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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책세상] 아웃사이더 오바마? 가족적 신사 부시?

    [지구촌 책세상] 아웃사이더 오바마? 가족적 신사 부시?

    초대강국 미국을 이끄는 대통령을 다룬 책들은 언제나 주목 받는다. 특히 현직이거나, 전직 중에서도 존경받은 대통령의 전기라면 독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이다. 미 NBC방송 ‘밋더프레스’(Meet the Press) 사회자이자 오랫동안 백악관을 출입한 정치전문기자 척 토드가 쓴 ‘이방인: 백악관의 버락 오바마’(왼쪽·THE STRANGER: Barack Obama in the White House)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해 쓴 ‘41: 내 아버지의 초상화’(A portrait of My Father)가 지난 11일 동시 출간돼 미 대통령들의 삶을 엿보게 한다. 토드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책 제목처럼 ‘백악관의 이방인’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6년 간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을 매일 들여다보며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신랄하게 내린다.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대통령이 된 것은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이지만 워싱턴의 정치 풍토를 바꿔보려던 그가 깨달은 것은 워싱턴 인사이더들과 정당인들, 경호원, 심지어 민주당원들까지 합심해 만들어놓은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였다. 토드는 오바마 대통령이 “스스로 고립을 즐기고 소극적이고 거만하기까지 한” 단점 때문에 역사적 법안들을 통과시켜놓고도 그의 ‘가장 위대한 희망’이 망가졌다고 지적한다. 책 표지에 등장한 오바마 대통령의 고독한 모습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그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기가 우울한 톤이라면, 부시 전 대통령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는 가장 인간적으로 평가 받는 41번째 대통령 아버지 부시의 일대기를 따뜻하게 풀어간다. 그동안 대통령을 다룬 책은 수없이 많았지만 아들 대통령이 아버지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시선과 단어를 통해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 아들 부시는 아버지의 인생과 경력을 기록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는 모두 전쟁을 치렀고,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했고, 현재 할아버지가 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책은 아버지 부시가 성공한 정치인이었을 뿐 아니라 따뜻하고 가족적인 신사였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책 출간을 계기로 부시가(家)가 또 하나의 대통령 만들기(젭 부시)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재즈평론가의 록 이야기 5년만의 ‘마지막 악장’

    재즈평론가의 록 이야기 5년만의 ‘마지막 악장’

    페인트 잇 록/남무성 글·그림/북폴리오/전 3권 361쪽, 347쪽, 310쪽/각권 1만 9000원 5년 전 여름 ‘페인트 잇 록’(Paint it Rock)이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라는 부제를 달고 등장하자 음악계는 물론 만화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재즈 평론가가 그리는 록 입문서라는 이유에서다. ‘록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라는 의구심은 방대한 정보량과 안목에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 재즈 마니아에 앞서 록 키드였다는 사실이 책 곳곳에 배어 있었다. 정통 만화가가 아니어서 완성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기우에 불과했다. 독특한 작화와 유머 넘치는 연출력은 독자 시선을 한껏 사로잡았다. 이미 재즈 역사를 다룬 ‘재즈 잇 업’이란 작품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내공이 묵직한 터였다. 첫 권은 1950년대 로큰롤 태동기 척 베리에서부터 레드 제플린을 거쳐 1980년대로 넘어오기 직전까지 질주했다. 2009년 연말 두 번째 권이 예정됐지만 감감무소식. 작가가 팔방미인인 탓이었다. 국내 재즈 1세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연출, 각종 공연 기획에다가 음반 프로듀싱, 영화 관련 책 작업 등으로 후속편 출간은 계속 미뤄졌다. 남무성 평론가가 마침내 ‘페인트 잇 록’을 3권으로 완간했다. 1권은 몇몇 오류를 잡은 개정판이다.2~3권은 네이버에서 ‘만화로 듣는 올댓록’이라는 제목으로 2년간 연재했던 원고를 묶은 것이다. 블랙 사바스, 딥 퍼플, 퀸, 데이비드 보위, 이글스, 메탈리카,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라디오 헤드 등 당대 록스타들이 릴레이를 펼친다. 복잡한 록의 흥망성쇠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 주기 위해 수개월간 새로 작업했다. 미공개 컷과 에피소드도 수두룩하다. 언젠가 한국 록 역사도 그의 손에서 그려지길 기대해 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 술과 마약에…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 술과 마약에…

    지난 1980년 대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 '안방'을 장악할 때 스타덤에 오른 추억의 스타가 있다. 바로 '에어울프'(Airwolf) 시리즈의 주인공 잔 마이클 빈센트다. 극중 호크 역을 맡았던 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하모니카를 부는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올드팬들에게는 한때 '영웅'으로 군림했다. 에어울프를 끝으로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진 그의 근황이 최근 미국언론의 보도로 전해졌다. 미국 주간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올해 70세 노인이 된 빈센트가 한쪽 다리를 수술로 절단하고 궁핍한 삶을 살고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굴곡 많았던 그의 삶은 에어울프를 마지막으로 날개 없이 추락했다. 1984년 첫 방송된 빈센트 주연의 에어울프는 큰 인기를 얻으며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당시 그의 회당 출연료는 무려 20만 달러. 그러나 그의 고공비행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추락을 거듭해 결국 빈센트는 에어울프에서 하차했다. 이후부터 그의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다. 지난 1996년과 2008년에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특히 1996년 사고에서는 일부 척추뼈가 부러지며 목소리 마저 쇳소리로 변해 배우로서는 치명상을 입었다. 최악의 수술은 2년 전이었다. 말초동맥 질환으로 인해 그의 오른발 마저 잘라내야 했던 것. 또한 가정사도 편치는 않았다. 지난 1969년 이후 결혼과 이혼을 두번이나 반복했으며 현재는 3번째 부인 안나와 미시시피에서 살고있다. 빈센트는 "지금도 나는 알코올 중독자" 라면서 "술에 취해있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 이야기 할 수도 없다" 고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나는 여전히 개성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랑스 축구 보르도 감독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

