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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오에 마지막 식사…‘회춘 실험’ 美억만장자와 아들의 ‘장수 루틴’은

    정오에 마지막 식사…‘회춘 실험’ 美억만장자와 아들의 ‘장수 루틴’은

    ‘회춘 프로젝트’를 위해 연간 약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7)이 아들 탈마지(18)와 지키는 ‘장수 습관’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건강하고 근면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자기와 아들이 일상에서 지키는 건강 습관을 나열했다. 존슨은 아들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도 첨부했다. 우선 존슨과 아들은 오전 5시에 일어나 정오쯤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오후 8시 30분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존슨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존슨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간 전엔 마치라고 조언했다. 그는 “오후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들 때쯤이면 주요 소화가 끝나고 휴식 때 심박수가 47~49bpm이다. 식사를 늦게 하면 휴식 때 심박수가 55~58bpm이 되는데, 몸이 여전히 소화를 시켜야 하므로 수면의 질이 약 30%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꼭 자기처럼 엄격하게 지킬 필요는 없지만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되는지 평가해보라고 덧붙였다. 또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 저녁 30~60분 동안 긴장을 푸는 활동을 하라고 했다. 예를 들면 독서나 목욕, 명상, 심호흡 운동, 편안한 음악 듣기 등이다. 또한 그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10시간 전에는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존슨은 엄격한 식단도 장수 습관으로 꼽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2250㎉를 섭취한다. 채식을 하는 그는 하루에 130g의 단백질과 206g 탄수화물, 101g의 지방을 섭취한다고 한다. 존슨이 공유한 장수 습관 중에는 운동도 포함돼 있다. 그는 1시간 동안 근력, 유산소 운동과 함께 유연성, 균형 감각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 존슨은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목표에 집중하며 자기 신체를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아들과 자신의 아버지까지 3대가 혈액을 교환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아들의 피 1ℓ를 뽑고 피에서 분리한 혈장을 자기에게 주입하고, 자기 피를 뽑아 혈장을 분리한 뒤 70대 아버지에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는 존슨이 자기 신체와 재산을 걸고 ‘수명 연장’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 새해부터 책 읽어볼까…‘한강 신드롬’에 소설 강세

    새해부터 책 읽어볼까…‘한강 신드롬’에 소설 강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영향으로 서점가에 소설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도서 구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서점 예스24의 ‘1월 1일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일은 지난해 12월 31일과 비교해 독자들의 종이책 구매량이 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소설만 19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였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상황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10월 3주부터 12월 3주까지 10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이책 베스트셀러에서도 ‘한강 신드롬’은 여전했다. 1위를 차지한 ‘소년이 온다’뿐만 아니라 2위 ‘채식주의자’, 3위에 오른 ‘작별하지 않는다’까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4위는 어른들을 위한 어휘력 찾기 필독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5위에는 글로벌 멘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올랐다. 특히 소설의 인기가 높았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19권의 소설이 이름을 올렸다. 노무라 미즈키의 장편 소설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가 7위에, 프랑스 대표 작가 기욤 뮈소의 데뷔 20주년 기념작 ‘미로 속 아이’는 9위에 올랐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추천한 ‘대온실 수리 보고서’도 12위를 차지했다. 구간인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이 10위에 올랐다. 새해 전자책 독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크레마클럽’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새해 첫날 새롭게 서재에 담은 전자책 수는 전일인 12월31일 대비 18.0% 증가했다. 새해 첫날 전자책 구독서비스에 가입한 젊은 세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1월1일 크레마클럽 가입자 중 2030 세대 비중은 2023년 56.5%, 2024년 57.0%, 올해 60.2%로 나타났다. 예스24는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펼칠 수 있는 전자책을 통해 새해 독서 습관을 기르려는 젊은 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개인화된 AI 홈 차량서 구현”… 콘셉트카 띄우는 LG”

    “개인화된 AI 홈 차량서 구현”… 콘셉트카 띄우는 LG”

    LG전자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모빌리티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주제로 한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내부 공간을 인공지능(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조합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꿨다. LG전자는 AI 홈을 자동차 실내 공간으로 확장한 ‘모빌리티 경험(MX)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MX 플랫폼은 차량 내부를 이용자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AI 가전과 IoT 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해 ‘놀고 머물고 일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인식한다고 보고 이러한 모빌리티 콘셉트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MX 플랫폼은 거실과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가전들을 조합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모빌리티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집 밖에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은 차를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로 꾸밀 수 있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나 독서·영화를 즐길 수 있는 취미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또 AI 홈 허브인 ‘LG 씽큐 온’을 통해 대화로 일정을 관리하고, 날씨·교통 정보는 물론 음식 주문, 세탁, 식당 예약 등 외부 서비스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차 내부 환경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가전과 AI 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구립도서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독서교실 ‘생생 경제 이야기’ 운영

