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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성남 호화청사 개청식’ 규탄대회

    호화청사 건립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기 성남시 신청사 개청식 행사에 맞춰 시민단체와 일부 시의원들이 항의규탄대회를 여는 등 파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과 주요 인사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3시30분 여수동 신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그러나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시쯤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새로 지은 시청사 앞 의회건물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화청사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경기침체 속 호화청사 건립을 강행한 시의 행태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협의회는 “32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으로 전국 최고의 호화청사를 건립하게 된 것이 수치스럽다.”며 “게다가 시는 공기 단축을 위해서 불필요한 추가예산을 의회에 올려 수백억원의 예산을 늘리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도 이날 오후 2시 신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화청사 건립을 비난했다.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와 희망과평화의파수꾼 성남평화연대 등은 이날 행사장 앞에서 “9000명에 가까운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나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돌출’ 행동도 일부 주민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주민들은 “행사를 보기 위해 주민들이 모인 행사장에서 그것도 시간까지 맞춰 시위를 연다는 것은 목적이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 정모(54·분당동)씨는 “호화청사 개청식도 문제지만 시간까지 맞춰 기자회견을 여는 건 예의에 어긋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청식 행사가 끝난 뒤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열리는 콘서트 비용으로 2억여원, 이어 8분간 열리는 불꽃놀이(7000발) 비용으로 2000여만원 등 개청식 비용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 7000여만원의 ‘세금’을 사용해 호화 개청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수사망 피하려 얼굴 성형한 살인범

    복수를 하려고 얼굴 전체를 성형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인기드라마 ‘천사의 유혹’과 비슷한 일이 실제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살인용의자 이치하시 타츠야(30)는 2007년 3월 영어교사인 린제이 앤 호커(22)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당시 영어교사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타츠야는 경찰의 눈길을 피하려 모자를 쓰거나 콧수염을 붙이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자 얼굴 전체를 ‘뜯어 고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속 쌍커풀이 있고 다소 날카로웠던 눈은 겉 쌍꺼풀을 가진 선한 눈으로 변했고, 두툼한 입술과 예리한 턱선은 선이 굵고 돌출된 턱으로 바뀌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진 인상이다. 일본 경찰은 그가 지난달 경 오사카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했다. 이치하시는 병원 진료카드에 가짜 이름과 주소를 적어냈고, 수술이 끝난 뒤 실밥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호커의 아버지는 “어떤 병원이 일본에서 가장 악명 높은 용의자에게 이런 수술을 해줬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 가족은 딸을 죽인 범인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성형외과가 제공한 사진을 조사한 결과, 사진 속 인물이 용의자라고 확신했으며 검거과정은 밝히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돈의문 悲史 /김성호 논설위원

    조선 건국조 이성계는 한양에 도읍을 정한 지 5년째 되는 해인 1396년 도성(서울 성곽)을 축조, 4개의 출입문을 냈다. 남쪽의 숭례, 북쪽의 숙정, 동쪽의 흥인, 서쪽의 돈의이니 동서남북 대문 구실을 한 4대문이다. 이 문들에는 독특한 이야기가 담겼는데, 숭례문은 관악의 불기운을 막았다 하며 흥인문은 왜구의 침입방지를 염두에 뒀단다. 숙정문은 문을 통해 음기가 침범, 부녀자의 풍기가 문란해질 것을 우려해 별도의 홍지문을 내 출입문을 삼았음이 전한다. 풍수지리를 따라 역할을 각각 매기고 액을 경계한 발상이 흥미롭다. 유교의 기본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가운데 의(義)의 뜻을 담은 돈의문은 문밖의 경사가 유난히 가팔라서 문을 새로 냈다고 한다. 지금의 ‘새문안’ ‘신문로’ 지명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다. 이름값 때문인지 유난히 많은 변란 사연이 얽힌 것도 특이하다. ‘이괄의난’ 당시 무악재 싸움에서 패퇴하던 이괄이 도피통로로 삼았고, 을미사변 때엔 일제 부랑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하기 전 경복궁 침입에 앞서 회동, 만행의 싹을 틔운 현장이다. 거듭된 역사의 돌출 말고도 돈의문은 차별되는 사연 탓에 아쉬움을 더한다.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을 비롯해 다른 문들은 모두 개축, 보수를 거쳐 모습을 남기고 있지만 유독 돈의문만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임진왜란 당시 초토화된 서울 성곽과 함께 불타 숙종대에 중건됐지만 1915년 조선총독부가 전차 노선을 설치하면서 철거해 버린 것이다. 임진왜란-을미사변-일제에 얽힌 과거사의 아픔이, 악명 높은 서대문형무소에 덧칠되는 운명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시가 2013년까지 돈의문을 복원한다니 이름만으로 전하던 대문을 보게 될 전망이다. 새문안길 강북삼성병원 앞 정동사거리에 옛 모습 그대로란다. 서울 성곽 복원사업의 마침표 격으로 삼아 조선 지도며 일제 지적도까지 모두 뒤져 철저하게 고증한다니 일단 기대가 크다. 계획대로라면 93년 만에 모습을 되찾게 될 돈의문. 세계문화유산 등재니 근대역사코스 개발이니, 벌써부터 이런저런 프로그램이 무성하게 쏟아진다. 문화재의 복원은 정신의 복원이다. 성급한 입방아보다 복원의 가치를 먼저 살펴야 할 것이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Healthy Life] (46) 회전근개 손상

