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돌진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6
  • 테러범 제압한 런던 시민 영웅…전과자·이민자도 목숨 걸었다

    테러범 제압한 런던 시민 영웅…전과자·이민자도 목숨 걸었다

    2년 전 차량 돌진 테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영국 런던브리지에서 이번엔 끔찍한 흉기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한낮 런던 한복판에서 벌어진 칼부림으로 안타깝게 2명이 숨졌지만, 경찰 출동 전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용의자를 제압해 더 큰 희생을 막았다. 이들 ‘시민 영웅’ 가운데는 전과자와 이민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BBC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목숨을 걸고 타인을 도운 용감한 시민들에게 끝없는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폭탄테러 음모로 6년간 복역하다 가석방된 우스만 칸(28). 2010년 12월 런던 증권거래소 테러 기도로 다른 8명과 함께 체포됐다. 당시 19세로 일당 중 가장 어렸던 그는 2012년 테러 혐의로 기소돼 징역 16년형을 받고 복역하다가 향후 3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가석방됐다. 칸은 이날 런던브리지 북단에 있는 피시몽거스 홀에서 케임브리지대학이 주최한 출소자 재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안에서 이미 공격을 시작한 그는 런던브리지로 빠져나와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렀다.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은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생 잭 메릿(25)으로 칸이 참석한 행사를 진행하던 중 변을 당했다. 또 다른 여성 희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칸은 범행 당시 가짜 폭탄 장치를 몸에 두르고 있었다. 트위터 등을 통해 10여명의 남성이 런던브리지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며 이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테러범에게 맞선 시민 영웅 중에는 2003년 지적장애 여성(21)을 살해한 혐의로 2004년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가석방된 제임스 포드(42)도 포함돼 있다. 가석방 다음날 칸과 같은 재활 프로그램에 참석한 포드는 칼부림 공격을 보고 달려들었다. 범죄학자인 데이비드 윌슨 버밍엄시티대학 교수는 포드가 “(복역하던) 그렌던 교도소에서 정신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았다”며 포드의 사례는 재소자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반면 포드에게 살해당한 여성의 숙모 안젤라 콕스(65)는 “그가 오늘 무슨 일을 했든지 살인자일 뿐 영웅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루커스로 알려진 폴란드 출신의 남성 요리사도 부상을 무릅쓰고 칸을 저지해 브렉시트 찬성자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여행 가이드 토머스 그레이(24)는 차를 타고 가다 내려서 테러범 제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레이는 “런던 시민이라면 누구나 했을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런던 브리지 테러범의 흉기 빼앗은 ‘영웅’, 용의자는 테러 전과자

