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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애플 교육받고 지역 문제 앱 개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포항서 애플 교육받고 지역 문제 앱 개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애플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함께 운영 중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해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앱 개발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애플은 4~5일 포스텍에서 수료를 기념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카데미에서 9개월 동안 코딩의 기본기를 비롯, 다양한 경력을 쌓기 위한 다양한 전문 분야를 학습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플의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2023(WWDC23)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서 46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에서 수료생들은 애플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앱을 소개했다. 발표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과 깊은 분석을 제공하는 개인 스피치 코칭 앱 ‘하이피치’, 발달 장애 여성을 위한 월경 주기 관리를 지원하는 앱 ‘마이모미’, 지역별 특색 있는 ‘아트 러닝 코스’ 등이다. 또 애플의 손쉬운 사용 기능 중 하나인 보이스오버와 햅틱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완주를 도와주는 앱 아웃라인(OUTLINE) 등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앱들은 이미 앱스토어에 등록됐거나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세계 최초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곧 국가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시는 애플과 함께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대한민국은 활기찬 개발자 및 기업가 커뮤니티의 본거지이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해 재능 있는 차세대 개발자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창의력과 독창성, 무한한 잠재력을 한껏 증명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그들의 노고와 업적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고 전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포항공대와 손잡고 개소했다. 개발자, 중소기업,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시작한 투자의 일환이다. 많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들은 실제 수료 이후 교육,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앱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다. 애플은 디벨로퍼 아카데미 외에도 포항에서 애플 최초의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연말은 영등포구에서 재즈 선율과 함께…합창 무대로 힐링 선사

    연말은 영등포구에서 재즈 선율과 함께…합창 무대로 힐링 선사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립여성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Jazz&Love’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구립여성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합창부터 솔로곡, 이중창, 가곡, 특별 무대까지 감동과 대중성 등을 한데 모았다. 1부는 로맨틱한 재즈곡인 ‘니다로스 재즈 미사’(Nidaros Jazz Mass)로 시작된다. 고전적이면서도 감성 넘치는 재즈 선율에 신디사이저의 풍부한 멜로디가 더해진 연주로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감동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후 설레는 사랑 고백을 낭만적으로 표현하는 소프라노 김예인, 메조소프라노 염온유의 독창 무대가 전개된다. 연이어 두 성악가가 천상의 화음과 우아함으로 오페라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펼치며 1부의 막을 내린다.2부에서는 각종 오디션 서바이벌에서 불려져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마을’, ‘시간에 기대어’, ‘그대가 알지 못하는 사랑’ 등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곡을 연이어 들려준다. 또한 깜짝 무대로 이한진 재즈밴드가 출연해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등 광고, 예능, 영화 등으로 널리 알려진 재즈곡을 공연한다. 한껏 흥겨움이 달아오른 3부에서는 재즈풍의 편곡이 입혀진 탱고, 삼바로 관객들의 귀와 가슴을 두드린다. 한편 영등포구 구립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한 이래 20여년 동안 여러 행사의 축하공연에 함께 하며 영등포의 문화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왔다. 또한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검증받은 실력으로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에서 특별한 공연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감성 충만한 겨울밤, 구립여성합창단의 감미로운 재즈와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의 혁신…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 공개

