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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신권 화폐 받기 어려워진다

    3월부터 신권 화폐 받기 어려워진다

    다음달부터 사용하던 화폐를 특별한 이유없이 신권으로 교환할 수 없게 된다. 지폐를 교환할 때는 신권 대신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한국은행에 환수되고 나서 위·변조와 청결도 판정 등을 거쳐 재발행된 ‘사용화폐’가 지급된다. 한은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화폐교환 기준을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훼손, 오염 정도가 심해 더는 쓰이기 어렵다고 판단된 화폐는 신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예외적으로 신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5만원은 지역별로 하루에 1인당 50만~100만원까지만 바꿀 수 있다. 해당 지역의 화폐수급과 보유 사정에 따라 다른 1인당 하루 신권 교환한도는 한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화폐교환 기준이 바뀌는 것은 신권에 대한 과도한 수요를 완화하고, 화폐 제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한은 관계자는 “사용화폐를 적극적으로 재유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신권을 받아가려고 화폐교환 창구를 독점하는 폐해를 방지해 창구 혼란,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화폐교환 기준은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된다.
  • [사설] 李·尹 선거운동에 지역감정 소환 유혹 떨쳐내라

    [사설] 李·尹 선거운동에 지역감정 소환 유혹 떨쳐내라

    3·9 대통령 선거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지역·진영 논리가 고개를 들 조짐이다. 공식 선거운동 돌입과 함께 지방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분열과 갈등을 부추겨 반사이득을 보려는 움직임들이 노골화되는 양상이다. 그동안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펴겠다는 여야 후보들과 캠프 인사들의 숱한 다짐들이 무색할 지경이다. 어제 대구·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우리 경북인의 단결’을 앞세워 정권 심판론을 제기했고 그제 광주 유세에서는 “수십년에 걸친 민주당 독점정치, 광주와 전남 발전에 무엇을 했느냐”며 지역 감성을 건드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최근 전주·광주 유세에서 “공장 관리자는 경상도 사람인데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이었다”고 지역 감정을 부각시켰다. 그는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는 소외시킨 결과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는 등 ‘호남 소외론’을 꺼내들었다. 후보들 이외에 여야 캠프 인사들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지역과의 인연을 앞세워 타 지역과의 갈등을 유발하는 데 뒤지지 않는다. 텃밭에서의 결집을 유도하거나 이분법적 진영 논리로 분열의 이득을 보려는, 저급한 사례가 선거운동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여야 후보들 모두 지역·이념의 갈등을 이용하려는 유혹이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대통령은 어느 특정 지역의 대표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당장 눈 앞의 표심에 눈이 어두워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전략을 편다면 유권자들의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여야 후보들이 솔선수범해서 갈등과 보복, 대결을 부추기는 언동을 멈추고 통합과 화해의 길로 나서는 동시에 캠프 내에서 지역 갈등을 선동하는 인사들은 과감하게 퇴출시키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여야 후보들이 진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국민 갈라치기로 당장 표만 얻겠다는 근시안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남은 선거 운동 기간이라도 국가의 통합과 화합을 향한 비전과 대안으로 승부하기를 당부한다.
  • 1000번 연습 못살린 中 실력

    혼자 메달을 다 가져갈 것처럼 준비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 도전하는 중국이 ‘홈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트랙을 수도 없이 타면서 연습했지만, 준비한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베이징 옌칭 국립 슬라이딩센터 트랙을 제대로 타 보지 못하고 경기에 임했다. 통상 올림픽 1년 전에는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다. 선수들에게 코스 정보와 주행 경험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선수들은 대회를 불과 4개월 앞둔 지난해 10월 국제 훈련 기간에서야 트랙을 처음 접했다. 다른 나라가 중국에 못 들어오는 사이 중국 선수들은 트랙을 1000회 이상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썰매 종목은 홈 이점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다. 선수들은 ‘마의 13번’ 코스를 포함하더라도 옌칭 트랙의 난도가 낮은 편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번의 실수가 승부를 가릴 수 있는 만큼 주행을 많이 할수록 앞설 수밖에 없다. 코스 경험이 쌓이면 실수가 줄고 기록이 좋아진다. 2018 평창올림픽 때도 한국은 홈 특수를 충분히 누렸다. 한국 대표팀은 평창 대회를 앞두고 300번 이상 트랙을 탔다. 그 결과 윤성빈(28·강원도청)은 스켈레톤에서 아시아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을 땄고,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37·강원도청) 팀도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도 러시아는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도 캐나다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해 4개의 메달을 캤다. 한국보다 3배를 더 탄 중국은 심지어 선수 선발도 홈 이점을 우선시했다. 올 시즌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겅원창(27)을 내치고, 옌칭 트랙에서 더 빠른 속도를 낸 옌원강(25)과 인정(26)을 선발했다. 하지만 중국은 옌원강의 동메달 1개로 만족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다. 루지와 봅슬레이에서는 순위권조차 들지 못했다. 중국 사상 최고의 성적이긴 하지만 홈 이점을 준비한 만큼 제대로 살리진 못했다는 평가다. 그러는 사이 ‘썰매 강국’ 독일이 거의 모든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중국을 머쓱하게 했다. 독일은 스켈레톤에 걸린 2개의 금메달과 루지의 금메달 4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아직 진행 중인 봅슬레이에선 2개 중 1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특히 지난 15일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 [영상] 반칙 일삼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 논란된 中 영화 보니

