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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 이삭]

    ●서울 서초구는 23일(금)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서울 서대문구는 24일(토)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11월까지 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다.(02)330-1357. ●서울 구로구는 24일(토)까지 고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전국 미술단체 초대전인 ‘청색회전’을 개최한다.(02)860-3407. ●서울 성북구는 26일(월)∼28일(수) 무료 정보화교실 수강생 204명을 모집한다.교육은 다음달 4∼31일 주 3회 실시된다.(02)920-2922. ●서울 노원구는 26일(월)∼30일(금)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다음달 16일부터 6주간 주 2회(월·화) 이뤄진다.수강료는 무료.(02)950-3956. ●서울 양천구는 26일(월)∼8월5일(목) ‘관절염 자조교실’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다음달 10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02)2650-3424. ●서울 강남구는 ‘청소년 한문·예절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실은 이달 말부터 논현1동·역삼1동사무소와 강남청소년수련관,일원청소년독서실 등 4곳에서 열린다.(02)2104-1654.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 영어교실’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영어교실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구민회관과 서초2동사무소 등 2곳에서 유명 영어학원 강사를 초빙,실용영어를 배우게 된다.수강료 월 10만원.(02)570-6490. ●서울 양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고급 여행용 가방(60ℓ)을 무료 대여한다.여행 1주일 전까지 전화(02-2650-3310∼3)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만보기를 무료로 대여한다.대여시 비만도·혈압·혈당·혈액검사 등도 함께 해준다.(02)570-6587.
  • 서초·송파 ‘청소년 특구’ 부상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청소년 이벤트거리에서는 청소년들이 맘껏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오후 2∼6시엔 차 없는 거리로 또래끼리 모여 이날 하루만큼은 신경쓰지 않고 ‘우리들 세상’이 된다. 또한 서초구 양재동 297의 7 언남고 인근에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소년·소녀가장과 모·부자가정 전용 아파트가 우뚝 서 있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와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청소년 특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들 자치구는 최근 문화관광부로부터 ‘2004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청소년 행정체계 등 인프라 구축,청소년 활동 활성화,지원시설 등 16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유해환경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영예를 안았다.3개월에 걸쳐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마천동과 문정동 등 2곳에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풍납·거여동을 비롯해 6개 동에 세운 독서실,마천·심명·다산 등 3개 야학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행정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도 방이동 89의 10 등 모두 11곳 있다. 서초구는 불우이웃의 생활정착을 돕는다는 뜻으로 양재동에 ‘서초 꿈나무 보금자리’를 지난해 8월 착공,올 3월 완공했다. 12가구 39명이 아담한 둥지에서 시들지 않는 이웃사랑을 실감하며 꿋꿋하게 살고 있다.지상 4층,연면적 597㎡ 규모로 10평형 11가구와 34평형 1가구를 지었다.임대료나 보증금이 없이 완전 무료다.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뛰어놀도록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에 잔디를 깔아주는 사업을 벌여 잠원동 신동초교에 처음으로 완공했다. 보건소에서는 청소년 알코올상담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음주예방 교실과 음주예방 캠프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주민 23명을 학교 지킴이로 위촉,주 1∼2일씩 관내를 돌며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학교를 주민품에 돌려드립니다

    학교와 주민들이 가까워지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에서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강당과 체육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총 공사비 30억원 중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60%를 지원하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와 시교육청은 학교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 문화·체육·편의 시설 등을 늘리고 동시에 주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공원화사업과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학교 공원화는 학교운동장과 유휴공지에 나무를 심고 담장개방과 시설보완을 통해 그동안 폐쇄적이었던 학교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되는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학교부지와 건물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및 주차 공간 등으로 기능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초·중·고 1200여곳 2006년까지 공원화 서울시는 지난 1999년부터 학교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840개교를 마무리 하고 올해 75개교를 새롭게 선정했다.시는 2006년까지 1209개교(초등학교 540·중학교 355·고등학교 280·기타 34)에 총 890억원을 투입,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75개 사업 대상학교에 84억 8000만원을 들여 학교 담을 헐고 생태연못,자연학습원,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오해영 조경과장은 “토지를 매입해 학교부지만한 공원을 만들려면 1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면서 “학교를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는 게 예산절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와 함께 학교 내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정보센터 등을 건립하는 학교시설 복합화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학교 공원화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 복합화사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마무리된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 초·중·여고 ▲송파구 문정고 ▲강남구 포이초 ▲서초구 신동중 ▲마포구 아현초·중 ▲종로구 청운초 ▲용산구 중경고 등 16곳이다. ●최근 학교시설 복합화사업도 병행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1호로 탄생된 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의 경우 지하에 주차장은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들어서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금호초등학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 건물을 ‘열린금호교육문화관’으로 이름 붙였다.이 곳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프로그램만 해도 발레,농구,인라인 교실 등 10여 가지나 된다.어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로빅,수영,태껸,요가 등이 준비돼 있다. 대부분 프로그램이 인근 학원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서초구도 서초4동 서일중학교와 잠원동 신동중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2005년 12월까지 문화복지센터 2곳을 건립할 계획이다. 서일중학교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 1300평) 규모로 1층에는 수영장,에어로빅실,헬스장,어린이집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체육관,3층에는 300석 규모의 도서관이 배치될 예정이다. 신동중학교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1180평) 규모로 지하 1층에 25m 길이 수영장,1층에는 어린이집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이,2층에는 300석 규모의 독서실과 컴퓨터실,3층에는 체육관이 각각 들어설 계획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들의 시험기간이다.학기중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도록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정서적 자양분을 섭취하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할 때다.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놀이야,연극이야?-전통 소재로 한 창작극 우리 전래 동요와 놀이를 활용한 어린이극 3편이 나란히 선보인다.극단 사다리의 ‘꼬방꼬방’(23일∼8월15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극중극 형태로 삽입해 위기를 이겨내는 지혜와 평등을 전하는 한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꼬방꼬방’‘해야해야 붉은 해야’ 등 전래 동요 15곡을 들려준다.우리 고유의 문화와 서양 타악기 연주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놀이음악극으로,30가지가 넘는 악기들이 사용된다. 극단 톰방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23일∼8월29일,동영아트홀)은 옛날 이야기가 하나씩 담겨 있는 노래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기 쉽게 전해주는 어린이극.‘녹두영감’‘꿩생원과 서생원’‘길을 가다가’ 등 신기한 옛 이야기들이 민요풍의 흥겨운 가락과 서양악기들의 풍성한 화음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동요로 펼쳐진다.그런가하면 어린이문화예술학교의 창작극 ‘춘하추동,오늘이’(22일∼8월4일,정동극장)는 제주도 전통 구전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전통악기 연주와 숨바꼭질,썰매타기 등의 정겨운 사계절 놀이들이 등장한다. ●시원한 얼음이 좋아-아이스발레 내한공연 보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얼어붙는 아이스발레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린이 관객을 찾아온다.수년간의 한국 공연으로 친숙해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31일∼8월7일,세종문화회관)은 ‘호두까기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40년 역사를 간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구성돼 고난도 기량과 격조 있는 예술성을 자랑한다.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설치될 아이스링크는 최첨단 기술로 24시간내에 얼음이 얼고,4시간이면 해체할 수 있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디즈니 아이스쇼’(8월6∼22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옴니버스 공연.미키마우스,백설공주,인어공주 등 은반위에서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질 만하다. ●노래하고,춤추고-가족뮤지컬 한국과 벨로루시(백러시아)의 합작 뮤지컬 ‘인어공주’가 24일부터 8월22일까지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된다.인어공주와 언니 역으로 캐스팅된 4명의 벨로루시 배우들은 3개월간 한국어 교습을 받아 모든 대사와 노래를 한국어로 연기한다.이들이 펼치는 벨로루시의 전통무용과 발레,아크로바틱 등도 색다른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인어공주의 회상등 주요 장면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상기법으로 처리된다. 극단 21의 ‘올림푸스 어드벤쳐’(27일∼8월22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공연 전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공간과 독서공간,놀이시설 등이 마련된다.또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일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헬로키티 패밀리 뮤지컬’이 오리지널 현지팀 내한공연으로 30일부터 8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어린이 오페라 ‘마술피리’ 예술의전당의 여름용 레퍼토리로 기획돼 2001년부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오페라 ‘마술피리’가 올해는 새달 7∼22일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술피리’는 ‘돈조반니’‘피가로의 결혼’‘코지 판 투테’와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다.이번 공연은 3시간이 넘는 원작을 1시간반으로 줄이고,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속 사랑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췄다. 무대는 우주공간 같았던 지난해와 달리 사실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의상은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뀔 예정.세 요정의 비중도 커졌다.연출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연출자이자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인 김학민씨. 이순녀 김소연기자 coral@seoul.co.kr
  • 학교를 주민품에 돌려드립니다

