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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성실하게 다닌 아들, ‘개근거지’ 조롱당했네요”…가장의 토로

    “학교 성실하게 다닌 아들, ‘개근거지’ 조롱당했네요”…가장의 토로

    학기 중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초등학생 아들이 친구들로부터 ‘개근거지’라고 놀림을 받았다는 한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개근거지’란 학기 중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이를 조롱하는 말이다. 여행을 갈 형편이 안 되니 학교를 꼬박꼬박 나왔다고 비아냥대는 표현이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근거지라는 게 그냥 밈인 줄 알았는데 우리 아들이 겪어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라는 A씨는 “어제 아들이 ‘친구들이 개거라고 한다’고 울면서 말하더라”라며 “개거가 뭔가 했더니 ‘개근거지’더라”고 했다. A씨는 외벌이로 월 실수령액이 300~350만원이며, 생활비와 집값을 갚고 나면 여유 자금이 없는 형편이라고 했다. A씨는 “학기 중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는데 안 가는 가정이 그렇게 드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국내 여행을 알아봤다. 그는 “경주나 강릉, 양양 같은 곳을 알아보자고 컴퓨터 앞에 데려갔는데 ‘한국 가기 싫다. 어디 갔다 왔다고 말할 때 쪽팔린다’고 한다”며 “체험학습도 다른 친구들은 괌, 싱가폴, 하와이 등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고 했다. 결국 A씨는 아내와 상의 끝에 결국 아내와 아들 둘이서만 해외로 가기로 하고, 땡처리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당연히 모든 세대만의 분위기나 멍에가 있겠지만 저는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자라고 부모께서 키워주심에 감사하면서 교복도 가장 싼 브랜드 입고 뭐 사달라고 칭얼거린 적도 없었다”며 “아이는 최신 아이폰에 아이패드까지 있다. 제 핸드폰은 갤럭시 S10”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정말 비교문화가 극에 달한 것 같다. 결혼 문화나 허영 문화도 그렇고 참 갑갑하다.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본 네티즌은 “우리 때는 해외여행 다녀오면 부럽다 정도였는데 요즘엔 못가는 애들 무시하는 게 더 커져버렸다”, “개근상은 성실함의 척도 아니였나”,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의 소중함은 어디에서 가르쳐야 하나”, “인간은 허례허식에서 못 벗어난다”, “개거라고 놀리는 애들이 문제다. 부모가 교육을 잘못시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제로 자녀가 없는 무자녀 가구들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로 시간·경제적 여유 외에도 경쟁이 극심한 한국사회의 분위기를 꼽았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스토밍’ 자리에서 특별히 자녀 계획이 없거나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결정한 청년 세대 ‘무자녀 부부’ 12명과 만나 출산에 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가자는 “(한국사회는) 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 여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한다”며 “그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A씨 사연에 나온 ‘개근거지’ 문화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참가자 B씨는 한국 사회의 비교 문화를 지적하며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서 그렇다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이 나왔겠나. 아이들끼리 비교하는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차가 국산 차량인지 외제 차량인지까지 신경쓰는 분위기도 있다고 했다. 참가자 C씨는 “아이를 학교에 태우고 갔을 때 아이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라도 외제차로 바꾼다는 부모들이 있다고 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아이를 낳고 남들 사는 만큼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서 ▲근로 시간이 길고 보육환경이 열악해서 등을 출산하지 않는 이유로 꼽기도 했다.
  • 시베리아호랑이 ‘태백’ 숨져…서울대공원서 2년 새 4마리 사망

