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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팁]

    ●연세의료원·GE헬스케어 양해각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과 GE헬스케어 코리아(사장 로랭 로티발)는 최근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과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IT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자관리 전반에 걸쳐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은 국내 선도 병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GE헬스케어는 기술혁신 리더로서 새로운 성장을 추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성장프로그램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에서는 겨울방학 중 ‘한방성장프로그램’을 개설했다. 4∼8주간 시행되는 한방성장프로그램은 병원 및 가정치료 각 4단계로 구성돼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다.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 장규태 교수는 “성장 치료는 단순히 키를 키우기보다 소아의 체질적 취약점을 교정·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신체 전반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한다.”고 소개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장관상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대표원장 이상준)가 국내의 앞선 의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 병원은 2000년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진료에 주력해 일본·중국·러시아인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영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도 운영해 왔다. 이상준 대표원장은 “최근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러시아 등에서도 피부과와 성형외과 진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가브스, 유럽서 2형 당뇨치료제 승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 빌다글립틴)가 유럽위원회(EC)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가브스는 지금까지 2형 당뇨병 및 경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가브스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 인크레틴의 분해를 억제하는 DPP-4억제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판매하고 있다.
  • 최루탄 터뜨린 김선동 “무력한 소수 야당…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최루탄 터뜨린 김선동 “무력한 소수 야당…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22일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직권상정, 강행 처리에 반대하던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려 현장에서 체포된 김선동(44) 민주노동당 의원은 민노당 사무총장 출신의 강경파다. 김 의원은 최루탄을 터뜨린 뒤 기자들과 만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심정이었다. 성공한 쿠데타라고 희희낙락하는 한나라당 체제의 국회를 폭파하고 싶다.”면서 “독약이 가득한 한·미 FTA를 통과시킨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응징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무력한 소수 야당이지만, 경제사법주권이 유린당하는 현실에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사람의 국회의원으로서 역사와 국민 앞에 이를 용납할 수 없었다.”면서 “망국적 협정문이 통과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 처벌은 기꺼이 받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최루탄 투척은 형법상 ‘국회 회의장 모욕죄’에 해당한다. 형법은 138조에 국회 심의를 방해 또는 위협할 목적으로 국회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모욕 또는 소동을 일으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남 고흥 출신의 김 의원은 지난 4·27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전남 순천에서 당선,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다. 1988년 ‘광주학살진상규명을 위한 미 문화원 점거 투쟁’을 벌인 바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메디컬 팁]

    뱃살빼기 토크쇼 24일 서울성모병원서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이 주최하는 ‘국민 뱃살빼기’ 토크쇼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토크쇼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갑범 회장(당뇨병)을 비롯, 조홍근내과 조홍근 원장, 삼성서울병원 김은미·우송대 김명화, 수원대 임경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02)718-8160. 저소득층 아동에 무료 독감백신 접종 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최근 독감백신 무료접종 지정병원 현판식을 갖고 ‘드림스타트 독감백신사업’을 시작했다. 녹십자와 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어린이 중 1만 5000명(2~12세)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지원, 접종하고 있다. 저소득층 암환자 33명에 ‘희망종잣돈’ 전달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와 한국구세군은 최근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 서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한 ‘희망종잣돈’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종잣돈은 글리벡과 타시그나, 아피니토 등의 표적항암제를 생산하는 한국노바티스가 구세군과 협력해 조성한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기금으로, 올해도 33명의 암환자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 문학선 상무는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뿐만 아니라 암환자들의 고통까지 나눌 수 있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 의료기관 대책 29일 워크숍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경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이 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 등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권 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실무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독연구비 지원 대상 안화영교수 선정 한독약품(대표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올해 ‘한독연구비’ 지원대상자로 분당서울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화영 진료교수를 선정했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당뇨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과제를 선정, 매년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 [메디컬 팁]