    [Healthy Life] (46) 회전근개 손상

    현대인의 어깨가 병들고 있다. 건강 욕심에 몸 축나는 것도 잊고 이런 저런 운동을 지나치게 하기 때문이다. 흔히 어깨에 문제가 생기면 오십견을 떠올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관절 전문 힘찬병원이 최근 어깨질환으로 수술한 40∼50대 환자 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전근개 손상이 55.9%인 238명, 충돌증후군이 29%인 124명이었던 데 비해 오십견은 고작 4.5%에 그쳤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 4개의 힘줄인 극상건·극하건·소원형건·견갑하근을 말한다. 퇴행성 질환도 많고 골프나 헬스 등에 의해서도 쉽게 망가지는 회전근개의 문제를 힘찬병원 어깨클리닉 이종열 부장으로부터 듣는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 어깨뼈를 덮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이 마치 하나처럼 합쳐져 형성된 힘줄이 바로 회전근개다. 이 회전근개가 반복적인 충격이나 노화로 마모돼 찢어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손상 정도를 단계별로 설명해 달라 회전근개 손상은 크게 1∼3단계로 나눈다. 초기인 1단계는 회전근개에 부종 및 출혈이 나타나는 단계로, 25세 이하의 연령층에 많으며 일반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2단계는 회전근개에 섬유화 및 건염이 발생한 단계로, 25∼40세 사이에 많으며 활동량에 따라 증상이 자꾸 재발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 상태에서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기도 하나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말기인 3단계는 퇴행으로 회전근개가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40대 이후 연령층에 많으며 방치하면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대부분은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무엇인가 파열의 원인은 크게 내부적 원인과 외부적 원인으로 구분한다. 내부적 원인은 회전근개 자체가 혈액순환 장애나 노화 등으로 서서히 약해져 찢어지고 끊어지는 경우이고, 외부적 원인은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회전근개가 돌출된 어깨뼈의 앞부분과 반복적으로 부딪치거나 과도한 힘이 가해져 외상이 생긴 경우다. 회전근개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는 ▲무거운 물체를 옮기거나 들어올릴 때 ▲아령이나 역기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운동할 때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회전근개 부위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팔을 뻗은 상태로 넘어질 때 ▲어깨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때 등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한 순간 어깨를 움직일 때 ‘뚝’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팔을 밖으로 돌릴 때 조금 아프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수저를 들기도 어려워진다. 서 있을 때는 팔을 들어올리기가 어렵지만 누워서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통증 때문에 팔을 몸 뒤로 돌리기 어렵게 된다. ●진단 및 검사는 어떻게 하나 통증 발생 부위와 관절 운동의 양상, 운동기능 제한 방향만으로도 임상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경우 X레이 검사를 거치면 파열 여부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회전근개 파열 양상이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방사선 촬영으로는 힘줄인 회전근개를 자세히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어깨 염증이나 단순한 근육통은 소염제를 처방하거나 운동을 멈추고 일정 기간 휴식기를 거치면 어느 정도 호전되기도 한다. 또 어깨 힘줄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주사나 근육 강화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 등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데, 회당 소요 시간이 15∼20분 정도인 시술을 받은 후 2∼3회만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비수술 요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한번 파열된 어깨 힘줄은 자연 회복이 되지 않을 뿐더러 점점 파열 정도가 심해지는데, 이때는 수술을 통해 파열 부위를 봉합해 주면 된다. 힘줄을 봉합할 때는 직경 4㎜ 정도의 구멍으로 관절경을 삽입해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주로 사용되는데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과 흉터 부담이 없으며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이런 관절내시경으로 회전근개 봉합수술을 할 경우 성공률이 80∼90%로 높은 편이다. ●수술 후 회복 경과는 어떤가 회전근개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에는 보통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주치의의 지도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서 운동범위 회복훈련을 해야 한다. 6주가 지나면 통상의 근력운동을 병행하게 된다. 수술 전처럼 무거운 물건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수술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가능해진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전기로 가는 ‘1인승 레이싱카’ 눈길

    전기로 가는 ‘1인승 레이싱카’ 눈길

    “전기차로 레이싱을?” 기름값 걱정없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전기차가 등장했다. 독일의 전기차 제작업체 e-울프(e-WOLF)사는 친환경차로만 인식되던 전기차를 레이싱카(Racing car)로 제작했다. ‘e-1’으로 명명된 이 차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실용성을 보다는 레이싱에 적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e-1은 바퀴가 모두 차체 밖으로 돌출된 포뮬러 레이싱카의 구조의 1인승 레이싱카다. e-1의 모든 동력은 전기모터를 통해 전달된다.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25.5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e-1은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5초 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30km/h에 달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300km에 이른다. e-1은 레이싱카인 만큼 차체의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된 뼈대 위에 84kg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공차 중량은 500kg에 불과하다. 성인 1명이 탑승하더라도 600kg을 넘지 않기 때문에 민첩한 성능이 요구되는 레이싱에 적합하다. e-1은 기름값 대신 전기료만 내면 되지만, 차 값은 만만치 않다. e-울프 측은 “내년 초부터 15만 유로(약 2억5700만원)에 e-1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며, “2011년에는 양산형 전기 스포츠카 e-2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유리 “아이돌출신 배우, 장·단점 모두 있어”

