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돌봄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문책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KT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18
  • “출생부터 노후까지 동행”… 촘촘한 돌봄망 만듭니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동행”… 촘촘한 돌봄망 만듭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구가 구민의 출생부터 노후까지 인생의 전반을 돌보는 ‘인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출생·고령화·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많은 사업을 벌이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구민 삶 전체를 돌보는 일을 해 보자는 결심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현장 전문가와 구청 9개 부서 직원 등 28명으로 구성된 ‘행복 100% 추진단 인생케어 TF’를 운영했다. TF를 통해 ‘누구든 언제든 평생 동행 복지 서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 동행 복지 ▲원스톱 맞춤 복지 ▲전 구민 인생 케어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와 53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의 출산부터 육아, 청장년 취업과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 복지 시설과 노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는 위기별 맞춤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도 힘쓴다. 1인 가구 누구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인가구지원센터’, 살던 마을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데이케어센터’ 등의 사회 보장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 돌봄 체계를 적용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가 증가함에 따라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 가스 검침원 등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앞서 운영한 인생케어 TF는 올해부터 자문위원단으로 전환해 각 사업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가며 구민 누구든 어떤 위기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로 차량 통행·新대학로 조성… 신촌상권 부활 꼭 해낼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연세로 차량 통행·新대학로 조성… 신촌상권 부활 꼭 해낼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서대문 전문가’다. 16,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6년간 서대문구에서 지역 당협위원장을 했던 만큼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 그간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 온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대문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울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촌 주변 상권을 부흥시켜 서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반년이 지났다. 구정을 이끌면서 느낀 소회와 새해 각오가 있다면. “임기 시작 후 주민들께 약속했던 일을 추진하고자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시범 사업지로 홍제천 폭포마당 앞에 수변카페를 조성했고 8년간 막혀 있던 대중교통전용지구 연세로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일반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새해에는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통합 개발을 통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부터 경의선 철도 지하화, 신대학로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또 보호종료아동·가족돌봄청년 등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부터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확대 등 주민의 삶 전반을 돌보는 인생 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개발 프로젝트를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꼽았는데. “서대문에서도 가장 중심 상권이 될 수 있는 곳이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이 있는 홍제역 일대다. 이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함께 향후 강북횡단선이 유치될 예정이고 내부순환로를 거쳐 전국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이에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복합 개발을 통해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조성해 강남의 코엑스와 같은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1970년 하천 복개지 위에 조성된 유진상가는 낙원상가, 세운상가와 함께 서울시의 주요 개발 과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몇 차례 만나 유진상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 시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안을 수립해 서울시 실무 부서와 협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부임한 진경식 부구청장이 기술직 출신으로 건축을 전문으로 다루던 분이다.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젊은이들의 메카였던 신촌의 위상을 다시 찾기 위해 추진하는 계획이 있다면. “신촌을 되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한 게 연세로에 다시 차량이 다니도록 한 일이다. 사람의 혈관 속 피가 잘 흘러야 건강하듯이 도로망 흐름이 원활해야 도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2014년 대중전용교통지구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연세로는 약 8년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그 목적은 보행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주변 상권이 쇠락했다. 쇠락한 신촌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그 목적으로 연세로 차량 통행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게 됐다. 교통 접근성을 향상해 활기찬 신촌 거리로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신촌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 지역은 이·미용 업종 등 권장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이 들어오는 데 제한이 있는데 이를 해제해 일반음식점과 상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대문은 서울의 대표 ‘대학 도시’이기도 하다. 대학을 활용한 도시 발전 방안은. “서대문구에는 대학이 9개 밀집해 있다. 대학 도시답게 지역 9개 대학과 인근 서강대, 홍익대와 연계한 ‘신대학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색부터 서울역까지의 경의선 철도 지상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 지하화하면 유휴 부지가 약 5만평이 나오는데 이곳에 산학 공동 연구 단지를 조성해 대학들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유수의 대기업과 학교 인력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보다 훨씬 넓고 긴 녹지 공원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대학생과 청년들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대형 공연장을 만들어 1년 내내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면 누구든 신촌을 찾을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기도 한데 서울시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초지자체의 경우 지방자치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업무를 처리할 권한이 없다.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마을버스 노선을 바꾸거나 정류장을 새로 만들고, 노후화된 마을버스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도 서울시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 요즘 기초단체장은 서울시 공무원 못지않게 실무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또 몇십만명의 주민을 대표하는 선출직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을 현실화하는 차원에서 서울시가 지닌 일부 권한이 자치구에 이양될 수 있게 하겠다.”
  •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활력타운’ 만든다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활력타운’ 만든다