    프랑스 축구 보르도 감독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오랫동안 바이에른 뮌헨 (2000 - 2009) 에서 선수생활을 해왔던 윌리 사뇰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을 함으로써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의 발언은 특히 요즘 UEFA가 기치로 내걸고 있는 "No Rasism"과 정면으로 맞서는 내용이라 그 파장은 거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사뇰 감독(37)은 지난 5일(현지시간) 지역신문 '쉬드 웨스트'지 독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전형적인 아프리카 선수들의 특징'을 언급하면서 그들은 "값 싸고 전투적이며 힘이 있다. 하지만 이런 면들이 축구에서 다는 아니다. 축구에서 사람들은 기술과 지능, 그리고 훈육을 필요로 한다"며 아프리카 출신 축구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 사뇰 감독은 이 발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음 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였다. 더불어 사뇰 감독은 새로운 오해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추가로 설명을 덧붙였는데, 그의 발언은 오직 축구에서의 '지능'문제를 언급하려 한 것이지 일반 정치, 사회적 맥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전 프랑스 축구협회 FFF 와 U21 스포츠 디렉터였으며 현재는 리그 1 소속 보르도팀의 감독으로 있는 그의 발언은 잠잠해 지기는 커녕 여러 의미로 해석되고 있으며 프랑스 축구에 대한 인종주의 논쟁에 불을 지폈다. 2011년 4월 말 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이었으며 현재 파리 생제르맹 감독으로 있는 로랑 블랑이 축구협회에서 꺼낸 발언이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그는 2010년 11월 8일 협회 회의석상에서 "오늘날 크고 힘 있고 강한 사람이 누구냐? 흑인들이다. 우리는 12-14세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문화에 집중하는 영역을 마련해야 한다. 스페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들은 아무 문제를 갖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 그들에겐 흑인 선수가 없으니까."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번 사뇰 감독의 발언 역시 블랑 감독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협회의 한 인사는 국가대표 유스를 선발하는 데 30%를 흑인으로 충원하자는 등 할당제 의견까지 개진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IFA회장 자리를 두고 블라터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제롬 샹파뉴는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뇰의 발언은 선입견에 기인한 것이며 아프리카에 대한 인종주의에 기초한 것으로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 올림삑 마르세이유 회장 빠쁘 디우쁘는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 경기에 보이코트하라는 호소까지 하고 있다. 역시 전 마르세이유 회장을 역임했던 베르나르 따삐에르는 사뇰의 분석이 구식이며 인종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현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 디디에 데샹 감독은 구설수에 오를만한 떡밥을 던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다음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게 될 선수들의 명단 발표를 두고 이에 대한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현 축구협회 회장 노엘 르 그라뜨는 사뇰이 축구협회 임무를 맡아 일할 때 그가 누군가를 폄훼하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 샤뇰 감독은 현재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6명의 흑인 출신 선수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보르도는 리그 1 총 38 경기 중 12경기를 치른 지금 4위에 올라서 있다. 사진=www.girondins.com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인생도 추락하다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인생도 추락하다

    지난 1980년 대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 '안방'을 장악할 때 스타덤에 오른 추억의 스타가 있다. 바로 '에어울프'(Airwolf) 시리즈의 주인공 잔 마이클 빈센트다. 극중 호크 역을 맡았던 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하모니카를 부는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올드팬들에게는 한때 '영웅'으로 군림했다. 에어울프를 끝으로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진 그의 근황이 최근 미국언론의 보도로 전해졌다. 미국 주간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올해 70세 노인이 된 빈센트가 한쪽 다리를 수술로 절단하고 궁핍한 삶을 살고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굴곡 많았던 그의 삶은 에어울프를 마지막으로 날개 없이 추락했다. 1984년 첫 방송된 빈센트 주연의 에어울프는 큰 인기를 얻으며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당시 그의 회당 출연료는 무려 20만 달러. 그러나 그의 고공비행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추락을 거듭해 결국 빈센트는 에어울프에서 하차했다. 이후부터 그의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다. 지난 1996년과 2008년에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특히 1996년 사고에서는 일부 척추뼈가 부러지며 목소리 마저 쇳소리로 변해 배우로서는 치명상을 입었다. 최악의 수술은 2년 전이었다. 말초동맥 질환으로 인해 그의 오른발 마저 잘라내야 했던 것. 또한 가정사도 편치는 않았다. 지난 1969년 이후 결혼과 이혼을 두번이나 반복했으며 현재는 3번째 부인 안나와 미시시피에서 살고있다. 빈센트는 "지금도 나는 알코올 중독자" 라면서 "술에 취해있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 이야기 할 수도 없다" 고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나는 여전히 개성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FA50 전투기는

    공군이 30일 실전 배치한 FA50 전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해 2005년부터 운용하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에 무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경공격기다. 현재 군이 운용 중인 F15K, KF16, F4, F5 전투기가 모두 미국에서 개발한 기종이라는 점에서 이는 한국의 독자적 항공기 개발사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공군은 최상급으로 분류하는 F15K 전투기와 중간급인 KF16 전투기 그리고 이보다 낮은 단계인 F4, F5 전투기 등을 운용하고 있다. FA50은 이 가운데 노후화된 F5 전투기를 대체할 전력으로 현재 1개 대대 20대의 편성이 완료됐다. 공군은 이를 3개 대대 60대 규모로 늘려 배치할 계획이다. FA50은 최대 속도가 마하 1.5(시속 약 1830㎞)로 F5 전투기와 비슷하나 13.3m의 길이에 최대 이륙중량 1만 2394㎏의 날렵한 기체로 평가된다. 특히 공대공·지대공 미사일 등 기본 무장은 물론 합동정밀직격탄(JDAM)과 지능형확산탄 등 정밀유도무기를 4.5t까지 탑재할 수 있어 갱도 안에 숨은 북한 장사정포를 공격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클라라, 첫 방송진행자로 발탁 ‘승승장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클라라, 첫 방송진행자로 발탁 ‘승승장구’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된 방송인 클라라가 메인 진행자로 발탁돼 화제다. 아시아 트렌드 매거진 쎄씨가 오는 10월 31일 저녁 6시 50분, 디지털 패션 프로그램 ‘클라라디오’를 첫 방송한다. 구글의 행아웃 온 에어(Hangouts on Air) 기능을 통해 방송되는 ‘클라라디오’는 집에서는 컴퓨터로, 이동 중에는 쎄씨디지털(www.cecidigital.com)과 구글+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어디에서든 시청할 수 있다. 클라라디오의 첫 방송을 맡게 된 메인 진행자 클라라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화상 채팅 방식이라는 점과 전 세계 사용자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앞으로 흥미로운 패션 아이템들을 선정해 클라라만의 방식으로 소개하겠다. 스타일은? 클라라디오!”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쎄씨의 디지털미디어 김정은 팀장은 “최근 영상 컨텐트가 단순히 보는 것에서 즐기는 트렌드로 변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 트렌드 매거진 쎄씨가 국내 최초로 구글 행아웃과 콜라보레이션하여 라이브 영상 콘텐트를 제작했다”며 “클라라는 실제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즐기는 셀러브리티다.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외출 전 옷장 앞에서 스타일을 위해 고심하고 도전하며 터득한 솔직한 노하우를 독자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하고 친근하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며 11월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인 ‘클라라디오’ 2회부터는 본격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댓글 기능을 활용해 클라라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재치 있는 그녀의 대답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 또, 시청자 중 일부는 행아웃 온 에어에 직접 초대받아 그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첫 방송은 클라라가 최근 가장 즐기는 패션 아이템인 ‘모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31일 저녁 6시 50분, 쎄씨디지털 홈페이지(www.cecidigital.com)에 접속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방송을 끝까지 보면 맞출 수 있는 퀴즈도 있어 당첨자에겐 클라라가 소개한 모자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전문

