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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대통령 방한 중 탈북 청소년 만난다

    독일 대통령 방한 중 탈북 청소년 만난다

    동독의 인권운동을 이끌어온 목사 출신 요아힘 가우크(75) 독일 대통령이 한국에서 탈북 청소년들을 만난다. 오는 11~1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우크 대통령은 13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 중구의 여명학교를 찾아 이들을 만난다. 탈북 청소년들과 북한 생활 경험 및 탈북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현직 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으로선 이례적이다. 가우크 대통령은 과거 나치즘과 동독 사회주의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판한 인권운동가로 유명하다. 동·서독 통일 뒤에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구 동독 국가보위부인 슈타지 문서관리청장을 지냈다. 독일인들은 어두운 역사를 직시하고 청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기관을 ‘가우크청’이라고 부를 만큼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독일대통령실은 “가우크 대통령의 방한은 독일 통일 25주년과 한반도 분단 70주년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12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국회 연설에선 자신이 겪은 통독 경험을 기반으로 독일 통일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3일에는 자신처럼 시민단체 활동가로 활약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거대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참여 정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명예서울시민증을 받는다. 14일에는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통일로 가는 플랫폼’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비무장지대(DMZ)도 찾는다. 같은 날 파주로 장소를 옮겨 LG 공장을 견학하고 구본무 회장도 만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일자리 뺏길라”… 독일 ‘反난민’ 다시 꿈틀

    “일자리 뺏길라”… 독일 ‘反난민’ 다시 꿈틀

    올해 1월 독일 드레스덴 도심 광장에서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페기다·PEGIDA)가 주최한 이민 반대 월요시위에는 한때 2만 5000여명의 군중이 몰렸다. 세는 곧 꺾였다.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쾰른 등 여러 도시에서 “관용을 베풀라”고 주장하는 반페기다 시위가 확산됐다. 한 달 만에 페기다 시위 참석자 수는 1000여명 아래로 줄었다. 겨우 명맥을 이어오던 페기다 시위는 최근 활기를 되찾았다. 5일(현지시간) 페기다의 드레스덴 월요시위에 8000여명이 모였다고 슈피겔이 전했다. 페기다 창설자 루츠 바흐만(42)이 “올해 유입 난민이 150만명에 이를 것이란 앙겔라 메르켈 정부의 발표는 거짓말”이며 “독일로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을 통제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군중은 흥분했다. 군중은 메르켈 총리에게 차도르를 씌운 합성 사진부터 나치 제복을 입힌 사진까지 다양하게 희화화한 피켓을 흔들었다. 독일 당국과 유럽연합(EU)은 최근 페기다 시위의 재부흥을 심각하게 대하고 있다. 페기다 시위 참가자 대부분이 중산층 노동자나 연금 수령자로, 이민자에게 자신의 일거리를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이들의 정서가 난민유입과 같은 계기를 만나 폭력적으로 폭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을부터 난민들의 독일 정착이 본격화되면서 독일인과 난민 간의 갈등, 루머에서 비롯되는 난민 혐오증이 깊어질 가능성도 크다. 독일 경찰노조위원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밤마다 난민캠프나 길거리에서 (난민) 여성에 대한 성적인 학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당국이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난민캠프 주변이 슬럼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서 격차·난민… 통일 25주년 독일의 또다른 통일 과제