    페르노리카 코리아,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의 혁신…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 공개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혁신적인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브랜드 ‘래빗홀(Rabbit Hole)’의 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Rabbit Hole Dareringer)’를 공개했다. ‘래빗홀 데어린저’는 획일화되지 않고 독창적 레시피를 추구하는 래빗홀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받아 ‘사랑과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제품은 천천히 구워 낸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장인의 손길이 깃든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스 쉐리 캐스크에서 추가로 숙성한 뒤 완성된다. 쉐리 캐스크 숙성을 거친 만큼 캐러멜과 체리향으로 시작하는 달콤한 쉐리향과 건포도와 은은한 향신료, 그리고 아몬드와 바닐라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맛과 긴 피니쉬가 매력적이다. 래빗홀(Rabbit Hole)은 소수의 레시피로 획일화돼 있던 버번 위스키 시장에서 래빗홀 만의 고유한 매쉬빌(곡물 배합 비율)을 개발,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유일무이한 퀄리티의 버번 위스키를 생산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을 재정립한 위스키다. 지난해 시그니처 제품인 ‘래빗홀 케이브힐(Rabbit Hole Cavehill)’을 선보이며 국내 버번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래빗홀이 올해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위스키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래빗홀 데어린저’는 래빗홀의 여타 제품과 동일하게 원액의 도수를 최대한 낮춰 숙성하는 로우 엔트리 프루프(Low Entry Proof)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크통의 떫은 맛과 씁쓸한 맛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1회 생산 시 많게는 수백 개의 오크 통의 원액을 사용하는 보통의 버번 위스키와 다르게 1회 생산 시 15개의 오크 통을 넘지 않는 한정 생산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것 또한 래빗홀 만의 장점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한국 위스키 소비층이 2030 젊은 세대로 이동하면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위스키를 접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래빗홀’이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래빗홀 데어린저’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만큼 국내 버번 위스키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이번 ‘래빗홀 데어린저’를 비롯해 아이리쉬 위스키 등 논 스카치 위스키(Non-Scotch Whiskey)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종 르 써클에서 ‘래빗홀 데어린저’와 아이리쉬 위스키 ‘레드브레스트’의 신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했고, 수도권 주요 몰트바 바텐더 및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초청해 래빗홀 데어린저를 소개하는 자리도 진행했다. 한편 ‘래빗홀 데어린저’는 전국 주요 몰트바 업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주류전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 상암 평화의공원에 ‘트윈 휠’ 대관람차 들어선다

    상암 평화의공원에 ‘트윈 휠’ 대관람차 들어선다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대관람차 사업의 윤곽이 잡혔다. 시는 지난달 민간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 ‘서울 트윈아이’(가칭)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늘공원 일대에 바큇살이 없는 고리 형태의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민간 투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9월부터 시작된 대관람차 민간 사업자 공모에 지난달 29일 제안서를 접수한 ‘서울 트윈아이 컨소시엄’은 시가 발표한 기본 방향을 반영하되 접근성·사업비 등을 고려해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난지 연못 일대에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형태의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를 제안했다. 총사업비는 9102억원 규모다. 이번 제안서에는 지름 180m 규모의 살 없는 고리 형태가 교차하는 트윈 휠 형태의 디자인이 담겼다. 살이 없는 디자인으로는 세계 최대,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휠 형태로는 세계 최초라고 시는 전했다. 대관람차 캡슐은 총 64개로 한 주기당 1440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제안됐다.또 대관람차를 지상 40m까지 들어 올려 경관을 최대한 확보하고 하부는 공연·전시장, 편의 시설, 레저 시설 등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시는 이달 중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친 뒤 다음 달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로 제안서를 넘겨 사업 적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 적격성을 검증받은 뒤에는 ‘제3자 공고’를 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게 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 트윈아이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디자인과 공공성을 살려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판 제주 풍속화 속으로… 이왈종 화백 ‘빛의 벙커’ 첫 전시

