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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밤 택시 좌충우돌 사고…원인은?

    늦은밤 택시 좌충우돌 사고…원인은?

    싱가포르의 한 주차장에서 좌충우돌 사고를 낸 택시가 화제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채널뉴스아시아(CNA)는 24일 밤 11시 30분쯤 세랑군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 택시는 갑자기 왼쪽 지시등을 켜더니 앞차를 들이받고 돌진까지 한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빠른 속도로 후진하다가 결국 건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다. 택시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는다.해당 영상은 SNS와 왓츠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화제가 됐다.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4000건 이상이 공유되며 21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사고 원인에 대해 여러 추측을 내놨다.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도 말을 듣지 않자, 더 세게 페달을 밟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결함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영상=All Singapore Stuff/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병헌 판사, 조윤선 집행유예 석방 “최순실 항의 포크레인 기사는 징역 2년”

    황병헌 판사, 조윤선 집행유예 석방 “최순실 항의 포크레인 기사는 징역 2년”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징역 3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이 집행유예로 석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시민들은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판결 직후 황병헌 판사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황병헌 부장판사는 197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5기(사법시험 35회)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다. 황병헌 판사는 앞서 최순실 사태에 분노하여 검찰청사에 포크레인을 몰고 돌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당시 황 판사는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적용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포크레인 기사는 2016년 11월 1일 오전 8시 20분쯤 포크레인을 몰고 대검 정문으로 지나 청사 민원실 출입구까지 돌진했다. 이 기사는 최후 진술에서 “하루하루 목숨 걸고 일하고 있는데 최순실은 법을 어겨가며 호의호식하는 걸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아이디 ‘lone****’는 관련 기사에 “아 이 나라는 진짜 정의가 없구나. 사법부라는 게 아주 구제불능이구나”라는 댓글을 달았다. 아이디 ‘wlsq****’는 “조윤선도 변호사 출신이고 남편도 변호사니까 법조계 인맥이 곳곳에 뻗쳐 있겠지. 판사, 검사 다 얽혀 있는 거지. 게다가 조윤선은 김앤장 출신이니까 말 다했지. 남편은 지금 김앤장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 헬조선”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miwe****’는 “어떤 사람은 돈 5만원만 훔쳐도 감방 가는데 그냥 풀려나네”, ‘ssag****’는 “아니 검사 구형 6년이면 판결 쪽에서 그냥 담당검사를 무시한 거네 검사 측 다시 항소해라”, ‘bfvc****’는 “징역 6년 구형했더니 판사는 오늘 풀어주라네? 집행유예? 어처구니가 없다 ㅠㅠ 법원. 판사들 진짜 뭐 하는 건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펠프스 38초1 백상아리 36초1…우리는 정녕 뭘 기대한 걸까?

    펠프스 38초1 백상아리 36초1…우리는 정녕 뭘 기대한 걸까?