    학교를 주민품에 돌려드립니다

    학교와 주민들이 가까워지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에서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강당과 체육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총 공사비 30억원 중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60%를 지원하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와 시교육청은 학교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 문화·체육·편의 시설 등을 늘리고 동시에 주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공원화사업과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학교 공원화는 학교운동장과 유휴공지에 나무를 심고 담장개방과 시설보완을 통해 그동안 폐쇄적이었던 학교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되는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학교부지와 건물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및 주차 공간 등으로 기능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초·중·고 1200여곳 2006년까지 공원화 서울시는 지난 1999년부터 학교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840개교를 마무리 하고 올해 75개교를 새롭게 선정했다.시는 2006년까지 1209개교(초등학교 540·중학교 355·고등학교 280·기타 34)에 총 890억원을 투입,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75개 사업 대상학교에 84억 8000만원을 들여 학교 담을 헐고 생태연못,자연학습원,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오해영 조경과장은 “토지를 매입해 학교부지만한 공원을 만들려면 1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면서 “학교를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는 게 예산절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와 함께 학교 내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정보센터 등을 건립하는 학교시설 복합화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학교 공원화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 복합화사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마무리된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 초·중·여고 ▲송파구 문정고 ▲강남구 포이초 ▲서초구 신동중 ▲마포구 아현초·중 ▲종로구 청운초 ▲용산구 중경고 등 16곳이다. ●최근 학교시설 복합화사업도 병행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1호로 탄생된 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의 경우 지하에 주차장은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들어서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금호초등학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 건물을 ‘열린금호교육문화관’으로 이름 붙였다.이 곳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프로그램만 해도 발레,농구,인라인 교실 등 10여 가지나 된다.어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로빅,수영,태껸,요가 등이 준비돼 있다. 대부분 프로그램이 인근 학원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서초구도 서초4동 서일중학교와 잠원동 신동중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2005년 12월까지 문화복지센터 2곳을 건립할 계획이다. 서일중학교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 1300평) 규모로 1층에는 수영장,에어로빅실,헬스장,어린이집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체육관,3층에는 300석 규모의 도서관이 배치될 예정이다. 신동중학교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1180평) 규모로 지하 1층에 25m 길이 수영장,1층에는 어린이집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이,2층에는 300석 규모의 독서실과 컴퓨터실,3층에는 체육관이 각각 들어설 계획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인터넷 쇼핑] ‘특별한’ 여름방학 디자인하세요