    한민구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어 15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 『1. 제4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가 2014년 10월 23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는 척 헤이글 미합중국 국방부장관과 한민구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하였다. 동 회의에 앞서 2014년 10월 22일 미합중국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대장과 대한민국 합참의장 최윤희 대장은 제3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주재하였다. 2. 양 장관은 2009년 6월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에 기초하고, 2013년 5월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에서 재확인되었던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양자·지역·범세계적 범주의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양국 정상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2010년도 제42차 SCM에서 합의한 ‘한·미 국방협력지침’에 반영된 바와 같이 한반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21세기 지역 및 범세계적 안보를 위한 협력을 증진하는 등 동맹협력의 범위와 수준이 지속적으로 확대·심화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양 장관은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가 안보정책구상회의(SPI),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전략동맹 2015 공동실무단회의(SAWG),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 등 다양한 한·미 국방대화 회의체를 조정·통합하고 고위 정책적 감독을 제공함으로써 동맹 목표 추진을 보장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결론적으로, 양 장관은 앞으로 한미 국방통합협의체(KIDD) 회의를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양자 안보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3. 양 장관은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이의 확산 활동을 포함한 정책과 도발이 지역 안정 및 범세계 안보와 비확산 체제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한·미 양국의 확고한 인식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행위가 일련의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으로서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실시를 고려할 수 있다는 북한의 2014.3.30.자 성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북한이 2005년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상 공약을 완수하고 유엔안보리 결의 1718호, 1874호, 2087호와 2094호 상의 의무를 준수해야 함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 경수로 건설 및 5MW 원자로 재가동 등 영변에서의 핵 관련 활동을 포함한 핵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지하고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적극 이행해나가는데 있어서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4. 양 장관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위한다는 한미동맹의 근본적인 임무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기반한 상호 안보 증진에 대한 양국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특히 북한의 2010년 천안함·연평도 도발, 2012년 4월과 12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의 안보환경을 감안시 동맹의 대비태세 과시를 위해 한반도에서의 연합훈련 지속 실시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의 침략 또는 군사적 도발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양국이 공동의 결연한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데 있어 양국의 미래 이익을 위해 계속해서 긴요함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연합전력의 충분한 능력을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헤이글 장관은 한반도에 배치된 전력뿐만 아니라 세계전역에서 가용한 미군 전력·능력을 사용해 대한민국을 방위한다는 미합중국의 단호하고 확고한 공약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완벽한 전투능력을 갖춘 미군 전력의 한반도 순환배치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고한 안보공약을 현시하고, 한반도에서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헤이글 장관은 주한미군의 현 수준을 유지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군이 전시 한·미 연합사단을, 이를 위해 평시에는 연합 참모단을 편성하기로 결정한 점에 주목하고, 연합사단이 전술적 수준에서 연합전투태세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임에 공감하였다. 양 장관은 심화된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의 대화력전 수행전력을 한국군의 대화력전 능력증강 계획이 완성되고 검증될 때 까지 한강 이북 현 위치에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주한미군의 대화력전 수행전력은 한국군의 동 전력증강계획이 완성 및 검증되면 평택 캠프 험프리 기지로 이전할 것이다. 한민구 장관은 2020년 경까지 개전 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한국군의 대화력전 전력증강을 완료하기로 약속하였다. 5. 양 장관은 양국군이 한반도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군사적 계획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군사적 계획이 잠재적인 위기상황 하에서 한미동맹의 효과적 대응을 보장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양 장관은 서북도서 및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비하기 위해 연합연습 및 훈련을 지속 증진시켜 나가고 연합 대비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NLL이 지난 60여년간 남북한 간의 군사력을 분리하고 군사적 긴장을 예방하는 효과적 수단이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북한이 NLL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정전협정과 유엔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6. 헤이글 장관은 미합중국의 핵우산,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하여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강화할 것이라는 미합중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의 신뢰성, 능력,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양국의 ‘북한 핵·WMD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맞춤형 억제전략 TTX가 맞춤형 억제전략에 대한 동맹의 이해를 제고하고 상황별 정치·군사적 대응절차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양국은 앞으로도 북한의 주요 위협에 대한 억제의 맞춤화를 달성하고 억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억제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7. 양 장관은 핵·화생탄두를 포함한 북한 미사일 위협을 탐지, 방어, 교란, 파괴하기 위한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개념 및 원칙’의 정립을 통해 북한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하는 동맹의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자는 약속을 재확인하였다. 한민구 장관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이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핵심군사능력이며 동맹의 체계와 상호 운용 가능한 킬 체인(Kill-Chain)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2020년대 중반까지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시켜 나기기로 하였다. 양국은 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8. 양 장관은 평화유지활동, 안정화 및 재건 지원,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조를 통한 협력을 포함하여, 상호 관심사항인 광범위한 범세계적 안보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긴밀한 동맹의 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미 생물방어연습(Able Response)을 통해 질병, 테러 등 다양한 생물학적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음을 강조하고, 이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양자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헤이글 장관은 아덴만에서의 해적퇴치 노력과 레바논에서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남수단 재건지원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헤이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확산방지구상(PSI) 참여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하였다. 9. 양 장관은 우주 및 사이버 공간의 보호 및 접근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 및 우주 시스템 안보를 비롯한 핵심 인프라 역량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양국은 연합연습 강화, 정보공유 활성화 등 상호 관심사항들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한미 국방부간 우주상황인식 서비스와 정보공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증가하는 우주 위험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태세를 증진하기 위해 정보공유, 사이버 정책, 전략, 교리, 인력, 연습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10. 양 장관은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 연합군사령관으로부터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상시 전투태세(Fight Tonight)’의 능력과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 불안정 사태 또는 침략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요지의 MCM 결과를 보고 받았다. 11. 지속적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의 변화에 맞춰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미군 주도의 연합사령부에서 한국군 주도의 새로운 연합방위사령부로 대한민국이 제안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장관은 적정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전작권을 전환하기 위한 양국의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조건에 기초한 접근 방식이 대한민국과 동맹이 핵심 군사능력을 구비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이 안정적인 전작권 전환에 부합할 때 전작권이 대한민국으로 전환되는 것을 보장한다고 확인하였다. 양국 국가통수권자들은 SCM 건의를 기초로 전작권 전환에 적정한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이루어질 때까지 필수 최소 규모의 인원과 시설을 포함한 연합사령부 본부를 현재의 용산기지 위치에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전략동맹(SA) 2015를 대체할 새로운 전략문서를 제47차 SCM까지 공동 발전시킬 것을 결정하였다. 12. 양 장관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러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양 장관은 용산기지이전계획(YRP)과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을 유지하고 사업상에 제반 도전 요인을 최소화 해 나가면서 적시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공동환경평가절차(JEAP)를 통한 기지 반환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동의하였다. 13. 양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2014년 5월 샹그릴라 대화에서 논의된 대로 한·미·일 정보공유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14. 양 장관은 2014년부터 2018년간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 방위비 분담이 한반도에서의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헤이글 장관은 한국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방위비분담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최근 합의된 제도개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15. 한민구 장관은 헤이글 장관에게 미합중국 정부가 자신과 대한민국 대표단에 보여준 예우와 환대 그리고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훌륭한 준비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였다. 양 장관은 제46차 SCM과 제39차 MCM에서의 논의가 한·미 동맹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였으며, 양국 간 국방관계의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증진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제47차 SCM을 2015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연합뉴스
  • “집에 가고 싶어”... 오스트리아 출신 ‘IS 소녀’의 절규

