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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글씨로 쓴 이력서로 취업성공한 아르헨 무일푼 청년

    손글씨로 쓴 이력서로 취업성공한 아르헨 무일푼 청년

    이력서를 출력할 돈도 없는 빈털털이 청년이 정성껏 손으로 쓴 이력서 덕분에 일자리를 얻게 됐다. 그런 그를 위로하면서 취업에 도움을 준 건 우연히 그를 알게 된 한 상점의 점원이다. 카를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21살 아르헨티나 고졸 청년의 이야기다.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에 사는 카를로스는 최근 한 상점을 방문했다. 점원을 구한다는 공고는 붙어있지 않았지만 혹시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상점엔 손님이 가득했다. 카를로스는 순서표를 끊고 차분하게 기다린 끝에 한 점원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혹시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묻는 카를로스에게 에우헤니아라는 이름의 여자 점원은 "지금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 혹시 모르니 이력서를 놓고 가라"고 했다. 돌발(?)상황이 발생한 건 그때였다. 단 한푼도 갖고 있지 않던 카를로스는 "이력서를 써도 출력할 돈이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런 카를로스에게 여자 점원은 "꼭 컴퓨터문서가 아니어도 된다. 손으로 쓰면 된다"며 종이와 펜을 내줬다. 카를로스는 "(내게도) 공책과 볼펜이 있다"면서 상점 한 구석에서 손글씨 이력서를 써내려갔다. 꼼꼼한 알파벳 필기체로 완성된 이력서를 내밀자 여자 점원은 "꼭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그리고 여자점원의 예언(?)은 적중했다. 여자점원은 그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서비스)에 청년의 이력서 일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러면서 있었던 일을 짧게 소개하고 "이력서를 출력할 돈이 없는 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가 원하는 건 일자리일 뿐인데요. 내일은 카를로스에게 정말 위대한 하루가 되길 바래요"라고 덧붙였다. 포스트는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졌고 카를로스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이 여기저기에서 빗발치기 시작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한다는 한 남자는 "글씨를 보니 차분한 성격의 청년 같다"면서 꼭 일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다. 이력서 사진을 올린 여자점원에게도 칭찬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이력서를 남기라고 한 건 정말 잘한 일" "서로 돕는 사회를 보게 돼 마음이 뭉클하다. 에우헤니아의 따뜻한 마음이 고맙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카를로스의 사연은 24일(현지시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사진=클라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라라랜드’ 서정희, 서동주와 모녀여행 중 불안 증세 “공황장애”

    ‘라라랜드’ 서정희, 서동주와 모녀여행 중 불안 증세 “공황장애”

    ‘라라랜드’ 서동주의 어머니 서정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첫방송 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가 방송 이후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이제니, 서동주 등 출연자들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샌프란시스코의 라라’ 서동주의 이혼과 변호사로서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엄마 서정희가 함께 출연한다. 딸 서동주는 “엄마(서정희)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마음에 걸렸다.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자처했다”고 말한다. 그래서서동주는 엄마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걷고 또 걷는 ‘스파르타식 여행’을 계획한다. 그런데 여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서정희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녀는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며 남몰래 감춰뒀던 아픔에 대해 털어놓는다. 서정희는 “사람이 많으면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 타고 혼자 돌아오기도 했다”라며 공황장애 때문에 고통을 느꼈던 사연을 밝힌다. 딸 서동주는 “그 당시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서동주가 로펌 휴가까지 내고 어렵게 떠난 모녀 여행기가 담긴 ‘라라랜드’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金, 열차로 방남 땐 상징성 극대화… 남북 경협 시너지까지

    숙소 영빈관 없어 민간 호텔 사용해야 경호 쉽고 김여정 묵었던 워커힐 거론 국빈용 하얏트·靑 인근 포시즌스도 후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현실화되더라도 교통, 숙소, 경호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수두룩하다. 북측 최고지도자가 1948년 이후 판문점을 제외하고 남녘 땅을 밟는 것은 처음이기에 남측도 북측도 전례 없는 일을 백지에서부터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서울로 오는 교통편으로는 서해 직항로를 통한 항공편을 고려할 수 있다. 서해 직항로는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고위급 인사 등의 왕래에 30여 차례 활용됐다. 지난 2월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도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서울에 왔기에 이미 검증된 교통편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경의선 철도를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최고지도자를 포함해 남북 고위급 인사가 철로로 남북을 오간 사례는 없다.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에 큰 관심이 있는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철로를 통해 방남함으로써 상징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남북 경협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의선은 남북이 2007년 시험 운행을 거친 뒤 화물 열차가 남측 문산역과 개성공단이 있는 북측 개성역을 오간 적이 있다. 2008년 남북 관계가 악화된 이후 운행이 중단되며 북측 시설이 노후화돼 당장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의선 방남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김 위원장이 서울에서 묵을 숙소는 경호 문제가 걸려 있어 선정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김 위원장의 방남에 반대하는 국내 보수층의 시위 등 돌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북측에는 국빈 숙소로 국가가 운영하는 백화원 영빈관이 있지만 남측에는 이러한 영빈관이 없기에 김 위원장은 민간 호텔에서 묵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선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숙소 후보로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과 용산구 하얏트호텔,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등이 거론된다. 워커힐호텔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고 아차산 자락에 있어 경호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월 김여정 제1부부장 등도 이곳에서 머문 바 있다. 하얏트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한국을 방문한 국빈이 주로 묵는 숙소이기에 김 위원장에 대한 예우를 드러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렇지만 용산 미군기지가 앞에 있어 북측이 거부감을 드러낼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은 청와대와 가까워 두 정상이 자주 만나 회담을 하기 쉽지만 도심 한가운데 있어 시위를 통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文특보 “김정은, 주변 반대에도 서울 답방 결단”

