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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교육통신]

    겨울방학동안 초등학생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알뜰 공부법을 소개한다. ●에듀모아 5일 무료이용권 에듀모아(www.edumoa.com)는 겨울방학을 맞이 5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로그인만 하면 과학탐구학습, 테마동영상백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래시 동화와 종이접기, 풍선공예 등 창의력 학습자료도 제공한다. 정회원이 되면 자녀의 학습진도, 성적이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정회원 가입비 1만원. ●학습자료실·동영상 무료 이용 두산동아(www.doosandonga.com)는 동영상 강의와 학습실, 자료실을 개방하고 있다. 학습실에서는 표준 진도에 따른 주말 평가와 단원별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국어, 영어 듣기평가 MP3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e-동아전과’ 서비스에서는 과목별 요점 강의와 문제해설 강좌를 통해 다음 학년 1학기 내용을 미리 선행학습할 수 있다. 이 밖에 과제자료와 과학실험 동영상, 사진백과 등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영어단어 공부 영어교육 프로그램 벤앤벨라(www.benandbella.co.kr)에서는 브리태니커 영어백과사전과 ‘메리엄 웹스터(Merriam-Webster)’ 영어사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백과사전의 그림과 지문을 이용한 영어 단어 설명, 일상 속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낸 영어상식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영어사전 오디오를 통해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는 오늘의 영어단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년학습 총정리 서비스 에듀넷(www.edunet4u.net)에서는 지난 1년간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정리학습’을 이용할 수 있다. 단원별 항목을 나누어 요점정리, 생각해 보기, 이해확인문제 순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EBS(www.ebs.co.kr)도 학년별로 과학, 음악, 독서 등 초등학교 방학 생활 및 과제를 도와주는 ‘초등 EBS 겨울방학생활’ 동영상 강좌를 오픈했다.
  • 경전이 아닌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이야기

    경전이 아닌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이야기

    인류 출판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1930여개 언어로 출간됐으니 지구상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됐다고 볼 수 있다. 한 해 평균 4000만권이 팔려나가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수 천년 동안 꾸준히 출간되는 최장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바로 성경(聖經)이다. ●서구의 역사·정치·문학 등 이해위한 필독서 그중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세 종교의 근본 경전이 구약성서다. 대략적으로 유대교도가 1700만명, 그리스도교도가 15억명, 이슬람교도가 10억명 정도 되니 세계 인구의 40%가 구약 성서의 가르침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종교적 믿음 아래 당연히 읽어야하는 경전인 셈이다. 허나 성경(聖經)을 기독교의 경전으로만 알고 외면하거나, 경전 자체만으로 읽는 것은 그 함의(含意)의 절반 이상을 놓치는 셈이다. 서구의 문화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으로 이뤄져있다. 그 중 헤브라이즘의 고갱이가 바로 구약성서에 있다. 오랜 시간을 거쳐 인류에 전해져온 모든 동·서 고전(古典)이 그러하듯 성경 역시 오늘의 문제, 내일의 비전을 연구, 탐구하도록 하는 역할을 떠맡고 있다. 이는 종교적 믿음을 떠나 서구의 역사, 정치, 윤리, 예술, 문학, 생활 습속 등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구약성서를 읽어야함을 의미한다.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이쿠다 사토시 지음, 오근영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는 신학이나 종교학의 관점이 아닌 인문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당대 역사 배경 영웅들 중심으로 풀어내 구약성서는 5권의 율법서, 12권의 역사서, 5권의 시가(詩歌), 5권의 대예언서, 12권의 소예언서 등 39권으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당대의 역사를 배경으로 인물들과 영웅들을 중심으로 구약성서를 풀어나간다. 히브리어 성서는 이를 5권의 율법서(토라·모세 5경), 8권의 예언서(네비임), 시편, 욥기 등 기타 11권(케스빔) 등 24권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미덕은 사람 냄새 나는 성서로 이해를 높였다는 점이다. 성서 속 짧은 한 두 줄로만 남은 박제화된 인물이 아닌 풍성한 스토리가 함께 설명된다. 각 장 끄트머리에는 ‘성서메모’를 남겨 당시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 재미있는 성서 읽기 상식이 덧붙여졌다. 복잡한 가계를 정리하는 계보도, 사건을 정리한 도표,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보여주는 성화 등이 이해를 돕는다. ●풍성한 스토리·성화·도표로 이해 도와 또한 구약 시대의 역사적, 정치적, 지리적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성경이 인문학 서적의 반열에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저자 이쿠다 사토시 역시 종교인의 입장이 아닌, 과학자로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는 일본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분자생물학을 연구한 의학박사로서 ‘유전자 기술과 클론’, ‘암과 DNA’ 등 유전자 연구 분야에 주요 저서를 갖고 있는 과학자다. ‘구약성서’와 함께 같은 저자가 쓴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도 나왔다. 막달라 마리아가 전직 매춘부로 잘못 해석됐음을 지적하며 막달라 마리아를 명예회복시켜주고, 배신자로 악명높은 가리옷 유다를 새롭게 바라본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은 예수는, 유다의 배신 행위가 있어서 가능하다는 역설적 해석이다. 두 책 모두 제목과 달리 하룻밤에 읽어버리기에는 약간 버겁거나 아깝다. 꼭꼭 씹어서 읽을만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대구 달서구 “우리동네는 책동네”

