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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우리 사랑 진짜 사랑”…中 24세 남성-47세 여성의 결혼 일기 화제

    21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충칭에 거주하는 아내 량핑과 남편 탄완핑 부부다. 이들이 화제인 이유인 다름 아닌 아내 량 씨가 남편 탄 씨보다 21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한 이후 6년째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부부의 첫 만남은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우연히 이뤄졌다. 당시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이었던 량 씨의 자전거 동호회에 탄 씨가 참여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 시기 탄 씨는 충칭시에 소재한 한 식당에 취업해 요리사로 근무 중이었는데, 동호회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량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탄 씨가 유일하게 그의 곁에서 입원 수속 과정을 도우면서 두 사람은 급속하게 가까워졌다.  이 무렵까지도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하지만, 관계가 빠르게 진전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단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됐다.  물론 이 과정에서 탄 씨 측 부모의 반대 등 두 사람이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하기까지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탄 씨의 친모가 량 씨를 찾아와 이별을 종용하면서 량 씨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는 등 탄 씨에게 이별을 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둔 량 씨는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탄 씨의 프러포즈에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탄 씨는 부모와의 절연을 선언할 정도로 량 씨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 돈독해졌다.  탄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음을 연 량 씨는 지난 2016년 2월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한 뒤 약 6년 동안 알콩달콩한 혼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결혼 생활은 연상연하 커플의 많은 나이 차이만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결혼 후 6년이 지난 현재, 21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전과 다름없는 애정을 자랑했고, 최근에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도우인’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활성화 된 기간에도 두 사람은 평소 즐겼던 자전거를 타고 충칭 시 외곽을 여행하는 등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연일 화제성을 이어갔다.  탄 씨는 “결혼 초기에는 임신을 위해 우리 두 사람 모두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여전히 아내와 함께 일상 생활을 공유하고, 서로를 아끼며 살고 있다. 우리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는 한 자녀가 있는 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 독해진 윤석열 “공수처장 당장 구속”… TK 텃밭선 ‘친박 구애’

    독해진 윤석열 “공수처장 당장 구속”… TK 텃밭선 ‘친박 구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조회 논란을 거론하며 “이거 미친 사람들 아닙니까”라고 성토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고 비장함을 강조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경계 내지 밖에서 뒤지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표 이후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 방문과 공수처의 통신조회 논란을 계기로 한껏 독해진 모양새다. 윤 후보는 2박 3일의 대구·경북·충북 순회 일정 둘째 날인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수처가 언론인과 국민의힘 의원, 본인과 부인, 부인 친구, 본인의 누이동생까지 ‘통신 사찰’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는 “공수처장은 사표만 낼 것이 아니라 당장 구속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도대체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짓거리를 하고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는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를 향해서도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특검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제가 확정적 중범죄라고 표현한다”면서 “이런 사람을 내세우는 정당은 뭐하는 정당인가. 정상적인 정당이 맞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과 사법이 완전 하수인 노릇을 하고 기울어져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며 “민주당 사람들이 잘하는 것 있지 않은가. 우리도 투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는 말을 인용하며 “야당 대선후보까지 사찰하는 ‘문재명’(문재인+이재명) 집권세력에 맞서 정권교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알베르 카뮈의 소설 ‘반항하는 인간’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 전 TK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24일 특별사면 결정으로 이날 자정(31일 0시) 석방되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석방을 아주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조금 더 일찍 나오셨어야 하는 것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박 전 대통령의 정치 기반인 TK민심을 겨냥했다. 윤 후보는 대구시당에서 자신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친박근혜(친박) 단체 15곳 대표와 차담회도 했다. 같은 시간 친박 정당 우리공화당은 시당 앞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윤 후보의 사과를 촉구하며 시위를 열었다. 이에 윤 후보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한국정치 발전에 역할을 많이 해 오셨고 상당히 비중 있는 정치인”이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대선에 출마하셨는데 단일화 얘기를 꺼내는 게 도의에 맞지 않는다”면서도 “한번 소통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빨리 석방되셔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또 대구 달성의 현대로보틱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로봇을 쓰는 기업에 대해선 사람을 덜 쓰니 세금을 걷겠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로봇세’ 도입에 반대했다. 앞서 이 후보가 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목적세인 로봇세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반대한 것이다.
  • “투명인간 취급해라”, “선풍기에 매달겠다”…초등생에 폭언한 교사 ‘집행유예’