    런던 브리지 테러범의 흉기 빼앗은 ‘영웅’, 용의자는 테러 전과자

    정장에 넥타이를 맨 이 남성이 29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 사건의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  용의자 우스만 칸(28)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칸은 일단 근처에 있던 10여명의 시민들에게 제압당한 뒤 달려온 경찰관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그는 테러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다 일년 전 석방돼 전자발찌를 찬 채 당국의 모니터링 감시를 받고 있었다.  런던 브리지 북단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며 근처 케임브리지 대학 구내 피시몽저스 홀에서는 범죄자들의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었는데 칸은 대학생들과 수감 전력자들이 참여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경찰은 시민들의 신고 전화를 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며 가짜 폭탄조끼를 걸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와 대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2시간이 지나도록 희생된 두 명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다. 부상자 셋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둘은 경미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닐 바수 런던 경찰청 대테러대책본부장은 “남성 용의자가 무장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바수 본부장은 용의자가 몸에 폭탄장치를 둘렀으나 가짜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런던 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테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테러범 3명은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 사람들을 쓰러뜨린 뒤 인근 마켓에서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죽고 20여명이 다쳤다. 테러범 셋은 무장경찰에 모두 사살됐다.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 돌진 테러 사고가 발생했고, 5월에는 공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도중 폭발 테러로 19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10명 가까운 사람들이 테러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과 드잡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시민들은 이 용의자를 꼼짝 못하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용의자가 거칠게 저항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 경찰관이 도로를 가로질러 시민들과 테러 용의자가 드잡이를 벌이는 곳으로 다가왔다.  정장에 넥타이를 맨 남성은 용의자의 손에서 빼앗은 것으로 보이는 큰 흉기를 들고 뒤로 물러섰다. 세 명의 무장경찰이 시민들을 용의자로부터 떼어놓으려고 시도했다. 한 명의 시민이 여전히 용의자와 함께 땅바닥에 쓰러져 있자 경찰관이 시민의 옷을 잡아당겨 용의자와 떨어뜨렸다.  그 뒤 세 경찰관은 용의자를 향해 총을 겨눠 두 발을 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지만, 경찰 도착 전 시민들이 테러 용의자를 붙잡아두는 바람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시민들이 “대단한 용기를 보여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신속하게 대응에 나선 경찰과 긴급구조대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다른 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인 개입에 나섰던 용감한 대중의 대단한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들이 최고인 이 나라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 역시 “말 그대로 위험에 달려든 일반 대중의 깜짝 놀랄만한 영웅적 행위였다”고 칭찬한 뒤 “우리는 단결한 채 테러의 위협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다. 우리를 공격하고 분열하려는 이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런던 브리지 테러는 영국 정부가 최근 테러 위협 경보 수준을 한 단계 낮춘 가운데 발생했다. 프리피 파텔 내무장관은 이달 초 테러 위협 경보 수준을 ‘심각’(severe)에서 ‘상당’(substantial)으로 한 단계 낮췄다. 2014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영국은 2017년 9월부터 ‘심각’ 수준을 유지해왔다. 칸 시장은 상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던 브리지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 안돼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네덜란드 헤이그 쇼핑가에서도 흉기 사건이 발생, 적어도 셋이 흉기에 찔렸다고 BBC가 전했다. 부상 정도나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45~50세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검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홧김에’ 음주차 몰고 아내 금은방 돌진 40대 입건

    ‘홧김에’ 음주차 몰고 아내 금은방 돌진 40대 입건

    홧김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내가 운영하는 금은방을 향해 차량을 돌진해 가게를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9일 특수손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아내가 운영하는 금은방으로 돌진, 가게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금은방 영업이 끝나 가게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최근 아내와의 불화로 술을 먹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을 들이받은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로 측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해 일단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다시 소환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무면허로 빌린 차 몰고 말다툼한 동창생에 돌진한 10대

    무면허로 빌린 차 몰고 말다툼한 동창생에 돌진한 10대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17세 입건해 조사중피해자, 생명 지장 없어…“살인 고의 없었다” 빌린 차량을 무면허로 몰아 중학교 동창인 또래를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7)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중학교 동창 사이인 B(17)군을 승용차로 1차례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무면허로 20대 지인에게서 빌린 차량을 몰다가 B군과 전화 통화로 친구 관계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결국 B군이 있는 곳을 찾아간 A군은 B군을 차량으로 1차례 치었다. A군은 범행 직후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군은 다리 골절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친구와 B군 사이에 다툼이 있던 상황에서 싸움을 말리려 중재를 하려고 B군과 통화를 하다가 화가 났다”면서도 “B군을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지만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는 수사를 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콩 경찰 이공대 진입…반정부 시위대와 충돌

    홍콩 경찰 이공대 진입…반정부 시위대와 충돌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와 홍콩의 민주화 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반정부 집회·시위가 6개월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홍콩 경찰이 시위대가 점거한 홍콩 이공대학에 진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새벽 홍콩 경찰은 이공대 교정에 진입해 시위대 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 차량을 동원했다. 시위대를 식별하기 위해 파란색 염료를 섞은 물을 시위대를 향해 쐈다. 홍콩 경찰은 지난 6월 초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안)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음향 대포’로 불리는 장거리음향장치(LARD)도 사용했다. 최대 500m 거리에서 150dB 안팎의 음파를 쏘는데, 이 음파에 노출되면 고막이 찢어질 듯한 아픔과 함께 어지러움 등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경찰의 강경 진압에 맞서 시위대는 화염병, 벽돌 등을 던지고 활을 쏘면서 저항하고 있다. 양측의 격렬한 충돌로 이공대 교정 곳곳에서는 불길이 치솟고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이 현장에는 지난 주 퇴임한 스티븐 로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조만간 경찰청장 직위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강경파’ 크리스 탕 경찰청 차장이 직접 나와 작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전날에는 시위대가 차량을 동원해 중국 인민해방군 막사 인근에 설치된 저지선을 향해 돌진하자 홍콩 경찰이 차량을 향해 실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 실탄 사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 운전자는 도주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가 화염병, 활, 차량 등 살상용 무기로 공격을 계속할 경우 실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홍콩 경찰은 이미 이공대 인근에서 수십 명의 시위대를 체포했다. 일부 시위대는 탈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찰이 이공대 교정을 전면 봉쇄하고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경찰은 또 이공대 안에서 폭력 행위를 하는 시위대에게 폭동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폭동죄로 유죄 선고를 받으면 최고 징역 10년형에 처해진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해운대에서 대낮 만취운전으로 4명 사상자 낸 60대 구속영장

