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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강정 前 한국교육평가원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강정 前 한국교육평가원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단순한 입시제도이면서도 그 파문이 엄청난 사회제도인 측면이 강하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물수능’, ‘불수능’ 논란이 이를 반증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입시에서도 복수정답이 인정되면서 교육부는 아예 수능체제 개편을 검토 중이다. 수능을 출제하고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4년간 원장으로 일한 바 있는 정강정(70)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으로부터 수능 등 교육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1일 서울신문 편집국에서 했다. 박현갑 편집국 부국장 eagleduo@seoul.co.kr →2015 입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성태제 원장 시절에 이어 올해에도 수능 출제 등에 문제점이 드러나 김성훈 원장이 사퇴를 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 사람들 잘 압니다. 다 평가전문가들이죠. 교육평가를 전공한 학자들입니다. 지난번 세계지리 오류가 문제이지 이번에는 정답 확정 전의 일인데 김 원장 사퇴는 안타깝습니다. →소송까지 간 작년은 문제가 확실히 있었네요? -뭐랄까. “우물이 깊어지면 하늘이 좁아진다”고 하죠. 전문가가 국민 정서, 아이들 정서를 보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차 소송에서 이겼으나 정부가 이긴 게 아니죠. 그런데 이번에 복수정답을 인정한 것은 이의신청 기간에 이뤄진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수능이 워낙 민감해서 가 정답을 가지고 이의신청을 받아서 출제위원들, 학회에서 심사해서 정답을 확정합니다. 그 과정인데 원장의 사표를 받더군요. 그러면 안 됩니다. 김 원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도 경제도 그렇고 우리 사회가 창의적 인재를 찾는 것 아닙니까? 실수를 용납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회분위기가 창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죠.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복수정답은 해마다 한 두건 있습니다. →복수정답 시비로 과거에도 정부에서 소송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나요? -제가 있을 때도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7년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까지 다 끝난 이후 교수의 문제제기로 당시 교육부에서 소송하려고 했으나 제가 만류해 안 했습니다. →물리 2 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수시 1차 전형 합격자 발표도 다 끝난 이후인 12월 24일 서울대의 한 교수가 고교 물리교육 범위 안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학문적으로 보자면 복수정답이 있는 문제라고 방송을 불러놓고 주장했어요. 그리고 논란이 붙었죠. 그 교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게 되면, 수시 1차 합격한 것을 무효로 하고 다시 성적을 산정해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때도 평가원에서는 우리가 소송 가면 반드시 이긴다고 했죠. 그런데 대법원까지 갈 경우, 결론이 나는 데 2년이 걸립니다. 이쯤 되면 입시 끝나고 승자 없이 다 패자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부가 학생들 상대로 소송하는 게 국민 정서에 안 맞습니다. 당시 문제제기로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1000여명이 점수를 받게 되는데, 만약 인정을 하지 않으면 해당 학생들이 두고두고 정부를 원망하고 선생을 원망하고, 평가원을 원망하지 않겠느냐 말이죠. 그런데 이 결심이 우리 내부만으로 안되더군요. 최종적으로 청와대까지 동원했죠. →청와대까지 설득했다는 뜻이네요 -청와대에다 세 가지 원칙을 얘기했습니다. 학생들 구제가 제일 원칙이다. 학생들 상대로 소송은 안 된다. 내가 책임지고 나간다는 것이었죠. 제가 복수정답을 인정하는 날 오후 5시에 90도로 기자들에게 고개 숙이고 발표했습니다. 복수정답으로 인정하고 성적을 재산정한다고요. 그러자 그날 저녁 7시에 서울대에서도 입학사정을 다시 하겠다고 했고 다른 대학들이 다 따라왔습니다. 합격자 발표까지 다 하고 바꾼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성적 재산정을 했으나 학생들 등급이나 합격자가 바뀐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사회적 파문은 있었지만 말입니다. →현 수능을 어떻게 평가하며 개선한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현 수능은 너무 날까로운 제도입니다. 5지 선택형으로 어떻게 실력을 평가해요? 찍어도 20%는 맞히는 것 아닙니까. 선택형이면 창의 인재를 못 키웁니다. 선택형은 요령 아닙니까. 시험은 어려운 게 원칙이죠. 서답형 문제로 바꿔 나가자는 게 제가 원장으로 있을 때부터 과제였습니다. 연구도 많이 해왔는데 워낙 민감한 문제니 겁이 나서 바꾸지 못하는 것이죠. 김성훈 원장도 목표가 그것이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수능은 자격고사화로 가야 합니다. 시스템을 바꾼다면 말이죠. 이에 앞서 서답형 출제 비중 확대, 문제은행식으로 가는 것도 필요하고요. →수능을 전형자료로 쓰지 말고 학업성취도 평가 연장 선상에서 패스 여부로만 활용하자는 자격고사화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대학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대학이 수능에 너무 의존합니다. 원래 취지는 수능을 참조해서 대학이 심층면접, 논술, 학생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대학들이 귀찮아서 그런지 잘 안 하면서 수능에 의존했죠. 대학입장에서 보자면 수능 이외에 고교 성적을 많이 반영해야 하는데 고교가 전국에 천차만별이다 보니 쉽지 않겠죠. 그래서 자격고사화가 원칙이지만 이상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은행식, 서답식 출제는 기술적인 문제로 평가원에 맡겨 놓으면 되고요. 관련 자료가 엄청 축적돼 있습니다. 100% 서답형은 어려우나 대부분은 서답형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사시, 행시 다 논술식 출제로 하지 않습니까. →서답형으로 가면 이의제기 등 혼란이 적지않을까요? -이의신청이 많겠죠. 서답형으로 출제하되 이의신청 검토기간을 늘려 심도있게 논의하면 된다고 봅니다. 학생들 중에는 돌출형 답을 적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창의력 있는 학생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수능 체계 개편에서 평가원은 배제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가원에 150~160명의 박사가 있는데 미국에서 데려오려나(웃음). 미국에도 우리 수능과 비슷한 SAT가 있으나 우리만큼 날카롭지 않습니다. 내 취임 일성이 “수능 어렵게 하면 안 된다. 고교 내신 많이 반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맞습니다. 대학에서 다양한 전형을 활용해야 하는데 전국 고교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수능으로 다시 왔죠. →현행 합숙식 출제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35~36일 감금 출제하죠. 나중에 출제위원을 했다고 자랑도 못 합니다. 그러니 섭외가 어렵습니다. 출제위원 사정사정해서 모셔오는 실정입니다. 출제위원이 제가 원장으로 있을 때 400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겠죠. 종전처럼 교장이나 총장이 반대하면 내년에는 모시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문제은행으로 간다면 감금출제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보안은 평가원에서 책임지고요. 15일은 출제, 15일은 인쇄 교정하는 식이다 보니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교수가 출제하고 교사가 검토하는 현 시스템도 반대로 해야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변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정책은 한국교육과정개발원(KEDI)에 맡겨야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워낙 국민들 관심이 많다 보니 대통령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셈이죠. →원장으로 일하시던 노무현 정부 시절 일화가 있다면? -당시 청와대에서도 교육개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04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아래 안병영 부총리, 정운찬 서울대 총장, 교육혁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 대책회의를 2시간여 정도 연 적이 있는데 제가 모두 반대했습니다. →어떤 정책이었나요? -교육혁신위원회에서 수능 9등급을 6등급으로, 학교시험을 교과목 중심 출제를 교사 중심 출제로 바꾸고, 학생부를 교육이력철로 바꾸고 시행을 2007학년도부터 하자는 것 등을 안건으로 올렸죠. 그런데 제가 사표 쓸 각오를 하고 반대했습니다. 수능 등급을 9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면 60만명이 보는 시험인데 한 등급에 10만명이 될 것인데 백분위, 표준점수 없애고 어떻게 전형자료로 쓸 수 있겠느냐며 반대했죠. 교과목 중심 출제를 가르치는 교사중심으로 바꾸자는 것은 원칙은 맞으나 대입전형자료로서의 고교내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몇 년 더 기다렸다가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반대했고요. 교육이력철은 학생중심이 아니라고 반대했죠. 그러자 교육이력철은 교육혁신의 상징이라며 반론이 나왔는데 제가 그러면 명칭을 공모하자고 했죠. 저는 교육 혁신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임기와 교육혁신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대통령이 묵묵히 듣고 계시다가 “그러면 관두자”고 하시더군요. →청와대에서 기분 나빠했을 것 같네요. -그렇죠. 예전 같으면 안기부에 끌려가 혼날 일이었죠. 그런데 고마운 게 그 뒤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교육방송(EBS) 70% 연계 방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노무현 정부 시절 사교육비 경감이 현안이었죠. 고건 총리께서 사교육비 경감 필요성에 대해 운을 뗐고 교육부에서는 수능은 쉽게 내고 교육방송만 들어도 수능성적이 나올 수 있게 하도록 한다고 했죠. 당시 안병영 교육 부총리의 취임 일성이 “(어려운) 수능이 원죄다. 고교내신 많이 반영하자” 뭐 이런 식이었을 정도였죠. 부총리가 교육방송으로 가실 때 저를 데리고 가면서 EBS만 보면 학원 가지 않아도 되도록 하자고 했고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변별력은 30%로 가리자는 취지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이것 또한 오래되다 보니 학교가 EBS 학원이 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고요. →교육감 직선제 개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입니다. 이념잣대로 교육을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교육 종사자가 똘똘 뭉쳐도 힘든데 4년 임기 내 교육을 바꾸는 것은 아이들에게 죄악을 짓는 일입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즈음 아이들이 딱합니다. 취직이 안 되어 취업재수하는 실정이잖아요. 그런데 눈을 세계로 돌리면 일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발전속도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자주적 생활능력을 길러야죠. 교육도 그런 식으로 가야 합니다. 한 줄로 세우면 안 됩니다. ■ 정강정 前 평가원장은 누구 7년 교직→9급 공무원→행시 합격… 2003~2007년 평가원장 첫 연임 경북 경주출신으로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구사범을 나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영남대 학사, 서울대 석사를 거쳐 고려대 박사학위를 땄다. 평가원은 2003년 1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3, 4대 원장으로 일했다.8명의 원장 중 재임은 정 원장이 처음이다. 그는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7년간 일하다 28세 때 현 9급시험인 5급 을류에 합격하면서 대구체신청 산하 전화국에서 행정서기보로 근무한다. 그때 처음으로 ‘계급사회’를 접한다. 젊은 서무과장이 전화국으로 왔는데 기세가 너무나 대단해 주변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행정고시출신인데 당신은 평생 일해도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핀잔을 들었단다. 하지만 그는 “나도 한번 해 보자”며 노력한 결과, 1년 6개월 만인 1975년 시행한 5급 고시에 합격한다. 영남대 행정학과 4년생 시절이다. 당시 동기들은 시·군으로 수습사무관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공직경험이 있어 바로 경제과학심의원회에 발령받는다. 이 무렵 서울신문과도 인연을 맺는다. 심의위의 각종 심의보고서 인쇄를 서울신문에서 했는데 교정일을 맡았다고 한다. 한 번은 심의보고서의 ‘보’자가 빠져 부랴부랴 집어넣은 적이 있단다. 이후 1977년 경제기획원 예산실, 1982년 신설부처인 체육부(문체부 전신)에서 총무과장으로 일했다.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운영단장을 거쳐 총리실에서 일한다. 정 전 원장은 요즈음 그간의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참회록 작성을 준비 중이다. 1963년 불국사초등학교 교사에서부터 2013년 10월 세계문화 엑스포 사무총장 및 특별보좌관 자리를 끝으로 50년 공직생활을 정리한 내용이라는 그의 참회록 내용이 주목된다. eagleduo@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대우건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주상복합 분양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 위쪽)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 아래쪽)를 분양한다. 우남역 푸르지오는 83㎡ 아파트 630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우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한산성 조망권이 우수하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02)402-5506.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97~133㎡ 아파트 214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위례중앙역을 이용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남쪽 수변공원 조망과 트램, 위례신사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 문화, 여가시설 공간인 트랜짓몰 안쪽에 있다. 타워형 평면임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 구조로 설계했다. 수납 공간을 극대화하고 대형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02)406-5508.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조감도)과 단지 내 상가인 ‘위례 센트럴스퀘어’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있는 업무용지 24블록에 짓는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23∼84㎡ 321실. ‘V자형’으로 설계하고 층별 돌출 프레임을 적용했다. 외관이 독특하고 채광과 조망권 극대화, 사생활 보호에 유리한 구조다. 가구마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제공된다. 위례 센트럴스퀘어는 1만 5000여㎡로 1층 132실과 2층 61실 등 193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1층은 패션·트렌드 중심 상가로 꾸민다. 2층은 음식·음료(F&B) 위주의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구성한다. 지하 1층은 엔터테인먼트 위주로 꾸미며 7개관,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됐다. (02)403-6060. LH, 양주 옥정 점포 주택 83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를 공급한다. 일반 실수요자에게 1인 1필지로 공급한다.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첨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5년 무이자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옥정지구는 서울에서 30㎞ 거리, 3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다. 경원선 덕계역·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LH 토지청약 시스템(http://www.lh.or.kr)으로 청약 가능하다. (031)820-8702.
  • “아이폰6​​가 디자인 도용해!” 중국 제조업체 주장

