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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개발사 “내년 겨울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코로나 백신 개발사 “내년 겨울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 백신 개발“사람 간 전염 최소 50% 낮출 수 있다”예방효과는 내년 여름쯤 나타날 전망가을·겨울 오기 전 접종률 높이는 게 관건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겨울이면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인류의 삶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아내와 함께 바이오엔테크를 설립한 우구르 사힌 교수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내년 여름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3차 임상시험 중간평가 결과,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지난 9일 발표한 바 있다.사힌 교수는 “매우 효과적인 백신으로 사람 간 전염을 90%는 아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만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여름에는 감염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확산을 막는 데 유리해) 도움이 되겠지만 가을, 겨울(은 불리하므로) 오기 전에 백신 접종률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힌 교수는 개발 중인 백신이 연구를 중단시킬 만큼의 부작용은 없으며 “주사 부위에 경도와 중등도 사이의 통증을 느끼거나, 미열에서 중등도 열이 나타나는 정도였다”고 전했다. 백신이 감염병에 취약한 노년층에도 효과가 있었는지는 “3주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월드피플+] 나치에 맞선 세계 최연소 레지스탕스…6살 영웅의 죽음

    [월드피플+] 나치에 맞선 세계 최연소 레지스탕스…6살 영웅의 죽음

    프랑스의 6살 소년이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운 최연소 레지스탕스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프랑스가 이날 휴전기념일을 맞아 마르셀 핀테를 제2차 세계대전의 최연소 영웅으로 기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중부 엑시슈어비넨에 위치한 전쟁기념비에 이름을 새긴 마르셀은 놀랍게도 6살에 불과한 소년이다. 사연은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됐을 때인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르셀은 6살 소년이었지만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에게 비밀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어린 소년이었기에 레지스탕스의 메시지를 배달했을 것이라 독일군도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 마르셀이 이같은 임무를 수행하게 된 배경은 아버지가 지역 내 레지스탕스의 지도자였기 때문이다.이 지역에서 아토스라는 암호명으로 불렸던 마르셀의 아버지 유진은 지역 내에서 1200명의 레지스탕스를 이끌면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나치에 맞섰다. 마르셀의 조카인 마크(68)는 "아마도 당시 마르셀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게임으로 여겼을 것"이라면서 "아버지 유진은 마르셀이 어른들과 잘 어울려 놀고 레지스탕스들과 함께 숲에 있는 것을 즐긴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르셀은 지난 1944년 8월 19일 종전을 지켜보지 못하고 동료 요원이 실수로 쏜 기관총 오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렇게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1950년 프랑스 정부는 마르셀에게 레지스탕스 하사 계급을 추서해 그의 업적을 기렸다. 조카 마크는 "마르셀은 살던 지역이 해방되기 몇시간 전 엑시슈어비넨의 묘지에 프랑스 삼색기에 덮여 매장됐다"면서 "아버지 유진은 1951년 사망했는데 바로 그의 옆에 묻혔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종합)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300일 째인 14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칫 이 집회를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 205명…신규 집단 발병 다수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늘어 누적 2만83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20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2명)보다 4명 늘었다. 지역발생 166명은 지난 9월 4일(189명) 이후 71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63명, 경기 46명 등 수도권이 10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신규 집단발병이 다수 확인됐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으며,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선 지인가족과 노인요양시설로 추가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5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154명) 등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12명이 확진됐으며, 이 지역 교장 연수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총 7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시의 중학생 친구모임 사례에선 6명이,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과 관련해선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광양시의 한 기업과 관련해선 14명이, 화순군 일가족 사례에선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 39명…지난달 이후 꾸준히 증가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9명)보다 10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10∼30명대 사이를 오가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9명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6명), 부산·경기·전북(각 3명), 인천·광주·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6명, 폴란드 5명, 미얀마 4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일본 각 2명, 중국·인도네시아·쿠웨이트·우크라이나·독일·스페인·캐나다 각 1명이다. 39명 중 내국인이 19명이고 외국인이 20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54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섯 살 독일 꼬마들의 스케치, 난폭운전 여성 검거에 큰 힘