    현대판 제주 풍속화 속으로… 이왈종 화백 ‘빛의 벙커’ 첫 전시

    “작품과 삶에서 제가 늘 염두에 두는 주제는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고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분들도 저처럼 ‘중도(中道)와 연기(緣起)’에서 오는 행복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 이왈종(78) 화백이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에서 국내작가로는 처음으로 전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빛의 벙커에서 선보이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은 서귀포를 사랑해 정방폭포 인근에 왈종미술관까지 세운 이 화백의 독창적인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전시다. ‘제주생활의 중도’ 연작을 통해 모든 존재를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하는 작가의 ‘중도(中道)’ 철학과 평면부터 목조, 판각, 한지 부조, 설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조형 세계를 소개한다. 특히 몰입형 예술 전시 구성을 통해 작품 속 모든 개체가 살아있는 듯한 초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는 이 화백의 풍부한 색채와 자유로운 화면 구성을 극대화한 연출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전통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소재를 그려낸 이 화백의 현대판 풍속화를 생동감 있게 구현해 낸다. 전시는 총 5개의 시퀀스로 구성되며, 화백의 중도적 예술관을 표현한 ‘나무에서 펼쳐지는 세상’,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제주의 한적한 삶을 그린 ‘제주의 자연과 생활’, 화백의 취미를 소재로 한 ‘일상의 일탈’, 다양한 입체 작품을 선보이는 ‘입체적 상상’, 소멸의 아름다움을 그린 ‘연기의 소멸’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천상병 시인의 시 ‘막걸리’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신작이 포함되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제주살이 30년이 넘은 이 화백은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생활, 철학적 사유를 투영한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한국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시의 일상과 전경을 표현하는 연작이다. 우리고유의 종이에 아크릴 등 서양화 재료를 섞는 등 재료나 기법도 그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박진우 (주)티모넷 대표는 “빛의 벙커 오픈을 준비하면서 해외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품의 교류를 목표로 삼았다. 한국적인 정서를 화폭에 담아온 이왈종 화백의 예술 세계를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사운드트랙은 전통 악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료나 기법에 구애받지 않는 독창적인 시도로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티모넷이 선보인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이자 유휴공간을 빛으로 재탄생시키는 ‘빛의 시리즈’의 국내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문화 재생 공간으로 재조명했다. 이번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은 메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함께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주년 기념 연주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주년 기념 연주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4일 강남구 신사동 도산 안창호 기념관에서 열린 ‘도산오케스트라 기념연주회’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초청해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연주는 독립운동가이자 우리 민족의 선각자이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직접 작사한 ‘한반도야’, ‘거국가’를 비롯해 클래식, 가곡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종록 단장의 트럼펫, 바리톤 최병혁의 독창, 이 의원의 피아노 연주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꾸며졌다.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국력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는 연주회에 특별 연주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산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재정 지원과 제도 마련 등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9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일상과 일상 사이를 열다_디 올 뉴 싼타페’

    [제29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일상과 일상 사이를 열다_디 올 뉴 싼타페’

    2023년 한 해 ‘디 올 뉴 싼타페’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 그리고 디 올 뉴 싼타페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신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싼타페는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SUV입니다. 23년 전 1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래 고객분들께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지금은 명실공히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차량입니다. 특히 이번 디 올 뉴 싼타페는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안전·편의 기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어 론칭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아웃도어 라이프에 걸맞은 넉넉한 거주 공간과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어 고객분들이 언제든지 일상에서의 특별함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디 올 뉴 싼타페의 상품성을 고객분들께 전달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인쇄광고에서는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에 적합한 디 올 뉴 싼타페의 활용성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일상과 일상 사이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철학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현대자동차는 독창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고객분들께 현대자동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강원소식 꽉 담은 ‘동트는 강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강원소식 꽉 담은 ‘동트는 강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강원도가 발행하는 종합홍보지 ‘동트는 강원’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관·단체, 기업이 발행하는 홍보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동트는 강원’을 비롯한 450여개 홍보지가 출품됐다. ‘동트는 강원’은 기획 독창성과 시의성, 정보성, 디자인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어판인 ‘RISING GANGWON’도 기획력, 시의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인쇄 사외보 부문과 홍보·출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동트는 강원’은 강원의 자연, 문화, 역사, 인물과 도정 정보 등을 담아 지난 1996년 창간했다. 발행 부수는 격월 한국어 3만2000부, 외국어 3000부, 점자 200부이다.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독 신청하면 서적과 뉴스레터,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구독 서비스는 지난 4월 도입했다. 구독료는 모두 무료다. ‘동트는 강원’ 편집인인 김용균 도 대변인은 29일 “기존 관공서 홍보지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강원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발돋움하는 강원자치도의 역동적인 모습을 멋스럽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온라인 서포터즈 사업, 운영방식 재점검해야”