    대구 달서구가 독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동네도서관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일 달서구에 따르면 2012년까지 3개의 마을단위 구립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한다. 새해 본리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80㎡ 규모의 성당·본리권도서관을 건립하고 2011년에 송현동, 2012년에 월배에 구립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학교도서관을 동네도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1대1 공동 투자방식으로 감삼행복도서관과 월서행복도서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마을단위 작은도서관 및 사립도서관 설치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달서구에는 이곡동 성서도서관을 비롯해 모두 7곳의 공립문고와 아파트 내 도서관 등 사립문고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2013년까지 공립문고를 12개로 늘리고, 사립문고 14개를 추가 설치하며 학교도서관 조성에도 8개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모든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구는 도서관 건립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정 역점시책도 ‘책 읽는 동네, 즐거운 사회’로 정했으며 달서독서대학 운영, 책 박람회 개최, 도서사랑나눔터 운영, 수필 공모전 개최, 시가 있는 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밖에 각 가정에서 방치된 책들을 공공·학교도서관에 기증하는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44곳의 도서관에 2만 2000여권을 기증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동음이의어 구분 시스템 개발 ●울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 교수팀이 최근 컴퓨터에서 동음이의어를 구분할 수 있는 ‘세종말뭉치 검증 및 원시말뭉치 품사/동형이의어 태깅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국어정보처리시스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단어 형태가 같아도 뜻이 다른 동형이의어의 의미를 분석해 사전상에 어깨번호를 달아 각각의 의미의 구분이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재학생 독서 마일리지 시행 ●대구보건대 재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독서 경영을 펼치고 있다. 독서 경영은 독서마일리지,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책보내기, 유아테마체험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된다. 독서마일리지는 학생들이 대학 선정 250권 가운데 읽고 싶은 책에 대한 독후감을 내면 인증절차에 따라 마일리지(1권당 1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만큼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 사교육 진화(鎭火)? 사교육 진화(進化)!

    사교육 진화(鎭火)? 사교육 진화(進化)!