    “투명인간 취급해라”, “선풍기에 매달겠다”…초등생에 폭언한 교사 ‘집행유예’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생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40대 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차주희)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사회봉사 8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함께 명령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 대전 중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A씨는 3학년 학생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의 반 학생 3명이 급식을 먼저 먹으러 가자, 같은 반 학생들에게 “3명은 전학을 갔으니 투명인간 취급해라”라고 말했다. 이후 피해 아동 3명의 책상을 복도로 이동시키고 바닥에서 수학 문제를 풀게 하거나 교실 구석에 서 있게 한 혐의도 받는다. 또 피해 아동들에게 “받아쓰기 노트를 가져오지 않으면 선풍기에 목을 매달아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폭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초교 담임교사로서 피해 아동들을 보호 감독해야 하지만 수업 시간에 욕설 및 폭언을 하고 일부 아동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등 정서적 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횟수, 학대행위 정도 등을 비춰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잠재적 위험성이 매우 큰 범죄”라면서 “다만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며 피해 아동 측과 합의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다.
  • 코로나 학습 공백 없는 구로…원어민 영어·논술까지 한번에

    코로나 학습 공백 없는 구로…원어민 영어·논술까지 한번에

    “우선 교과서를 꼼꼼하게 곱씹으면서 정독하는 게 중요해. 정독 후에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30~50번 회독해. 그 이후 다시 한번 책을 정독하면서 복습하면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될 거야.” 지난 8일 서울 구로동 구로학습지원센터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한국표준직업상담사협회 교육원장인 신동천씨와 중학생 박채희(15)양이 컴퓨터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했다. 신씨는 중학생을 위한 ‘국어 공부법’을 강의하고 있었다. 센터가 마련한 자기주도학습상담 프로그램이다. 8회에 걸쳐 1회당 1시간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무료로 이뤄진다. 학생의 공부 유형과 공부 스트레스 요소를 파악한 뒤 학습 관리 전략, 기본 공부법, 과목별 공부법, 진로 상담 등을 해 준다. 14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학습지원센터는 강남구, 서초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설립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구자방 구 학습지원팀장은 “교육 문제는 지역의 발전과도 연결돼 있어 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라면서 “학원에 가지 않아도 무료 또는 소액으로 고품질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가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원어민 화상 영어부터 원어민 외국어 교실, 창의인성 과학교실, 대학논술·면접·자기소개서 특강 등이다.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주요 과목 학습 ‘꿀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대학생 일대일 전담 멘토제도 운영한다. 구 팀장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학습 지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를 교육하는 데 필요한 학습법도 강의하는데,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구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코딩 등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형 교육과 대학 진학 및 진로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제2구로학습지원센터)도 고척동에 새로 짓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구로구가 교육 일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 평생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더 독해진 ‘부동산 공포 시즌2’/김승훈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더 독해진 ‘부동산 공포 시즌2’/김승훈 경제부 차장

    정부·여당의 ‘부동산 공포 시즌2’가 점입가경이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더 거세지고, 더 독해졌다. 현 정부 출범 초기 시즌1의 “집 사면 손해” 정도는 애교 수준이다. 시즌2가 흥행하려면 시즌1보다 더 ‘임팩트’가 커야 해서일까. 정부·금융 당국 수장부터 대통령 후보까지 전면에 나서 온 나라를 송두리째 엎어 버릴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난 5월 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집값 고점’ 서막을 연 데 이어 8월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가계부채발 ‘퍼펙트 스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값 고점 재부각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집값 폭락’까지 부동산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말들이 파죽지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발언이 실제 연쇄 파장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될까. 종착지는 퍼펙트 스톰이다. 집값이 고점에 이어 폭락하면 퍼펙트 스톰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퍼펙트 스톰은 여러 악재가 겹쳐 일어나는 초대형 복합 위기로, 말 그대로 금융자산 붕괴를 의미한다. 지인 A씨는 2018년 5월 말 서울 양천구의 105.78㎡(32평) 아파트를 샀다. 주택담보대출에 신용대출, 사인 간 빚까지 끌어다 댔다. 말 그대로 ‘영끌’로 내 집 마련을 했다. A씨는 최근 “그때 정부 말을 믿었더라면 서울에서 영영 아파트는 사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사연인즉 이랬다. A씨는 2017년 7월 성동구의 30평대 아파트를 사려다 정부에서 “곧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 계약을 접고 지켜보기로 했다. 한 달 뒤 대책이 나왔는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집값이 치솟기 시작했다. 3억~5억원대 아파트가 1년도 안 되는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A씨는 이듬해 다른 지역 아파트를 찾아야 했다. 그해 5월 말 드디어 학군·교통·가격이 맞아떨어지는 아파트를 찾아 계약하려 할 때였다. 정부에서 또 대책을 내놓겠다며 “이번엔 진짜 집값이 떨어진다”고 호언장담했다. A씨는 정부 말을 믿지 않고, 서둘러 지금의 집을 계약했다. 몇 달 뒤 대책이 나왔는데 집값이 잡히기는커녕 더 빠른 속도로 올랐다. 현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지만 투기는 잡지 못하고, A씨처럼 투기와 거리가 멀거나 정부 말을 믿는 순진한 서민들만 잡았다. 정부 말을 믿고 집을 판 사람들도, 집을 사지 않고 기다렸던 사람들도 졸지에 ‘벼락 거지’ 신세가 됐다. 무주택자들은 서울에서 밀려나 수도권 외곽으로 옮겨 가기도 했다. 부동산 공포 시즌2를 접하면서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정부·여당 말대로 집값이 폭락해 퍼펙트 스톰이 일어나면 ‘영끌’로 겨우 내 집 한 칸을 마련한 2030세대를 비롯한 실구매자들은 어떻게 될까. 상상조차 두렵다. 서민들은 이번에는 정말 정부 말을 믿어야 할지, 믿었다가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건 아닌지 또다시 고민의 늪에 빠졌다. 임기 말에 와서조차 서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니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모르겠다. 정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 상승폭 둔화나 대구·세종 등 일부 지역 마이너스 전환을 토대로 집값 고점에 이은 폭락을 경고하는 듯한데, 과한 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집값이 현재보다 30~40% 이상 폭락한다는 징후도 없는 데다 내년 공급 물량도 올해보다 적기 때문이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여 가구로 올해(4만 8240가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서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부동산 공포 정치는 막을 내려야 한다. 다음 정부에서는 “그때 정부 말을 믿길 잘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 “수칙 안 지켜서” 윤석열 발언에 민주당 맹공…국민의힘 “악마의 편집”(종합)

