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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 정면충돌 가까스로 피한 운전자

    트럭 정면충돌 가까스로 피한 운전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중앙분리선을 넘고 돌진하는 대형 화물차를 간신히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22일 중국 장시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해당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대편 차선에서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선을 타고 넘어온다. 엄청난 속도로 역주행하며 돌진해오는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가까스로 운전대를 꺾어 화물차를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매체에 따르면,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졌고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후 화물차에 실었던 생강이 모조리 쏟아져 고속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영상=South China Morning Pos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BMW 몰고 청와대 춘추관으로 돌진한 육군 소령…“음주 아냐”

    BMW 몰고 청와대 춘추관으로 돌진한 육군 소령…“음주 아냐”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던 육군 소령(46)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소령은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육군 령 A씨는 초소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 춘추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차량 진입을 저지하는 차단장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101경비단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로 인계했다. 제지 과정에서 경찰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헌병대에 A씨를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6월 전역 예정자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군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힘들어 정확한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전참시’ 이용진 매니저, 이용진 향한 애정 고백 “귀여워”

    ‘전참시’ 이용진 매니저, 이용진 향한 애정 고백 “귀여워”

    ‘전참시’ 이용진이 논스톱 직진 본능부터 츤데레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매니저의 팬심을 자극한다. 매니저는 이용진의 행동들이 귀엽다면서 진정한 열성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의 마음을 훔친 이용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용진 매니저는 이용진을 향한 애정을 고백한다. 그는 이용진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가 하면 이용진의 행동들을 “되게 귀여운 것 같아요!”라고 평하는 등 이용진에게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 가운데 앞만 보고 돌진하는 이용진과 그를 다급하게 불러 세우는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이는 매니저에게 길을 안다고 큰소리 친 이용진이 당당하게 반대편으로 향하는 상황이라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매니저는 이용진의 멈출 수 없는 직진 본능까지 귀엽다면서 그와 함께 하는 것이 힐링 된다고 수줍게 미소 지었다는 후문이어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용진이 자신의 동료들을 챙기는 매니저에게 무심한 듯 섬세한 인증샷을 보내 매니저의 팬심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이와 함께 매니저가 이용진이 보낸 인증샷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MBC ‘전참시’는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고생 짝사랑 쟁취기 오글거리지만 설렌다

    여고생 짝사랑 쟁취기 오글거리지만 설렌다

    뻔하지만 설렌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 그렇듯. 청춘 남녀의 마음을 한껏 간질이는 봄에 찾아온 영화 ‘장난스런 키스’(27일 개봉)는 일본 순정만화의 대표 작가 다다 가오루가 자신의 연애담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만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태국 등에서 드라마,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5년 제작된 대만 드라마 버전 ‘악작극지문’은 한국 등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일본 원작 만화 한국서도 인기 이번엔 영화 ‘나의 소녀시대’(20 16)에서 고등학생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랭키 첸 감독이 소녀 감성을 녹여 영화로 재해석했다. 대만의 ‘국민 첫사랑’이자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왕다루(28)가 ‘나의 소녀시대’에 이어 프랭키 첸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평범한 여고생 위안샹친(린윈)이 새 학기 첫날 준수한 외모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공부 실력으로 전교생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학교 최고의 ‘남신’ 장즈수(왕다루)와 우연히 입맞춤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장즈수에게 첫눈에 반한 위안샹친은 자신의 마음을 용감하게 고백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설상가상 전교생의 놀림거리가 된다. 장즈수에 대한 위안샹친의 마음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부실공사로 집이 무너진 위안샹친이 장즈수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포기를 모르는 ‘직진녀’의 거침없는 사랑 표현에 ‘철벽남’의 마음도 서서히 열린다. ●대만 청춘 로맨스 특유의 감성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없이 봐 온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대만의 청춘 로맨스 영화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돋보인다.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붙잡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소녀의 순수한 모습과 자신에게 돌진하는 소녀의 진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소년의 모습은 새삼 연애 세포를 일깨운다. ‘대륙의 전지현’이라 불리는 배우 린윈(23)의 해맑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왕다루의 ‘케미’ 역시 한몫한다. 다만 만화가 원작인 만큼 우연이 반복되고 과장된 설정과 오글거리는 대사도 다수 등장한다. 개봉을 앞두고 프랭키 첸 감독과 배우 왕다루가 21~24일 내한해 팬들과 만나는 가운데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장난스런 키스’는 전체 예매율 5위를 기록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뉴질랜드 총기 참극에 묵념조차 올리지 않은 EPL, EFL, FA 향해 “위선적”