    “아이폰6​​가 디자인 도용해!” 중국 제조업체 주장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두고 중국의 한 업체가 자사 제품의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분쟁이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애플전문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디지원(Digione)이 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자사가 제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00 + V6’의 디자인을 애플이 침해했다는 문서를 지난 9월 변호사를 통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디지원은 지난 1월 1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청에 해당 제품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고, 7월 정식으로 특허를 취득했다면서 관련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 또 이 업체는 애플에 보낸 문서 사본도 공개하고 있다. 실제 이들이 출시하고 있는 해당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비슷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홈 버튼 형태가 아이폰6와 전혀 다르며 전원 및 볼륨 버튼도 우측에 있다. 또한 카메라링은 돌출되지 않았고 플래시는 렌즈 밑에 있으며 스피커는 후면에 배치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 특허는 중국에서만 유효하다. 디지원이 만일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게 되면 애플은 그에 따른 배상을 해야만 한다. 애플은 아직 어떤 대응이나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과거에도 중국에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2012년 당시 ‘아이패드’ 관련 상표권을 두고 중국의 프로뷰라는 업체에 6000만달러(당시 환율 약 687억원)를 지급했다. http://www.scribd.com/doc/248912813/2014300091139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추 다듬고 절이고 나르고, 우리엄마 허리는 ‘아이고’