    [영상] 반칙 일삼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 논란된 中 영화 보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으로 반중 정서가 들끓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을 일삼는 모습으로 그려진 영화가 개봉해 공분을 사고 있다.논란이 된 영화는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지난 12일 독점 공개된 쇼트트랙 소재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다. 영화는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이 전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되는 성장기를 그린다. 혹독한 훈련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은 세계대회에 출전,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한국 선수들은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걸고, 넘어진 주인공의 눈을 스케이트 날로 다치게 한다. 부상을 입은 주인공은 한쪽 눈이 피로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트랙을 달려 승리한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과 한국을 반대로 묘사한 것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 정작 현실에서는, 지난 7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선에서 한국 대표팀 박장혁이 레이스 도중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의 반칙으로 넘어진 상황에서 우다징(중국)의 스케이트날에 부딪쳐 왼 손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다.
  • “발리예바 경기 없었어야”…美 NBC도 ‘해설 보이콧’ 3분간 침묵 중계

    “발리예바 경기 없었어야”…美 NBC도 ‘해설 보이콧’ 3분간 침묵 중계

    도핑 양성 반응에도 올림픽 출전이 허용된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미국 내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가진 NBC는 발리예바의 경기 도중 침묵을 지켰다. ●NBC 해설진 “일어나면 안 되는 일…해설 매우 불편”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발리예바는 점프 실수 등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나 82.16점을 얻어 1위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이날 NBC 해설을 맡은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가 경기를 진행할 때 침묵을 지켰다. 두 사람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부터 NBC 해설을 맡아 쾌활한 어조로 이야기를 풀어놓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전문가적인 분석이나 연기에 대한 언급 없이 점프와 관련해 두 차례 정도만 발언했을 뿐 침묵을 이어갔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해설 침묵 방송에 대해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 문제, 조니 위어와 타라 리핀스키의 조용한 분노’라고 보도했다. 1998년 나가노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리핀스키와, 2008년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위어가 피겨 선배로서 도핑에 적발되고도 올림픽에 나선 후배를 침묵으로 비판한 것이다. 리핀스키는 발리예바의 연기가 끝난 뒤 “내가 말할 수 있는 느낌은 그게 올림픽에서 발리예바의 쇼트프로그램이었다는 점”이라면서 “우리는 이 스케이팅을 봐서는 안 됐다”고 꼬집었다. 리핀스키는 발리예바가 몸을 푸는 장면을 보고 “지난주 발견된 (도핑 관련)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발리예바를 지금 올림픽에서 보는데,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일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위어는 “발리예바가 경기에 나설 수 없어야 하는 만큼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이자 팬으로서 그의 연기를 해설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리핀스키는 경기 후 올린 동영상에서 “지금까지 해설 중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발리예바가 메달을 따면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데 출전한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올림픽에 서기 위해 인생을 건 다른 선수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달라”고 일침을 가했다. ● 지상파 3사도 침묵 중계 ‘해설 보이콧’이날 한국 지상파 3사 해설진도 발리예바의 연기를 중계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KBS와 SBS 해설진은 발리예바의 연기가 끝난 후 점프 실수에 관해서만 설명했고, MBC 해설진은 경기 중 침묵을 지키며 발리예바가 수행한 기술에 대해서만 간단히 말했다. 이호정 SBS 해설위원은 “출전이 강행된 연기에 어떠한 언급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현경 SBS 캐스터는 “어렸을 때부터 훈련해 정정당당하게 싸워왔던 선수들의 노력은 뭐가 되는 거냐”며 “이 선수(발리예바)를 천재 소녀라고 했었는데, 약물을 복용해 천재가 된 소녀였다”고 비판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곽민정 KBS 해설위원은 “많은 것을 책임지려면 출전하지 말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가장 화나는 부분은 이 선수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현종 KBS 캐스터는 “약물을 복용한 발리예바 선수도 책임이 있지만, 그 뒤에 더 책임을 져야 할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초롱 MBC 캐스터는 “도핑을 한 선수와 경쟁한다는 게 공정할 순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해진 MBC 해설위원은 “선수 본인도 자신이 만든 도핑이라는 감옥 안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빅딜 공격 vs 맞불 반격 vs 재미 저격… 클라우드 게임 ‘춘추전국시대’

    빅딜 공격 vs 맞불 반격 vs 재미 저격… 클라우드 게임 ‘춘추전국시대’