    정부가 외고 입시개편안을 내놓은 지 10여일이 지난 21일. 사교육 절감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른바 ‘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의 외고입시 학원가는 ‘진화’하고 있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우려는 여지없이 현실로 나타났다. ●입학계획서에서 독서경험까지 관리 이날 오후 찾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A외고입시학원 건물 전면에는 ‘외고·자사고 합격자 1200명’이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입구에서 만난 외고 준비생 김모(15·중2)군은 “입시개편안 뉴스를 보고 학원을 그만둔 아이는 주변에 한 명도 없다.”며 “여기가 아니면 어디서 입시정보를 얻느냐.”고 코웃음을 쳤다. 8개의 교실에는 각각 10여명의 외고 준비생들이 토플 강의를 듣고 있었다. 일부 학생이 가끔씩 교재를 들여다볼 뿐 90% 이상은 강사와 눈을 맞추고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강의를 마친 학생들은 따로 10년 이상의 입시상담 경력을 가진 강사에게 30분가량 입학사정관제 대비 교육을 받았다. 입학사정관제 교육은 먼저 담당 강사가 일반정보를 교육한 뒤 외고 입시 경력 10년 이상의 컨설팅 전문가가 입학계획서 작성 방식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2단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한 강사는 “입학계획서에서 독서경험 부분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독서하면서 영어독후감을 쓰는 방식은 영어와 독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학원 상담실장은 “연초부터 입시개편 정보를 입수해 입학관리 시스템 구축과 외부 종합 컨설팅 전문가 영입에 집중했다.”고 귀띔했다. 외고입시를 전담하는 상담전문가들은 맞춤형·관리형 학원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담전문가들은 사교육 외에도 입학사정관제 장벽을 넘기 위해 부모들이 원하는 학습계획 작성 방법, 독서경험, 해외 봉사활동, 리더십 경험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일부 학원들은 전문 입학사정관제 교육비로 한달에 약 30만~40만원을 책정했지만, 200만~300만원에 달하는 고액과외비에 비하면 비싼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B학원 입시 상담사는 “지난 10년 동안에는 수학·영어·국어 등 특정 과목에 대비한 전문형 학원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입시관리형 학원으로 모두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교육 훨씬 활발해질 것” 학생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서울 역삼동에 사는 김모(15·중2)군은 “입학사정관제 경력관리를 위해 600만원에 UN봉사활동을 가는 친구도 있다.”며 “오히려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제도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다만 일부 학생들은 영어 내신비중이 높아져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잠실동에서 강남 학원가를 찾은 최모(15·중2)양은 “말하기와 듣기 평가가 없어 외국에서 온 아이들과 비교적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사교육 경험을 기록하도록 강제하는 교육당국 방침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플러스] 가산정보도서관 2년째 최우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가산정보도서관이 2년 연속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 독서 캠페인에서 서울시 72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 운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금천구립 가산정보도서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포도서관과 남산도서관, 성동구립도서관 등 11개 시·구립도서관이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었다. 교육문화체육과 2627-1467.
  • ‘과외받고 경시 입상’ 외고입시 감점

    학생의 성적이 과외를 통한 것인지, 스스로 공부법을 깨우쳐서 이뤄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학생의 교과 내외 활동 이력이 능동적인 탐구 과정에서 산출된 성과인지, 부모와 학원이 정해 준 프로그램에 따른 결과물인지 어떻게 파악할까. 최근 외국어고 입시 개편안을 확정한 교육과학기술부가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내년부터 외고 입시에서 100% 도입하기로 한 입학사정관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어떻게 치를지 세부사항을 정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사교육 경감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만능 도깨비 방망이인 양 선전한 데 따른 후폭풍이라는 지적이다. 교과부가 내년 1월까지 마련할 세부사항에는 외고 입시 전형에서 제출하는 학습계획서와 학교장 추천서에 ‘사교육 경험 유무’를 기재하도록 하는 방안과 경시대회와 토익·토플 점수를 써 내도 반영하지 않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경시대회 성적과 토익·토플 점수를 내더라도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동안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신 독서실적·방과 후 활동 등의 항목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교육계 안팎은 이런 교과부의 노력을 한 편의 코미디로 치부하는 분위기다. 현실성이 결여됐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외고 입시 원서를 쓰는 과정에서 사교육을 받은 사실을 누락시키는 등 조작이 가능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런 지적에 대해 “외고 지원생의 학습계획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교장추천서 등을 통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학원 수강 여부 등을 거짓으로 꾸미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적발되면 불합격 처리를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커서라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교직원노조 동훈찬 정책실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새로운 사교육이 유발될 것이라고 지적했더니 외고 입시생 스스로에게 사교육 여부를 써서 내라는 정책을 마련한 것이냐.”고 되물은 뒤 “아무래도 외고 체제는 존치시키고, 사교육 유발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의식하다 보니 나온 어중간한 정책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식의 땜질식 정책은 정부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학생과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은평구립도서관 ‘전국 1등’

