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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수학시험 한달 앞으로/출제본부 본격 가동

    ◎위원 65명 격리… 경찰관 상주/전화도 아예 없애 부정봉쇄/교육부,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교육부는 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차시험(8월20일)을 한달 앞둔 20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시험문제출제본부를 본격 가동,출제위원들은 격리수용시켜 출제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출제및 인쇄과정에서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출제본부와 인쇄본부에 직원들을 집중배치키로 했다. 교육부는 서울시내 모호텔에 출제위원 65명을 초치,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출제작업토록 했으며 출제및 인쇄본부에는 10∼20명의 경찰관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특히 교육부는 시험문제지나 답안지 유출사태를 방지하기위해 종전에는 출제위원들이 출제위원장의 허가를 받아 외부와 「대리전화」를 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전화기 자체를 설치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채점은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주관하되 공정성을 기하기위해 교수·교육부직원·전산전문가등으로 채점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따. 교육부는 시험관리가 대학별관리방식에서 이번에는 시·도교육청 관리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전체 시험장에 외부 감독교수와 시·도교류교사 1천4백40명을 투입하고 각 시험지구별로 교육부 직원 2명씩을 파견,감독활동을 펴게할 계획이다.
  • 신경제/실천의지·재원조달방법 추궁/경제Ⅰ분야 국회 대정부질문·답변