    ‘가까운 시일 서울 방문’ 선언문 명시 2000년 김정일 때보다 가능성 높아져 북미 협상 진전 본 뒤 시기 결정할 듯 한국 내 강경보수층 반발·시위가 변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서울 답방을 공식화하면서 북측 최고지도자의 분단 이후 첫 방한(판문점 제외)이 눈앞에 어떻게 펼쳐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이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 6항에는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명시돼 있다. 김 위원장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는 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고 구두로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안에’라는 말에 대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답방 시기를 연내로 못박았다. 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최초의 북측 최고지도자 방문이 될 것이며 남북 관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답방을 기정사실화했다. 앞서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합의했으나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6·15 남북공동선언에는 “김 위원장은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명시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적절한 시기’로 합의한 반면 김정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로 명시해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싱가포르에 가서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가질 만큼 거침이 없는 김 위원장이기에 답방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평양에 문 대통령과 동행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서울 답방은) 완전히 김 위원장의 독자적 결정이었는데 주변에서 전부 다 반대를 해도 막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서울을 답방할 때 북한 엘리트가 동행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이들에게 한국 사회를 보여 줘도 북한 체제가 견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답방에 응한 것”이라고 했다. 답방 시기는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둘러싼 북·미 협상 상황과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북·미 협상이 진전되면 국내 여론도 호의적으로 조성돼 답방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북·미 협상이 교착될 경우에도 상황을 타개하고자 답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국내 강경보수층이 극렬 시위에 나서면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김 위원장의 서울 체류 기간 숙소로 최고 수준의 경호가 가능한 서울 워커힐호텔 등이 꼽힌다. 워커힐호텔은 도심에서 떨어진 데다 아차산 자락에 있어 경호가 쉽다. 지난 2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방한했을 때도 숙소로 이용했다. 평양공동취재단·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北매체 ‘金 일정’ 파격 예고… 정상 만남 생중계는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 순안공항에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남측에 생중계로 전달됐지만 정작 북한에서는 생중계되지 않았다. 다만 노동신문 등 다수의 북 매체는 문 대통령의 방북 당일 소식과 함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내부 주민에게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역사적인 북남수괴상봉(남북정상회담)을 위하여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으로 되는 이번 평양수괴상봉은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는 북남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대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조선중앙통신,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 등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을 이례적으로 예고 기사로 전했다. 특히 …사전에 지도자의 일정을 극비로 삼는 북 매체가 김 위원장이 공항에서 직접 맞는 문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먼저 보도한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남측에 생중계된 문 대통령이 도착한 순안공항의 현장 화면에 ‘중앙텔레비죤’이라고 적힌 중앙TV의 대형 중계차와 취재진이 분주하게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생중계는 하지 않았다. 남북이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사전 합의한 만큼 북한도 주민에게 두 정상의 첫 만남을 TV 생중계로 보여 주는 ‘파격’을 선택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북측은 돌발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정상회담을 생방송으로 알리지는 않았지만 예고 보도 등을 통해 주민에게 평화 분위기를 전달했다”며 “남측 대통령이 방문할 정도로 전쟁 위협이 줄어들고 있으니 안정적으로 경제에 매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내외신 2700여명 취재 열기… 긴장감 도는 DDP 프레스센터

    내외신 2700여명 취재 열기… 긴장감 도는 DDP 프레스센터

    청와대 공식 브리핑 땐 적극 질문 시민들 ‘도보다리 재현’ 포토존서 ‘찰칵’‘2018 남북 정상회담 평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양 현지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있는 프레스센터는 내외신 기자 27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기준 프레스센터에 사전·현장 등록을 마친 내외신 기자단은 총 2700명이다. 등록 취재진 중 내신은 187개사 2243명, 외신은 28개국 123개사에서 457명이었다. 취재진은 이른 아침부터 프레스센터에 도착해 취재 등록을 하려는 모습으로 분주했다. 오전 9시가 넘어가자 비표를 받고자 취재진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줄을 선 채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집을 꼼꼼히 살피며 정상회담 보도 준비를 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문구가 새겨진 중앙 무대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와 음향 장비, 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살피는 움직임이 계속됐다. 이들은 혹시라도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폈다. 프레스센터에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린 탓에 일시적인 통신 장애도 발생했다. 아직 공식적인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먼 곳에서 한국을 찾은 외신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오후 시간대가 지나자 속속 정해진 자리에 짐을 풀었다. 특히 일부 외신은 군사분계선이 그려진 한반도 지도 등 각자 준비해 온 정상회담 자료를 살펴보며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를 예측하기도 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전 11시 공식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도 바쁘게 움직였다. 취재진은 임 비서실장의 발언을 하나라도 더 건지고자 귀를 열고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취재진은 이날 오후 내외신을 상대로 두 차례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도 참석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먼저 평양을 찾은 선발대가 보내온 영상이 프레스센터 전광판에 상영될 때마다 사진을 찍으며 시선을 고정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많은 시민도 이날 DDP를 찾아 지난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에서 양 정상이 대화를 나눴던 탁자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정상회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되는 18일에는 프레스센터를 찾는 취재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 등록 기자가 더 있을 수 있어 취재진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보이스2’ 이진욱X이하나, 권율에 최후의 반격...권율 잡을까