    은평구립도서관 ‘전국 1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은평구립도서관에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국 68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간 협력업무를 심사평가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은평구립도서관은 지하철과 연계한 도서관 접근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10월 개관한 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녹번 지하철역에 무인도서 예약대출 반납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 3월에는 DMC역과 구파발역에도 무인도서 예약대 출반납기가 설치됐다. 이는 구립도서관과 무인대출비를 연계하는 지역내 공공도서관간 상호협력 서비스인 ‘책 단비 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무성 도서관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감안해 앞으로 더 많은 지하철역에 무인대출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립도서관 운영자의 노하우를 관내 작은 도서관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 지역사회단체 연계 등으로 도서관을 지역커뮤니티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관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후원한 ‘2009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에서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관악구 “방학은 동주민센터서”

    겨울방학 동안 마땅히 참여할 프로그램이 없어 걱정하는 학부모들은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관악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람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1개 동주민센터에서 35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성현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어린이 창작교실’, ‘동화랑 놀아요’, ‘옛이야기 스토리텔링&셀프 코칭’이 눈에 띈다. 빛그림 상영, 상상종이접기, 놀이수학, 지도위 세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미성동 자치회관에서는 경제마인드 향상을 위한 ‘어린이 경제교실’을 연다. 인헌동에서는 창의력과 두뇌 개발을 위한 ‘해리포터 마술교실’, ‘종이접기 특강’도 펼쳐진다. 신림동에서는 미술활동을 통해 감성 및 표현능력을 향상하는 ‘꿈나무 미술교실’, 조원동에는 놀이와 함께하는 ‘독서·논술교실’ 등이 진행된다.그동안 학업으로 바쁘게 지냈던 초등학생들에게 한자, 댄스, 공예,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 자신의 잠재된 능력개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동자치회관별로 마련됐다.프로그램 운영은 주1~3회로 방학 기간 중 20~30시간 정도며, 대부분 자치회관에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원을 10~15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1개 동주민센터에서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동별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말화제] 3040 도서관서 재기 꿈꾸다

    [주말화제] 3040 도서관서 재기 꿈꾸다

    11일 아침 8시. 김모(41)씨는 여느 때처럼 잘 다려진 회색 정장에 검정색 반코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집을 나섰다. 배웅하는 아내에게 “회사 잘 다녀올게.”라는 말을 던졌으나 마음은 천근만근처럼 무거웠다. 서둘러 집을 빠져나온 그의 발걸음은 서울 북촌길의 정독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김씨는 이른바 ‘도서관 출퇴근족’이다. 유통회사에 다니다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실직한 그는 재기를 위해 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도서관 정기간행물실에서 일간지 3개와 경제지 2개를 정독한다. 취업정보 게시판을 꼼꼼히 읽다 보면 어느새 시계는 12시. 점심은 도서관 식당에서 3000원짜리 백반으로 해결한다. 사회 이슈와 문화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청각실에서 영화도 보고 각종 잡지를 읽다보면 어느새 창밖엔 뉘엿뉘엿 해가 진다. 김씨는 “이게 무슨 짓인가 싶어 눈물을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반드시 백수 꼬리표를 떼고 사회 생활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30~40대 실직자들이 공공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데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독서·인터넷 검색·영화감상 등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난방이 잘돼 있어 더위와 추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날 정독도서관 휴게실과 흡연실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30~40대 남성들로 넘쳐났다. 다른 도서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종로, 용산, 남산, 동대문 등 서울시내 5개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은 “10~20대 학생보다 30대 이상 중년층이 더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남모(35)씨는 3개월째 정독도서관을 사무실 삼아 출퇴근하고 있다. 지난 9월 다니던 중소 IT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다. 남씨는 “2살배기 딸을 키우는 아내에게 차마 말할 수 없어 매일 아침 8시 서류가방을 들고 집을 나선다.”고 말했다. 아내가 눈치챌까 봐 퇴직금을 쪼개 월급통장에 넣는다고 덧붙였다. 치킨체인점을 운영했던 이모(37)씨는 매일 취업 정보 업데이트가 끝나는 오후 4시까지 종로도서관에서 보낸다. 이씨는 “얼마 전 도서관에서 고교 동창을 만났는데, 유명 법대를 나와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친구가 실업자 신세여서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중에 만날 때는 도서관이 아닌 사무실에서 보자고 약속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외고 정원 줄이거나 국제고 전환

