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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베강진전 지하수성분 큰변화”/히로시마­동경대교수 연구결과 발표

    ◎라돈농도 93년보다 12배 상승­광도대팀/염소·유황 지진 뒤 최고치 도달­동경대팀 지난 1월17일 일본 고베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기에 앞서 이 지역의 지하수가 지진을 예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미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대의 조지 이가라시씨가 우연히 지진이 발생하기전 3개월동안 고베부근의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지하수의 성분변화에서 지진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가라시씨는 지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지하수에 있는 방사성물질인 라돈가스의 농도에 대한 자료를 얻기 위해 이전에 지하수가 광범하게 연구된 고베를 택했다.고베에서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의 양조를 위해 지하수를 쓰고 있다. 라돈은 지구의 지각에 있는 우라늄의 방사성붕괴로 생기는 원소로 소량의 우라늄을 함유한 바위에서 깊은 지하수로 서서히 스며든다.바위의 틈새나 균열 부분이 스트레스를 받아 넓어지면 보다 많은 라돈이 지하수에 들어갈 수 있다. 바위는 지진이 발생하기 조금 전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지하수중 라돈­122농도의 갑작스런 증가가 지진을 예고할 수 있다.이미 20년전 도쿄 부근 이즈반도에서 실시된 다른 연구는 지하수중 라돈 수준과 임박한 지진을 연계시킨 바 있다. 지난 93년 후반기에 이가라시씨와 연구진은 고베지진의 진원지 북동쪽 30㎞에 있는 우물에서 라돈의 수중농도를 몇차례 측정했다.94년 10월에는 라돈의 수준이 93년 기록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 이 우물을 계속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라돈의 수준이 그후 수주간 끊임없이 상승하면서 지난 1월7일에는 93년수준의 약12배까지 높아졌다가 10일을 고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연구진은 이같은 현상을 지진활동 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었다. 이가라시씨는 많은 지진학자들이 이즈반도 연구에 회의를 품고 있다면서 새로운 자료가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주 이상하게도 지진발생이후에는 라돈농도가 안정된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대의 우루무 쓰노가이와 히로시 와키타씨는 고베 지하수중 염소와 유황이온의 농도가 증가한 것이 지진의 다른 전조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고베지역에 있는 우물에서 퍼올린 판매용 광천수를 이용해 93년 6월부터 염소와 유황농도를 조사했다.염소와 유황의 농도가 지난 1월 지진발생후 2월 중순에 최고치에 도달했다가 3월 중순부터 다시 정상으로 돌아갔다. 연구진은 염소와 유황이 풍부한 지하수가 고베지역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화학적 변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이 지하수는 고베 주변의 산들 가까이에 있는 단층대에 고여 있다가 지진발생 전 지각구조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바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자 단층대에서 벗어나 고베의 우물을 오염시켰다는 것이다. 많은 지진학자들은 두 그룹의 연구결과가 궁극적으로 대규모 지진을 예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진전되기를 기대한다.이가라시씨는 『수년간 보다 많은 연구가 수행돼야만 예보가 가능하겠지만 과학적 견지에서 이는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 짜장면→자장면/편협,10개 보도용어 통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보도용어통일심의위원회는 20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짜장면/자장면」은 「자장면」으로 적기로 하는 등 사전및 출판물에 따라 서로 다른 표기를 한가지로 통일해서 사용키로 결정했다. ▲puncture=펑크 ▲brochure=브로슈어 ▲ombudsman=옴부즈맨(스웨덴 원어는 「옴뷔즈만」) ▲돈□□=돈가스 ▲공부=쿵후 ▲cable TV=케이블TV ▲하루나(춘채)=가랏 또는 왜갓 ▲extract=에끼스 심의위는 또 비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는 「끼」를 현실언어로 인정,이를 사용할 때는 따옴표로 묶어 적기로 했다(「끼」가 있다 등).
  • 주문 도시락/「사무실점심」으로 각광(생활정보)