    뉴질랜드 총기 참극에 묵념조차 올리지 않은 EPL, EFL, FA 향해 “위선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풋볼리그(EFL), 그리거 축구협회(FA)까지 뉴질랜드 총기 난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데 동참하지 않아 이중 잣대를 지녔다는 입길에 올랐다. 130여명이 숨진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때는 검정색 완장을 차고 프랑스 국가를 연주하는 등 애도의 묵념을 가졌는데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두 모스크에서 벌어져 50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총기 난사 참극 이후 주말 경기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갖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왓퍼드, 스완지시티, 울버햄프턴, 밀월이 FA컵 8강전을 홈에서 치렀는데 FA는 BBC 스포츠에 “묵념을 올릴지 안할지는 클럽의 결정에 따른다. 우리는 만약 묵념을 올리겠다는 구단이 있으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풀럼은 17일 리버풀을 불러들인 리버풀과의 경기에 앞서 관중들이 1분 동안 환호했는데 지난달 세상을 떠난 풀럼 직원을 추모하는 뜻에서였다. FA 인종평등 위원회 의장을 지냈던 변호사 유뉴스 루낫은 위선적이며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루낫은 BBC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떤 일이 벌어졌건, (인명 피해) 규모가 작냐 크냐에 관계 없이 축구는 늘 커밍아웃을 해왔고 묵념을 올려왔다. 1분 동안 묵념이라도 올리는 것이 옳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이런 종류의 일을 결정할 고위 임원들이 어떤 롤모델이 될 것이냐를 잘못 선택하기 때문”이라며 “스포츠, 특히 축구에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무슬림 숫자가 적어서 그렇다. 우리가 무슬림들을 대변한다는 걸 보여주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완벽한 기회였는데 놓쳤다. 풀럼은 추모를 했지만 뉴질랜드에서 일어났던 일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EPL 사무국은 BBC 스포츠의 코멘트 요청에 대해 지난 15일 참사 직후 트위터에 올린 대로 “이 끔찍한 사건에 영향받은 모든 이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EFL 사무국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파리 테러가 일어난 다음주 화요일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친선경기를 벌였는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016년 7월 프랑스 니스의 바스티유 기념일에 모여든 군중을 향해 탱크로리가 돌진해 86명이 죽고 300명 이상이 다쳤을 때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앞 아치는 프랑스 삼색기를 표현하고 프랑스 국민들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보여주기도 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선수들은 지난 2015년 1월 이슬람 무장 괴한이 프랑스의 풍자만화 잡지 찰리 헤브도와 여자 경찰관, 유대인 시장을 공격해 사람들이 희생됐을 때도 묵념을 올렸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의왕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승용차 갑자기 돌진 2명 사망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낸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2명이 죽고 1명 크게 다쳤다. 17일 오후 1시 20분경 경기도 의왕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54)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나서 도로 건너 2단지까지 돌진했다. 70m를 빠른 속도로 진행한 A씨 승용차는 2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들이받고 기둥과 충돌하면서 멈춰 섰다. 사고가 난 승용차는 반파됐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들(34)과 6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지만 음주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포토] ‘난장판 국회’