    은평구립도서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겨울독서교실 ‘생생 경제 이야기’ 운영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생생 경제 이야기’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는 ‘용돈’ 관련 도서를 읽고 카드 지갑 만들기와 ‘세금’과 ‘소비’를 주제로 한 토의와 찬반 토론, ‘저금’ 관련 도서를 읽고 가계부 작성하기 등 어린이에게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우수 수료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 2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며, 프로그램 접수는 온라인으로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경제 관련 주제 도서를 활용한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방식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 출신 대학생이라면…월 22만원 포항학사 입사생 모집

    경북 포항 출신 대학생이라면…월 22만원 포항학사 입사생 모집

    경북 포항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생을 위한 서울 포항학사에서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2일 포항시장학회는 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업 전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서울 포항학사 입사생 149명(남 71명·여 7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재학생은 오는 15일, 신입생 23일까지다. 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www.phsjhh.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입생은 대학교 합격자 발표 전이라도 접수 가능하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된 상태여야 한다. 신입생은 생활 정도 100점, 재학생 학업성적 30점·생활 정도 70점으로 배점해 다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자, 국가유공자 자녀,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자녀, 재난피해 가구 등에는 가산점을 적용한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포항학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인 1실 74실이다. 입사생 편의 제공을 위해 단체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책상, 침대, 옷장 등이 완비돼 있고 월 22만원으로 사용료가 저렴하다.
  • 부모 세대의 아픔 모두 공감했으면[서울신문 2025 신춘문예 - 시조 당선 소감]

    부모 세대의 아픔 모두 공감했으면[서울신문 2025 신춘문예 - 시조 당선 소감]