    동서 격차·난민… 통일 25주년 독일의 또다른 통일 과제

    “25년 전 우리는 ‘함께 속한 것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동·서독의 공생을 기원했습니다. 이제 난민을 받아들이며 우리는 ‘함께 속하지 않은 것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폴커 보우피어 독일 헤센주총리)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독 25주년 기념행사는 독일과 세계가 맞이한 여러 위기를 낙관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990년 갑작스러운 통일의 후유증으로 긴 침체기를 겪던 독일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저력에 힘입어 빠르게 ‘경제 리더십’을 회복한 결과다. 가우크 대통령은 “난민 유입은 독일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기회”라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과거 발언을 인용한 뒤 “다양한 문화, 종교, 생활양식이 공존하는 국가인 독일은 보편적인 인권, 종교 자유, 성 평등 같은 가치 수호에 모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우피어 헤센주총리는 연방정부 기념행사와 별도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별도로 소개한 뒤 ‘통일 선배’ 국가로서 남북한 통일을 기원하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가 통독 공식 행사장이 된 이유는 순번제 연방상원 의장을 맡은 주의 주도에서 기념일 행사를 주최하는 관례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뿐 아니라 통일을 상징하는 도시인 베를린, 분단 서독의 수도였던 본, 동·서독 국경 도시인 하노버, 동독인들이 촛불시위로 통일을 요구했던 성지인 라이프치히, 통일 뒤 한층 발전한 동독의 도시인 드레스덴 등 여러 도시의 광장에 모인 독일인들이 콘서트, 불꽃놀이, 맥주 파티를 벌이며 25년 전의 분위기를 일깨웠다. 그러나 독일 전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서독 간 격차가 굳어지는 현상을 걱정하는 시선도 많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최고 부호 순위 500위 안에 들어간 동독인은 21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21명 가운데 14명이 수도 베를린에 거주했다. 독일 증시 시총 30위권 중 동독 기반 기업이 전무하고, 동독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서독의 3분의2 수준에 불과한 탓이다. ‘오시’(Ossis)로 불리는 동독인은 심지어 ‘베시’(Wessis)로 불리는 서독인보다 더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오시의 비만 인구 비율은 18%로 베시의 비만율 14%보다 4% 포인트 높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오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베시의 67% 수준”이라면서 “청년들은 서독으로 향했고, 노인만 남은 동독의 중소도시는 성장 동력을 잃을 위기”라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동·서독 간 격차는 독일과 이웃한 이탈리아 내 남북 간 경제 격차보다 크지 않다”며 독일 내 격차를 통독 후유증만으로 설명하는 태도를 지양했지만, 지역 격차가 독일 국가경쟁력을 저해할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경제적 격차가 지속되면 동·서독 간 가치관 격차도 유지될 수밖에 없다. 워싱턴포스트는 “동독 인구는 서독의 17%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외국인 대상 혐오범죄 130건 중 47%가 동독에서 발생했다”면서 “베트남, 모잠비크와 같은 공산권 외국인을 받아들인 뒤에도 현지인들과의 접촉을 차단시켰던 동독의 정책, ‘나치즘의 독일’을 줄곧 반성한 서독과 달리 ‘나치 독일’과 다른 국가임을 선포하며 관련성을 부인해 온 동독의 태도가 사반세기 이후에도 지속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美 하원, 폭스바겐 청문회 열고 EU 장관급은 리콜 수습책 요구

    美 하원, 폭스바겐 청문회 열고 EU 장관급은 리콜 수습책 요구

    리콜, 배상, 소송, 청문회, 상적 박탈….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파문의 주범인 폭스바겐그룹의 추락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처음 조작 사실을 적발한 미국에서는 오는 8일 하원 청문회가 열린다. 마티아스 마흐니히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룩셈부르크에서 유럽연합(EU) 장관급 회의가 열리는 7일까지 폭스바겐그룹이 1100만대 규모로 알려진 전 세계 리콜 계획과 사태 수습 방안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DPA가 보도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민차’가 저지른 범행에 도매금으로 함께 신뢰를 잃게 된 독일인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 당초 발표와 다르게 독일 검찰이 조작 파문 이후 사퇴한 폭스바겐그룹의 마르틴 빈터코른 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검찰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실정이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주관할 청문회에는 폭스바겐 미국 지사의 마이클 혼 사장과 환경보호청(EPA) 관계자가 출석할 예정이다. 에너지·상무위원장인 공화당의 프레드 업턴 의원은 “폭스바겐은 규제기관과 소비자를 모두 속인 이중의 배신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청문회감독·조사 분과위원장인 공화당의 팀 머피 의원은 “폭스바겐이 조작 장치를 장착한 이유, 결정한 과정, 오랫동안 은폐한 경위 등을 파헤칠 것”이라고 별렀다. AFP에 따르면 각국 행정부는 앞장서 폭스바겐에 대한 징벌 및 제재 방안을 찾고 있다. 호주 감독 당국은 “조작 1건당 벌금을 110만 호주 달러(약 9억원)씩 부과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스웨덴과 루마니아는 폭스바겐에 추가 징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프랑스 검찰은 폭스바겐의 행위가 사기죄에 해당하는지 예비 조사에 착수했고, 스위스 연방도로청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의 차량들이 스위스 도로를 운행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작 파문으로 폭스바겐은 친환경차라는 이미지뿐 아니라 실제 평판에 도움이 될 실적까지 놓치게 됐다. 미국 그린카저널이 이날 ‘2009년형 폭스바겐 제타’와 ‘2010년형 아우디 A3 TDI’에 줬던 ‘올해의 그린카’ 상적을 박탈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상이 생긴 뒤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박탈 사건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앞으로 각국 정부와 의회의 집중포화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소비자들과 금융권의 신뢰 붕괴다. 시장에서 폭스바겐 회사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3%대로 올랐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자산유동화증권(ABS) 대상에서 폭스바겐을 제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하! 우주] ‘외계인들, 분명 거기 있을 거야!’