    “집에 가고 싶어”... 오스트리아 출신 ‘IS 소녀’의 절규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자란 두 소녀가 테러단체인 시리아 IS에 연루되어 오스트리아인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 일이 있다. 그런데 이 두 소녀는 이제 집으로 되돌아 가길 원하고 있다. 삼라 케시노비치(17세)와 사비나 셀리모비치(15세)가 그들이다. 더욱이 이 소녀들은 임신까지 한 상태다. 두 10대 소녀는 젊을 뿐만 아니라 예쁘고 한 때는 신의 전사가 되고자 했다. 그들은 지난 4월 보스니아계 가족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남기고 지하드 조직에 뛰어 들었다. "저희를 찾지 마세요. 저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어요. 저희는 시리아로 가서 이슬람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그곳은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이거든요." 이들 두 소녀는 페이스북에 평소에 입던 멋진 현대식 옷을 입고 찍은 사진과 차도르와 히잡을 걸치고 찍은 사진을 동시에 올렸다. 그리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전체를 가린 사진도 올렸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들을 '성전'을 위해 다른 10대들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선전용으로 올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케시노비치와 셀리모비치 두 소녀는 오스트리아를 떠난 지 반년이 지나 이제 집으로 되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오스트리아 신문 외스터라이히는 그들이 환상에서 깨어나 급진적 회교도들과의 새로운 삶과 그들의 만행을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10대는 현재 테러 민병대 IS의 통제 하에 있는 북부 시리아의 한 도시 라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은 그 동안 체첸 공화국 사람들과 결혼도 했으며 임신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케시노비치와 셀리모비치의 귀향은 현재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현지 이슬람 당국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안타까운 문구만 털어 놨다. IS 전사의 아내는 남편의 허락 없이 떠날 수가 없으며 남편의 '소유물'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을 보면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아내로 남편과 함께 살다가 도피할 수 있었던 경우는 오직 한 건밖에 없었다. 어린 십대를 두고 있는 부모들과 친척, 지인들, 그리고 독자들의 안타까움이 이 가을을 더욱 쓸쓸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위는 케시노비치, 아래는 전신을 가린 두 소녀(출처 EuroPics)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머슬맥’ 창간 4주년 기념 이벤트… 표지모델 기회 제공

    ‘머슬맥’ 창간 4주년 기념 이벤트… 표지모델 기회 제공

    유명 헬스잡지 ‘머슬맥’ 한국어판에서 독자들과 함께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0월 창간 4주년을 기념해 ‘머슬맥’ 한국어판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clemagkorea)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 자신의 사진으로 특별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슬맥/맥스큐’ 10월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머슬맥/맥스큐’ 10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본인 표지 잡지들 들고 인증샷을 보내면 6개월 정기구독권을 증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머슬맥’ 한국어판은 창간 4주년과 함께 한국인을 위한 위한 헬스 전문지 ‘맥스큐’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도서 사이트 예스24(www.yes24.com/Event/01_Book/2014/OT0826Musclemag.aspx?CategoryNumber=001), 인터파크(book.interpark.com/event/EventFntTemPlate.do?_method=GenTemplate&sc.evtNo=164836&bkid1=category&bkid2=ct028018&bkid3=mainban&bkid4=001)에서 ‘머슬맥/맥스큐’ 9월호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3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머슬맥’ 한국어판을 발행하는 ㈜스포맥스 쇼핑몰(www.spomax.kr)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신청자 전원에게 정기구독권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62,000원 상당의 아디다스 홈트레이닝 세트(짐볼, 푸쉬업바)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 … 영안실 근무자 충격 고백

    “100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 … 영안실 근무자 충격 고백

    시립 영안실에 근무하면서 여성 시체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남성이 법정에서 무려 100여 명에 이르는 여성 시체와 성관계를 했다고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해밀턴 카운티의 시립 영안실에 근무했던 케네스 더글라스(60세, 사진)는 이미 지난 2008년 두 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되어 복역 중이다. 하지만 당시 피해를 당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행정 기관((county)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따라 지난 15일, 열린 재판에서 더글라스는 자신이 근무했던 1976년과 1992년 사이에도 무려 100명에 가까운 여성 시체와 성관계를 맺었었다고 실토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글라스의 범행은 지난 2008년 당시 성폭행을 당한 후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19세 소녀를 경찰이 조사하면서 드러나고 말았다. 당신 숨진 여성을 부검한 결과 체내에서 더글라스의 DNA가 발견되어 경찰이 집중 추궁한 결과, 더글라스는 사망한 이 여성 이외에도 23살의 여성 등 여러 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더글라스는 자신이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이러한 범행을 하게 되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하지만 더글라스의 부인은 당시 남편의 이런 행동을 눈치채고 감독자에게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진술해 관리 책임을 둘러싸고 행정 기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소송을 담당한 법정은 더글라스가 이러한 진술을 추가함에 따라 해당 내용을 규명하기 위한 재판을 별도로 열도록 판결했다. 이에 관해 희생자 유가족 측 변호인은 “해당 시청이 더글라스가 늘 알코올과 약물에 취해 있는 등 이러한 끔찍한 사건을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희생자가 피해를 당한 것”이라며 행정 기관을 비난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100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했다고 고백한 케네스 더글라스 (현지 언론, WCPO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바운더리랩, 영국과 미국 예술유학 위한 포트폴리오 설명회 개최