    반평생 몸담은 교직을 떠나 독서하며 소일하다 몇 년 전에 중학교 은사님의 권유로 시조에 입문했고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 시가로 정형률을 중시하는 시조는 생각한 것보다 접근하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율격에 맞춰 급변하는 현시대에 맞는 감각을 세워 놓고 언어를 절제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우리말을 가꾸려 하는 내 글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평선 너머 검은 기운이 넘쳐 날 때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은 분주했습니다. 아내와 해변을 천천히 거니는데 구름 사이로 하얀 달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가롭게 일상을 즐기는데 달그림자 속에 어머니 모습이 아른거렸습니다. 하반신 장애로 휠체어 생활하는 어머니를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그런 모습 말입니다.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사시던 우리 어머니는 집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벽시장에서 물건을 팔아 생활하고 잠시도 편안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어느덧 빠르게 흘러 어머니는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인생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애틋한 마음을 시조에 담고자 했습니다. 부모 세대의 아픔과 그 시대의 슬픔을 역동적인 율격으로 그려 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작품에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부족한 제 작품을 선정해 주신 서울신문사 심사위원님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시조에 눈을 뜨게 해 주고 문학의 활력을 키워 준 조경선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열띤 문학 토론을 하는 시란 동인 여러분, 따뜻한 격려로 시적 용기를 준 아내, 말없이 응원을 보낸 두 딸과 이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1960년 경기 고양 출생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 안양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4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 10대 뉴스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473명 응답)로 선정됐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지난 2010년 안양시가 전국 최초 제안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 대상 구간 중 안양시 경유 구간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총 7.5킬로미터(㎞), 4개 역이다. 앞으로 안양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석수역)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이 안양권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2. FC안양 창단 첫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11월 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해 우승이 확정됐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3.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2개 노선으로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오가며, 심야(夜)에는 관내 주요 전철역을 오가며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4~9월 시범운행을 실시해 4,100여명의 시민이 탑승했으며, 10월부터는 민간 위탁으로 본격적인 정식 운행에 도입했다. 시는 자율주행기술 보유기업과 민간 운수사가 협력하는 ‘안양형 자율주행 모델’을 통해 상용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4. 전 세계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된 안양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유엔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경제・환경・사회 및 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해 검증했으며, 안양시는 지난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5.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개관,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 방문 시청 7층에서 운영해온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올해 4월 동안구청 옆 신축건물로 이전했다. 센터는 방범・교통・안전 등 기능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7천여 대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인 홍보체험관을 갖췄다. 홍보체험관에서는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등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센터에는 2024년 11월 기준 총 143개국 814개 도시의 6,379명, 국내 1,421개 기관의 1만7,596명이 방문했다. 6.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명품 수돗물 공급 안양시가 5년 연속으로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수(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후 계량기 교체 및 정밀 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하는 등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7. ESG 선도도시 안양,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하는 ‘안양그린마루’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됐던 노후건물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다. 거실・주방・욕실 등 생활공간을 재현해 조성한 탄소제로 하우스,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놀이터 등을 경험할 수 있고, 기후활동가의 전시해설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8.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총 3개 구역 5,460세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A-17, A-18, A-19 등 3개 구역, 5,460세대 규모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차례대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 청년에 진심인 도시 안양!!! 올해까지 덕현지구, 비산초교 주변 지구 등 청년주택 262세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약 1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의 월세 지원 사업 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 가구의 이사비(중개보수비 포함)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등도 지원한다. 10. ‘큰샘어린이도서관’개관,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운다 만안구 안양7동(덕천로 102)에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큰샘어린이도서관’이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1,782제곱미터(㎡) 규모로, 어린이・유아를 위한 자료실, 미디어 체험 공간, 가족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맞춤형 도서를 다양하게 구비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SNS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고, 총 6천4백여 명이 참여했다. 다음은 순위별 뉴스다. 1. 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 및 첨단산업 육성 -1만 6천여 명 고용효과·9,900억 원 부가가치·2조 4,400억 원 생산 유발효과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1위는 ‘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 및 첨단산업 육성’이 선정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이후 반도체 유치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비롯해 전문화된 로드맵 수립과 지역대학 간담회, 반도체 도시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올해는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지원(2024.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업무협약(2024.7), 산단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상생 업무협약(2024.10) 등을 추진했고, 반도체 대전(SEDEX 2024)에도 참가해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특화단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방안이 확정돼 반도체 기술개발(200억),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286억), 인력양성(15억) 등 총 501억 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며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2.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및 교통복지 향상 -무상교통 지원(어르신·저소득층 등 1만 9천여 명 이용) 및 똑버스 운행 확대(남부·북부 등 15대 운영)·광역버스 노선 등 교통망 확충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1만 8천여 명 이용)을 시작으로 올해는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시민들의 이동권 향상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5월에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운행권역을 기존 서부권(4대)과 동부권(4대) 외에 북부권(4대)과 남부권(3대)으로 확대하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 대중교통 정책의 또 다른 핵심인 버스 사업은 서울 강남을 향하는 노선 확대 및 광역버스 확충(4401번·4402번)은 물론, 서울 송파행 신규조선 확정과 평택 지제역 노선 운행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3. 문화도시 안성 브랜드 강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사업비 200억 원 투입)·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등 ‘문화 쌍끌이’ 3위에 오른 문화도시 정책은 안성시의 핵심 성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를 토대로 문화장인학교,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15분 문화교류장 등 분야별 예비사업을 전개하며 도시브랜드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시는 12월, 수도권 중 유일하게‘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3년간 본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 속의 안성을 향한 새로운 전략인‘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강점인 전통 공연, 공예예술, 천혜의 환경 등과 연계해 문화산업 자체로의 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4.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전국 관광객 인기몰이 -56만 8천 명 방문·22억 6천만 원 농특산물 판매 등 역대급 흥행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총 56만 8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3% 증가했고, 22억 6천만 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명 나는 길놀이와 6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민속공연,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안성문화장 페스타 등이 어우러져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5. 어르신 맞춤형 복지 및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노인 일자리(3,660개) 확대·AI 건강관리(300명)·식사·이미용 등 다방면 지원 올해 안성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내에 노인돌봄과를 신설하며 전담 조직을 구축했고,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2개소 운영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300명), 취약계층 방문 및 재활 건강관리(2,100명 대상 및 2만 6천여 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3,660명)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70세 이상, 10만 원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 2월에는 신규사업인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주 5회 조식 제공)을 시행하며 양질의 식사와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지원하고 있다. 6. 지역특화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환경 개선 -작은도서관 활성화·시민 1인당 장서 수 3배 증가·경기 다독다독 축제 등‥책 읽는 도시 만개 민선 8기 안성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도서관 정책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화두로 1면 1도서관 건립과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며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생활이 조화된 활발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2008년에는 시민 1인당 장서 수가 1.4권이었지만, 2024년 8월 기준 5.14권으로 3배 이상 늘었고, 대출 권수는 1일 336권에서 2,913권으로 866%가 증가했다. 또한, 모든 시민이 어디서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대차 서비스와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생애주기별 책꾸러미 사업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성에서 열린 첫 대규모 독서 행사인 ‘2024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7. 젊고 활기찬 청년친화도시 총력 -청년문화공간 활성화(4천여 명 이용)·청년활동 N돌핀(10개 팀)·여가 활동 및 주거 지원 앞장 안성시는 올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과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팀을 신설해 청년창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 농업인 양성 등에 앞장섰고, 청년 주거 및 자립 지원사업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했다. 청년 전용 문화공간인‘청년톡톡’을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류장(청년정류장)’을 새롭게 운영했다. 해외대학 연수 지원사업인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과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활동N돌핀 사업도 추진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8. 정주 여건 개선 위한 공공 인프라 확대 -공감센터·뮤직플랫폼·문화사료관·환경교육센터 등 건립‥시민편의 업! 지난 9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지역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안성맞춤공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을 갖췄으며, 센터 바로 앞에는 다수의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난 8월에는 경기안성뮤직플랫폼과 안성문화사료관이 개관해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의 친환경 허브를 담당할 안성환경교육센터가 10월 준공됐고,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휴카페가 설치됐으며,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시민 모두가 누리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9. 전국 최초 안성맞춤형 냄새 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 -80~100% 악취 감소 및 생산성 대폭 향상 기대‥저탄소·친환경 축산 지속 올해 안성시는 저탄소·친환경정책의 하나로 ‘안성맞춤형 냄새 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지자체 최초로 관내 농가에 도입해 주목받았다. 본 사업은 기존 개방형 축사를 전체가 밀폐된 무창축사로 신 개축해 축사입·배기의 완전 관리를 가능케 하는 것으로 80~100%의 축산냄새 감소는 물론,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호 농가 준공식 이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무창축사를 기반으로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상생축산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10.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준공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높이 25m)·하늘탐방로(길이 167m) 등 천혜의 자연환경 살린 명품 관광지 조성 안성시는 지난 10월, 안성의 자연, 역사, 문화를 집약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총 3개로 나눠‘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공사’,‘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북정맥 생태탐방로의 경우, 칠장산부터 엽돈재까지의 구간이 지난 9월부터 부분 개방돼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는 높이 25m, 길이 167m로 구성돼 안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를 선사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동안 안성은 시민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향한 당찬 걸음을 이어왔다”며 “2025년 새해에도 안성은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양천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설립