    [인터넷 쇼핑] ‘특별한’ 여름방학 디자인하세요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다.그러나 바쁜 학원일정에 보충수업까지 겹친 학생들의 마음은 그리 편치만은 않다.하루쯤은 공부에서 벗어나 평소 읽지 않던 소설책도 읽어 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를 떠날 계획을 세워보자. 색다른 게임을 즐겨보거나 새로 학용품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인터넷쇼핑몰에서 방학을 맞이해 게임·도서전,전자사전·컴퓨터 특별전 등 다양한 방학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교과서 아닌 책으로 머리 식히기 여름이 독서의 계절은 아니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편한 자세로 교과서나 문제집이 아닌 다른 책을 읽어보는 것도 머리를 식히는 데 그만이다.인터파크는 25일까지 도서분야 상반기 베스트셀러 200종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청소년 토지세트(전 12권)는 다음달 1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사은품으로 구매자중 30명을 추첨해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미술사’도 준다. 신세계닷컴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전집부문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최고 87%까지 할인한다.한국 삐아제 교연아카데미,동아출판사 등의 도서를 내놓았고,구매자 모두에게 ‘퍼니하하 5권’,또는 동화책 5권을 증정한다.계몽드림월드 드림 위인전기 문학관은 9만 5000원,안데르센 동화 완역본 20권세트는 6만 5000원이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제로마켓은 여름방학을 맞아 ‘게임전문매장’을 오픈하고 각종 게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게임기를 10∼15% 할인 판매한다.학생들이 선호하는 게임 타이틀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공각기동대 스페셜패시지’는 6만 9000원,‘스트리트파이터 애니버셔리 컬렉션’은 3만 9000원에 예약 판매한다.예약을 주문하면 스크롤 기능의 휠 마우스를 증정한다. ●뛰어노는게 몸과 마음엔 최고 여유가 있으면 산이나 바다가 있는 야외로 떠나보는 것만큼 심신에 좋은 일도 없다.CJ몰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교통비,레크리에이션,교육비 등을 포함한 내린천 래프팅 1박상품을 4만원에 판다. 가족과 함께 괌으로 떠나는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부모와 함께 ‘University of GUAM’에서 오전에는 영어학습을,오후에는 카약·스쿠버다이빙·스노쿨링 등의 레포츠 강습을 받는 ‘하계 괌 가족연수 프로그램 8일코스’는 어른 197만원,어린이 175만원이다. 방안의 가구나 학용품을 바꿔 새로운 환경으로 방학을 맞을 수 있다면 큰 선물이 될 것이다.옥션은 23일까지 ‘방학맞이 홈오피스전’ 이벤트를 열어 책상,의자,책장 등 인기가구 7개 품목 1700여점을 평균 20∼3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등과 목받침이 있는 듀오백 의자는 4만∼6만원대,크기 조절이 가능한 맞춤 책장은 6만∼24만원대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LG이숍은 30일까지 ‘샤프전자와 함께하는 여름맞이 특가전’을 진행한다.전자사전·전자수첩·전자계산기 등 3개 상품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연다. 샤프 전자사전 RD-6200 19만 8000원,샤프 전자사전 RD-6100을 17만 9000원에 30대 한정판매한다.복합기를 포함 펜티엄4 컴퓨터(2.8G 17LCD)패키지를 120만원 대에 판매하는 ‘현주 컴퓨터 특가 모음전’도 연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터넷 쇼핑] ‘특별한’ 여름방학 디자인하세요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다.그러나 바쁜 학원일정에 보충수업까지 겹친 학생들의 마음은 그리 편치만은 않다.하루쯤은 공부에서 벗어나 평소 읽지 않던 소설책도 읽어 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를 떠날 계획을 세워보자. 색다른 게임을 즐겨보거나 새로 학용품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인터넷쇼핑몰에서 방학을 맞이해 게임·도서전,전자사전·컴퓨터 특별전 등 다양한 방학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교과서 아닌 책으로 머리 식히기 여름이 독서의 계절은 아니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편한 자세로 교과서나 문제집이 아닌 다른 책을 읽어보는 것도 머리를 식히는 데 그만이다.인터파크는 25일까지 도서분야 상반기 베스트셀러 200종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청소년 토지세트(전 12권)는 다음달 1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사은품으로 구매자중 30명을 추첨해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미술사’도 준다. 신세계닷컴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전집부문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최고 87%까지 할인한다.한국 삐아제 교연아카데미,동아출판사 등의 도서를 내놓았고,구매자 모두에게 ‘퍼니하하 5권’,또는 동화책 5권을 증정한다.계몽드림월드 드림 위인전기 문학관은 9만 5000원,안데르센 동화 완역본 20권세트는 6만 5000원이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제로마켓은 여름방학을 맞아 ‘게임전문매장’을 오픈하고 각종 게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게임기를 10∼15% 할인 판매한다.학생들이 선호하는 게임 타이틀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공각기동대 스페셜패시지’는 6만 9000원,‘스트리트파이터 애니버셔리 컬렉션’은 3만 9000원에 예약 판매한다.예약을 주문하면 스크롤 기능의 휠 마우스를 증정한다. ●뛰어노는게 몸과 마음엔 최고 여유가 있으면 산이나 바다가 있는 야외로 떠나보는 것만큼 심신에 좋은 일도 없다.CJ몰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교통비,레크리에이션,교육비 등을 포함한 내린천 래프팅 1박상품을 4만원에 판다. 가족과 함께 괌으로 떠나는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부모와 함께 ‘University of GUAM’에서 오전에는 영어학습을,오후에는 카약·스쿠버다이빙·스노쿨링 등의 레포츠 강습을 받는 ‘하계 괌 가족연수 프로그램 8일코스’는 어른 197만원,어린이 175만원이다. 방안의 가구나 학용품을 바꿔 새로운 환경으로 방학을 맞을 수 있다면 큰 선물이 될 것이다.옥션은 23일까지 ‘방학맞이 홈오피스전’ 이벤트를 열어 책상,의자,책장 등 인기가구 7개 품목 1700여점을 평균 20∼3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등과 목받침이 있는 듀오백 의자는 4만∼6만원대,크기 조절이 가능한 맞춤 책장은 6만∼24만원대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LG이숍은 30일까지 ‘샤프전자와 함께하는 여름맞이 특가전’을 진행한다.전자사전·전자수첩·전자계산기 등 3개 상품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연다. 샤프 전자사전 RD-6200 19만 8000원,샤프 전자사전 RD-6100을 17만 9000원에 30대 한정판매한다.복합기를 포함 펜티엄4 컴퓨터(2.8G 17LCD)패키지를 120만원 대에 판매하는 ‘현주 컴퓨터 특가 모음전’도 연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신림동 ‘교육특구’ 추진 본격화

    ‘고시촌 1번지’ 서울 신림동이 ‘교육특구’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내년부터 독서실이나 숙박업으로 전환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압박에 대한 대응책이다. 신림동 고시원 업주들은 최근 고시원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 손남식)를 구성해 강력하게 밀어붙일 태세다.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신림동은 다른 고시원과 다르다는 것이다.신영만 신림동고시원연합회장은 “신림동은 고시원만 400여곳,독서실이나 식당만도 60여곳이나 집중돼 있고 비고시생에 대한 자체 정화작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몇몇 고시원의 문제를 신림동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기대고 있는 것은 올해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지역특구법.재정경제부가 마련한 이 법은 시·군·구 단위의 지방자치단체가 특구 지정을 요청해 오면 이를 검토,승인하면 규제완화와 함께 각종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물론 절차가 쉽지는 않다.해당 지자체는 3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공청회를 열고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까지 받아야 한다.그러면 해당 부처 장관과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특구위원회가 3개월 안에 결정을 낸다.지난 3월 법을 공포한 뒤 재경부가 예비신청을 받아본 결과 189개 지자체에서 448건의 특구지정 요청이 있었다.재경부는 법이 시행되면 곧 신청받아 이르면 올해 12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림동 고시원 업주들은 이 방안을 성사시키려고 골몰하고 있다.물론 고시원이 몰려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구지정을 주장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교육연구지구화’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관악산∼서울대∼신림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역문화사업까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다.동시에 소방시설기준 등 안전성 강화 방안,유흥업소의 분리 방안도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관할구청인 관악구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시촌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를 요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고시촌이 관악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법 되는데,우리도 웬만하면 특구 요청을 받아주고 싶다.”면서 “그러나 법적 형평성이나 명분을 따져보면 근거가 약하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NYT, 휴가철 맞춰 유명소설 연재 눈길