    여섯 살 독일 꼬마들의 스케치, 난폭운전 여성 검거에 큰 힘

    여섯 살 꼬마 아이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독일 서부 우르 공업지대의 중심 도시인 도르트문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함 시의 한 도로를 건너려던 네 아이는 교통 표지판 등을 부수며 난폭하게 질주하는 자동차 운전자를 보고 기겁했답니다. 루이사, 로미, 셀리나, 루이스 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이 사건에 대해 얘기했고, 선생님은 스케치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경찰에 이를 알렸대요. 루이스는 이 차량의 난폭한 운전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놀랐는지 묘사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셀리나는 사건이 일어난 주변 정황, 네 아이가 길을 건너려다 이 난폭한 운전자를 목격하게 된 전체 상황을 묘사하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두 스케치 그림으로는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죠. 경찰은 두 그림만 페이스북에 올린 뒤 세 번째 공개 안된 스케치 그림이 짧은 금발 여성을 정확히 묘사해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은 또 그 운전자가 “어떤 피해를 입힐지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차를 몰았다”고 했어요.이를 본 주민들은 네 꼬마가 장차 훌륭한 형사가 될 것이라고 칭찬하며 여러 명이 “슈퍼 키드”라고 댓글에 적었대요. 두 사람은 스케치 그림이야말로 폐쇄회로 동영상보다 훨씬 쓸모가 있었다고 주장했고요. 미카엘 슐테는 “꼬마들이 대단한 일을 했다. 그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행동을 했다. 많은 어른들이 이 아이들에게서 배울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모두, 부디 학교 근처나 어린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에 신경을 쓰십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유니클로 앞 100m 인산인해”...질 샌더 컬렉션에 사라진 日 불매운동

    “유니클로 앞 100m 인산인해”...질 샌더 컬렉션에 사라진 日 불매운동

    일본계 스파 브랜드 유니클로가 독일의 유명한 디자이너 질 샌더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제품들이 줄줄이 매진되고 있다. 13일 유니클로는 질 샌더와 협업한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도 출시된 바 있든 해당 컬렉션은 당시 고가의 옷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도 상품별로 1인 한 장씩만 구매할 수 있는 해당 컬렉션은 화제를 모으며 금새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됐다. 이후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렸다. 이날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는 매장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이 되기도 전에 1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기줄을 이룬 것으로도 전해졌다. 해당 유니클로 지점 직원들은 긴 줄에 합류하려는 사람들에게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돼 구매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고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7월부터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주요 표적으로 거론됐다. 이날 품절 대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불매운동은 장기적으로 해야 의미가 있는데 안타깝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불매 운동 참여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컬래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일본 유니클로 매장에도 사람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사진에는 매장 가득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했으며, 엄청난 인파에 일부 마네킹은 쓰러지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ACL P급 보유자 찾다 찾다 … FC서울, 감독대행만 벌써 세 번째