    [아하! 우주] ‘외계인들, 분명 거기 있을 거야!’

    -과반수의 사람들이 외계인 존재 믿는다 이 우주에는 인류밖에 없는 걸까? 26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독일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수의 사람들이 외계인(E.T.)의 존재를 믿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특히 남자의 경우, 이 비율은 더욱 높다고 보도했다. 국제여론조사 기관 유고브(Yougov)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의 56%, 미국인의 54%, 그리고 영국인의 52%가 외계행성 어디에선가 우리와 통신할 수 있는 지성체가 존재한다는 믿음을 보였다고 전했다. 어쨌든 적어도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해 비교적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영국의 조사 대상자들 중에는 46%만이 우주공간으로 디지털 메시지를 발송하여 지적 생명체와 접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3%는 어떤 메시지도 보내지 말아야 한다, 21%는 잘 모르겠다고 각각 답했다. -E.T.를 찾아라 인류는 오래 전부터 우주에서 지성체는 과연 우리뿐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답을 찾고 싶어했다. 이러한 바람이 결국 세티(SETI, Search for Extra Terrestrial Intelligence)를 탄생시켰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둔 세티는 전파 망원경으로 외계문명의 징후를 탐색하고 있다. 지난 7월,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외계인 찾기 프로젝트 2개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하나는 '브레이크스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이라고 불리는 우주 생명체 찾기 프로젝트다. 10년 동안 1억 달러(약 1150억 원)가 투입되어 시행될 이 ‘외계인 찾기’ 프로젝트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두 기의 천체망원경, 곧 미국의 그린뱅크 망원경과 호주의 파커스 망원경이 동원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리크 망원경이 외계인으로부터 올지도 모르는 레이저 신호를 탐색하는 데 동원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전 SETI의 외계 생명체 찾기 프로젝트보다 10배나 더 넓게 우주를 탐색하면서도 100배는 더 빠른 속도로 추진된다고 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브레이크스루 메시지’라는 것으로, 인류와 지구를 표현하는 디지털 메시지를 제작하는 전세계적 공모전이다. 총상금 100만 달러로 조성되고, 자세한 내용이나 일정 등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 한다. 흥미로운 것은 공모된 메시지는 외계 문명에 보낼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못박은 점이다. 행성 간 통신을 위한 언어들에 대한 연구와 함께, 외계 생명체와의 통신(교류)에서 고려해야 할 윤리적, 철학적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논의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많이 믿어 유고브의 조사에 따르면, 외계인 존재를 믿거나 혹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외계인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 불신자의 수는 소수임이 밝혀졌다. 독인인의 12%, 미국인의 22%, 영국인의 20%만이 외계인 존재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외계인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 왜 아직까지 외계인과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과반수(58%)의 사람들이 그들이 지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접촉이 불가능한 때문이라고 답했다. 57%의 사람들은 인류의 기술이 외계인과 접촉할 만큼 발전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답했다. 외계인 존재를 믿는 사람 중 24%는 외계인들이 지구인의 존재를 알고는 있지만, 그들 스스로 우리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17%는 이미 외계인들이 지구와 접촉하고 있지만, 정부에서 이를 감추고 있다고 답했다. 재미있는 점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외계인 존재를 더 믿으며, 그들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54%의 남성이 외계인과의 접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40%만이 그에 동의하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미 예전에 외계인과의 접촉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경고 메시지를 대중에게 보낸 적이 있다. 옛날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땅을 발견하고 원주민들을 한 짓을 돌이켜보라는 예를 들면서, 자기 행성의 자원을 고갈시킨 문명이 우리를 발견하면 어떤 행동을 할지 뻔하다고 경고하며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말을 덧붙였다. "지능이 높은 생명체는 절대로 접촉하고 싶지 않은 생명체로 진화할 것이라는 점은 우리 자신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겉도는 해외 석학 초빙 (하)해법과 대안] “언어·문화 장벽 없애는 등 정착 환경 조성해야 연구에 매진”