    뉴욕타임스(NYT)가 이례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맞춰 유명 소설을 연재해 언론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NYT는 고급승용차 BMW 뉴욕딜러협회의 협찬을 받아 12일(현지시간)부터 뉴욕에만 배포되는 특별판에 연재소설을 별쇄로 찍고 있다.1주일에 한 편의 소설이 연재되는데 첫 작품은 미국인들이 여름 휴가철에 가장 즐겨 읽는 소설 가운데 하나인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다.토비 유스닉 NYT 대변인은 이 작품 외에도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쌉싸름한 초콜릿’,트루먼 카포트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제임스 맥브라이드의 ‘더 컬러 오브 워터’ 등 3권을 앞으로 연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주일치를 모으면 책 한권을 공짜로 얻는 셈이다.뉴욕타임스 웹사이트에는 책들의 첫 장만 올릴 예정이다. 유스닉은 얼마를 협찬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소설연재는 판매담당부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NYT는 이번 시도가 독자들 사이에 독서 열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면서도 이윤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NYT는 뉴욕에서 유명 배우들이 시민들에게 소설들을 읽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19세기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소설을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찰스 디킨스,레오 톨스토이 등 유명작가들이 소설 연재에 참가했다. 언론연구기관인 미국 포인터연구소의 로이 피터 클라크 상임연구원은 “20세기에도 신문이나 잡지에 간간이 연재소설이 실렸지만 80년대 이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NYT의 시도에 관심을 보였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CEO 칼럼] 전문경영인이 설 자리/서두칠 이스텔시스템즈(주) 대표이사 사장

    하버드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놓은 한 가지 흥미로운 연구보고서가 있다.1974년도 졸업생 115명의 졸업 후 20년간의 행적을 추적,성공한 사람(물론 세속적 기준의 ‘성공’이겠지만)의 성품 혹은 행동양식을 분류해 놓은 보고서이다.이 자료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된 성향 중에서 도전형과 평생학습형이 두드러진다.이 자료를 원용해 우리나라 전문경영인의 경영 양태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선 창업주(오너)가 가장 선호하는 CEO(최고경영자)는 남다른 열정을 지닌 위험 도전형 인물을 선택의 첫 머리에 놓는다.강한 추진력과 개척정신은 높이 살 만하다.그러나 이 경우 기업의 사회적 소임과 조직원과의 화합,합리성 따위의 덕목은 설 자리가 모자란다. 두 번째로 선호하는 사람은 강한 책임감의 소유자이다.고금을 막론하고 경영인에게 책임이 강조되어서 나쁠 것은 없다.그런데 여기서의 책임감이란 회사의 오너(창업주)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 꼽는다면 결과 지향형 경영인이 창업주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왔다.물론 이 때의 ‘결과’ 역시 조직원이나 주주,고객에게 고루 이익이 되는 성과가 아니라 창업주의 주머니를 넉넉하게 하는 결과여야만 한다.풍족한 과실을 얻어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절차의 정당성은 그저 첨부사항일 뿐이다. 물론 이 모두를 뭉뚱그려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다. 어려운 기업환경 아래 ‘파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이런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공로도 적지 않을 뿐더러,과단성있는 선택과 결단은 오늘날에도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나는 21세기의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정직과 솔선수범,그리고 평생학습의 정신을 꼽는다.경영인 개인의 도덕적 관점에서의 정직만이 아니라 회사 경영에 대해서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허위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그래야 열린경영과 윤리경영이 가능하고 이것이 곧 대내외적인 신뢰로 이어진다. 두번째로 거론한 솔선수범형 경영인은,군림함으로써 불신을 초래하고 그 불신 때문에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기 어려웠던 구시대 경영인의 약점을 보완해줄 것이다.바른 판단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대화와 독서 등을 통한 평생학습 습관과 부단한 정보수집이야말로 전문경영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러나 새로운 전문경영인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가장 많이 달라져야 하는 쪽은 역시 창업주(오너)다.우선 그들은 회사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고용한 CEO에게 부단히 간섭할 뿐만 아니라 의심이 많다.전문경영인이 책임경영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창업주가 이런 간섭과 의심의 시선을 거두어야 한다.뿐만 아니라,창업주는 지나친 소유욕을 줄여야 한다.탈세나 편법상속 등은 모두 창업주의 기업에 대한 사적 소유욕이 지나친 데서 생겨나고,그가 고용한 전문경영인이 중도에 좌절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기업하는 즐거움을 소유가 아니라 성취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1세대 경영인,즉 창업주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발휘했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정직,솔선수범,평생학습 등과 융화하고 조화해나갈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가 바라는 CEO가 아니겠는가. 서두칠 이스텔시스템즈(주) 대표이사 사장˝
  • 土·日 몰아서 잠자기 심신피로 더 쌓여요