    황철규 서울시의원 “온라인 서포터즈 사업, 운영방식 재점검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2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 추진단 예산안 심사에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사업의 부실한 운영현황을 지적, 적은 예산의 사업이라도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동행메이트) 사업예산이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똑같이 1200만원이 편성됐다. 그런데 본 사업의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동행메이트’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관심이 있는 SNS 인플루언서를 온라인 서포터즈로 모집하여 동행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약자동행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에는 정량평가(적극성, 전파성, 활동지수 및 월평균 SNS 포스팅수, 컨텐츠 수, 방문자수 등)와 정성평가(독창성, 활동의지 등)기준으로 15명의 활동인원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15명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부여된 주제로 블로그 기사 및 쇼폼영상을 게시하고 1회 12만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받고 있다. 황 의원은 “본 의원이 동행메이트가 활동한 유튜브와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유튜브 조회수는 한 영상당 평균 10~20회, 블로그 공감수는 한 게시글 당 평균 10회 미만에 그치고 있었고 심지어 2회인 경우도 있었다. 또한 유튜버의 경우 구독자 수가 1명인 유튜버도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해서 정책홍보의 실효성이 있겠는가? 활동자 선발기준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영상과 게시글의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 대부분 정책자료 그대로 올리고 약간의 이모티콘 등만 첨부하는 등으로 형식적으로 활동했던데,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들어와 보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지적하며 “활동자가 영상과 글을 올린 이후, 사업담당자가 그 내용을 점검하고 관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재차 질타했다. 이에 김태희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장은 “영상과 게시글의 조회수가 20회 미만으로 낮은 등의 운영상의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라며 “활동자의 지원기준을 다소 높여서 그에 부합하는 활동량이 있는 유튜버들을 선발하는 방안 등 동행메이트 운영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2024년에는 새롭게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사업비가 1200만원으로 다소 적은 예산이라 하더라도, 예산대비 성과가 이렇게 미비하다면 그 자체로 예산낭비”라고 강조하며 “활동자 선발기준과 활동관리 방안 등의 운영방식을 재검토해 사업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죽방렴 어업·독뫼 감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추진하는 지자체들

    죽방렴 어업·독뫼 감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추진하는 지자체들

    각 지역에 고유한 형태로 뿌리내린 농·어업 유산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통 시스템 보전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 농산품 수출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 남해군은 500년 전통 어업인 ‘죽방렴 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고자 막바지 노력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죽방렴은 바다 한복판에 참나무 기둥을 세우고 대나무를 엮어 넣은 ‘V자형’ 구조물이다. 물살과 물때를 이용해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뒀다가 건지는 재래식 어항이다. ‘죽방렴 멸치는’ 최상급으로 인정 받는다.남해군은 내년 세계중요농업유산시스템 사무국 현장 실사를 앞두고 죽방렴 어업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원형고증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죽방렴어업보존회 역량강화 등도 꾀하고 있다. 군은 섬 주민이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한 전통 함정어업이 유지·계승되고 있고 지금까지도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독뫼 감농업(구릉산지인 독뫼에서 이뤄지는 감 재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계기를 발판 삼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경북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경북 울진·울릉 돌미역(돌곽) 떼배 채취어업, 전북 완주 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전남 보성차농업, 전북 부안·전남 신안 곰소천일염업 등도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선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은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임업 포함)과 생물다양성 및 전통 농어업 지식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다. 2019년까지 21개 나라의 57개 농업유산이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금산 전통 인삼농업, 제주 해녀어업 등 7건이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하려면 먼저 국가농어업유산으로 지정돼야 한다. 이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나서 신청 자격을 얻어야 하는데, 이때는 국가 농어업유산심의위원회 승인 등을 받아야 한다. 등재 신청 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시스템 사무국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집행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고유 농·어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민 생계수단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인을 사로잡는 새로운 킬러 관광콘텐츠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방식으로 재배한 특산품은 명품화를 이루기도 좋다”며 “경제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되기에 도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 창이처럼… 인천공항 ‘머무는 공항’으로