    ◎5년간 평균 7% 성장목표 근거는/쌀값동결방침 재고해볼 용의없나 경제1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 6일 국회본회에서 여야의원들은 김영삼정부의 「신경제5개년계획」의 실천의지와 문제점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이날 김기배·이상득·정창현(이상 민자)·유인학·박태영의원(이상 민주)이 각각 질문에 나섰다. 신경제5개년계획○…정부의 신경제계획에 대해 민자당의원들은 효율적인 경제발전 매커니즘을 제시했다는데 초점을 맞춰 이의 실천의지를 집중 질문한 반면 민주당의원들은 계획 수립상의 문제점과 재원조달방법 등 운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야의원들은 공히 신경제계획 달성을 위한 국내외 예측 경제지표가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다는데는 의견을 같이했으며 현실 경제상황에 비춰볼 때 정부가 너무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김기배의원(민자)은 『신경제5개년계획은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발전 매커니즘을 제시해 국민적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교육·문화·사회발전계획이 빠져있다』고 지적. 김의원은 또 『93년의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1·7%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는 무엇이냐』고 질문. 유인학의원(민주)은 『경제는 기적도 없고 일시적 충격에 의해 개혁될수도 없다』면서 『신경제 5개년계획은 물가와 성장,그리고 무역수지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했는데 이는 구체적인 재원조달방법도 제시하지 못하는 허구』라고 주장. ○“검토거친 예측모델” 민자당의 이상득의원은 『정부의 신경제계획이 성공리에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그러나 신경제계획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기업의 투자심리회복 미흡 ▲수출회복전망 불투명 ▲임금및 물가불안요인 상존등을 지적. 호남출신인 박태영의원(민주)은 『중국시장이 우리의 현 경제능력을 기반으로 수출증대를 통해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만큼 현정부의 신경제계획을 「환황해경제권」건설에 초점을 맞춰 전면수정해야 한다』고 지역민원성발언까지 곁들여 대안을 제시. 정창현의원(민자)은 『신경제 1백일 계획이나 신경제5개년계획은 「고통분담」이라는 명분으로 유독 농어민과 농수산업에만 고통의 전담을 요구하고 있어 농어민들이 한숨과 실망에 빠져있다』면서 신경제5개년계획의 일환인 쌀값동결방침에 대해 집중공격. 황인성총리는 신경제계획과 관련,『민간에 대한 규제가 지나친 나머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위축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민간기업의 창의를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답변. 황총리는 신경제계획의 총량지표가 허구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것이지 결코 허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한국개발원에서 과거의 각종지표를 바탕으로 충분히 검토한 예측모델』이라고 언급. 황총리는 『신경제계획은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과 3%이내의 물가안정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균형있는 성장을 다짐. 이경식부총리는 「신경제5개년계획」과 「제7차 경제사회개발5개년계획」의 차이에 대해 『신경제계획은 새정부임기중 추진할 계획의 구체적 성과와 목표에 중점을 둔 것이며 사회전반을 포괄하는 7차 경제사회개발계획과는 차이가 있다』면서 『신경제계획은 특히 경제제도·의식개혁·국민생활여건향상·국제시장확충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비경제분야는 포괄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기타경제현안◁ ○…여야의원들은 정부의 신경제계획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이외에도 금융실명제실시여부,중앙은행의 독립,농어촌구조조정대책,과학기술연구개발투자확대,재벌의 정치참여배제등에 대한 정부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의 유인학·박태영의원은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공직자재산 공개과정에서도 금융자산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정부가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다면 지금 당장 「금융실명제 준비단」이라도 구성하는등 가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즉각 실시를 요구. 이에대해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금융실명제는 김영삼대통령이 취임이후에도 여러차례 실시약속을 했고 정부에서도 검토중이지만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충격이 큰 만큼 실시시기를 밝힐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답변.야당의석에서 「당장 밝히라」는 야유가 나오자 『확실히 실시합니다』라고 거듭 강조. ○“금융실명제 꼭 실시” 유인학의원(민주)은 『20억원이상 재산을 보유한 국세청직원들의 명단을 청별·직급별·출신고교별로 밝혀라』『금융기관에 대한 사정활동은 언제까지 할 것인가』『6공정경유착비리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등 정치적 공세도 병행. 황인성총리는 과학기술개발투자문제와 관련,『정부예산의 3%수준에 머물고 있는 투자비용을 5%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재원조달의 어려움이 많다』고 말한뒤 『행정쇄신위원회가 관계부처간의 합리적 의견조정을 통해 투자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 홍재형재무부장관은 금융기관 사정활동계속여부와 관련,『현재 안영모동화은행장등의 검찰수사가 끝나야 밝힐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금융부조리는 경제활력제고및 금융의 국제경쟁력 강화차원에서 근절되어야 하는만큼 감사·감독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답변.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무분별한 농산물수입억제를 위해 원산지표시대상을 1백86개품목으로 늘렸으며 수입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세관의 검사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겠다』고 답변.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쌀시장개방문제와 관련,『관세화예외대상에 쌀을 포함시키는 외교적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예외없는 관세화에 반대하는 일본·스위스등과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고병우건설부장관은 그린벨트지역 재조정문제와 관련,『그동안 그린벨트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문화적 격차가 컸던 점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의 해소를 위해 현재 전국실태를 조사중이며 공청회등 여론수렴을 거쳐 9월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설명. 이계익교통부장관은 야당의원들이 경부고속전철건설보다는 제2의 경부고속도로가 경제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건설비·수송능력·투자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 결과 이미 고속전철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났다』면서 『고속전철이 건설비는 고속도로보다 1·4배가 드나 수송능력은 2·5배에 이르며 장기적으로도 투자효율이 큰 경제성 있는 대안』이라고 반박.
  • “행정규제 4백30건 상반기 개선”/이 부총리(국무회의 22일)