    ◎직장인들 “혼잡한 식당 안가 돈·시간절약”/2천원짜리 반찬 5∼6가지… 영양 충분/찌개류 개발·날음식 위생관리가 과제 동료들과함께 사무실에서 주문 도시락으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이 크게 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은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또 도시락 전문업체도 5백여개로 업체마다 하루에 2백에서 많게는 8백여개까지 주문을 받고있는 실정이다.동료간에 대화시간도 늘리고 식사비용을 줄일 수있으며 식량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락 실태를 점검해봤다. ○수도권 20만명 애용 ▷이용실태◁ 1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삼성컴퓨터(주)는 점심시간이 가까와 오더라도 여느 회사처럼 술렁거리지 않는다.구태여 점심친구 짝짓기를 하거나 음식점에 뜻을 모으느라 서성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대신 책상위의 서류를 주섬주섬 치워놓으면 신선식품(주)에서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이 어김없이 배달된다.편리한대로 끼리끼리 모이면 타임머신이라도 탄듯 학창시절 점심시간이 그대로 재현돼 정담을 반찬삼아 도시락을 나눠먹는 정겨운 광경이 연출된다. 누가 특별히 주문 도시락을 먹자고 제의한 것도 아니다.처음 여사원들을 중심으로 한둘이 주문 도시락을 애용하기 시작하자 급기야 주위로 번져 불과 2개월만에 어느새 전사원의 20%에 이르는 2백여명으로 불어났고 도시락 점심 회원(?)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다보니 한가지 냄새나는게 문제이지만 동료간에 대화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점심시간 마땅한 식당을 찾느라 시달리지 않아서 좋다』는게 공통된 의견들이다. ○냄새나는 게 다소 흠 국내에 전문업체의 도시락이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79년.야외 나들이를 즐기거나 행사을 위한 수요가 대종을 이루었다.80년대들어 더러 직장이나 생산현장등에서 도시락을 주문하는 예도 있었지만 붐이 일어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입맛에 맞춰 먹을만한 음식이 제대로 없는데다 값도 턱없이 비싸 점심식사가 셀러리맨들에게는 사서해야하는 걱정거리중 하나가 된지 이미 오래다.여기에다 점심시간대가 같은 시간에몰려 음식점마다 초만원으로 업주의 눈치밥도 함께 먹게 되는 불편함이 도시락 애용을 부채질하고 있다.구내식당을 마련하기보다는 도시락을 주문하면서 일정액의 식사비를 보조해주는 기업체들도 점차 늘어 도시락 인구는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단내용◁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주문 도시락 값은 2천원안팎.가장 간단한 점심식사 메뉴인 짜장면이 2천원전후이고 보면 주문 도시락은 가격면에서 우선 합격점을 받고 있다.도시락값이 싸다고해서 반찬의 내용이 부실한게 아니라 식단을 이루는 반찬 가지수가 적을 뿐이다.전문 도시락 업체들이 도시락 식단으로 꾸미는 반찬은 15가지정도.3백g의 밥을 기본으로 김치 불고기 돈가스 생선가스 김 오이무침 멸치조림 마늘쫑 버섯등 볶음류 삼치구이등 생선구이류 젓갈류 나물류 더덕무침 오이소배기 연근조림 장어구이등이 들어 있다.반찬가지수가 10개를 넘는 1만원안팎의 고가 도시락도 있지만 이들은 섭취 가능 열량이 1천5백㎉정도로 과다할 뿐아니라 음식량도 많아 술안주를 겸한 야외 나들이용으로 주문이 들어올 뿐 점심식사로는 주문이 전무한 형편이다.점심식사용으로 2천원내외 메뉴가 잘 팔리는 것은 섭취 영양가나 칼로리가 충분하고 음식량도 한끼 식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서울영양식품공사의 2천원짜리 메뉴의 경우 밥이외에 불고기 50g 돈가스 40g 김 0·25g 오이무침 40g 통마늘 쫑등으로 짜여진다.이 메뉴로 한끼 적정 칼로리인 8백∼9백㎉를 섭취할 수있으며 3대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다는 게 서울영양식품의 영양사 김언정씨(24)의 설명이다. ○새로운 식단 개발해야 ▷개선할 점◁ 우리나라 식당은 과다한 상차림으로 음식찌꺼기가 많이 나와 식량낭비와 함께 음식 쓰레기 처리로 새로운 골치를 앓고 있다.또 같은 시간대 점심인구 집중으로 점심시간의 혼잡사태도 함께 겪는 어려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의 도시락 문화는 기대만큼 크게 확산되지 못해왔다. 이는 국민들이 많은 반찬을 원하는데다가 얼큰한 국물이나 찌개류를 선호해 이들은 인스턴트화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까닭이다.또 우리 음식재료들이 대체로 날 것 위주여서 자칫 위생관리에 허점이 많다는 데서 소비자의 호응을 크게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도시락 전문업체들이 고유 입맛의 음식을 인스턴트화하는 신제품을 개발해내고 국물이나 찌게류를 담을 용기를 만들어 낸다면 도시락 이용자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와함께 몇몇 대규모업체가 도입 운영하고 있는 조리시설의 기계화와 우리 식성에 맞는 새로운 식단개발도 소비자의 호응을 얻는 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 돼지고기 값,수입쇠고기 앞질렀다/가격자율화에 공급달려 크게 올라

    ◎수입쇠고기 5백g 2천8백50원/돼지삼겹살·갈매기살 3천3백원 돼지고기 값이 수입쇠고기 값보다 더 비싸졌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빚어진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쇠고기의 소비자가격은 포장육 5백g당 2천8백50원으로 고정돼 있다. 그러나 가격이 자율화된 돼지고기 값은 최근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 주요 유통업체의 정육점에서 5백g당 ▲삼겹살과 갈매기살은 3천3백원 ▲돈가스용은 3천2백50원 ▲등심 2천9백원으로 거의 모든 부위가 수입쇠고기 값을 웃돌고 있다. 수입쇠고기보다 값이 싼 부위는 안심과 갈비(각 2천8백원),불고기용(2천4백) 등이다. 이밖에 일부 정육점에서는 기름기를 뺐다는 갈비에 LA갈비라는 이름을 붙여 5백g당 7천7백50원까지 받고 있다. 이는 정부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수입쇠고기를 고정된 가격으로 무제한 방출하는 데 반해 가격결정이 자율화된 돼지고기는 최근 공급이 달려 값이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입쇠고기 값이 상대적으로 싸지자 수입쇠고기의 소비량은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4만6천24t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7.7%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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