    해운대에서 대낮 만취운전으로 4명 사상자 낸 60대 구속영장

    대낮에 면허 취소 수준을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4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 4명을 친 A(60)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95% 만취 상태에서 코란도 승용차를 운전하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4명을 덮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60대 보행자 1명이 숨지고, 40대와 초등학교 1학년생 모자 등 3명이 다쳤다. 10대 청소년 1명은 발목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날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며, 오후 늦게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해운대구에서는 지난해 9월 25일 혈중알코올농도 0.181% 만취운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박모씨 차량에 치인 윤창호(당시 22세)씨가 50여일간 사경을 헤매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후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마련돼 면허정지는 기존 0.05% 이상에서 0.03% 이상, 면허취소는 기존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고, ‘배우H’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이 ‘배우H’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이날 오후 개인 채널을 시작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보였다. 팬들이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의 이야기를 꺼내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라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돼서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제가 놀러 간 건 아니고,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라며 “이후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고, 2017년 11월부터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 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연수 비용도 도와주고 마사지나 먹는 것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후 전 남자친구가 나갔고, 전화도 안 받아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택시에서 내렸고, 나는 그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다. 그때 그가 돌연 내 차 앞으로 와서 급정거를 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놀란 척 연기를 하더라”며 “이후 집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 이 상황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오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해명했고,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단톡방에 초대해 그 사람이 내게 한 짓을 설명했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 저는 그 사람한테 맞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고소를 안 했다. 저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홍글씨’ ,‘근초고왕’,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후드 키스신은 시작일 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후드 키스신은 시작일 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후드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황용식(강하늘)은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동백에게 “우리 그만해요”라고 썸의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 혹시라도 둘의 사이가 이대로 끝이 날까 덜컥 겁이 났지만, 불안도 잠시 “우리 결혼해요”라는 반전 프러포즈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백의 “사랑한다”는 고백에 감격한 용식이 그녀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기 때문. 설렘을 폭발시킨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끝없는 리플레이를 유발했다. 이에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이 공개한 고화질 스틸컷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또다시 자극한다. 동백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싶다던 용식은 이윽고 동백의 후드 끈을 잡아당겨 그녀의 입술로 돌진했다. 훅 치고 들어오는 용식의 ‘촌므파탈’에 “응? 하자. 응”이라는 섹시한 댕댕미까지 더해지니, 설렘의 ‘라스트팡’이 터지고 말았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는 ‘후드 키스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살을 탈 예정이다. 까불이가 턱 밑이고 용식의 엄마 덕순(고두심)이 반대하는 와중에, 동백과 용식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후드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다”라고 귀띔해 앞으로 불타오를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 사고로 10대 2명 숨져 ‘운전 미숙’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 사고로 10대 2명 숨져 ‘운전 미숙’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 등을 충돌, 차에 타고 있던 10대 5명 중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오전 2시 40분께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을 충돌하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5)군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15)양이 숨졌다. 자력으로 탈출한 2명 등 나머지 3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A군 등 남학생 2명과 B양 등 여학생 3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파악된다”면서 “사고 차량은 한 학생의 가족 소유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갓길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뉴스1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중학생 몰던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 2명 사망, 3명 부상

    중학생 몰던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 2명 사망, 3명 부상

    새벽에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 등을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10대 5명 중 2명이 숨졌다. 경찰과 119구조대에 따르면 28일 오전 2시 40분쯤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을 충돌하고 멈춰서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5)군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15)양이 숨졌다. 자력으로 탈출한 2명 등 나머지 3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A군 등 남학생 2명과 B양 등 여학생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울산과 경주 지역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파악된다”며 “사고 차량은 한 학생의 가족 소유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갓길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광란의 핼러윈 막아라”…지난해 무법천지 日도쿄 시부야 초비상