    주거와 복지, 일자리 등을 한곳에 모아 지역 거점을 만들고 은퇴자나 청년층 등의 지방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는 17일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귀촌 인구가 늘면서 지방 이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양질의 주택 마련이 어렵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지방 이주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주거지를 제공하고, 인근에 노인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 같은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이다. 주거지는 타운하우스·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분양 또는 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타운하우스엔 고령자 친화 설계가 도입된다. 또 제로 에너지를 목표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가 활용된다. 특히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처 간 연계가 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자체별 테마에 따라 고령자 위주면 병원이나 돌봄시설, 신혼부부 위주면 보육시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는 식이다. 협력 체계는 부처별 특성을 활용한다. 행안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부처 협력을 총괄한다. 국토부는 인허가와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복지부는 돌봄, 보건·의료 등의 서비스 체계를 제공하고, 문체부는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중기부는 이주자들이 직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후 부처별로 과장급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역활력타운은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대상 시군구를 선정한다. 도별로 하나씩 선정해 7곳을 우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대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 명, 한 명을 맡아서 키워 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교육개혁 당정 협의200개 초교 늘봄학교 시범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명 한명을 맡아서 키워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가선거구)은 지난 12일 공동주최로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함께 돌봄 센터장의 참여로 지역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박선미 의원의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고자 개최됐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관련 조례제정에 대한 세부내용 ▲하남시만의 아동돌봄 모델 연구 ▲돌봄 교사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곧은 사명감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셨고, 하남시 아동돌봄의 뿌리를 내려 주셨다”라며 “돌봄은 이재 국가의 사명이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느린학습자 교육 지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느린학습자 지원과 청소년 심리 지원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박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늘의 간담회는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가 아동복지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기에 돌봄 교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 센터장들은 “우리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만의 아동복지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고령화 시대 접어든 한국 사회...‘돌봄 케어·치매 예방’에 관심 필요

    고령화 시대 접어든 한국 사회...‘돌봄 케어·치매 예방’에 관심 필요

    ‘고령화 사회’ 대책 필요, ‘노인 문제’ TJ미디어가 발 벗고 나서노래방기계가 노인 우울증 해소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1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3년 뒤 한국은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이웃 나라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다. 일본 정부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자 관련 산업 규제를 풀고 건강 수명(질병 또는 장애가 없는 수명)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일본 노래방 기계 전문 기업 다이치코쇼는 2001년 일본 후생성, 대학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가라오케 간병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가라오케가 노인의 정신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해당 시스템은 현지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시설 등에 도입되며 노인 우울증 감소,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에 일조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이 성큼 다가온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치료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며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TJ미디어에서 출시한 이동식 노래방 반주기가 노인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건강에 필요하고 효과가 큰 동작으로 구성된 건강 댄스 ▲앉아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며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과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는 두뇌 건강 체조 ▲뇌의 건강을 자극하고 인지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인지 강화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됐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에 노래는 자아존중감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가정은 물론 경로당이나 복지관, 요양 시설 등에서 널리 활용되어 초고령화 시대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표 건강도시 자리매김한 강동구…남다른 ‘웰니스’ 사업에 이목 집중