    “수칙 안 지켜서” 윤석열 발언에 민주당 맹공…국민의힘 “악마의 편집”(종합)

    경기 안양에서 도로포장 작업 중 노동자 3명이 장비에 압사한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노동자에 책임을 전가하는 망언”이라며 비판했다. 도로포장 작업 중 롤러에 깔려 노동자 3명 사망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40분쯤 안양시 안양동 안양여고 인근 도로에서 전기통신관로 매설 작업에 투입된 A(62)씨 등 60대 노동자 3명이 도로포장 장비의 롤러에 깔려 사망했다. 롤러 운전자 B(62)씨가 아스콘 포장을 위해 롤러를 주행하던 중 주변에 있던 안전 고깔이 바퀴에 끼었고, 이를 빼내기 위해 롤러를 멈추고 내리려는 과정에서 갑자기 롤러가 작동하면서 롤러 앞에 있던 노동자들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 등 작업자들은 아스콘 포장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롤러 앞에서 아스콘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롤러 운전자 B씨는 “안전 고깔을 빼내기 위해 기어를 정지에 놓고 내리려는데 옷이 기어봉에 걸렸고, 그 바람에 기어가 주행에 놓여 롤러가 갑자기 앞으로 나갔다. 나는 중심을 잃고 롤러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날인 2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가려내기 위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윤석열 “기본수칙 안 지켜서 일어난 일”이날 윤 후보는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것은 정말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운전자가 롤러 시동을 끄고 내려야 하는데, 아마 그대로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기어만 중립에 두니까 하차하는 과정에서 옷이 기어에 걸려 롤러가 그냥 앞으로 진행(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가 롤러 차에서 떨어져 내리면서 그 앞에서 아스콘 작업을 하던 세 분의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깔려 돌아가신 걸로 보인다”고 했다. 또 “유사 사고에 대한 확실한 예방책이 무엇인지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늘 사고 현장을 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사업주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례와 작업자가 원활한 작업을 위해 안전장치를 꺼둔 사례를 비교하며 “이건 본인이 다친 것이고 기본 수칙을 안 지켜서 비참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교육과 평소 이런 수칙을 철저히 지키게끔 얼마나 현장 감독이 사업주나 근로감독관들에 의해 이뤄졌는지 그런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사고 현장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며 “윤 후보가 언론 보도를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윤 후보, 그릇된 노동관…상식 이하”이에 민주당은 윤 후보의 발언 중 일부를 부각하며 “그릇된 노동관”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신현영 대변인은 “굳이 찾아온 사고 현장에서 산업재해의 원인을 오롯이 노동자에게 전가했다”면서 “윤 후보의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죽기 위해 출근하는 사람은 없다”며 “윤 후보의 그릇된 노동관과 망언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도 페이스북에서 “사고 책임을 기업이 아닌 롤러차 운전 근로자에게 돌렸고,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이나 제도적 보완책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이번 발언도 윤 후보의 ‘상식’이 ‘국민적 상식 이하’라는 것만 증명했다”며 “한 번도 노동의 가치를 몸소 느껴보지 못한 검사의 민낯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 이전에 자신의 상식을 교정하고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시각부터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악마의 편집…정치공세 중단하라”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악마의 편집”이라며 반박했다. 윤 후보가 이날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아 아까운 인명이 희생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산업현장의 안전대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한 점을 강조한 것이다. 국민의힘 원일희 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당은 윤 후보의 전체 발언과 취지를 애써 무시하고 ‘본인이 다친 것이다’, ‘어이없는 사고였다’는 발언을 했다고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면서 “모두를 잠깐 속일 수도 있고 일부를 영원히 속일 수는 있어도,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노동자가 세 분이나 희생된 이번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게 순서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저열한 왜곡으로 야당 대선후보의 진정성을 깎아내리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운전자 소속 여부 몰라 원론적으로 말한 것” 윤 후보 역시 이날 오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국가의 역할을 강조한 것과 다르게 노동자의 실수를 부각시켰다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윤 후보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사고와 과실인데 과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가 충분히 교육하고 지휘 감독해야 하고 노동청에서도 충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현장에선) 롤러차 운전자가 특정기업에 소속돼 있는지 자유롭게 일하는 분인지, 차량이 어떻게 투입되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원론적인 걸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예방 조치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폈다. 구체적으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사고방지를 위한 조치, 의무를 부과해놓고 그것을 위반했을 때 처벌하는 것”이라며 “사후가 아니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사업자가 협조·감독하고 정부는 예방조치가 철저하게 취해지고 있는지 감독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 근로자들이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모두 출산하겠다”…8쌍둥이 임신한 20대 여성의 사연