    [겉도는 해외 석학 초빙 (하)해법과 대안] “언어·문화 장벽 없애는 등 정착 환경 조성해야 연구에 매진”

    “이렇게 도와주지 않을 것 같으면 나를 왜 초빙했는지 모르겠다.”(국립대 한 외국인 교수) “선후배 학맥 관계가 엄격한 수직적 위계의 교수 사회에 외국인이 들어가기는 어렵다.”(건국대 중국인 교수) “외국인 교수의 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한국어를 못하면 초빙하지 말아야 한다.”(이덕환 서강대 교수)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경쟁적으로 국내에 초빙하고 있지만 해외 교수들의 ‘탈(脫)한국 현상’도 만만치 않다. 2013년 이후 초빙된 외국인 교수 중 한국에 왔다가 중도에 되돌아간 교수가 170여명에 이른다. 국내 적응과 안착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이 허술한 게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내국인 교수와 외국인 교수 등 대학과 연구기관 구성원들이 말하는 해법은 무엇일까. 이들은 해외 인력의 한국 사회 연착륙을 돕는 것, 한국의 대학 및 연구 문화를 국제화하는 것 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인 교수 스스로 계속 머물고 싶은 나라로 인식해야 더욱 책임 의식을 갖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고 해외 석학을 우리 대학의 자산으로 삼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급한 것으로는 외국인 교수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이 꼽힌다.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언어 장벽이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만큼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려대 등 몇몇 대학은 교내 맞춤형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외국인 교원이 너무 많고 학내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무리가 없다”(서울시내 한 사립대학 관계자)며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학 및 연구 문화의 국제화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이를테면 교수 회의나 공문 등에서 영어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3년 전 국내 사립대 미대로 온 프랑스 출신 교수는 “처음 왔을 때 학교 건물 위치도 잘 몰랐을 뿐 아니라 학사 규정 등도 알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토로했다. 차윤경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학교 공문 같은 경우는 영어 번역본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학교 편람이나 다른 자료들도 영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양대에서는 교수 연수 때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시행되면 외국인 교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와 한국 사회로의 정착을 돕는 오리엔테이션 개최나 ‘생활 밀착형’ 매뉴얼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학교나 일상생활에 대한 안내가 없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아파서 끙끙대면서도 언어 문제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한 외국인 교수로부터 ‘(학교는) 이렇게 안 도와줄 거면 날 왜 불렀느냐’는 항변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일본 도쿄대만 해도 외국인 교수들에게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데, 한국 대학들도 그런 걸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외국인 전임교원이 가장 많은 4년제 대학인 한국외대의 경우 같은 학과에 먼저 온 외국인 교수에게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외국인 코디네이터’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실제 외국인 교수들은 학맥·인맥으로 얽힌 한국 교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소외된 경우가 많다. 학내 분위기부터 낯선 나라에 온 이들에게 개방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베스트 티처상만 3번을 수상한 중국 출신의 쑨양훙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는 “외국인인 데다가 여자 교수여서 많은 배려를 받았지만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수직적인 교수 사회에 외국인이 편입하기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시내 한 사립대학의 독일인 교수도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말을 걸어 주는 교수도 거의 없었을뿐더러 ‘외국에서 온 교수는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접근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외국인 교수들과 교류하는 장(場)을 자주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학문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기혁 광주교대 교수는 “외국인 교수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국내 교수들, 연구진과 교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컬로퀴엄이나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사 행정에 적극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2013년 스위스 출신 베른하르트 에거 서울대 공대 교수가 서울대 최초의 보직교수를 맡고 한국외대 등에서 외국인 학과장이 탄생하기도 했으나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외국인 교수는 교수 회의에 참여할 생각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이 비정년 트랙이나 초빙교수인 현실도 바꿔야 한다. 좋은 인력을 초빙하기에 앞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우수 인력을 초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순광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비정년 트랙이나 초빙인 외국인 교수는 사실상 완전한 비정규직으로 재임용 심사에서 계약 해지를 해 버리면 그만”이라며 “외국인 전임교원 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력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교수 채용 때 자격 심사를 좀 더 까다롭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한국어와 우리 대학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교수를 선별해 뽑아야 한다”며 “독일은 연구자로만 가도 정부 차원에서 돈을 지원해 독일어 교육을 시키고 독일어를 못하는 교수는 아예 뽑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최대위기 폭스바겐, 생존을 의한 5가지 조건은?