    창이처럼… 인천공항 ‘머무는 공항’으로

    “인천공항을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항으로,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및 이 공항과 연결된 대형 복합시설인 ‘주얼창이’를 둘러본 뒤 이렇게 말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에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창이공항처럼 ‘머물 수 있는 공항’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얼창이는 2019년 4월 공항시설을 확장하고 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스라엘 건축가 모셰 사프디가 도넛 모양으로 조성했는데 4년간 17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 6475억원)가 투입됐다. 주얼창이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창이공항은 승객과 화물이 오가는 공항 본연의 기능은 물론 관광 명소로도 떠올랐다. 특히 주얼창이 한가운데에는 낙차 40m의 실내 인공폭포가 마련돼 있다. 이 주변은 공항 이용객을 비롯해 일부러 사진을 찍으려고 찾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누구나 이곳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 중 절반은 비행기 탑승객이 아니다. 공사도 인천공항이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호텔, 골프장 등이 포함된 관광·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공항 경제권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2030년 기준으로는 15조 3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3000명 수준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인천공항이 수도권 광역경제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의 가을밤 적신 명품 선율… 레비트가 선사한 베토벤 스페셜 세트

    강동의 가을밤 적신 명품 선율… 레비트가 선사한 베토벤 스페셜 세트

    “1820년 여름 동안 마이들링에서 보낸 베토벤은 빈으로 돌아오자마자 꿀벌같이 산속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악상을 단숨에 곡으로 완성했다. 그것이 바로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들인 30번, 31번, 32번이다.” 베토벤의 비서이자 전기작가 안톤 펠릭스 쉰들러는 피아노 소나타 30~32번에 대해 이런 기록을 남겼다. 청력을 상실한 절망적인 상황에 조카의 양육 문제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심경마저 복잡했던 시기였지만 불멸의 명작을 향한 베토벤의 내면은 결코 꺾이지 않았다. 베토벤의 만년이 담긴 작품이기에 피아노 소나타 30~32번은 후대의 음악가들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2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이고르 레비트(36)가 이 세 곡을 연주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레비트는 2019년 제5회 국제 베토벤상을 수상했고 그가 발매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으로 2020년 도이치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오푸스 클래식상을 받는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꼽힌다. 수수한 옷을 차려입고 나타난 레비트는 관객들에게 가볍게 인사한 후 풍부한 악상과 베토벤의 독창적인 음악성을 보여주는 소나타 30번을 차분히 연주해나갔다. 아담한 크기의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은 지난해와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할 때보다 레비트의 소리를 오롯이, 더 밀도 높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레비트는 관객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멎게 하는 압도적인 무대로 가을밤의 낭만을 차곡차곡 채워 나갔다.30번과 31번을 한 곡처럼 연주하면서 레비트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연주와 특별한 해석으로 그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베토벤의 곡이라면 응당 그럴 것이란 편견을 깨고 모차르트, 슈베르트, 바흐 등 다른 작곡가의 곡을 함께 연주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무대였다. 기존의 전통적인 베토벤 연주법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낯설게 느낄 부분도 있었지만 틀을 과하게 벗어나지 않는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32번을 연주하기 전 자리에 일어서서 인사하는 모습은 곡이 가진 서사를 전하기 위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30번과 31번은 연결성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32번은 구분을 둔 것에서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맥락을 독자적으로 파악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느낄 수 있었다. 베토벤이 쓴 피아노 소나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32번에서 레비트는 베토벤 곡의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는 균형감각을 보였다. 관객들은 건반 위를 세심하고 개성 있게 오가며 전한 마지막 여운이 사라질 때까지 숨을 죽였고 연주가 모두 끝나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는 “베토벤 후기 소나타 특유의 회고적 정서와 사색적인 면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그러나 극단으로 흐르지 않고 잘 정돈된 표현으로 풀어나가는 면모가 돋보였다”면서 “레비트가 하고 싶은 걸 충분히 다 표현하는 것처럼 보였다. 작품 자체가 가진 본질적인 특성이나 매력에 집중한 연주였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로 알려진 박찬욱 영화감독과 박해일 배우가 찾았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남겼다. ‘2023 GAC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가을밤의 명품 콘서트를 선물한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일에 선우예권과 국립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과 12월 9일 디토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도 선보일 예정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는 해외 우수 클래식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울 동남권 명품 아트센터 브랜딩을 위해 2024년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동아트센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국내 최초로 개발된 휴대전화, 내장형 카메라폰, 세계 최초 TV폰, 경운기, 학봉장군 미라 등 16건이 올해 대한민국 국가과학 유산으로 등록됐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들 16건을 ‘2023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23일 개최했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이동무선전화기, 애니콜 카메라폰, 애니콜 TV폰,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시작품, 코비카 카메라 등 12건, 과학기술사 분야에서는 수운잡방, 학봉장군 미라, 이재난고 3건, 자연사 분야에서는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화석 1건이 등록됐다. 이동무선전화장치(SH-100 s형)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IOC 위원들에게 제공했던 SH-100 모델을 똑같이 제작해 국민에게 보급한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만든 휴대전화다.애니콜 카메라폰(SCH-V200)은 세계 첫 내장형 카메라폰이며 애니콜 TV폰(SCH-M220)은 휴대폰 LCD 액정화면에 TV수신 튜너를 내장해 TV와 휴대폰 전파를 동시에 수신하게 만든 세계 최초 TV 휴대폰으로 과학기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등록됐다. 대한식소총은 국내 첫 독자개발 소총으로 미국 M-1917 엔필드 소총과 일제의 99식 소총의 장점을 살린 것이며, 황룡 무유도 로켓 시제품은 1970년대 국내 첫 독자 개발한 중거리 로켓추진 전술 지대지 무기로 국방 기술 발전과 항공우주 기술사 변천 이해에 중요한 자료다.경운기(CT-85)는 1962년 국내 자체 기술로 제작한 CT-83의 신모델로 국내 농업기술 기계화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 화석은 초식 공룡의 공룡알 둥지 화석으로 1억년 전 한반도가 공룡이 활동하기 적합한 곳이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그런가 하면 수운잡방은 16~17세기 쓰인 고(古)조리서로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재료 손질법을 보여준다. 이재난고는 이재 황윤석(1728~1791)이 쓴 연구 노트이자 일기로 천문, 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학봉장군 미라는 내부 장기가 잘 보존된 국내 가장 오래된 미라로 내시경을 통한 기관지 검사, 내부 장기에서 꽃가루와 기생충을 채취해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데 활용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돼 지금까지 58건이 등록됐다.
  • 온기·다정함 품은 회색빛… 한국적 초현실주의