    대표 건강도시 자리매김한 강동구…남다른 ‘웰니스’ 사업에 이목 집중

    코로나19 유행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웰니스(wellness)’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는 일찌감치 남다른 웰니스 사업을 펼치며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주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다. 건강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 보여준 강동구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강동구는 장관 표창을 6번 받는 실적을 냈다.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 표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각 분야에서 외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부문 장려상 수상과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상 수상까지 총 9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보였다. 강동구보건소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주민이 언제든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문 간호사로부터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강동구만의 특화사업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만성질환관리·장애인건강관리·정신건강증진 서비스 등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6년간 추진해 오고 있는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아동 비만예방·관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고, 성조숙증이나 대사증후군 등의 질병과 함께 열등감, 우울, 학업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인 문제도 발생시켜 더욱 위험하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조성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크게 늘고 있는 치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2월에는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전폭 지원한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의 기능을 향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강동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치유 프로그램, 힐링카페, 방문요양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된 비결은 지난해 9월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1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대상을 받은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꿈미소’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을 저녁에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친화적 건강도시를 구현해 낸 우수사례로 꼽힌다. 또한 구는 다양한 유형별 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가 겪을 수 있는 빈혈, 영양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팬데믹 상황에 비대면으로 전환해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를 멈춤 없이 지속 수행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금연도시 만들기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카카오 채널을 통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 1:1 맞춤형 채팅 금연상담, 금연 캠페인 및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연 시도율 향상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꾸준한 점검을 실시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구민 건강을 보호해 왔고,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는 집중 지도·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관내 식중독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 분야에서 이처럼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해 우리가 모두 부단히 노력하며 이뤄낸 결과”라며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2023년도에는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하는 관악구, 구민 모두 행복한 설 마중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하는 관악구, 구민 모두 행복한 설 마중

    서울 관악구가 설 연휴를 맞아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쓴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홀몸어르신, 1인가구 등 연휴기간 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고위험군 대상 돌봄체계’를 운영한다. 명절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챙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저소득 가구에는 연휴 전에 설 명절 위문비 지급을 완료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날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반과 문 여는 약국·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성대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상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코로나19 통합콜센터(879-7582)로 하면 된다. 구는 연휴 기간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전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공사장, 도로시설물, 전통시장, 공공 체육시설 등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전통시장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관악신사시장 등 전통시장 13개소에서 일정 금액 구매 이상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 등 5개 시장에서 최대 20%까지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휴기간 전통시장 인근 주·정차 단속도 완화하고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 총 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관악구청 부설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쓰레기는 21, 22일 배출이 금지된다. 명절에 생긴 쓰레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어르신 반려로봇 ‘효돌이’보급 확대

    전남 어르신 반려로봇 ‘효돌이’보급 확대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 기획 지원사업’ 수요 기관으로 참여해 전남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추진해 온 반려로봇 ‘효돌이’ 실증사업을 보급 단계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효돌이는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인형 타입, 스마트패드 타입, 두 가지 타입이 통합된 통합형 모델까지 총 3종으로 보급된다. 단계별로 솔루션 실증을 통한 데이터 및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고도화에 반영되도록 진행된다. 1단계 인형 로봇은 어르신에게 매일 두 번씩 기분을 물어본다. 기상, 취침, 식사, 약 복용 등의 일과를 알려 주는 기능이 있어 규칙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2단계 스마트패드 로봇은 큰 화면과 편리한 메뉴 제공으로 어르신의 정보화기기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 스마트패드 로봇으로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다. 3단계 통합형 로봇은 어르신 맞춤 대화 챗봇이 탑재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카메라가 연동돼 대화 중에 어르신의 행동 및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 현재 추진하는 실증사업은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독사,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의 우울·은둔형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큰 만 65세 이상 1360명에게 효돌이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 해임...김영미 상임위원 내정

    윤 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 해임...김영미 상임위원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서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사표 수리가 아니라 해임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다양한 해임 사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해임이란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해임 카드’로 저출산위 부위원장 자리에 대한 사의를 밝힌 나 전 의원은 기후환경대사 직에서도 동시에 물러나게 됐다. 윤 대통령이 오는 14~2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 만큼 사의 수용 여부가 순방 이후로 결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나 전 의원의 사의 건을 빨리 마무리짓고 순방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신임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동 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문제,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해 촉망받는 학자이고, 조 교수는 탄소 중립과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 인정받는 분”이라며 “두 내정자는 다음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대통령께서 순방 중인 UAE에서 재가하는 것으로 정식 임명 절차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김 내정자는 저출산위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조 내정자의 경우 “법학자이자 변호사로서 환경법, 환경규제법 등을 연구해 온 환경법학 분야 전문가”라며 “기후변화·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모급여, 저소득 여성 경력단절 불러올수도