    ACL P급 보유자 찾다 찾다 … FC서울, 감독대행만 벌써 세 번째

    프로축구 FC서울이 세 번째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위해서다.서울은 13일 “2020 ACL 참가를 위해 이원준(48)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ACL 종료 시까지 임시 단기 계약이다”고 발표했다. 이원준 감독대행은 서울의 프로팀 스카우트다. 스카우트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한 것은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하는 ACL에 출전하려면 AFC의 P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감독이 팀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최용수(47)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7월 말 물러난 이후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6월 팀에 합류한 김호영(51) 전 수석코치가 최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9경기 만인 9월 말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고, 이후 박혁순(40) 코치가 새로운 대행으로 남은 K리그1 시즌을 치렀다. 프로팀 지휘 경력이 있는 김 전 수석코치는 P급 자격증을 보유했지만 박 코치는 P급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았다. 이에 서울은 ACL 만큼은 새 감독을 정식으로 뽑아 나설 방침이었지만, 선수단 등록 시한인 14일이 임박하도록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결국 또 다른 대행을 뽑는 흔치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이원준 감독대행은 1995∼1998년까지 서울 선수로 K리그 통산 35경기 출전했다. 2001년부터 5년간은 독일에서 유학하며 독일축구협회 공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울에는 2006년 코치로 돌아왔고, 최근에는 스카우트로 활동 중이었다. 이 감독대행과 함께 기존 박혁순, 이정렬, 김진규 코치 등이 이끌 서울은 17일 ACL이 열리는 도하로 날아가 조별리그(E조)에 다시 나선다. 21일 베이징 궈안(중국), 24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등과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강명원 서울 단장은 “ACL 이전 신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나 지연되고 있어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카타르에서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최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화이자 백신 공동개발자 “코로나19 끝낼 수 있냐고 묻는다면...”

    화이자 백신 공동개발자 “코로나19 끝낼 수 있냐고 묻는다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백신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2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우구르 사힌(55)은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이 백신으로 코로나19를 끝낼 수 있는지 묻는다면 내 대답은 예스(Yes)”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상을 보이는 감염에서만 보호해도 극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2020년 세계를 볼모로 잡은 전염병을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힌 CEO는 “실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백신이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지를 확신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백신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백신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접근하더라도 제거할 수 있다”며 “우리는 두 가지 방어 동작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면역체계를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이자의 백신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규제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힌 CEO는 “우리는 백신을 개발하면서 지체 시간이 거의 없었다”며 “런던의 한쪽 끝에서 다른 끝으로 갈 때 교통 체증이 있다면 반나절은 걸리겠지만, 우리 프로젝트의 거리는 텅 비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의 효능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르면 몇 주 안에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증상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는 최장 1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9 자주포 전력화 완료…실전 배치 마무리

    K9 자주포 전력화 완료…실전 배치 마무리

    군의 주력 화력 전력인 K9 자주포가 전력화를 마쳤다. 방위사업청은 13일 “우리 군 화력 전력의 주력무기인 K9 자주포를 성공적으로 군에 배치 완료해 전력화 사업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K9 자주포는 포병 부대의 화력 전투능력 및 생존성을 향상해 포병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치한 한국군 주력 무기다. 52구경장 자주포로는 세계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한국 독자적 기술로 개발됐다. K9 자주포는 1문 단독으로 TOT(여러 발 사격으로 표적에 동시 명중하는 사격술) 사격 기능을 구현해 화력 효과를 극대화했다.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우수한 기동성능을 보유해 생존성이 대폭 향상됐다. 또 자동 장전 및 방열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견인포에 비해 운용 인원이 대폭 감소됐다. K9 자주포는 계속해서 진화 중이다. 항법장치 보강 등 성능이 한층 강화된 K9A1으로 개발 중이며, 향후 미래 전장에 맞게 원격·무인 조정이 가능한 K9A2로 지속적인 개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판로 개척에도 효자 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해 지난 9월 호주 육군의 대규모 포병 현대화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출 규모는 약 1조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박영근 방사청 화력사업부장은 “K9 자주포 사업은 개발부터 양산까지 관·군·산·연이 혼연일체 돼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업”이라며 “이후 성능을 한층 강화한 K9A1, 원격·무인 조정이 가능한 K9A2 등으로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을 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미 천안, 아산, 원주, 순천 등에서는 자체적 판단하에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며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명심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확충된 의료자원,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 방역에 나서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중관리, 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 등 과감한 정밀 방역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 감염병예방법 계도기간이 끝나고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음에 따라 백신 확보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한 양의 백신을 제때 확보하고자 필요한 조치를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섯 살 마르셸, 용감하게 나치에 맞선 레지스탕스 요원