    [여기는 중국] “모두 출산하겠다”…8쌍둥이 임신한 20대 여성의 사연

    20대 여성이 하룻밤 새 8명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확인돼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대학부속 여성전문병원에서는 지난 25일 총 8명의 태아를 임신한 여성의 사례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정저우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양 모 씨는 현재 총 8명의 태아를 임신하는데 성공한 상태다. 생리 불순 등으로 수차례 유산을 경험했던 양 씨가 최근 일명 임신촉진제로 불리는 배란촉진제를 과다 사용하면서 다수의 태아를 임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료를 담당했던 의료진들은 양 씨와 태아 건강을 위해 태아 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진들은 “쌍둥이 분만은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임신 중이나 출산 도중에도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더 많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둥이 출산 시 조산아로 태어나거나 과소 체중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의료진들은 조언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남아 6명, 여아 2명 등 총 여덟 쌍둥이가 태어난 당시에도 아기들은 예정일보다 9주나 이른 조산아로 출생했다. 제왕절개 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의 수는 총 46명에 달했다.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다수의 의료진이 보조했던 것. 실제로 출생 직후 5명의 아기들은 산소 공급 부족으로 호흡기로 연명, 이후 긴 휴식기를 통해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998년 미국 휴스턴에서는 여덟 쌍둥이가 태어났으나 병약했던 한 아기가 출생 일주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양 씨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들은 이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외과 수술 도구 대신에 바늘같이 얇은 수술 도구를 이용해 자궁 내 여덟 쌍둥이 태아 중 건강한 태아를 선별해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술은 다수의 쌍둥이를 임신한 고위험군의 산모에게 권장하는 수술이다. 양 씨를 담당한 한 의료진은 “실제로 배란촉진제 투여를 받은 여성 중 상당수가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다”면서 “최대 9명의 태아를 임신한 여성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의료진의 의견에 대해 산모 양 씨의 가족들은 산모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태아 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에 동의한 상태다. 다만 산모 양 씨는 과거 수차례 유산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임신에 성공한 태아 8명을 모두 출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양 씨는 “가족들이 최대 4~5명의 아이를 출산해 기르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이들 모두를 출산해 기르고 싶다. 생리가 불순한 탓에 언제 다시 임신에 성공할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복과 같은 아이들이 찾아왔기에 누구 하나 포기하기 힘들다”고 했다. 한편, 중국에서 일명 임신촉진제로 불리는 배란촉진제 복용자가 늘면서 쌍둥이 출산이 급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장쑤(江蘇)성 난닝(南寧)시 모자위생병원에서는 단 1주일동안 10쌍의 쌍둥이와 1쌍의 세쌍둥이가 출생한 것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는 불임 부부 치료를 목적으로 한 배란촉진제가 상용화되면서 쌍둥이 출산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였다.
  • 다음도 ‘뉴스 알고리즘 추천·랭킹’ 내년부터 전면 폐지

