일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승차권 구매 편의와 철도 이용 안내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외국인이 열차 승차권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다. 영·중·일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좌석선택(시트맵)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용 철도 자유여행 패스인 ‘코레일패스’ 이용자가 창구에 오지 않고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월부터는 승차권을 살 때 국적·이름·성별 등은 입력하지 않고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넣도록 간소화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도 도입해 지난달부터 역 창구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반기부터는 역 자동발매기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2023년부터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위챗’과 ‘알리페이’ 모바일 앱 등에서 승차권 판매하면서 지난해 구매 실적이 30만 명에 달했다. 또 외국인이 역과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달부터 전국 216개 역에서 다국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차 도착 10분 전과 지연, 자연재해 발생 시 영·중·일 3개 국어로 안내 방송하고 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는 외국인 대상 채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주요 역에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로 바로 접속되는 QR코드 배너를 추가 배치해 역 창구에 대기하는 불편을 줄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는 등 여행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라며 “서울역에 ‘외국인 우선 창구’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능구렁이 같은 양준석·유기상”…LG 창단 후 태어난 2001년생 황금 앞선, 첫 우승 주역으로

    “능구렁이 같은 양준석·유기상”…LG 창단 후 태어난 2001년생 황금 앞선, 첫 우승 주역으로

    프로농구 창원 LG 첫 우승의 주역은 구단이 창단되고 4년 뒤 세상에 나온 2001년생 듀오 양준석과 유기상이다. 양준석은 두경민 없이 혼자 팀을 이끌다시피 했고 유기상은 데뷔 2년 차에 국내 최고 슈터로 거듭났다. 베테랑 허일영은 “나이에 맞지 않게 능구렁이 같다”고 두 후배를 치켜세웠다. LG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최종 7차전에서 서울 SK를 62-58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창단 후 28년 동안 기다려온 창원 팬들에게 우승을 선물한 것이다. 팬들은 홈에서 펼쳐진 3, 4, 6차전에선 LG가 득점할 때마다 노란색 물결을 일으키며 경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질렀고, 격한 야유로 상대 자유투를 방해했다. 6번째 선수로 LG에 힘을 보탠 것이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는 허일영에게 돌아갔지만 LG의 앞선을 지킨 양준석과 유기상의 공수 활약은 눈부셨다. 두 선수는 두경민이 팀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탈하고, 전성현의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양준석은 LG가 시리즈 3-2로 쫓겼던 6차전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승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범했고, 기록도 3점 7도움에 그쳤다. 이에 최종전에서 이를 악물었다. 1쿼터부터 적극적인 돌파로 활로를 모색한 양준석은 3점을 50%의 성공률로 3개를 넣으며 11점을 올렸다. 유기상은 데뷔 시즌에 신인상, 올해 초 올스타 투표 1위의 영광을 누렸고 우승 반지까지 차지했다. 7경기 3점 성공률이 24%(68개 중 16개)에 머물렀지만 풀-업 2점과 수비력으로 만회했다. 특히 유기상은 지난 6차전에서 전반에 3점 5개를 놓치고도 자신 있게 공을 던져 후반에만 외곽포를 4개 터트리기도 했다. 20대 중반에 들어선 두 선수는 당분간 리그를 호령할 전망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LG의 미래를 이끌어갈 2년 차 선수들이다. 제 눈엔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지만 훈련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챔프전 최고령 MVP인 1985년생 허일영은 후배들에 대해 “감독님이 걱정을 너무 많이 하신다. 요즘 선수들은 자기 색깔도 확실하고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양준석, 유기상은 능구렁이다. 팀 운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안다. 큰 경기에서 하던 대로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또 허일영은 “저도 앞으로 1, 2년 정도는 경쟁력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났다. 그는 “감독님이 나이가 많다고 자꾸 전력에서 배제하고 장기인 슛보다 수비에 대해 지적해서 스트레스가 컸다. 대화를 통해 불만을 말했지만 바뀌지 않아 제가 더 열심히 수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선 욕심을 버렸다. 오늘 슛 감이 유독 좋아서 자신 있게 던졌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년여만에 성사된 첫 직접 협상이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종료됐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의 중재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협상이 90분 만에 끝났다.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은 “회담이 종료됐다”고 했다. 양측간 첫 직접 협상이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하고 끝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은 AFP 통신에 “러시아 대표단은 휴전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하는 등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제시했다”고 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AP 통신에 “오늘 회의에서 아무런 성과 없이 떠나기 위해 애초 의도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문제만 내놓은 것같이 보였다”고 했다. 러시아 측은 회담과 관련한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중 추가 협상이 있을 수는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양측 직접 대화 직전의 이스탄불에 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났으나 양측 간 대화에 합석하지 않았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양측 대면이 끝나기 전에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유감이지만 내일 양국 회동서 돌파구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하칸 피단 외무장관도 이날 양국 대표단의 만남이 ‘기술적 차원’의 실무급 회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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