    정말 사람들은 백상아리가 마이클 펠프스(32·미국)을 먹잇감으로 노리고 돌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일까? 안전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아니면 풀에서 해양생물 최고의 포식자와 물 속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 레인을 중간에 두고 나란히 경영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것일까? 24일 오전 9시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백상아리 vs 펠프스’ 대결 결과에 대해 적지 않은 이들이 가짜 상어 레이스에 속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에서 미리 펠프스가 100m 거리를 헤엄치는 장면을 녹화한 뒤 백상아리가 순항하는 장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나란히 편집해 보여줬을 따름이기 때문이다. 펠프스가 38초1에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백상아리가 36초1에 결승선에 들어온 것으로 편집해 2초 차이 밖에 나지 않아 펠프스가 선방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펠프스는 사흘 전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그래요. 우린 정확히 같은 시간 물 속에 있지 않았어요. 우리가 원했으며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한 가지는 안전이었어요. 그게 최우선이지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다른 인터뷰에서 상어와 대결한다고 아내에게 얘기했다가 가족을 먼저 생각하라는 아내의 핀잔을 들었다고 얘기한 일이 있다. 많은 이들이 트위터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잭 스콧은 “진짜 승자는 그들의 삶에 중요한 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은 이들”이라고 적었다. 멕 콘리란 트위터리언은 “내가 펠프스를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백상아리와 대결시킨다고 생각했다니 단단히 미쳤구나.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개리 패리쉬는 “펠프스가 상어와 벌이는 경주는 펠프스 혼자 헤엄치고 그의 기록과 상어의 기록을 비교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최대한 흥분을 자제했다. 케이스 스미스란 여성은 “내가 깨달은 사실은 가짜 상어 레이스를 구경하느라 허비한 시간을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그런데 돌아보면 우리는 매번 속는다. 인간과 상어의 대결 이전에 네 차례 인간과 동물의 대결이 있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2007년 럭비 선수 중에 가장 빠른 것으로 정평이 난 브라이언 하바나(남아공)가 치타와 겨뤘다. 치타를 뛰게 하려고 양의 다리를 앞에 단 채 뛰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짓까지 벌였다. 2년 뒤에는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세계챔피언이었던 필리포 마그니니(이탈리아)가 2011년 로마 근처의 풀에서 돌고래 두 마리와 경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흑인 육상 선수 제시 오웬스(미국)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우월한 업적을 세운 뒤 귀국해 생활난에 봉착하자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차례 도박꾼들 앞에서 경주마와 달리기 경쟁을 해야 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와이드리시버였던 데니스 노스컷은 2009년 텔레비전쇼 ‘스포트 사이언스’에 출연해 ‘텔마’란 이름의 타조와 두 차례나 대결했다. 펠프스와 백상아리의 대결 역시 케이블 채널 디스커버리의 29번째 ‘상어 주간’의 관심 끌기 이벤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밖에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런던 테러 그 후…20대 테러범 비밀매장된 이유

    런던 테러 그 후…20대 테러범 비밀매장된 이유

    지난 6월 발생한 런던 테러(런던브리지 테러) 범인 중 한 명의 시신이 비밀리에 매장됐다. 여러 곳의 묘지 관리소 측이 테러리스트의 시신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3일 런던 시내 런던브리지 일대에서 발생한 이 테러는 남성 3명이 차량돌진 및 흉기 난동 테러를 일으킨 사건으로 총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테러범은 쿠람 샤자드 버트(27)·모로코계 이탈리아인 유세프 자그바(22)·라치드 레두안(30) 등 세 명으로 모두 경찰에 의해 현장 사살됐다. 이중 한 명인 쿠람 샤자드 버트는 파키스탄 태생의 영국 시민권자였으며, 영국 내 급진 무슬림 단체인 ‘알무하지룬’을 추종하다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가 벌어지고 버트가 사망한 뒤, 조사를 모두 마친 현지 당국은 버트의 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하지만 버트의 유가족은 장례식을 열 수도, 문상객을 받을 수도 없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묘지였다. 버트의 유가족은 런던 안팎으로 그의 시신을 매장할 묘지를 찾아다녔지만 그 어떤 묘지 관리소도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을 숨지고 다치게 한 테러리스트의 시신이 달갑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밖에도 130명이 넘는 이슬람 신도들이 세상을 떠난 버트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가족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버트의 가족은 런던 동부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비밀리에 그의 시신을 매장하고 장례식을 마쳤다. 한편 버트의 유가족으로는 생후 2개월 및 3세 자녀 2명과 아내, 어머니와 형제가 있으며, 테러 현장에서 경찰에 총에 사살된 또 다른 범인 2명의 장례식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퍼블릭 뷰]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음’…단 한줄의 팩트를 위한 비상근무