    주5일제가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나타난 변화가 크다.특히 한 주일의 근무일 대 휴식일 비가 6:1에서 5:2로 바뀌면서 직장인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변화가 바로 수면 체계의 혼란이다.많은 사람들이 토·일요일 오전을 잠으로 때우려 든다.그러나 정상인이 휴식일 여유 시간을 잠으로 때우는 것이 피로 회복에 좋다는 생각은 잘못이다.심신을 더 지치게 하고 생활의 리듬을 깨뜨려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주5일제의 수면관리,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잠,무엇이 문제인가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평일에 잠을 줄였다가 주말에 이를 보충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그러나 평일의 수면 부족이 되풀이되면 만성 수면부족증후군에 빠져 낮에 졸리고,피곤하며,정신집중이 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운전 등 각종 안전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다.또 감정조절이 잘 안돼 조급증 불안증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여기에서 발전해 근골격계 질환,심폐질환의 가능성이 커지기도 한다. 인체 생리상 주말에 자는 잠이 평일의 부족한 수면량을 완전히 보충하지는 못한다.부족한 수면의 후유증은 인체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쳤으며,주말 과수면은 심신의 피로가 쌓여 나타난 현상일 뿐이다.주말에 한꺼번에 자는 것은 몇 끼를 굶은 사람이 한번에 많은 밥을 먹는 것과 같다. ●불규칙한 수면의 문제 불규칙한 수면습관은 하루 중 정상적으로 잠을 자는 시간을 뜻하는 수면위상(sleep phase)을 교란시켜 불면증,일주기수면장애 등을 유발한다.정상인의 수면위상은 통상 밤 11시쯤 취침,다음날 7시쯤 기상하는 것이다.그러나 수면위상이 지연된 사람은 새벽 1∼2시가 돼야 잠에 들 수 있으며,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어 한다.바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다.반대로 수면위상이 너무 빨라지면 초저녁부터 졸리고,새벽에 너무 일찍 깨어 문제가 된다.따라서 주중이든 주말이든 항상 일정하게 취침,기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성인의 경우 하루 7시간30분 정도의 수면을 일정하게 취해야 하며,과음 등으로 늦게까지 잠을 못자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문제는 수면의 질 잠을 8시간 이상 자도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에는 낮에 졸립고 피곤하다.대표적인 경우가 밤에 코를 심하게 골거나,이 때문에 수면 중 호흡이 끊기는 이른바 수면무호흡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이다.이런 경우 수면의 질이 나빠 낮에 졸립고 피곤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신체 및 정신활동에 장애가 초래된다.또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수면의 질이 좋은데도 낮에 졸린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를 수면과다증이라고 하는데,기면증과 특발성 과수면증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이 증상을 방치할 경우 학습장애와 업무효율성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실직이나 결혼생활의 문제,사고 위험의 증가 등 상상 이상의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잠 잘자기 잘자는 잠이란 오래 자는 것이 아니라 깊고 편하게 자는 것이다.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좋은 수면습관이 필요하며,이는 다음과 같은 수면 규칙을 통해 가능하다. 1.주중,주말에 항상 일정한 취침 패턴을 유지한다.금·토요일에 늦게 자고 다음날 늦게 일어나는 것은 수면위상을 교란시켜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주중에 수면이 부족하면 미루지 말고 보충한다.주중 수면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휴일에 특별히 더 잘 필요가 없다. 2.매일 40분∼1시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단,취침 5시간 이내의 격렬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3.숙면을 방해하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늦은 오후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다. 4.숙면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도 피한다. 5.잠자기 전 과식을 피한다.배가 고프면 가벼운 스낵류를 조금 먹는다. 6.잠자기 전 30분∼1시간 동안 가벼운 독서나 음악감상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7.스트레스 등으로 잠들기 어려울 때는 잠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일을 하다가 수면욕을 느낄 때 잠자리에 든다.잠이 안오는데 누워 있으면 심신이 긴장돼 잠들기가 더 어려워진다. 8.자다가 깼을 때는 밝은 빛을 피한다.밝은 빛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급격히 줄여 다시 잠들기 어렵게 한다. 9. 수면제 복용을 피한다.불면증이 되풀이되면 수면클리닉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 10.낮잠은 20∼30분 정도 짧게 자는 것이 좋다. ■ 도움말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 길 위에서 쓴 편지/허만하 글

    19세기 프랑스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는 시인을 ‘견자(見者)’에 비유했다.모든 감각을 열어서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현상 너머의 본질을 캐는 통찰력을 시인의 주요 덕목으로 강조한 것.허만하 시인의 ‘길 위에서 쓴 편지’(솔 펴냄)는 이런 통찰력이 잘 스며들어 있는 산문집이다. 허 시인은 지난 1999년 30년 만에 두번째 시집 ‘비는 수직으로 죽는다’를 낸 뒤 문명과 역사에 대한 혜안이 담긴 시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이산문학상·청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그에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깊이 생각하는 시인’‘부박한 문학적 속도전에 대한 저항’ 등의 찬사는 그가 지닌 사유의 깊이를 반영하는데,이 경지는 시 뿐만 아니라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등 산문집에도 잘 녹아 있다.풍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뿜어내는 다상량(多商量)으로 유명한 그의 산문은 한층 여유있고 그윽하다. 시인은 “끊임없이 미지(未知)의 길 위에 서고 시시각각 새로운 감수성으로 세계를 받아들이고 싶었다.”는 바람을 담아 길을 나선다.계절의 변화를 따라다니며 강원도,남해,제주도 등지를 걷는다.유명 사찰에서부터 이름없는 산골·바닷가 마을 등 구석구석을 구도자처럼 순례하며 길어 올린 사색의 편린을 39편의 글로 묶었다. ‘시의 길’이기도 한 그 길 위에서 시인은 길과 묻고 대답한다.때로는 한시에서 읽은 지명을 찾아가 얼굴도 모르는 그 시인의 모습을 얹어 공상에 잠긴다.또 추사 김정희의 귀양길을 더듬으며 고결한 예술정신을 추념하기도 하고 이름없는 촌로들의 지혜에서 시심(詩心)을 배운다.굴을 까는 아주머니에게서 갯내가 물씬거리는 ‘현장의 동사(動詞)’를 배우기도 한다.경북 김천 부항재 어귀를 지나다 한 늙은이에게 그 고장 단풍에 대해 물었다가 “산은 움직이지 않는다.가을이 저 혼자 찾아 왔다 떠나는 것이지.”라는 대답을 듣고 그 말의 무게에 놀라 “그가 진짜 시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잠시 멍했던 경험도 들려준다. 산문집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시인의 통찰력은 그의 ‘시원(詩源)’을 잘 보여준다.남들이 매화를 보고 봄의 생명력을 찬양할 때 시인은 홀로 ‘황갈색 겨울’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예찬한다. 또 오지(奧地)라는 말에서 “아름다움이 스스로를 숨기고 있는 향기”를 맡고 하동 땅 대숲 바람소리에서는 “변경에서 시를 쓰는 외로움을 맑은 긍지로 삼으라는 귀띔”을 듣는다.사진가인 관조 스님과 시인이 찍은 사진이 글의 향기를 더해준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여름방학, 백화점 문화센터에 보내볼까