    배추 다듬고 절이고 나르고, 우리엄마 허리는 ‘아이고’

    입동(立冬)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었다. 김치를 직접 담그지 않고 사서 먹는 사람이 늘었다지만, 김장은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86%가 올해 김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겨우내 가족들이 먹을 김치를 직접 마련한다는 점에서 김장은 의미가 크지만, 사실 매우 고단한 노동이다. 김장을 할 땐 수십 포기의 배추와 무를 하루 온종일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는 과정을 반복하고 무거운 통을 수시로 나른다. 때문에 ‘김장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김장 증후군은 손목, 허리, 무릎, 다리 등 김장 이후에 온 몸에 찾아오는 통증이나 질환을 일컫는다. 특히 주부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증상은 바로 허리 통증이다. 김장을 하며 취하는 대부분의 자세가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 보건복지부지정 척추전문 나누리인천병원 척추센터 한석 부장은 “김장을 할 때 장시간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척추와 관절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 때문에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수십 포기 배추가 담긴 통을 요령없이 들게 되면 자칫 척추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허리 힘만 사용하지 말고 하체힘을 함께 사용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흔히 김장은 여럿이 모여 부엌이나 베란다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급성 허리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허리를 굽힐 때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에 힘이 가해지면서 이것이 돌출돼 신경을 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김장을 끝냈다고 방심은 금물.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완성된 김치를 옮기거나 설겆이등 뒷정리를 할 때에도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폐경기의 여성들은 골밀도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다. 만약 김장 후 급성 요통증상이 발생하면 냉찜질이 효과적이고 만성 요통이 느껴진다면 온찜질이 좋다. 특별한 활동 없이 장시간 휴식을 취하게 되는 것은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한석 부장은 “허리통증이 2주이상 지속되거나 엉덩이, 다리 등에 저림증상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조한 탓으로 돌렸던 안구건조증,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건조한 탓으로 돌렸던 안구건조증,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겨울철 찬 바람에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눈물을 줄줄 흘리는 이들이 많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흔히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의 만성적인 안질환 중 하나다. 심한 경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 돼 주의가 요구된다. 문제는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두고 그저 날씨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량이 적거나 빠르게 증발해 발생한다. 하지만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있거나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은 갑상선 기능의 문제가 이 같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물론 엄밀하게 따져보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그레이브스 병은 서로 다른 질병이다.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은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고 이때 증가된 호르몬에 의해서 전신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말한다. 안구와 안구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은 염증에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에 의해서 안구건조증과 심한경우에 안구돌출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좌우의 안구가 동시에 움직이지 못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염증과 부종이 빠지면서 안구가 원위치로 돌아갈 수도 있으나 오래 지속되면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모든 병의 치료는 원인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원인을 간과한 채 안과적인 치료만 고집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그레이브스 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면역항체인 TSH 면역항체나 TG 면역항체가 높게 검출되면 그레이브스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면역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세포이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혼란을 일으키면 되레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 면역항체의 공격으로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면 심계항진이나 체중감소, 안구돌출, 불안증 등의 갑상선항진증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원인치료를 중시하는 한의학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한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잘못된 면역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항진증과 안구증상들도 사라지게 된다는 원리다.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현재 현대의학에서는 그레이브스병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며 “면역이상으로 발생한그레이브스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한방치료를 통해 원인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연구 발표를 통해서도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무작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다. 차 원장은 이어 “갑상선과 면역 기능을 회복시켜주는한약재로 구성된 보갑탕은 과도하게 항진된 대사를 조절해 주고 잘못된 면역을 회복시켜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체질이나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된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약처방 외에도 침이나 체질면역약침, HPT 치료, 영양 식이요법 및 온열요법 등이 병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난 표정으로 오해받는 돌출입…그 해결책은?