    성유리 “아이돌출신 배우, 장·단점 모두 있어”

    배우 성유리가 ‘토끼와 리저드’(감독 주지홍·제작 JM픽쳐스)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속내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성유리는 “커다란 스크린 속에 내 연기가 담기는 것이 항상 부담스럽고 두려웠다. 그래서 영화 장르를 피했었다.”고 밝혔다. “‘토끼와 리저드’ 속 나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성유리는 “하지만 동료배우 장혁과 주지홍 감독이 연기 몰입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 성유리는 최근 자신을 비롯해 아이돌 가수 출신의 연기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대중의 인지도와 연기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상처로 다가올 때도 있다는 것이다. 성유리는 “하지만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들은 카메라에 대한 공포가 적어 편안하게 카메라를 응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언급했다. 몇 가지 단점들을 극복해낸다면 모두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 이처럼 가요계의 요정과 연기자를 지나 진지한 여배우로 거듭난 성유리에 대해 주지홍 감독은 “성유리는 메이의 신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했다. 내면 연기가 뛰어난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토끼와 리저드’는 도마뱀(리저드) 모양 상처의 기억을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 분)와 희귀 심장병 민히제스틴 증후군으로 매일 죽음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 분)의 상처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막하는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토끼와 리저드’는 22일 영화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외모에도 인기 비결있다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외모에도 인기 비결있다

    ‘욘사마’ 와 ‘지우히메’의 인기는 여전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과 최지우는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드라마 ‘겨울연가’가 전파를 탄지 7년이 지났지만 두 사람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한결 같이 뜨거웠다. 배용준 최지우 두 사람은 우아하고 바른 이미지의 배우다. 그들의 매력은 트렌디함도 지나치게 섹시함도 아닌 우아함과 편안함에 있다. 세월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톱스타로 군림하는 배용준과 최지우.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자. ◆ ‘미소의 지존’, 시원하고 아름다운 미소 배용준과 최지우의 공통점은 시원하면서 우아한 미소다. 동양인 치고 입이 옆으로 길며 웃을 때 치아가 많이 보인다. 얼굴에서 가장 밝은 색을 띄는 치아는 사람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는 긍정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풍긴다. 이스턴치과의 이창원 원장은 “두 사람 모두 치아의 색상이 자연스럽고 배열이 고른 편이다. 지나친 미백 시술을 받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몇 배우들의 지나치게 하얗고 고른 치아가 오히려 얼굴 전체의 조화를 흐트러뜨리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 ‘동서양의 조화’ 여성스러운 곡선형 페이스 배용준과 최지우의 외모는 우아한 동시에 편안하다. 배용준의 턱라인은 여성스럽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부담스럽게 크지 않은 눈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최지우는 곡선이 아름다운 얼굴형을 지녔다. 적당히 앞쪽으로 볼륨감 있게 돌출된 턱 끝과 코끝 그리고 동그란 이마와 광대뼈는 최지우의 얼굴 옆라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베스트 성형외과 고한웅 원장은 “배용준과 최지우는 전체적인 얼굴 형태와 골격은 서구적이만 눈과 코의 모양새는 지극히 동양적이다. 한 얼굴에 동서양의 미를 다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시선을 압도하는 큰 눈과 높은 콧대 대신 편안함을 담은 얼굴은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 바른 자세와 글로벌한 애티튜드 배용준과 최지우는 자세가 곧기로 유명하다. 공식석상이 아닌 파파라치 사진을 보더라도 두 사람의 구부정한 자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배용준은 180cm의 키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당히 발달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다.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최지우 역시 174cm 큰 키에 가늘고 긴 팔다리를 타고났다. 특히 긴 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뒷목 라인은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두 사람 다 큰 키를 타고 났지만 너무 마르지 않았으며 항상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카이로프랙틱의사협회 박승훈 홍보이사는 “배용준과 최지우는 꾸준한 몸매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바른 자세로 몸 전체의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바른 자세로 인한 얼굴의 대칭, 전체적인 몸의 좋은 밸런스가 배용준과 최지우가 한류스타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다피 못잖은 ‘유엔 10대 막장 발언’