    ‘보이스2’ 이진욱X이하나, 권율에 최후의 반격...권율 잡을까

    오늘(15일) OCN 오리지널 ‘보이스2’ 이진욱과 이하나가 권율에 최후의 반격을 시작한다. “진요원 손가락부터 찾아주십시오.” 그간 종범들이 사용했던 아이디를 다시 조사하다, 곤충 동호회 ‘닥터 파브르’를 발견한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 이를 파고들자 방제수에게 누군가 강제 접속이 시도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방제수는 신경질적으로 라텍스 장갑을 당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그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습관이다. 그 래서일까. 예고 영상엔 “진요원 손가락부터 찾아주십시오”라는 강권주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겼다. 진서율이 ‘닥터 파브르’의 진짜 모습을 알아냈고, 진서율의 손을 갖고 싶다던 방제수의 테러가 이뤄졌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되는 대목이다. “연쇄 살인 용의자 방제수의 거취가 확인되었습니다.” “연쇄 살인 용의자 방제수의 거취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강권주 말대로, 도강우와 출동팀 형사들이 방제수의 집을 찾았다. 방 안으로 들어간 박중기(김중기) 형사는 놀란 표정으로 코를 막았고, 도강우 역시 “아무래도 이상해”라고 했다. 방제수의 집, 방 안엔 그의 엄마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는 상황. 도강우와 형사들이 방제수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선 순간이었다. “강 센터. 가서 저 놈 잡아!” 연쇄 살인마 방제수를 잡기 위해 강권주와 출동팀과 함께 움직였던 도강우. 하지만 영상 말미, 형사들에게 체포되며 다급하게 “강 센터. 가서 저 놈 잡아!”라고 소리치는 도강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돌발 사항은 늘 있는 법이죠”라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던 방제수 역시 “벌레 놈이 감히. 제법인데? 그 입 닥치라고!”라며 처음으로 흥분했다. 폭주하는 방제수와 벼랑 끝에 선 도강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한편 ‘보이스2’는 이날(15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굴 소년들을 구한 건, 포기 말자는 정신”

    “동굴 소년들을 구한 건, 포기 말자는 정신”

    굴 속 흙탕물 잠수… 전대미문의 작전 “中 로프 전문가 등 국제 사회 도움 커”“태국 축구단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소속 유소년팀 ‘무빠’(야생 멧돼지)의 11~16세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6월 23일 훈련을 마치고 관광차 탐루엉 동굴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폭우로 시간당 6인치(약 15㎝)씩 물이 차오르자 당황한 이들은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결국 동굴 안 5㎞ 지점에서 갇혔습니다. 구조대원이 물이 찬 동굴을 수㎞씩 헤엄쳐 한 명씩 데리고 나와야 했는데, 전대미문의 작전이었습니다. 결국 특수전 임무만을 수행하는 태국 해군 ‘네이비실’에 이 일이 주어졌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태국 동굴소년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수리얀 삼란자이(50) 태국 해군 특수전사령부 참모부장(대령)은 1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수리얀 대령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대회(9월 10~17일) ‘대한민국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그는 “동굴 입구에서부터 잠수를 해야 했는데 흙탕물로 가득 차 있어서 앞을 전혀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함께 작전에 참여한 수티 토크반(34) 소령은“다행히 국제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파견해 돌발 상황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파견된 동굴 구조 전문가가 소년들을 찾아냈고, 중국 로프 전문가가 동굴 속에 길 안내용 로프를 설치해 둔 덕분에 수백개의 산소 탱크를 옮길 수 있었다고 했다. 수리얀 대령은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태국의 모든 사람이 네이비실의 존재를 알게 돼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수티 소령도 “지휘관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수차례 명령해 이를 끝까지 따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욕하고 때리는 치매 10년…아들은 수면제를 탔다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욕하고 때리는 치매 10년…아들은 수면제를 탔다