    ◎돌발사고 막게 감독활동 강화를”/황 총리/경제·개혁관련 법률안 우선처리/황 법제처 제20회 국무회의는 22일 상오8시부터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1시간20분동안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황총리는 최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분야별로 담당자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안지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모든 국무위원은 사고요소를 사전점검하는등 예방활동과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 이날 회의에서는 「고리원순선생 국립묘지안장안」등 2개의 안건만 처리하고 임시국회를 앞둔 정부의 대책과 경제기획원의 개혁과제 추진상황보고등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정부입장 알리도록” ○…황총리는 임시국회 개원과 관련,『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이 국민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이번 임시국회가 정부의 입장을 떳떳이 알리는 장이 되게 해달라』고 당부. 김덕용정무1장관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가능하면 개혁관련 법률들이 많이 다뤄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각부처 자율성 제고”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새 정부 출범후 민간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정경쟁협의회」에서 앞으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방안등 관련시책 협의를 위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보고하는 등 기획원의 중점개혁과제 추진상황을 설명. 이부총리는 이밖에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가 1차로 선정한 개선과제 6백70건 가운데 상반기안에 4백30건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는 경제기획원을 시발로 오는 29일 통일원·외무부,5월6일 내무부·재무부·법무부순으로 부처별 중점개혁과제 추진상황을 보고받을 예정. ○“입시부정 물의 죄송” ○…오병문교육부장관은 안건의결이 끝난 뒤 『지난 16일 사과담화문이 나간 뒤에도 정답유출사건이 터지는 등 입시부정물의가 계속돼 죄송하다』며 『교육평가원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1백58개안을 보고 ○…황길수법체처장은 『새 정부의 공약이행과 개혁정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각부처에서 제·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안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국회계류중인 법률안 24개 및 제출할 예정인 1백58개안』을 보고. 황처장은 또 『경제활성화 및 개혁정책관련법률안을 우선 처리하고 입법예고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제처가 밝힌 제출예정법률안에는 교육훈련불참자 처벌방법 개선등의 내용을 담은 민방위기본법개정안,조세감면대상과 수준을 축소하는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등이 포함. ◇일반안건 ▲고리원순선생 국립묘지안장안 ▲법률문화향상 유공자등에 대한 영예수여.
  • 자정노력에 지도층 나설때다/김신복 서울대교수(정경문화포럼)

    ◎종교·언론계 등 민간부문 수범 보여야/야당도 문제의원 국민납득할 조치를 새 정부는 출범이후 깨끗한 정부의 실현을 위한 윗물맑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실시한 장차관및 국회의원 재산공개는 초법적이고 여론재판식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지대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만 하다.공개결과를 토대로 과거의 투기행위나 공직을 이용한 축재에 관여된 사람은 그 정도에 따라 이미 공직사퇴나 경고 또는 공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됨으로써 앞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등록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내역은 차후 정기적인 변동상황의 확인및 퇴직후 재산과의 비교를 통해 재직중에 치부를 하지 못하게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이와함께 고위공직자들은 사무실 축소,판공비 삭감,행사비 감축등의 조치를 통해 검소한 복무자세를 확립하는데 모범을 보이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부정·비리의 척결조치와 기강확립 운동은 전체 공직사회는 물론 은행과 정부투자기관등 준공공부문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이미은행의 대출커미션 비리등을 파헤쳐 수명의 고위간부들이 사법처리 대상에 올라있으며 국영기업체의 부정사례에 대해서도 수사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직사회의 재산공개와 사정활동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있는 것은 그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우리사회는 각 분야에 부정과 비리가 만연되어 있어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고 계층간의 불신과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어왔다.이러한 총체적인 부조리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도 윗물맑기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정부가 직접적인 규제를 가할수 없는 사회 지도층들도 자발적으로 재산을 공개하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한 제도및 법적인 개혁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장 먼저 야당부터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재산공개를 통해 투기혐의가 있는 의원들이 적지않게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자체징계가 없이 넘어간다면 무슨 낯으로 정부와 여당의 비리를 비판할 수 있을 것인가? 재산등록과 공개에 관한 법령의정비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어떻든 이미 공개가 이루어진 만큼 야당에서도 비리행위가 확실한 인사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징계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계속해서 부정과 비리가 밝혀지고 있는 사립대학 재단들도 재산을 공개함과 아울러 정부의 대학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평가·감독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재량권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운영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엄격하게 추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한 평가·감독활동은 교육부의 제한된 인력과 역양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은행감독원과 같은 별도의 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이고도 자율적인 통제기능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착수된 법조계의 비리척결 작업도 일과성으로 끝나지 말고 구조적인 개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변호사 한 두명의 구속으로 상징적 효과를 거두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과도한 수임료및 사건알선 사례비와 탈세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도의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변호사 협회가 주관하여 사건 종류별로 수임료의 상한선을 설정하여 철저히 준수하게 하고 수임건수를 정확히 파악하여 과세자료를 제공하는 자율적인 정화노력이 요망된다.더 나아가서 이른바 전관례과 관행을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그러한 불공정한 관례로 인해 전관 개업변호사의 수임료가 지나치게 올라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전무죄라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이는 사회정의의 실현이라는 법조계의 사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종교계 역시 자체정화 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각 기관마다 재정내역을 공개하여 과세대상에 대해서는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종교단체에 대한 과세문제는 그동안 종교계내에서도 찬반 양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제 지도층의 솔선수범이라는 차원에서 자체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언론계 역시 공개와 정화의 사회적 요청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공직자에 준하는 재산공개와 신문발행 부수의 공개,그리고 신문사간의 과당경쟁 시정,사이비 언론 척결 등의 조치를 통해 사회의 본탁으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자세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 비리대학 회원자격 박탈/대학교육협/내년부터 공정입시관리위 운영