    최대위기 폭스바겐, 생존을 의한 5가지 조건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수십조 원대의 벌금과 집단소송으로 예상되는 천문학적 규모의 경제적인 타격은 말할 것도 없고, 품질과 신뢰라는 폭스바겐의 무형의 자산도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지고 일단 물러났지만 그 정도 수준에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최대 위기에 처한 폭스바겐의 위기 관리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4일 폭스바겐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취해야 할 5가지 조치를 제시했다.  첫째, 진심이 담긴 사과다. 사임한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CEO가 ‘끝없이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이 지금까지 폭스바겐이 취한 유일한 조치이지만 이 사과는 진실하지 못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뢰를 저버린 행위는 사과했지만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면서 폭스바겐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 않는 배경에는 자칫 이를 ´빌미´로 집단 소송 전문 변호사들이 몰려들어 소송 규모가 커질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썼다.  둘째, 정직이다. 이미 속임수가 드러난 만큼 조작 사실을 숨기거나 축소해서는 안 되며 모든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논점을 흐리거나 벌금 납부를 지연하는 전략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벌금을 내고 당국에 최대한 협조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넷째, 자중해야 한다. 위의 3가지 조치들을 취한 뒤 대중과 거리를 둬야 한다. 광고를 자제하고 스폰서 활동을 중단함으로써 대중이 폭스바겐을 잊게 하는 것이 지금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전체를 재건해야 한다. CEO 교체는 시작이며 오는 25일 이사회에서 새 CEO 선임과 함께 혹시라도 잘못된 기업 문화나 정신이 있으면 바꿔야 한다. 이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대부분의 일반 종업원들과 이번 사태를 직결시켜 손가락질 해서는 안된다. 무너져내린 종업원들의 자긍심 회복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단순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파장이 크다.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인 폭스바겐이 어떻게 대처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지 독일인이 아니더라도, 폭스바겐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소비자라도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된다. 남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김균미 기자 kmkim@seoul.co.kr
  • 비정상회담 빈지노, “뺨 맞고 대학 갔지만..” 서울대 간것 후회?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도 언급

    비정상회담 빈지노, “뺨 맞고 대학 갔지만..” 서울대 간것 후회?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도 언급

    비정상회담 빈지노, “뺨 맞고 대학 갔지만..” 서울대 간것 후회?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도 언급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래퍼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또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빈지노는 “난 내가 원하는 건 뚜렷했는데 사회적 중요성이 커서, 떠밀려서 대학에 들어갔다. 그 이후에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말을 이었다. 빈지노는 “부모님이 개방적인 편이시고, 하고 싶은 걸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지만 대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대학에 가는 거였다. 가서 때려치자. 그 이후 앨범을 낸 거다”라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서울대학교 조소과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고등학생의 사연에, 빈지노는 “난 이 직업을 갖고 느낀 건 조금 더 일찍 이 일을 시작했으면, 내가 악기를 다루거나 가사를 더 잘 썼을 수도 있단 거였다. 결정은 추후에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서러움을 느낀다”며 음악에 열중하라고 조언했다. 빈지노는 “만약에 대학을 간다면 음악이 아닌 전공을 택해라. 어디를 가든 힙합이 하고 싶으면 그 마음을 갖고 있고, 다른 걸 그만 둘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한 쪽만 하라고는 못하겠다. 그래서 대학을 간다면 음악 전공이 아닌 그 다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선택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독일인 모델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알긴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빈지노 여자친구, 대화 어떻게 하나 보니?

    빈지노 여자친구, 대화 어떻게 하나 보니?