    잠든 어머니 코·입 막은 40대 양성준씨“저 도둑년이 우리 집 살림을 거덜 내려고 하네. 나가, 이년아.” 양성준(47·가명)씨가 출근한 뒤 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상황이 급하다는 간병인의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오자 어머니(당시 67세)는 지팡이를 마구 휘두르며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간병인을 노려보고 있었다. 아들을 본 어머니는 그제야 안심이 된 듯 누그러졌지만 간병인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며 그 길로 짐을 쌌다. 또 일주일을 못 견뎠다. 2001년 환갑도 안 돼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 몸에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찾아왔다. 거동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폭행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폭력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 어머니의 정신은 필라멘트가 다한 전구 같았다. 처음에는 한두 번 깜빡거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빛을 잃다가 나중에는 아주 가끔 불이 들어오는 듯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통에 동네 주민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쳤다. 행동은 점점 과격해졌다. TV부터 전기밥솥, 전화기까지 살림은 남아나는 게 없었다. 자식들도 알아보지 못하고 도둑이라며 욕설을 퍼붓던 어머니는 잠깐이나마 기억이 돌아오면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때문에 네 동생이 힘들어. 죽고 싶어도 그것조차 쉽지 않구나.” 그도 잠시, 딸이 “그런 말 말고 건강하세요”라고 하면 또다시 욕설을 퍼부으며 돌변했다. 우울한 암전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2007년 아버지마저 간암으로 사망하자 간병은 오롯이 양씨의 몫이 됐다.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봐 암 투병 사실마저 숨겼던 아버지는 “네 엄마와 함께 가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꼭 요양원에 모셔라”고 당부하며 눈을 감았다. 하지만 아들은 차마 그러지 못했다. 최대한 바깥일을 줄이고 집에서 어머니를 돌보는 시간을 늘렸다. 하지만 양씨가 없으면 꼭 사달이 났다. 어머니는 혼자 집 밖으로 나가 길을 잃어버렸다. 같은 신고가 반복되자 경찰들도 짜증스러워했다. 양씨가 종일 동네를 찾아 헤매다 보면 어머니는 길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밖에서 문을 잠그고 출근을 하면 어머니는 몇 시간씩 괴성을 질렀다. 주민들의 원성은 더 커졌다.어머니를 요양병원으로 모셨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다른 환자를 슬리퍼로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반복해 하루 만에 다시 집으로 모셔 와야 했다. 다른 병원에서는 어머니의 팔다리를 침대에 묶어 놓았다. 이런 어머니가 안쓰러웠던 양씨는 잘 때만이라도 편하게 해드리자며 묶은 끈을 풀어드리고 병원에서 함께 밤을 새우고 출근하곤 했다. 잘되던 입시학원까지 접고 어머니를 돌봤지만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카드빚이 늘어났다. 끝을 알 수 없는 간병에 양씨도 지치기 시작했고, 고립감, 우울, 절망이 숨통을 조였다. 무엇보다 완전히 딴사람이 된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다. 아들 앞에서는 옷도 갈아입지 않을 정도로 흐트러짐 없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한 후 혼자서는 입지도, 먹지도, 볼일을 볼 수조차 없는 지경이 됐다. 식사도 거부한 채 움직이지 못하는 다리로 병원 현관에 기어나와 매일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몸무게가 15㎏이나 빠져 이미 산송장 같은 모습이었다. 병원에서는 어머니에게 주사로 영양분을 억지로 공급했다. 양씨가 올 때마다 어머니는 “제발 나가게만 해줘”라고 매달렸다. ‘짜르르 짜르르….’ 매미가 자지러지게 울던 2011년 8월 초, 휴가철이니 바람이라도 쐬어 드리고 싶다며 병원에 외박 신청을 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왔다. 다섯 번째 병원. 옮긴 지 한 달 반 만이었다. 집에 오신 어머니는 아들이 주는 죽과 과일을 맛있게 드셨다. “어머니가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게 아니었어.” 양씨가 흐느꼈다. 어머니는 양씨가 건넨 수면제 다섯 알을 먹고 편안한 표정으로 잠들었다. 어머니 옆에 몇 시간이나 있었을까. 날이 밝아오는 것을 본 양씨는 테이프로 어머니의 입과 코를 막고는 어머니 품에 가만히 머리를 묻었다. ‘어머니 편하게 해드리고 저도 따라갈게요.’ 간병을 시작한 지 10년 만이었다. 자살에 실패한 양씨는 사흘 뒤 경찰에 자수했다. 양씨가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혼자서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던 걸 봐왔던 이웃주민들이 먼저 나서 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법원은 양씨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당시 양씨와 같은 구치소에 있던 수감자로부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는 양씨의 사건을 맡게 된 변호사는 “아들은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자신은 죄인이라 할 말이 없다며 스스로를 변호하려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양씨는 2016년 출소했다. 서울신문은 양씨를 직접 만나려고 수소문했으나 연락을 끊은 채 살아가는 그를 찾을 수 없었다. 양씨의 이야기는 변호사와 경찰, 주민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 재구성했다.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의심과 망상, 그리고 폭력성은 치매 간병의 또 다른 고통이다. 이는 치매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안겨 준다. 환자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 때문에 늘 긴장하게 되고, 간병 기간이 길어지면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간병인은 치매 환자의 폭언과 폭행에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이 같은 폭력성은 간병인으로 하여금 우발적 살인이나 자살 충동을 부추기기도 했다. 송인한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외 3명이 2016년 발표한 ‘치매노인의 증상 정도가 부양자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증상이 심해질수록 가족 관계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부양자의 자살 생각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 범죄의 절반 이상이 치매 환자 가정에서 일어난다. 서울신문이 2006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간병살인 108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53.7%)이 치매 환자를 간병하면서 일어났다. 33.3%(36건)는 평소 피해자가 자신을 돌봐온 가해자에게 폭력이나 언어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가 근거 없이 엄마의 외도를 의심하실 때 그게 치매 초기라는 걸 미리 알았어야 했어요. 좀더 일찍 대처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후회스럽죠.” 아버지의 치매 증상으로 쓰라린 경험을 한 정진규(48·가명)씨는 기자와 만나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정씨의 어머니 이옥자(75·가명)씨는 2011년 11월 남편의 머리를 변압기로 내려쳐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의 의심과 폭력이 날로 심해지더니 급기야 추석 때 온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네 엄마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며 한바탕 소란을 피운 것이다. 이씨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자 병원까지 찾아가 소동을 일으켰다. 폭력적인 치매 남편과 사는 건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그러다 한순간에 폭발했다. 법정에 선 이씨는 “나는 이렇게 힘든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코를 골며 자는 남편이 치가 떨리게 미웠다”며 흐느꼈다.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은 이씨에게 살해의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남편을 헌신적으로 병수발해 온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사건 이후 법원과 병원의 권유에 따라 정씨와 형제들은 아버지를 국립요양원으로 모셨다.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어머니는 서둘러 병원에 모시고 가 약을 복용하며 관리하고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무조건 검사를 받고 약을 드시도록 하는 게 첫 번째예요. 증상이 심해지면 요양원에 모시든 요양보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으세요. 가족이 직접 모셔야 자식 노릇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게 최선이 아닐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이 혹독한 경험을 치르고서야 깨달은 거예요. 지금 두 분은 행복하세요.” 글 사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신혜선, 동화같은 투샷 ‘달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신혜선, 동화같은 투샷 ‘달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신혜선이 동화같이 아름다운 투샷으로 연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4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양세종, 신혜선의 달콤한 한때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에서 우진(양세종 분)은 원 뮤직 페스티벌 위원장(정호빈 분)이 서리(신혜선 분)를 티켓팔이 목적으로 무대에 세우려했음을 알고 격분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서리는 속상한 마음에 우진에게 원망을 쏟아냈고 순간 우진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상처받는 게 싫어서 그랬다’며 진심을 고백해 서리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고 내려앉게 만들었다. 이에 우진의 돌발 고백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양세종의 투샷은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이어서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두 사람은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 끼고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는 모습. 푸르른 초원과 가을하늘, 반짝이는 햇볕 그리고 두 사람의 조화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다. 더욱이 양세종은 신혜선의 곁이 편안한 지 살포시 눈을 감고 단잠을 청하고 있을 정도. 이처럼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곁을 내주는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극중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두환 전 대통령 27일 광주서 재판 받는다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회고록 1권·484쪽)’라고 비난했다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7)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오는 27일 광주에서 열린다. 특히 전 전 대통령이 이번 재판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지법이 소송 관계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22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 심리로 이 사건의 첫 공판기일(재판)을 갖는다.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연기 신청을 해 5월, 7월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이 모두 연기됐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이 이번 재판에 대해 연기신청을 하지 않았고, 그의 변호인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고 있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법원은 당초 재판이 예정된 402호 법정이 협소한 만큼 세월호 재판이 열렸던 대법정인 201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전 전 대통령의 신분을 감안, 신변 문제나 돌발 상황을 고려해 경찰에도 경호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전 전 대통령이 실제로 법정에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형사재판에서 전 전 대통령이 특별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라이프’ 이동욱 이규형 vs 문성근, 숨 막히는 대치 현장 포착