    바운더리랩, 영국과 미국 예술유학 위한 포트폴리오 설명회 개최

    유학 포트폴리오 전문 미술학원 ‘바운더리랩’은 오는 22일 오후 5시 홍대에 위치한 바운더리랩 본원에서 ‘영국•미국 예술 유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국 및 미국의 예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 제작 방법과 입시 전략에 대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미국의 SAIC, MICA, 파슨스, 칼아츠와 영국의 RCA, 골드스미스, AA, 바틀렛, 글라스고등 많은 명문 예술 대학 입학을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예술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유학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바운더리랩 관계자는 “예술 유학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 가고 있는데 반해 진학의 심사 기준은 매년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그에 대한 정보도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예술유학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ukartsuhak.com)와 전화(02-336-1602/02-554-16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운더리랩 유학미술학원은 다양한 드로잉 기술, 스케치북 활용하기, 리서치의 중요성 등을 연구하며,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제작을 돕는다. 정기적으로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적극 활용한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넓혀줌으로써 획일성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독자적인 교육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유, 지방 체내 축적 막아 다이어트 도움

    우유, 지방 체내 축적 막아 다이어트 도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아름다운 몸을 위해서 다이어트는 중요한 일생의 도전 과제 중 하나다. 다이어트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사가 되면서 각종 매체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성공했다는 운동법, 모델들이 실천하는 식사법, 의사들이 권하는 다이어트 방법 등 다양한 체중감량 정보와 방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여전히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잘못된 정보들은 다이어트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우유를 마시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생각은 가장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다. 낙농진흥회가 발간하는 웹진 <스쿨밀크> 여름호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이 같은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편견과 진실에 대해 다뤘다. 웹진에 따르면 보통 단백질과 유제품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 다이어트의 적이라 잘못 알려진 유제품은 오히려 지방을 몸 속에서 배출하고, 열량 섭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비밀은 바로 ‘칼슘’에 있다. 체내에 흡수된 칼슘은 음식의 지방 분자와 결합해서 지방을 응고시켜 몸에 흡수되지 않도록 돕고, 몸 밖으로 배출한다. 다시 말해 비만의 주범인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유제품의 다이어트 효과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다이어트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10가지’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유제품의 함량을 달리한 식단을 통해 유제품 섭취가 배설되는 지방의 양과 체중감량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본 이 실험의 결과는 실로 흥미로웠다. 유제품 함량 이외의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진행했던 실험에서 지방 배출량이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것. 물론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가 두 배 더 높았다. 만약 우리가 1년간 꾸준히 이 식단을 유지한다면 약 2kg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우유, 치즈, 요거트를 섭취하면 몸에 흡수되는 지방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 밖에도 <스쿨밀크> 여름 호에서는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유 이야기와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커버스토리로 다룬 여름에 어울리는 최고의 영양 음료, 우유의 특징과 효능을 비롯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반한 그리스식 요구르트의 매력, 독일 전통 건강식 ‘크박’이야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수칙, 세계의 우유 포스터 등이 수록돼 있다. 학교 우유 급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스쿨밀크>는 홈페이지(www.ilovemilk.or.kr) 또는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웹진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이메일(ilovemilk@dairy.or.kr)로 구독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소비자보호단체, 컬러렌즈 및 서클렌즈 브랜드별 품질 차이 발견

    日 소비자보호단체, 컬러렌즈 및 서클렌즈 브랜드별 품질 차이 발견

    일본 소비자 보호원 (National Consumer Affairs Center, NCAC)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렌즈 및 서클렌즈 브랜드들의 품질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컬러 콘택트렌즈의 안전성’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일본 소비자 보호원 (NCAC)의 보고서는 아큐브® 디파인™ 및 아큐브® 2 디파인® 브랜드 콘택트렌즈의 경우,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반면 다른 일부 제조업체들의 경우, 실제로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됨에도 불구하고 ‘렌즈 표면에 색소가 없다’고 부적절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또한 여러 제조업체들은 색소의 위치 및 삽입 방식에 대한 부분을 주된 제품 홍보 문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및 아큐브® 2 디파인®은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모든 투명 콘택트렌즈와 동일한 수준의 높은 안전성 및 성능 기준에 따라 설계 및 제조되는 콘택트렌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독자적인 BWIC (Beauty-Wrapped-In-Comfort™) 기술을 사용해 얇고 투명한 2개의 렌즈 층 사이에 색소를 삽입하여 색소가 안구 표면에 닿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눈 건강을 보호한다. 57 페이지 분량의 일본 소비자 보호원 (NCAC)의 보고서는 일본안과의회(Japan Ophthalmological Association, JOA) 및 일본콘택트렌즈학회(Japan Contact Lens Society, JCLS)가 공동으로 후원한 것으로, 제품의 특성과 부작용이라는 두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작성 되었다. 보고서는 ▲ 제품 사양 표기와 실제 제품 간 곡률 반경이나 지름에 차이가 있거나 ▲ 렌즈 두께가 너무 두꺼워 산소 투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발견된다거나 ▲ 각막 부종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일본 소비자 보호원 (NCAC)의 보고서는 “단 한 개의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제품에서 각막부종, 각막 착색 또는 결막 착색 등의 합병증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안과 치료 또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이 요구된다 (에프론 국제 콘택트렌즈 임상 합병증 기준 3,4급)”라고 언급했다.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은 여기에서 언급된 ‘단 한 개의 브랜드’에 해당된다. 이 보고서는 렌즈의 제품력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에게 다음과 같은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 설명서의 사양을 정확하게 준수할 것 ▲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되지 않도록 콘택트렌즈의 디자인을 개선할 것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광고는 하지 말 것 ▲ 사용자를 위해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이러한 요구 조건들을 이미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일본 소비자 보호원 (NCAC)은 이 보고서를 일본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MHLW)에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는 소비자들에게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고, 안경사 및 안과전문의에게 컬러 콘택트렌즈의 정확한 사용 및 선택에 관해 자문을 받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한 콘택트렌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박유경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제품을 처방하는 안과 전문가들과 매일 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존슨앤드존슨 비전 케어의 모든 제품들은 신중하게 관리되는 기준에 부합하는 렌즈를 생산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본 소비자 보호원이 발행한 이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나 안과 전문가들이 확신을 갖고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을 계속 사용하거나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곳이 ‘세계 최고 호텔’...비밀은 자연과 소박함