    “광란의 핼러윈 막아라”…지난해 무법천지 日도쿄 시부야 초비상

    지난해 10월 말 핼러윈 축제 때 일본 도쿄의 중심지 시부야 일대는 광란의 무법천지였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10월 27일을 시작으로 핼러윈 당일인 31일까지 여러 날에 걸쳐 집결하면서 시부야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31일 하루에만 10만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군중들은 힘을 모아 트럭을 뒤집어 엎기도 했고 곳곳에서 성추행, 폭력, 절도, 기물파손 등이 일어났다. 20명가량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도쿄도 치안을 담당하는 경시청은 살인 등 강력사건을 담당하는 수사1과를 투입해 올 1월까지 트럭 전복 용의자 14명을 체포했다. 1년 전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경찰과 시부야구 등 당국은 주말인 지난 26일부터 핼러윈 당일인 31일까지를 특별경계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인파 속으로 차를 몰고 돌진한다든지 하는 상황에 대비해 테러경비에 준하는 대형 경찰차량도 동원했다. 당국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 금지’, ‘핼러윈을 시부야의 자랑으로’ 등 양식있는 행동을 호소하는 안내문을 곳곳에 내걸었다. 앞서 지난 6월 시부야구는 작년에 발생했던 불상사가 대부분 술에 취한 젊은이들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해 핼러윈이나 12월 31일 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등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이는 날에 한해 시부야역 주변 길거리나 공원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조례를 만들었다.그러나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경찰은 핼러윈 축제의 특성상 경비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단일 행사가 아니라 넓은 지역에 대규모 인원이 사방에서 밀려드는 성격이기 때문에 이동 경로가 다양해 어디에서 말썽이 빚어질지 예측이 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주최 측이 있으면 그나마 통제가 가능하겠지만, 자연발생적으로 찾아오는 것이어서 전체 흐름에 관여할 주체가 딱히 없다. 시부야구는 올해 처음으로 약 1억엔(약 10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어 경찰 외에 별도로 200명 이상의 경비원을 동원한다. 하세베 겐 시부야구청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핼러윈 참가자들을 향해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자제함으로써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핼러윈으로 만들어 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부야 전철역과 스크램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핼러윈 분장을 한 젊은이들이 대거 모여들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었다. 이후 시부야의 핼러윈 축제 사진이 페이스북 등 SNS에 올라오고 TV에서도 관심을 보이자 더욱 유명세를 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데이트 폭력’ 여배우 전 남자친구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

    ‘데이트 폭력’ 여배우 전 남자친구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에 오른 30대 여배우 A씨에게 먼저 욕을 하고 폭행해 따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전 남자친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29)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던 B씨는 여배우 A씨와 2017년 7월쯤부터 교제했다. 그러나 다툼이 생겨 B씨가 동거하던 집에서 나오자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자정쯤 여배우 A씨는 B씨가 머무르고 있는 지인의 거주지에 찾아가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나 B씨는 이를 거절하며 A씨에게 먼저 욕을 했고, 양손으로 A씨의 어깨를 밀쳐 넘어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이날 A씨는 B씨를 막는 과정에서 B씨의 손목을 꺾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4일 오후 4시쯤 말다툼을 하던 B씨를 들이받을 것처럼 차로 돌진한 혐의를 받았다. 또 10월 30일 B씨가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지인 80명을 초대해 B씨를 비방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억울하고 분해”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억울하고 분해”

    배우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고, ‘배우H’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이 ‘배우H’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이날 오후 개인 채널을 시작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보였다. 팬들이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의 이야기를 꺼내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라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돼서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제가 놀러 간 건 아니고,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라며 “이후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고, 2017년 11월부터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 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연수 비용도 도와주고 마사지나 먹는 것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후 전 남자친구가 나갔고, 전화도 안 받아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택시에서 내렸고, 나는 그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다. 그때 그가 돌연 내 차 앞으로 와서 급정거를 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놀란 척 연기를 하더라”며 “이후 집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 이 상황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오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해명했고,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단톡방에 초대해 그 사람이 내게 한 짓을 설명했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가 폭행 당했다. 저는 그 사람한테 맞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고소를 안 했다. 저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홍글씨’ ,‘근초고왕’,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이트폭력 여배우, 누구길래? 특수협박+특수폭행했지만 집행유예