    시베리아호랑이 ‘태백’ 숨져…서울대공원서 2년 새 4마리 사망

    서울대공원에서 6살 수컷 시베리아호랑이 ‘태백’이 지난 19일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1년 새 태백을 포함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18년 5월 2일 백두, 한라, 금강과 함께 4남매로 태어난 태백이 오늘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엄마 ‘펜자’(14)와 아빠 ‘조셉’(13) 사이에서 태어난 태백은 4남매 중에서도 건강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호랑이였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진료받아왔고, 최근에는 먹이 섭이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활동성도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한다.이에 서울대공원은 지난 15일 태백을 전신 마취하고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담도계와 간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고, 곧바로 약물과 수액 처지를 받았다. 서울대공원 측은 “급성 간담도계 질환은 다양한 나이의 고양잇과 동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맹수 동물 특성상 지속적인 전신마취, 적극적인 수액 처치가 어려웠다”면서 “야생동물은 건강이 나빠지거나 약해진 모습을 감추려는 특성 때문에 조기에 질병 발견이 어려워 평소에 정기적인 체중 측정 등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은 태백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외부 기관과 함께 사망 원인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1년 사이 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월 26일에는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 ‘아름’이 19살의 나이로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물원 호랑이의 경우 평균 15년에서 길면 20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는 시베리아호랑이 ‘파랑’(1)이 돌잔치 2주 만에 ‘고양이 범 백혈구감소증’ 질병에 걸려 폐사했다. 석 달 뒤인 지난해 8월에도 호랑이 ‘수호’(10)가 돌연 폐사했다. 역학조사 결과 수호는 심장질환과 열사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6살 태백을 포함한 세 마리는 평균 수명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폐사한 셈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에 남은 호랑이는 9마리뿐이다. 특히 태백 아빠인 조셉이 최근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민들은 호랑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 측은 “지난달 중순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고 먹는 양이 줄었다”며 “최근 변 상태는 거의 정상 회복됐지만 먹는 양이 평소 절반 수준에 그쳐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숨진 태백의 추모 공간은 오는 28일까지 맹수사 호랑이 방사장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태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사육사를 비롯한 동물원 직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태백이 마지막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특별시 관악의 ‘관악청년청’, 돌잔치 연다

    청년특별시 관악의 ‘관악청년청’, 돌잔치 연다

    ‘청년특별시’ 서울 관악구가 오는 21일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청년, 마주 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을 위해 조성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용자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로 중인 청년 네트워킹 파티 ‘넵,트워킹’까지 만나볼 수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관악청년청의 1주년 개관 기념행사 ‘청년, 마주 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거주 및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체험과 네트워킹 파티 참여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청년청 홈페이지(www.checkin-gwana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수도 관악의 상징인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을 매우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관악청년청이 청년의 놀이터, 쉼터, 꿈터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청년 관련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컨벤션센터의 그늘

    [길섶에서] 컨벤션센터의 그늘

    4월 초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서울캣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굵직한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거의 1년 내내 열린다. 간혹 인근 도로에 교통체증을 빚기도 하지만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전시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효자기관이다.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건설·운영하는 컨벤션센터 14곳 가운데 10곳이 많게는 연간 수십억원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1000억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지었지만, 수요 부족으로 가동률이 60%에도 못 미치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것. 돌잔치나 뷔페, 결혼식장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다. 지자체장의 업적 과시용으로 무분별하게 지어진 결과 애물단지가 된 셈이다.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 등은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등의 투자와 엄격한 수요 분석을 거친 덕분에 성공한 케이스다. 4월 총선에서도 컨벤션센터 건립을 공약한 후보들이 눈에 띈다. 옥석을 꼼꼼히 따져 봐야겠다.
  • 탈북민 부부 ‘전통혼례’로 백년가약

    탈북민 부부 ‘전통혼례’로 백년가약

    25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탈북민 이일덕·박효심 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있다. 세 아이를 둔 부부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 2021년 혼인신고만 올렸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1월 4일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혼식과 자녀의 돌잔치를 치르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1
  • “한 달 행사만 60번”… 오정태, 목동 아파트 장만했다

    “한 달 행사만 60번”… 오정태, 목동 아파트 장만했다

    오정태가 행사왕의 실력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24년 차 개그맨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영상 속 분홍빛 슈트를 입은 오정태는 한 가게 앞에서 행사하고 있다. 전국 어디든 가는 행사왕 오정태는 한 달에 행사만 “최대 60번?”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는 “돌잔치부터 칠순, 팔순, 결혼, 대기업, 중소기업, 송년회 엄청 많다. 식당 오픈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정태씨 지금까지 진짜 일 열심히 하셔서 목동에 아파트도 장만했다”고 좋은 소식도 전했다.
  • 1호 ‘차관 부부’… 네쌍둥이 찾아 첫돌 축하