    이곳이 ‘세계 최고 호텔’...비밀은 자연과 소박함

    세계 최고의 호텔은 뉴욕(미국)이나 파리(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에 있는 고급 호텔이 아니었다. 최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별빛 아래에서 잠들 수 있는 미국 몬태나주(州) 목장에 있는 통나무집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몬태나주 다비에 있는 ‘트리플 크리크 랜치’(Triple Creek Ranch)가 97.44점을 획득, 포시즌스 등 주요 고급 호텔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호텔에 등극했다. 트리플 크리크 랜치는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호텔은 아닐 수도 있지만, 세계의 지역에 많은 성과 영주의 저택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 등 고급 건물을 이용한 호텔과 레스토랑의 조직인 ‘르레 에 샤또’(Relais et Chateaux)의 회원이다. 따라서 이용객 대부분은 자연과 소박함을 추구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호텔은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약 240헥타르의 부지에 총 23개의 통나무집으로 이뤄져 있다. 각 집에는 벽난로와 욕조가 구비돼 있는 것은 물론 와인 시음과 헬리콥터 투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한편 이 호텔은 인텔의 전 회장인 크레이그 베럿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트래블앤레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 최고의 호텔로 꼽힌 ‘통나무집’

    세계 최고의 호텔로 꼽힌 ‘통나무집’

    세계 최고의 호텔은 뉴욕(미국)이나 파리(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에 있는 고급 호텔이 아니었다. 최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별빛 아래에서 잠들 수 있는 미국 몬태나주(州) 목장에 있는 통나무집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몬태나주 다비에 있는 ‘트리플 크리크 랜치’(Triple Creek Ranch)가 97.44점을 획득, 포시즌스 등 주요 고급 호텔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호텔에 등극했다. 트리플 크리크 랜치는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호텔은 아닐 수도 있지만, 세계의 지역에 많은 성과 영주의 저택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 등 고급 건물을 이용한 호텔과 레스토랑의 조직인 ‘르레 에 샤또’(Relais et Chateaux)의 회원이다. 따라서 이용객 대부분은 자연과 소박함을 추구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호텔은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약 240헥타르의 부지에 총 23개의 통나무집으로 이뤄져 있다. 각 집에는 벽난로와 욕조가 구비돼 있는 것은 물론 와인 시음과 헬리콥터 투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한편 이 호텔은 인텔의 전 회장인 크레이그 베럿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트래블앤레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보라매(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과연 비상할 수 있을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보라매(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과연 비상할 수 있을까?

    지난 7일, 방위사업청이 오랜 기간 소모적 논쟁에 휘말려 왔던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KFX・일명 보라매 사업)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이르면 8월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국내 항공업계는 물론 마니아들의 기대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발표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전투기 독자 개발에 나서는 시발점이자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용이 들어가는 무기 개발 사업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멀고 먼 한국형 전투기의 꿈 일명 보라매 사업으로 불리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은 지난 2001년 3월 20일,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故김대중 전 대통령이 졸업 축사를 통해 “늦어도 2015년까지 최신예 국산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의 정부에 이어 취임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국산 전투기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국방부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는 노후화된 F-5E/F 전투기 대체를 위해 F-16+급의 4.5세대 전투기 독자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었지만,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007년 한국형 전투기 개발이 경제성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보라매 사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러나 국방부와 공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항공산업 육성은 물론 공군 전력 공백 방지, 후속 군수지원의 편의 등의 근거를 들어 지속적으로 한국형 전투기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등에서는 “공군이나 ADD가 밝힌 예산으로는 개발이 불가능할 뿐더러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가격을 맞추지 못해 수출에 실패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면 막대한 개발비 부담을 정부가 떠안아야 한다”고 경고하며 보라매 사업이 불가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2009년 건국대 무기체계연구소가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이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 여론은 보라매 사업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는 쪽으로 쏠리기 시작했고, 이듬해 7월, 인도네시아가 탐색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KFX 탐색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보라매 사업은 얼마 가지 못해 또 다른 암초에 부딪혔다. 2013년 국방예산안에서 사업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고, 정책결정과정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한국국방연구원(KIDA)가 ‘KFX 절대 불가론’을 고수하면서 약 550억원이 투입되어 탐색 개발까지 완료한 보라매 사업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그러나 독자 개발 전투기를 원하는 공군의 강력한 의지에 국민들의 성원이 이어지면서 국회 차원에서 관련 회의와 공개 토론회가 연달아 열리며 KFX 개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2014년 국방예산에 1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면서 보라매 사업은 회생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단발이냐 쌍발이냐? 인도네시아와의 양해각서 체결 직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인근에는 KFX / IFX 공동개발을 위한 탐색개발센터(CRDC : Combined Research & Development Center)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공동으로 수행한 약 2년간의 탐색개발을 거쳐 연구팀은 다양한 형상의 기체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미국의 F-22A를 축소시켜 놓은 것과 같은 쌍발형의 세미 스텔스 전투기 독자 개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지난 2012년 국방과학연구소의 초청으로 CRDC를 방문하여 탐색개발 진행 현황을 참관한 뒤 C-103으로 명명된 한국형 전투기의 형상 설계안을 공개했을 때 그 파장은 엄청났다. 제트 항공기 개발 경력이라고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 T-50 훈련기를 개발했던 것이 유일한 나라에서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라는 F-22A와 유사한 스텔스 전투기 형상을 내놓았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CRDC 측은 “C103은 국내 개발이 진행 중인 한국형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가 탑재되며, 동체 중앙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4발 또는 1,000파운드급 JDAM(Joint Direct Attack Munition) 2발과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을 장착하는 등 스텔스 작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스텔스 임무를 수행할 경우 동체 외부 11개 하드 포인트에 다양한 무장을 장착해 운용할 수 있다”면서 F-16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투기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DD는 C-103 3단계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블록1에서는 AESA 레이더를 탑재하고, 내부 무장창 대신 반매입식 무장을 탑재하는 세미 스텔스 전투기를 블록2에서는 내부 무장창과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스텔스 전투기를 구현하고, 블록3에 가서는 초음속 순항(Super-cruising)과 추력 편항이 가능한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는 등 5세대 전투기 수준의 고성능 전투기를 완성시킨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ADD가 제시한 성능의 전투기는 우리 기술 수준으로 개발도 어렵거니와 개발비와 양산 가격이 상승해 수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면서 FA-50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F-16급 엔진을 탑재하고 제한적인 스텔스 성능을 가진 단발 엔진 기체, 일명 C501 개발이 타당하다며 쌍발 전투기 불가론을 들고 나왔다. KFX 개발이 시작될 경우 이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개발 완료 이후 직접 생산도 담당해야 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C501 형상을 지지하면서 쌍발과 단발 형상을 놓고 1년 넘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공군과 ADD을 중심으로 한 ‘쌍발 엔진파’는 “쌍발 엔진 기체가 기체에 여유가 있어 확장성 면에서 유리하며, 작전능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우수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 달리 KIDA나 KAI를 중심으로 한 ‘단발 엔진파’는 “FA-50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단발 엔진 기체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 때문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구성, 2014년 7월에 이르러서야 쌍발 엔진 형상 쪽으로 가닥을 잡고 보라매 사업과 관련된 10년 넘는 논쟁들에 대한 결론을 정리할 수 있었다. 보라매, 비상(飛上)할 수 있을까? 올 가을 방사청이 입찰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업체가 선정되어 체계개발에 착수할 경우 개발 완료 시기는 2022년경으로 보고 있다. 공군은 노후화된 F-5E/F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120대를 생산해 배치할 계획인데, 2020년대 중반이 되면 1980년대 말 도입한 F-16 PB(Peace Bridge) 기체와 1990년대 초부터 도입된 KF-16 기체에 대한 대체 소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KFX는 우리 공군 소요만 2040년까지 최대 240대 가량이 존재한다. 여기에 인도네시아가 50대를 구매할 계획이기 때문에 전투기 독자 개발의 손익분기점인 300대를 간신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기체 양산가 상승 억제와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KFX가 단계별 발전 계획대로 순항하여 쌍발 엔진을 갖춘 스텔스 전투기로 완성될 경우, 가격 경쟁력만 확보된다면 2030년대 세계 전투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2030년대의 세계 전투기 시장에서 스텔스 성능을 갖춘 미들급 전투기는 미국의 F-35와 중국의 J-31, 일본의 F-3 정도밖에 없다. 이 중 단발 엔진 기체인 F-35를 제외하면 쌍발 스텔스 전투기는 J-31과 F-3만 남게 되는데, 기존에 F-16 등 서방제 전투기를 운용하던 국가들은 J-31을 선뜻 선택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대단히 높은 가격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의 F-3를 도입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F-16급 전투기 대체 시장에서 KFX는 분명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다. 이일우 군사통신원 (자주국방네트워크)  
  • [사설] 미·중·일 삼각파도 헤쳐갈 외교역량 절실하다