    카카오가 내년부터 다음뉴스의 알고리즘 추천을 전면 폐지하고 구독형 모델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선을 앞두고 뉴스 노출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씻어 내기 위한 변화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24일 콘텐츠 제휴 언론사를 대상으로 다음뉴스 서비스 개편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내년 초 알고리즘 추천과 랭킹 방식 뉴스 서비스를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음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이 추천한 뉴스를 노출하고, 조회수·열독률·댓글 등에 따라 매겨진 랭킹도 공개하고 있다. 개편이 이뤄지면 다음 첫 화면에선 기존의 알고리즘 추천 뉴스가 모두 사라지고,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뷰’가 들어선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카카오톡 앱에 적용된 뷰는 이용자들이 편집자가 되어 뉴스·영상·음악·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마이뷰’ 탭을 통해 구독한 채널의 보드만 모아 볼 수 있고, 언론사들이 직접 순서를 편집한 뉴스 보드가 노출되는 ‘발견’ 탭과 ‘뉴스’ 탭을 통해 추가로 원하는 보드를 구독해 볼 수 있다. 기사는 각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형태로 제공된다. 카카오는 내년 1월 중순에 모바일 다음에, 내년 상반기에 PC 다음에 개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포털 뉴스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 다음·네이버 등 포털기사 배열 알고리즘 구성요소와 배치 기준을 공개하도록 하는 ‘포털 알고리즘 공개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지난 8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해 AI 기반의 마이뉴스, 뉴스홈 클러스터링, 뉴스검색 등에 대해 알고리즘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검토받기로 했다.
  • 다음뉴스, 알고리즘 추천·랭킹 뉴스 폐지…“구독형 서비스로 전환”

    다음뉴스, 알고리즘 추천·랭킹 뉴스 폐지…“구독형 서비스로 전환”

    다음뉴스 개편안 발표 카카오가 내년부터 다음뉴스의 알고리즘 추천을 전면 폐지하고 구독형 모델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선을 앞두고 뉴스 노출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씻어 내기 위한 변화로 해석된다.카카오는 24일 콘텐츠 제휴 언론사를 대상으로 다음뉴스 서비스 개편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내년 초 알고리즘 추천과 랭킹 방식 뉴스 서비스를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음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이 추천한 뉴스를 노출하고, 조회수·열독률·댓글 등에 따라 매겨진 랭킹도 공개하고 있다. 개편이 이뤄지면 다음 첫 화면에선 기존의 알고리즘 추천 뉴스가 모두 사라지고,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뷰’가 들어선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카카오톡 앱에 적용된 뷰는 이용자들이 편집자가 되어 뉴스·영상·음악·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마이뷰’ 탭을 통해 구독한 채널의 보드만 모아 볼 수 있고, 언론사들이 직접 순서를 편집한 뉴스 보드가 노출되는 ‘발견’ 탭과 ‘뉴스’ 탭을 통해 추가로 원하는 보드를 구독해 볼 수 있다. 기사는 각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형태로 제공된다. 카카오는 내년 1월 중순에 모바일 다음에, 내년 상반기에 PC 다음에 개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포털 뉴스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 다음·네이버 등 포털기사 배열 알고리즘 구성요소와 배치 기준을 공개하도록 하는 ‘포털 알고리즘 공개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지난 8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해 AI 기반의 마이뉴스, 뉴스홈 클러스터링, 뉴스검색 등에 대해 알고리즘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검토받기로 했다.
  • ‘사모펀드 사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인가 취소

    ‘사모펀드 사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인가 취소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사기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금융투자업 등록은 취소됐고, 이 회사가 운용 중인 펀드는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들이 공동 설립한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등록취소 및 임직원에 대한 해임,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24일 의결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등록취소 및 신탁계약 인계명령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당시 제재심에서는 불법적인 펀드 운용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총 514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며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제재심 결과를 받아들여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 등록을 취소했다. 또 위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1억 144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에 대한 해임요구 및 직무정지를 결정했다. 금융위는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된 펀드가 법령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반가워 커피… 축제로 돌아온 강릉 원두 향기