    [서울포토] ‘난장판 국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을 하자 파행이 이루어졌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서 야유를 하자 돌진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인터뷰] 박보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박보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일상의 감사함, 행복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영화 ‘서복’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박보검(26)은 드라마 ‘남자친구’(tvN)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 내내 일에 대한 애정과 욕심을 드러냈던 박보검은 드라마 종영 후 한 달여 만에 차기작 소식으로 2019년도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을 예고했다. 배우 박보검과 인간 박보검의 향기가 물씬 느껴졌던 인터뷰를 돌아본다. ‘남자친구’ 종영 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보검은 여전히 소년 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사히 마쳐 감사하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박보검이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였다. 박보검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잘 해내고 싶었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극 중 캐릭터인 김진혁에 대한 애정 어린 대답도 빼놓지 않았다. 박보검은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굉장히 솔직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물질적으로 많고 적음을 떠나 가진 것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주변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김진혁과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인 그는 “진혁이를 만난 뒤 나 자신을 아끼고 보듬어주는 면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위해 돌진할 줄 아는 ‘사랑꾼’의 모습도 닮았을까. 만약 실제로 극 중 상황처럼 회사 대표를 사랑하게 된 신입사원이 됐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회사 대표님과의 사랑… 정말 어렵다”며 웃었다. 이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이라며 잠시 말을 멈추더니 “부모님 말씀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다시 순수한 미소로 답했다. 작품 속에서 가장 설?던 장면으로 송혜교와의 영상 통화 장면을 꼽았다. “촬영할 때는 실제로 서로의 얼굴을 보고 하지 않고 제 얼굴을 보고 했어요. 그런데 촬영 후 그 장면을 보니 진짜 김진혁, 차수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현실 연애하는 느낌으로 그려주셨더라고요.”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7~9%대 시청률을 오가며 확고한 시청층을 붙잡은 작품이었지만 박보검과 송혜교의 시너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걸었던 기대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아쉬움보다는 감사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웠다. 촬영할 때면 웃음이 많이 터졌다. 감독님, 작님, 스태프들, 배우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었다.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잊고 살았던 것들, 내 옆의 소중한 사람들, 시간의 소중함 등을 많이 느꼈다”며 “진혁이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아낌없이 표현하는데, 저도 더 표현하고 감사하고 좋아하는 시간들이 많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기회가 된다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 앞서 공백기를 가졌던 박보검은 연기 욕심이 부쩍 커진 듯 보였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서복’에서는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는다.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 작품에서 전에 없던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이다. 20대 꽃미남 배우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그는 “외모보다 건강한 정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대답도 내놨다. 그는 또 “누구나 첫 작품을 할 때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대처할 수 있게 돼서인지 그런 마음이 조금씩 꺾이는 것 같기도 하다”며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내 영역에서 나가!’…관광객 향해 달려오는 야생 들소

    ‘내 영역에서 나가!’…관광객 향해 달려오는 야생 들소

    무게 900kg에 육박하는 야생 들소가 관광객을 향해 돌진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관광객 앞에 나타난 들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야생 들소가 길에 자리를 잡고 있다. 혹시나 모를 위험 때문에 스노우모빌을 탄 관광객들은 섣불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 잠시 들소가 다른 곳에 신경이 쏠린 사이, 관광객들은 속도를 높여 들소의 옆을 지나간다. 들소는 스노우모빌을 탄 관광객들을 무섭게 쫓기 시작한다. 위협적인 야생 들소의 움직임에 관광객들은 들소를 최대한 피해 빠르게 도망친다. 스노우모빌이 모두 빠져나가고 관광객 여러 명이 탄 버스 한 대만 남았지만, 다행히 들소는 버스를 공격하지 않는다. 관광객을 쫓는 야생 들소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동물의 청각이 민감하다던데, 스노우모빌 소리가 거슬렸을 듯”, “그냥 함께 놀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Eric P/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중국]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들 소변보게 한 엄마 논란

    [여기는 중국]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아들 소변보게 한 엄마 논란

    한 여성이 어린 아들에게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게 한 것도 모자라, 버스 운전기사와 아찔한 다툼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허베이성의 한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에 첸 씨로 알려진 여성과 그의 어린 아들이 올라탔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아이가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며 급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여성은 버스 뒷문 계단에 놓인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승객 일부가 눈살을 찌푸렸고, 이를 알게 된 버스 기사가 사람들 앞에서 아이 엄마를 나무랐다.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실내 공간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것은 예의없고 비문명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하자, 이에 격분한 여성이 운전중인 버스기사에게 돌진했다. 다행히 해당 버스에는 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 설치돼 있었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호막 창문으로 손을 뻗어 기사의 옷깃을 낚아채고 흔들었다. 당시 버스 기사는 운전 중이었으며,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버스 기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문제의 여성은 공공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문제의 영상은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4일, 현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공공질서를 무시하고 승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한 여성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광안대교 충돌 선장 “사고 스트레스로 코냑 한잔”…음주항해 부인