    화난 표정으로 오해받는 돌출입…그 해결책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화가 난 듯한 표정을 하게 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여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적 콤플렉스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돌출입 때문에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방송에서도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예뻐지기 위해 양악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늘고 있다. 양악수술이 위험도가 높은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무분별하게 시도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 게 하루 이틀은 아니다.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이나 음식물을 씹는 데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등 심각한 경우에 시행되는 수술로 굳이 양악을 하지 않아도 될 단순돌출인 사람들의 경우는 돌출입 교정치료나 3D 코 성형만으로도 돌출입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출입도 종류에 따라 시술방법 달라진다. 돌출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입 자체가 튀어나온 경우와 입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다. 첫 번째로 입이 튀어나온 경우도 무조건 양악을 선택하기보다는 교정단계와 병행한 방식을 먼저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개 동양인의 경우에는 실제로 입이 나와 있는 경우보다는 얼굴에서 코가 짧고 뭉뚝하며, 비순구각이 90도 이하로 작기 때문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면서 시각적으로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성형외과 김석한 대표원장은 “심한 돌출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낮은 코로 인해 퉁명스러워 보이는 경우에는 3D 코성형을 통해 이마와 코, 입술과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교정해줌으로써 입매가 도드라지는 느낌을 없앨 수 있다”고 조언한다. 3D 코성형은 3D-CT 촬영을 통해 개별 안면구조 특징을 파악하여 환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코 성형으로 이를 통해 찍어낸 듯 똑같은 코가 아닌 자신만의 아름다움이 살아난 코 성형이 가능하다. 코성형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워지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코만 높이는 수술은 의미가 없으며, 개개인의 이마와 눈 그리고 광대뼈와 구강구조까지 조화를 맞추어 수술받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김석한 원장은 “코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각자의 얼굴형태와 조건에 따라 어울리는 코 모양이 있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높이기만 하는 코성형은 지양해야 한다”며 “각자의 얼굴 골격을 고려하여 입체감을 살리고 이마에서 턱까지 떨어지는 라인을 살려주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발달 된 돌출입, 턱, 안전한 양악수술로 개선가능

    발달 된 돌출입, 턱, 안전한 양악수술로 개선가능

    최근 수능을 마친 정양(19,수험생)은 평소 돌출입과 발달된 턱에 대한 콤플렉스로 ‘안면육곽턱수술을 할 것이냐 양악수술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양악수술후기에 빠졌다. 돌출입수술과 턱수술은 외모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 돼 있어 신중해야 한다. 돌출입은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말한다. 위아래 턱뼈 위치는 문제가 없고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어 튀어나온 유형과 치아는 가지런하지만 잇몸 뼈 자체가 튀어나온 유형, 잇몸 뼈와 치아가 함께 튀어나온 유형으로 구분된다. 치아의 경사에 의해 돌출입으로 보이는 경우 치과교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수술이 필요 없으나 치아가 심어있는 기저부 뼈가 돌출된 경우 돌출입 양악수술이 필요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또한 사회적으로도 외모가 경쟁력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외모적 개선과 변화를 꿈꾸고, 좀 더 좋은 첫인상과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반영된다. 특히 기형적인 턱은 외모적 콤플렉스 이외에도 부정교합으로 인한 두통과 부정확한 발음 등의 문제가 생겨 불편을 겪게 된다. 음식물을 씹거나 소화하기 힘들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악관절 통증을 유발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엔이치과 교대역 임창준 원장은 “위쪽과 아랫 입술이 돌출된 양악 전돌증의 경우는 상악골과 하악골 전치부의 분절절단술을 동시에 시행하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한 쪽만 시행한다”며 “안모의 양측 끝 부분이 각이 진 사각턱의 경우는 하악 우각부 절제술을 시행하며, 보톡스를 주사하여 교근의 부피를 줄여주면 결과가 훨씬 양호해 진다”고 말했다. 돌출입 양악수술은 일반적인 양악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수혈이 필요 없으며 입원기간도 짧은 편이며 수술 후 부종도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결과가 확실한 수술이다. 또한 이엔이치과 교대역 임창준 원장은 "발달된 턱을 가진 환자들이 단순히 얼굴윤곽이 보기 안 좋다고 느끼는 것이 보통이지만 대부분 치아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부정교합과 씹거나 말하는 기능의 이상과 턱관절 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므로 많은 양악수술후기를 토대로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해결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거대 이빨가진 초희귀 ‘심해 아귀’ 영상 포착

    거대 이빨가진 초희귀 ‘심해 아귀’ 영상 포착

    좀처럼 목격하기 힘든 희귀한 '심해 아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국 몬트레이 베이 해양연구소(Monterey Bay Aquarium Research Institute) 생물학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해안 인근 심해에서 역대 6번째로 희귀한 심해 아귀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거대한 이빨을 가진 무시무시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 아귀(Black Seadevil)는 약 600m 이상의 심해에 살기 때문에 좀처럼 인간에게 모습을 '허락'하지 않는다. 연구소 측이 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무선으로 작동되는 심해 잠수정 카메라 덕분. 이번달 초 촬영된 이 영상 속 아귀는 길이가 단 9cm 정도에 불과할 만큼 작다. 그러나 이빨 못지않게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머리 위에 돌출된 거대한 폴(fishing pole)이다. 이 폴은 놀랍게도 빛을 발해 먹잇감을 유혹하는 도구로 쓰인다. 몬트레이 베이 해양연구소 브루스 로빈슨 박사는 "이 아귀는 다른 심해어류 중에서는 단연 희귀한 종" 이라면서 "머리 위 폴로 빛을 발해 의심많은 여러 먹잇감을 유혹한 뒤 단번에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 먹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돌출입, 증상 가볍다면 라이트 킬본(A-point)으로 교정 가능