    플레이스테이션의 소니, 엑스박스의 마이크로소프트(MS), 그리고 닌텐도. 2000년대 글로벌 콘솔(비디오 게임) 시장은 이들 3개 회사가 삼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콘솔 시장 구도에 점차 금이 가고 있다. 구독형 클라우드(가상 서버) 게임의 등장 때문이다.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처럼 매달 일정 요금을 내면 플랫폼이 제공하는 게임들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처럼 게임 CD를 구매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게임시장 조사업체 뉴주는 이 같은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매출 기준으로 2019년 1억 5200만 달러에서 2020년 6억 6900만 달러로 급성장했고, 지난해엔 15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4년엔 2019년 대비 4000% 이상 급증한 65억 3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다.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MS는 자사의 구독형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전체 게임 시장에선 앞서지만, 클라우드 게임에선 다소 뒤처지는 소니도 MS를 따라잡고자 바싹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까지 클라우드 게임에 뛰어들면서 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클라우드 게임 춘추전국 시대의 도래다.공격적 M&A로 클라우드 키우는 MS 지난달 중순 전 세계 게임 업계를 들썩이게 한 ‘빅딜’이 있었다. MS가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2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MS의 역대 인수합병(M&A) 중에서는 물론이고 모든 빅테크 M&A를 통틀어 역대 최대 액수로 손꼽힌다. 미국 경쟁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서슬퍼런 심사를 거쳐야 최종적으로 성사되지만,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콜오브듀티 등 게임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들어 봤을 강력한 지식재산권(IP)들을 보유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MS의 시너지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는 MS의 클라우드 게임 확장 흐름 속에서 해석된다. 클라우드 게임의 성패는 구독 수에 달려 있다. 이용자들로 하여금 매달 1만원 안팎의 돈을 꾸준히 지불하게 만들기 위해선 재밌고 다양한 게임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MS는 2014년 25억 달러(약 3조원)에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모장을, 2020년 75억 달러(약 9조원)에 엘더스크롤·폴아웃으로 유명한 제니맥스(베데스다)를, 그리고 올해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사들이는 등 공격적으로 생태계 확보에 나서고 있다.결과적으로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전 세계 구독자가 2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임패스는 국내에도 출시돼 월 7900~1만 1900원으로 100여개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국산 게임으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네오위즈의 ‘스컬’, 그리고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FPS(일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 등이 등록돼 있다. 물론 게임 구성에 대해선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타사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데다 앞으로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로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엔 빅테크 기업 MS의 뛰어난 클라우드 기술도 뒷받침됐다. 소니, 번지 인수로 맞대응했지만… 최근 소니가 보이는 인수 행보 역시 MS와 같은 기조로 해석된다. 소니는 지난달 말 유명 FPS 장르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했던 번지를 36억 달러(약 4조원)에 인수했다.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직후에 발표된 만큼 MS와의 IP 확보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맞대응 성격의 투자라는 해석이 강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다급해 보인다. 소니에도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라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있지만, 서비스 국가가 제한적인 데다 게임 구성도 신작보다는 구작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뒤처진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헤일로 IP는 MS에 귀속돼 더이상 번지가 만들지 못하는 만큼 소니는 번지의 ‘미래 가능성’에 투자한 상황이다. 막대한 현금을 내고도 당장 ‘킬링 콘텐츠’를 가져오진 못한 셈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니는 MS를 놀라게 하지 못할 것이다. 번지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번 거래는 인수 전쟁에서 MS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 준다. 소니는 큰 총이 생겼지만, (일반적으로) 대포 싸움에 총을 가져오진 않는다”고 이번 인수를 평가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MS의 인수 소식이 알려지자 소니 주가는 급락하는 해프닝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직 소니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기존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새롭게 정비한 ‘스파르타쿠스’(가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우물 파는 닌텐도 ‘콘솔 3대 강자’의 하나인 닌텐도에선 이 같은 ‘인수 전쟁’에 참전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느긋하다. 포켓몬스터부터 시작해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별의 커비 등 다른 경쟁사들이 M&A만으로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자체 IP를 독점 소유하는 만큼 ‘재밌는 게임’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닌텐도도 자체 클라우드 게임을 조금씩 발표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형태는 아니다. 물론 닌텐도도 신산업을 의식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뛰어들 때가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닌텐도는 실적 발표 현장에서 데이비드 깁슨 매쿼리 애널리스트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산업에 관한 입장을 물어본 데 대해 “NFT와 메타버스는 이용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분야로 관심이 있다”면서도 “이 분야에서 닌텐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어떠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는 아직 정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게임 그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먼저고, 신산업은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닌텐도의 뚝심을 실적이 뒷받쳐 주는 만큼 ‘시대에 뒤처진다’는 평가는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 닌텐도에 따르면 2017년 3월 출시된 콘솔 기기 스위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 1억 354만대가 팔렸다. 이는 경쟁사 MS와 소니를 포함해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콘솔 기기 중 가장 단기간에 달성한 ‘1억대 판매’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게임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은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두 달도 되지 않아 1397만장이 팔려 나갔고, 올 초 출시한 외전격인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도 호평을 들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젤다의 전설 신작도 전 세계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서 콘솔 명가로서 저력을 여전히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 지난 12일 개봉했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해당 영화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만 독점 공개됐다.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이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혹독한 훈련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은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문제는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한국 선수들은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걸고, 넘어진 주인공의 눈을 스케이트 날로 다치게 한다. 부상을 입은 주인공은 한쪽 눈이 피로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트랙을 달려 승리한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황당한 줄거리에 국내 네티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냐”, “중국 사이트에서만 개봉한게 웃기다”, “본인들 얘기를 왜 우리에게?”, 한국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우리를 악역으로 넣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네티즌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박장혁 선수의 부상을 언급하며 더욱 분노했다. 앞서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박장혁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무리하게 파고든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했다. 박장혁은 넘어졌고, 뒤따르던 중국 우다징과 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박장혁은 왼손이 스케이트 날에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박장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링크장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다.
  • 검찰 독립성 강화한다는 윤석열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할 것”

    검찰 독립성 강화한다는 윤석열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4일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검찰총장에게 독자적 예산편성권을 부여하는 등의 사법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후보는 “수사지휘권을 둔 나라는 독일, 일본, 우리나라 세 군데다. 독일과 일본은 사문화됐다”며 “구체적인 사건 수사 지휘는 악용되는 수가 많다”고 말했다. 헌정 사상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은 총 네 차례로, 그중 두 차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발동됐다. 윤 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위공직자 부패 사건 수사에 대한 우월적·독점적 지위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수처법의 독소조항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검찰과 경찰도 공수처와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독소조항은 2019년 조국 사건 이후 (공수처법이) 패스트트랙으로 통과되기 직전 추가된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독소조항 폐지 이후에도 문제점이 계속 드러날 경우 공수처 폐지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검찰총장 독자 예산편성권 등이 검찰공화국의 우려를 낳을 수 있다’는 질문에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의해 (검찰의) 주요 인사가 통제되고 관리된다”며 “책임 추궁과 견제, 통제가 이뤄질 수 있고 검찰 업무는 처음부터 끝까지 법원의 사법 통제를 받는다”고 답했다. 앞서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교육감 직선제 개선 등을 담은 교육 비전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줄 세우기 차원이 아닌, 학업 성취도와 학력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수 학력평가를 실시하겠다”며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자본시장 육성 및 투자자 보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식공매도 감시전담기구를 설치해 불법 공매도를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주식 상장폐지 요건을 재정비하고 주식회사 물적 분할 요건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하나로 힘을 모으고 여기 계신 의원 한 분 한 분이 내가 후보다라는 심정으로 나서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대선 승리 결의를 했다. 윤 후보는 이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주52시간제의 탄력적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공약도 내놓았다.
  • “韓, 선거 때문에 나를 공격”...‘위안부 망언’ 美하버드 교수 또다시 도발