    ‘라이프’ 이동욱 이규형 vs 문성근, 숨 막히는 대치 현장 포착

    ‘라이프’가 병원에 숨겨진 또 하나의 진실을 드러낸다. 14일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측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갈등이 폭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 예선우(이규형 분) 형제와 김태상(문성근 분)의 숨 막히는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구승효(조승우 분)의 날카로운 메스가 이윤 중심으로 상국대학병원의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예선우의 등장으로 병원장 선거의 판세가 거대한 폭풍에 휩싸였다.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의 과잉 진료에 관한 민원에 예선우가 정형전문의 자격으로 현장 조사에 나선 것. 병원장을 문턱에 두고 위기를 맞은 김태상은 의국원을 총동원해 방어체제 돌입했고, 예선우는 경영진단으로 수집한 자료를 선뜻 내준 구승효의 협조 아래 조사를 이어갔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예진우, 예선우 형제와 김태상의 갈등이 기어이 폭발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 본 적 없는 날카로운 분노를 표출하는 예진우의 강렬한 에너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온몸으로 드러나는 김태상의 적의에도 두 손을 맞잡은 형제는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이들의 대립을 지켜보는 구승효의 눈빛에도 깊은 분노가 서려 있어 범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늘한 분노가 형형한 예진우는 김태상을 밀어붙이며 살벌한 기운을 뿜어낸다. 김태상의 공포 섞인 눈빛이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상국대학병원을 휩쓴 진실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병원장 선거 국면에서 돌발 변수로 작용하기 시작한 예선우의 현장 조사가 일으킨 파장은 14일 방송되는 8회에서 밝혀진다. 김태상의 과잉 진료 의혹을 파헤치던 예선우는 벌어져서는 안 될 충격적 진실의 단서를 발견한다. 의료계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신념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는 상황에서 예진우와 예선우의 신념은 가장 핵심적인 구심점이 돼 예측 불가의 전개를 펼친다. ‘라이프’ 제작진은 “예선우의 현장 조사로 병원이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난다. 상국대학병원은 예상치 못했던 폭풍과 또 한 번 마주하게 된다”며 “감추고 싶었던 진실과 이에 대응하는 구성원의 반응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별리그 코앞인데… AG 남자축구 혼돈 속으로