    ●대한가정의학회 ‘송정상’ 제정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내에 가정의학을 도입,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가천의대길병원 윤방부(가천대 부총장) 교수의 공적을 기려 ‘송정상’을 최근 제정했다. 윤 교수는 1978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해 평생을 가정의학 정착과 발전에 헌신했다고 학회는 소개했다. 첫 수상자로는 9년간 아시아태평양 가정의학회장을 맡은 필리핀의대 조르야다 레오판도 교수가 선정됐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추가 접종 백신 발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청소년과 성인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의 면역력을 지속시키는 추가 접종용 DTaP백신 ‘부스트릭스’를 국내에서 발매한다. 부스트릭스는 기존 7세 이상에 사용되는 Td(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이다. 안전성이 입증된 GSK의 DTaP백신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높은 면역원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암 희망프로젝트’ 완결편 발간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암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저술한 ‘암 희망프로젝트’(북폴리오 간) 완결편을 최근 발간했다. 1편에는 유방암·폐암·간암의 진단과 치료과정, 대처 방법 등이, 완결편인 2편에는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은 “암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생제 올바로 쓰기’ 대국민 캠페인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화학요법학회는 ‘항생제 올바로 쓰기’ 캠페인을 벌인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항생제 내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운영위원장은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맡는다. 학회는 ‘제대로 제대로’(제대로 알고, 제대로 복용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년간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오늘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병 극복 사연 모집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편다. 캠페인은 족부 괴사 등 당뇨 합병증을 겪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당뇨 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당뇨병 극복 사연을 적어 25일까지 한독약품의 ‘바로잰’ 홈페이지(www.handok.co.kr/productsite/barozen)에 접수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LA 한인상공회의소 MOU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VIP회의실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구)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해외교포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함께 나서게 된다.
  • [인사]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경제분석과장 김정관△사회정책〃 윤인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국제조사연구팀장 정광현△교수 류지민 ■조달청 △서울지방청 시설과장 김광성△〃 정보기술용역과장 조창환△부산지방청 장비구매팀장 류재일△인천지방청 경영관리과장 김제훈△제주지방청장 박용주◇승진△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 박미숙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성과팀장 송관호△우편사업단 우편정책팀장 김윤기△〃 국제사업팀장 장명수△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장헌역△강릉우체국장 박성룡 ■충북도 △서울사무소장 박영선△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김창현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정책실장 홍석인△경영기획팀장 우혁 ■한독약품 △중앙연구소 상임고문 배진건 ■KBS미디어 △사장 조대현△부사장 서강원△콘텐츠사업본부장 서현철
  • ‘한독학술경영대상’ 이상호씨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31일 ‘제8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 한독약품과 병원협회는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를 격려하기 위해 2004년 이 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 [길섶에서] 선짓국 단상/김종면 논설위원

    중국 북송의 문인 소동파는 “맛있는 음식은 창자를 썩게 하는 독약”이라고 했다. 절식(節食)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일 게다. 그런데 세상에 정말 창자가 결딴나도 모를 만큼 군침 도는 음식이 있긴 한 건가. 동료 A를 보면 그런 음식이 꼭 비싸고 진귀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맛도 맛이지만 자신에게 편한 음식, 그래서 언제나 가까이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가장 맛있는 음식 아닐까. A에겐 되직한 선짓국 한 그릇이 곧 불도장이요 캐비아다. 오늘도 그것을 먹는다. 어떤 이는 구멍 뚫린 선지는 퍽퍽하다며 탱글탱글 윤나는 ‘무공’(無孔) 선지만 찾는다. 하지만 벼는 벼대로, 피는 피대로 제 맛이 있는 법. ‘선지 마니아’ A는 그 차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쩝쩝 소리내며 맛있게 먹는다. 그런 A에게 괜히 ‘핏국’ 얘기를 했나 보다. 연신 끔벅대는 착한 눈망울, 휘저을 때마다 디글디글 걸리는 검붉은 현무암…. 하기야 ‘죄 많은’ 동물이 어디 소뿐이랴. A는 그날 이후 조금은 거리를 두는 기미다. 그래, 음식을 탐하는 것도 집착이라면 내려놓아야지….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독침테러 기도 탈북자 기소

    독침테러 기도 탈북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6일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보수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탈북자 출신 전 ㈜남북경협 이사 안모(45)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특수잠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안씨로부터 압수한 독침 1개, 만년필 독총과 손전등 독총 1정씩, 독약 캡슐 3정 등을 공개했다. 독침 등 암살무기가 국내에 반입되기는 1997년 최정남 부부간첩 사건 이래 14년 만이다. 안씨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같은 탈북자 출신인 박 대표를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북한 정찰총국으로부터 독침 등을 건네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독침은 길이 132㎝, 무게 35g의 볼펜 모양으로 뚜껑을 다섯 번 돌리면 11㎜의 독이 묻은 침이 튀어나온다. 손전등형 독총은 길이 165㎜, 무게 263g이며 안전장치를 빼고 버튼을 누르면 독약 성분이 발사된다. 유효 사정거리는 10m다. 독약 캡슐은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3배 이상 강해 50㎎만 복용해도 사망에 이르는 물질로 만들어졌다. 안씨는 남북경협 사업을 위해 몽골 주재 북한 상사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에게 포섭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함께 망명한 전 여광무역 대표 김덕홍씨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찰총국은 김 전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가 강화돼 암살이 어렵자 테러 목표를 박 대표 등 탈북자 출신 반북단체 간부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네팔 3차 엄홍길 휴먼스쿨 공정 50% 진척”

    “네팔 3차 엄홍길 휴먼스쿨 공정 50% 진척”