    여섯 살 마르셸, 용감하게 나치에 맞선 레지스탕스 요원

    이 여섯 살 꼬마는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운 프랑스 레지스탕스 참여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렸습니다. 도자기 산지로도 유명한 중부 리모주 근처 액스 쉬르 비엔에서도 한참 떨어진 오지 마을에 살았던 마르셸 핀테란 소년입니다. 아버지 유진이 이 지역에서 아토스란 암호명으로 불리던 레지스탕스 지도자여서 자연스럽게 요원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진의 손자인 마르크는 AFP 통신에 “등에 맨 학교 가방은 어떤 의심도 사지 않았대요”라고 말한 뒤 “기억력이 좋아 지역 간부들에게 놀랄 만큼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대번에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어요. 또 숲에 숨어 레지스탕스 요원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겁게 여겼고, 신분을 감추는 방법들을 배우곤 했답니다. 유진과 아내 폴르, 다섯 자녀는 레지스탕스 요원들과 농가에서 정기적으로 만났고, 영국군 병사가 낙하산을 타고 낙오했을 때 숨겨주기도 했습니다. 불행히도 마르셸은 1944년 8월 요원들의 총기 오발 사고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 얼마 전 액스 쉬르 비엔에서 열린 종전 기념일 행사 도중 기념비에 이름이 뒤늦게 새겨졌답니다. 친척인 알레산드레 브레모가 오랜 세월 그의 얘기를 추적했는데 마르셸 외에도 많은 여성과 어린이들이 나치 점령을 끝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레지스탕스 요원들의 사보타주를 도왔다고 했습니다. 브레모는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 할머니는 마르셸을 아주 행복하고 똑똑하며 영리한데 장난으로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아이였다고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마르셸은 나치에 맞서 싸우는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요원들 사이에 ‘퀸퀸’이나 ‘어린 꼬마’로 통했답니다. 브레모는 그가 집의 주방에서 단파 암호기를 작동하며 웃음을 터뜨리거나 늘 지니고 다니던 청산가리 독약을 삼키는 장난을 치곤 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도 1950년 그에게 레지스탕스 하사 계급을 추서했다. 2013년에는 국립 저항요원 및 전몰희생자 사무국이 ‘레지스탕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사’ 지위를 인정했답니다.마르셸이 어떻게 숨졌을까요? 1944년 여름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한 연합군은 프랑스에서 독일군을 몰아내기 위해 레지스탕스 요원들에게 낙하산에 무기나 보급품을 매달아 떨어뜨리곤 했어요. 어느날 밤 마르셸도 다른 요원들과 함께 낙하산 보금품을 회수하러 나갔다. 이들은 BBC 방송에 “물망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란 내용이 나오면 낙하산 보급이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그래서 벌판에 나가 연합군 수송기가 날아오길 기다리는데 그만 한 요원의 총기가 발사돼 여러 발의 총알이 마르셸에게 날아들었답니다. 그가 죽자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사망 증명서를 위조해야 했죠. 영국군은 다음번 보급품 낙하 때 검정색 낙하산을 떨어뜨려 그의 죽음에 추모의 뜻을 표했다고 브레모는 말했습니다. 브레모는 뱅센의 프랑스 군사 아카이브에서 프랑스 육군 장교가 쓴 마르셸 얘기도 발굴했답니다. 마르크는 마르셸의 시신이 액스 쉬르 비엔에 안장됐는데 리모주가 연합군에 해방되기 몇 시간 전이었으며 프랑스 삼색기가 관을 덮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진은 마흔아홉 살이던 1951년 숨을 거둔 뒤 아들 마르셸 옆에 나란히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답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금융감독원의 잘못, 어떻게 징계해야 하나/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금융감독원의 잘못, 어떻게 징계해야 하나/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최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여러 차례 중징계를 내리면서 금융권이 어수선하다. 올해 초 벌어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내려진 중징계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불복해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며칠 전에는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다. 증권사에 이어 판매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도 곧 이루어질 예정이고 향후 ‘옵티머스 펀드’ 문제도 있어 커다란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징계 대상인 금융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의 제재 근거가 약하다는 것이다. 제재심의위원회는 금융사의 내부통제 장치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책임이 회사의 실질적 결정권자인 CEO에게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금융사들은 ‘내부통제기준 마련 미비’는 모호한 기준이며 법적 근거도 약하다고 항변한다. 이처럼 불명확한 기준으로 CEO를 중징계하면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이 어렵게 되고 사모펀드 시장은 발전하지 못한다는 주장도 있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의 중징계가 과도한 책임 전가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금감원은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관리·감독 부실 책임론의 대상이다. 