    양천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설립

    서울 양천구가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7호점’을 신정3동에 새로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천 7호점은 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 주민공동시설(314동 1층)에 약 129㎡(39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활동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아프거나 휴식이 필요한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실내 세면대를 구비해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는 ‘위생공간’, 주방 등을 갖췄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원이며,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25명, 일시돌봄 아동 10명으로,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 중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는 센터장 및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문제 기반 학습(PBL), 미술, 체육, 독서 등 특별 프로그램과 아동 상담, 급·간식 제공까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삼성스토어, ‘구독으로 삼.세페’…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 ‘구독으로 삼.세페’…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 2025 삼세페, 구독 서비스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혜택□ 혼수·입주·이사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 통한 맞춤형 쇼핑 경험 제안 삼성스토어는 12월 16일부터 고객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대규모 혜택과 구독서비스를 더한 ‘2025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2025삼세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성스토어는 이번 프로모션 슬로건으로 ‘구독으로 삼세페, 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에서’를 제시했다. 삼성스토어에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5년 2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삼세페’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거나, 혼수·입주·이사 가전 구매 혹은 구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새롭게 출시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구독클럽’ 중 올인원 상품은 월 구독료를 내고 삼성전자 AI 가전제품을 일정 기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제품을 사면 살수록 풍성해지는 다양한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혼수 입주 이사 고객을 위한 다품목 혜택, 행사 모델 동시 구매 시 혜택,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동시 구매 시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5년 1월 2일 갤럭시 북5 Pro 출시를 기념해 삼성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 신제품은 삼성스토어에서 먼저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25 삼세페 기간 동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은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행사 기간 내 최적의 제품 추천을 받을 수 있고, AI 구독클럽 서비스 안내를 포함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 고객 마케팅팀 김명훈 상무는 “2025 삼세페로 한 해 동안 삼성스토어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AI 가전제품을 합리적으로 만나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급격히 바뀌는 시국에…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명 신중한 접근 필요”

    급격히 바뀌는 시국에…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명 신중한 접근 필요”

    # “임명 여부 서두르기보다는 교육 환경·상황 고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정무부교육감 임명과 관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6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정무부교육감 임명 관련해 제도적 기반은 이미 마련됐지만 현 시점에서 임명 여부를 서두르기보다는 교육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도입을 검토할 당시에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도의회 등에서도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정무부교육감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정무부교육감 도입을 결정하고 자격 요건마련을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본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여건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해야 할지 속도를 늦춰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정무부교육감은 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2급 별정직 자리로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교육 정책 실행력 제고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다. 그는 “유보통합이 급물살을 탈 당시에는 192개 학교에다 404개의 유치원이 학교로 흡수되어 대외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무부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논리로 접근을 했는데 지금은 이 논리가 현실에 맞지 않게 된 것 같다”며 “임명을 당장 서두르기 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 수상이날 김 교육감은 새해에도 맞춤형 특수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실현해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모두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국어 교과를 제외한 모든 교과를 영어로 협력 수업하는 글로벌 역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라 6개 학교에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2개 학교에 한국어 학급을 신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한 4·3 평화·인권교육 내실화, 제주어 보전교육 강화, 곶자왈·습지 등을 활용한 제주 환경교육,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교육정책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새해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 통해 아이들 인성교육 강화”김 교육감은 “2025년에는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내실화를 위한 길라잡이를 제작하며 우수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며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교육과 제주이해교육을 내실화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욱이 학교체제개편 및 학교 신설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한다. 통합 초·중 1개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신설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수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 3학급, 일반학교에 24학급 등 27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 교사도 정규교사 10명, 기간제 교사 11명 등 21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특성화고의 신설·전환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협약형 특성화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도 적극 지원한다. 병원형 위(Wee)센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하여 교육복지에도 힘쓴다. 김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해 디지털·AI 기반 한글 지도 및 AI학습통역도우미를 배치하고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체험학습비도 지원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남해’ 오는 해, 소중해 희망해

