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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종로형 캠퍼스 타운’으로 바꾸면 학교도 살아날 겁니다.” 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은 12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를 유지하면서 주민 편의 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추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학부모도 편하게 출근하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때마침 정부도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학교 등을 복합개발하는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추진을 발표했다. 그는 종로5가와 인접한 효제초를 우선 후보지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교동초나 창신초, 명신초 등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제9대 의회에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직을 맡고 있는 라 의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을 개선할 묘안이 무엇일지를 늘 고민한다. 종로구청 공무원으로서 30년간 일하며 쌓은 행정 경험은 그의 경쟁력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어르신 돌봄카’도 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라 의장은 “처음엔 골목을 오가는 어르신을 위한 중간 쉼터를 생각했지만, 돌봄카를 제안하니 구청이 완성시켰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확보되니 동네가 활기가 돌고 가족들도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종로는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현대와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도 많다. 라 의장은 “종로는 특례구로 승격하고 자율성을 강화해야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며 움직이듯 구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서로 역할을 다하며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 재활용품 수집 지원, 취약층 눈높이 돌봄

    서울 종로구의회는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 제도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종로구의회는 최근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재활용품 수거 장비에 대한 정기 점점 지원이나 일자리 정보 연계 등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부분 고령층이나 경제적 취약계층인 이들을 보호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영양관리 및 영양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제정으로 영유아·임산부·아동·노인·노숙인·장애인 중 영양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다 충실하게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 ‘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제정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소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눈에 띈다. 심야 시간에도 의약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도 만들었다. 종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도 그려나가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제정했다.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실태조사나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 기준도 정비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환경 조성 ”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환경 조성 ”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 어르신이 안전한 광진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전과 돌봄 부담은 누군가의 선의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고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랜 기간 광진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보육 현장을 지켜온 전 의장이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 광진맘택시를 도입할 때 임산부도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지원하자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에도 관심이 높다. 전 의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님의 안심이야말로 지역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향후 공공형 키즈카페와 문화센터를 활성화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공공형 보육시설 확대는 가계 부담과 돌봄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인 해법일 뿐만 아니라, 저출산 해소의 핵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인프라가 집중된 광진구의 청년세대를 위해 ‘대학생 정책기획단’ 운영 활성화도 추진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관련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전 의장은 의회 안에서 인격적 선을 지키며 존중하는 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가꾸는 구의회인 만큼 일방적인 갑을 관계가 아닌 법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근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은평,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

    은평,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정책 포럼’(포스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이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는 정은정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다. 토론은 권일남 명지대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윤철경 지엘 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과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 등이 나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이라는 포럼 주제와 같이 지역 청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을 계기로 민관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하나둘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와 간담회에서 “돌봄노동 존중하는 경기도 만들 것” 강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와 간담회에서 “돌봄노동 존중하는 경기도 만들 것”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1일(화)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아이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노조 경기아이돌봄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요청한 워크숍 예산 확보 논의 이후, 경기본부 조직국장이 함께한 후속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노조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근속 수당 도입 ▲경조사 휴가 도입 ▲교통비 특례지역 확대 등을 공식 요청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이 종사자 인권침해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돌봄 노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이며, 그 가치는 결코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아이돌봄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돌봄의 질과 아이의 행복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으로 돌봄 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전반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아이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돌봄노동이 정당한 존중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부산시, 올해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 지원

    부산시, 올해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 지원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이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사업체 경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용을 신청하면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bsbsc.kr)에서 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 아이 돌봄 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부산 소상공인 육아 응원 패키지 지원 사업의 네 번째 신규 사업이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40억 비리 의혹 정조준...문화재단 직원 행감 출석 요구