    연휴 내내 네팔 현지에 전화를 걸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남부 룸비니주의 비순푸라 마을에 세워지고 있는 세 번째 엄홍길 휴먼 스쿨<서울신문 4월 21일자 9면> 공사를 지휘하는 홍순덕(41) 휴먼재단 네팔 지부장의 근황이 궁금해서였는데 국제전화로 연결된 자동 녹음은 ‘다음에 다시 걸라.’는 말만 되뇌었다. ●내년 완공… 새달 골조공사 끝 홍 지부장은 최근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현지 보고를 통해 우기에 내린 비로 숙소와 학교 현장을 오갈 때마다 길이 물에 잠겨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신발을 벗고 보이지 않는 바닥을 가늠하며 걷는다는 것. 또 무더운 날씨 탓에 주민과 학생들이 피부병 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환자들이 찾아오면 작업도 중단하고 치료도 해 주고 피부에 바를 약품도 나누어 주었지만 이제는 너무 많이 찾아와 약품 분배를 중단하고 찾아오는 환자들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홍 지부장은 보고를 통해 첫 번째와 두 번째 휴먼 스쿨이 들어선 팡보체와 타르푸 등 산악 지대에서 공사를 진행하기도 힘들었고 주민들의 의료 지원도 절실했지만 룸비니주가 있는 터라이 평원도 소독약과 피부병 약품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내년 2월 완공이 목표인데 공정은 50% 정도 진척됐다. 우기라 공사를 전혀 진행하지 못하다 지난달 3일부터 재개했지만 이달 초부터 더사인 축제(우리의 추석 같은 명절)와 티알 축제가 이어져 10~15일 정도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난 한 달간 바짝 서둘렀다. 홍 지부장은 다음 달 말까지 골조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지난 4월 기공 이후 한 번도 없었던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 국내에서 흔하디흔한 물 호스를 누군가 슬쩍한 것. 홍 지부장은 “내일 아침까지 호스를 돌려주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당연히 호스는 되찾지 못했다. 다음 날 작업을 중단해야 했다. 현지인에게 약속은 지킨다는 것을 보여 줘야 했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그 뒤로는 일하는 주민들이 물건도 잘 챙기고 열심히 일하더라고 했다. ●“네팔은 미워할 수 없는 나라” 현장에서 고용하는 인력은 하루 40명으로 제한돼 있다.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도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주어지지 않아서 그랬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일로 자기네끼리 서너 시간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면서 홍 지부장이 결론을 내렸다. “내일은 선착순으로 일을 주겠다.”고 했더니 다음 날 아침 60여명이 줄을 선 채로 기다렸다.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일감을 안배해 문제를 해결했다. 홍 지부장은 “네팔에서 일해 보니 이렇게 단순한 일상 속에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나라”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배 가르고 눈 찌르고…잔혹한 ‘고양이 연쇄죽음’

    최근 중국에서 길거리 고양이를 잔혹한 방법으로 죽여 온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신징바오 등 현지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창핑구에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길고양이 10마리가 잔혹하게 죽어있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돼 충격을 줬다. 이 고양이들은 인근 동물병원과 일부 주민들이 보살펴 왔으며,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고양이 시체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부 고양이는 온 몸이 축축해질 만큼 피에 젖은 채 죽어있었고, 어떤 고양이는 왼쪽 눈에 독약을 바른 장난감 용 다트가 꽂혀 있기도 했다. 심지어 머리를 일부 베어낸 고양이 시체도 발견돼 경찰과 주민을 경악케 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 주민이 목부터 뒷다리까지 피부가 길게 찢어진 채 신음하고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고양이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주민들은 힘을 모아 ‘고양이 연쇄죽음사건’의 범인을 찾기로 결심했고, 범인은 같은 동네에 사는 27세 청년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왔다. 중국동물보호협회 측은 A씨의 이러한 행위가 죄 없는 동물 뿐 아니라 이 지역 어린이들의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난 해 3월 개정된 중화인민공화국반학대동물법에서 ‘만약 동물을 학대하다 죽일 경우 형사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는 내용의 법규가 있지만 이는 야생동물에 한정돼 있다면서, 유기견이나 유기된 고양이 등을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설] 불량 무기·급식 이어 불량 소독약이라니…