    돌출입, 증상 가볍다면 라이트 킬본(A-point)으로 교정 가능

    동양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돌출입은 사각턱, 돼지코처럼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사람들의 외모콤플렉스로 꼽히고 있다. 돌출입(bimaxillary protrusion)은 얼굴을 측면에서 봤을 때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 아닌 증상이지만 심각한 경우엔 부정교합, 선천성 상악/하악의 기형, 구호흡을 유발하는 코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돌출입의 치료방법으로는 흔히 수술과 치아교정을 꼽지만 그 선택이 쉽지 않다. 수술은 위험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비용도 높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일반 교정도 그와 비슷한 실정이기 때문에 돌출입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라이트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장치가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주목 받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라이트 킬본 (A-point)돌출입교정은 킬본장치를 변형한 것으로, 돌출입 교정을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다. 돌출입 개선 효과는 6~10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정리 교정치료가 4~8개월이 소요되는 선(先)돌출입교정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용이한 치료방법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인 3D CAD/CAM 기법은 돌출입 뿐만 아니라 무턱증, 잇몸노출증(일명 거미스마일)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장치는 국제치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istry) 5월호와 Head & Face medicine 6월호에 실린 바 있다. 여기서 뼈를 변화시키는 킬본(A-point)돌출입교정장치의 3D 디자인과 치료 효과에 대해 서술하며 그 기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을 시행하고 있는 센트럴 치과 권순용 원장은 “기존 교정치료의 부작용인 치아 뿌리의 짧아짐과 잇몸 뼈가 내려가는 증상을 현저하게 줄인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은 5S기능을 인정받으며 많은 돌출입 환자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전했다.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의 5S란, Speed, Secret, Safety, Special, Scholarly로 1년 안에 돌출입을 해결할 수 있는 빠른(Speed)치료로 치아 안 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 즉 비밀(Secret)교정이다. 무엇보다 수술 없이 안전(Safe)한 방법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6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특별(Special)한 교정장치다. 여기에 경희대학교 교정과와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교수 등의 공동연구를 세계설측학회에 발표하며 학문적(Scholarly)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조직 개편] 인사혁신처장-소속 기관장 모두 차관급… 조직 운영 원칙 파괴

    ‘조직의 장과 소속 기관장 2명의 직급이 같아 직제상 문제를 노출한 인사혁신처, 조직권과 의전 기능을 빼앗기지 않고 ‘선방’한 ‘불사조’ 행정자치부, 말만 교육·사회·문화의 조정권을 가진 교육부총리….’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출범, 교육부총리제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이번 조직 개편 과정에서 드러난 돌출적인 특징과 이례적인 현상들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경우 기관장과 직할 소속 기관의 장이 같은 직급인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조직 운영의 기본 원리를 파괴했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신임 이근면 처장이 관할해야 하는 소속 기관인 중앙공무원연수원과 소청심사위원회의 장이 모두 이 처장과 같은 차관급이어서 지휘 통할이 잘될지 의문이라는 우려도 있다. 정부조직법을 성안할 때 당연히 소속 기관장들의 급을 1급으로 낮추거나 소청심사위원장의 경우 중립성 보장을 위해서라도 별도 기구로 독립시켰어야 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결국 관료들이 차관 두 자리를 유지, 확보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 기관장과 소속 기관장이 같은 직급인 기형적인 조직 구조를 발생시킨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 이 자리들은 옛 안전행정부, 현 행정자치부 사람들이 다 차지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게다가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의 출범으로 필수 부서의 자리가 늘면서 안행부 출신들의 인사 숨통이 트였다는 지적도 있다. 운영지원관실(총무), 기획재정담당관실(국회 및 예산), 인사담당관실, 대변인실 등 4개 국과 부기관장, 기관장 비서관 자리 등이 신설되는데 이 자리들 역시 결국 안행부 출신들이 주로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행자부가 인사권의 핵심 권한인 조직권을 유지하게 된 데는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행자부의 손을 들어준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조직권은 지방자치단체의 통할과 조정을 위해 이를 담당하는 행자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조정권을 지닌 교육부총리가 탄생했지만 추가 인력은 조정 업무를 맡을 국장 1명 등 10명가량에 그친다. ‘말뿐인 조정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총리실의 사회조정실이 교육·문화·여성 등의 조정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중복 및 협조 문제 등도 현안으로 떠오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질적인 부총리급에 맞는 조정 역할을 하고 중복 업무를 막기 위해선 총리실의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의 조정 업무를 가져올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내후년 애플 아이폰7, 이렇게 나올까?

    내후년 애플 아이폰7, 이렇게 나올까?

    애플은 매년 새 아이폰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디자인 변화는 2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내년 우리는 아마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보리라 예상하기 쉽다.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유명 콘셉트 디자이너 마틴 하젝이 제안하는 오는 2016년 하반기쯤 출시하는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번 콘셉트 디자인의 특징은 앞으로 발전 가능한 두 가지 버전으로 예상한 것. 우선 아이폰6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던 디스플레이가 거의 양 끝 베젤까지 덮는 ‘내로 에지’(Narrow edges) 방식이 있으며, 홈버튼이 있는 하단부까지 디스플레이가 확장한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다. 또한 그는 가능한 한 아이폰의 크기를 작게 유지하기 위해 스피커를 위쪽으로 이동하고, 살짝 돌출됐던 후면 카메라는 다시 원래대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디자인의 흐름을 볼 때 이번에 제안된 두 가지 콘셉트 모두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전에 BGR 등 외신은 디자이너 스틸 드레이크가 제안한 아이폰8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마틴 하젝(http://www.martinhajek.com/iphone-7/)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 예방 할 대안은 없을까?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 예방 할 대안은 없을까?