    “韓, 선거 때문에 나를 공격”...‘위안부 망언’ 美하버드 교수 또다시 도발

    “지금 한국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강력한 반일과 일본 비판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을 위안소로 보내기 위해 강제 연행했다는 설은 유권자 지지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 설이 현 정권의 세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나에 대한 공격은 바로 선거와 관련된 역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규정한 논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사태 발생 1년을 맞아 일본 우익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이 학문적으로 올바른 주장을 했음에도 한국과 미국에서 억울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이달 초 우익성향 주간지 ‘슈칸신초’에 ‘무리에서 배척당한 하버드대 교수가 밝히는 <위안부=직업매춘부> 논문에 대한 비정상적 비난’이라는 제목의 글을 ‘독점수기’라는 형식으로 포장해 기고했다. 슈칸신초는 “소동으로부터 1년, 너무나도 가혹했던 인신공격의 전모를 밝힌다”고 했다. 지난해 1월 산케이신문은 “위안부는 일본 정부의 규제 하에 인정된 매춘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내용의 램지어 교수 논문 내용을 소개했고, 이는 국내외에 엄청난 파장을 불렀다.램지어 교수는 이번 기고에서도 ‘위안부=매춘부’ 주장을 이어갔다.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들을 강제로 위안부로 삼았다는 설은 합리적이지 않다. 어느 군 기지에도 주변에는 매춘소가 있고 그곳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려는 매춘부가 있다. 돈을 위해 스스로 그 직업을 원하는 여성은 적지 않다. 그런 가운데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일본 국적 소지자)를 강제로 모아 일을 강재했다는 것인가. 전혀 이치에 안맞는 얘기다.” 그는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위안부 문제에는 토를 달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민주주의”라며 “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학자들이 대학 교수직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때로는 형사소송에 연루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논문 파문 이후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미국 대학내 동료 학자들도 거세게 비난했다. “현재 미국 대학 인문학과(교수)는 대부분 하나같이 좌파이고, 그 태반은 극좌다. 위안부에 관한 극단적인 ‘민족주의 코리아’의 이야기는 그런 정치적 사고에 부합하는 것이다.” 그는 “193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들에게 매춘을 강요한 증거는 없으며 한국에서도 1985년 이전 출판물에는 일본 정부가 조선인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기술이 사실상 거의 없다”며 “이러한 역사를 (나를 공격하는) 미국 학자들이 대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때로 학자들은 자기 주장이 잘못돼 있을수록 단순한 진실의 지적에 대해 격렬한 공격을 가한다”며 “이 주제에 관해 일본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인 연구자들은 놀랄 만큼 과격하다”고 주장했다. 램지어 교수는 “그들은 나의 논문에 대해 반증을 시도하지 않으면서 논문 발행 자체의 금지를 요구했다”며 “이는 학문의 장에서 ‘스탈린주의’에 해당하며 미국내 일본 연구의 미래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이 아니다”라고 했다.
  • 사진은 역시 아이폰? NO!...갤럭시 S22시리즈 베일 벗다

    사진은 역시 아이폰? NO!...갤럭시 S22시리즈 베일 벗다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삼성전자 사상 가장 빠른 4㎚ 공정의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업그레이드로 최대 73% 향상된 머신러닝(ML) 성능을 자랑한다. S22 시리즈는 각각 6.1형, 6.6형 디스플레이를 실은 S22와 S22플러스 그리고 6.8형 대화면을 적용한 S22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2와 삼성 OneUI 4.1버전으로 출고될 예정이다.S22와 S22플러스는 하우징(housing)과 카메라 범프(bump)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을 계승했다. 하지만 측면이 약간 평평해지면서 샤프한 인상을 준다. 디자인이 변한 S22 울트라의 경우 대표적인 특징(실루엣, 각종 버튼 부, S펜 슬롯 등)은 갤럭시노트20을 계승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 범프가 사라지고 LG가 플래그십 모델 벨벳에서 선보인 워터 드롭(Water Drop)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럽고 유려한 인상을 준다. S22와 S22플러스는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그린, 핑크 골드 4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며 S22플러스의 경우 크림,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그래파이트 색상이 삼성닷컴 단독으로 출시된다. S22울트라는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이 기본 제공되며 삼성닷컴 단독 컬러로는 레드, 그래파이트, 스카이블루의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갤럭시S22 시리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S22의 부분 최대 밝기는 1300니트(nit·휘도의 단위) S22플러스와 S22울트라의 최대 밝기는 1750니트로 시인성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전 기종에 주변 빛(조명)의 강도가 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솔루션인 비전 부스터가 적용됐다. 갤럭시 S22는 콘텐츠에 따라 최대 120㎐ 화면 주사율까지 가변적으로 조정된다. S22 울트라의 최대 주사율 범위는 1~120㎐로 S22와 S22플러스의 10~120㎐와 대비된다. 이로 인한 이점은 갤러리에서 사진을 감상하는 비교적 정적인 활동 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데 있다. S펜이 내장되도록 설계된 갤럭시S22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인공지능(AI)을 이용 S펜의 궤적을 예측해 반응성을 높였다. 노트20울트라 대비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갤럭시S22 시리즈는 하드웨어 개선보다 신경망처리장치(NPU) 퍼포먼스 향상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카메라 셔터 랙, 렌즈 전환, 이미지 후보정(디테일 및 암부), 오토포커스, 심도 분석 등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향상된 슈퍼 HDR(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은 역광의 불리한 촬영 환경에서도 보다 명료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전작과 비교해 64배 더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OIS)의 보정각은 58% 더 넓어져 촬영 안정성을 높였다. 갤럭시S22와 S22플러스는 전작 대비 약 23% 큰 이미지센서가 탑재됐고 향상된 AI 성능과 결합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S22 시리즈 전 기종의 후면 카메라는 독점적인 저반사 나노 코팅 기술의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되면서 야간 촬영 시 빛 번짐 및 빛 반사의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오직 S22울트라의 광각 카메라에만 슈퍼 클리어 렌즈가 적용돼 있는데 삼성전자 측에서 정확한 차이점을 알려주지 않았다. 게다가 가변형 픽셀(Adaptive Pixel)은 조명에 따라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모드와 1200만 화소 고감도 사이를 전환한다. (단, S22울트라의 고해상도 모드는 1억 8000만 화소이며 고감도 모드는 1200만 화소이다.) 해당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밝고 선명한 사진을 위해 프레임을 쉽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의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장착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과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Space Zoom)을 지원한다. 갤럭시 S22울트라의 전면은 4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후면은 쿼드 카메라 구성으로 1억 8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1000만 화소의 3배, 10배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어 최대 100배 스페이스 줌을 지원한다.갤럭시S22울트라의 방열 시스템은 흑연 시트와 베이퍼 챔버(열 분산기) 더불어 나노섬유의 신소재인 nano-TIM(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사용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TIM은 더 두꺼운 형태의 새로운 젤을 이용 열을 더 빨리 전달한다. 기존 제품보다 3.5배 더 빠른 열전도 효과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S22울트라는 효율적인 열 방출로 성능 저하 현상을 최대한 늦춰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갤럭시S22부터 S22울트라 순으로 3700, 4500, 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45W 고속 충전 기술은 갤럭시S22플러스 이상부터 지원된다.  S22 시리즈의 전기종에는 알루미늄 소재 중 가장 튼튼한 아머 알루미늄이 사용됐으며 방수 방진에 IP 68등급이 적용됐다. 액정을 보호하는 강화유리로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플러스가 최초 적용돼 내구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밖에 S22플러스와 S22울트라의 경우 기존 와이파이6 보다 2배 빠른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쾌적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의 경우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는 256GB(8GB RAM) 메모리를 탑재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 119만 9000원이다. 갤럭시S22울트라의 경우 256GB, 512GB(12GB RAM) 모델은 145만 2000원, 155만 1000원이다. 삼성닷컴 단독으로 판매되는 1TB(12GB RAM) 모델의 출고가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 김종인 “李·尹 중 누가 대통령 되더라도 앞날이 암울”