    ‘남해’ 오는 해, 소중해 희망해

    경남 남해에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다. 외지인들이 지역 곳곳에 살며시 뿌리를 내리며 생긴 일이다. 그들 중엔 젊은이도, 도시물 잔뜩 먹은 늙수그레한 이들도 있다. 이들은 ‘고급지고’ ‘트렌디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들어 낸다. 남해 관광 전체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들 덕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지역 분위기가 다소나마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사실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서 조금씩 감지된다. 한국이 경제를 넘어 문화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강국으로 성장하며 빚어낸 현상이다. 여기에 보리암 등 전통의 명소, 멸치 쌈밥 등 토속 먹거리들까지 엮어 놓으니 퍽 그럴싸한 남해 여행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남해 끝자락의 은모래 비치.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다. 예전엔 지역 이름을 따 상주해수욕장이라 했지만 요즘은 은모래비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2007년 주민들이 합의를 통해 바꾼 ‘세련된’ 지명이다. 은모래비치 뒷골목에 독특한 집들이 오밀조밀하다. ‘은모래 마을 책방’은 그중 하나다. 2004년 문 닫은 상주 유일의 목욕탕 ‘약수탕’ 자리에 들어섰다. 이후 17년간 비어 있다 2년간 빵집으로 쓰던 곳을 수선해 책방으로 만들었다. 목욕탕 하면 흔히 떠오르는 대욕장, 사우나실 등은 그대로 쓰는 중이다. 형태만 살짝 바꿨을 뿐이다. 책방 곳곳에선 짙은 개성이 묻어난다. ‘마을 주민 공유 책장’이 눈에 띈다. 주민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공유 책장에 두고 방문객 누구나 마음껏 읽도록 했다. 감명 깊게 읽은 구절, 추천사 등을 써 놓은 책도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전하는 감성을 마주하는 재미가 각별하다. 공유 책장 문화는 아이들에게로 이어졌다. 소문난 독서광인 상주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자기 이름을 딴 ‘재홍이의 소설방’ 코너를 마련했다. ‘종의 기원’과 ‘총·균·쇠’ 등이 꽂혀 있다. 남해에선 ‘초딩’이 이런 책을 읽는 모양이다. 은모래마을 책방은 책만 파는 서점이 아니다. 책을 읽으러 오는 학생도 있고 수다가 필요한 동네 아주머니도 있다. 독서 모임, 명상 클래스, 강연 등 문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책방을 운영하는 이는 서울 사람 김소민씨다. 유명 중앙일간지 기자로 살던 그는 이 지역 ‘동고동락협동조합’을 취재하러 왔다가 그대로 눌러앉았다. 이 지역 사람들이 꿈꾸는 ‘느슨한 공동체’란 이상에 흠뻑 빠졌기 때문이다. 결국 단칼에 도시 생활을 정리한 그는 남해로 내려와 반려견 ‘몽덕이’와 함께 책방지기 노릇을 하며 남해의 햇살을 만끽하는 중이다. 책방 아래엔 ‘마을 빵집 동동’이 있다. 직접 지은 토종 밀로 빵을 빚는 집이다. 소금빵이 잘나간다고 한다. 커피, 차 등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유자로 만든 맥주 ‘오시다 비어’도 판다. ‘오시다’는 현지 사투리다. 표준어로는 ‘어서 오세요’ 정도의 의미다. 삼동면 지족마을에도 책방이 몇 곳 있다. 그중 하나가 ‘밝은 달빛책방’이다. 은모래마을 책방처럼 책보다는 수고와 열정을 파는 책방이다. 맞은편 ‘아마도 책방’은 이 골목의 터줏대감이다. 개업 7년차에 ‘지점’까지 냈단다. 미조 남항에 있는 ‘스페이스 미조’는 필수 방문 코스다. 부두의 거대한 냉동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공간마다 공연장, 전시장, 카페 등이 빼곡하다. 건물 안팎의 자태가 꽤 빼어나 ‘인증샷’ 성지로 맞춤하다. 전체 규모는 4층이다. 냉각용 열교환기 등 냉동창고 시절의 산업 유산을 설치미술 작품처럼 활용했다.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유자, 참다래, 시금치, 멸치 등을 활용한 음료와 음식, 디저트 등을 판다. 이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시설을 만나러 간다. 삼동면 바닷가 언덕에 세워진 남해 보물섬 전망대는 요즘 남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다.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도 보고 스릴 만점의 스카이워크도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선 공중에 설치한 강화유리를 따라 걸을 수 있다. 장비를 착용하고 천장에 달린 레일에 로프를 연결한 뒤 걸으면 하늘과 바다 사이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다. 미조면 산자락에 조성된 설리 스카이워크도 긴장감 넘치는 전망대다. 상징 시설은 ‘하늘 그네’다.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도 섬뜩한데, 끝자락에 세운 그네에 올라타 발을 구르는 건 정말 어지간한 담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순서는 뒤바뀌었지만 이제 남해의 명소 이야기를 하자. 새해가 막 시작되려는 이즈음이라면 상주면 보리암이 첫손 꼽힌다. 남해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다. 보리암이 깃들어 있는 금산은 남해의 금강, 혹은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암릉미를 자랑하는 산이다. 이른 아침이면 너른 남해를 적신 붉은 태양 빛이 보리암 뒤편 금산 38경 암봉들에 부딪치며 선경을 펼쳐 낸다. 보리암은 해발 681m 바위 절벽에 둥지를 틀었다. 도량 앞엔 해수관음상이 남해를 굽어보고 있다. 흔히 강원 양양 낙산사, 인천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전국 3대 관음 도량으로 꼽힌다. 내친걸음 상사바위까지는 가 보자. 보리암에서 약 600m, 2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바위 위에 전망대가 조성돼 있다. 보리암보다 외려 상사바위의 해돋이 장면을 더 높게 치는 이도 있다. 독일마을은 어려웠던 근대화 시기에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일했던 이들의 귀환을 위해 2001년 조성된 마을이다. 독일에서 건자재를 수입해 전통 독일식으로 조성했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정착하며 활기 넘치는 마을이 됐다. 이제 남해의 맛을 말할 차례다. 곳곳에 숨어 있는데도 미식가들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간다. 독일마을에서 운영 중인 식당들은 거개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맛집이다. 독일 정통 소시지와 햄, 사우어크라우트, 슈톨렌 등을 내는 집과 샤퀴테리아(가공육 공방), 독일식 인테리어 카페 등이 마을 언덕마다 빼곡하다. ‘쿤스트라운지’, ‘부어스트라덴’ 등에서 슈바인 학센 같은 독일 전통 요리 대부분을 맛볼 수 있다. ‘독일 빵집’은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집이다. 슈톨렌이 가장 잘 나간다. 원래 앵강만 근처에서 작은 빵집으로 출발했는데, 이젠 남해를 대표할 정도로 성장했다. 설리 스카이워크 인근의 속초항은 멍게비빔밥이 맛있다. 오래 숙성한 멍게가 덜 비리면서도 맛이 진하다. 대게 파스타 등 독특한 요리도 낸다. 이동면의 ‘남해전복물회’는 이름처럼 전복 물회로 유명한 집이다. 점심시간을 지나도 대기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붐빈다. 멸치 쌈밥은 미조항 들머리의 ‘미조식당’, 독일마을 인근 ‘동천식당’ 등을 권한다.
  • [길섶에서] 일론 머스크의 교육법