    # 3월 22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근에서 차량 돌진 테러 발생. # 23일 오전 0시 16분 주영 한국 대사관에 사건 내용 전달하고 한국인 피해 확인 지시. 주영 대사관은 사건 현장에 영사 급파. # 같은 날 오전 3시 30분 차량 공격을 피하던 인파에 밀려 한국인 5명이 다친 사실 인지, 주영 대사관은 현지 2개 병원으로 직원 파견. # 오전 4시 재외동포영사국장 및 재외국민보호과 직원 출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즉시 가동. # 오전 4시 20분 영국 방문 중인 국민 전원에 신변안전 유의 로밍 문자 발송. # 오전 5시 30분 사건 개요 및 정부 대응, 한국인 피해 내용 등 언론 공개. # 테러 현장 속으로… 24시간 상시 대기 지난 3월 22일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 사건 당시 정부의 시간대별 대응 내역이다. 범인은 승용차를 몰아 의사당 인근 웨스터민스터 다리의 인도로 돌진했고 차량에 내린 뒤에는 의사당 출입구에 있던 경찰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직후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한국인 부상자는 5명으로, 비슷한 시기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테러 사건 중 우리 국민 피해가 가장 컸던 사건이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과 주영 대사관은 사건이 종료되고 한국인 부상자 전원이 귀국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 영사콜센터 상담 건수 한해 24만건 최근 해외 각지에서 ‘이슬람국가’(IS) 등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면서 가장 바빠진 정부 부처가 외교부다. 한·미 동맹,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외교 이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진 못하지만 담당 직원은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고강도의 격무를 견뎌내고 있다. 외교부 본부의 재외동포영사국 직원과 각국 재외공관에 소속된 영사가 바로 그들이다. 근래 세계적으로 테러 등이 빈발하면서 재외국민 안전 담당 직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테러 사건은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올해 영국만 해도 웨스트민스터 다리 테러를 시작으로 5월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6월 런던브리지 테러와 런던 핀즈버리 파크 앞 차량 돌진 사건 등이 줄줄이 일어났다. 그때마다 담당 직원들은 교민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다수 테러 사건에는 다행히 한국인 피해가 미미했지만 이들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음’이라는 한 줄 팩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테러 현장을 누비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담당 직원의 피로도가 상당 수준으로 누적됐다. 사건사고는 언제 어디서에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서 관련 부서 직원은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근무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하자 당시 직원들은 모두 비상 체제로 밤샘 근무를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이자 주말인 16일에는 터키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비상근무 후 귀가했던 직원들이 곧바로 재소집되는 일도 벌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 교민은 700만명이 넘고 한 해 1000만명이 넘게 해외여행을 가는 시대에 한국인이 타깃이 아니더라도 테러나 각종 범죄에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한다”면서 “재외국민 안전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영사콜센터의 상담 건수는 2005년 출범 당시 5만 9000여 건이었다가 출범 2년 만에 20만 건을 돌파한 뒤 최근에는 24만~26만여 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24만 4057건이었다. 그럼에도 외교부 본부는 물론 재외공관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국민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태부족한 상황이다. 전 세계 재외공관은 공히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영사 인력을 한 명씩 지정해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외에 여권, 총무행정, 공공외교, 외신 동향 파악 등 각종 업무를 겸하고 있다. 열악한 공관 인력 사정 탓이다. # 공관당 경찰 직원 1.2명꼴… 서비스 열악 다만 사건사고가 빈발하거나 미국, 일본처럼 교민 수가 많은 지역의 55개 공관에는 경찰 직원 65명이 영사 업무를 전담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공관당 1.2명꼴로 질 높은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재외국민 보호에 적지 않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방미 기간 중 재미 교포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교민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과 교포들의 안전으로 재외국민보호법을 만들고 지원 조직을 확대하겠다”면서 “테러·범죄·재난으로부터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키고 통역이나 수감자 지원 법률 서비스를 위해 영사 인력을 확충하며 전자행정으로 영사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조직이나 인력 확대를 포함해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 빠른 시일 내 실현될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코츠 DNI국장 “김정은 미친 것 아냐… 北 핵클럽 못 돼”