라임 사태의 경우 금감원의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금감원 출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옵티머스 대표에게 금융권 인사를 소개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직 국장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감원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자 금융사들에 대한 과중한 징계를 해 빠져나가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부실 사모펀드를 판매한 금융사를 징계하는 것과 감독 당국의 책임을 따지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며 서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으면 다 처벌하는 게 맞다. 특히 감독 당국의 책임을 철저히 따지기 위해서는 감독 당국이 금융사의 잘못을 덮어 주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 금융사에 대한 부실 감독·관리의 책임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감독 당국이 오히려 경징계를 내릴 유인이 있기 때문이다.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는 어떻게든 항변하기 마련이며 이 과정에서 금감원의 책임이나 잘못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금감원은 정부조직과 독립된 특수법인이지만 국회의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대상이며 금융위원회 등의 통제를 받는다. 이러한 외부의 감시·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금감원 자체의 내부통제 장치도 정비할 필요가 있다. 금융사에 대한 감독?관리 부실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뼈를 깎는 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감독기구에 요구되는 독립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은 정부조직으로부터 독립돼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도 지정돼 있지 않다. 이는 금융감독기구가 정치적 압력이나 행정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금융감독 기능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의 예산도 대부분 금융사가 내는 감독분담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감독 대상인 금융회사로부터 예산을 충당하는 것이 이해상충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독립적인 금융감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세계 여러 나라의 경험이다. 실제로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주요국 감독기구들은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않는다. 독일 정부는 과거 감독기구들에 대해 운영비의 10%를 지원했으나 연방금융감독원이 설립된 이후 전액 금융회사 분담금으로 조달하고 있다. 즉 금융감독기구는 감독서비스를 통해 금융생태계를 잘 발전시킴으로써 스스로의 생존도 유지하는 기구라고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에 대한 중징계는 책임 회피보다는 책임을 지기 위한 노력에 가깝다. 금감원도 잘못이 있으니 금융회사의 징계를 완화하자는 것은 결국 금감원의 잘못에 대해서도 눈을 감자는 것이다. 이번 사모펀드 사태를 거치면서 금감원에 대한 내?외부 감시 및 통제 장치를 정비할 필요성이 드러났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선입금 포기하더라도 최다 구매”“지난달 코백스 관련 확약서 제출”“국민 20% 해당하는 물량 확보”방역당국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을 따져 국내에서 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연내 전체 인구의 60%인 3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선구매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게 목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방안에 대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히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입금은 백신이 아직 개발되고 있는 단계에서 먼저 구매 계약할 때 내는 돈이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균등 공급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백신 1000만명 분을, 개별 협상을 통해서는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권 부본부장은 “코백스 기구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선택 구매 모델을 선택했다”면서 “코백스 기구에서 심사하고 안전성·유효성이 통과된 백신을 제시하면 그중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달 9일 백신 확보를 위한 구매약정서 체결 이후 선입금 약 850억원을 납부해 코백스 참여 절차를 마친 상태다. 권 본부장은 “이미 확약서가 제출돼 우리나라 국민의 20%(1000만명)에 해당하는 물량은 실질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신 사용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은 시행의 편리성, 적시에 이를 대량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유통·운송체계 등 종합적으로 모든 면이 사전에 검토되고 준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유럽연합(EU)은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백신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우리는 물량 확보 경쟁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유럽이나 미주보다 잘 억제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의 안전성, 특히 접종 후 부작용 등을 고려해서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까지 보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침착하게 대비하면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백신의 최종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에스비엘, ㈜프로하트와 ‘중장년 전용 앱 개발’ 업무협약