    1호 ‘차관 부부’… 네쌍둥이 찾아 첫돌 축하

    정부의 인구정책과 보육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차관 부부가 다둥이 가족의 돌잔치에 참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송리원·차지혜 부부를 찾아 네 쌍둥이의 첫돌을 축하했다. 송리원·차지혜 부부는 지난해 3월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딸 셋과 아들 하나를 얻으며 유명해졌다. 아내 차씨의 SNS에는 이 차관과 신 차관이 아이들을 안고 찍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 차관이 직접 작성하고 신 차관과 함께 서명한 손 편지 내용이 공개돼 있다. 이 차관은 편지에 “지난해 봄 선물같이 우리에게 찾아온 리지, 록시, 비전, 설록의 첫돌을 축하드립니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지혜를 가지고(리지), 남에게 베풀며(록시), 밝은 미래를 만들며(비전), 타인에게 경청하는(설록) 멋진 사람으로 자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 차관의 부인인 신 차관은 “오랜만에 아기를 안아보니 고된 일의 시름도 잊고 너무나 행복했다”고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집계됐다. 초저출산 국가로, 존망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 차관은 초저출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이들 부부가 재직 중인 SK온을 찾아 다둥이 임신과 출산 과정, 양육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 김준호♥ 김지민 “전현무에게 상처” 과거 고백

    김준호♥ 김지민 “전현무에게 상처” 과거 고백

    개그우먼 김지민이 전현무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문세윤, 심진화, 김지민이 전현무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이 오빠가 T다. 덕담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잊힌다. 풀메이크업하고 예쁘게 하고 인사했는데 ‘우리 진화 몸매는 돌잡이 아기 같다’더라. 처음에는 웃으면서 갔는데 돌잡이 애를 상상하니까 기분이 다운됐다. 가난해서 돌잔치도 못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귀엽다는 거다”라며 “10년이 지났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얼굴이 똑같다”며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 김지민은 “저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똑똑한 걸 과시하고 아는 척하는 사람은 너무 싫다”라며 전현무를 바라봤다. 이어 “전현무는 아는 척하면서 동시에 사람을 비웃는다”면서 “예전에 브로슈어(안내 책자)를 챙겼냐고 한 적이 있다. 근데 제가 못 알아들었는데 영어니까 알아들은 척하면서 챙겼다고 얼버무렸다. 그러니까 ‘너 진짜 무식하다’고 했다. 상처를 너무 세게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장난으로 했겠지”라고 하자 심진화는 “그게 더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아이 왜 안 낳아요?” 묻자…“개근하면 ‘거지’라 놀리고 부모車 따지는 세상이라서”

    “아이 왜 안 낳아요?” 묻자…“개근하면 ‘거지’라 놀리고 부모車 따지는 세상이라서”