    北잠수함 1주일 넘게 동해 활동…하와이 北 도발 대피 훈련 마련 미국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댄 코츠 국장은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그가 매우 특이한 타입이지만 미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코츠 국장은 이날 NBC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그동안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는 행동들을 공개적으로 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일부 이성적 요인들이 있다. 바로 생존, 정권의 생존, 국가의 생존”이라면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핵보유국과 관련해, 또 그들 나라가 가진 지렛대에 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지켜봐 왔다. 수중에 핵무기 카드를 갖고 있는 게 결국 많은 억지력을 갖게 되는 것이라는 점을 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와 우크라이나의 핵포기에서 얻은 교훈은 불행하게도 ‘만약 핵이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없으면 확보하라’는 것”이라면서 “지금 많은 국가가 ‘우리도 어떻게 핵을 갖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북한보다 더 집요하게 그러는 나라는 없다”고 단언했다. 코츠 국장은 ‘우리가 북한을 이제 핵클럽(핵보유국)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게 대처해야 하는 시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핵클럽의 문을 넘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더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다만 “북한은 매우 고집스럽게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매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우리가 얻는 연구자료들이 있는데 그 발사 시험이 실패든 성공이든 관계없이 이제 그것은 미국에 잠재적인 실질위협이자 큰 우려 사안”이라고 분석했다. 코츠 국장은 핵무기가 테러집단으로 넘어갈 우려에 대해 “사람들이 ‘당신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게 뭐냐’고 묻는데 바로 화학무기든 생화학무기든 핵무기든 대량파괴무기가 테러집단과 결합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9·11테러 때) 대랑 파괴무기를 실은 비행기 2대가 뉴욕의 타워들에 돌진했다면 피해는 훨씬 더 커 기존의 희생자 숫자 뒤에 ‘0’이 많이 붙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 잠수함이 동해에서 최근 1주일 넘게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HK는 23일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 잠수함의 이러한 활동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특이한 행동으로 미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잠수함은 로미오급으로, 그동안에는 보통 4일 정도 활동했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최장 기간인 1주일 동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NHK는 지적했다. 북한의 도발과 관련, 미 하와이주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 방안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백상아리 말고도 인간이 겨뤄본 치타, 돌고래, 말, 타조

    백상아리 말고도 인간이 겨뤄본 치타, 돌고래, 말, 타조

    백상아리 말고도 여러 동물들이 인간과 빠르기를 겨뤄봤다. 그들이 겨뤄보고 싶어한 것은 아니었고 모두 인간의 호기심과 탐욕, 엇나간 우쭐함이 빚어낸 일이었지만 말이다. 해양생물 가운데 가장 포악하고 빠른 것으로 알려진 백상아리와 올림픽 수영에서만 28개의 메달을 수집한 인간계 최강 마이클 펠프스(32·미국)의 대결이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펠프스가 두 다리를 묶은 채로 인어처럼 널따란 핀을 달아 속도를 곱절로 높였다지만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으로 돌진하는 백상아리를 제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둘은 100m 거리를 헤엄치는 것은 맞지만 풀에서처럼 라인을 사이에 두거나 정확히 같은 시간에 헤엄치는 것도 아니라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방송은 이어 펠프스와 백상아리의 대결 이전에도 인간과 동물의 속도 경쟁은 네 차례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돈을 노린 것이거나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스펙터클한 장면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니면 인간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우쭐함의 발로에서일 수도 있다.국제 럭비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인정받던 브라이언 하바나(남아공)는 2007년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가운데 하나인 치타와 속도 경쟁을 벌였다. 환경보호단체가 후원했다. 가장 빠른 럭비 선수였다지만 그는 100m를 11초대에 뛰어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9초58)에 한참 못 미쳤다. 당시 23세의 하바나는 치타의 개체수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낮은 가능성을 잘 알면서도 도전에 나섰다. 치타를 달리게 만들기 위해 양의 다리를 앞에 달고 뛰게 했다. 하지만 결승선이 가까워지자 치타가 주로를 먼저 벗어나 하바나는 재시합을 요구했고 그 결과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세계챔피언이었던 필리포 마그니니(이탈리아)는 2011년 로마 근처의 풀(pool)에서 돌고래 두 마리와 경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은 풀을 한 차례만 왕복한 반면, 돌고래는 두 차례 왕복하게 해 대결의 형평성을 맞췄다. 그러나 별반 달라진 게 없었다. ‘슈퍼피포’란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아깝게 지고 말았다. 그는 나중에 돌고래 중 한 마리인 레아와 “지독한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흑인 육상 선수 제시 오웬스(미국)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련의 우승을 차지했다. 히틀러는 아리안 민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올림픽을 최대한 이용하려 했는데 그 야망을 보기좋게 짓밟은 것이었다. 그러나 오웬스는 귀국한 뒤 인종차별이 온존하고 육상이 프로화되지도 않아 재정난에 시달려야 했다. 해서 돈을 벌기 위해 도박꾼들 앞에서 경주마와 경기를 해야 했다. 그는 경주마 가까이에서 출발 총성을 울리면 말들이 얼어붙어 자신이 머리 하나라도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전략은 대부분 먹히지 않아 늘 말들에게 졌다. 나중에 그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 스포츠친선대사로 임명돼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다. 미국프로풋볼(NFL) 와이드리시버였던 데니스 노스컷은 2009년 텔레비전쇼 ‘스포트 사이언스’에 출연해 ‘텔마’란 이름의 타조를 손쉽게 물리쳤다. 맨처음 경주 때는 팬스를 사이에 두고 둘이 달렸는데 타조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해서 두 번째 대결은 타조의 방목지에서 치렀는데 노스컷은 무참한 패배를 맛봤다. 타조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그는 자욱한 먼지 속에 멀뚱히 남겨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당동 폭력男 피해자 “헤어진 지 일주일, 데이트 폭행이라니”