    정동혁 경기도의원, 40억 비리 의혹 정조준...문화재단 직원 행감 출석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내부의 40억 원대 문화유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정조준하고 해당 직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정동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아내 명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40억 원을 가로챈 공직자’가 경기문화재단 소속 팀장으로 확인됐다”며, “20년 넘게 재단에 근무한 직원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을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경기도와 재단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변명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11월 재단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2019~2024년 유구 이전복원 사업’을 우선 검토사항으로 거론하고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경영본부장은 조사 취지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며, “권익위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는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재단 경영진은 도와 도의회에 알리지 않고 이 사건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익위 조사 직전 해당 직원이 장기 휴가를 낸 뒤 타 기관으로 전보돼 팀장 직위에서 해제됐다”며, “이는 재단이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축소·은폐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권익위가 재단에 보낸 ‘기관 방문조사 협조요청 공문’에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진술 청취를 위해 해당 사업 관계자는 당일 대기 조치 협조’라고 명시돼 있었지만 해당 직원은 전날 오후부터 휴가를 냈다”며, “권익위의 공문이 이미 전달된 상태에서 굳이 휴가를 결재한 것은 재단 경영진이 사전에 조사를 인지하고 회피하도록 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비리 규모와 정황으로 볼 때 구조적 문제의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경기문화재단에 재직 중인 해당 직원을 오는 18일 문체위 총괄 행정사무감사에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수행하던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지난해 경기도가 민간업체에 넘겼는데, 공교롭게도 그 업체가 바로 해당 팀장 배우자 회사에 40억 원 일감을 준 곳”이라며 기존 의혹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투명한 기관 운영체계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평가 ‘A등급’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우수)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성과, 돌봄 품질, 기관 운영 역량, 안전관리 등 4개 영역·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도시형 평가대상 89개 기관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단 4곳만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노력, 아이돌보미 교육·관리 체계 구축, 이용가정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 은평구,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홀로 걷지 않도록”

    은평구,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홀로 걷지 않도록”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정책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이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는 정은정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다. 토론은 권일남 명지대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윤철경 지엘 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과 최선희 구 통합돌봄과 주무관 등이 나선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이라는 포럼 주제와 같이 지역 청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을 계기로 민관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하나둘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내년 예산 7조 6823억 편성… AI·지역 대학·대중교통 집중 투자

    광주시는 내년 본예산안을 7조 6823억원 규모로 편성,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도의 7조 6043억원 대비 1%인 780억원이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대표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책임 있는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혁신성장 분야에선 인공지능 2단계 AX실증밸리 조성에 73억원 등이 편성됐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에 41억 9000만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운영에 103억원이 배정됐다. 또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에 879억 4000만원과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338억원이 편성됐다. 민생활력 분야에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75억 5000만원, 상생카드 발행 지원 410억원 등이 배정됐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자금 400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및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 79억 6000만원 및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비 5억원도 마련됐다. 복지분야에선 손자녀가족돌보미 8억원 등 저출생 극복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총 74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기후 회복 분야에선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광주형 대중교통비 환급서비스 ‘G패스’에 77억원이 지원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 등 일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위원회·산업시찰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합리적 예산 사용 촉구’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도 합리적 예산 사용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1일(화)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겉으로 드러난 성과와 지표에 가려진 재정 정책 관리의 허점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정책, 각종 공모·이벤트 사업, 경기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먼저 정부합동평가 관련 질의에서 “경기도가 정성 평가 1위, 정량 평가 상위권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행정 전반이 다 잘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지표에 잡히지 않는 사업이라도 도 재정이 투입되는 이상 집행 실적과 효과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저조한 집행률을 언급하며 “경기 북부 일부 시군이 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금이 사실상 묶여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기획·지원해 인구소멸 대응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평가지표에 직접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획조정실이 관련 사업 구조와 추진 실태를 별도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와 각종 공모·이벤트 사업에 대해 “도민 참여를 명분으로 한 사업들이 실제 정책과 연계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기획조정실이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4.5일제, 돌봄·가족 프로그램 등 인구 관련 정책이 여러 부서로 분산된 점을 짚으며 “인구정책담당관실이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정책의 방향성과 집행 실적을 종합 관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지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연속된 낮은 경영평가 등급, 내부 갈등, 이전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 진단과 혁신, 내부 소통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 진단을 통해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는 혁신이 필요하며, 그 결과를 도의회와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연구원의 이전 비용과 관련해 “수년간 준비해온 이전이 여전히 ‘부분 이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추가 예산을 도에 요구할 것이 아니라 기존 출연금과 보유금의 책임 있는 활용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석균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경기도는 지표 성과보다 도민의 세금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쓰이고 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 연구기관 운영 등 모든 정책을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장차연과 정담회... “복지예산 감액 막고 현장목소리 예산심사에 반영할 것”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장차연과 정담회... “복지예산 감액 막고 현장목소리 예산심사에 반영할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11일(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 관계자들을 만나 2026년 경기도 장애인 복지예산 감액 문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장차연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예산안에서 관련 예산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뿐 아니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전반에서 복지종사자의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사업이 일몰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심사 과정에서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복지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 확대보다 종사자 처우개선이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정확한 실태 파악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썩은 식재료까지 등장한 늘봄학교... 위생관리 매뉴얼 시급”