    [길섶에서] 일론 머스크의 교육법

    일론 머스크는 틀을 깨는 창의적 사고로 세상을 변화시킨 대표적 혁신가다. 그의 전기차와 우주산업 혁신은 단순한 기술력이 아닌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이다. 머스크의 어린 시절은 창의성을 형성한 시기였다. 하루 10시간 이상 독서로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고, 10살에는 프로그래밍을 독학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판매하기도 했다. ‘왜 안 되는지’, 의문을 멈추지 않는 머스크는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는 교육을 강조한다. 머스크는 지식을 암기하는 대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중요시했다. 그의 교육 철학은 자신이 설립한 학교 ‘애드 아스트라’ (Ad Astra)에서 구현 중이다. 그곳에서는 시험 대신 실제 문제 해결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 능력을 키운다고 한다. 질문하고 탐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 현장이다. 암기와 성적 중심의 우리 교육이 ‘한국의 머스크’를 키워 내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학생들에게 정답이 아닌 질문과 상상력을 허락하는 것,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 [마감 후] 알고리즘에 포획된 대통령

    [마감 후] 알고리즘에 포획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29분짜리 대국민 담화를 본 많은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대통령의 극우 유튜브 애청은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 내에서도 우려를 제기하던 문제다. 대선 때 윤석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당시 윤 대통령에게 “이런 거 자주 보시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무서우리만치 정교하다. 가령 고양이 영상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다. 말썽 피우는 고양이, 애교 부리는 고양이, 도도한 고양이, 길고양이, 집고양이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꾸벅꾸벅 졸다 주인 품에 파고드는 집고양이’ 영상을 보고 지인들에게 공유하다 보면 그 수많은 고양이 영상 중에서 비슷한 유형의 영상이 기가 막히게 추천된다. 알고리즘을 통한 콘텐츠 소비는 마치 상자를 뒤집어쓰고 바늘구멍으로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내 믿음을 그저 굳히기만 하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히기 쉽다. 유튜브 시청의 대척점에 있는 콘텐츠를 꼽아 보라고 하면 책 읽기를 들 수 있겠다. 물론 책 선택과 추천도 일종의 알고리즘이라고 본다면 독서 역시 편향될 수 있다. 그러나 영상 시청과 책 읽기 사이엔 결정적 차이점이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태도다. 영상 콘텐츠는 쉴 틈 없이 정보가 쏟아진다. 차분한 사고와 깊은 분석, 비판적 수용이 이뤄지기엔 물리적 한계가 있다. 반면 책 읽기에는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다. 찰나적 쾌락은 덜할지 몰라도 능동적이고 비판적 수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가치에 대한 접촉면이 넓어지고 세계가 확장된다. 문민정부 이래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했는데 윤 대통령만 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휴가철 독서 목록 공개다. 대통령들은 이를 통해 정국 구상 또는 시대적 고민을 드러내고 국민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삼았다. 반면 윤 대통령은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휴가철 독서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너무 식상한 ‘보여주기식 정치’라고 판단했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윤 대통령이 정말 책을 멀리하고 극우 유튜브에 중독됐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로이터 통신은 윤 대통령의 극우 유튜브 맹신 소문을 기사로 다루면서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평소 미디어 시청 습관’을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알고리즘에 포획된 대통령이지 않을까. 옥스퍼드 사전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했다. 하찮게 여겨지는 자료를 과잉 소비한 결과 개인의 정신적·지적인 상태가 퇴보한다는 뜻이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저급한 온라인 콘텐츠, 특히 소셜미디어의 과잉 소비로 초래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도 당분간 고양이 영상을 끊고 묵혀 뒀던 책을 꺼내 봐야겠다. 신진호 뉴스24 부장
  • 서초, 아동·청년 눈높이서 아동친화도시 사업 점검