    최근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빛 번짐 및 안구건조를 비롯해 원추각막증, 근시퇴행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시력 교정술을 받은 사람들은 물론 수술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심리적 불안감을 주고 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킨 ‘원추각막증’의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원래의 완만한 둥근 모양을 유지하지 못한 채 앞쪽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각막확장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추각막증은 질환의 심각성으로 인해 난치병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치료를 위해 각막이식을 해야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시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으로 근시퇴행이 거론된다. 수술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이후 1~10%에서 나타나는 시력저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약 5-10년 후에 발생되는 것이 특징으로 수술 과정 중에 절삭하여 얇아진 각막이 다시 두꺼워지게 되면 각막이 후면부터 앞으로 나와 각막 곡률이 가파르게 되거나 안구 전체가 앞뒤로 길어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최근 라식·라섹 수술 이후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력교정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엑스트라(CXL) 라식·라섹’ 수술은 각막표면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 용액을 흡수시킨 다음 자외선을 조사하여 각막을 단단하게 하는 콜라겐 교차결합술을 뜻하는데 약해진 각막을 재강화하기 때문에 원추각막증이나 근시퇴행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진다. 수연세안과 이승재 원장은 “3년여 년 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엑스트라(CXL) 라식·라섹 수술법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외국 학회에서는 굴절교정수술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면서 “각막확장증의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눈의 조건을 가진 환자는 라섹수술과 콜라겐 교차결합술을 동시에 시행하면 수술을 통해 얇아진 각막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추후 각막이 변형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국내 오픈 7주년을 맞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하 CPK, www.icpk.co.kr)이 쇼핑 핫플레이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 CPK 롯데월드몰점 오픈 및 7주년 기념 신메뉴 구성 CPK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한국진출 7주년을 맞아 수입맥주 세트메뉴를 구성해 맥주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인 맥주, 사무엘아담스의 보스턴라거와 계절맥주인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를 판매한다. 여기에 스위트콘, 블랙빈, 홍피망과 아보카도를 버무려 만든 ‘콘 구아카몰 칩’을 세트메뉴로 선보여 맥주와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현재는 신 메뉴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한달 동안 인기리에 판매된 ‘김치 멕사딜라’에 이어 미국육류협회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11월 말 출시한다”며 “이번 신 메뉴는 미국산 돼지고기뿐 만 아니라 소고기를 이용해 CPK만의 이색적인 맛을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CPK에서 멤버십 어플에 가입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어플로 포인트 적립, 기념일 혜택, CPK SNS 바로가기의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 탁 트인 좌석과 은은한 분위기로 고객 사로잡아 한편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국내외 유명 외식 브랜드와 함께 쇼핑몰 5~6층 ‘SEOUL SEOUL 3080’내 위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걸맞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7평의 넓은 공간에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CPK 롯데월드몰점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위치한 대형화덕은 물론이고, 오픈 키친을 고객 동선을 따라 길고 넓게 구성하여 고객들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잠실맛집 CPK 롯데월드몰점의 자랑인 플로팅 좌석은 6층 외부로 돌출된 위치에 조성되어 쇼핑몰 1층까지 내부 전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좌석마다 은은한 조명등을 설치해 고객들은 분위기 좋은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로, 식사뿐 아니라 야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 마니아층을 형성한 CPK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 국내에 6번째 매장을 오픈한 CPK는 1985년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즈에 첫 매장을 설립한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CPK는 수 년에 걸친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프리미엄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진출, 독특한 맛과 분위기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CPK 메뉴에는 전세계 20여 개국의 전통 음식, 인종과 생활 양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 태국,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피자 토핑과 열대과일로 만든 천연 재료 소스가 조합을 이룬 메뉴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아보카도가 도우 위에 통으로 올려진 ‘캘리포니아 클럽 피자’는 CPK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청나라 시대에 개발된 매콤한 쿵파오 소스에 마늘, 땅콩, 고추로 풍미를 더한 중국식 파스타 ‘쿵파오 스파게티’ 역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에는 시즌메뉴로 딸기피자와 봄나물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출시, 업계로부터 혁신적인 메뉴를 개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세계의 독특한 향과 맛을 철저히 현지화시킨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CPK는 어떤 레스토랑보다도 특별하다. CPK는 음식맛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여타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CPK 매장 인테리어의 주요 핵심은 오픈 키친과 지름 2m의 대형 화덕. 업체는 오픈 키친을 통해 고객들이 한눈에 조리과정과 화덕에서 담백한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 구경할 수 있다. 태양의 축복을 받은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지역특성을 살려 매장컬러를 노란색으로 사용해 밝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4개국, 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CPK는 전세계를 무대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명동, 강남, 롯데청량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까지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CPK는 앞으로도 독특한 맛의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풍성한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강남점(02-3479-9000), 명동점(02-2273-3300), 롯데청량리점(02-3707-1677), 용산 아이파크몰점(02-2012-0640), 판교 아브뉴프랑점(031-8016-7992), 잠실 롯데월드몰점(02-3213-46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국내 오픈 7주년을 맞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하 CPK, www.icpk.co.kr)이 쇼핑 핫플레이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오픈 및 7주년 기념 신메뉴 구성 CPK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한국진출 7주년을 맞아 수입맥주 세트메뉴를 구성해 맥주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인 맥주, 사무엘아담스의 보스턴라거와 계절맥주인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를 판매한다. 여기에 스위트콘, 블랙빈, 홍피망과 아보카도를 버무려 만든 ‘콘 구아카몰 칩’을 세트메뉴로 선보여 맥주와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현재는 신 메뉴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한달 동안 인기리에 판매된 ‘김치 멕사딜라’에 이어 미국육류협회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11월 말 출시한다”며 “이번 신 메뉴는 미국산 돼지고기뿐 만 아니라 소고기를 이용해 CPK만의 이색적인 맛을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CPK에서 멤버십 어플에 가입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어플로 포인트 적립, 기념일 혜택, CPK SNS 바로가기의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 탁 트인 좌석과 은은한 분위기로 고객 사로잡아 한편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국내외 유명 외식 브랜드와 함께 쇼핑몰 5~6층 ‘SEOUL SEOUL 3080’내 위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걸맞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7평의 넓은 공간에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CPK 롯데월드몰점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위치한 대형화덕은 물론이고, 오픈 키친을 고객 동선을 따라 길고 넓게 구성해 고객들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잠실맛집 CPK 롯데월드몰점의 자랑인 플로팅 좌석은 6층 외부로 돌출된 위치에 조성되어 쇼핑몰 1층까지 내부 전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좌석마다 은은한 조명등을 설치해 고객들은 분위기 좋은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로, 식사뿐 아니라 야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아층을 형성한 CPK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 국내에 6번째 매장을 오픈한 CPK는 1985년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즈에 첫 매장을 설립한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CPK는 수 년에 걸친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프리미엄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진출, 독특한 맛과 분위기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CPK 메뉴에는 전세계 20여 개국의 전통 음식, 인종과 생활 양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 태국,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피자 토핑과 열대과일로 만든 천연 재료 소스가 조합을 이룬 메뉴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아보카도가 도우 위에 통으로 올려진 ‘캘리포니아 클럽 피자’는 CPK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청나라 시대에 개발된 매콤한 쿵파오 소스에 마늘, 땅콩, 고추로 풍미를 더한 중국식 파스타 ‘쿵파오 스파게티’ 역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에는 시즌메뉴로 딸기피자와 봄나물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출시, 업계로부터 혁신적인 메뉴를 개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세계의 독특한 향과 맛을 철저히 현지화시킨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CPK는 어떤 레스토랑보다도 특별하다. CPK는 음식맛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여타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CPK 매장 인테리어의 주요 핵심은 오픈 키친과 지름 2m의 대형 화덕. 업체는 오픈 키친을 통해 고객들이 한눈에 조리과정과 화덕에서 담백한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 구경할 수 있다. 태양의 축복을 받은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지역특성을 살려 매장컬러를 노란색으로 사용해 밝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4개국, 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CPK는 전세계를 무대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명동, 강남, 롯데청량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까지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CPK는 앞으로도 독특한 맛의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풍성한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강남점(02-3479-9000), 명동점(02-2273-3300), 롯데청량리점(02-3707-1677), 용산 아이파크몰점(02-2012-0640), 판교 아브뉴프랑점(031-8016-7992), 잠실 롯데월드몰점(02-3213-46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 동해항 개발 사업 해변 침식 우려에 위기