    외국어고가 정원을 축소한 채 사실상 존속하게 됐다. 존속을 위해서는 2012년까지 학교별로 입학 정원을 최대 40%까지 줄일지 결정해야 한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제고·자율형 공립고나 사립고·일반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전환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및 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외고로 남기를 원할 경우 현재 평균 36.5명인 학생수를 25명 수준으로 줄이고, 10~12개인 학급수도 10개 학급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2011년도 입시부터 외고·국제고는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으로 구성한 입학전형위원회를 통해 학과 단위로 뽑아야 한다. 입학전형위원회는 중학교 생활기록부·학습계획서·학교장 추천서를 전형 요소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부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과목 성적만 반영하기로 했다. 교과부 이규석 학교지원본부장은 “개별 입학전형위원회에는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사정관이 1명 이상 들어가야 한다.”면서 “입학사정관 면접에서는 독서기록과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고·국제고는 단계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정원을 늘려 2013년도에 정원의 20%를 채워야 한다. 공립의 경우에는 내년에 시행되는 2011년도 입시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20% 선발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이날 일반계고의 수월성 교육력을 제고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교과부는 일반계고 가운데 과학·영어·예술·체육 등 일부 과목의 교육 과정을 다른 학교보다 강화해 가르치는 과학 중점학교와 영어 중점학교를 2012년까지 100곳씩 지정하고, 예술·체육 중점학교도 내년에 30곳 내외를 지정하기로 했다.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주말 데이트] ‘지붕뚫고 하이킥’ 고교생 정준혁役 윤시윤

    [주말 데이트] ‘지붕뚫고 하이킥’ 고교생 정준혁役 윤시윤

    이 젊은이 구김이 없다. 밝고 활달하고 웃음도 많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하이킥)의 무뚝뚝하고 까탈스러운 ‘정준혁’과는 딴판이다. 인터뷰 도중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관해 말하며 감상에 젖는 구석도 있다. 배우 윤시윤(23)의 첫인상은 이랬다. 서울 삼성동 소속사 사무실에서 최근 그를 만났다. ●연기 꿈 접고 떠난 동해서 스카우트 윤시윤은 최근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하이킥의 주역이다. 고등학생 정준혁 역을 맡아 과외 선생(황정음), 가사 도우미(신세경)와 삼각 러브라인을 구성하며 하이킥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무래도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게 된다. 그를 늦깎이 스타덤에 올려놓은 결정적 무기가 ‘절세동안(絶世童顔)’이기 때문이다. 그의 실제 나이는 23살이다. 하지만 교복을 입은 풋풋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는 데 전혀 어색함이 없다. 준혁의 삼촌 ‘이지훈’ 역을 맡고 있는 최다니엘과 동갑이기도 하다. “동안이라는 말, 백번이고 감사하죠. 하지만 연기와 외모는 분명 다른 거잖아요. 고등학생 역할을 위해서는 그저 어려 보이는 얼굴보다는 맑은 소년의 느낌이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무진 말 속에 성숙함이 묻어난다. 언뜻 보면 ‘혜성같이 떠오른 신인’ 같지만 PC방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식당에서 음식 나르는 일까지 적잖이 몸고생, 마음고생을 했던 그다. “어릴 적부터 연기자가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연기학과(경기대)에 갔고요. 그런데 기회는 그리 쉽게 오지 않더라고요. 내 욕심만을 위해 가족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고민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기회는 포기하려는 순간 찾아왔다. 지난해 연기자의 꿈을 접고 친구들과 훌쩍 동해로 떠났다. 착잡한 표정으로 해변을 걷고 있는 그에게 기획사 관계자가 “연기에 관심 없느냐.”며 다가온 것이다. ●미니홈피 대신 책 집어드는 ‘문학 청년’ 윤시윤의 연기 뿌리는 책이다. 수필집과 시집 등 문학을 무척 좋아한다. 바쁜 스케줄 속, 새우잠을 청할 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연기를 하고 난 뒤 책으로 제 내면을 깨끗이 닦아냅니다. 연기자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책을 통해 사유의 폭을 넓히면 그만큼 연기도 성숙될 수 있으니까요.” 최근엔 어릴 적 읽었던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다시 꺼내들었다. ‘극 중에서 신세경을 짝사랑하는 고등학생의 감수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그는 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미니홈피를 마다한다. 인터넷에 한번 빠져들면 소중한 독서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우는 데 우선권을 두고 싶단다. 짬을 내 글도 쓴다. “하루하루 느낀 점을 일기로 씁니다. 기록하면서 저 스스로를 다그치고 칭찬도 합니다.” 또래 젊은이들에 비해 진지한 느낌의 그는 배역을 대하는 태도도 사뭇 심각하다. “정준혁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표정이 없다는 겁니다. 단지 행동으로 보여줄 뿐이죠. 투박한 행동, 하지만 고등학생 특유의 감수성이 묘하게 조화된 인물이 준혁입니다.” 그런 준혁이 사랑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가사 도우미에게 마음을 빼앗겼지만, 과외선생과도 미운 정이 깊이 들어버렸다. 연기에 더 큰 섬세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사랑을 하면서 얻는 성장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방향을 못 잡고 헤매고 있는데 정보석 선배께서 ‘캐릭터의 마음가짐을 100% 먹고 가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제 연기에 큰 이정표가 된 말입니다.” 연예인이 아니라 옆집 형 같은 연기자, 사람 냄새 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윤시윤. 꿈을 물었더니 바로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하이킥의 인기비결이 사람 냄새잖아요. 우리네 삶을 왜곡하지도, 억지웃음을 유도하지도 않는 그런 자연스러움이요. 이 시트콤처럼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내신 중2~3학년 영어만 반영