    온기·다정함 품은 회색빛… 한국적 초현실주의

    언뜻 냉담해 보이는 회색빛이지만 은근한 온기와 다정함, 한국적 미감이 깃들어 있다. 일명 ‘권옥연 그레이’라 불리는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 권옥연(1923~2011) 특유의 회색빛 풍경과 인물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다. 권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회색빛 서정을 꿰는 주요작 20여점이 모였다. 서울 삼청동 현대화랑이 오는 12월 16일까지 여는 ‘권옥연 100주년 기념전’에서다. 1950년대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 시인이자 초현실주의 주창자인 앙드레 브르통(1896~1966)에게 “동양적 초현실주의”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특정 사조에 휘둘리기보다 고분벽화나 민속적 요소 등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조형 의식과 색채를 작품에 펼쳐 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인의 초상’(1951), ‘몽마르트르 거리 풍경’(1957), ‘절규’(1957) 등 1950년대 초반 작품부터 ‘귀향’(1999)과 같은 작고 직전의 1990년대 후반 작품까지 어우러져 시기별 변화상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상형문자인 듯 야생동물의 모습을 본뜬 듯한 ‘절규’는 한 존재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울부짖는 듯한 투박하고 거친 표현이 눈에 띈다. 여기에 푸른빛을 머금은 회색빛의 중성적 색채가 더해져 작가 특유의 조형과 색감에 대한 실험 정신을 짚어 보게 한다. 이에 대해 김윤섭 미술평론가는 “원시적 체취가 물씬 배어 나오는 작품부터 목가적 서정주의, 절제된 색감과 화면 구성까지 결국 권 화백의 작가적 삶은 자연과 인간미의 서사적 만남을 어떻게 한국적 미감으로 되살려 낼 것인가에 대한 천착이었다”고 평했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생애를 살필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비디오도 함께 소개된다.
  • 순천 관광 웹드라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순천 관광 웹드라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순천시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대상 웹드라마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 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통 마케팅 효과,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시에서 제작한 관광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활용한 영상미로 콘텐츠 흥미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지수 84.55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하며 웹드라마 부문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순천의 관광자원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여주인공과 순천 청년들이 만나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다.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지질 전문 국립과학관, 포항에 들어선다… 2028년 개관