    김종인 “李·尹 중 누가 대통령 되더라도 앞날이 암울”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어차피 양당 후보 중 한 명이 당선될 텐데 누가 되더라도 앞날이 암울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 중심제를 바꾸어야 한다. 권력 구조 개편에 확실한 실천 의지를 보여 주는 후보를 국민이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다리소극장에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출간기념 청년포럼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당을 겨냥해 “문재인 정부보다 더 폭주할 것이 명백하다. 나라를 더 둘로 갈라 놓고 야당은 존재 의미조차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극단의 여소야대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특히 임기 초반 2년은 ‘식물 대통령’으로 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 가족과 이념 집단이 전횡을 일삼을 거고, 누군 일부 측근이 문고리 대통령 행세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동 연합정부도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역대 정권이 연합정부를 구성치 못한 이유는 정치구조 자체가 약탈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은 여당을 치열히 공격하는 게 이익이란 게임의 룰을 갖고 있다”면서 “여당은 권력을 자신들의 전리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독점하려고만 한다. 대선 바로 뒤 지선이 있고, 또 총선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탄핵당한 대통령이 또 한번 나와야 탐욕스러운 정치 구조를 바꿀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한 현실”이라며 대통령에게 집중된 정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서는 “후보로서 안 했으면 좋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는 이 정부에서 스스로 검찰총장이라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 그때 생각과 지금 생각이 뭐가 근본적으로 다른 게 있어서, 그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몰랐겠느냐”고 했다. 최근 여야 모두 김 전 위원장 끌어안기에 골몰하는 만큼 이날 출간기념 포럼에도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 박용진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예정된 일정 소화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 김종인 “양당 후보 누가 되더라도 나라 앞날이 암울하다”

    김종인 “양당 후보 누가 되더라도 나라 앞날이 암울하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어차피 양당 후보 중 한 명이 당선될 텐데 누가 되더라도 앞날이 암울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 중심제를 바꾸어야 한다. 권력 구조개편에 확실한 실천 의지를 보여 주는 후보를 국민이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다리 소극장에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출간기념 청년포럼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당을 겨냥해 “문재인 정부보다 더 폭주할 것이 명백하다. 나라를 더 둘로 갈라 놓고 야당은 존재 의미조차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극단의 여소야대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특히 임기 초반 2년은 식물 대통령으로 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 가족과 이념 집단이 전횡을 일삼을 거고, 누군 일부 측근이 문고리 대통령 행세를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동 연합정부도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역대정권이 연합정부를 구성치 못한 이유는 정치구조 자체가 약탈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은 여당을 치열히 공격하는 게 이익이란 게임의 룰을 갖고 있다”면서 “여당은 권력을 자신들의 전리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독점하려고만 한다. 대선 바로 뒤 지선이 있고, 또 총선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 3일 진행된 ‘대선후보 4자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연금개혁 제안에 모든 후보가 화답한 것을 거론하며 “지금 후보들의 한심한 수준을 가장 분명히 보여 주는 대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근본적으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혁명적 대책이 필요한데 그럴싸하게 연금개혁을 내세우며 개혁자 행세한다”며 “국가를 디자인할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후보 중 누구도 종합적 판단 능력, 민주적 리더십과 포용력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최근 여야 모두 김 전 위원장 끌어안기를 골몰하는 만큼 이날 출간기념 포럼에도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 박용진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예정된 일정 소화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하영 기자
  • 싱가포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은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을 속속 인정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다른 국가의 심사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로부터 조건 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CCCS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싱가포르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다”는 취지의 승인 결정문을 받았다. 이로써 양사의 합병을 승인한 국가는 7개국으로 늘어났다. CCCS는 여객 부문에서 싱가포르항공 등 경쟁 항공사의 경쟁 압력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작고, 화물 부문도 경유 노선을 활용한 잠재적 경쟁자로 인한 초과 공급 상황 등으로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국내 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점’이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두 항공사가 결합하더라도 신규 항공사의 취항이 제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저가항공사(LCC)가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할 가능성이 큰 만큼 독점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운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사의 합병을 심사 중인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영국·호주 및 유럽연합(EU) 등 7개국이 남게 됐다. 이 가운데 한국·미국·일본·중국·EU는 필수신고국가이고, 영국·호주는 대한항공이 자발적으로 신고한 임의 신고국가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이미 필수신고국인 터키·대만·베트남으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또 태국으로부터는 사전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 임의신고국의 경우 싱가포르에 앞서 말레이시아로부터도 승인을 받았고, 필리핀으로부터는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절차를 종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결합심사 미승인 상태인 국가의 경쟁 당국과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 초반 2개 쿼드러플에 달렸다…차준환 프리스케이팅 어떻게 뛰나