    전국 1백51개의 4년제대학 총·학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제61차 이사회를 갖고 입시부정등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회원대학에 대해 3년간 회원자격을 박탈키로 했다. 대교협은 또 회원자격을 박탈당한 대학에 대해서는 3년동안 ▲국가의 사학재정지원 ▲학과신설및 모집정원 증원등을 동결해주도록 교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대교협은 이와함께 94학년도 입시부터 원서접수,합격자 사정및 발표등 전입시과정을 서로 학교를 바꾸어 감독활동을 하도록 대교협 산하에 「공정입시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 “선거분위기 차분히 가라앉히도록”/노 대통령

    ◎이번 총선통해 공명전통 확립 지시/“흑색선전등 탈법운동 감시 강화”/수석회의 보고 노태우대통령은 10일 『선거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되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관계기관은 선거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14대 총선에서 공명선거의 전통과 관행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민주화를 다짐한 6·29정신에 따라 정부는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유후사정수석과 노건일행정수석은 『흑색선전과 비방,허위사설 날조·유포,금품수수,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관계기관의 감시·감독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선거법을 어긴 후보자와 운동원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보고했다. 노행정수석은 재야운동권이 특정후보를 공개비방하려는 움직임등 불법선거운동을 시도하려는데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신문 올해 주제(정치개혁 이룩하자:8)

    ◎정치선진화를 위한 긴급제언/저질 「정치꾼」 도태돼야 정재선현이란 옛말이 있다.정치이건 행정이건 그것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사람을 잘 골라 쓰는데 있다는 뜻이다. 정치도 정치제도의 운영도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예나 지금이나 일의 성패는 일하는 사람의 자질이 높은가 낮은가에 달려있다.따라서 오늘날의 민주정치는 간접적 대의정치이며 의회민주정치이므로 의회민주주의제도의 성패 역시 국회의원의 자질과 능력에 좌우될 수 밖에 없다.국회의원을 국민의 대표 또는 선양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제는 오늘의 국회의원들이 과연 도덕적으로 훌륭하고 지식면에서 빼어나고 업무처리나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 현인·선양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느냐는 점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 국민의 대표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 행세,우리나라 의회정치제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자와 선양으로 활동해 왔는가. 첫째 여당 또는 야당의 유력자들과 줄이 닿아 있어 강력한 천거를 받은 사람,둘째 학벌과 경력이 남보다 좋은 사람,셋째 각종 사회활동등을 통해 조직기반을 가진 사람,넷째 선거자금동원능력이 있는 사람,다섯째 자질에 관계없이 지명도가 높은 사람들이 공천을 받아왔다.그들은 일단 공천을 받으면 「유능한」사무장과 참모 또는 「헌신적인」선거운동원을 거느리고 「격렬한」선거경쟁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는 현행 선거제도의 온상속에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과 유능한 국회의원으로 살아남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입법활동,국정심의및 정책수립,행정부 감독활동,국민교육의 기능등을 수행하려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고 깊은 전문지식을 갖춰야만 한다.그러한 능력이 없으면 중요한 정책토의에 참여할 수 없고 의회내에서 고작 박수·야유부대,거수기노릇을 하거나 밖에서는 유권자의 결혼 주례,취직알선,이권청탁이나 하고 다니는 「정치꾼」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헌정사를 보면 입법부는 언제난 행정부에 눌려 지냈다.행정부의 시녀노릇을 하거나 귀찮은 방해꾼 취급을 당해왔다.이것은 행정부가 독주하는 권위주의체제 탓이었다고 말할 는지 모르지만 사실은 행정부측과 대등한 위치에서 질의·토론하거나 행정부를 지도·계몽해 줄 수 있는 지식이나 능력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은 몹시 바쁜 사람들이라고 한다.그래서 차분히 앉아 책을 읽거나 정책자료를 연구·분석하고 심사숙고할 시간적 영유가 많지않다는 사실도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입법부의 위상이 더 이상 저하되거나 국민들의 국회불신이 민주정치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기 전에 국회의원들은 자구책을 찾아 공부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 밀수 올들어 급증/건수 45%ㆍ금액 33% 늘어/관세청