    신당동 폭력男 피해자 “헤어진 지 일주일, 데이트 폭행이라니”

    서울 신당동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구타한 뒤 1t 트럭을 몰고 돌진한 20대 남성이 19일 구속된 가운데 이 사건 피해자가 “데이트 폭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피해자 A씨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을 ‘데이트 폭행’이라고 처음 보도한 기사를 링크한 다음 “데이트 폭행이라니, 여자친구라니. 이미 이 새X랑 헤어진 지 일주일쯤 됐는데 얘는 도대체 기자에게 뭐라고 X말한 걸까”라고 불만을 표했다.A씨는 “찾아와서 다신 보지 말자 하고 친구와 통화 중이었는데 전화기를 뺏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기자는 하나도 맞게 쓴 내용이 없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기사에 달린 악플들을 겨냥해 “댓글은 왜 이 모양”이라며 “내가 왜 문제인가. 얘가 찾아오고 얘가 날 때렸다. 난 맞고만 있었는데 죄라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구속된 가해자 손모(22)씨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손씨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 미안하다. 끝까지 이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 한 2~3년 정도 살 것 같다. 그 동안 많이 좋아했고 행복했다. 잘 살아라”라고 보냈다. 손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쯤 만취한 상태로 A씨를 2~3분간 발과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했다. 주변 시민들이 말리자 다른 일로 빌려둔 1t 트럭을 타고 좁은 골목길로 돌진해 사람들을 위협했다. 범행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였다. 범행 뒤 달아났던 손씨는 다시 현장에 돌아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다음에도 경찰에게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표창원 “데이트 폭력, 가장 치졸한 범죄…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