    초반 2개 쿼드러플에 달렸다…차준환 프리스케이팅 어떻게 뛰나

    한국 남자피겨 사상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톱5’(4위) 성적을 밑천 삼아 1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차준환(21)의 베이징 은반 4분 30초는 어떻게 흘러갈까.피겨스케이팅은 어지간한 눈썰미로는 찰나에 허공에서 3~4바퀴 이상을 회전하는 스케이터의 점프 스킬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 선수의 연기를 직관적으로는 판단할 수는 있지만 이를 구체적인 점수로 나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채점은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로 구성된다. 기술점수는 기본점수에 이른바 가감점인 수행점수(GOE)를 합친 값이다. 기술점수는 점프를 비롯한 기술의 점수를 완성도를 평가하는 테크니컬 패널 3명과 표현력을 심사하는 심판 9명이 매긴다. 패널이 주시하는 건 점프와 스핀이다. 점프에 회전수를 제대로 지켰는지, 에지를 제대로 사용했는지에 따라 ‘롱 에지’(잘못된 에지 사용)나 ‘다운그레이드’(난도 하락), ‘어텐션’(주의) 등의 판정을 내린다. 스핀과 스텝시퀀스에 붙는 레벨(1~4)도 이들이 결정한다. 2분50초 이내로 진행되는 쇼트프로그램과는 달리 프리스케이팅은 4분 30초 이내로 시간이 제한된다. 수행과제도 쇼트는 7개지만 프리에선 12개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점프는 7개로, 단독점프 3개와 연속점프 3개에다 악셀 점프가 포함돼야 한다. 스핀 3개와 스텝 1개,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도 프로그램에 빠뜨리면 안된다.9일 차준환이 제출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 따르면 그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과제로 단독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와 쿼드러플 살코를 배치했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 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로 호흡을 가다듬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을 잇달아 시도한다. 이어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과 트리플 플립 점프를 소화한 뒤 코레오 시퀀스, 체인지 풋 싯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결국 토루프와 살코 등 초반의 4회전 점프 2개의 성공 여부가 전체 흐름을 지배할 전망이다. 쿼드러플 살코는 기본 배점 9.70점, 쿼드러플 토루프는 9.50점의 고난도 기술이다. 차준환은 쇼트에서도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성공시켜 GOE 3.33점을 보탠 13.03점으로 7개 과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챙겼다.경쟁자들은 더 많은 쿼드러플 점프를 배치했다. 하뉴 유즈루(일본)는 아무도 성공시킨 적이 없는 초고난도의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첫 과제로 배치했다.하뉴는 이후에도 3개의 4회전 점프를 더 뛴다. ‘점프 머신’ 네이선 첸(미국)은 무려 5개다. 쇼트 2위 가기야마 유마는 3개, 3위 우노 쇼마(이상 일본)도 5개의 4회전 점프로 쿼드러플 전쟁을 벌인다.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베이징 올림픽에 ‘심드렁’한 미국인…“美 시청률 역대 최저 수준”

    베이징 올림픽에 ‘심드렁’한 미국인…“美 시청률 역대 최저 수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 엿새를 맞은 가운데, 미국 내 시청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일 NBC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베이징 올림픽 시청률은 개막한 지 나흘 동안 역대 동계 올림픽 중 가장 낮은 추세를 보였다. NBC 방송은 미국에서 올림픽을 독점 중계한다. 앞서 미국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흥행참패를 전망한 바 있다. 미·중 관계 악화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인권 문제 등이 부각되며 올림픽을 보지 않겠다는 여론이 높았기 때문이다.실제로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 미국 시청자는 1280만 명으로, 4년 전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2780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주말인 5일과 6일에는 각각 1360만명, 1370만명으로 잠정 집계돼 다소 오른 모습을 보였다. NBC는 관계자는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추세는 꽤 좋다. 최근 사흘 동안은 오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면은 여론 조사에서도 드러났다. 모닝컨설트가 지난달 25~27일 미국 성인 221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올림픽 경기 시청에 부정적인 응답이 49%로 긍정적인 답변(45%)을 앞섰다. 이중 ‘절대 보지 않겠다’는 응답은 27%에 달했다. 무엇보다 개최국이 중국이라 보지 않겠다는 응답이 40%나 차지했다.
  • “화이자, 올해 코로나 관련 65조원 매출 전망”…지나친 영리추구 비판도