    반가워 커피… 축제로 돌아온 강릉 원두 향기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강릉 커피향에 흠뻑 빠져 봅시다” 국내 최대 커피도시 강원도 강릉에서 커피축제가 다시 열린다. 강릉시와 시문화재단은 25∼28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제13회 강릉 커피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그래도 커피’로 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우선 입장할 수 있다. 각각 하루 6000명, 2000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2시간 단위로 강릉대도호부관아는 1500명씩,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500명씩 하루 4차례 입장이 가능하다. 명주예술마당,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안목 커피거리 등에서 열리는 축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백미인 ‘100人(인) 100味(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2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진다. 강릉 시민들과 전국 커피전문가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해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10여명의 커피 전문가 등이 초청된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라떼아트·핸드드립 등 커피 분야 최고를 가리는 ‘커피어워드’도 펼쳐진다. 원두와 드립백 커피 등을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판매하는 ‘강릉 커피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주요 축제장을 연결하는 거점 순환형 커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강릉역~강릉대도호부관아~연곡 솔향기캠핑장까지 연결하며 1시간이 소요된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나누어 주고 사용을 권장한다. 다회용 컵은 수거 뒤 철저하게 소독해 재활용한다. 축제를 위해 다회용 컵 4만개를 확보했다. 커피축제에 참가하는 커피전문점은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다. 주요 축제장에서는 일회용 컵이나 아이스팩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나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축제를 열기 위해 축제장을 여러 곳으로 분산해 열지만 어느해보다 풍성하고 알찬 커피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 초등생 대상 설문에 ‘자살 충동’ 질문 대거 등장…학부모들 거센 항의

    [여기는 중국] 초등생 대상 설문에 ‘자살 충동’ 질문 대거 등장…학부모들 거센 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자살 준비 정도’를 묻는 말이 대거 등장해 논란이 확산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차저왕은 최근 상하이 소재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일주일 사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몇 번이나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등 자살 관련 질문이 포함됐던 것이 확인돼 교육청이 해당 조사를 중단 조치했다고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창닝구 미성년자 심리건강센터와 창닝구 교육국이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 중 일부가 ‘자살 준비’, ‘자살 고려’, ‘자살 충동’ 등 자극적인 단어를 다수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문제의 설문지에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느냐’, ‘죽고 싶은 충동의 정도를 숫자로 표기할 시 어느 정도 수준인가’, ‘가장 우울한 시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가정한다면, 그 준비 행동에는 어떤 과정이 수반 될 것인가’ 등의 질문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학부모들은 최근 창닝구 소재 다수의 초중고교에서 미성년자 건강 조사 관련 설문지 120개의 질문 중 무려 40여 개가 자살과 관련된 문하이었다고 제보했다. 문제를 제기한 한 학부모는 “일부 문항의 경우 자살을 유도하는 듯한 뉘앙스가 강한 부정적인 내용이었다”면서 “일부 문제는 구체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과정을 묘사하는 등 심신이 불안정한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항목이었다”고 비판했다.사건과 관련해 창닝구 장쑤루 제5초등학교 관계자는 “관련 사항은 아직 처리 중이다”면서 “모든 설문 조사 과정과 질문지는 창닝구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진행됐던 것”이라고 논란을 시인했다.  해당 조사가 실시된 직후 창닝구 학부모들 다수가 교육국을 찾아와 거세게 항의하면서 교육국은 설문 조사 일체 과정을 즉각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한편, 사건 직후 창닝구 교육국은 이번 설문 조사가 최근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에서 정한 ‘청소년 우울증 퇴치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미성년자 우울증 진단 과정 중 부득이하게 학생의 심리 상태를 평가, 정신 이상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진행된 문항이라는 설명이다. 창닝구 교육국 관계자는 “교육국에서는 논란이 된 모든 설문 조사 과정을 즉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면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 건강 검사 조사 중 초보적인 수준의 미흡한 검증으로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쳤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엄격하게 관리 감독해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중국과 분열 초래해선 안 돼”..퇴임 앞둔 메르켈 총리, 중-독 관계 강조