    일본 아베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를 열어 평화헌법 해석을 변경, 일본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길을 열었다. 1981년 이후 지속된 역대 정부의 헌법 해석을 수정,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가 무력 공격을 받을 경우’ 등 세 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상황에서는 일본도 무력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이로써 일본은 1945년 태평양 전쟁 이후 70년간 이어져 온 전후 질서의 틀을 깨고 사실상 언제든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의 등장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과 맞물려 동북아시아를 ‘뜨거운 평화’, 핫 피스(Hot Peace) 체제로 몰아넣고 있다. ‘무력충돌 없는 대치’의 냉전 체제를 벗어나 국지적으로라도 언제든 무력충돌이 가능한, 위험한 평화의 시대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가 더욱 우려되는 대목은 중국과 일본의 무력 충돌을 넘어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개입 가능성일 것이다. 아베 정부는 그동안 한국 정부의 동의 없이는 한반도에 자위대가 출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으나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한 개입 가능성을 닫아 놓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황차 북한의 급변사태나 한반도 통일로 가는 여정에서의 혼란을 틈타 일본이 어떤 형태로든 개입할 여지를 열어놓게 되는 셈이다. 눈을 돌려보면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더욱 심상치 않다. 내일로 다가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만 해도 양국의 표면적 우호 무드와 달리 기실 우리 정부에 적지 않은 부담인 게 현실이다. 북핵 폐기를 위한 양국 공조나 경제협력 확대와 같은 통상적 차원의 의제 뒤로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위중한 선택이 우리 정부를 기다리고 있다. 미·일 동맹과 중국의 대치 속에서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은 역내 주도권 강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설립에 한국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우리에게 불참을 종용한다. 캐럴라인 앳킨슨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이 지난달 초 미국을 방문한 한국 고위관료에게 직접 이를 요구하기도 했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 편입 논란도 여전하다. 미국은 최근 고고도미사일 방어(THAAD·사드) 체계를 독자적으로 주한미군에 배치할 뜻을 밝혔다. 이에 중국은 이를 자국에 대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 시 주석의 방한을 통해 우리 정부에 이를 거부하도록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IIB든 사드든 우리로서는 어느 편도 들기 어려운 난제가 아닐 수 없다. 동북아 전후 70년 체제가 대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우리 외교전략도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미·중·일 삼각 대치를 헤쳐갈 능동적 자주 외교가 절실하다. 획일적이고 전면적인 협력에서 사안별, 선별적 협력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외부 환경의 변화에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반사외교’의 틀을 깨고, 외부 압박을 역이용해 주도권을 넓혀 나가는 전략외교를 펼쳐야 한다. 그것이 또 다른 위기를 부를 수도 있겠으나, 그런 전략적 사고와 능동적 외교 행보가 아니고선 우리 외교는 100여년 전 구한말에서처럼 설 땅을 잃는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체제의 2기 외교안보팀은 비장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
  • “연평도 피격 소극 대응” 여야, 집중 질타

    “연평도 피격 소극 대응” 여야, 집중 질타

    국회 국방위원회가 29일 개최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주로 업무 능력과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게 합참의장 당시 연평도 피격 사건에 대한 소극적 대응을 집중적으로 질타했고,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체계에 대한 대응전략을 추궁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연평도 포격 당시 합참의장으로서의 처신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연평부대장으로부터 지휘보고를 받고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한 후보자가 합참의장 당시 청문회 때는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하고서 연평도 포격 사건 때는 80여발밖에 사격하지 않은 것을 두고 소극 대응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추궁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 “북한이 발사한 27일 신형 방사포와 오늘(29일) 동해안에 발사한 미사일은 각각 고도가 60㎞, 130㎞로 우리가 보유한 패트리엇(PAC)3로는 요격이 불가능한데도 국방부는 가능하다는 기존 논리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야의 추궁에 대해 한 후보자는 “북한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느끼도록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능동적 억제전략 구현을 위해 독자적인 정보 감시와 정밀타격 능력을 확충하고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미사일방어(MD) 체계 편입 가능성을 묻는 주호영 새누리당, 윤후덕 새정치연합 의원 등의 질문에 “우리 정부와 군은 미 MD 체계에 편입된다는 입장과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양국 간 협의 중인 사안”이라면서 “시기와 조건을 맞춰서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국방비 예산 증액은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라는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는 “전년 대비 7.2% 증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발생한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추궁했다. 백군기 새정치연합 의원은 “GOP 근무자들이 예산 부족으로 방탄복도 없는 상황”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후보자는 “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영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5·16에 대한 평가를 묻는 윤후덕 새정치연합 의원의 질문에 “교과서가 ‘5·16 군사정변’이라고 표현하고 저도 그 입장”이라고 답했다. 또한 1980년 신군부의 5·17 쿠데타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군사반란과 내란이라고 표현했고, 저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후보자는 2004년 입대한 한 후보자 아들의 주특기가 소총수에서 보급병으로 바뀌었다는 특혜 의혹에 대해 “제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아닌데, 그것을 보는 많은 국민들이 ‘뭐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저도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국(富國)의 전유물, 상륙작전 이야기(中) -한국의 현실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국(富國)의 전유물, 상륙작전 이야기(中) -한국의 현실