    부모급여, 저소득 여성 경력단절 불러올수도

    이달부터 도입된 부모급여가 저소득 여성의 경력 단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박은정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부모급여 제도의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부모급여가 저소득 여성이 급여를 받으면서 가정 내 돌봄을 전담하도록 유인하는 제도가 되지 않게 부모의 돌봄권과 노동권 보장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모급여는 만 0세가 되는 아동에게 월 70만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에게 월 3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원을 받게 된다. 0세 아동이 있는 부모는 최소 월 100만원씩 1년간 육아비를 보장받는 셈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의 경우 부모급여 100만원에 육아휴직급여 최대 150만원이 더해지면 최대 250만원이 된다. 월 400만원을 받는 중산층 근로자의 소득대체율이 종전의 37.5%에서 62.5%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하지만 저소득 여성에게는 이런 현금급여가 되레 직장을 그만두고 독박 육아를 하게 되는 유인이 될 수도 있다. 박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육아휴직 제도 자체에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출산 이후 일정 기간 돌봄권을 보장받고 다시 노동시장에 복귀하는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기 어려운 여건”이라면서 “육아휴직 제도에서의 돌봄 성별화와 계층화의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부모급여의 파급효과를 고려한 정책적 대응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육아휴직 제도의 실질적인 사용률을 높이고 여성 고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더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부모급여가 어린이집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서 1세는 69.9%가, 0세는 17.9%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개월 미만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낸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최초 이용 시기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60.8%가 너무 이른 시기에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응답했다. 부모급여도 이런 가정양육 수요를 고려해 도입됐다. 다만 부모급여로 가정양육이 늘고 어린이집 이용 수요가 감소하면 가뜩이나 출생아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어린이집은 악화 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 부연구위원은 “이로인해 집 주변에 가정 어린이집이 감소하면 영아보육서비스의 지리적 접근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런 공공 보육서비스 기관의 부재는 부모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기를 원하는 시점에 부모의 노동권을 제한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급여 지급이 공공부문의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 영아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원”

    경기 수원시가 올해 보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을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2일에서 새해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시는 민선 8기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중심으로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혁신통합민원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추진 ▲손바닥 정원 사업 ▲수원기업새빛 펀드 조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한 시민 공감’위해 직접 민주주의 나아가는 수원 수원시는 올해 4월부터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시장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언제든지 시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때때로 진행하는 시민 투표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 시장은 “시정에 중요한 사항을 결정할 일이 있으면 시민 투표를 해 결과를 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하겠다”며 “집단지성으로 추진한다면 직접민주주의가 수원에서 실현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시민들에 불편사항을 보다 잘 듣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 혁신통합민원실은 시민들과 일선에서 만나는 민원실에 다양한 부서를 경험한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이는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으로 ‘부서 간 떠넘기기’로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들에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활력 넘치는 빛나는 시민 도시 이 시장은 올해 주요 공약 사업인 손바닥 정원과 기업 활성화 정책으로 수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간다. 손바닥 정원은 도시 곳곳에 마련되는 공동체 정원이자 도시 분위기를 바꾸는 사업이다. 작은 정원에서부터 집 베란다, 하천변, 공원도 손바닥 정원이 될 수 있다. 정원 조성 위치도 공동체가 정하고, 심을 식물도, 관리도 공동체가 담당한다. 시는 올해 400개, 2026년까지 1000개를 조성하고 ‘손바닥 정원’ 사업을 전국적인 관광지인 행궁동을 만들었던 ‘생태교통수원 2013’ 정책과 같이 수원시 대표 정책이자 전국으로 뻗어가는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1000억원 규모 ‘수원기업새빛 펀드’도 조성한다. 펀드는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원, 민간자본 300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 15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최소 5년 최대 10년으로 단축하는 정책도 펼친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한다. “수원시 역사의 진보를 위해 힘차게 걸어가겠다.” 이 시장은 13일 출범 1년을 맞이하는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4월부터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징수 등 7개 특례사무 권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며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 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기업이 활성화되는 경제특례시,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으로 소외되는 자 없는 돌봄특례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수원특례시가 되길 기원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수원을 ‘좋은 민주주의’를 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등하원·아픈 아이도 챙깁니다”… 서울시 ‘돌봄 3종’ 본격 나섰다