    각국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엔총회가 항상 무겁고 심각한 자리만은 아니다. 때로는 정상들의 돌출 행동으로 세계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곳이 바로 유엔이다. 텐트를 설치하겠다고 떼를 쓰더니 회의장에서는 90분간 연설하면서 각종 돌출 행동과 기행을 연출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올해 유엔총회의 대표적인 화제의 인물이었다.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카다피 못지않게 화제를 뿌린 유엔의 10대 연설을 선정,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다피의 90분 연설도 1957년 키르슈나 메논 인도 대사의 연설과 비교하면 초라해진다. 유엔 최장 연설로 기록된 메논의 ‘장광설’은 무려 8시간이 넘는다. 당시 카슈미르 분쟁에 대해 ‘사자후’를 토한 메논 대사는 실신 상태에 이르자 잠시 연설을 중단한 뒤 다시 1시간을 더 연설했다. 당시 메논의 옆에서는 의사가 혈압을 재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960년 유엔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4시간29분간 연설하며 국제사회 데뷔식을 치렀다. 당시 카스트로는 호텔에서 산 닭과 함께 생활해 또 다른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니키타 흐루쇼프 러시아 서기장의 60년 ‘구두 연설’도 순위에 올랐다. 흐루쇼프는 갑자기 구두를 벗더니 단상을 두드렸고 이는 흥분한 웅변술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FP는 전했다. 남미 좌파 지도자들은 유엔 총회에서 작심한 듯 미국을 비판하곤 했다.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1987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을 지목하며 “람보는 영화 속에서나 존재한다.”고 일갈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006년 총회 연설에서 “악마가 어제 여기 왔었다. 아직도 유황 냄새가 난다.”며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을 조롱했다. 하지만 차베스는 올해 총회 연설에서 “유황 대신 희망의 냄새가 난다.”며 오바마 행정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밖에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헨리 캐벗 로지 미 유엔대사 등의 연설도 순위에 올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울동물원 바다사자 ‘방울이’ 신붓감이 없어서 가을 타나?

    서울동물원 바다사자 ‘방울이’ 신붓감이 없어서 가을 타나?

    ‘바다사자도 가을을 타나?’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해온 서울동물원의 바다사자 ‘방울이’가 돌출행동으로 퇴출 위기에 놓였다. 동물원 측은 환갑을 넘긴 ‘노총각’ 방울이를 조용히 은퇴시킨 뒤 암컷과 짝지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서울동물원에 따르면 데뷔한 2005년부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한 방울이가 최근 조련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동물원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공연 때 집중하지 못하고, 때때로 먹이까지 거부해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담당 조련사와 의료진이 방울이의 건강상태를 살펴봤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의료진은 돌출행동을 노환에 따른 증상으로 진단했다. 올해 20세인 방울이는 사람으로 치면 이미 환갑을 넘긴 나이다. 바다사자의 평균 수명은 20~25년이다.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는 이는 5년간 뒷바라지를 해온 조련사 박창희씨. 1989년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방울이가 어려움을 겪을 때 옆에서 돌봐준 아버지 같은 존재다. 방울이는 태어난 뒤 다른 바다사자 무리와 어울리지 못해 1995년 제주도의 한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2002년 돌아왔지만 적응속도가 느려 해양관 전시실 한켠에서 홀로 지냈다. 이를 안쓰럽게 지켜보던 박씨는 야외 방사장에서 방울이를 따로 운동시켰고, 재능을 발견했다. 2005년 7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방울이는 이후 전성기를 구가했다. 일반 바다사자의 4배가 넘는 210㎏의 거구를 이끌고 펼치는 앙증맞은 공연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방울이는 올 8월을 넘기며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였다. 늦더위 탓으로 돌렸지만 지금은 먹이까지 거부한다. 이달 들어 공연은 모두 취소됐다. 동물원은 조용히 방울이의 은퇴식을 치러 주고 신붓감을 찾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양관에 사는 캘리포니아산 암컷 바다사자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를 낙점하려고 한다. 박씨는 “방울이 건강이 더 안 좋아져 걱정”이라며 “방울이에게 적합한 다른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Qadhafi, Gaddafi? 카다피 철자 제각각

    각종 돌출행동으로 유엔총회의 화제로 떠오른 리비아의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가 언론에 또다른 고민거리를 던졌다. 이름 철자법을 놓고 외신마다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23일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카다피를 ‘Qadhafi’로 표기하는 반면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주요 언론은 ‘Gadhafi’로 표기하고 있다. 반면 뉴욕타임스는 ‘Qaddafi’로, 영국 BBC방송은 ‘Gaddafi’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혼동이 빚어지는 이유는 리비아의 모국어인 아랍어와 영어의 차이 때문. 아랍식 이름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규칙도 없고 발음 체계도 다르다. 이 같은 문제가 온라인 뉴스담당자들을 더욱 골치 아프게 하고 있다고 CSM은 전했다.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도 같은 뉴스가 검색되도록 일일이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산, 뜰쭉날쭉 마천루 경쟁 제동 건다