    표창원 “데이트 폭력, 가장 치졸한 범죄…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데이트폭력 방지 및 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약자에 대한 폭력은 가장 치졸한 비인간적 범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18일 서울 신당동에서 일어난 데이트 폭력 사건 기사를 링크했다.서울 신당동 약수사거리 인근에서 손모(22)씨가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 A씨를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씨는 길가에 주차해 둔 트럭 뒤에서 A씨를 폭행했다. 시민들이 이를 보고 말리자 손씨는 트럭을 몰고 사건 현장을 돌진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앞니 3개가 빠지고 다른 치아 2개가 부러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찾아가 치아 5개 부러뜨린 남성 구속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찾아가 치아 5개 부러뜨린 남성 구속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구타한 뒤 1t 트럭을 몰고 돌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손모(22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신당동 약수사거리 인근에서 “다시는 보지 말자”는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폭행했다. 일주일 전 헤어졌지만 손씨는 길가에 주차해 둔 트럭뒤에서 여자친구를 2~3분간 구타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손씨는 발로 여자친구의 입 부분을 찼고, 여자친구는 손을 뻗으며 살려달라고 했지만 손씨는 1t 트럭을 몰고 좁은 골목길로 돌진했다. 시민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쫓았고 손씨는 택시로 갈아탄 뒤 사건 현장으로 돌아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일이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행으로 여성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앞니 3개가 빠지고 다른 치아 2개가 부러졌다.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였다. 그는 지구대로 연행되고 나서도 경찰관 얼굴에 물을 뱉는 등 난동을 부렸다. 손씨는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19일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친에 무차별 ‘데이트 폭력’…“때리고 트럭으로 돌진”

    여친에 무차별 ‘데이트 폭력’…“때리고 트럭으로 돌진”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길거리에서 폭행 후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등 엽기 행각을 벌였다. YTN은 19일 서울 신당동에서 손모(22)씨가 길가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했다고 보도하면서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YT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손씨는 여자친구를 벽으로 밀어붙여 얼굴로 주먹을 휘두르며,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 손씨는 시민이 여자친구를 대피시키자, 트럭을 몰고 뒤쫓았다. 길가에 있던 펜스도 망가졌다. 당시 폭행을 목격한 한 시민은 “여성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전했다.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35%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여자친구와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손씨는 “평소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험한 말을 주고받은 것에 남자로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씨를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차량이 자전거를 들이받고 달아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WSMV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미국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타일러 노(23)는 친구 그레그 굿맨(23)과 자전거를 타고 도로 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뒤편에서 달려오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더니 타일러를 들이받고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 아찔했던 당시 순간은 그레그의 고프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일러와 굿맨은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타일러는 다행히 타박상과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그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며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타일러를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reg Goodm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청주서 승용차 커피숍으로 돌진 5명 부상

    청주서 승용차 커피숍으로 돌진 5명 부상

    10일 오후 4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커피숍으로 A(55·여)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커피숍 안에 있던 손님 B(35·여)씨가 다리에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가 위중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올라오는 데 갑자기 굉음을 내며 맞은편 커피숍으로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서 커피숍에 승용차 돌진…손님 등 5명 부상

    청주서 커피숍에 승용차 돌진…손님 등 5명 부상

    충북 청주 흥덕구 강서동의 한 커피숍에 승용차가 돌진해 5명이 다쳤다.10일 오후 4시 27분쯤 이 커피숍에 A(55·여)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돌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고 하는데 갑자기 굉음을 내며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매장 안에 있던 손님 B(35·여)씨가 다리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외에도 손님 4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판에 불만’…음주 상태로 차량 돌진해 법원 현관 박살 낸 40대 영장

    ‘재판에 불만’…음주 상태로 차량 돌진해 법원 현관 박살 낸 40대 영장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법원 현관을 부순 40대 남성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전남 목표경찰서는 지난 7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해 법원 현과 출입문을 부순 김모(48)씨에 대해 공용물 손상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81%로 운전면허 취소치에 해당하는 양의 술을 마셨다. 김씨는 7일 오후 9시 57분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목포시 옥암동 광주지법 목포지원 1층 민원실 후문 현관을 향해 돌진해 현관문을 크게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한 불만으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함구하고 있어 알지 못한다”면서 김씨가 고의로 저지른 일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호랑이와 강가 물놀이 왔다 목줄 놓쳐…대소동