    서울시가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 돌봄과 아픈 아이 돌봄을 강화한 ‘서울형 틈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육자의 출장이나 야근, 질병, 학업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에 등하원 지원·아픈 아이 전담 돌봄·영아 전담 돌봄 등 3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등하원 돌봄 서비스’는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해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한다. 전담 아이 돌보미가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의 등원 시간(오전 7~10시) 전후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 주고, 하원 시간(오후 4~8시)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봐 준다. 단시간 돌봄(2시간 기준)을 신청하면 전담 돌보미가 시간당 급여를 기본 시급보다 1000원 더 받는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양육자는 많은 반면 아이 돌보미들은 장시간 돌봄에 참여하길 선호해 그 틈새를 줄이고자 돌보미들의 시급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복통 등 비전염성 단순 질병으로 갑자기 아프거나 예방 접종, 정기 검진 등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최대 72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해 성동·동대문·성북·강서·서초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다. 병원에 동행하고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돌보는 ‘영아 전담 돌봄 서비스’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지난해 구로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했는데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 지역에서 시행한다. 시는 영아 전담 돌보미를 지난해 26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늘렸고, 2025년에는 10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영아 돌보미는 영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전문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하루 8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서울형 틈새 아이 돌봄 3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워라밸 도시 1위 ‘부산’에 빼앗겼다

    서울 워라밸 도시 1위 ‘부산’에 빼앗겼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1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부산은 64.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생활 균형 수준이 가장 높았다. 전년(61.2점)보다 2.9점 상승했다. 워라밸 지수는 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 점수다. 부산에 이어 서울(62.0점), 세종(60.8점), 대전(60.3점), 경남(58.1점)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2020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부산에 자리를 내줬다. 부산은 지자체의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인식이 높고 전담 조직과 조례를 마련하는 등 지자체 관심도 영역(13.9점)에서 전국 평균(8.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육아휴직 사용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사업장 비율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았다. 세종은 초등 돌봄교실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비율과 지역사회 가족문화 관련 시설 현황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평이다. 반면 경북(47.3점)은 전국 시도 중에서 워라밸 지수가 가장 낮았다. 2021년 전국 평균은 100점 기준에 54.7점으로 전년(53.4점)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의 점수가 상승하는 등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10위→4위)과 경남(9위→5위)은 상승폭이 컸던 반면 울산(7위→16위), 제주(3위→9위)는 하락했다.
  • ‘워라밸’ 지수 1위는 ‘부산’…꼴찌는 ‘경북’

    ‘워라밸’ 지수 1위는 ‘부산’…꼴찌는 ‘경북’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이었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1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부산은 64.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년(61.2점)보다 2.9점 상승했다. 워라밸 지수는 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 점수다. 부산에 이어 서울(62.0점), 세종(60.8점), 대전(60.3점), 경남(58.1점)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2020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부산에 자리를 내줬다. 부산은 지자체의 일·생활 균형 제도에 인식이 높고 전담 조직과 조례를 마련하는 등 지자체 관심도 영역(13.9점)에서 전국 평균(8.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비율이 가장 높았고, 육아휴직 사용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사업장 비율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아 제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은 초등 돌봄교실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비율과 지역사회 가족문화 관련 시설 현황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경북(47.3점)은 전국 시·도 중에서 워라밸 지수가 가장 낮았고 울산(47.3점), 강원(48.9점) 등도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2021년 전국 평균은 100점 기준에 54.7점으로 전년(53.4점)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의 점수가 상승하는 등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10위→4위)과 경남(9위→5위)은 상승 폭이 컸던 반면 울산(7위→16위), 제주(3위→9위)는 하락했다. 고용부는 지역별 워라밸 지수를 각 시·도에 송부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을 촉구키로 했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는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 유인을 위해 지자체가 개선분야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강동구, 겨울철 더 취약한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강동구, 겨울철 더 취약한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서울 강동구는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가려진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그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우선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문제나 돌봄을 필요로 하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또는 돌봄SOS센터 등을 통한 가구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다중이용객이 많은 공공시설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옥외전광판, 전자게시대, 마을버스, 체납고지서, 병원, 약국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강동구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특히 커질 수 있는 시기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첫 시작인 만큼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작년 취업자 81만명 늘었다… 22년만 최대 증가폭