    “중국과 분열 초래해선 안 돼”..퇴임 앞둔 메르켈 총리, 중-독 관계 강조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과학 신기술 연구 분야에서 중국과의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개인 의견을 피력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인공지능 등 과학 신기술 분야에서 중국과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행위가 독일을 포함한 전 유럽은 큰 해를 입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난 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9월 독일 연방 하원선거에서 재임을 포기, 새 독일 정부 행정부가 들어서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바 있다. 오는 12월 초 독일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메르켈 총리가 최근 독의 차기 행정부를 겨냥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연합은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과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중국과의 완전한 갈등을 초래하는 분열 분리 정책은 올바른 선택지가 아니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독일의 무역 규모 확대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중국의 과학 연구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메르켈 총리 행정부가 집권했던 지난 2016년, 중국은 독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무역 비중을 확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 규모 확대를 이끌었던 메르켈 총리는 이후 독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일부 야권 인사들은 메르켈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지나치게 중국에 의존한 탓에 중국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못 했다’고 지적했던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그는 독일 뮌헨의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중국을 한 차례 이상 방문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의 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중국과 독일의 GDP변화 양상을 사례로 들며 “(내가)총리로 부임했을 당시 중국의 GDP는 2조 3000억 달러, 독일은 2조 8000억 달러 수준이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중국 GDP는 14조 7000억 달러를 초과했다. 하지만 독일은 같은 시기 3조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비교적 부유한 국가이지만 세계에서의 영향력은 점차 작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우리는 향후 전략적이며 현명한 사고에 따라 국가 간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으로의 독일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며, 매번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화웨이 등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들이 독일 인프라 사업 구축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지의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새로운 정보기술보안법을 통해 해외 IT 장비 공급 업체의 사업 구축 과정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이지만, 이를 위해 특정 기업의 사업 참여를 국가가 직접 나서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각 국가의 기업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개방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 수능 국어 9월 모평보다 어려워...공통과목서 상위권 변별력

    수능 국어 9월 모평보다 어려워...공통과목서 상위권 변별력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수능과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선택과목들보다 공통과목에서 상위권 수험생 간 변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18일 수능 국어 영역 종료 후 이런 내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를 택해 치르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독서 분야 지문이 짧아지고 쉬워졌다”면서 “지난 6월 시행한 모의평가 난이도와 비슷했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윤상형 영동고 교사도 “문학 분야는 독서보다 난이도가 평이했고 지문 7개 중 3개가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됐다”며 “연계 안 된 4개 작품 중에 생소한 작품이 포함됐지만 선택지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6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2점 높아 더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체들도 올해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웠지만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평가를 대체로 내놨다. 종로학원은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 지문도 길이가 짧고 정보량도 적어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진학사도 “지난해 수능 시험의 난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올해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유웨이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평가하고 “학생들이 ‘변증법’ 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 지문은 내용은 쉬우나 16번 문항이 다소 난도가 높은 편이었다”고 분석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 많았다. 김 교사는 “화법과 작문은 소재는 생소할 수 있는 지문이 출제됐으나 문제의 답이 명확히 구별되는 문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 교사도 “언어와 매체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문법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풀 수 있는 문법 문제가 출제됐다”며 “다만 선택지를 하나씩 집중해서 적용해야 하는 꼼꼼함이 요구돼 문제 풀이에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에서 점수가 갈리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 유불리를 줄이고자 응시집단을 고려해 조정을 거친 뒤 이를 보완해 산출한다.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 지원 비중을 따지면 화법과 작문 선택자가 언어와 매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의 전체 국어 성적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공통과목의 경우 지문 길이는 짧아졌지만 개념을 추론하는 과정이 많아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며 “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중하위권에게는 다소 어려웠던 시험”으로 평가했다.
  • “수능 국어,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워…초고난도 문항 없었다”

    “수능 국어,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워…초고난도 문항 없었다”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됐다.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김용진 서울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지난 6월 실시된 모의평가 난이도와 비슷했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려운 소재로 출제됐다”며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독서 영역의 지문이 짧아지고 쉬워졌다”고 전했다. 윤상형 서울 영동고 교사도 “문학은 독서보다 난이도가 평이했고 지문 7개 중 3개가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됐다”며 “연계 안 된 4개 작품 중에는 생소한 작품이 포함됐지만 선택지를 통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독서와 문학 영역은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됐다. 학생들이 보통 어려워하는 과학 지문 대신 기술 영역 지문이 나왔으며 그 길이도 비교적 짧게 출제됐다. 입시업체들 “예상보다 쉬워…올해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워” 입시업체들도 올해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은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 지문도 길이가 짧고 정보량도 적어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고, 진학사도 “지난해 수능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이한 시험으로 보기는 어렵다. ‘헤겔의 변증법’을 다룬 인문 지문을 제외하면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고, ‘문학’에서도 절대적으로 어려운 문항이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대성학원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투스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6월보다 약간 쉽고, 9월보다는 확실히 어렵다”고 봤다. 유웨이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평가하고 “학생들이 ‘변증법’ 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 지문은 내용은 쉬우나 16번 문항이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고 지적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도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사는 “‘화법과 작문’은 소재는 생소할 수 있는 지문이 출제됐으나 문제의 답이 명확히 구별되는 문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 교사도 “‘언어와 매체’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문법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풀 수 있는 문법 문제가 출제됐다”며 “다만 선택지를 하나씩 집중해서 적용해야 하는 꼼꼼함이 요구돼 문제 풀이에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독서 영역의 ‘헤겔의 변증법’(4∼9번) 지문, ‘기축통화와 환율 관련 경제’(10∼13번) 지문이 꼽혔다. 그중에서도 7, 8, 13번 등이 어려운 문제로 지목됐다. 종로학원은 이 두 지문 문항들을 최상위권 변별력을 시도할 수 있는 어려운 문제들로 꼽았으며, ‘독서’ 파트의 한 두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지문 길이가 길지 않아 ‘초고난도’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이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 대책 필요”