    군이 공업용 메탄올이 섞인 불량 소독약을 장병들의 수술이나 의료기구 소독 등에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박상천 의원이 그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소독용 알코올을 공급키로 한 R제약회사는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소독약에 사용해선 안 되는 공업용 메탄올을 40%까지 섞어 납품해 왔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R제약의 불량 소독약 판매 사실을 발표할 때까지 군은 2년 동안이나 이를 모르고 사용해 왔다. 결국 폐기처분됐지만 장병들은 그동안 ‘모르모트’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이번 사건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 식약청 지정 검사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 외에 별다른 확인을 거치지 않는 ‘의례적인’ 의약품 납품시스템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 보건의료 체계 또한 전면적으로 손볼 필요가 있다. 최근 중이염을 앓던 훈련병이 민간 병원 치료를 거부당하자 자살하는가 하면 뇌수막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훈련병이 숨지는 등 일련의 사건은 군 보건대책의 안이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방사청은 ‘방위비리청’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군납비리의 온상이 된 지 오래다. 해군장비 납품비리부터 대공무기 불량부품에 이르기까지 군수군납비리는 이미 도를 넘었다. 곰팡이 햄버거·저질 건빵 등 불량 급식에 이어 불량 소독약까지 가세했으니 군은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부조리로부터 자유로운 군납 품목이 있긴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명예가 생명인 군에 냉소적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문제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군납 부조리가 발각되고, 나름의 시정조치가 이뤄짐에도 그때뿐이라는 점이다. 환부를 도려내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는 이미 고질화된 군납 부조리의 커넥션을 감시하는 별도의 추적반을 상시 가동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3)‘법가’ 대표주자 한비자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3)‘법가’ 대표주자 한비자