    부산시가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건축 기준 마련에 나선다. 부산지역에서 마천루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의 도심 환경과 부조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위 ‘스카이라인’ 기준 마련을 위해서다. 부산시는 23일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초고층 건축물 기준(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부산시가 초고층 건축물 기준 마련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초고층 건축물 신축이 활발하지만, 기존의 건축법으로는 해양도시 부산에 적합한 초고층 건축물의 건축 심의 및 설계 기준을 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먼저 초고층 건축물 신축의 주요 쟁점인 ▲돌출적 높이로 도시 주변지역과 연계성 부족 및 부조화 방지 ▲도시공간 및 도심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개별적 초고층 개발 제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엄격한 소방·방재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여론 수렴작업을 거치고 외국의 사례 등을 비교해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100층 이상 초고층 건물에 대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업시설 내 주거용 시설의 허용 비율 기준도 마련하기로 하고 부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초고층 건축물 관련 자문위원회 구성 등 초고층 건축물에 적합한 ‘건축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부산에는 현재 중구 대창동 옛 부산시청 자리에 짓는 부산롯데타운(120층)을 비롯해 WBC 솔로몬타워(108층), 위브 더 제니스(80층), 해운대 아이파크(72층), 센텀포스코(60층), WBC 플레이스(51층), 센트럴스타(58층) 등 50층 이상 7건이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또 117층 규모의 해운대 관광 리조트가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4대문 지역에 초고층 건축물 신축을 엄격히 제한하고, 한강변을 중심으로 초고층 건축물 신축을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초고층 건축물 기준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차가 편안해야 고향길도 편안

    차가 편안해야 고향길도 편안

    올 한가위 고향길도 ‘짜증길’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연휴 기간이 3일밖에 되지 않아 전국 도로가 차량들로 넘쳐날 전망이다. 운전자는 물론 차량도 피로가 쌓여 탈이 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미처 점검을 못했다면 완성차 업체들이 준비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활용하자.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액체류와 냉각장치, 타이어, 브레이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엔진오일은 점검 게이지의 ‘F’선에 위치하면 정상이다. 부족할 경우 보충해 주고 오일필터가 풀렸는지 혹은 오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냉각수는 반드시 엔진이 냉각되었을 때 뚜껑을 열고 살펴본다. 벨트, 호스의 조임 상태 등도 살펴보자. ●장거리 운전시 공기압 10% 올려 생명과 직결되는 제동 장치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브레이크 오일은 4만㎞마다 교환하면 좋다. 브레이크 오일이 ‘LOW’선까지 내려갔을 경우 먼저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의 마모 상태를 확인한 뒤, 사용이 가능하다면 브레이크 오일만 보충하면 된다. 브레이크 오일 점검 방법은 시동을 켠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3∼4회 연속으로 밟아본다. 페달감각이 딱딱해지면 정상이다. 만약 물렁한 스펀지 같은 감각이 느껴지면 정비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30PSI)을 유지한다. 4∼5인 가족이 타거나 장거리 운전시 미리 공기압을 10%가량 높여주는 것도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 타이어 마모 상태도 점검하자. 타이어의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의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마모 한계다. 삼각형 표시가 마모 한계까지 닳았으면 타이어를 교체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삼각대, 보조타이어, 손전등, 각종 공구와 자동차 고장시 응급서비스 연락번호,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의료보험카드, 소화제·진통제 등의 간단한 구급약도 준비해야 한다. 빗길 운전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낭패다. 이 경우 담배꽁초나 비누를 앞 유리창에 고루 문지르면 잠시나마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운행 중 갑자기 보닛에서 김이 올라올 경우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찢어진 부분을 찾아 테이프로 감아 응급조치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휴게소를 방문한 뒤에는 신종플루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자. ●휴게소 손씻어 신종플루 예방 운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를 했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자. 성묘를 위해 산길과 같은 비포장 도로를 달린 경우 돌이나 나뭇가지에 타이어가 찢기거나 머플러 등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차량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맑은날 넓은 공터에서 차 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 준다. 매트 아래 신문지를 깔아 주면 악취와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혼자 차량을 점검하기 버겁다면 완성차업체들이 한가위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실시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와 이벤트를 활용한다. 고장난 차량에 대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고장난 차량 긴급출동 서비스도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투싼ix와 신형 쏘나타 등 300대를 공짜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순회하는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GM대우도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5개소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을 해주고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또는 보충해 준다. 르노삼성과 쌍용자동차 역시 1일부터 4일까지 각각 전국 7개와 8개 휴게소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연휴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GM대우 080-728-7288 ▲쌍용차 080-600-5582 ▲르노삼성차 080-300-3000 등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Healthy Life] 선종·유암종 암 발전 가능성 높아

    용종은 크게 구분하면, 그냥 놔뒀을 경우 암이 될 확률이 높은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다. 종양성 용종으로는 선종·유암종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특히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선종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기 및 현미경적 조직 소견 등이다. 보통 크기가 1㎝ 이상이거나 현미경적 소견에서 융모 형태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고 있거나,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면 위험성이 높다고 본다. ‘암과 비슷한 종양’이라는 뜻의 유암종은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용종으로 역시 발견되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비종양성 용종으로는 단순한 지방 덩어리인 지방종과 염증성 용종, 과형성 용종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대장 점막에 생기는 가장 흔한 종양 중 하나인 지방종은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표면이 매끄러운 특징이 있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염증성 용종은 장에 염증이 생겼다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된 용종이며, 과형성 용종은 내장 점막에 있는 정상 세포가 지나치게 많이 자라 생기는 용종이다. 민영일 원장은 “이들 용종의 종류는 육안으로 식별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용종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다.”며 “용종은 제거해도 신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일단 발견되면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떼어내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Healthy Life] (42) 대장 용종