    여름방학, 백화점 문화센터에 보내볼까

    ‘올 여름방학에는 우리 아이들을 백화점 문화센터 특강에 한번 보내보면 어떨까.’미래의 소비주체인 어린이들과 보다 친숙해지기 위해 백화점들이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강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롯데·신세계 등 백화점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웰빙스포츠 강좌 등 여러가지 단기 특강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특강은 크게 ▲건강을 위한 웰빙스포츠 강좌 ▲호기심을 풀어주는 흥미유발 강좌 ▲방학숙제 및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도우미 강좌 ▲체험·방문 강좌 ▲과학실험 강좌 ▲만들기 강좌 ▲취미 강좌 등으로 나뉜다. 이들 강좌는 대부분 이달 말부터 8월 말까지 1개월 동안 이뤄지며,매주 한 차례 4∼5회(1회 50분 정도)에 걸쳐 진행된다.강의료는 1만∼3만원.백성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차장은 “청와대 방문,육군·공군사관학교 체험,과학실험교실 등 평소 학교생활에서 접하기 힘들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축구로봇 제작교실(노원점,25일부터,일요일,2만 5000원,재료비 5만 2000원),꿈나무 과학교실(일산점,29일부터,목요일,3만원,재료비 3만원),힙합 및 스타유행 댄스 따라잡기(부평점,8월8일부터,일요일,2만 5000원),스피치 언어클리닉(분당점,28일부터,수요일,2만원),어린이 경제교육(안양점,30일부터,금요일 4만원),요리교실(강남점,20일부터 8월10일까지,화요일,2만 5000원,재료비 3만원),클레이아트(잠실점,26일부터,월요일,2만 5000원)강좌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수화로 배우는 과학이야기(미아점,22일부터,목요일,3만원),재즈댄스(영등포점,8월2일부터,월요일,2만원),줄넘기(강남점,21일부터,수요일,3만원),마술(강남점,31일부터,토요일,2만원),인체구조의 신비(미아점,23일부터,금요일,2만 5000원),아나운서 교실(인천점,30일부터,화요일,2만원),미술활동으로 하는 방학숙제(영등포점,8월14일부터,토요일(2회),1만원),고사성어 한자교실(미아점,24일부터,토요일,2만원)강좌를 마련한다. 현대백화점은 청와대 방문(8월17일),육군(8월12일) 및 공군 사관학교(8월20일) 체험(천호점,하루,4만원),방학그림숙제 도우미(천호점,30일부터,금요일,2만 5000원),곤충과학교실(목동점,29일부터,목요일,2만원),방학 글쓰기교실(신촌점,30일부터,금요일,2만 5000원),물로켓포 만들기(미아점,28일부터,수요일,2만 5000원,재료비 1만 1000원)를 실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여름방학 체험 그리기(수원점,27일부터,화요일,2만원),발표력 키우기(수원점,13일부터,화요일,3만원),기행문 쓰기(수원점,22일부터,목요일,3만원),영어노래 배우기(수원점,8일부터 22일까지,목요일(3회),8월5일부터 19일까지,목요일(3회),2만원),머그잔 만들기(수원점,23일부터 30일까지,금요일(2회),1만원,재료비 별도)를 진행한다. 애경백화점은 청각 및 언어장애 어린이와 함께 하는 매직 사이언스(구로점,20일부터 화요일,3만원,재료비 별도),탭댄스(구로점,25일부터,일요일,3만원),재즈댄스(수원점,18일부터,일요일,2만원),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수원점,19일부터,월요일,2만원),만화 캐릭터교실(수원점,18일부터,2만원)을 운영한다. 삼성플라자는 천문우주과학(분당점,8월4일부터,수요일,2만원),종이건축모형(분당점,30일부터,금요일,3만원),해리포터 마술(분당점,26일부터,월요일,3만원),성격 유형과 적성 탐색(분당점,8월7일부터,토요일,6만원),독후감쓰기(분당점,8월8일부터,일요일,3만원),바우픽스 모형제작(분당점,27일부터,화요일,3만원)강좌를 연다. LG백화점은 매직 마술(구리점,27일부터 매주 화요일,2만 5000원),창의과학 바우픽스(구리점,27일부터,화요일,2만 5000원),신기한 생물탐구교실(구리점,28일부터,수요일,2만 5000원),쉽게 쓰는 독서감상문(27일부터,목요일,2만 5000원),단소 단기완성반(부천점,8월2일부터,월요일,2만 5000원),풍선특강(부천점,30일부터,금요일,2만원)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발레스트레칭(김포점,31일부터,토요일,2만원),스포츠댄스교실(영등포점,30일부터,금요일,2만원),바우픽스 과학놀이(영등포점,8월3일부터,화요일,2만 5000원),과학상자 만들기(안산점,8월3일부터,화요일,2만원),리본공예(동수원점,29일부터,목요일,2만원),레고닥터(영통점,24일부터,토요일,2만 5000원)강좌를 마련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전남도청 장부규 사무관 한번에 수필집 3권 내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글을 써온 전남도청 장부규(57·5급) 법제담당이 한꺼번에 3권의 수필집을 냈다.‘꽃잎에 서린 이슬’,‘그대를 다시 만날때까지’‘마음이 가난한 그대에게’ 등이다. 가정과 직장생활 등에서 느낀 점과 애증,대인관계,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다양한 인생경험과 엄청난 독서량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우려냈다는 평이다.그는 ‘에머슨’의 시를 빌려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이렇게 표현했다.‘자주 많이 웃는 것,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을 발견하는 것,자신이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현대문예’로 등단한 장 사무관은 지난해 공무원 문예대전에 입선했고,‘그대에게 바치는 휘파람 소리’라는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가난 탓에 전남 영광에서 초등학교만 마친 뒤 검정고시를 거쳐 30대 중반에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영문과에 재학중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은행CEO 스타일 탐구] (하) 여가도 업무의 연장