    확정시 조마다 3~5팀… 불균형 심각 OCA·조직위, 대회 관리 미숙 도마에 개막을 2주 남짓,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가 혼돈 속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5일 조 추첨에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을 빠뜨려 지난달 25일 다시 두 나라만 조를 뽑아 두 조는 다섯 팀으로 꾸리고, 네 조는 네 팀으로 편성하며 대회 준비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런데 이라크 쇼크가 덮쳤다. 최근 16세 이하(U16) 대표팀 선수 중에 나이를 속인 선수가 적발돼 망신살이 뻗친 이라크축구협회가 아예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늦은 오후 이라크올림픽위원회가 출전 포기 의사를 번복했다고 보도한 지 4시간 만에 다시 출전을 취소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대로 이라크의 불참이 확정되면 팔레스타인이 속한 A조, 한국과 UAE가 포함된 E조 둘은 다섯 팀, 3개 조는 네 팀, 이라크가 포함됐던 C조는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세 팀만 남는다. 국제종합대회 축구 예선에서 유례가 없는 이상한 조 편성이다.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빚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어떤 팀은 네 경기를 하고, 어떤 팀은 두 경기만 해도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나 대회 조직위원회다. 조 추첨을 엉성하게 진행한 것이나 재추첨을 결정하면서도 원점에서 다시 하겠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재추첨 방식을 뒤집은 전례가 있어 이라크의 불참이란 돌발 변수를 제때에 원만하게 정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단독]“과로사 기준 못미쳐도 인과성 상당하면 산재 인정” 판결 뒤집혀

    [단독]“과로사 기준 못미쳐도 인과성 상당하면 산재 인정” 판결 뒤집혀

    실직 우려 등 극심한 업무상 스트레스로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면 업무시간이 정부가 정한 기준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행정5부(부장 배광국)는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줄 수 없다고 처분한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노동자의 유족이 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고인은 7년 동안 택지개발, 전원주택 건축 및 분양 업무를 맡았으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양이 거의 전무해지면서 실적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 때 공황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런 중에 회사로부터 권고 사직 통보를 받았다. 그로부터 약 2주 뒤에 고인은 회식 자리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권고 사직에 대한 부당함을 토로했고, 이후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후 고인은 사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검안 결과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거나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 유족은 고인이 과로와 업무상 스트레스로 사망했다면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근로복지공단에 청구했다. 공단은 지급을 거부했다. 부검이 실시되지 않아 고인의 사망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고, 고용노동부 고시에서 규정한 과로사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당시 고용노동부 고시는 ‘발병 전 24시간 내에 업무와 관련한 돌발적이고 예측 곤란한 사건의 발생과 급격한 업무 환경의 변화가 있는 경우’, ‘발병 전 1주일 이내 업무의 양·시간이 평상시보다 30% 이상 많아진 경우’ 등을 업무와 사망과의 관련성이 강하다고 보고 있었다. 1심 재판부도 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근로자의 업무와 재해 사이의 인과관계는 이를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해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사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업무에 기인한 사망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고인의 흡연 습관이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공단이 주장한 것과 같이 고인의 노동시간이 정부가 정한 과로사 인정 기준의 업무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모두 뒤집었다. 재판부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망 당시의 상황에 관한 정보나 과거의 치료 경력 등을 고려하면 사망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 “여러 의사들의 소견 등을 종합했을 때 고인은 급성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또 “고용노동부 고시에서 정한 업무시간에 관한 기준은 예시적 규정으로 볼 수 있다”면서 “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업무 수행을 둘러싼 구체적인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와 재해 사이의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사직을 권고받은 것과 고인의 사망 추정일 사이에는 약 보름 정도의 시간적 간격이 있으나 이 기간이 경과했다고 충분히 안정됐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의사들의 소견 등을 종합했을 때 “고인의 사망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당시 의사들은 “권고 사직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심혈관 질환의 자연적인 진행 속도 이상으로 급격하게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법률사무소 인정의 오빛나라 변호사는 “그동안 과로사에 관한 판례 경향을 보면 (개정 전) 정부가 정한 과로사 인정 기준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참작했고, 회사로부터 권고 사직 통보를 받았더라도 근무시간, 업무량, 업무 변화 등 업무 부담이 객관적으로 과중하지 않으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기 어려웠다”면서 “퇴직 강요나 해고는 일생 중 드물게 경험하는 강한 업무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이런 스트레스가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부검을 하지 않았더라도 제반 사정들을 종합해 사망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고 보았고, 업무상 스트레스의 ‘양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질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라크 불참” 쇼크, 김학범호도 혼돈 속으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라크 불참” 쇼크, 김학범호도 혼돈 속으로