    [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내신 중2~3학년 영어만 반영

    교육과학기술부가 10일 발표한 ‘고교 입시 및 체제 개편안’은 지난달 26일 공청회에서 공개한 외고 개편시안보다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현재의 3분의2 수준까지 외고 정원을 줄이겠다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이 완화됐고, 오히려 정원 감소로 부족해질 외고의 재정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역으로 서울 주요 사립외고를 중심으로 외고들도 불만이 많다. 외고는 존속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지만, 입시전형위원회에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사정관을 1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등 당국이 개입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정원을 줄이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폐교하라는 말과 같다.”는 강경 반응이 나왔다. 교과부는 외고 입시 개편안의 초점을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를 배제하는 데 두었다고 설명했다. 교과 지식을 묻는 구술면접과 적성검사 등을 금지했고, 교과 성적 중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과목 성적만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서도 경시대회·인증시험·자격증 취득 등을 배제하고, 독서실적 등을 기록하게 했다. 경시대회 등이 사교육을 유발시킨 요인이 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외고 제도와 교육 과정도 바뀐다. 교과부는 현행 3개 외국어 이수가 의무화된 전문 교과 구성을 2개 외국어 이하로 단순화해 전공 외국어에 대한 심화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립외고가 국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베트남어 등 소수 언어를 전공 학과로 채택하면, 학생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그래도 외고의 규모를 줄이는 대목이 가장 주목을 끌었다. 공립 외고의 경우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250명 내외로 선발인원이 제한된다. 사립 외고의 경우에도 2012년까지 외고 존속 여부를 결정하고, 앞으로 5년 동안 점차적으로 선발인원을 줄여 나가야 한다. 교과부는 외고와 국제고의 지정기준·절차·교육과정 등을 법제화하고 5년 단위로 학교별 운영을 평가해 재지정하기로 했다. 대신 정원이 줄면서 발생하게 될 재정 부족분은 부담금 형태로 지원한다. 외고 입장에서는 지원과 함께 당국의 ‘간섭’을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다. 교과부는 외고 개편을 비롯한 고교 체제 개편과 함께 전반적인 고교 진학 방식도 바꾸기로 했다. 교과부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그동안 특수목적고·전문계고 등은 전기, 일반계고는 후기라는 구분이 획일적으로 적용돼 외고 등 특목고가 우수학생을 선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가·나·다 학교군으로 재편해 학생들이 최대 3개교까지 선택해 진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입 정시모집에서처럼 중학생들이 고교를 최대 3개까지 골라서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연말회식 가기 전 유념해야 할 스무 가지