    자녀가 없는 무자녀 가구들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로 시간·경제적 여유 외에도 경쟁이 극심한 한국사회의 분위기를 꼽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서초구 아지토리에서 저출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스토밍’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자녀 계획이 없거나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결정한 청년 세대 ‘무자녀 부부’ 12명이 참석해 출산에 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참가자는 “(한국사회는) 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 여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한다”며 “그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참가자 이모씨는 “아이의 입시 전쟁에 참전할 자신이 없다”며 “아이 성적은 곧 부모 성적표다. 지금은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아져 경쟁심이 더 심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서 그렇다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이 나왔겠나”라며 “아이들끼리 비교하는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근거지’란 학기 중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이를 조롱하는 말이다. 여행을 갈 형편이 안 되니 학교를 꼬박꼬박 나왔다고 비아냥대는 표현이다. 부모의 차가 국산 차량인지 외제 차량인지까지 신경쓰는 분위기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를 학교에 태우고 갔을 때 아이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라도 외제차로 바꾼다는 부모들이 있다고 해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남들 사는 만큼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한 참가자는 “차가 두세 대씩 있는 집들을 보면 ‘우리도 세 대는 있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람들이 비교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개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기준치를 점점 높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했다. 긴 근로 시간과 열악한 보육 환경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맞벌이를 한다는 백모씨는 “집에 오면 잠만 겨우 잔다. 음식 만들 시간도 부족해 주로 외식을 한다”며 “(이 상태로는) 아이를 돌봐주지 못할 것 같은데 (아이가) 나를 원망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했다. 위탁 보육의 어려움도 이야기했다. 이들은 “좋은 어린이집 찾기가 너무 힘들다”, “야간근무나 교대근무라도 할라치면 아이를 맡길 곳이 아무데도 없다”고 호소했다. 한 참가자는 “고령의 부모님께 맡기자니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된다”며 “조부모가 나이 들어서까지 본인의 노후를 챙기지 못하고 손자녀를 보는 것이 당연해질까봐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행사를 주재한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선택은 치열한 고민의 결과”라며 “저출산으로 우리나라가 ‘서서히 끓는 냄비 속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속하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저출산 해법을 찾기 위해 미혼 가구·다자녀 가구 등과도 패밀리스토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시된 대안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정책기획단 회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3번 이혼한 女배우 “두 번째 남편, 극단선택 자작극 벌여 헤어졌다”

    3번 이혼한 女배우 “두 번째 남편, 극단선택 자작극 벌여 헤어졌다”

    배우 이상아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에는 ‘3번 결혼하고 3번 이혼하는 여자! 이상아가 말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상아는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 1년 만에 재혼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남편이) 영화 제작한다고 했었다”면서 “혼전임신을 한 후 사기꾼이라는 게 밝혀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두 번째 결혼식 때 엉엉 울었다. 임신하고 나서 빚이 여기저기서 빵빵 터졌다. 결혼식장 입장하는 순간부터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남편이 없었다. 아기방에 누워있었는데, 옆에 보니까 약이 있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거였다. 119를 불러 인근 병원에 가서 약물을 다 걷어냈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난 뒤 이 모든 게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상아는 “애 돌잔치까지 치르고 다음 날 이혼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이혼 후 1년 만에 또다시 결혼했지만, 결국 이상아는 1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다. 이상아는 “(남편이) 13년 동안 벌이가 없었다”며 “3년 별거한 다음에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 주장한 열린공감TV 대표 고소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 주장한 열린공감TV 대표 고소

    배우 이영애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자신을 폄하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정천수 대표를 고소했다. 이영애씨의 소속사 그룹에이트는 26일 “열린공감TV 정천수씨가 이영애씨를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서울서부지법에 민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씨는 가짜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정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다.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이라도 정씨가 가짜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사과한다면 고소를 취하하도록 법률대리인에게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영애씨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한 데 유감이며, 이번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에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영애씨는 지난달 12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역사적 과오를 거론하며 이영애씨를 비난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영애씨의 기부 논란 속에서 열린공감TV는 지난달 18일 ‘X소 같은 여자들’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이영애씨의 이번 기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와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열린공감TV는 ‘2012년 이영애씨 자녀 돌잔치에 김 여사가 참석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게 됐고, 이후 이영애씨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행사에 종종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영애씨 측은 이러한 내용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영애씨 측은 “쌍둥이 자녀 돌잔치에 김 여사가 온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코바나컨텐츠 행사에 이영애씨가 참석했던 것에 대해선 “김 여사 때문이 아니라 미술에 관심 있는 지인과 같이 간 것이며 참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거나 홍보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영애씨 측은 내용증명을 보내 방송 중지와 사과를 요구했지만 열린공감TV는 10월 16일 재차 ‘이영애씨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취지의 보도를 이어갔다.
  • 배우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에 “가짜뉴스” 반박