    대회 개막을 2주 남짓,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가 혼돈 속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5일 조 추첨에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을 빠뜨려 지난달 25일 다시 두 나라만 조를 뽑아 두 조는 다섯 팀으로 꾸리고, 네 조는 네 팀으로 편성하며 대회 준비가 일단락되는 듯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그런데 1일 이라크 쇼크가 덮쳤다. 최근 16세 이하(U-16) 대표팀 선수 중에 나이를 속인 선수가 적발돼 망신살이 뻗친 이라크축구협회가 아예 아시안게임 출전 자체를 포기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핑계를 댔지만 아무래도 심각한 경제난 등이 더 직접적인 포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일 늦은 오후 이라크축구협회가 출전 포기 의사를 번복했다고 보도한 지 4시간 만에 다시 출전을 취소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웬만한 확신이나 핵심 관계자의 확인이 없다면 유력 매체가 이런 식으로 보도 내용을 뒤집을 리 없다는 점에서 이라크는 불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만약 이라크의 불참이 확정되면 팔레스타인이 속한 A조, 한국과 UAE가 포함된 E조 둘은 다섯 팀, 3개 조는 네 팀, 이라크가 포함됐던 C조는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세 팀만 남는다. 국제종합대회 축구 예선에서 둘도 없는 조 편성이다.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어떤 팀은 네 경기를 하고, 어떤 팀은 두 경기만 해도 되는 예선이 어디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나 대회 조직위원회가 조 추첨을 엉성하게 진행한 것이나 재추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하루 만에 재추첨 방식을 뒤집은 전례가 있어 이라크의 불참이란 돌발 변수를 제때 원만하게 정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2일 본격 훈련 사흘째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어간 김학범호는 조 편성의 불리함 같은 것에 아예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전술 훈련에 매진하는 게 최선으로 보인다. 한편 와일드카드로 뽑혀 김학범 감독의 사심 선발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을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지난 1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J리그 19라운드 후반 36분 정규리그 9호, 시즌 14호 골을 뽑았다. 프리킥 상황에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막아낸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김학범호는 손흥민(토트넘) 13일, 황희찬(잘츠부르크) 10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8일(이상 현지 합류), 황의조 6일(파주) 등 합류 시기가 제각각이라 적지 않은 고민을 안고 있다. 조별리그 초반에는 국내파 나상호(광주)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황의조가 득점 감각을 찾은 것은 좋은 소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취임 1주년 된 ‘백악관 2인자’ 존켈리 비서실장 2020년까지 유임하기로...폴리티코 “트럼프 제지엔 실패” 평가내려

    취임 1주년 된 ‘백악관 2인자’ 존켈리 비서실장 2020년까지 유임하기로...폴리티코 “트럼프 제지엔 실패” 평가내려

    “존 켈리(백악관 비서실장은) 어쩌다 이름뿐인 비서실장이 됐나” 취임 1주년을 맞은 존 켈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2020년까지 유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3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폴리티코는 “해군 대령 출신인 그가 대통령을 길들일 줄 알았으나, 결국에는 트럼프가 그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켈리 실장은 지난해 초대 비서실장인 라인스 프리버스를 대신해 혼돈에 빠진 백악관에 입성했다. 이른바 ‘문고리 권력’인 퍼스트 도터인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 쿠슈너 부부를 견제하는 한편, 정보유출을 통제하는 군기반장을 자처했다. 이미 굵직한 인물들이 권력 암투 등을 이기지 못해 백악관을 떠난 상황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제지할 거의 유일한 인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돌발적인 언행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최근까지도 교체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의 조찬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독일이 러시아의 포로가 되고 있다”고 맹비난 하자, 배석한 켈리 실장은 입을 꽉 다물며 당혹스러움을 표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은 보도했었다. 또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전원 철수 명령을 내리려 하자 켈리 실장이 이를 제지하며 심한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당할 지경에 처하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자포자기 심정을 주변에 털어놨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미 CNBC방송은 켈리 실장이 재앙으로부터 미국을 구하는 ‘구원자’로 묘사하며, 다른 참모들에게 수차례 트럼프 대통령은 ‘멍청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지난 6월 말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과 켈리 실장의 후임자 선임 문제를 논의해왔다며 그의 사임 또는 경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되는 인물의 실명까지 나돌았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닉 에이어스와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국장대행을 겸하고 있는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 등이다. 이와 관련 백악관과 가까운 한 공화당 인사는 지난주 CNN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켈리 실장을 교체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며 비서실장 교체설을 부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판을 확인한다. 그것은 (경질을 염두에 두고)후임자를 고르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작업”이라고 켈리 실장의 경질설을 일축했다. 켈리 실장의 유임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요청했으며 자신은 이를 수용했다고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켈리 실장이 2020년까지 자리를 유지하면 역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최장수 실장 가운데 한 명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박2일’ 타이거 JK, 13개월 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에 “지독하네”

    ‘1박2일’ 타이거 JK, 13개월 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에 “지독하네”