    지질 전문 국립과학관, 포항에 들어선다… 2028년 개관

    지각을 이루는 암석과 지층, 해양 환경 등을 연구, 교육할 ‘국립전문과학관’이 포항에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시와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21일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총 4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포항시는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실시설계 착수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과학관을 준공할 방침이다. 포항은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비교적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 흔적인 주상절리와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등 생물화석이 분포한 지질자원의 보고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2004년 국내 최초 과학문화 도시로 선정되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구축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 한국 포스텍연구소 등 우수 과학 인프라가 밀집한 첨단과학도시로서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지역에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과학관이 없어 전문과학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립 포항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고, 이후 과기부 방문과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관계 당국을 설득했다”면서 “포항 국립전문과학관이 시민을 위한 학습과 체험의 공간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지식 플랫폼이자 도심 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학도시로서 우리 지역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이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학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권옥연 그레이’에 깃든 한국적 미감과 온기…100주년 기념전

    ‘권옥연 그레이’에 깃든 한국적 미감과 온기…100주년 기념전

    언뜻 냉담해보이는 회색빛이지만 은근한 온기와 다정함, 한국적 미감이 깃들어 있다. 일명 ‘권옥연 그레이’라 불리는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 권옥연(1923~2011) 특유의 회색빛 풍경과 인물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다. 권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회색빛 서정을 꿰는 주요작 20여점이 모였다. 서울 삼청동 현대화랑이 오는 12월 16일까지 여는 ‘권옥연 100주년 기념전’에서다. 1950년대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 시인이자 초현실주의 주창자인 앙드레 브르통(1896-1966)에게 “동양적 초현실주의”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특정 사조에 휘둘리기보다 고분 벽화나 민속적 요소 등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조형 의식과 독창적인 색채를 작품에 펼쳐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인의 초상’(1951), ‘몽마르트르 거리 풍경’(1957), ‘절규’(1957) 등 1950년대 초반 작품부터 ‘귀향’(1999)과 같은 작고 직전의 1990년대 후반까지 작품까지 어우러져 시기별 변화상을 압축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상형문자인 듯 야생동물의 모습을 본 뜬 듯한 ‘절규’는 한 존재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울부짖는 듯한 투박하고 거친 표현이 눈에 띈다. 여기에 푸른빛을 머금은 회색빛의 중성적인 색채가 더해져 작가 특유의 조형과 색감에 대한 실험 정신을 짚어보게 한다. 이에 대해 김윤섭 미술평론가는 “원시적 체취가 물씬 배어 나오는 작품부터 향토적 소재주의, 목가적 서정주의, 절제된 색감과 화면 구성까지, 결국 권 화백의 작가적 삶은 자연과 인간미의 서사적 만남을 어떻게 한국적 미감으로 되살려낼 것인가에 대한 천착이었다”고 평했다. 전시에는 작가의 생애를 살필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비디오도 함께 소개된다.
  • 사유의 흐름을 한눈에… 한나 아렌트 정치 에세이

    사유의 흐름을 한눈에… 한나 아렌트 정치 에세이

    난간 없이 사유하기 (한나 아렌트 지음, 신충식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824쪽, 4만 3000원) 20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정치사상가로 꼽히는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 이후 20세기 인류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해왔다. 이 책은 한나 아렌트 사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치 에세이로, 아렌트의 조교 출신인 제롬 콘이 아렌트 에세이를 시기별로 정리해 엮었다. 아렌트가 46세(1953)부터 서거 직전인 69세(1975)까지 남긴 글, 강연, 서평, 대담 등 총 42편의 글을 집필 순서대로 실었고, 한 문단 분량의 글에서부터 길게는 64쪽 분량의 긴 논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6편은 이미 다양한 지면에 실려 출간된 적이 있고 16편은 처음 출간되는 에세이들이다. 책의 제목인 ‘난간 없이 사유하기’는 아렌트의 정치 사유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난간’은 우리가 사유하고 판단할 때 기대는 전통적인 개념으로, 난간을 붙들지 않고 사유한다는 것은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완전히 새롭게, 기준도 틀도 없이 사유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아렌트의 에세이에는 고전 철학부터 중세 철학, 근대의 지형을 바꾼 혁명들, 양차 세계대전 등 철학, 역사, 정치, 문화가 망라돼 있다. 아렌트는 대답하는 자가 아닌 질문하는 자로서 전통적인 기준과 틀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현상과 사건의 의미를 좇으며 진정한 난간 없는 사유를 보여준다.
  • 강원권 글로컬대학, 어떻게 달라지나