    대규모 해변 침식을 우려하는 인근 지자체의 반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강원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동해시는 10일 1조 6895억원을 들여 동해항을 강원권 북극항로 모항으로 육성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인근 삼척시의 해변 침식 우려로 사업 잠정 보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동해항에 최대 7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2개 선석(배를 댈 수 있는 부두 단위) 등 모두 7개 선석을 새로 건설하는 대단위 항만개발사업이다. 사업이 끝나면 동해항의 연간 하역능력은 현재 2200만t에서 4000만t으로 늘어난다. 사업은 그동안 행정절차와 환경영향평가, 설계 등을 끝냈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서 동해시 일부 주민들과 인근 삼척시가 동해안 해상에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초대형 방파제와 접안시설 등이 건설되면 심각한 해안 침식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규모 방파제가 조성되면 삼척 증산해변을 비롯해 맹방, 덕산해변까지 침식으로 인해 해변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삼척해변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다. 삼척시의회도 사업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해수부는 즉각 사업 잠정 보류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자문단을 구성해 해변 침식이 있는지 면밀하게 조사한 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돌출식 항이 아닌 육지에 항만을 개발하는 굴입식(내륙항)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의권 동해시 전략산업과 주무관은 “개발사업 변경과 지연으로 동해항 여객터미널의 묵호항 이전, 묵호항 화물부두 기능 동해항 이전 등이 줄줄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하루빨리 개발사업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제 블로그] 국민은행 노조의 새 회장 길들이기

    ‘KB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앓았던 국민은행에 요즘 또다시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국민은행 노사 양측이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박지우 행장 직무대행 집무실 앞에서 요구조건 관철을 위한 항의시위를 벌이며 대치 국면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은 ‘시간외 특별수당 지급’입니다. 올해 1월 초 국민카드 고객 불법 정보유출 사건이 벌어지며 사태 수습을 위해 추가 근무를 했던 행원들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하라는 것입니다. “이건호 전 행장과의 협의 사항이며, 이를 이행하라”는 것이 노조 측 주장입니다. 사측은 “당시 시간외 근무수당을 모두 지급했고, 특별수당을 약속한 바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미 자진사퇴한 이 전 행장에게 사실관계 여부나 책임을 따져 물을 수도 없으니 난감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국민은행 노조가 벌써부터 윤종규 신임 회장 내정자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임 회장이나 행장 취임을 전후로 실력행사를 통해 특별 상여금을 얻어내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런데 윤 내정자는 회장 후보에 올랐던 최종 4명 중 유일하게 노조의 지지를 얻었던 후보입니다. 이 덕분에 역대 KB 회장 중 처음으로 노조의 반발 없이 회장직에 ‘무혈입성’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최근 노조의 행보는 윤 내정자에게도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조의 ‘돌출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KB 회장 선출 과정에서 외부 출신 중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에게 국민은행 노조가 직접 후보 사퇴를 권고하고 나서 ‘월권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KB사태 후유증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해 KB금융은 지배구조 개편 논의를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리딩뱅크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구성원 모두가 입을 모으고 있지만 노조의 행태는 여전히 과거 어느 시점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부여 금동가면 발굴…얼굴 주인공의 정체는?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부여 금동가면 발굴…얼굴 주인공의 정체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얼굴이 공개됐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일제가 수집한 문화재들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가면 한 쌍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공개된 가면은 길고 갸름한 얼굴형에 앞으로 툭 튀어나온 턱, 눈꼬리는 쭉 찢어지고 광대뼈까지 튀어나와있다. 이 가면은 2~3세기 부여에서 만든 금동 가면으로 말이나 무기 등에 부착한 장식품으로 추정된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등과는 달리 눈코입은 물론 귀고리를 건 흔적까지 완벽히 남아 있다. 또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한국인의 특징으로 언급한 상투의 모습까지 정확히 표현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면에서는 한국인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북방계통의 얼굴이라 눈길을 끈다. 가늘게 찢어진 눈과, 돌출된 광대, 가는 뺨과 긴 코가 그 증거다. 시베리아에서 빙하기를 보낸 북방계 계통은 쌓인 눈에 반사된 빛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쌍거풀이 없고 가늘게 찢어진 눈을 가졌다. 코 역시 차가운 공기를 충분히 덥힌 뒤 들이마셔 폐결핵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길지만 코끝은 무딘 형태를 가진 게 특징이다. 코끝이 무딘 것은 동상을 막기 위함이다. 다만 한국인 5명 중 1명 정도는 북방계가 아닌 남방계로 알려졌다. 남방계는 남방에서 한반도에 건너온 계통으로 북방계와는 상반되게 쌍꺼풀 진 큰 눈과 큰 입, 낮고 짧은 코가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태희 학예연구사는 “얼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가면의 형태로 볼 수 있는 유적으로는 부여의 금동 가면이 처음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을 공개하면서 일제의 수집 의도 등을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 계획이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가수 김범수가 상투 틀었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2~3세기 금동가면이 이렇게 멀쩡하게 발굴되다니”,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부여 금동가면 발굴…가면 얼굴 주인공의 정체는?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부여 금동가면 발굴…가면 얼굴 주인공의 정체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얼굴이 공개됐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일제가 수집한 문화재들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가면 한 쌍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공개된 가면은 길고 갸름한 얼굴형에 앞으로 툭 튀어나온 턱, 눈꼬리는 쭉 찢어지고 광대뼈까지 튀어나와있다. 이 가면은 2~3세기 부여에서 만든 금동 가면으로 말이나 무기 등에 부착한 장식품으로 추정된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등과는 달리 눈코입은 물론 귀고리를 건 흔적까지 완벽히 남아 있다. 또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한국인의 특징으로 언급한 상투의 모습까지 정확히 표현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면에서는 한국인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북방계통의 얼굴이라 눈길을 끈다. 가늘게 찢어진 눈과, 돌출된 광대, 가는 뺨과 긴 코가 그 증거다. 시베리아에서 빙하기를 보낸 북방계 계통은 쌓인 눈에 반사된 빛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쌍거풀이 없고 가늘게 찢어진 눈을 가졌다. 코 역시 차가운 공기를 충분히 덥힌 뒤 들이마셔 폐결핵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길지만 코끝은 무딘 형태를 가진 게 특징이다. 코끝이 무딘 것은 동상을 막기 위함이다. 다만 한국인 5명 중 1명 정도는 북방계가 아닌 남방계로 알려졌다. 남방계는 남방에서 한반도에 건너온 계통으로 북방계와는 상반되게 쌍꺼풀 진 큰 눈과 큰 입, 낮고 짧은 코가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태희 학예연구사는 “얼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가면의 형태로 볼 수 있는 유적으로는 부여의 금동 가면이 처음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을 공개하면서 일제의 수집 의도 등을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 계획이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나는 북방계일까 남방계일까”,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옛날 한국인 얼굴이라니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옛날 사람은 이렇게 생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개국어 구사’ 17세 천재 소녀 사망…왜?