    광안대교 충돌 선장 “사고 스트레스로 코냑 한잔”…음주항해 부인

    자신의 책임으로 운항하던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은 3일 “사고 후 스트레스로 코냑 한 잔을 마셨다”며 음주 항해를 부인했다. 사고를 낸 러시아 화물선 선장(43)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지법에서 진행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오르기 직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스크와 후드 모자로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렸다. 사고 선장은 해경이 적용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음주 운항과 관련한 부분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사고 발생 후 닻을 내린(앵커링) 이후 술을 마셨다”면서 “모든 선원이 이를 봤고 증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술을 마신 이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통이 컸다”면서 “코냑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서 코냑 1잔을 마셨다”고 덧붙인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선장은 1차 요트사고 후 광안대교로 돌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는 요트에 손상을 주지 않고, 어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리 쪽으로 향했다”면서 “사고 후 바로 VTS에 교신해 사고가 났다고 보고했고,지원을 바란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 선장은 지난달 2월 28일 오후 3시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아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은 뒤 광안대교 교각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요트에 승선 중이던 항해사를 포함한 3명이 갈비뼈 골절 등 상처를 입었다. 또 요트 2척과 바지선,그리고 광안대교 10∼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파손됐다. 해경은 사고 당시 조타사가 조타기를 잡았으나, 조타실을 총괄하고 선박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술을 마신 것과 관련해서는 음주 운항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해경은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역산한 결과, 사고 이전에 술을 마신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해경은 선장이 음주상태에서 판단이 흐려져 항로변경과 후진을 제때 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선장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광안대교 돌진 러 선박 선원 “충돌 후에 음주” 황당 증언

    광안대교 돌진 러 선박 선원 “충돌 후에 음주” 황당 증언

    출항 직후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 등 선원들이 해경 수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씨그랜드호 선장 A씨가 음주운항 여부를 추궁하자 ‘광안대교를 충돌한 이후에 술을 마셨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운항 경로에 대해 ‘모르겠다’는 진술만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사고 전 이미 음주 상태였던 A씨 판단이 흐려져 항로변경과 후진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게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해경이 사고 후 화물선에 대한 정선 명령을 내린 뒤 A씨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6%로 나왔다 해상 음주운전 입건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할 수 있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 음주 시점을 가릴 예정이다. 조타실에 있던 항해사 B씨와 조타사 C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조타실을 총괄하고 선박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술을 마셨다는 것은 음주 운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타기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된 조타사 역시 운항 경로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씨그랜드호에는 모두 15명의 러시아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으나, 이들 모두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물선 내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업무상과실선박파괴, 해사안전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그랜드호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23분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 10∼11번 사이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교량 구조물이 파손돼 차량 진입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뗏목 탄 관광객 밀어 넘어뜨린 성난 코끼리

    뗏목 탄 관광객 밀어 넘어뜨린 성난 코끼리

    자신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거슬렸던 걸까. 화가 잔뜩 난 코끼리 한 마리가 관광객들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뗏목에 탄 채 강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그때 갑자기 코끼리 한 마리가 앞쪽 뗏목에 탄 관광객들을 향해 빠르게 달려온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코끼리의 행동에 사람들은 놀라 소리를 질렀지만, 코끼리가 발걸음을 멈추며 몸을 틀자 오히려 즐거워하며 웃는다. 하지만 몸을 튼 코끼리가 향한 곳은 뒤쪽 뗏목에 탄 관광객들이었다. 엄청난 속도로 다가간 코끼리는 그대로 뗏목을 밀어 관광객들은 물속에 빠뜨린다. 영상은 카메라를 든 사람이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물 속에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끝난다. 다행히 관광객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광명서 승용차 미용실로 돌진 6명 다쳐 “음주운전은 아냐”