    “화이자, 올해 코로나 관련 65조원 매출 전망”…지나친 영리추구 비판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판매로 540억 달러(약 64조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발표한 올해 실적 전망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연간 매출이 320억 달러(약 38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337억 9000만 달러다. 지난해 말 출시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올해 220억 달러(약 26조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 228억 8000만 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아울러 화이자는 올해 최소 1억 2000만명분의 팍스로비드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까지 예상 생산량은 3000만명분이다. 2021년 매출·이익, 전년 대비 2배로 껑충화이자의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덕분에 크게 성장했다. 화이자의 2021년 연간 매출은 813억 달러(약 97조 4000억원)로 전년의 거의 두 배로 늘어났는데 이 중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368억 달러(약 44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화이자의 연간 순이익도 220억 달러로 2020년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팍스로비드 차기 버전 개발 착수”그러나 화이자가 발표한 자체 전망치가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자 이날 화이자의 주가는 3% 하락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화이자가 미래 성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와 관련해 막대한 현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의 차기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군의 중증·입원·사망 예방 효과는 팍스로비드가 90%로 머크의 몰누피라비르(30%)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여전히 팍스로비드를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먹는 치료제의 선두 주자였던 머크의 치료제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따라잡았던 것처럼 다른 회사의 신약이 팍스로비드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가까운 미래에는 코로나19를 완전히 뿌리뽑을 것 같지 않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지금 백신과 치료제라는 도구가 있다. 이것이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을 잘 헤쳐나가는 것은 물론 엔데믹(풍토병)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즉,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여행과 외식,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팬데믹 속 영리 추구…공중보건 파괴”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올린 화이자의 막대한 매출은 반발을 부르고 있다. 글로벌 저스티스 나우는 화이자가 올린 813억 달러의 매출이 대부분 국가의 GDP보다 많다면서 “화이자가 공중보건체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당초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1억 유로의 융자와 독일 정부의 3억 7500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아 백신 개발에 투입했다고 지적했다. 단체 관계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개발은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에 혁신을 가져왔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화이자가 의료 혁신을 가로막았고 공중보건체계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더 많은 이들에 대한 백신 공급을 막은 것은 살인이나 다름없다. 팬데믹 속에서 이익을 취한 것”이라면서 “화이자는 이제 대부분의 국가보다 더 큰 부를 갖고 있다. 지적 재산권을 포기하고 백신 독점을 깰 때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는 “고소득 국가에 비해 저소득 국가엔 이익을 남기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현재 가격엔 글로벌 유통 및 공급 비용, 품질 관리, 공정 개선 등의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적 재산권과 관련해선 “백신 제조엔 전문 지식과 장비가 필요하다”면서 “제조법 공유는 간단하지 않다. 화이자 백신 제조엔 280개 이상의 재료가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 가수 박유천, 이번엔 손배소 피소

    가수 박유천, 이번엔 손배소 피소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매니지먼트 회사인 예스페라는 8일 “박유천과 그의 측근인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을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청구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전 소속사인 리씨엘로로부터 2024년까지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예스페라 측 소송대리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방송 출연과 연예 활동 금지 등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도 박유천은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박유천은 측근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과 함께 전속 매니지먼트 권한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를 하고 있어 그로 인한 손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은 예스페라가 A씨 회사를 상대로 낸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정확한 손해배상 소송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예스페라 소송대리인은 “현재 손해액이 최소 10억원 이상이고, 그 금액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후 그룹 JYJ로 활동하면서 K팝 한류를 이끌었다. 하지만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으로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었고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매니지먼트사, 전 매니저 등과 잇달아 갈등을 빚으며 법적 분쟁 중이다.
  • 美 빅테크 ‘FAANG’ 주가 균열… “금리·실적따라 변동 커질 것”

    美 빅테크 ‘FAANG’ 주가 균열… “금리·실적따라 변동 커질 것”

    지난 10년간 거침없는 오름세로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던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지난해 실적 발표 이후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면서 빅테크 기업 주식 투자에도 균열이 나타났다. 약세장을 이끄는 금리 인상은 상수이며, 실적을 변수로 옥석을 가리라는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FAANG+ 지수’가 올해 들어서만 10% 넘게 하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같은 기간 6.2% 내린 것보다 낙폭이 크다. FAANG+는 메타(옛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모회사)에서 이름을 딴 5개사(FAANG)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알리바바, 바이두, 엔비디아, 테슬라 등 총 10개사의 주가를 종합한 것이다. 올 들어 첫 거래일인 지난달 3일 7591.48에서 이달 4일 6671.32로 12.1% 하락했다. 지난달 27일에는 6279.49까지 빠지면서 지난해 5월 13일(6169.49)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WSJ는 “미 증시에서 가장 인기 높았던 ‘FAANG’의 투자에 균열이 나타났다”며 향후 이들에 대한 투자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우선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한 메타의 충격이 가장 컸다. 실적 발표 다음날인 3일 주가가 26%나 하락하면서 시총이 2320억 달러(약 278조원)가 사라졌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상장된 기업의 하루 시총 하락분으로는 최고치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18년 역사상 처음 감소했다. 회사 이름을 바꾸며 집중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업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메타는 사람들이 메타 서비스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있다면서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실적을 낸 기업들 주가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연초 대비로 보면 하락 추세는 면치 못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달했고 애플은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내며 발표 당일 주가가 폭등했지만 연초 대비 지난 4일 현재 주가는 7.5%, 5.3%씩 내린 상태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도 연초 대비 23%, 8.6%씩 내렸고, 액면분할까지 꺼낼 정도로 실적이 좋았던 구글도 같은 기간 1.2%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과 함께 빅테크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수십년 동안 ‘자연적 독점’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도 미 당국의 잇단 규제로 옅어지면서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많다. 반면 빅테크 선도기업 주식의 손바뀜만 있을 뿐 이들에 대한 선호는 여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빅테크 기업의 실적, 연준의 긴축 속도 등에 따라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다. SEI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제임스 솔로웨이는 “변동성이 높다고 가까운 시일 내 약세장 혹은 침체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 등락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 ‘자유’ 언급하면 사라진다...중국서 학자, 언론인 SNS 계정 98개 자취 감춰