    [속보] 작년 취업자 81만명 늘었다… 22년만 최대 증가폭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 수가 80만명 이상 늘며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08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81만 6000명 늘었다. 이는 2000년(88만 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또한 정부가 2021년 12월 제시했던 2022년 취업자 증가 예상치(28만명)의 2.9배 수준이다. 연평균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21만 8000명 감소했으나 이듬해 36만 9000명 증가로 전환했고, 지난해엔 장기 추세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업(18만명), 제조업(13만 5000명), 숙박·음식점업(8만 4000명), 정보통신업(8만명), 공공행정(7만 1000명), 운수업(6만 9000명), 전문·과학·기술업(6만 9000명), 농림어업(6만 7000명), 교육서비스업(6만 2000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도·소매업(-4만 1000명), 금융·보험업(-2만 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45만 2000명 늘어 증가분의 55%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1%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올랐다.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다. 지난해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20만 5000명 줄어든 83만 3000명이었다. 실업률은 2.9%로 0.8%포인트 내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3만 2000명 감소한 1633만 9000명이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방역·돌봄 수요, 배달·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수출 호황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올해는 취업자 수 증가 폭도 크게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 “복지 하면 도봉 떠올릴 수 있도록 역량 집중”

    “복지 하면 도봉 떠올릴 수 있도록 역량 집중”

    ‘누구도 소외받지 않게 빈틈없게’돌봄 등 맞춤형 복지망 구축 심혈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민선 8기에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는 ‘복지’ 하면 도봉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지난해 11월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올해 복지 예산도 전년 대비 200% 늘렸다. 우선 구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도봉’이라는 비전 아래 ▲늘 곁에 있는 든든한 도봉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도봉 ▲미래와 성장이 있는 공정한 도봉 ▲몸과 마음이 튼튼한 도봉이라는 4대 정책 목표를 정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청년,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8대 대상별 대표 사업을 정했다. 홀몸 어르신, 1인 가구, 영유아 등을 위한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부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일자리를 찾는 여성 등을 위한 각종 지원까지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구청의 손길이 닿을 수 없는 골목에도 ‘도봉형 복지망’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했다. 부동산, 식당, 편의점, 배달업 종사자, 고시원 관리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웃을 자주 만나는 생활업종종사자와 지역 주민 860여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의체’도 꾸렸다. 이들은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에 알리는 동시에 현장에서 느낀 점을 구와 공유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1인 가구, 청년, 자살 유족 등 다양한 범주의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이들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의 취지”라며 “지역 구석구석까지 살펴 어려운 이웃을 홀로 두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고독사 예방 앞장서는 광진 ‘우리동네 돌봄단’

    고독사 예방 앞장서는 광진 ‘우리동네 돌봄단’

    서울 광진구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3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봄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가까운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큰 1인가구 어르신을 집중 관리한다. 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돼 함께 산책하거나 취미활동을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 준다. 지원 자격은 만 40~67세 구민이다. 최대 활동시간(48시간) 중 80%(38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돌봄단에 선발되면 서울시복지재단과 광진구에서 제공하는 사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또 매월 활동일지를 작성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이를 근거로 월 최대 39만 6000원(세전)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