    래퍼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알긴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대화는 어떻게 하나보니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대화는 어떻게 하나보니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대화는 어떻게 하나보니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래퍼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외국어를 잘하기 보다는 따라하는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빈지노에게 난이도가 높은 독일어 발음 따라하기를 제안했다. 독일 다니엘은 독일어 문장을 말하며 발음 시범을 보였고, 빈지노는 조금씩 따라하다가 “너무 길다”며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알긴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한국 패션쇼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빈지노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빈지노 “제가 독일인 친구가 좀 있다”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

    비정상회담 빈지노 “제가 독일인 친구가 좀 있다”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한국 패션쇼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빈지노, 독일인 여자친구와 대화는 어떻게? 반전

    비정상회담 빈지노, 독일인 여자친구와 대화는 어떻게? 반전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한국 패션쇼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는 독일인 모델 “서로 언어 배운다”

    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는 독일인 모델 “서로 언어 배운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래퍼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독일어를 조금 안다”며 유명한 노래 가사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인데 이런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와 어떻게 대화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로 하는데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독일어를 할 때도 있다. 서로 배우면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한국 패션쇼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로얄 어페어(EBS1 토요일 밤 11시 5분) 1766년 영국의 공녀 캐럴라인은 덴마크의 왕 크리스티안 7세와 결혼한다. 덴마크의 억압적인 정치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남편 때문에 캐럴라인의 결혼생활은 비참하고 외롭기만 하다. 왕비의 의무를 다해 왕위 후계자를 출산한 후, 캐럴라인은 남편과 소원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크리스티안을 치료하러 온 독일인 의사 요한 덕분에 캐럴라인의 삶은 단번에 바뀌게 된다. 요한은 왕의 신뢰에 힘입어 여러 가지 정치적 개혁을 시도한다. 캐럴라인은 이러한 요한에게 빠져들게 되고, 어느덧 두 사람은 은밀한 관계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관계는 요한과 캐럴라인에게 비극의 서막이 된다. 정치 개혁을 시도하는 요한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보수적인 정적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게 되고 요한을 처형시킨다. ■천녀유혼(씨네프 일요일 밤 12시) 살인자들의 수배에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무인들과 온갖 범법자들로 인해 혼란한 중국의 한 시대. 남루한 차림으로 세금을 걷고 다니는 하급 관리 영채신은 장부가 젖어 지워지는 바람에 착수금은커녕 하룻밤 숙소도 구하지 못하고, 그는 하는 수 없이 어느 장의사가 가르쳐준 난약사라는 오래된 절을 찾아간다. 그 절은 창백한 얼굴을 한 미모의 귀신이 남자들을 유혹한 뒤 살해하는 무서운 곳. 섭소천이라는 그 귀신은 대가집의 딸로, 간신들의 모함으로 일가족이 죽음을 당해 나무 귀신에게 잡혀 다시 환생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 ‘난민 환영하는 독일인의 자세’ 화제…피자 나누고 박수 보내고

    난민을 환영하는 독일인의 자세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에 도착한 난민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속속 공개되면서 공유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틀 전 한 독일인 소녀가 난민 소녀를 발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탕을 건네는 모습은 수많은 사람에게 확산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NBC 방송 소속 카산드라 비노그래드 기자가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이 영상은 지금까지 5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감상했으며 지금도 빠른 속도로 재생 수가 올라가고 있다. 이 기자가 같은 날 공개한 또 다른 영상에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난민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 지역 피자 판매장은 난민들에게 무료로 피자와 파스타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진난만한 미소로 피자를 나눠먹는 아이들의 모습도 주목받았다. 프랑스24 소속 페르난데 반 텟 기자는 트위터에 한 독일 남성이 난민 환영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한 난민 남성과 함께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난민 소녀가 풍선과 곰인형을 선물로 받은 모습을 찍은 사진도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환영 인파 중에는 한때 자신과 가족이 난민이었던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자신의 나라를 떠난 뒤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난민들. 박수와 미소, 작은 선물로 조금이나마 안심하길 바라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창한 영어로 민원 만족도 UP

    용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실용영어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시작해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기남 CS교역 대표이사가 강의를 맡아 업무에 필요한 실용영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서 대표는 재능기부로 강의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민원인을 가장 많이 만나는 동주민센터 직원 및 구 민원업무 담당자 20여명이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내용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강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기준으로 구에는 1만 2269명(조선족 2011명 제외)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5년 전인 2010년 3월(9302명)과 비교하면 31.9%가 증가했다. 미군 부대가 있어 미국인이 2450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인(1741명), 중국인(769명), 필리핀인(691명), 나이지리아인(522명), 독일인(413명) 순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대한민국 관광객 2000만명 시대에 구가 문화관광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에 맞춰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외국인 민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이 강의하며 문화 체험을 위한 현장학습도 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나치 황금열차’ 발굴되면 누구 것?…러시아도 소유권 주장