    김근용 경기도의원 “썩은 식재료까지 등장한 늘봄학교... 위생관리 매뉴얼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1일(화) 열린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 대상 2025년도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안전관리와 위탁운영 실태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늘봄학교는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불과 2년 만에 1,350여 개 학교로 빠르게 확대됐다”며 “참여가 늘어나고 만족도 또한 높지만, 일부 위탁운영 프로그램에서 학생 안전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 학교의 ‘요리 늘봄 프로그램’에서 학생이 만든 샌드위치를 집으로 가져갔는데, 그 안에서 썩은 식재료가 발견됐다”며 “학부모의 문제 제기에 담당자가 ‘환불을 해드리겠다’는 식으로 대응한 것은 교육적 책임 의식이 결여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요리 늘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식재료를 직접 다루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활동임에도 기본적인 식자재 점검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관리·감독 책임이 불분명한 구조적 문제”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번 문제 제기는 요리프로그램을 중단하자는 것이 아니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요리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권장되는 교육활동인 만큼 불신으로 인해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담당 교사와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늘봄학교가 아이들에게 신뢰받는 교육·돌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위생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아이돌봄서비스 제도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신속 대응 필요”

    장민수 경기도의원 “아이돌봄서비스 제도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신속 대응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월)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관련 제도 변화와 예산 집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최근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으로 아이돌봄사의 자격제 도입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가 신설되는 등 제도적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중앙 단위의 법 개정은 현장에 직접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만큼, 경기도가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갖춰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아이돌봄센터는 경기도 전역의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중추기관으로 단순한 행정지원 기능에 머물지 않고 현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여성가족재단의 위탁 운영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 차원의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아이듬북 지원사업’, ‘아이돌봄 건강증진비’, ‘긴급돌봄 지원사업’ 등의 집행률 저조 및 목표치와의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을 제때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목표 또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현실적 기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전담기관이 운영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인력 처우와 지원체계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 자립 지원의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과 광역 단위의 체계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법 개정, 예산 집행, 기관 운영 등 모든 영역에서 도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변화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내년 예산 12조 7023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 예산 12조 7023억원 편성