    광명서 승용차 미용실로 돌진 6명 다쳐 “음주운전은 아냐”

    광명서 승용차 미용실로 돌진…6명 부상운전자 “사고 당시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 승용차가 미용실로 돌진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갑자기 미용실로 돌진해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 1층으로 차를 몰고 올라오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왕복 3차로 도로를 가로지른 뒤 맞은편 건물 1층 미용실 유리창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차량에 부딪힌 사람은 없었지만 미용실 안에 있던 업주와 손님 등 5명이 유리 파편에 맞거나 놀라 넘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 운전자 A씨도 사고 충격으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으로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령운전자 사고 급증, ‘운전면허 자진반납’ 대안으로 떠올라

    지난 1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청담동 한 호텔 주차장 앞에서 유모(96)씨가 몰던 차가 후진 도중 행인 이모(30)씨를 치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의 70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후진 도중 햄버거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같은 해 11월 강원도 평창에서는 60대 중반의 택시운전자가 공사장 근로자 2명을 치어 1명이 숨졌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물 인지 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7590건에서 2017년 2만 6713건으로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운전자 사고 점유율도 급증하는 추세다. 2014년 9%에서 2017년 12.3%로 늘었다. 전국 평균 고령 운전자 사고 비율은 20%지만 이들의 사망은 30%까지 이르러 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전국에서 노인 인구 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4%를 차지하는 전남이다. 지난해 교통사고 9819건 중 고령 운전자 사고는 1884건으로 19.2%, 사망자는 104명으로 전체 338명의 30.8%를 차지했다. 안전운전 의무위반이 73.4%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기본적인 운전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셈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의무 교통안전교육도 2시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방안은 실질적인 예방책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찰과 지자체들이 신체능력이 떨어진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최근 지자체들이 이 제도에 인센티브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시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7년 대비 지난해 고령운전자 유발 교통사고 사망자가 42% 줄었다. 4억원을 책정해 교통카드 10만원권과 상업시설 이용 시 5~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5000여명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 전년도에 비해 약 12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서울 양천구에서는 지난 1월 한 달간 170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면허증을 반납했다. 전남도도 예산 4000만원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을 선택, 지급하고 있다. 임현근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어들고 있지만 고령자 운전 사고는 계속 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운영하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이 효과를 거두면 예산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열혈사제’ 금새록, 거침없는 말빨X행동력 “턱주가리 돌아간다”

    ‘열혈사제’ 금새록, 거침없는 말빨X행동력 “턱주가리 돌아간다”

    ‘열혈사제’ 금새록이 거침없는 행동력의 신참 형사 서승아로 변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금새록은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형사 서승아로 등장, 터프 한 강력계 형사 포스를 제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승아는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돌진하는 행동파 캐릭터다. 극 중 구담구 러시아 지역에서 소매치기 사건이 일어나자 대영(김성균 분)이 혼자서는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던 충고가 무색하게 범인을 쫓았다. 막아서는 러시아 깡패들에게 “막을 테면 막아 봐. 죄다 턱주가리 돌아가게 만들어 줄 테니까!”라며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말빨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처럼 금새록은 열혈 신참 ‘서승아’를 기대케 하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험악해지는 분위기에 빈 소주병을 깨 들고 날 선 눈빛을 빛내는 모습이 이제껏 보지 못한 똘끼와 카리스마의 여형사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활동성 있는 복장으로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해일(김남길 분)과 대영의 공조가 성사되며 승아도 이를 돕겠다고 나서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입 줄까?”…카메라 향해 돌진하는 범고래 포착 (영상)

    “한입 줄까?”…카메라 향해 돌진하는 범고래 포착 (영상)