    춘추전국시대(B.C. 772~221)는 전쟁의 시대였다. 하늘의 덕을 상징하던 왕자(王者)의 정치가 힘의 논리를 앞세우는 패자(覇者)의 정치로 바뀌었던 것. 하지만 혼란의 시대가 사상적으로는 커다란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극심한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정치철학이 논의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도가(道家), 유가(儒家), 음양가(陰陽家), 묵가(墨家), 종횡가(縱橫家), 법가(法家) 등 독특한 세계관에 바탕한 제자백가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법가를 대표하는 한비자(韓非子, 280~233)는 이러한 시기에 가장 늦게 등장한 사상가였다. 한비자는 한(韓)나라 왕의 측실 소생 왕자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큰 뜻을 품고 당대 최고의 대학자인 순자(荀子) 밑에서 배움을 구했다. 성악설(性惡說)에 기반한 순자의 사유는 한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한비자는 예치(禮治)를 주장하는 스승의 생각에는 끝내 동의할 수 없었다. 한비자가 보기에 세상은 인의나 도덕, 혹은 예 같은 이상적인 담론으로 구원될 무엇이 아니었다.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혼탁했으며, 인간이란 그렇게 믿을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었다. 사상은 무엇보다도 실제적이고 유용해야 했다. 제자백가 사상가들의 무기는 말이었다. 그들은 화려한 변설(辨說)을 통해 자신들의 말이 갖는 가치와 명분을 설파했다. 하지만 진리들이 넘쳐나도 왜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인 것일까. 어째서 그토록 훌륭한 가치들이 실현되기는커녕 또 다른 말을 낳는 수단이 되고 마는가. 그 수많은 말들 속에서 진정으로 어떤 말이 천하를 제패하는 귀중한 말이 되고 어떤 말이 그저 자신의 입을 나오는 순간 사라지는 운명에 처해지는가. 말과 말이 충돌하며 말들의 진리 게임이 펼쳐지던 시대, 한비자는 우리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려고 했던 것일까. 놀랍게도 한비자는 심한 말더듬이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한비자의 고백에 따르면, 그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다기보다는 스스로 말을 아꼈던 사람처럼 보인다. “저에게 말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기를 꺼려 망설이는 까닭은 다음에 있습니다.” 한비자는 유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글은 보는 이를 감탄케 하는 간명하고 통쾌한 논리로 충만해 있었다. 송(宋)에 부자가 있었다. 비가 내려 담장이 무너졌다. 그 아들이 말하기를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반드시 도둑이 들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 이웃집 노인도 역시 같은 말을 하였다. 밤이 되어 과연 그 말대로 재물을 크게 잃어버렸다. 그 집에서 아들은 대단히 지혜롭다고 여겼지만 이웃집 노인은 의심하였다. (‘세난’) 말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말의 힘을 말에 담긴 진정성에서 찾는다. 진실된 말. 그런 말이라면 상대가 누구이건 어디에서건 말은 힘을 갖는다고. 하지만 한비자에게 말은 그 자체로는 아무 것도 아니다. 송나라의 부자에게 아들과 이웃집 노인이 건넨 말은 표면상 동일하다. 그런데 한 사람의 말은 그를 지혜로운 자로 여기게 만들었고, 다른 한 사람의 말은 그를 의심스러운 자로 여기게 만들었다. 하나의 말, 두 개의 가치. 그 자체로 훌륭한 말, 좋은 말은 없다. 정황상 옳은 말도 그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싫을 땐 폭력이 된다. 반대로 내가 스승이라 여기는 사람의 말은 뼈아픈 말들까지도 나를 키우는 배움의 말이 된다. 한비자는 이윤과 백리해 같이 지혜로운 자들이 군주에게 다가가기 전에 요리사와 노예로 살았던 사실을 지적한다. 이윤과 백리해는 비천한 신분으로라도 군주와의 관계를 먼저 만들고자 했다는 것. 그들이 지혜로운 이유는, 말에 앞서 관계를 만들어 냈다는 데 있다. 하여 이윤과 백리해의 말은 마침내 군주에게 가 닿을 수 있었다. 한비자는 말 그 자체의 힘을 믿지 않았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말로써 뜻을 이루겠다고 나서는 것을 어리석게 여겼다. 말의 힘은 믿음에서 생긴다. 믿음(信)은 말(言) 옆에 사람(人)이 서는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말에서 사람, 즉 관계가 사라지면 말은 곧 죽고 만다. 우리들이 현실에서 경험하는 많은 말들도 마찬가지다. 관계의 장을 떠나면 말은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한다. 매번 경험하면서도 우리는 쉽게, 그리고 자주 이 사실을 잊는다. 한비자는 종종 권모술수의 사상가로 소개된다. 아마도 이것은 한비자가 노골적으로 군주의 ‘통치술(術)’을 강조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면적인 평가는 한비자에게서 그의 시대를 분리시킨 결과다. 다시 말해 한비자가 법(法=형벌)·술(術)·세(勢) 등 실제적인 통치 수단을 강조했던 것은 그의 시대가 앞선 사상가들에 의해 숱한 이념으로 점철된 상태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이념은 충분하다 못해 넘쳐났다. 그런데 이념을 말하는 어떤 사상가도 정치를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한비자는 사람들이 침묵한 곳에서 묻는다. 그가 보기에 좋은 이념과 나쁜 이념은 문제의 핵심이 아니다. 그보다 먼저 이념이 실현되도록 힘써야 한다. 아니 실현될 때에만 이념은 이념이 된다. 중요한 건 정치가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죽기 전에 한비자를 만날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훗날 전국 시대를 종식시키고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를 이룩한 진왕(진시황)의 말이다. 당시 진왕은 누구보다도 일찍 그리고 높이 한비자를 주목했던 야심만만한 군주였다. 진왕 밑에는 한비자와 함께 순자에게서 공부했던 이사(李斯)란 인물이 있었다. 이사는 진왕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계책을 꾸민다. 진나라가 한나라를 공격할 것이라고 소문을 퍼뜨리면, 한왕이 급히 한비자를 사신으로 보내 화평을 요청할 것이라는 것. 이사의 예측은 적중했다. 당대 최고의 사상가 한비자와 전국시대 최고의 전쟁 군주 진왕은 그렇게 마주 섰다. 막상 한비자와 진왕의 만남이 이루어지자 당황한 쪽은 이사였다. 이사는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한비자가 진왕의 총애를 받을까봐 두려웠다. 한비자와 진왕의 실제 만남이 어떠했다는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진왕이 실망을 느꼈다고도 하고, 진심으로 기뻐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만남은 한비자의 비극적 죽음으로 끝이 났다.한비자의 죽음은 말의 힘이 관계에 기반한다는 그의 생각과도 관련이 깊다. 사람과 말이 맺는 관계의 차원에서 보자면, 당시 진왕의 곁에 있던 사람은 이사였지 한비자는 아니었다. 이사는 진왕에게 참언한다. 한비자는 왕족이라 결코 마음으로 한나라를 배반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살려 보낸다면 결국 진나라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진왕은 이사의 말을 좇아 한비자를 옥에 가두었다. 결국 한비자는 이사가 건넨 독약을 마시고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다. 억울했지만, 그에게는 진왕에게 변명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한비자의 죽음이 허망하게 느껴지는 건 그의 사상이 새롭고 진취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죽었다는 것. 그가 죽은 뒤 천하를 통일하게 된 진시황이 한비자의 사상을 자신의 주요 통치 이념으로 현실화했다는 것. 하지만 한비자의 비극은 그가 일찍 죽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상가로서 그가 삶을 통해 아무런 관계의 현장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미처 그런 자신을 성찰하지는 못했다는 것. 현실화되지 못하는 말의 허망함이라면 일찍이 한비자가 통찰했던 지혜가 아니었던가. 그랬던 그도 정작 자신의 운명 앞에서는 현장 없는 곳에 자신의 말을 세우고 말았다. 한비자는 영원한 말더듬이로 남았다. 이념이 삶의 척도가 되는 시대에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한비자의 법은 새로운 관계에 대한 사유였다고도 말할 수 있다. 법 앞에서는 관계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법 앞에는 오직 법과의 관계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념이 사라지고 법만 횡행하게 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그런 사회가 어떤 이상을 갈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우리 사회가 집단적으로 ‘정의’에 열광하는 것은 그저 우연일까. 문성환 남산 강학원 연구원
  • 이동관 “난 MB 결사대” 총선출마 피력