    은행장들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골병이 들어 있다.‘고독한 1인자’의 무한 책임,끝없는 경쟁,자신과의 싸움 등이 어깨를 짓누른다.이들에게 유일한 낙은 주말이다.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성격에 따라 주말 여가생활은 다양하다. 한때 입원한 적이 있는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은 주말이면 빠지지 않고 부인과 함께 경기도 화성의 8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찾는다.시골출신이어서 농사일에는 익숙하다.지난 주말에는 임원들을 초대해 ‘전통음식’으로 막걸리 회식을 가졌다.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우리은행 황영기 행장은 토요일에는 가족들과,일요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저녁자리를 빠뜨리지 않는다.토·일요일 오전에는 회사에 나와 밀렸던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조용히 챙기는 ‘주말구상’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조흥은행 최동수 행장은 주말을 직원들과 보내는 경우가 잦다.축구와 등산대회를 통해 지난해 파업 때 생채기난 직원들을 다독거린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하나은행 김승유 행장은 미술관을 찾으며 머리를 식힌다.서울 평창동지점에 조그마한 화랑을 설치한 것도 김 행장의 뜻이 담겨있다. ●CEO는 독서광? 대부분의 행장들은 일주일에 평균 3∼4권을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주로 경영·경제·금융산업 등 직업과 관련된 것들이다. 황영기 행장은 틈이 나면 언론사이트를 뒤지며 세상얘기를 챙긴다.‘속독’으로 유명한 김승유 행장은 1년에 평균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테마섹 등 해외투자자 사이트 등 해외 사이트를 자주 방문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수출입은행 신동규 행장은 최근 김훈의 ‘칼의 노래’와 김광수경제연구소의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등을 읽는다.두뇌를 쓰는 게임인 체스·브리지를 즐기는 제일은행 로버트 코헨 행장은 경영·경제관련뿐 아니라 추리소설도 집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시간없어 골프 못즐겨 최근 들어 골프치는 행장들이 크게 줄었다.골프실력이 싱글 수준인 김정태 행장은 요즘 골프를 치지 않는다.김승유 행장도 골프실력이 대단하지만 지난해 5월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사태 이후 끊었다.술자리에서 폭탄주는 8잔가량 마신다. 황영기 행장도 시간이 없어 골프는 즐기지 못한다.하지만 술은 웬만큼 먹는다.폭탄주는 5잔 정도.하지만 최근 사내에서 ‘수요일은 술먹지 않는 날’로 정하는 바람에 수요일에는 술을 안 먹는다.최동수 행장도 술에는 누구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관료출신인 산업은행 유지창 총재와 신동규 행장,기업은행 강권석 행장 등 국책은행장 ‘3총사’도 골프를 자제하는 대신 술은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로버트 코헨 행장은 비즈니스를 위해 최근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사진찍는 것도 별난 취미다. ●건강 비결,따로 있었네 김승유 행장은 매일 반신욕으로 건강관리를 한다.최동수 행장은 타고난 건강체질이다.학창시절 검도를 했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이며,지금은 마라톤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은 등산으로 몸을 다진다.부하직원이 행장을 따라잡으려다 신 행장이 산을 너무 잘 타는 바람에 중간에 포기한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강 체질인 황영기 행장은 아침 저녁으로 야채를 갈아 먹는 남다른 비법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창 총재는 ‘헬스·탁구·긍정적 사고’의 3박자로,신동규 행장은 자택인 분당의 뒷산을 오르내리며 몸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외환은행 로버트 팰런 행장은 등산광.지난 1월 행장직에 취임할 때도 ‘등반휴가’를 갈 수 있느냐가 수락 조건이었다.지난달 말에 보름일정으로 세계 7대봉 가운데 하나인 북미 매킨리봉 등반에 나섰다.평일에는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 조깅을 한다. 주병철 김유영기자 bcjoo@seoul.co.kr˝
  • 우이천변 “몰라보게 변했네”

    나대지로 방치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우이천변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6일 월계동 우이천변 신우빌라∼신창중 사이 262m를 7억 6000여 만원을 들여 우이천 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우이천 녹화거리는 화강석 장식문주로 된 진입광장,우레탄이 깔려 있는 100m의 산책로,10여평의 야외무대 등 3개 테마로 조성됐다.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식 정자와 담장을 만들고,야간에 주민들이 독서할 수 있도록 18개의 쌍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쉴 공간이 부족했던 우이천변에 녹화거리가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수능레이더] 좋은 책 고르는 법에서 독후감 쓰기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16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21(수)∼30일(토) 각 도서관별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2004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후 활동과 감상문 쓰기,도서관 이용법,발표력 향상 지도,책 고르는 법,구연동화,인터넷 정보활용법 등을 지도한다. 참여 도서관은 강남·강동·강서·개포·고척·남산·도봉·동대문·동작·서대문·송파·양천,어린이 용산도서관과 고덕·마포 평생학습관 등이다.무료.참가신청은 각 도서관에 문의.(02)399-9401. ●수능전문사이트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7월 막바지 수능점수 올리기 특강’ 1개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어영역은 단원별 핵심문제와 심화문제 풀이를,수리영역은 수학Ⅰ,Ⅱ 총정리와 고난이도 문제 분석과 풀이법을 알려준다.사회탐구영역은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강좌가 제공되며,과학탐구영역은 과학개념을 일상생활과 관련해 설명해주는 강좌가 신설됐다.외국어영역은 문항수가 늘어나 비중이 커진 듣기영역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듣기 강화반,듣기 속성반’이 개설됐다.(02)715-5534. ●명지대(www.mju.ac.kr)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려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 12회 전국 고등학생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분야는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31일(토)까지 우편으로 내면 된다. 예선에서 60명을 선발한 뒤 8월18일(수) 명지대 서울 캠퍼스에서 결선을 치른다.수상자에게는 명지대 수시모집 응시자격을 주며,입학시 장학금을 지급한다.보낼 곳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50의3 명지대 인문대 문예창작과.(02)300-1740 ●동덕여대(www.dongduk.ac.kr)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5회 전국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갖는다.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본에서 생활한 적이 없거나 만 9세 이후에 일본에 머문 시기를 합쳐 1년 미만인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20일(금)까지 참가 신청서와 원고,원고가 담긴 디스켓,녹음 테이프 등을 내면 된다.본선은 9월18일(토) 치러진다. 대상과 금상,은상 수상자 2명 등 모두 4명은 내년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일본어 토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02)940-4370.
  • [수능레이더] 좋은 책 고르는 법에서 독후감 쓰기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16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21(수)∼30일(토) 각 도서관별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2004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후 활동과 감상문 쓰기,도서관 이용법,발표력 향상 지도,책 고르는 법,구연동화,인터넷 정보활용법 등을 지도한다. 참여 도서관은 강남·강동·강서·개포·고척·남산·도봉·동대문·동작·서대문·송파·양천,어린이 용산도서관과 고덕·마포 평생학습관 등이다.무료.참가신청은 각 도서관에 문의.(02)399-9401. ●수능전문사이트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7월 막바지 수능점수 올리기 특강’ 1개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어영역은 단원별 핵심문제와 심화문제 풀이를,수리영역은 수학Ⅰ,Ⅱ 총정리와 고난이도 문제 분석과 풀이법을 알려준다.사회탐구영역은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강좌가 제공되며,과학탐구영역은 과학개념을 일상생활과 관련해 설명해주는 강좌가 신설됐다.외국어영역은 문항수가 늘어나 비중이 커진 듣기영역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듣기 강화반,듣기 속성반’이 개설됐다.(02)715-5534. ●명지대(www.mju.ac.kr)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려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 12회 전국 고등학생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분야는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31일(토)까지 우편으로 내면 된다. 예선에서 60명을 선발한 뒤 8월18일(수) 명지대 서울 캠퍼스에서 결선을 치른다.수상자에게는 명지대 수시모집 응시자격을 주며,입학시 장학금을 지급한다.보낼 곳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50의3 명지대 인문대 문예창작과.(02)300-1740 ●동덕여대(www.dongduk.ac.kr)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5회 전국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갖는다.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본에서 생활한 적이 없거나 만 9세 이후에 일본에 머문 시기를 합쳐 1년 미만인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20일(금)까지 참가 신청서와 원고,원고가 담긴 디스켓,녹음 테이프 등을 내면 된다.본선은 9월18일(토) 치러진다. 대상과 금상,은상 수상자 2명 등 모두 4명은 내년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일본어 토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02)940-4370. ˝
  • [방재훈의 PSAT특강]논리·철학 깊이있는 독서 필수