    [Healthy Life] (42) 대장 용종

    “대장내시경 한번 해봐야 할 텐데….”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대장 용종(colon polyp)을 걱정한다. 자라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용종은 성인에게 흔한 종양이다. 일반적으로 전체 성인의 20∼30%가 용종을 경험했거나 가지고 있다. 대장 벽의 상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된 용종은 우려처럼 모두 악성 종양, 즉 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선종성 종양 등 일부가 무서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있는 경고다. 방치하면 암이 되지만 암의 원인을 손쉽게 제거할 수도 있어서다. 이런 대장 용종의 실체를 소화기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의 민영일 병원장을 통해 짚어본다. ●대장 용종이란 무엇인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그 모양이 마치 피부에 생긴 사마귀 같으며 크기는 보통 0.5∼2㎝ 정도지만 더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다. 이런 대장 용종은 그냥 두었을 경우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기 쉬운 ‘선종’ 등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한다. ●대장 용종은 왜 생기는가?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 환경적 위험인자로는 서구식 식생활에 따른 과도한 지방 섭취와 섬유질 부족, 운동 부족과 비만 등이 꼽힌다. 실제로 최근 들어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 용종 및 대장암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건보공단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8648명이었던 연간 대장암 환자수가 2005년에는 1만 5233명으로 5년새 40% 넘게 증가했다. 발생 건수로는 2000년 당시 위암·폐암·간암에 이어 4위였으나 2005년에는 2위로 올라섰다. ●소장 등의 용종과 달리 왜 유독 대장 용종이 문제가 되는가? 소장과 대장은 용종 발생 빈도가 다르다. 소장에는 용종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대장에는 용종이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국내 조사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30% 가량이 대장 용종을 갖고 있다. ●흔히 대장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하기 쉽다고 한다. 왜 그런가?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용종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러 유전 및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상 대장 점막에 변화가 와 용종이 생기고 이 용종을 방치하면 계속 변이해 결국 국소적 암세포로 바뀐다. 대장 용종을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대장 용종 중 암으로 발전하는 용종은 얼마나 되는가? 대장 용종을 그냥 두었을 경우 10년 후 대장암이 될 확률은 약 8%, 20년 후 대장암이 될 확률이 약 24% 정도로 알려져 있다. 또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0년 정도로 본다. 보통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현미경적 조직 소견상 융모 형태의 세포가 많을수록, 또 세포의 분화가 나쁠수록 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암 발생률도 높다. ●대장 용종이 암화하는 과정을 설명해 달라. 앞서 거론한 식생활 요인 등이 작용해 대장 점막세포가 변성되면서 대장 용종이 되는데, 사실 이 단계의 용종은 암 위험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 용종을 방치하면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 된다. 주로 이 상태의 용종에서 국소적 대장암이 생기고 이런 암은 시간이 지나면서 침윤성·전이성 암으로 발전한다. ●대장 용종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용종을 찾는 검사로는 가장 일반적인 대장내시경 외에 대변 잠혈검사·S상결장경·대장조영술 등이 있다. 대변 잠혈검사는 용종에서 흘러나올 수 있는 피의 성분이 대변에 묻을 경우 이를 분석해 암 여부를 가리는 검사이나 모든 용종에서 출혈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또 출혈이 있다 해도 대변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S상결장경은 대장의 일부인 S상결장과 항문에서 30∼40㎝ 정도까지의 직장을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상당수의 대장질환이 S상결장에 생기기 때문에 이 검사를 시행하지만 S상결장이 아닌 곳에서도 병변이 생길 수 있어 완전한 검사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대장조영술은 항문으로 조영제를 투입한 뒤 대장 내부를 촬영해 이상 여부를 살피는 검사로 내시경에 비해 사전 처치나 검사과정은 간편하지만 내시경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전체를 검사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특히 협대역 내시경(NBI) 등 최신 검사장비를 이용하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조직검사 및 용종 절제술까지 시행할 수 있는 등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이 검사를 받으려면 대장 속 대변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장세척액을 마시고 대장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용종이 생겨서 커지고, 암화하는 과정에서 특이 증상이 나타나는가? 대부분의 단순 용종은 증상이 없다. 1∼2㎝ 정도의 크기인 용종은 마치 사마귀처럼 대장 점막에 붙어 있어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용종이 큰 경우에는 간혹 대변에 피나 끈끈한 점액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드물지만 커진 용종이 대장을 막아 변비·설사·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본인이 자각할 수는 없는가? 혈변·점액변이 보이거나 변비·설사·복통 등이 나타나면 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용종은 자각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40세 이후의 연령대라면 매 5년마다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대장 용종은 어떻게 처리, 치료하는가? 용종은 클수록 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선종의 경우 크기가 1㎝ 미만이면 암 발생률이 1% 이하지만, 2㎝ 이상이면 35% 이상에서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용종은 내시경 절제술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보통은 대장내시경 검사 때 현장에서 바로 제거하지만, 용종의 수가 많거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따로 입원해 제거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을 이용해 예전에 절제술로 제거할 수 없었던 종류의 용종이나 점막에 국한된 조기 대장암까지도 배를 열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거실·침실 창중 하나 외부와 직접 통해야”