    배우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에 “가짜뉴스” 반박

    배우 이영애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에 방송 중지와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애는 전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을 통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방송 중지와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지난달 18일 열린공감TV는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씨가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동참하겠다며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씨가 김 여사와 과거부터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김건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에 SBS 출신 아나운서 김범수를 상무이사로 영입했다”며 “김범수 아나운서는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이씨 배우자)과 의형제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2년 정 회장 쌍둥이 남매 돌잔치에는 아주 극소수의 지인들만 초대돼 갔는데, 이 자리에 김범수는 김건희를 대동하고 간다”면서 “그렇게 정 회장의 부인 이영애가 김건희와 친분을 쌓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 행사에 단골로 가서 응원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에 행사 홍보를 자청했던 인물이 배우 이영애”라고 지적했다. 이씨는 관련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법률 대리인은 “방송 내용 전체에 문제가 있으나 일단은 두 가지 허위 사실에 이의를 제기한다”며 “허위 사실로 여론을 호도하고 두 아이의 엄마를 욕되게 하고 있어 공인으로서 피해를 보고 있으니 공식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쌍둥이 자녀 돌잔치에 김 여사가 온 사실 자체가 없다”며 “아무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반박했다. 코바나콘텐츠 행사 참석 관련해서는 “김 여사와 친분 때문이 아니다”며 “미술에 관심 있는 지인과 같이 갔다. 전시회 참석 사진 역시 내가 직접 SNS에 올린 적도 홍보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 산부인과 실수로 바뀐 아들…가난한 친부모에 ‘연락 차단’

    산부인과 실수로 바뀐 아들…가난한 친부모에 ‘연락 차단’

    산부인과 실수로 운명이 바뀐 두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사모님의 비밀’이 전파를 탔다. 14년 만에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실 남편은 아들의 돌잔치가 끝난 후 가족들이 “아들이 널 하나도 안 닮았냐. 친자식 맞냐”는 말을 듣고 친자확인 검사를 진행했다.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남편은 “당신 자식이면 내 자식이다”라고 사랑으로 아들을 품었음을 고백했다. 남편의 말에 아내는 “알면서 평생 모른 척 했냐”며 “사실 내 친아들이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알고 보니 산부인과에서 간호사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면서 피가 섞이지 않은 전혀 모르는 아이를 키우게 된 것이었다. 당시 간호사는 의사에게 “아이가 바꾼 것 같다”고 고백했지만 의사는 “소송하면 우리 병원 문 닫아야 한다”고 입을 다물 것을 권유했다. 결국 간호사는 뒤늦게 엄마를 찾아와 사실을 실토했고,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간 엄마를 남편과 아들이 보게 된 상황이었다. 엄마는 늦게라도 친자식을 찾으러 갔지만 아이는 이미 어릴 때 많이 아팠고, 제때 병원에 데려가지 못해 일찍 사망한 뒤였다. 아들 역시 부모님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친부모와 재회했다. 그러나 아들은 친부모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친부모의 가난이 싫어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을 택한 것이다. 심지어 친부모는 자신의 친자식을 찾아 평생을 헤맸지만 끝내 ‘연락처 차단’을 당해 충격을 더했다.
  • 이효리가 왜 거기서 나와?…오상진♥김소영과 조우

    이효리가 왜 거기서 나와?…오상진♥김소영과 조우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수아 사진 찍고 있는데 먼저 ‘같이 찍을까’ 해주신 효리언니. 수아는 얼마나 영광인지 모르지”라고 적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김소영·오상진 부부와 딸 수아와 함께 웃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효리도 해당 게시물에 “소영씨 너무 반가웠어요. 상진이랑 수아도요”라는 답글을 남겼고, 김소영은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아 포즈가 제일 자연스럽다. 오상진씨가 가장 어색”, “효리 언니는 아직 20대 ‘핑클’ 속 그 모습이랑 변한 게 없다는 게 놀랍다”, “수아 아버님 가장 긴장한 얼굴”, “수아야 계 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소영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의 아들 준범이의 돌잔치에 참석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김소영은 이 자리에서 이효리 부부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인 오상진·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양을 품에 안았다.
  • 박명수 “김구라 딸 ‘명품 옷’ 사줬는데” 서운한 이유