    ㈜에스비엘, ㈜프로하트와 ‘중장년 전용 앱 개발’ 업무협약

    LED 채널간판 기업인 ㈜에스비엘(영업대표 김두영)이 중장년 대상 귀농·귀촌 정보 서비스 기업 ㈜프로하트(대표 양정석)와 ‘중장년 전용 앱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중장년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100세 인생을 대비한 ‘인생 이모작’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스비엘은 그동안 프로하트 앱에서 제공해온 귀농·귀촌 정보에 ▲교육 ▲문화·이벤트 ▲취미 ▲쇼핑몰 등 중장년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를 추가한다. 김두영 에스비엘 영업대표는 “100세 시대에 맞춰 중장년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앱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간판업계에서처럼 중장년 정보 앱에서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양정석 프로하트 대표는 “좋은 파트너와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해 중장년의 이모작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비엘은 특수 아크릴 가공 제작 업체다. 독일 플렉시글라스와 프랑스 알투그라스 제품을 사용해 통아크릴과 색변환 특수 아크릴을 취급하고 있다. 프로하트는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으로 중장년 대상 귀농·귀촌 정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발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백신 도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늘 저녁에 백신 구매와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자문위원회는 처음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첫 회의로 알고 있는데 백신 도입과 관련해 기준을 정하는 내용 등이 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여러 (백신 개발) 회사들을 접촉하고 있고 협상하고 있다”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이 어떤 것인지 고려해서 위원회 중심으로 회사를 결정하는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백신 1000만명분을, 글로벌기업과는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 반장은 최근 긍정적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개발 백신과 관련해선 “화이자와도 선구매 관련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백신 계약 시점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선계약 시점이 언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면서 “코백스를 통한 백신 확보, 화이자를 비롯해 (임상) 3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있는 제약회사들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EU, ‘화이자 백신’ 19.5달러 이하에 계약…미국보다 싸

    EU, ‘화이자 백신’ 19.5달러 이하에 계약…미국보다 싸

    공동개발사 바이오엔테크, 연구개발비 지원받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유럽연합(EU)이 미국보다 싼 가격에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관계자들은 이날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와 최대 3억회분 접종 분량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미국이 지불하기로 한 1회분당 19.5달러(약 2만 2000원)보다 낮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정확한 공급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EU가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공급받게 된 배경에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바이오엔테크에 4억 7500만유로의 백신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점이 고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7월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와 1회분당 19.5달러에 1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EU는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존슨앤드존슨과도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 “한미동맹 의지확인”(종합)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 “한미동맹 의지확인”(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12일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바이든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해 당선을 축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해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에 앞서 오전 7시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든 당선인과 이야기 나눌 내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일동맹 강화 확인” 바이든-스가 전화 회담(종합)

    “미일동맹 강화 확인” 바이든-스가 전화 회담(종합)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과 12일 오전 전화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직접 축하의 뜻을 전하고 미일 동맹 강화를 확인했다.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의 첫 전화 회담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전부터 시작돼 10여분 동안 진행됐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일미(미일) 동맹은 갈수록 엄중해지는 일본 주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의 번영에 불가결하며,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바이든 “센카쿠열도 미일안보조약 5조 적용” 화답 바이든 당선인은 오키나와현 센카쿠열도의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 적용을 약속했다고 NHK는 전했다. 미일 안보조약 5조는 미일 양국이 일본의 영역이나 주일 미군기지의 어느 한쪽에 대한 무력 공격이 있는 경우 자국 헌법상 규정 및 절차에 따라 공통의 위험에 대처토록 한다.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패배를 선언하지 않을 의향이지만, (스가) 총리는 바이든 씨를 차기 대통령으로 간주해 신뢰 관계 구축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스가 총리는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이후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과 미일 정상회담을 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각)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통화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등 한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 기대감…주가도 급등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 기대감…주가도 급등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으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이날 모더나의 주가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8.40% 급등한 82.44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전장 대비 18센트(0.47%) 내린 38.50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큰 변동 없이 3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모더나는 11월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모더나의 백신 ‘mRNA-1273’ 역시 높은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은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의 효능 발표에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에도 화이자의 소식은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한미동맹 재확인