    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민주·평택2)은 1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과 특별조정교부금의 장기미집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도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기관장 궐위에 따른 각 공공기관의 업무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원장 퇴임 이후 9개월만에 원장 선임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기관이 있다면서 업무공백으로 인한 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기강 해이, 복지부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임원의 임금수준이 비공개라 도민들이 업무 평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도민들의 알권리 등을 위해 가급적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시급성이 높은 사업인데 장기미집행 사업이 7개나 있다면서 재원을 교부한 기간 대비 집행률이 낮은 교부금 사업에 대해 감독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송아량 서울시의원 “추가 편성된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철저한 관리·감독해야”

    송아량 서울시의원 “추가 편성된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철저한 관리·감독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지난 9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늘어나는 철도노선과 함께 추가 편성된 전동차 관리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교통공사는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개통과 해당 차량사업소인 ‘진접차량사업소’ 완공시기가 약 1년 10개월간 차이가 있어 진접선 개통으로 추가된 5개 편성된 전동차는 그동안 창동차량사업소에 임시 수용하게 되나, 현재 창동차량사업소는 전동차 보유수량은 470칸으로 유치용량인 370량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차량사업소가 아닌 다른 역사 유치선에 주박하는 방법을 활용해 전동차를 관리할 수 있긴 하나, 늘어난 노선구간과 비례하여 진접선 운행에 따른 차량 유지관리가 미흡해 질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정비 차량을 정비하는 도봉 및 고덕차량사업소도 다가올 연장노선들로 전동차가 늘어날 경우 현재 차량사업소의 처리 용량을 넘어설 우려가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지자체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유치선 확대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기존 철도노선이 연장돼 많은 이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게 되는 것은 매우 기쁜 일. 다만, 전동차 관리는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일이니 만큼 서울교통공사는 늘어나는 전동차 수용 및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량사업소 운영 및 유치선 확대에 많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동현 서울시의원 “유아 놀이학원 급식 실태 관리·감독해야”

    이동현 서울시의원 “유아 놀이학원 급식 실태 관리·감독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은 지난 8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영어유치원·놀이학교 등 이른바 유아 대상 놀이학원들이 실시하는 급식에 대해서도 교육청 차원에서 위생점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유아 대상 학원이 집단급식소로 신고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할 구청에서 급식 운영 실태를 관리해야 한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집단급식소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1회 50명 이상)에게 계속해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시설을 의미한다. 그러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는 급식 위생 관련 규정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되지 않은 학원들의 대해서는 구청 및 교육청이 따로 관리를 실시하고 있지 않아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현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현재 집단급식소로 신고 되어 있지 않은 유아 대상 놀이학원의 경우 급식 위생 점검 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교육청 차원에서 책임지고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법적 근거 마련 전이라 할지라도 교육청이 앞장서서 50인 미만 급식을 실시하는 유아 대상 학원들에 대해 급식 위생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질의를 마쳤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교육청이 직접 관리·감독해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교육청이 직접 관리·감독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4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관리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매년 과기정통부는 유아동(만3~9세)부터 60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동일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자료를 제작해 유치원과 학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맞벌이 가정에 대한 특별한 조치는 없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집중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지만, 교육실시 현황을 집계하거나 미실시 기관에 대해 특별한 조치가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 전 의원은 “교육청이 교육실시 여부를 직접 관리·감독하고, 교육 미실시 기관에 대해선 불이익 조치를 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고 전했다.
  • 음성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77만 마리 살처분

    음성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77만 마리 살처분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 사례가 나왔다. 9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이 메추리 농장은 지난 8일 오후 10시쯤 메추리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축산당국에 신고했다. 간이검사 결과 양성, 정밀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인데, 폐사량이 적지 않아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77만4000여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한 반경 10㎞이내 지역을 관리·보호·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안에 위치한 가금농가 59곳(356만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고병원성 확진 농장 발생시 예방적 살처분을 해야 하는 반경 500m 이내에는 농장이 없다. 도 관계자는 “전국 곳곳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가금농가 출입 차량과 사람들은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해 12월 7일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메추리 72만7000마리를 살처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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