    이동관 “난 MB 결사대” 총선출마 피력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그게 요즘 나오는 말처럼 순장조가 됐든, 결사대가 됐든 어떤 일이든 할 생각”이라며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이 특보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꼭 필요하다면 물론 총선에도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특보는 강남권에 공천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언론특보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밖의 의견을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해서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축구로 치면 ‘리베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농담으로 마패 없는 암행어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칭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최근 “박근혜 대세론은 독약”이라고 발언해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을 산 것과 관련해 이 특보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절대 강자는 없다는 것이며, 정치 경험을 통해서도 한 군데 대세론에 안주해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충정 어린 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히틀러를 순한 양으로?” 2차대전 英 비밀작전 공개

    “히틀러를 순한 양으로?” 2차대전 英 비밀작전 공개

    ”히틀러를 순한 양으로 만들면 2차 대전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스파이들이 독일 나치정권을 이끌던 아돌프 히틀러의 전쟁 야욕을 막기 위해 그에게 여성호르몬을 먹이는 방법까지 시도하려 했다고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카디프대 교수인 브라이언 포드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영국 스파이들이 히틀러의 음식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약을 몰래 넣을 계획을 세웠었다고 전했다. 말하자면 호전적인 히틀러의 성품을 그의 누이이자 비서였던 파울라처럼 유순하기 짝이 없게 만들려는 공작의 일환이었다. 포드 연구원은 스파이들이 히틀러 감식가들의 혀를 속이려고 일부러 아무 맛도 나지 않고 효과도 조금씩 느리게 나타나는 에스트로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들 가운데 일부는 히틀러가 먹을 음식에까지 접근할 수 있을 만큼 그와 가까운 인물들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포드는 스파이들이 히틀러를 단번에 죽일 수 있도록 그의 음식에 독약을 넣을 생각도 했지만, 히틀러의 음식을 미리 맛보는 전담 음식 감식가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에스트로겐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연구원은 영국 당국이 그동안 기밀문서로 분류했다가 최근에 공개한 서류에서 이 같은 사실들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서울플러스] 인디밴드·마임 등 ‘찾아가는 콘서트’

    구로구(구청장 이성)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훼스탈과 함께하는 소화제 콘서트’를 연다. 12월까지 인디밴드, 마임,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 무료. 출연자 및 장비 비용은 한독약품에서 후원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로문화재단 2029-3871.
  • 참전 60년 만에 국가원수 ‘현장 보은’

    참전 60년 만에 국가원수 ‘현장 보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 마지막 이틀을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대인 에티오피아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1951년 이름도 모르던 나라 한국을 찾아와 젊은 피를 뿌렸던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에 대한 ‘보은’ 방문인 만큼, 이 대통령은 9·10일 이틀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도시 빈민가와 인근의 가난한 농촌 마을을 잇따라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몸으로 전했다. “내가 어렸을 때처럼 어려운 마을이 있다면 직접 가서 봉사 활동을 해 보고 싶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10일에는 아디스아바바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오로미아주의 가난한 농촌 마을인 가레아레라를 찾아갔다. 안전모를 쓴 이 대통령은 곡괭이를 들고 직접 내리치며 낡은 보건소 건물의 외벽 해체작업에 나섰다. 함께 온 자원봉사자들이 외벽을 지탱하는 가로기둥에 감겨져 있는 철사를 뽑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자 이 대통령은 “하나 하나씩 뽑고…”라고 지시한 뒤 “내가 완전 십장(작업반장)이다, 십장….”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공용화장실과 마을 회관 신·개축 공사, 우물 울타리 개·보수 작업도 직접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마을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과거 새마을운동을 통해 농촌의 빈곤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우리의 경험을 전했다.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원조 홍보대사인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과 탤런트 박상원·정애리(월드비전 홍보대사)씨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대통령은 9일에는 아디스아바바의 4대 빈곤 지역 중 한곳인 케베나 마을을 찾아가 소독약통을 직접 짊어졌다. 이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내가 이걸 껴야 누군지 모르고 좋은 것”이라고 농담을 한 뒤 “일하지 않을 사람은 따라오지도 말라.”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소독약을 뿌렸다. 젊은 시절 시장 청소를 했던 경험이 무색하지 않게 능숙하게 방역 작업을 했다. 만나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샬롬(안녕)”이라고 먼저 인사도 건넸다. 이 대통령은 몇몇 어린이가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보이자 “자기 키보다 더 높이 찼다. 자세가 나온다.”며 칭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마을에도 6·25전쟁 참전 용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올해 79살인 이 참전 용사의 집을 직접 찾아가 벽시계를 선물하고 “한국은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 한국에 초청할 테니 꼭 한번 오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다.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은 1974년 일어난 공산혁명 이후 핍박을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다. 앞서 9일 오전 이 대통령은 아디스아바바 대학 연설에서 “내가 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수많은 시련과 가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한 것”이라면서 “평창 동계올림픽도 세 번을 도전해서 이겨냈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후 자신을 참전 용사의 증손녀라고 소개한 한 에티오피아 여학생이 연단에 올라와 “서울대 대학원에 가고 싶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자 이 대통령은 “대학원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3국 순방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다. 아디스아바바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일본통신] 부활한 이승엽 맹타의 비밀은?