    전남도는 2026년 예산안 규모를 12조 7023억 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보다 1.3%인 158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4965억 원(5.0%)이 증가한 10조 4587억 원, 특별회계는 969억 원(8.5%)이 증가한 1조 2355억 원, 기금은 4347억 원(8.5%)이 감소한 1조 81억 원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운영과 지방세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등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OK! 지금은 전남시대’ 를 열어가기 위한 ▲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 민생 회복과 성장 ▲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등 4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분야에서는 AI 기반 인력양성·스타트업 성장 지원 10억 원을 비롯해 첨단로봇 AI 활용 중소기업 제조혁신 사업 8억 원, 청년에너지 플러스 사업 13억 원, 우주항공기업 기술자립 연계형 지역 성장 지원 10억 원, 국방 우주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민생회복과 성장’ 분야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 등 155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5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50억 원, 농산물 안정생산 공급지원 57억 원, 전복산업 위기 극복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분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416억 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16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 100억 원, 전남 출생 기본수당 지급 142억 원, 난임 출산 시술 등 지원 21억 원,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114억 원, 전남 청년 희망기금 조성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확충 94억 원, 경로당 운영비 확대 32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확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도민의 삶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예산안은 제395회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가 올해보다 7.5% 늘어난 17조933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는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살고 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다. 시는 부산형 돌봄체계 구축에 6조6111억원을 투입한다. 함께돌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단가를 1만6620원에서 1만7270원으로 높인다. 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증차하고, 고령층을 위한 ‘액티브 시니어 복합단지(하하캠퍼스)’ 조성에 착수한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행사비(월 1만원)를 3~4세까지 확대하고, 특성화비용(월 3만원)을 3~5세 유아 전원에게 지원해 무상보육을 확대추진한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는 579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등 공공보건체계 강화에 나선다. ‘15분 도시’ 확산을 위해 1591억원을 편성했다. 복합생활권 3곳, 근린생활권 1곳을 중심으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사업과 ‘비전투어 시즌2’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동백패스·K패스 등 교통비 지원제도에 6832억원을 배정하고, 가락요금소·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무료화를 시행한다. 시는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구축을 위해 1308억원을 편성했다. 가덕도신공항 적기 보상과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항공물류 마스터플랜을 통해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의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하단~녹산선 건설에도 착수한다.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 기반 조성에는 1066억원이 투입된다.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 유치, ‘마리나 비즈센터’ 준공 등으로 해양디지털·신해양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목표다..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완성을 위해 3427억원을 배정했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매년 1호씩 총 9호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북항 1부두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에코델타 첨단지식산업센터, 동명대 유휴부지 ‘그린스타트업타운’ 등 창업 인프라도 확대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3352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적 미술관·오페라하우스 건립, 시립미술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스포츠 인프라도 강화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47억원을 투입한다. 동백전 1조2000억원 발행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서민경제를 뒷받침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고, 매출채권·수출보험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미래 신산업 유치 및 혁신성장 기반을 위해 2291억원을 마련,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유치기업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시정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인력 공백 해소 위해 ‘경기도 인력뱅크’ 구축 필요성 강조

    이경혜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인력 공백 해소 위해 ‘경기도 인력뱅크’ 구축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인력 운영의 유연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먼저 지난해 제안했던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가 실질적으로 이뤄진 점에 대해 기획조정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우선 “경기도의 난임부부 지원 정책이 두 배 가까이 확대돼 도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펼쳐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혜 부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정책을 한 부서에서 총괄하는 현재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책의 특성과 목표가 다른 만큼 기능을 분리해 보다 세밀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무원의 부모 돌봄휴직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육아휴직이나 난임 지원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만 고령 부모를 돌보는 휴직 제도는 없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는 돌봄휴직 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가 시대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직된 정원 규정으로 인한 인력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예기치 못한 휴직이나 질병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는 중앙정부의 정원 기준에 묶여 대체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기 어렵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자율적 인력 충원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의 핵심 방안으로 ‘경기도 인력뱅크’ 구축을 제안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임시직이나 단기 계약직 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필요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31개 시·군의 인재풀을 연계한 경기도형 인력뱅크를 만들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직자에게도 충분한 휴식과 복귀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인력뱅크 구축 방안을 12월 안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보고해 주길 바란다”며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조차 지역별 편차 심각”… 서울AI재단 사업 지역불균형 지적