    공직적성평가(PSAT) 언어논리영역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출제경향과 함께 수험생들이 눈여겨 봐야 하는 대목을 우선 짚어봤다. ●2004년 외시 1차 PSAT 출제경향 분석 1. 논리학과 추리에 관련된 문제들이 2003년 11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25% 정도의 비율로 일관되게 출제됐다.더 나아가 기초적인 내용보다는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논리·추론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돼 이 분야에 대한 완벽한 정리가 수험생들에게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주어졌다. 2. 대입수능 언어영역과는 완전히 그 차원을 달리하여 기본적인 언어에 대한 감각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으로 무장된 고도의 논리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지니고 있어야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다.지문도 겨우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장문인 데다 높은 난이도(철학,사상,역사,과학,예술,언어,종교)를 유지하고 있다.문제 자체도 완벽한 독해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효율적 대비책 1.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 언어논리에 대한 공부가 2차 시험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점이다.또 본시험 직전까지 깊이있는 꾸준한 독서를 병행하고 동시에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들을 규칙적으로 접하고 풀어봐야 한다.한마디로 적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최대한으로 배양해야 한다.PSAT 도입 배경과 성격상,평소의 끈기있는 학습과 노력 없이 본시험 막판의 임기응변식의 방법으로는 1차 관문의 통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새로운 시험제도의 가장 큰 특징이다. 2. 논리학과 추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 과정임이 실제 시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실하게 입증됐다.논리학과 추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언어논리 고득점 획득 여부와 합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그 이유는 이 부분이 전체 문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할 뿐 아니라,문제 수준도 피상적으로 아는 수준에서는 결코 풀이의 실마리를 쉽게 발견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논리와 관련된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언어논리시험에 응시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3. 어려운 글을 제시문으로 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인가가 모든 수험생들에게 간과할 수 없는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왔다.수험생들의 현실적 여건으로 미루어 볼 때 독서와 토론을 통한 학습이 과연 얼마나 가능하며 그 효율성을 어느 정도까지 기대할 수 있는가? 당연히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이제 생각 없는 단순한 독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고,폭넓은 분야의 수준높은 글을 깊이 있게 읽어야 언어논리 영역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특히 논리학,철학사,과학사에 관련한 독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4. 많은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언어논리영역이 국어 실력에 비례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이것은 완벽한 착각이다.언어논리영역은 시험문제만 단지 한글로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지난 2003년 11월 행자부 모의평가와 외시1차 PSAT과목,그리고 의학전문대학원 선발시험인 ‘Meet/Deet’의 2월22일 예비평가 등에서 나온 문제의 난이도를 보면 이런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진다.이제는 수험생 여러분의 합리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인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PSAT 시작 단계부터 이러한 고난이도의 문제출제는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그러나 외국과 비교해 볼 때 그렇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앞으로 출제경향과 수준도 외국과 비슷할 정도로 올라갈 것으로 봐야 한다. ˝
  • [이런 책 어때요]

    동양신화의 주축을 이루는 고대 중국신화의 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저자(이화여대 교수)는 서구문명으로 환원되지 않는 동양문화의 원형을 확인하기 위해선 ‘동양신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저자에 따르면 중국 신화에서 태초는 다양한 형태의 암흑으로 묘사된다.기원전 2세기에 씌어진 ‘회남자’는 태초를 ‘다만 어슴푸레한 모습만 있었지 형체는 없는’ 혼돈으로 설명한다.중국의 가장 오래된 신화집인 ‘산해경’에선 혼돈의 형상을 살아 움직이는 새인 ‘제강(帝江)’으로 표현하기도 한다.중국 신화와 우리 문화의 연관성도 살폈다.1만 2800원. 평생 자본주의 문명을 비판해온 저자가 이 시대에 던지는 문명비판.“문명은 사회의 자살행위이다.” 사람에 대한 희망,특히 젊은이에 대한 희망을 강하게 내비치는 저자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으로 깨어나기 시작한 미국 젊은이들을 십자군에 견준다.또 모든 새로운 흐름 뒤에 숨어 있는 마지막 개척 분야는 바로 사람 자신이라고 강조한다.그런 만큼 조화로운 삶은 반드시 있으며,그것은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세계를 찾아가는 순례의 길이라는 것이다.니어링이 처음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한 델라웨어의 ‘아덴’은 그 조화로운 삶의 축소판이다.8000원. 공화주의와 노예해방이라는 두 개의 명제를 모두 실현한 아메리카의 진정한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 이야기.스페인 식민치하의 베네수엘라에서 귀족의 신분으로 태어난 볼리바르는 ‘애국회’를 조직,남아메리카 해방전쟁에 투신한다.타고난 군사전략가인 그는 스페인 군대의 허를 찔러 안데스 종주라는 대장정을 펼쳤고,마침내 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 5개국을 해방시켰다.볼리바르는 미국보다 46년이나 앞선 1816년 노예제를 폐지,만민 평등을 실천했다.그는 남아메리카인들의 가슴 속에 건국의 아버지로 남아 있다.1만 4000원. ‘투쟁과 고통의 땅’ 티베트의 가장 위대한 여인이자 티베트 불교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예세초겔의 일생과 깨달음을 담은 전기.예세초겔은 티베트의 주술신앙인 본(Bon)교도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티베트에 불교를 국교로 정착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예세초겔은 인간세상에 밀법을 전파하겠다는 생각을 지닌 탄트라의 대가이자 ‘티베트 사자의 서’의 저자인 파드마 삼바바에 의해 티베트땅에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중생과 함께 호흡하며 어머니 같은 부처의 모습으로 살다 간 예세초겔의 삶에는 숱한 신화적 요소들이 있지만 실존 인물이다.1만 7900원. 무표정한 일상에 삶의 빛을 던져주는 산문집.저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는 여행이나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미려한 문장으로 풀어놓는다.우리 사회의 허위의식과 소외의 문제도 짚어낸다.한 예로 강남구의 가로수는 상당수가 키 크고 잘 생긴 메타세콰이아라는 나무다.반면 강북의 어떤 구는 한 정거장 사이에 여러 수종이 섞여 있을 뿐 아니라 가로수 아래 놓는 쇠판도 신통찮다.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김종길의 ‘설날 아침에’ 등 스스로 마음의 좌표로 삼고 있는 시들을 들려주며 삭막한 일상의 강을 함께 건너자고 위로하기도 한다.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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