    인간과 범고래의 극적인 만남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미 CNN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최근 남극해에서 먹이사냥을 하던 한 젊은 범고래가 수중 카메라를 향해 빠르게 헤엄쳐와 들이받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이 영상은 남극해에서 최상위 포식자들을 연구하는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해양생물학자 레지나 아이서트 박사가 촬영한 것이다. 아이서트 박사는 남극해 중에서도 주로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는 C형 범고래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C형 범고래는 최근 논문 등에서 어류 포식 범고래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은 데 다른 고래를 주로 먹잇감으로 삼는 A형 범고래나 포유류를 주식으로 삼는 B형 범고래보다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아이서트 박사는 동료 학자들과 함께 해빙 가장자리에 서서 긴 막대에 장착한 관찰용 카메라를 사용해 바닷속을 살피며 표본 채취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흔히 ‘메로’라고 불리는 비막치어를 사냥하던 범고래들 중 한 젊은 개체가 호기심을 갖고 카메라를 향해 빠르게 헤어쳐왔던 것이다. 이에 대해 아이서트 박사는 “이번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이들 범고래의 식단에 비막치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이서트 박사는 이번 범고래와의 조우에 크게 감격하며 “어쩌면 이 고래가 우리에게 자신의 먹던 음식 일부를 나눠주려고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면서 “난 이들 고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Antarctica New Zealand/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기심? 먹이주려고? 카메라 향해 돌진한 범고래 (영상)

    호기심? 먹이주려고? 카메라 향해 돌진한 범고래 (영상)

    인간과 범고래의 극적인 만남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미 CNN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최근 남극해에서 먹이사냥을 하던 한 젊은 범고래가 수중 카메라를 향해 빠르게 헤엄쳐와 들이받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이 영상은 남극해에서 최상위 포식자들을 연구하는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해양생물학자 레지나 아이서트 박사가 촬영한 것이다. 아이서트 박사는 남극해 중에서도 주로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는 C형 범고래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C형 범고래는 최근 논문 등에서 어류 포식 범고래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은 데 다른 고래를 주로 먹잇감으로 삼는 A형 범고래나 포유류를 주식으로 삼는 B형 범고래보다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아이서트 박사는 동료 학자들과 함께 해빙 가장자리에 서서 긴 막대에 장착한 관찰용 카메라를 사용해 바닷속을 살피며 표본 채취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흔히 ‘메로’라고 불리는 비막치어를 사냥하던 범고래들 중 한 젊은 개체가 호기심을 갖고 카메라를 향해 빠르게 헤어쳐왔던 것이다. 이에 대해 아이서트 박사는 “이번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이들 범고래의 식단에 비막치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이서트 박사는 이번 범고래와의 조우에 크게 감격하며 “어쩌면 이 고래가 우리에게 자신의 먹던 음식 일부를 나눠주려고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면서 “난 이들 고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Antarctica New Zealand/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극부터 코믹까지… 대중문화판 휩쓴 ‘K좀비’

    사극부터 코믹까지… 대중문화판 휩쓴 ‘K좀비’