    최기찬 서울시의원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조차 지역별 편차 심각”… 서울AI재단 사업 지역불균형 지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10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AI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들이 오히려 자치구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지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AI재단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움터 파견교육(찾아가는 AI·디지털 교육) ▲디지털 안내사(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1:1 상담) ▲AI동행플라자(상설 체험·교육 공간) ▲어디나지원단(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AI동행버스(디지털 체험버스)’ 운영의 지역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AI동행버스’는 이동식 교육장(버스)을 활용해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AI 돌봄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AI 바둑로봇, 키오스크 건강 셀프스크리닝, 생성형 AI(ChatGPT), AI 포토스티커 등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5년 총 94일간 339회 운영됐으나, 강북구 46회, 송파구 44회, 광진구 41회를 운영하는 동안, 금천구·구로구·중랑구는 단 한 차례도 운영되지 않았다. 또한 금천구와 중랑구는 2024년에 각각 2회, 8회 운영됐으나 2025년에는 오히려 ‘0회’로 감소했다. 반대로 강북구는 2024년 11회에서 2025년 46회로 418% 급증했고, 송파구는 8회에서 44회로 550% 증가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최 의원은 “금천구의 경우 고령인구 비중이 21.9%로 대표적인 디지털취약 지역임에도 재단의 디지털해소를 위한 사업수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지역별 편차의 원인 중 하나로 신청 방식을 꼽았으며 “AI시대에 AI재단이 신청서를 팩스, 메일 등으로 수기 접수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신청 시스템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현재 AI동행버스는 기관 단위로 신청받고 있으며, 신청이 없거나 희망 일정이 마감된 경우 해당 자치구에서 운영되지 않는 구조다. 재단 측은 “연초에 유관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협력기관을 통해 홍보한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는 3개 자치구에서 전혀 운영되지 않았다. 끝으로 최 의원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오히려 자치구별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올해 예산편성에 있어서 디지털 소외 지역들을 면밀히 파악해 차별없는 참여형 AI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공공임대주택 역차별 해소하고 주거복지 중심으로 개편해야”

    최승용 경기도의원 “공공임대주택 역차별 해소하고 주거복지 중심으로 개편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역차별과 복지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의 2024년 기준 평균 공용관리비는 평방미터(㎡)당 1,078원으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776원/㎡)보다 약 28% 높았다. 일반관리비 또한 각각 평방미터당 697원, 396원으로 약 76%의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세대 수가 적을수록 관리 인력과 시설 유지비 부담이 높아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지만, 같은 공공임대 입주민이 규모 차이만으로 더 많은 관리비를 내야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서민을 위한 제도인지 되묻게 되는 역차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소형 단지일수록 단위면적당 관리비 부담이 큰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주거복지를 고려해 세대 규모와 사회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설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최 의원은 공가 관리비 지출 문제를 언급하며, “2024년 한 해에만 공가 관리비로 12억 원 이상이 지출됐다”며 “서민을 위해 지은 임대주택에 다시 세금으로 관리비를 보전하는 것은 제도적 모순”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공가 발생의 주요 원인은 도심 외곽 입지, 생활 인프라 부족, 비선호 평형 공급 등 구조적 문제”라며 “입지와 평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사장은 “입지 여건이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공가는 일정 부분 불가피하지만, 최소화가 필요하다”며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규 주택은 초기 단계부터 수요를 반영해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제 공동주택 관리의 목적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니라 복지 실현이어야 한다”며 “단지 내 복지관, 의료·요양, 돌봄 기능이 결합된 토탈 주거복지 시스템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공용 전기료와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에너지 절감형·복지 결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사장은 “GH가 짓는 신규 단지에는 태양광·지열·수열 등 재생에너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공용 전기료와 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모형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최승용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서민 주거복지의 핵심 수단이지만, 지금처럼 관리비 역차별과 공가 문제를 방치해서는 제도의 신뢰가 무너진다”며 “경기도와 GH는 권역별 통합관리체계 구축, 관리비 산정기준 개선, 복지형 설계 의무화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윤태길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월)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으로서 ESG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현재의 계획은 캠페인이나 내부 교육 중심의 형식적 과제에 그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등 핵심 지표를 구체화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내부승진제도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내부 인재가 경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제는 외부 인력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내부 직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승진 트랙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의원은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노인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설립 5년 차를 맞은 만큼, 내부 소통과 인재 육성을 통해 조직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실행력 있는 ESG 경영과 조직 안정화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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