    ‘자유’ 언급하면 사라진다...중국서 학자, 언론인 SNS 계정 98개 자취 감춰

    중국 당국이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무려 93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사용을 금지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누리꾼들이 게재한 댓글 300건도 돌연 자취를 감췄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AP통신 보도를 인용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진행됐던 지난 4일 이후 총 93개의 웨이보 계정이 삭제됐거나 사용자 본인도 그 영문을 모르는 사이에 돌연 사라졌다고 7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공간에서의 누리꾼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와 관련해 엄격한 관리 감독에 나선 것.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삭제된 웨이보 계정 93개에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비방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웨이보 계정 관리부서 공지문을 발부하고 ‘일부 이용자들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역량과 시합 결과에 대해 선수 개인과 가족들에게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가했다’면서 ‘일부 계정에서는 선수에 대한 비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갈등을 유도했다. 선수에 대한 비판 목소리와 옹호의 입장을 대변하는 누리꾼들이 양분돼 대립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위반행위를 한 계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웨이보 운영 커뮤니티 협약문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최단기 30일부터 최장기 영구 사용 금지까지 위반 사례의 경중에 따라 계정 삭제 조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이 시작된 지 불과 3일 만에 웨이보 상에서 사라진 계정은 총 93개, 댓글 300건 등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해당 업체가 공개한 계정 삭제의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 상당수 언론인과 학자들은 석연치 않다는 반박의 입장을 밝혔다.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SNS 웨이신에서도 자체적인 사내 규정 위반 사례를 들어 반중적인 입장을 밝혀온 이들의 계정을 무자비하게 삭제 조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베이징대학 법학과 허웨이팡 교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신 계정이 돌연 사라졌다면서 중국 당국의 과도한 검열 기준을 공개 비판했다.  허 교수는 지난달 31일 본인 계정의 웨이신 계정이 임의로 삭제됐으며, 이는 당국에 의한 시민의 권리가 무자비하게 짓밟힌 사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그에 주장에 따르면, 허 교수의 SNS 계정이 일체의 통보나 경고도 없이 돌연 삭제된 것은 이번이 무려 6번째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에서 사이버 검열 감시 감독이 자행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을 겨냥한 민감한 발언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한 번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에 대해서는 일관적인 검열이 진행된다”면서 “계정을 삭제하거나 사용 금지 처분이 내려지는 대표적인 사례인 악성 정보를 유포하거나 사용 규범 위반 등의 사례를 한 적이 없는데도 계정이 봉인됐다”고 했다.  그는 중국 법학계에서 언론 자유와 개인의 목소리를 내는 인터넷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일관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유명하다.  실제로 허 교수는 지난 2018년 미국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은 학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학술지에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조차 매우 곤란해졌다’고 발언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이에 앞서 2017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중국에서 웨이보와 웨이신 계정 이용이 연속해서 차단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감할 지경이다’면서 ‘개인 의견을 담은 어떠한 소리도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그의 목소리가 중국 당국을 불편하게 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짐작이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필로 적은 ‘텅쉰의 임의적인 봉인 행위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고발장을 공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사례를 수면 위에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그는 “웨이신의 모회사인 텅쉰은 민영 기업으로서 독점적인 언론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업체”라면서 “과연 누가 그들에게 시민의 의견을 개진할 온라인 공간을 임의적으로 삭제하고 봉인할수 있도록 막강한 집행 권한을 줬는가. 누가 그들에게 툭하면 고객의 계정을 들여다보고 검열한 뒤 인터넷 상에서의 사망 선고를 할 수 있게 권력을 쥐어줬느냐”고 힐난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다수의 언론인들의 SNS 계정을 폐쇄되거나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해 12월 이후 독립언론인 가오위(高瑜)와 작가 장이(章诒) 등 8인의 SNS 계정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특히 베이징을 주요 무대로 활동 중인 언론인 가오위는 텐안먼 시위에 직접 참여, 유혈 진압 사태에 비판적 기사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징역 14개월의 수감 생활을 한 인물이다.  이후에도 중국 내 인권 탄압 사례를 외부에 보도하면서 1997년 제1회 세계언론자유상을 수상했으나, 그의 언론 활동은 지속적인 검열과 감시 감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올림픽·축구·테니스… 뜨거운 OTT 중계전

    올림픽·축구·테니스… 뜨거운 OTT 중계전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스포츠 중계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올림픽이나 국가대표팀 축구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는 물론 마니아가 즐기는 종목도 구독자 증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은 TV 외에 OTT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생중계에 이어 지상파와 연계된 웨이브는 물론 아프리카TV와 LG유플러스 모바일 등이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지상파 3사는 온라인 중계를 늘리는 추세다. MBC는 온라인 미방송 전용 라이브 채널을 도쿄올림픽 때보다 2배 늘려 총 4개 운영한다. TV가 송출하지 않는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채널 선택권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KBS도 디지털 플랫폼 ‘마이-케이’에서 편성되지 않은 경기를 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후발 주자 쿠팡플레이가 뛰어들었다. 대한축구협회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대표팀 경기의 온라인 중계를 독점한다. 카타르월드컵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로드 투 카타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하지 않는 스포츠 중계가 틈새시장으로 여겨지면서 비교적 소수의 팬들이 즐기는 종목도 중계가 늘었다. 네이버는 최근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스포티비의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는 등 제휴를 늘리고 있다. 스포티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티빙도 해외 스포츠 중계를 확대한다. 2020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1년간 남성 가입자가 231% 늘었는데 이에 기여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일까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을 독점으로 전했고,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2022 호주오픈에 이어 오는 5월 프랑스오픈도 중계한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데스리가 등 해외 경기들을 서비스한 뒤 구독자층이 기존 20~30대 여성 외에 30~40대 남성까지 넓어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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