    ‘나치 황금열차’ 발굴되면 누구 것?…러시아도 소유권 주장

    과거 나치가 빼돌린 금은보화가 실린 '황금열차'가 폴란드 산악지대에 묻혀있다는 제보가 나온 가운데 실제로 발견될 경우 러시아도 소유권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앞으로 이를 둘러싼 마찰이 빚어질 조짐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법률가인 미하일 조페는 "열차와 함께 소장물이 발견된다면 감정에 러시아 대표단이 참여해야 한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인 스푸트니크 뉴스에 말했다. 조페는 "만일 화물이 옛 소련을 포함해 다른 나라에서 약탈한 것이라면 국제법에 따라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치는 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재 왕궁에서 보석인 호박(琥珀)으로 장식된 방에서 호박을 뜯어내 약탈해간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 '앰버룸' 호박의 가치는 약 2억5000만 파운드(약 4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인디펜던트는 추정했다. 이와관련, 데일리메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저널리스트이자 '나치 황금: 스위스-나치 절도음모 50년의 모든 것'의 저자 톰 바우어가 폴란드서 발견된 나치 황금열차에 황금보다 귀한 예술품과 희귀 보석 등이 실려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바우어는 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나치가 지난 194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탈취한 것으로 알려진 표트르대제의 '앰버룸'의 탑재 유무라고 강조했다. 바우어는 황금열차의 매장 위치가 폴란드에서도 체코와 독일에 가까운 서부 지역인 점을 가리키며 앰버룸의 탑재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열차 자체를 폴란드 소유물로 생각하고 있다. 폴란드 문화재보호청의 표트르 주호브스키 차관은 "폴란드 법률가들과 함께 분석한 결과 열차가 발견된다면 문화재보호청 소유물이 될 게 확실하다"고 폴란드 언론에 밝혔다. 최근 폴란드인 1명과 독일인 1명 등 2명은 황금열차에 은닉에 관여했던 노인이 사망 직전 유언을 통해 열차 소재지를 지목해 폴란드 당국에 발굴 작업을 해달라고 신고했다. 폴란드 당국은 지하를 뚫어볼 수 있는 레이더를 가동한 결과 바우브지흐를 둘러싼 산악지대에서 100m가 넘는 기갑 열차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2차대전 종전 무렵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이 밀려오자 나치는 그간 약탈한 황금과 보석을 열차에 실어 베를린으로 출발시켰으나 열차는 현재 폴란드와 체코 사이의 바우브지흐 시 근처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진 열차에는 황금 300t이 실려있었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직 기간 길어지면 ‘폐쇄적 성격’ 된다” - 연구

    “실직 기간 길어지면 ‘폐쇄적 성격’ 된다” - 연구

    일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없이 매일 생활하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이런 생각을 떠올려 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실직 상태가 길어지면 우리의 정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 크리스토퍼 보이스 박사가 이끈 국제 연구진이 독일 사회 경제 패널(SOEP) 설문자료를 이용해 연구 시작 시점이었던 2005년 당시 취업한 독일인 성인남녀 67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4년 동안 각각 성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 동안 6700명이 넘는 대상자 가운데 210명은 실직했고 다른 251명은 실직 이후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리고 나머지 6308명은 같은 직업에 계속 종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실직 기간이 오랜 기간 계속된 남녀 대상자들은 일종의 친절함을 나타내는 ‘친화성’(agreeableness)이 이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실직 기간이 1~2년 정도 일시적으로 이어진 일부 남성에서는 친화성이 오히려 상승하기도 했다. 이렇듯 친화성 변화에는 성별이나 기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남녀 모두 실직 상태가 오래되면 무뚝뚝하게 변하고 자신감을 잃을 뿐만 아니라 폐쇄적인 성격이 돼 여행 등 야외 활동조차 귀찮아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하지만 재취업이 확정되면 사람들은 다시 친화성을 되찾는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보이스 박사는 “실직 상태가 길어져 부정적인 생각에 젖어들게 되면 재취업하기 어려운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면서 “일하지 않는 환경이 우리 뇌의 사고회로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정신의학회가 발간하는 ‘응용심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7월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韓·獨·日 레이서, 추격전 시동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독일을 대표하는 레이서들의 ‘분노의 질주’가 일본 열도를 달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 대회 CJ슈퍼레이스의 슈퍼6000클래스 6라운드 경기가 29일과 30일 일본 시즈오카의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올 시즌 슈퍼6000클래스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5라운드까지 매번 다른 레이서가 포디움 정상에 오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현재 선두는 77점의 정의철(엑스타)이다. 하지만 1위부터 4위까지 점수 차가 16점에 불과하다. 6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매 라운드 우승자는 25점, 준우승은 18점, 3위가 15점을 챙긴다. 독일인 레이서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68점)가 9점 차로 정의철의 뒤에 바짝 따라붙었다. 선두에 10점 뒤진 3위 조항우(아트라스BX·67점)와 16점 뒤진 4위 이데 유지(일본·엑스타·61점)도 선두를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데 외에 세 명의 일본인 레이서가 슈퍼레이스에 도전,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벌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레이서는 다니구치 유키노리(엔드리스 스포츠)다. 2005년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 슈퍼다이큐 챔피언을 차지했고 WTCC(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아베 히카루(오토모리 챔피언스)와 가게야마 마사미(인제)도 참가한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1966년에 완공돼 1976년 일본 최초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1(F1) 그랑프리를 치른 유서 깊은 서킷이다. 한국 자동차 경주 대회를 후지 서킷에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중무장 IS조직원 파리행 열차 테러 시도…美軍 ‘제2 샤를리 참사’ 맨몸으로 막았다