    앞으로 짓는 공동주택은 거실 또는 침실의 창을 반드시 하나 이상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하고, 안테나·실외기 등 돌출물은 별도 가리개를 두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 8일 공포하고 오는 10월 사전예약을 받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부터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북 비핵화 역행 조치 즉각 중단하라

    북한이 비이성적인 행태로 다시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 우라늄 농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이며, 폐연료봉 재처리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래 북한이 한국과 미국에 보냈던 유화 제스처들과는 동떨어진 돌출 행위다. 북한이 다른 유화책을 아무리 내놓아도 비핵화에 응하지 않으면 한반도 평화는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 북한이 그들의 주장처럼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우라늄탄은 플루토늄탄과 달리 대규모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아 추적이 어렵다. 핵이전이 용이해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이다. 또 북한이 핵무기 6∼8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0kg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추가로 플루토늄을 추출해 무기화하고 있다면 그 또한 용인할 수 없다. 북한은 최대한의 엄포를 통해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핵 협박이 심각하긴 하지만 한·미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공조하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북한은 벼랑끝 전술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지난 15년 동안 북한은 떼를 쓰듯이 핵카드에 매달렸고, 관련국들은 그때마다 당근으로 달래왔다. 미국에 민주당 행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대북 온건책이 선뜻 나오지 않는 배경도 당근만으로는 북한을 제어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북한이 비핵화를 외면한 채 도발의 수위를 높이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포위망만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비핵화 역행조치를 당장 중단하고 6자회담에 복귀할 뜻을 천명하면 북·미 양자회담도 가능할 것이다. 마침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어제 방한했다. 한·미 간 대북 공조를 철저히 다지기 바란다.
  • 독도 모형 인공섬 만든다

    “쉽게 갈 수 없는 독도, 동해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강원 동해시가 동해에 대규모 독도 모형의 인공섬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28일 묵호항∼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잦은 기상악화로 실제 독도에 상륙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이 발생하자 아예 독도 모형의 인공섬을 조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10년 동안 2500억여원을 들여 천곡동 앞바다의 반도처럼 돌출돼 있는 한섬과 이곳에서 1㎞ 정도 떨어진 감추사를 연결해 독도 모양의 인공섬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해’라는 고유지명을 가진 시의 특징을 살려 실제 독도의 20분의1 크기 정도 모형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고성 DMZ박물관 14일 개관

    강원 고성 DMZ박물관 14일 개관

    아무나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축복받지 못한 땅’ DMZ가 휴전 이후 56년 만에 생생하게 재현됐다.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배어 있고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우리의 희망이 묻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DMZ박물관은 강원 고성군 최북단인 현내면 명파리 민간인통제구역의 통일전망대 인근에 자리잡았다. 8년 동안 국비 220억원과 도비 225억원 등 모두 445억원을 들여 14만 5396㎡에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테마별로 4개 구역을 나눈 전시관과 영상관, 야외 전시물, 체험공간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14일 개관하는 DMZ박물관을 12일 미리 찾아봤다. ●유품·편지 등으로 당시 생활상 한눈에 2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한국전쟁 휴전의 산물인 DMZ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제1구역을 만난다. ‘축복받지 못한 탄생’을 주제로 마련된 1구역 전시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역사가 예고한 한국전쟁의 배경과 전쟁의 비극, 민족 분단이 사진과 모형 등으로 정리됐다.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 당시 영상자료가 돌아가고 회담장면이 인물모형과 사진 등으로 고스란히 재현됐다. 한국전쟁을 모르는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2구역은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총알자국, 병사의 편지 등 유품과 전쟁 당시 생활상 등이 전시됐다. 철원 노동당사와 궁예도성 등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냉전의 흔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휴전 이후 남북간의 충돌사건이나 교전 등이 연대별로 정리돼 있다. 매설된 지뢰로 희생되는 상황을 체험하는 공간과 지뢰제거 이후 희망의 나무를 심는 퍼포먼스 코너도 연출했다. 제3구역은 ‘그러나 DMZ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만들었다. 155마일의 DMZ를 벽면형식의 돌출지도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강줄기를 바닥에 연출해 냉전 속에서도 자연이 살아 흐르고 있음을 표현했다. 제4구역은 ‘다시 꿈꾸는 땅 DMZ’를 주제로 기찻길을 따라 하나 되는 길, 남북의 길, 장벽이 허물어지는 길을 여행한다. ●3D입체영상 속 무기 체험 영상관에서는 3D입체영상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무기의 파괴력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민군 탱크, 바주카포, B29 폭격기, 땅굴, 인민군 소총, 세이버기 등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야외에는 대북방송장비와 휴식공간인 생태저류조, 야외 소공연장, 전망쉼터 등이 마련됐다. 정명수 강원도 관광사업계 담당은 “민족상잔의 애환이 테마별로 박물관에 담겼다.”며 “DMZ를 미래의 땅으로 살려내는 방향도 제시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DMZ박물관이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어 관람객들이 통일교육을 받고 저진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풀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강원도와 고성군은 수년 전부터 군부대와 협의를 해오고 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현장 행정] 용산구 공공디자인 모니터링