    박명수 “김구라 딸 ‘명품 옷’ 사줬는데” 서운한 이유

    코미디언 박명수가 방송인 김구라 늦둥이 딸에게 명품 선물까지 했지만 돌잔치에 부르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16일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김구라와 전화 연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친구지만 내가 너무 존경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인이다”라고 말하며 김구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 전에 코로나19에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박명수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걱정이 되면 전화라도 넣어주지. 방송을 통해서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이어 “막내딸 잘 있느냐”며 김구라의 늦둥이 딸에 대해 물었다. 김구라는 “그렇지 않아도 돌잔치 때 부르려고 했는데 부르기도 그래서 몇몇만 불러서 했다. 잘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구라 딸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며 “좀 서운하다. 명품 옷도 사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부르려고 했지만 미안해서 안 부른 거다. 명품 옷을 받았는데 또 부르기 그랬다”고 답했다. 또 김구라는 “집에 가면 너무 예쁜 딸이 있어서 일할 맛이 날 것 같다”는 박명수의 물음에 “일할 맛이라기보다는 애는 애 인생이 있는 거고. 저는 제 인생이 있는데, 애가 저한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냉소적으로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인간미가 없는 것 같다”라고 혀를 차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첫 번째 아내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그리를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지난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 김재원 “기회되면 총선 출마…최고위원직 사퇴는 안한다”

    김재원 “기회되면 총선 출마…최고위원직 사퇴는 안한다”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기회가 돼 출마할 수 있으면 출마하겠다”면서 총선의 꿈을 버린 건 아니라고 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제주4·3, 격 낮은 기념일’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등의 발언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수석최고위원은 당원권 1년 정지 처분을 받아 2024년 총선에서 당의 공천을 받기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자 “무소속 출마를 생각하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겠냐”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김 수석최고 “이번 징계, 찬반 논란 있던 징계”‘전당대회 최다득표·징계 반대 서명운동’ 언급 이날 인터뷰에는 당 윤리위 징계와 관련한 이야기가 첫 화두에 올랐다. 진행자가 태영호 의원처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해 징계를 감량 받지 않은 까닭을 묻자 김 수석최고위원은 당 윤리위가 이번 징계를 어떻게 판단했는지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번 징계 자체는 범죄에 연루되거나 당의 정상적인 운영을 못하게 했다든가 이런 류의 징계가 아니다. 찬반 논란이 있던 징계”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당대회 최다득표’와 ‘지지자들의 징계 반대 서명운동’ 때문에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최다 득표로 최고위원에 당선이 됐다. 제가 사퇴해 버리면 저를 지지해 줬던 당원들이 더 이상 저에 대해서 기대할 수가 없지 않는가”라며 “그래서 사퇴할 수 없었다. 물러설 수 있는 길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고위원직 사퇴에 대한 회유나 압박은 없었는지 묻자 김 수석최고위원은 같은 당 유상범 수석대변인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 친구인 유상범 의원이 ‘최고위원 사퇴로 돌파구를 찾아보라’라고 권해 잠시 흔들렸지만 자신을 최다득표 최고위원으로 뽑아준 당원을 생각해서 사퇴하지 않았다”라고 거듭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김 수석최고위원과 서울대학교 84학번 동기로, 유 대변인은 정치입문을 앞두고 “친구인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여러 도움말을 들었다”라고 말한 각별한 사이다.진행자가 “일각에선 김재원 최고위원의 공천 길이 막혔으니 무소속 출마하지 않겠느냐, 조원진 전 의원은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 수석최고위원은 “그분도 저하고 연락한 지 오래돼 모르는 분들이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일일이 답할 필요 없다”면서 “물론 기회가 된다면 출마를 하겠지만 또 출마 외에도 또 다양한 역할이 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무려 5번이나 공천 탈락했지만 단 한 번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적 없다”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손사래 치면서도 “내일의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가능성을 일부 열어 놓기도 했다. 이어 진행자가 당원권 정지 1년 동안 최고위원직 사퇴 없냐고 묻자 “벌써 1년도 안 남았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김 수석최고 “‘5·18 헌법 반대’ 발언은 덕담…‘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과장된 설명·비유” 이날 인터뷰에선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관련 설화에 대한 김 수석최고위원의 해명도 나왔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5·18 발언’ 같은 경우 전광훈 목사에게 소위 말린 거라고 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표현을 쓰면서 비난할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올리는 것을 김기현 대표가 주장했다라고 하면서 (전광훈 목사)교회 예배에서 그 많은 신도들 앞에서 우리 당 대표를 비난하니 절차적으로 지금 될 수도 없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당 대표 비판할 필요 없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잔치에 가면 아이 보고 예쁘다고 하잖냐. 덕담을 하잖냐. 그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징계를 당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얘기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발언 후에 벌어진 일이다. 그건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이 미국에 있는 지지자들 강연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나온 발언이라면서 “굳이 천하통일이라고 하지 않고 ‘행동하는 보수 우파들을 통합해서 지금 광화문에서 싸우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 청중에게 조금 강연을 하다 보면 조금 과장해서 설명하거나 비유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빌미가 됐다”라고 답했다.
  • “안 친한 친구가 축의금 100만원을 줬습니다”[이슈픽]