    중무장 IS조직원 파리행 열차 테러 시도…美軍 ‘제2 샤를리 참사’ 맨몸으로 막았다

    ‘연어’처럼 되돌아온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가담자들이 전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금까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유럽 등 서방국가 출신 무슬림 대원을 3000명 안팎, 이 중 유럽으로 돌아온 귀환자를 수백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동소총·탄창 9통 소지… 200명 살상 가능 가디언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탈리스 고속열차에서 대규모 총격을 벌이려던 모로코 국적의 테러 용의자 아유브 엘 카자니(25)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IS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카자니는 AK47 자동소총과 루거 자동권총, 탄창 9통으로 중무장한 채 554명의 승객이 탑승한 열차를 습격하려다 미군 등 미국인 청년 3명에게 제압당했다. 이 정도 무기면 한꺼번에 200명을 살상할 수 있다. ‘제2의 샤를리 에브도 사태’는 가까스로 막았으나 열차가 통과하는 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 등의 모든 기차역에선 비상이 걸렸다. AP에 따르면 카자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차에 탑승한 뒤 열차가 국경을 넘어 프랑스 북부 아라스 부근을 지날 무렵 화장실에서 자동소총에 탄약을 장전했다. 때마침 열차 통로에 있던 미 공군 소속 스펜서 스톤과 지난달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던 주 방위군 소속 알렉 스카라토스, 새크라멘토 주립대 졸업반인 앤서니 새들러가 용의자가 다른 열차 칸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 몸을 던졌다. 이들은 같은 고향 친구 사이로 함께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다. 스톤이 먼저 테러범과 맞붙어 육박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머리와 목, 손가락 등이 용의자가 휘두른 커터 칼에 베였다. 다른 친구들도 달려들어 총을 뺏었다. 영국인 승객 등도 테러범을 잡는 데 힘을 보탰다. 한 승객이 목 부분에 총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프랑스 당국 “페북에 IS 지지… 요주의 인물” 프랑스 정보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페이스북에서 IS 지지를 밝힐 만큼 요주의 인물이었다. 올 1월 벨기에에서 테러를 시도하다 사살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았다. 마약 전과가 있는 용의자는 스페인 항구도시 알헤시라스에서 7년간 머물다 지난해 3월 프랑스를 거쳐 시리아로 넘어갔다.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과 석 달 전 유럽으로 돌아와 프랑스에 머물러 왔다. 그는 “총기를 브뤼셀의 한 공원에서 습득해 절도 행각을 벌이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유럽에 머무는 수백명의 시리아 내전 참전자들이 ‘달갑지 않은 관심’을 받게 됐다. 극단주의 사상으로 무장된 이들은 총기까지 다룰 줄 알아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프랑스에선 지난 1월 예멘에서 훈련받고 돌아온 알카에다와 IS 연계 테러범들이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잇달아 총기 난사와 인질극을 벌여 17명이 숨졌다. 지난해 5월에는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다가 돌아온 프랑스 국적의 무슬림 남성이 브뤼셀의 유대박물관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EU는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서방 무슬림 중 프랑스인이 12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국인 700여명, 독일인 600여명 순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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