    데이트폭력 여배우, 누구길래? 특수협박+특수폭행했지만 집행유예

    남자친구를 승용차로 위협하는 등 수차례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30대 여배우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남자친구 B씨와 만나 사귀게 됐다.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4시께 B씨와 식당에서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난 B씨는 A씨의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귀가하게 됐다. 이에 A씨는 B씨를 들이받을 것처럼 승용차로 돌진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함께 집에 돌아온 B씨는 오후 4시 30분께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의 가슴을 밀치고,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1시께 A씨는 B씨가 다른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카카오톡 단체방에 B씨의 지인 80명을 초대해 B씨를 비방하는 글을 남긴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도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도 있다. 사진 = 연합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헤어지려는 남자에 차로 돌진하고 비방…女방송인 징역형 집유

    헤어지려는 남자에 차로 돌진하고 비방…女방송인 징역형 집유

    법원 “흉악해지는 데이트 폭력, 사법적 개입 자제가 원인일 수도” 자신과 헤어지려는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비방하는 글을 퍼뜨린 혐의를 받는 방송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겸 배우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연인이었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았다.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B씨와 만나 사귀게 됐다.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4시쯤 식당에서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난 B씨가 A씨의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귀가하려 하자 A씨는 그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B씨가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한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집으로 돌아와 A씨를 경찰에 신고하자 이에 A씨는 격분해 B씨의 가슴을 밀치고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10월 그가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며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다른 여성들을 만나자 이 남성의 지인 80여명을 초대한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어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한 것으로 적시됐다. 그 외에도 주거침입, 폭행 등의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부부 간 폭력과 연인 간의 소위 데이트 폭력은 남녀 간 애정 문제여서 수사기관 등에서 사법적 개입을 자제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이런 범죄 내용이 오히려 점점 흉악해지는 것은 초기에 사법적 개입을 자제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각각의 죄질은 다른 폭력 사건과 비교할 때 그리 중하지 않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 피고인은 피해자를 포함한 교제 남성들에 대한 데이트 폭력으로 여러 번 벌금형을 받았고, 점점 그 내용이 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도 사건 발생에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이 피해자와 더이상 교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앞서 본 사정들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켓몬 고’ 게임하다 강도에 피살당한 20대 美여성

    ‘포켓몬 고’ 게임하다 강도에 피살당한 20대 美여성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에 살던 20대 여성이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중 피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카일라 캄포스(21)라는 이름의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남자친구와 함께 뉴멕시코 앨버커키의 한 공원 인근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겼다. 포켓몬 고는 한때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증강현실이 표현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캐릭터(포켓몬)를 포획하는 방식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당시 캄포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려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강도들의 범행현장을 우연히 목격했다. 캄포스는 곧바로 차를 돌려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신고를 우려한 강도단은 곧바로 캄포스에 차량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 캄포스는 이중 한 발에 맞았고, 차량은 당시 비어있었던 가정집으로 돌진한 뒤에야 멈춰섰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캄포스의 아버지는 SNS를 통해 자신의 딸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에 대해 알리며 “매우 특별했던 내 딸이 냉혈한에게 살해당했다”면서 “딸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캄포스를 숨지게 한 강도 일당을 아직 검거하지 못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켓몬 고와 관련한 총기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무장강도 4명이 포켓몬 고를 미끼로 10대 청소년들에게 강도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같은 해 버지니아에서는 60세 중국인 남성이 포켓몬 고를 하다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뒤 경비원의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다. 당시 이 남성은 손주들과 친해지기 위해 해당 게임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켓몬 고’ 하다 우연히 목격한 강도에 총 맞아 숨진 美여성