    “안 친한 친구가 축의금 100만원을 줬습니다”[이슈픽]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축의금 적정 금액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연락이 뜸했던 대학 동기로부터 받은 축의금 100만원을 돌려주고 싶다는 새 신부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며칠 전 결혼했다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축의금 정리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친구가 축의금을 100만원이나 냈다”고 전했다. A씨는 “10~20년 된 친구들도 많아야 축의금 20~30만원 줬다”며 “100만원 준 친구 결혼할 때 똑같이 하면 될 수도 있지만, 벌써 7년 전 결혼한 친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축의금 100만원을 낸 친구 B씨는 친하지 않았지만 조별 과제와 졸업작품을 함께한 대학 동기다. 과거 A씨가 취업하고 1년이 안 됐을 무렵, B씨로부터 조심스럽게 연락이 왔다. B씨는 “내가 친구가 없는데 졸업 작품 하면서 너랑 많이 친해진 것 같다. 부산에서 하는 결혼식에 와 줄 수 있냐. 부담스러우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던 A씨는 여행도 할 겸 부산에서 열린 B씨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한다. A씨는 B씨의 요청으로 부케도 받아줬으며, 축의금으로는 10만원을 냈다고 한다. A씨는 “그게 거의 7년 전이었다. 이후에 연락하다가 끊겨서 종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만 연락했다”며 “제 결혼사진 보고 먼저 청첩장 달라고 해서 보내줬는데 흔쾌히 와줬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축의금을 100만원이나 내고 갔다. 내가 한 것보다 너무 많이 돌려줬다”며 “친구 아기 돌잔치도 지났다”고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기분 좋게 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은 ‘글쓴이가 너무 고마워 낸 축의금’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을 제안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티즌은 “신혼여행에 가서 좋은 선물을 사다 주면 될 것 같다”, “돈으로 다시 돌려주면 어색해질 수 있으니 좋은 식당에서 밥을 사면서 이야기를 나눠라”, “착한 친구다” 등의 글을 남겼다.“밥 먹으면 10만원, 참석하지 않으면 5만원”…적정 축의금? 앞서 한 네티즌 C씨는 “사회 초년생에 축의금 10만원은 부담됩니다. 7만원은 안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글을 올렸다. C씨는 “지금 기본 축의금이 10만원인데 앞으로 더 오르는 것 아니냐”며 “축의금 부담 때문에 애매한 관계의 지인 결혼식엔 아예 가지 않게 된다”고 털어놨다. 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결혼식에 축의금 10만원 내고 아내까지 데려와 식사했다고 거지 취급을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 적정 축의금은 얼마일까. 계속되는 ‘적정 축의금’ 논란 때문에 일각에선 ‘밥 먹으면 10만원, 참석하지 않으면 5만원’이라는 기준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 사정, 결혼하는 사람과의 친밀도나 사회적 관계 등 각자의 상황이 모두 다르다 보니 ‘축의금 적정선’은 끝나지 않는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해 3월 20∼30대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적정 축의금 액수가 평균 7만 8900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3%는 ‘10만원 미만’, 45.3%는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으로는 친밀도(83.3%)가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적 상황(9.3%), 주변 사람이 내는 액수(4.0%)가 뒤를 이었다.
  • 에뜨와, 22주년 레인보우 벌스데이 파티 캠페인 진행