    ◎6대도시 연중 단속키로 그동안 서울지역에서만 해오던 밀수품에 대한 집중단속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6대도시로 확대된다. 또 관세청과 국세청 농수산부 공진청등 관계부처간의 합동단속 및 항만과 공항 등 주요 밀수경로에 대한 감시ㆍ감독활동도 강화된다. 이같은 밀수단속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울 김포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본부세관에 24시간 운영되는 밀수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제보자에게 최고 7백만원까지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관세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밀수 예방 및 단속대책을 마련,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지역별 밀수신고센터의 전화는 전국 각 지역별로 번호는 똑같이 0123이며 국번은 서울의 경우 555국과 556국,부산은 44국,대구는 424국이다. 그밖의 지역은 해당지역 국번을 돌리면 된다. 6대 도시에 대한 밀수품 단속을 종전처럼 특별기간을 정해 한시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그밖의 지역에서는 실정에 따라 밀수품 단속을 벌이게 된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세관의 단속담당 4개과 가운데 1개과 직원 20명을 매일같이 투입해서 정보가 있는 지역,품목별 점포별 동향에 따라 기동타격대 방식의 단속을 펼치게 된다. 공항을 통한 밀수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X레이투시기와 금속탐지기등 검색장비의 판독요원을 전문화 하고 판독기법을 발전시키는 한편 정상적 수출입인 것처럼 가장한 밀수에 대한 조사 및 정보 분석을 강화할 방침이며 밀수 전과가 있는 선박이나 밀수전과자가 승선한 선박에 대해서는 입항 24시간 전까지 항로와 입항 예정시간을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밀수가 적발될 경우 선주와의 관련성 여부를 철저히 추적,선주가 사전에 밀수사실을 알았을 경우 해당선박을 몰수할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적발한 밀수입 실적은 1천33건에 2백억2천2백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로는 4백68건이,금액으로는 66억8백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 일 뇌염모기 제주서 발견

    【제주=김영주기자】 전국적으로 뇌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에서 지난4일과 5일 3마리의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9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고산리에 설치한 유문 등에서 지난5일 1마리,4일에는 2마리의 뇌염모기가 각각 채집됐다는 것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뇌염모기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하도록 각 시ㆍ군에 긴급 지시하는 한편 오는 20일까지 일본뇌염예방접종을 받도록 계도하기로 했다.
  • 16개 증권사 땅판돈 전액 주식매입 유도/증감원 지시

    증권감독원은 5ㆍ8부동산투기 억제대책에 따른 증권사 보유부동산의 처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이들 부동산 매각대금이 전액 주식매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방침은 이번 부동산처분의 근본취지를 살리면서 「5ㆍ8」대책과 함께 발표된 증시안정대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들이 부동산 매각대금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기보다는 주식매입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독원은 이에 따라 부동산을 처분하는 16개 증권사들이 심각한 자금난으로 부동산 매각대금을 일시적으로 운영자금 등으로 전용해야 하는등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매각대금을 전액 주식매입에 사용하도록 지도ㆍ감독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독원은 부동산처분대상 증권사들은 앞으로 보유부동산을 매각하는 경우 즉시 매각금액 등 상세한 처분내역과 이에 따른 자금사용계획등을 보고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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