    연말회식 가기 전 유념해야 할 스무 가지

     연말을 맞아 회식이 잦다.그런데 적지않은 직장인이 착각하는 게 있다.회식이 대학이나 고교 동창들,일가 친지들,심지어 독서클럽 회원끼리 어울리는 파티가 아니란 점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최근 전했다.  직장생활 전문 컨설턴트인 카렌 번스에 따르면,사무실에서 열린 파티에 하와이 여인들이 걸치는 훌라 스커트를 입고 오거나 전등갓을 머리에 쓰고 나오는 이도 있다고 했다.또 상사에게 프렌치 키스를 날리는 여직원도 있다고.  하지만 직장 회식은 파티가 아니란 점이다.회식은 업무의 연장에 다름 아니다.이 점을 착각하거나 혼동하면 경력에 흠결을 남기게 될 것이다.번스는 “그래도 (조금) 즐거운 일은 남아 있다.회사 비용으로 먹고 마실 게 있다는 것이다.연말 회식도 일의 연장이란 것을 늘 명심하라.그러면 만사 OK”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정도 지침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래 ‘파티가 아닌 회식에서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20가지’를 참고하라고 권했다.  1. 감시받는 것처럼 행동하라.왜냐하면 진짜 그러니까.  2. 일 얘기는 하지 말라.그래 조금 할 수는 있겠지.하지만 많이 또는 혼자서 다 하지는 말라.  3. 드레스 코드를 물어보라.평상시 입던 옷차림보다 약간 멋지게 입는다 생각하면 좋다.  4. 낮에 함께 일하는 동료와 회식 자리에서도 붙들고 얘기하지 말라.  5. 다른 동료나 상사에 대해 좀더 많이 알 기회로 삼아라.  6. 취하지 말라.심지어 비틀거려도 안된다.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면 술잔은 반드시 내려놔라.  7. 거기 있어 즐거운 것처럼 굴어라.회식 비용은 회사가 댄다.그러니 대단하지 않은가.  8. 누구하고든 수다를 떨면 안 된다.  9. 인맥을 형성하라.다른 부서 사람은 물론 상사의 상사를 알고 어울릴 절호의 기회다.  10. 적어도 1시간 정도는 회식에 참석하라.그것도 ‘대단한 일’ 중의 하나다.  11. 뒷정리를 책임질 게 아니라면 끝까지 남아있진 말라.  12. 뷔페 음식을 우적우적 먹지 말라.배 고프더라도 다른 사람 뒤에 먹을 수도 있어야 한다.  13. 늘 똑똑하고 고개를 끄덕일 만하고 온전한 것처럼 보이게 행동하고 말하라.  14. 정치나 종교를 주제로 삼거나 음담패설과 욕을 날리지 말라.  15. 가급적 취미나 여행,책처럼 마음에서 우러나고 의기를 드높이는 주제를 골라라.  16. 접시나 술잔 수로 순위를 매기지 말라.  17. 음료는 왼손에 들고 깨끗한 오른손으로 악수하라.  18. 흉보지 말라.13번을 준수한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19. 먼저 초청 손님이 누구인지 알아보라.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손님을 선택하라.  20. 주최자에 감사의 인사를 날리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서울플러스] 창의행정 포상금 이웃돕기 쾌척

    용산구(구청장 박장규)2009 용산구 창의 행정 특수사업 선정 결과, 기획예산과 경영혁신팀에서 받은 포상금 30만원을 전액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으로 제공했다. 구는 구정업무 추진 과정에서 변화가 요구되거나 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발굴 시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2009 창의 행정 특수사업’에 대한 심사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경영혁신팀이 제안한 ‘독서마라톤 경진대회 42,195’가 창의제안상을 수상했고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기획예산과 710-3315~9.
  • 학생 봉사·체험활동 지원…온라인시스템 내년 보급