    에뜨와, 22주년 레인보우 벌스데이 파티 캠페인 진행

    구매고객 대상 22주년 한정판 레인보우 박스 2만 2천 원 판매22주년 생일파티 패션왕 선발 콘테스트...100명에게 풍성한 경품 증정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에뜨와(ETTOI)가 런칭 22주년을 맞아 레인보우 벌스데이 파티 캠페인을 1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기 돌잔치 상에 올리는 무지개떡에서 시작된 에뜨와 시그니처인 컬러시리즈를 모티브로 ‘22주년 레인보우 박스’와 ‘생일파티 패션왕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먼저 22주년을 기념하는 레인보우 박스를 전국 에뜨와 매장에서 선보인다. 판매가는 22주년 기념 2만 2000원으로 23S/S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레인보우 박스에는 에뜨와 여름 의류와 에뜨와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등 최소 12만원에서 최대 17만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있다. 총 4종 구성으로 ▲에뜨와 여름 상하복 또는 원피스 ▲에뜨와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22주년 레인보우 비치타올 ▲3만원 바우처가 포함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레인보우 비치타올은 22주년의 숫자 2를 모티브로 쌍둥이 에뜨와 말이 디자인된 레인보우 박스 전용 신상품이다. 레인보우 박스는 사이즈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18M, 2Y, 3Y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성별은 UNI(남녀공용), BOY(남아용), GIRL(여아용)로 나뉘어 있다. 이와 더불어 22주년 생일파티 패션왕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도 11일부터 시작된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22주년 생일파티 드레스코드인 레인보우 색상의 에뜨와 의류 착용 후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에뜨와는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아가방앤컴퍼니 80만 포인트(2명) ▲아가방앤컴퍼니 30만 포인트(5명) ▲레인보우 박스(30명) ▲레인보우 비치타올 또는 에뜨와 오가닉(63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에뜨와 관계자는 “에뜨와 스물두 돌잔치를 맞아 무지갯빛 행운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에뜨와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에뜨와에서 행운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국 에뜨와 매장 또는 에뜨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내가 죄인”…‘아들 넷 맘’ 정주리, 자녀 화상 사고

    “내가 죄인”…‘아들 넷 맘’ 정주리, 자녀 화상 사고

    방송인 정주리가 넷째 아들이 화상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도경이의 돌잔치는 온가족이 모여 왁자지껄 복작복작 축복 속에 잘 치렀습니다. 사실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도 집에서 함께하려 했지만 도경이가 손화상을 입는 바람에 못하게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돌상 예쁘게 감성적으로 사진 한 번 딱 찍고 싶었지만 못하게 되었네요. 넷째인데도 이런 사고를 입히게 하다니 제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인이고 너무 미안해서, 그래도 상처 안 남게 예쁘게 잘 나을 거라는 감사한 말을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대가족과 함께 한 돌잔치 사진도 공개했다. 또 아들의 돌상을 정성껏 준비하는 자신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옥천 “아기 백일상·돌상 저렴하게 빌리세요”

    옥천 “아기 백일상·돌상 저렴하게 빌리세요”

    충북 옥천군은 군이 운영하는 맘쓰허그옥천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지난달부터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충북지역에선 처음이다. 군이 준비한 물품은 아기 한복(남·여 각 2종류), 상차림을 꾸밀 때 필요한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이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물품도 갖췄다. 대여비용은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민간 업체를 통해 상차림 물품을 빌릴 경우 보통 8만~1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대여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이다. 이용 가능 대상은 옥천군장난감도서관 회원이다. 비회원은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군에 주소지가 있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면 옥천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25시간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사용 후 반납된 상차림 물품은 전문 업체의 세탁이 이뤄진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5명이 이용했다. 백일상과 돌상 대여를 위해 옥천군장난감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주민이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다. 군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많이 오는 등 알뜰한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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