    [일본통신] 부활한 이승엽 맹타의 비밀은?

    ‘국민타자’ 이승엽(35. 오릭스)의 방망이가 무섭다. 최근 이승엽은 교류전 막바지(18일 주니치전)에 시즌 2호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2타점)을 시작으로 25일 지바 롯데전까지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경기(지바 롯데전)에서는 올 시즌 무피홈런(평균자책점 1.86)을 기록중이던 우치 타츠야에게 첫 피홈런을 선사하며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덕분에 한때 1할대 중반에 머물렀던 타율을 어느새 .212(118타수 25안타)까지 끌어 올리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이승엽의 활약 속에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 꼴찌는 이젠 옛말. 교류전 2위를 발판 삼아 현재(25일 기준) 26승 3무 25패(승률 .510)로 퍼시픽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마디로 시즌 초반의 그 참담했던 투타밸런스 붕괴를 딛고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한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폭발하고 있는 이승엽 맹타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 유인구에 반응하지 않는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이승엽을 잡는 공식 아닌 공식이 존재했었다. 초구 빠른 포심 패스트볼-몸쪽 꽉찬 유인구-스트라이크 존에서 떨어지는 변화구(포크볼)의 공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 패턴은 상대팀에서 너나 할것 없이 즐겨했던 것으로 마땅한 대응책 없이 물러났던 이승엽의 씁쓸한 뒷모습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승엽에겐 이러한 모습이 사라졌다.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공을 자신의 배팅공간까지 끌여 들어서 가격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종을 섣부르게 예측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밀어서 안타를 생산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덕목중 하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이승엽은 아웃코스 쪽으로 빠지는 공에 헛스윙, 스트라이크 존에서 떨어지는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함이 낳은 결과다. 특히 포크볼에는 너무한다 할 정도로 대응책을 찾지 못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포크볼에 반응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이 타격상승세를 부채질 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타석에서의 여유를 찾게 했다. 흔히 포크볼은 잘 쓰면 명약, 잘못 쓰면 독약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구종이다. 이걸 타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에게(이승엽) 불리한 볼카운트에선 십중팔구 이 구종을 상대팀 투수가 선택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 속지 않는, 덧붙여 타이밍을 조금만 뒷쪽에 놓고 가격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밀어쳐서 안타를 생산할수 있는 구종이다. 지금 이승엽은 포크볼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른 타자가 됐다. ◆ 타격폼 변화, 간결하게 더욱 간결하게 지금 이승엽의 스윙을 보면 시즌 초반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다. 눈으로 봐도 확연할 정도로 전체적인 타격동작이 간결해져 있기 때문이다. 처음 눈에 띠는 부분은 배트를 쥐고 있는 그립 위치가 낮아졌다는 점을 들수 있다. 시즌 초반 이승엽의 그립위치는 파워포지션시 그립의 탑 위치가 머리쪽까지 치켜 올라갔다가 발사됐다. 이것은 앞다리를 들어올리는 과정(Lifting)에서의 연동성이라고도 볼수 있는데, 배트가 높이 올라갔다가 발사된다는 것은 그만큼 스윙의 각이 크다는 뜻과도 같다. 하지만 지금은 머리 뒷쪽까지 그립위치가 올라가지 않고 수평으로 잡아당겼다가 그대로 발사가 된다. 이것은 배트가 컨택트(Contact)지점까지 가는데 있어 최단거리, 그리고 그만큼 스윙에서의 여유가 발생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만 하다. 또 하나는 스트라이드(Stride)시 타이밍을 잡는 앞 다리의 이격 높이가 이전과 비교해 매우 낮아졌다는 점이다. 이전에 이승엽은 앞 다리를 들어올릴 때 자신의 뒤쪽으로 거의 대각선 형태로 잡아당겼다가 내딛었다. 그 당시 들어올린 앞 무릎의 최고점(Lifting Top)이 자신의 허리 높이까지 올라왔다면 지금은 그 높이의 폭이 매우 낮아졌다. 이것은 앞서 말한 파워포지션시 배트의 그립 탑 위치와도 매우 연동성이 있는 부분이다. 앞 다리의 이격 높이가 배트 그립 탑 위치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스윙시 이격시킨 앞발이 지면에 내딛는 시간이 짧기에 그만큼 공을 오래볼수 있는, 덧붙여 스윙 각 역시 타이트하게 출발하게 돼 폼이 무너질 염려가 줄어들게 된다. 타자가 잘할 때는 분명히 그 이유가 있고 지금 이승엽은 그 이유에 접합한 폼으로 되돌아 왔다. 이승엽은 몰아치기의 달인이다. 무너질때는 대책이 없을것 같아 보이지만 한번 감을 잡으면 무섭게 마운드를 폭격하는 타자다. 좋은 타자는 타격의 상승세를 오랫동안 유지해 나간다. 지금이 바로 그러한 시기다. 이승엽의 부활은 오릭스의 반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지금 그는 팀에 꼭 필요한 타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일반약 슈퍼판매’ 또다시 미봉