    북한이 추가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 국면을 조성하던 지난 봄, 한국과 미국은 경상북도 포항 독성리 해안에서 지난 1993년 제1차 북핵 위기 직전에 실시되었던 팀 스피리트(Team Sprit) 훈련 당시 상륙훈련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연합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이라는 우리 해군의 독도급 대형수송함이 동원되었지만, 이 훈련에서 내외신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독도함이 아니었다. -강대국도 어려워진 상륙작전 일반적으로 상륙작전이라는 단어를 제시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형 상륙정이나 장갑차를 타고 해안에 상륙해 빗발치는 적의 총탄과 포화를 뚫고 해안의 적 방어진지를 점령하는 장면을 연상한다. 이러한 상륙작전은 인류가 배를 만들고 바다로부터 군사력을 투사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수십 세기동안 상륙작전의 전형(典型)이었다. 우리 해군과 해병대 역시 창설 이래 위와 같은 전통적 개념의 상륙작전에 부합하는 상륙함정과 해병대 전력을 건설해 왔고, 독도함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상륙작전 개념은 해안까지 접근한 LST(Landing Ship Tank)에서 발진하는 LCM(Landing Craft Mechanized)이나 LCU(Landing Craft Utility)에 병력과 장비를 탑승시켜 해안의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방식이었다. 해안 방어진지의 적은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상륙부대를 내려다보며 자체 화력이나 지원 화력을 퍼부을 수 있으며, 상륙부대가 압도적인 함포 사격과 공중 화력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고, 희생자의 숫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70년 전이나 냉전 시기에는 이러한 물량 위주 상륙작전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냉전 종식 이후 전 세계적인 국방비 삭감 기조와 인명 중시 풍조가 확산되면서 과거와 같은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수평선 너머에서부터 시작되는 상륙작전 냉전 종식 이후 전통적인 개념의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해병대 또는 해군육전대와 같은 상륙작전부대를 보유했던 대부분의 국가들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상륙작전부대를 UN 평화유지군이나 신속대응군과 같이 소규모 기동부대로 개편하거나 새로운 개념의 상륙작전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비와 전술을 대거 도입하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륙작전교리란 초수평선 상륙작전(Over the Horizon Amphibious Operation)이다. 초수평선 상륙작전이란 미 해군이 정립한 작전개념으로 해안으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먼 바다에서 발진한 공격헬기와 공격기로 적 해안을 초토화시킨 뒤 수평선 너머의 대형 상륙함정에서 발진한 고속 공기부양정이나 상륙돌격장갑차로 이루어진 공격부대가 해안으로부터, 수송헬기에 탑승한 공격부대가 해안 적 진지 후방에 침투하여 해안선의 적 방어부대를 포위 섬멸하고 목표 지역을 점령하는 개념의 상륙작전 형태이다. 미 해군은 항공모함 형태의 강습상륙함 1척과 도크형 상륙함 2~3척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상륙준비단(Amphibious Readiness Group)을 편성해 이러한 ARG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상륙작전 명령이 떨어지면 1개의 ARG는 호위 구축함들이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 것을 시작으로 강습상륙함에 탑재된 AV-8B 수직이착륙 전투기와 AH-1Z 공격헬기로 해안선을 초토화시킨다. 이와 동시에 도크형 상륙함에서 발진한 대형 공기부양정인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s)에 전차와 장갑차 등의 장비와 병력을 탑승시켜 수평선 너머에서 발진시키고, CH-53E나 MV-22B 등의 항공기에 병력을 싣고 해안선 적 후방에 침투하여 해안 방어병력을 포위해 격파하고 교두보를 확보한다. 이러한 스케일의 상륙작전을 수행하려면 항공모함과 유사한 형태의 강습상륙함(Landing Platform Helicopter)이나 고속 공기부양정을 많이 실을 수 있는 도크형 상륙함(Landing Platform Dock)과 같은 고가(高價)의 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미 해군의 대형 강습상륙함인 아메리카호는 척당 건조비가 3조 4천억 원, 도크형 상륙함인 샌안토니오호의 건조비는 1조 7천억 원의 가격을 자랑한다.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위해 아메리카호에 탑재되는 항공기는 30여대 가량인데, 이들 항공기의 가격만 5조원을 훌쩍 넘는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3만 톤 이상의 선체를 갖고 20대 이상의 항공기 운용 능력을 가진 대형 상륙함을 건조해 운용하고 있지만, 미국을 제외하면 이러한 군함을 2~3척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례는 없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러한 군함을 상륙함 목적보다는 원거리 병력 수송이나 항공모함 대용, 인도적 구호작전 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략적인 의미에서 상륙작전을 하려면 상륙 후에도 독립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한 최소 제대인 여단급, 즉 3천명 이상을 동시에 상륙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정도 규모의 병력과 장비를 상륙시키려면 앞서 말한 대형 상륙함이 최소 5~6척 이상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으로도, 미래에도 이러한 전력을 갖추고 있거나 갖출 예정인 나라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북한이 남침할 경우 북한의 배후에 비수를 꽂을 수 있는 전략기동부대로서 해병대 전력의 정예화와 독자적인 상륙작전능력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세계 3위 규모의 해병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정예 전투부대이며, 해외에서도 ‘한국 해병대는 귀신도 잡는다’라는 칭송을 받고 있지만 한 가지 중대한 약점을 안고 있다. ‘귀신 잡는 해병대’지만 ‘귀신 잡으러 갈 수 없는 해병대’이기 때문이다.(하편에 계속) 사진= 위에서부터 ▲ 해안에 상륙하고 있는 해병대 KAAV-7A1 상륙돌격장갑차. 2차원적인 전통적 개념의 상륙작전 형태는 백사장에 닿기도 전에 불귀(不歸)의 객(客)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과거의 작전개념이다. ▲ 미 해군의 주력 상륙함인 와스프급(左)와 샌안토니오급(右). 각각 5만톤과 3만톤에 육박하는 이들 상륙함들은 대량의 항공기 또는 고속 공기부양정을 싣고 수평선 너머에서부터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강력한 군함들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통신원 finmil@nate.com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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