    강원권 글로컬대학, 어떻게 달라지나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통합해 ‘강원 1도(道) 1국립대’로 거듭난다. 한림대는 AI를 기반으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특화한다. 정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강원대·강릉원주대, 한림대가 지원받는 국비는 5년간 각 1000억원에 달한다.●4개 캠퍼스 거느린 초대형 국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는 통합 교명 ‘강원대’로 2026년 공식 출범한다. 총 4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초대형 국립대다.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는 지역산업 거점, 강릉캠퍼스는 지·학·연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차별화한다. 또 창업미네르바스쿨, 국제교류혁신센터, 지학협력센터, 탑클래스 통합학과, 지역특성화 계약학과 등 학생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강원대·강릉원주대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캠퍼스를 구축해 지역 간 문화, 사회, 산업의 격차가 큰 강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퍼스 총장제’도 도입해 각 캠퍼스의 권한과 위상을 높이고,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 소통한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1도 1국립대라는 혁신적 모델을 통해 4개 캠퍼스별 특성화와 지·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강원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학과 전면 개편…입학 뒤 전공 선택 한림대는 ‘AI에듀테크센터’를 설립해 AI 기반의 대학으로 전환한다. AI에듀테크센터는 AI를 적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또 독창적인 융합전공을 제공하기 위해 학과와 전공을 전면 개편한다. 전 학문 분야는 3대 융합클러스터인 AI융합연구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도헌학술원 산하로 묶는다. 한림대 관계자는 “AI 기반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개발, 운용해 K-고등교육모델을 만들고, 대학 구조의 해체와 재조립을 통해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단위를 단계적으로 광역화하고,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메타전공학부도 도입해 학생의 선택을 넓힌다. 학과 간 칸막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원을 융합클러스터 중심으로 채용하고, 산업체 겸임교원도 늘린다. 강원도내 18개 시·군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개방형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C도 구축한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이나 통폐합이 아닌 미래지향적 성장모델을 추구하고 있고, 글로컬대학 사업은 그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싱가포르 벤치마킹 나선 노원… “천편일률 스카이라인 탈피”

    싱가포르 벤치마킹 나선 노원… “천편일률 스카이라인 탈피”

    서울 노원구가 도시 재정비 가이드라인 구상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할 때 기존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스카이라인을 벗어나기 위해서다. 16일 구에 따르면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4일 3박 4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 출장에 나섰다. 싱가포르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건축물과 고밀도 복합 개발, 정원 도시 정책을 통한 주거 안정성이 높은 나라로 잘 알려졌다. 오 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14일 이관옥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지혜 도시계획가와 싱가포르 공공 주택 정책과 도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구청장은 주택 정책이 경제 성장과 결혼·출산에 미친 영향, 친환경 주택 정책 등에 대해 질문하고 성공적인 재건축에 대한 제언을 구했다. 15일에는 싱가포르 토지 이용·도시 계획을 총괄하는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해 지역별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공 아파트 건설·분양·구매를 전담하는 주택개발청(HDB)에서는 주택 정책의 성공 요인과 우수 사례를 접했다. 구는 꽃과 나무, 정원이 어우러진 도시를 추구하는 만큼 싱가포르의 공원·녹지 정책을 총괄하는 국립공원위원회와 온실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도 둘러봤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는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로 앞으로 시행할 재건축·재개발은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와 자연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도시 개발 사례들을 통해 노원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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