    반려호랑이와 강가 물놀이 왔다 목줄 놓쳐…대소동

    멕시코의 강가에 반려호랑이가 출현했다. 주인이 목줄을 놓치면서 호랑이가 도망을 가 한때 주위에선 난리가 났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의 사크라멘토 강 연안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한 남자가 호랑이를 끌고 나타났다. 줄무늬가 뚜렷한 호랑이가 분명했지만 맹수의 목엔 개처럼 목줄이 걸려 있었다. 반려견이 아니라 ‘반려범’이었던 셈이다. 여름을 맞아 강가엔 사람이 많았지만 남자는 개의치 않고 호랑이를 끌고 강물에 발을 담궜다. 바지를 입은 채 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자를 호랑이는 조용히 따랐다. 더위에 지친 듯 호랑이도 물이 반가웠던 것 같다. 물에 들어간 호랑이는 조용히 앉아 더위를 식혔지만 그런 호랑이를 건드린(?) 게 실수였다. 남자는 더위에 지친 호랑이가 안타까웠는지 장난하듯 반려범의 몸에 물을 뿌렸다. 이때였다. 조용히 물을 즐기던 호랑이는 갑자기 움찔하더니 주인에게 달려들었다. 깜짝 놀란 주인는 손으로 호랑이를 밀쳐내는 과정에서 목줄을 놓치고 말았다. 호랑이는 주변에 모여 자신을 구경하던 사람들 쪽으로 달리가기 시작했다. 맹수가 돌진하자 주민들은 혼비백산 흩어져 도망쳤다.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다행이 주인이 호랑이를 쫓아가 목줄을 잡으면서 사태는 수습됐지만 호랑이가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면 아찔한 사고가 벌어질 뻔한 일이다. 호랑이의 물놀이를 카메라에 담은 누군가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반려범의 출현 사실은 세상에 알려졌다. 인터넷에는 비난이 쇄도했다. 맹수를 끌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간 남자를 당장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멕시코 환경보호청은 조사에 착수했다. 관계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맹수를 남자가 어떻게 키우게 됐는지, 맹수를 끌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간 것이 현행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친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이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 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친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이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 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어린이집 버스, 인도로 돌진…행인·차량 덮쳐 2명 사망, 10명 부상

    어린이집 버스, 인도로 돌진…행인·차량 덮쳐 2명 사망, 10명 부상

    버스기사 “굉음 후 브레이크 작동 안됐다” 5일 오후 충북 청주 도심의 내리막길에서 어린이 보호차량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이 버스는 행인들과 차량 3대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버스 운전기사는 내리막을 내려오던 버스가 갑자기 속도가 붙으면서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6분쯤 25인승 전세 미니버스를 몰던 A(57)씨는 흥덕구 1순환로를 달리고 있었다. A씨는 흥덕구 봉명사거리에서 서원구 사창사거리로 방향 편도 4차선 도로 중 인도와 접해 있는 4차로로 주행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A씨는 사창사거리에 접근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을 보고 버스를 세우려고 브레이크를 잡으려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버스가 굉음을 내며 엔진 회전수가 치솟기 시작했다”면서 “브레이크를 밟아 버스를 세우려고 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앞에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A씨는 급히 왼쪽으로 핸들을 틀었고,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지른 후 인도로 돌진했다. 당시 인도에는 행인 5∼6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A씨의 버스는 인도를 덮쳐 행인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1·여)씨와 C(83·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인도를 덮친 후에도 A씨의 버스는 멈추지 않았다. 사거리 인도 모서리 부분을 10m가량 타고 넘은 버스는 좌측인 시계탑오거리에서 직진해오던 승합차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의 버스는 마지막에 들이받은 승용차를 약 20m나 밀고 나간 후에야 멈춰 섰을 정도로 사고 버스는 당시 속도가 붙어 있었다.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고 버스 앞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다. 인도에 있던 고등학생 1명은 가까스로 버스를 피해 참변을 피했다.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8명과 행인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오전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태우고, 낮에는 종교시설 오가는 사람을 이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당시 버스에는 A씨 외에 성인 4명만 타고 있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사고가 난 미니버스는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면허가 있었고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행기록 장치,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도심서 미니버스 인도 돌진 2명 숨져…운전자 급발진 주장

    청주 도심서 미니버스 인도 돌진 2명 숨져…운전자 급발진 주장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들이받은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미니 버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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