    [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한미동맹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통화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등 한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에 앞서 오전 7시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든 당선인과 이야기 나눌 내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향후 한미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한 의견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각)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독일,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바이든, 첫 외부행보로 한국전 기념비 헌화…한미동맹 복원 기대

    바이든, 첫 외부행보로 한국전 기념비 헌화…한미동맹 복원 기대

    美 ‘재향군인의 날’ 맞아 헌화‘당선 재확인·동맹복원’ 의미트럼프 대통령도 국립묘지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 첫 외부 공식행보로 1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차기 대통령으로서 공식 행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를 위한 장소로 때마침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선택했기에 그 의미가 주목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일방주의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전통적인 동맹 관계를 파탄냈다며 동맹의 복원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첫 외부 공식행보로 택한 것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념일을 맞은 행보로 차기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나아가 동맹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바이든 당선인은 질 바이든 여사와 손을 잡고 성조기와 태극기가 머리 위로 펄럭이는 광장의 검은 대리석 기념비에 도착했다. 현지 의장대가 국기를 게양하고 엘버트 엘 일병의 기도에 이어 충성의 맹세 암송이 이어졌다. 이 행사를 주재한 필라델피아 판사인 패트릭 듀건과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에 이어 바이든 부부가 세 번째로 기념비에 헌화했다. 또 기념비 앞에 잠시 서서 묵념했다.바이든 당선인은 행사에 참석한 일부 인사들과 사진 촬영에 응했지만 공식 발언이나 기자들과 문답은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당선인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트위터 글에서 “오늘 우리는 미국 군대의 제복을 입었던 이들의 봉사를 기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자랑스러운 참전용사들에게 나는 여러분의 희생을 존경하고 봉사를 이해하며, 국방을 위해 그렇게 용감하게 싸운 가치를 결코 배신하지 않는 최고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별도 성명에서 “여러분이 마땅히 받을 만한 존경에 못 미치는 어떤 것으로 여러분이나 가족을 절대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도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전사자를 ‘루저’(Loser), 즉 패배자라고 언급했다는 보도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장남인 보 바이든이 과거 이라크전에 참전했을 당시 마음 졸이던 상황을 언급하며 “군인 가족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보는 2015년 뇌암으로 사망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승리 이틀 만인 9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시작으로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로부터의 잇단 축하 전화를 받았다. 대서양 연안국가, 즉 미국과 유럽의 동맹 재활성화 의지를 다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일방주의가 동맹의 균열을 초래하고 미국의 국제사회 주도권을 약화했다는 인식 하에 이를 폐기하겠다는 것이 바이든 당선인의 구상이다. 그 연장선에서 이날 한국전 기념비 참배는 다시 한번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겨 한국 정부와의 진정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전몰장병을 기렸다. 그 역시 선거 패배 보도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이날 행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희소식이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승리 이튿날인 8일 트위터를 통해 당선을 축하하면서 역시 “같이 갑시다”라는 수사로 화답한 데 이어 9일에는 바이든 측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나아가 이르면 이날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통해 상호 간의 동맹 의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공감과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당선인이 동맹으로서의 한국에 대한 가치 평가와 더불어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는 것도 양국 간 교집합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최악으로 평가하면서 이를 차기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바 있다. 물론 한미 간 협력관계는 강화될 수 있어도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강경 노선에 기반한 전략적 인내를 구사해 온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적자라는 측면도 있어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난제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엄존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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