    서초, 아동·청년 눈높이서 아동친화도시 사업 점검

    서울 서초구는 이달 초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올 한 해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추진단 회의에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 미래세대정책단 등이 참여해 지난 8~10월 모니터링한 사업들에 대한 토론과 제언 등을 이어 갔다. 위원들은 아동·청소년의 시각으로 각 사업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전반적인 진행 사항과 장단점을 평가했다. 올해는 ▲동물사랑센터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책있는거리 서리풀 독서골든벨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서리풀 노리학교 ▲공원 놀이터 보안관 ▲서리풀 시원이 등 8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 선정에서부터 사전 조사, 현장 모니터링, 결과 도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동참여기구에서 직접 수행했다. 서초구는 법령 등의 문제로 시행이 어려운 것들을 제외하고는 아동참여기구의 의견을 대부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 공간 조성,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인솔자의 구급함 상시 소지, 서리풀 노리학교와 공원 놀이터 안전 보강 등이 실제 의견이 반영된 사례들이다. 한편 서초구는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구정을 변화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미래세대정책단의 신규 위원을 현재 모집 중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새해 1월 15일까지, 미래세대정책단은 같은 달 31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볼턴 “트럼프가 전쟁종식? 전부 허세”

    볼턴 “트럼프가 전쟁종식? 전부 허세”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의사결정이 국가 이익에 대한 이해보다는 개인적 관계와 ‘즉흥적인 반응’에 의해 좌우된다며,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국제사회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정부 1기에서 핵심 참모였던 볼턴 전 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지적 개념 부족과 일관된 전략 부재 등을 지적하며 신랄한 비판을 늘어놓았다. 그는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이 가자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신속하게 끝낼 것이라며 3차 세계대전을 막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한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전형적인 트럼프다. 전부 허세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세상은 이전에 그가 대통령이었을 때보다 더 위험해졌다. 우리가 겪었던 유일한 진짜 위기는 코로나19였는데, 이는 특정 외국 세력이 아니라 팬데믹이라는 장기적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19세기식 국제 위기의 위험이 트럼프 두 번째 임기에서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 일관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집중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매우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1기 재직 시절을 회상하며 “나는 그가 과거 모든 미 대통령처럼, 국가안보라는 막중한 책임감,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 그리고 그의 결정이 초래할 결과의 무게 때문에 그의 사고가 체계적으로 잡힐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내가 틀렸다는 게 드러났다. 내가 그곳에 갔을 때 이미 많은 행동 양상이 자리잡혀 있었고, 그것들은 절대 바뀌지 않았다. 내가 더 일찍 갔더라도 바꿀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에게 지적 훈련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동안의 많은 결정에 동의했지만, 그것들은 즉흥적인 반응의 연속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철학이 없고, 우리가 이해하는 정책이란 것을 하지 않으며, 국가 안보 전략도 없다”고 볼턴 전 보좌관은 짚었다. 그는 또 트럼프 당선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같은 독재자들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중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직에 필요한 역량이 부족했고, 대통령이 매일 받는 국가안보 브리핑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그는 외교 정책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신문을 읽기는 하지만 브리핑 문서를 거의 읽지 않는다. 그것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테이블 너머에 있는 상대방의 눈을 마주 보고 거래하며 그게 중요한 것이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과 우정을 쌓았다고 믿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다룰 방법을 알고 있고 그를 다루기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그걸 전혀 보지 못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든 것을 개인적 관계에 기반을 두고,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는 상황 인식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며 반드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등 권위주의자들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볼턴 전 보좌관은 “아마 심리학자가 더 잘 설명할 수 있겠지만, 트럼프는 자신이 큰 인물이 되고 싶어 하고 다른 큰 인물들과 함께 있기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들 다른 큰 인물들은 귀찮은 독립 입법부와 사법부가 없고, 트럼프가 할 수 없는 ‘큰 인물들’의 일을 한다. 그는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어 할 뿐이다”라고 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그는 재선 후 자신의 판단에 더 자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이는 지적 의사결정 규율을 강요하기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트럼프 인식에 대해서는 “그가 이 문제를 논외로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 매우 우려된다”며 “그는 이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여전히 왕성한 전설의 남자…사별 3년만에 ‘♥6살 연하’ 여친