    [현장 행정] 용산구 공공디자인 모니터링

    용산구가 외국인들이 그려놓은 여러 낙서들로 가득한 지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도시디자인 업그레이드’에 발벗고 나섰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공공디자인 미비 지역을 찾아내고, 해당 주민센터와 지역주민이 함께 직접 정비에도 참여하고 있다. 용산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과 옥외광고물을 관찰한 뒤,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공공디자인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안내판 등 구청에 보고 모니터링 요원들은 자유로운 시간에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다니며 평소 느꼈던 도시디자인 관련 불만사항을 조사해 구청에 직접 건의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용산에 살고 있는 대학생 및 주부 등 낮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 2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이산철 부구청장에게서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과 활동요령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용산구의 디자인 행정현황 등 모니터링을 위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이날 이 부구청장은 “미래의 도시 경쟁력은 공공디자인에서 나온다.”며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오는 12일까지 개인별로 지정된 구역의 보도 및 가로등, 담장, 가로수 보호판, 안내표지판,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공시설물을 살펴보며 전반적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 그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가게들의 돌출·지주 간판 등 불법광고물과 자치센터 등의 외관 디자인 등도 이들의 모니터링 대상이다. 용산구는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도시디자인 모니터링 사업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들에게서 모니터링 결과를 모아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새해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태원로 정비로 이미지 향상 ‘성과’ 용산구의 공공디자인 모니터링 사업은 이태원 관광특구 지역에서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곳은 서울 최초의 국제적 관광특구임에도 벽면과 영업장 셔터 등에 영어·아랍어·한국어로 된 낙서와 그림들로 가득해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슬럼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주기도 했다. 이태원로에 설치된 여러 시설물 또한 변색되고 칠이 벗겨진 것들이 많아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왔다. 이에 구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지난달부터 이태원로 주변 지역의 모든 낙서와 관광특구 내 시설물의 변색 등을 제거해왔다. 지금까지 100곳이 넘는 곳에서 낙서를 제거하고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재 용산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자인 시범거리’인 이태원로 일대에 대한 낙서 제거작업을 통해 관광객과 쇼핑객들에게 청결한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박장규 구청장은 “잘 가꿔진 도시공간은 문화자산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지역 주민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페이스 리모델링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페이스 리모델링

    얼굴은 감정이 표출되는 매개체이며, 영혼이 담긴 그릇이다. 얼굴은 하나의 입체적인 구조물이므로 볼륨(입체미, 돌출정도), 기하(각부분의 비율), 우아함(미적라인)이 존재하면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매력이 넘치는 얼굴이 된다. 누구든지 얼굴에는 자신만의 매력적인 부분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혼재한다. 체형에 따라 각각의 체형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드러나도록 옷을 선택하는 것처럼 완벽한 얼굴형이 아닌 다음에야 각자의 얼굴형에 맞도록 매력적인 얼굴형으로 피트시키기 위해서는 단점의 보완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미성형외과 김성민 원장은 “페이스 리모델링(Face remodeling)은 각자의 얼굴형에서 피팅을 통해 황금비율로 교정하고 매력적인 얼굴형을 가진 분들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입체적인 볼륨을 추가하여 미적라인을 만들어줌으로써 단점이 장점으로 바뀌는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페이스 리모델링(Face Remodeling)을 간단히 설명하면 이는 단기간에 얼굴의 형태를 가장 미적으로 적합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조화와 비율이 맞으며 입체감이 최대한 표현되는 얼굴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렇게 본인의 얼굴형에서 가장 조화에 맞는 얼굴이 완성되면 얼굴의 특정 부위가 부각되지 않으므로 얼굴은 더 작고 세련되게 보이게 된다. 물론 안면 골격수술로도 얼굴 윤곽을 조정할 수 있지만 이러한 뼈 수술보다도 회복기간은 짧고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이 페이스 리모델링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페이스 리모델링은 자가 미세 지방이식(Autologous Micro-fat graft)으로 대부분 시행되므로 다른 보형물 삽입과는 달리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생착 후에도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단순히 볼륨이 부족한 부위를 채워주는 지방이식 방식이 아니라 얼굴의 비율과 입체감을 가장 미적인 단위에 맞춰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지방만 채워줄 경우는 얼굴이 커 보이는 역효과를 보일 수 있다. 반면 페이스 리모델링은 이러한 단순한 지방이식이 아닌 기하학적 입체 구조적 지방이식 방법이므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수술이다. 얼굴도 작아 보일 뿐 만아니라 입체감이 잘 표현되므로 측면 프로필이 세련되게 바뀐다. 진정한 미인은 정면모습도 아름답지만 측면이 아름다워야 매력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미성형외과 김성민 원장은 “페이스 리모델링은 개개인의 장점과 개성을 살려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형태를 만들어주는 일이다. 연예인과 똑같은 얼굴, 획일화된 얼굴을 바랄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도움말 : 아이미성형외과 김성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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