    수년째 논란을 빚은 일반의약품(OTC)의 약국 외 판매 여부가 의약품 재분류로 어정쩡하게 결론났다. 약사단체 등의 반발에 밀려 결국 국민 편의를 외면한 미봉책만 내놓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순부터 의료계와 약계, 공익대표 등 12명으로 이뤄진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현행 의약품 분류 체계에 대한 개편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처음이다. 심의위원회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붕대, 소독약과 같이 의약외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품목이 있는지를 검토한다. 이렇게 되면 전문가의 검토에 따라 피로회복제 등 드링크류나 소화제 등은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슈퍼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감기약 등을 슈퍼마켓 등에서 팔기는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복지부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약품의 재분류뿐 아니라 약국 외 판매 여부, 그에 따른 판매장소나 방법 등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다. 손건익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약품 안전성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며, 의약품 구입의 불편함도 이를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복지부 발표 전부터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는 물건너 갔다.’는 말이 나돌았다.”면서 “이는 복지부가 미리 결론을 내놓고 요식적으로 문제에 접근했다는 방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약사법 개정이나 고시 개정으로 약국 밖에서도 약을 팔 수 있는 특수장소의 확대 등이 모두 어려워지면서 내놓은 조치다. 정부가 이른바 이익단체(약사회)의 ‘지대추구 행위’(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약제 공급을 제한하는 행위)를 또다시 용인했다는 의미다. 게다가 선거를 앞두고 있어 약사법 개정안이 이대로 국회를 통과할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약사회의 주장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으며, 국민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SKT, 모바일 보안시장 진출

    SK텔레콤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SKT는 17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스마트 시큐리티’를 출시하고 모바일 보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스마트폰 및 기업 네트워크의 보안, 문서 파일과 사용자 인증 등 보안 체계를 제공해 기업 내부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SKT는 안철수연구소, 맥아피, F5 등 국내외 보안 솔루션 업체와 제휴해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등의 단말제어 솔루션(SSM)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안철수연구소가 출시한 V3 모바일도 스마트 시큐리티에 탑재됐다. SKT는 SK그룹 15개 관계사 2만 5000명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현대중공업, 한독약품 등 국내 기업에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혹은 원격 제어로 단말기를 잠그거나 내부 데이터 삭제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의 카메라 구동을 중단하고 와이파이(Wi-Fi)를 통제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 트래픽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기업의 보안 문제를 사전 차단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SKT 관계자는 “국내 기업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고 있어 보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모바일 보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7억원에서 2015년 2078억원으로 확대돼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의 7.3%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굿모닝 닥터] 황사와 피부

    봄이면 지독한 황사가 문제다. 특히 올해는 황사에 방사성물질의 공포까지 더해져 걱정이 크다. 이런 황사철에는 외출할 때 마스크와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피부와 호흡기가 황사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또 황사 속 독성 물질이 피부나 몸에 침투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 등 노출부위를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미세한 황사분진에는 각종 중금속이 섞여 있어 피부에 달라붙으면 따갑고, 심하면 발진이나 발열, 부종을 동반한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봄이 되면 왕성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황사 속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세균 등과 섞여 피부 트러블을 만드는 것. 특히 여드름은 음식이나 스트레스뿐 아니라 황사 등 기후환경과도 연관이 있다. 이렇게 유발된 봄 여드름은 나이를 구분하지 않아 25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은 일상적 관리가 중요하다. 하얗게 곪았을 때 면봉을 이용해 가볍게 짜낸 후 소독약을 발라주면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드름 관리가 여의치 않으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솔라즈라는 치료법은 음압으로 피부를 빨아 당겨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희석하고, 모공에 숨어 있는 여드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가임기 여성도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모공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매일 충분히 물을 마시고, 숙면과 함께 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황사 때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여드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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