    여전히 왕성한 전설의 남자…사별 3년만에 ‘♥6살 연하’ 여친

    ‘살아 있는 골프 전설’로 불리는 89세의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골프위크는 플레이어가 수잔 워터폴(83)이라는 여자 친구를 사귀는 중이라고 24일 보도했다. 64년을 함께 한 아내 비비안이 2021년 먼저 세상을 뜬 뒤 플레이어는 그동안 혼자 지내왔다. 플레이어는 “수잔은 젊다. 골프와 낚시, 운동, 일, 독서, 오페라 등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좋아한다”고 골프위크에 말했다. 플레이어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셸 베이 클럽 명예 회원이 되면서 수잔을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수잔을 만났을 때 미국은 멋진 나라이며 미국인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무 말도 없었다.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이틀 뒤에 스코틀랜드로 낚시를 가자고 하더라. 낚시 여행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플레이어는 “수잔은 엄청 부자인데, 나는 수잔한테 ‘나도 부자다. 당신 돈은 내게 필요 없다’(고 했다)”면서 “그래도 수잔한테 먼저 죽으면 나한테 조금 남겨달라고 농담했다”고 웃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9승을 포함해 24승을 올린 플레이어는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미국)와 함께 현대 골프의 3대 전설로 불린다. 매일 근력 운동을 빼놓지 않는 등 체력 관리를 하는 데다 골프 대회 출전과 레슨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플레이어는 23일 끝난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외손자와 함께 출전해 이글을 잡아내기도 했다.
  • “광주학생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키운다”

    “광주학생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열어 2025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등이다. 또 내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실력’을 위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창의적 독서교육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생각을 키우는 수학‥과학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인권 강화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반 세계로’를 위해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다같이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5·18 광주정신 세계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협치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위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 △스마트 기반 학교 안전 강화를 추진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광주교육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날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또 본청, 직속기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책자를 배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배우고 성장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며 “노벨평화상과 노벨문학상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우리 광주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가유공자 등 서울시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 조례 개정안 의결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가유공자 등 서울시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 조례 개정안 의결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등에게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유산의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0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지난 10월 16일 동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의 경우 조례를 통해 지역주민 등에 대해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따로 조례 내에 관람료 감면 조건을 명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유산의 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향유권을 선제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동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올해 기준 790건의 시지정유산 중 3건의 유산(석파정, 동아일보사옥, 옥인동 박노수 가옥)에 대해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으로 3000원에서 2만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는 시장은 ▲해당 국가유산이 소재하는 자치구의 주민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국빈 및 그 수행자 등에게는 관리단체가 관리하는 시지정유산의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김 의원은 “부디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 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가 시민들에게 계속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조례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도 함께 가결됐다. 동 개정안의 경우 서울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 주기를 5년으로 명시하고, 해당 계획에 지식정보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의무화하는 ‘서비스 증진’ 항목을 신설해 정보 불평등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지식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정보의 디지털화, 무인화 등으로 인해 노인,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은 도서관 이용 시 정보 접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서울시에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불평등 해소책임이 부여된 만큼, 모든 시민이 서울 관내 공공도서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조례안 가결 소회를 밝혔다.
  • 도서관이냐 카페야? 목3동 도서관의 변신

    도서관이냐 카페야? 목3동 도서관의 변신

    서울 양천구가 주민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시설을 좀 더 활용도 있게 바꾼다. 양천구는 이용률이 저조하던 목3동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을 독서,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복합문화공간 ‘목3 북카페’로 새단장하고, 이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목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목3 북카페’는 하루 평균 방문 인원이 10명이 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고민을 하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을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된 첫 사례”라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지난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조성된 목3 북카페는 168㎡ 규모로, 독서를 즐기는 장소이자 커피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자료실, 커뮤니티룸 외에도 각종 전자도서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친환경 공간인 ‘태블릿 PC 활용 공간’을 갖췄다. 공간 구성은 회의실 등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10인용 탁자와 좌석을 배치하고, 밝은 천장등과 포인트 조명, 화사하고 생동적인 느낌의 내부 그래픽 디자인, 가구 등을 활용해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내장형(빌트인) 설치로 공간을 효율화했다. 여기에 지역내 공공도서관의 책을 편하게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위해 ‘무인 예약대출’ 기능을 추가해 도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구는 분기별로 신규 도서를 교체해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휴식과 도서 열람은 구민 누구나 가능하고 도서 대출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이 아닌 편하고 자유롭게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목3 북카페’가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천구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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