    ‘14개국어 구사’ 17세 천재 소녀 사망…왜?

    무려 14개국어를 구사하는 인도네시아의 17세 천재 소녀가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뇌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는 수도 자카르타에 거주하던 가야트리 와일리사(17)가 최근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입원,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고 보도했다. 와일리사의 부친 대디 다르위스에 따르면 와일리사는 지난 14일 자카르타 멘텡에 있는 수로파티 공원에서 운동한 뒤 갑자기 심각한 두통을 호소했다. 와일리사가 입원한 뒤 정밀 검사 결과, 두통의 원인은 뇌동맥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질환. 뇌동맥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돌출된 것으로, 파열 시 출혈이 고여 심각한 두통을 유발하고 사망률이 높다. 환자들은 마치 머리를 망치로 맞거나 전기에 감전돼 머리가 터지는 듯한 느낌, 뒷목이 뻣뻣함을 느끼게 된다고 알려졌다. 와일리사는 생전에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중국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일본어, 힌두어, 러시아어, 태국어, 타갈로그어를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2012년 타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동권리협약(CRC)의 대표로도 참가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生→死→生... ‘우주의 윤회’ 고리에 휩싸인 은하 (NASA 공개)

    生→死→生... ‘우주의 윤회’ 고리에 휩싸인 은하 (NASA 공개)

    생(生)을 마치게 되면 그 업(業)에 따라 다른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輪廻).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까지는 모르겠지만 별(星)들에는 이 윤회라는 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22일(현지시간) 적외선으로 빛나는 은하의 ‘윤회’(Wheel of Life)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나사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새롭게 관측한 적외선 데이터 등을 합성해 만든 이 이미지는 지구에서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방향으로 약 33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 NGC 1291의 모습이다. 이 은하의 생성 시기는 약 120억 년 전으로 꽤 오래됐음에도 그 주위를 둘러싼 고리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별들이 붉은 빛을 밝히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의 카르틱 쉬스 박사는 “은하의 외부 고리는 이제 별들로 불을 밝히기 시작했지만 은하의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성숙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은하 중심 푸른색 원 안에는 알파벳 에스(S)자로 보이는 별들로 이뤄진 막대 구조가 존재한다. 이 구조는 이 은하 초창기에 형성됐다. 가스가 압착돼 새로운 별을 생성하는 이 구조는 공명(resonance)을 일으킨다. 우리 은하에도 막대 구조가 있지만 아직 이 은하처럼 돌출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스피처 은하내 항성구조 조사(S4G, Spitzer Survey of Stellar Structure in Galaxies)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웃 은하 3000개 이상의 구조를 분석했다. 이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은하는 약 1억 2000만 광년 거리에 있지만 사실상 광대한 우주와 비교하면 아주 가까운 거리나 마찬가지다. 이들 천문학자는 막대 구조를 포함한 은하의 구조적 세부 특징을 기록했다. 이들은 은하 진화의 상세한 과정을 알기 원했다. 쉬스 박사는 “은하 속 막대 구조는 은하 진화의 자연적 산물이며 이는 은하 내부를 이루는 한 부분”이라면서 “은하 역사를 밝히기 위한 이번 연구는 은하 진화의 특별한 견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외선 이미지에서 푸른색은 짧은 파장이며 붉은색은 더 긴 파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 은하의 중심에 돌출된 푸른색으로 나타나는 별들은 나이가 더 많다. 은하는 젊고 가스가 풍부할 때에는 막대 구조를 이루는 별들이 가스를 중심으로 끌어모아 별 생성이 이뤄졌다. 시간이 흘러 가스 연료가 바닥나면 은하 중심부는 잠잠해지고 별 생성에 관한 활동은 점차 은하 변두리로 옮겨간다. 은하 중심의 막대 구조에 의해 유도되는 나선형 밀도파와 공명은 가스가 별이 되는 것을 돕는다. 즉 이미지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외부 고리는 가스가 갇혀 별 생성이 활발한 공명 영역이다. 한편 나사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사진=NASA/JPL-Calte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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