    ‘포켓몬 고’ 하다 우연히 목격한 강도에 총 맞아 숨진 美여성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에 살던 20대 여성이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중 피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카일라 캄포스(21)라는 이름의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남자친구와 함께 뉴멕시코 앨버커키의 한 공원 인근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겼다. 포켓몬 고는 한때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증강현실이 표현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캐릭터(포켓몬)를 포획하는 방식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당시 캄포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려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강도들의 범행현장을 우연히 목격했다. 캄포스는 곧바로 차를 돌려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신고를 우려한 강도단은 곧바로 캄포스에 차량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 캄포스는 이중 한 발에 맞았고, 차량은 당시 비어있었던 가정집으로 돌진한 뒤에야 멈춰섰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캄포스의 아버지는 SNS를 통해 자신의 딸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에 대해 알리며 “매우 특별했던 내 딸이 냉혈한에게 살해당했다”면서 “딸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캄포스를 숨지게 한 강도 일당을 아직 검거하지 못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켓몬 고와 관련한 총기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무장강도 4명이 포켓몬 고를 미끼로 10대 청소년들에게 강도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같은 해 버지니아에서는 60세 중국인 남성이 포켓몬 고를 하다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뒤 경비원의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다. 당시 이 남성은 손주들과 친해지기 위해 해당 게임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부내륙고속도서 21t 탑차 덮쳐…풀베기 작업 3명 사망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1t 탑차가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들을 덮쳐 3명이 숨졌다. 21일 오전 11시 53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36.6㎞ 지점에서 21t 탑차가 1t 트럭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1t 트럭들이 튕겨 나가면서 인부들을 덮쳐 현장에서 일하던 임모(72), 이모(72), 김모(53)씨 등 3명이 사망했다. 유원조경 소속의 인부들은 이날 고속도로 갓길에 1t 트럭 2대를 주차해 두고 풀베기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탑차 운전사가 졸음운전 또는 운전 부주의로 갓길에 세워둔 1t 트럭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0월 23일 낮 12시 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대구에서 광주쪽 3차로로 가던 11t 트럭이 갓길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갓길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조경업체 근로자 2명이 추돌사고로 돌진한 트럭에 깔려 숨졌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선로에 멈춰선 차량…간발의 차로 목숨 구한 운전자 (영상)

    선로에 멈춰선 차량…간발의 차로 목숨 구한 운전자 (영상)

    선로에 멈춰선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기차 충돌 직전 간발의 차로 구조됐다. CNN 등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의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의식 잃고 쓰러져 있던 운전자의 목숨을 단 35초 만에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순찰대원 루벤 코레아는 선로에 차 한 대가 멈춰서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그가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 기차는 이미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었고 멈춰선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직감적으로 무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선로로 달려간 코레아는 차 안에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적을 울려대며 돌진하는 기차에 자신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코레아는 망설이지 않고 재빨리 운전자를 선로 밖으로 끌어냈다. 그 순간, 기차와 충돌한 차량의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맞은편 블랙박스에는 코레아와 운전자가 몸을 피한지 2초 만에 기차가 차량을 깔아뭉개며 내달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됐다.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코레아가 순찰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열차가 차량을 들이받기까지는 3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레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줬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대해 코레아는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은 전혀 없었다. 그저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현지언론은 코레아가 살린 20대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후 제멋대로 움직인 차량이 선로로 진입하면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전했다.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현재 회복 중이며, 그의 부모가 순찰대 측에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모로코 음주 운전자, 차 몰고 식당으로 돌진 ‘쾅’ (영상)

    모로코 음주 운전자, 차 몰고 식당으로 돌진 ‘쾅’ (영상)

    음주 운전자가 자동차를 몰고 식당 안으로 돌진해 식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을 덮치는 충격적인 CCTV 영상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특히 큰 충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사망자나 중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화제에 올랐다. 해당 사건은 지난 13일 일요일 새벽 1시 45분(현지시간) 모르코 마르케시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당 안에서 늦은 밤 식사를 하고 있던 손님들은 갑자기 식당 쪽으로 돌진해 오는 자동차를 발견한다. 그러나 대피할 새도 없이 거의 눈 깜짝할 사이에 자동차가 식당 안으로 돌진했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테이블과 의자들과 함께 거의 날아가듯 충격을 받았다.자동차는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들에 둘러쌓여 멈췄으며 사고 충격으로 고통받는 손님들의 모습이 식당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같은 큰 사고에도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총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중 5명은 퇴원했으며 4명은 입원 중이지만 안정적인 상태다. 모로코 경찰은 "문제의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으며 사고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면서 "현재 운전자를 지명수배한 상태"라고 밝혔다. 큰 사고를 당한 식당 주인은 “이 곳은 대학교 주변에 위치한 식당이어서 많은 학생들이 찾는 곳"이라면서 "만약 사고가 몇 시간 만 일찍 났다면 많은 학생들과 관광객이 생명을 잃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