    ‘1박 2일’에 복불복 끝판왕 ‘새벽 조업’이 13개월 만에 돌아왔다. 예능 신생아들을 위해 준비한 서스펜스 복불복 걸작선으로 생애 첫 조업을 맞이한 모습이 어땠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배우 임주환-가수 타이거 JK-가수 브라이언-격투기 선수 배명호-가수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두 눈에 레이저를 장착한 채 기필코 이기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1박 2일’ 멤버들과 이세진에서 고영배까지 예능 신생아 6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과 레벨업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쓰나미를 일으켰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초집중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는 살벌한 예능판에 본격 첫 발을 내디딘 것도 잠시 조업 복불복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예능 신생아 6인의 모습으로 “13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PD의 말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조업 복불복은 예능 신생아들이 ‘1박 2일’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복불복 1위였던 것. 돌발 조업 소식에 고영배는 “왜 오늘 돌아왔어요?”라며 당황해 했고 타이거 JK는 “지독하네~”라는 말과 함께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한참을 망부석처럼 가만히 있었다는 후문. 이후 각 팀은 제기차기에서 알까기까지 제작진이 준비한 스릴 넘치는 5종 복불복을 통해 새벽 조업에 나설 주인공을 뽑게 됐다. ‘정준영의 예능 신생아’ 고영배는 “군대에서 제기차기로 포상 전화한 주인공”이라며 1위는 떼놓은 당상이라는 듯 호언장담하는가 하면, ‘윤동구의 예능 신생아’ 배명호는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라는 솔선수범으로 격투기 선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어떤 복불복 현장이 그려질지 관심이 증폭된다. 특히 이번 새벽 조업은 꼴찌팀이 함께 조업을 떠날 다른 팀을 선택하는 룰이었기에 꼴찌팀의 간택을 기다리게 된 멤버들과 예능 신생아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쫄깃한 긴장감에 덜덜 떨었다는 후문. 더불어 “방금 데시벨 높았습니다”, “이겨도 기쁜 척 하지 마세요”라는 똥손-똥발들의 적반하장 갑질로 인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없는 돌발 사태에 직면하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와 치아 노출까지 금지되는 등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살얼음판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과연 조업에 나서게 된 팀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침을 꼴깍 삼키게 되는 긴장감 가득한 조업 복불복 현장과 함께 어두컴컴한 새벽을 조업으로 지새울 주인공은 누가될지 오늘(29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상윤, 사부 이덕화와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집사부일체’ 이상윤, 사부 이덕화와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SBS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이덕화의 입담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돌발 상황 대처법이 공개된다. 이 날 열네 번째 사부 이덕화는 약 10년간 MC를 맡았던 생방송 쇼 프로그램 ‘토요일은 토요일은 즐거워’ 방송 중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사부는 오랜 기간 쇼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만큼 기상천외한 일화들을 끊임없이 쏟아냈고, 멤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깊이 빠져들었다. 특히 이상윤은 사부의 한마디 한마디마다 폭소를 터트리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상윤이 형이 저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형은 돈 내고 들으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 사부가 멤버들에게 “관객 4천 명이 있는 무대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멤버들은 이참에 직접 돌발 상황을 연출해 대처해보기로 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돌발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 역할을 하던 멤버들은 각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난입한 관객을 처리해 촬영장을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멤버들을 웃기고 울린 이덕화 사부의 입담은 29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화사, 아슬아슬한 면허 기능 시험 “외울 게 너무 많아”

    ‘나혼자산다’ 화사, 아슬아슬한 면허 기능 시험 “외울 게 너무 많아”

    ‘나혼자산다’ 화사의 운전면허 기능 시험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화사의 숨 막히는 기능 시험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치르기 직전의 화사 모습이 담겼다.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고 출발하면서 기능 시험은 시작됐다. 하지만 화사는 시작하자마자 5점을 감점받았다. 출발과 함께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하는데, 이를 위반한 것. 화사는 “순간순간 외워야할 게 많아서...”라며 웃었다. 화사는 이어 경사로 구간을 무사히 통과했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 구간에서 선을 밟는 듯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 감점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사는 이어진 돌발상황에서 급정거를 하며 무사히 통과했지만, 이내 당황하는 표정을 지어 또 어떤 난관을 맞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비서’ 박민영, 달콤한 상황→일촉즉발 위기 ‘극과 극 온도차’

    ‘김비서’ 박민영, 달콤한 상황→일촉즉발 위기 ‘극과 극 온도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상파 포함 수목극 시청률 1위와 함께 화제성 부문에서도 6주 연속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드라마 화제성 지수 기준)를 차지하는 등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주역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에게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 엔딩에서 박민영은 강렬한 텐션을 불러일으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키기도. 18일 13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극과 극의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박민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달달한 꿀눈빛이 기본 장착된 박민영의 모습은 단연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여기에 박서준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길, 박민영의 트레이드마크인 해사한 미소까지 더해지자 두 사람의 로맨스 지수가 폭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초긴장 상태에 접어든 박민영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흔들리는 두 눈동자와 살짝 벌어진 입은 박민영이 크게 당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박민영을 패닉(?)에 빠지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민영은 맞춤옷을 입은 듯 매력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그간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박민영은 비서계의 레전드 김미소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과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박서준과의 말랑말랑한 로맨스는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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