    1156만 ‘부산행’ 기점으로 흥행질주 인간 본성·차별 등 다룰 좋은 플랫폼 일상 깨부수는 장면에선 카타르시스한국 좀비들이 대중문화판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좀비는 그간 소설과 영화, 웹툰, 게임 등에 꾸준히 등장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마니아층만 즐겨 찾는 소재였다. 최근에는 사극과 코미디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 책 ‘좀비사전’을 쓴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에 따르면 “잔인하고 지저분하다는 인식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한 좀비가 이제 대중문화의 중심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좀비는 영화 ‘28일 후’ ‘월드워Z’ ‘웜 바디스’,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 등을 통해 국내에 많이 알려졌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 대중문화에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화 ‘어느 날 갑자기 네 번째 이야기-죽음의 숲’, ‘이웃집 좀비’, ‘인류멸망보고서-멋진 신세계’, ‘좀비스쿨’ 등을 비롯해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데드데이즈’, ‘1호선’ 등이 선을 보였다. 특정 팬들의 전유물이었던 좀비가 대중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게 된 계기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부산행’(2016)을 꼽을 수 있다. 폐쇄된 열차에서 벌어지는 좀비와의 사투극을 통해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사람들의 이기심을 꼬집은 이 작품은 관객 1156만명을 불러모았다.흥행에 성공한 ‘부산행’을 기점으로 좀비 소재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밤에만 활동하는 조선시대 좀비인 ‘야귀’를 소재로 한 영화 ‘창궐’이 지난해 10월 개봉한 데 이어 지난 1월 6부작 드라마 ‘킹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킹덤’은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좀비들과 이에 대비되는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이며 한국형 좀비를 일컫는 ‘K좀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사람보다는 사람의 뇌를 닮은 양배추를, 피보다는 케첩을 좋아하는 ‘채식주의자 좀비’를 내세웠다. 사실 좀비는 창작자들이 일찍부터 탐내 온 소재였다. 좀비의 외양이 전달하는 충격과 더불어 인간의 본성과 욕망,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 등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이웃집 좀비’를 연출한 오영두 감독은 “좀비라는 소재 자체가 가족, 사회, 차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면서 “나온 지 한참 된 괴물이 계속 변주되는 건 그만큼 할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평론가 역시 “좀비가 시체처럼 깨어난다는 설정은 이미 지나갔고 좀비를 통해 사회적 함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짚었다. 정상적인 관계가 뒤틀리는 의외의 상황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좀비물을 즐긴다는 분석도 있다. 2010년부터 좀비로 인한 세상의 종말(Zombie Apocalypse)을 주제로 한 ‘ZA 문학 공모전’을 열고 있는 출판사 황금가지의 김준혁 편집주간은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좀비만 한 게 없다”면서 “작품 속 설정이지만 좀비가 되면 회사에 안 나가도 되고, 평소에 불만이 많았던 정치인들을 응징할 수도 있지 않나. 사람들이 일상을 깨부수는 장면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로운 좀비 작품들도 기획 중이다. 연 감독의 ‘부산행’ 속편 ‘반도’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여의도’ 등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좀비물 역시 결국 사람들이 살고 죽는 문제와 결부돼 있다”면서 “곧 선보일 작품에서도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전 남친 치려다…셀카 인증에 덜미 잡힌 뺑소니女

    전 남친 치려다…셀카 인증에 덜미 잡힌 뺑소니女

    어떤 이유로든 예전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 법을 어기며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된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이하 전 남친)를 차로 치려다 옆에 있던 그의 여자친구(이하 여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며칠 만에 체포됐다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뺑소니 사건은 지난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윌밍턴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으며 그 모습은 현장에 설치된 CCTV에도 고스란히 찍혔다. 피해를 본 여성 크리스티나 벤슨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남친과 함께 길을 걷던 중에 갑자기 뒤에서 돌진해온 검은색 승용차에 치이고 말았다. 그녀는 이 충격으로 몸이 공중으로 붕 뜰 만큼 큰 충격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두 손이 먼저 땅에 닿아 중상을 입지는 않았다. 멍이 들었을 정도로 여전히 가슴 부위가 아프다고 밝힌 그녀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머리와 어깨, 팔꿈치, 허리, 그리고 양 무릎 등에 생긴 상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사고로 겁에 질린 그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가해 차량의 여성 운전자가 자신을 향해 “옆에 있던 남성은 어디로 갔느냐?”고 물어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모른다”고 답했지만, 아무래도 당시 그녀의 남친은 여친을 놔두고 어디론가 달아났던 모양이다. 그러자 여성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땅에 쓰러진 그녀를 놔둔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난 것이다.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던 그녀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 점은 그녀를 친 여성 운전자가 뺑소니 이후 차에 생긴 파손 부분을 숨기지도 않은 채 시치미를 떼고 보닛에 기대어 찍은 셀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사진은 가해 여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여성은 이름이 코트네이 대니엘 로런스(22)이며, 피해 여성의 남친과 예전에 사귀었던 전 여친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즉 가해 여성은 원래 전 남친을 치려고 했던 것이다.하지만 경찰은 가해 여성의 행방을 찾지 못해 지난 8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공개수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체포에 기여한 제보자에게 5000달러(550만 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 후 가해 여성은 4일 만에 소재지가 파악돼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피해 여성은 “나를 친 여성 운전자가 날 보고 먼저 ‘괜찮으냐?’고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옆에 있던 남성은 어디로 갔느냐?’고 물어왔을 때 난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여성이지만, 그 얼굴은 두 번 다시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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