    내년 새학기부터 초·중·고교생들이 방과 후 학교 및 봉사·체험활동 경력 등에 대한 내역을 직접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등이 확산되면서 교과 외적인 활동도 평가 대상이 되지만, 실제 학교 내외 활동에 대한 이력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학교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참여 실적과 봉사·체험활동 내용을 비롯 동아리·독서활동 상황 등을 모두 기록할 수 있게 했다. 학생이 기록하면 담당 교사가 사후 승인을 해주거나 보완 지시를 내리도록 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학생생활기록부와 연계해 교사가 수시로 학생의 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첨삭 지도할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시스템을 개발해 각 대학이 전형을 실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스무살 世孫시절 정조 ‘얼굴 종기’때문에 고통

    “외손(外孫)은 얼굴에 종기가 나서 고름이 맺혀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고민입니다.” 여드름으로 추정되는 얼굴 종기로 고생하던 스무살 정조(1752~1800)가 외할아버지에게 쓴 편지의 일부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박병련)은 2일 정조가 세손(世孫) 시절 외할아버지인 홍봉한(1713~1778)과 재위 시절 남인의 영수 채제공(1720~1799)에게 보낸 편지 2첩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세손 시절 정조가 1772년(임진년·영조 48년) 1월2일부터 5월24일까지 작성한 편지 37통을 모은 임진어찰첩(壬辰御札帖)에는 또래 젊은이들과 다름 없는 정조의 솔직한 고민이 그대로 드러난다. 정조는 외할아버지에게 “코 옆에 작은 종기가 나서 아프니 아주 고민”(2월18일)이라거나 “눈동자에 이상이 있어 눈을 뜨기가 어렵다.”(5월2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북한산에 갔을 때 몇 편의 율시와 절구를 지었다.”며 품평을 부탁하기도 했다. 때론 “임금(영조)의 나이가 점점 높아져 신하들이 명령을 쉽게 어겨도 누르지 못한다.”며 정치적 문제를 언급했다. 채제공 가문에 보낸 편지 22통과 독서기 1편이 묶인 기미어찰첩(己未御札帖)은 1799년 10월3일부터 12월30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정조가 임기 중 벌인 발간사업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정조는 ‘어찰 정치’를 했다고 할 만큼 많은 편지를 남겼다. 지난 2월에 공개된 노론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297통의 편지를 포함, 현재 알려진 정조의 편지는 국내에만 900여통에 이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창원 롯데마트 진통 끝 이달 착공

    경남 창원시 도심 한복판에 대형 할인매장이 행정소송을 비롯한 5년여 공방 끝에 이달 착공된다.창원시는 1일 롯데쇼핑이 중앙동 시청광장 주변에 짓겠다고 신청한 롯데마트 건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롯데쇼핑은 1만 2000여㎡ 부지에 롯데마트를 짓기 위해 2000년 부지를 매입한 뒤 2004년부터 건축심의 및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시가 교통혼잡과 재래시장 보호 등의 이유를 들어 허가를 하지 않는 바람에 지금까지 착공하지 못했다. 행정소송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민간협의회가 구성돼 조정에 나서 시와 롯데쇼핑측이 9개 항의 조정권고사항을 받아들임에 따라 건축허가가 최종적으로 처리됐다.조정에 따라 롯데마트는 시의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1000대를 기증하고 재래상인과 소상인 보호 등을 위해 발전기금 10억원을 내놓는다. 부지 안에 소공원 1100㎡를 조성하고 2층 매장 면적을 줄여 매장 안에 시민문화센터, 어린이 독서실, 다목적 강당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며 옥상 조경시설 등을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롯데쇼핑측은 창원시의 건축심의 불가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내 2007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뒤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시는 허가를 하지 않았다. 이에 맞서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건축불허가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과 민사소송 등을 다시 내 행정소송 1심에서 롯데쇼핑이 승소한 뒤 민간협의회가 구성돼 조정이 이뤄졌다.시는 도심에 대형 할인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부지 이전 등 대안을 제시하고 소송까지 가는 등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지만 결국 건축을 허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하 2층 지상 7층, 전체 면적 5만 5340㎡ 규모의 할인매장 건립공사를 이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견습공무원 합격자 3인에게 듣는 비법

    견습공무원 합격자 3인에게 듣는 비법

    ‘지역인재추천 채용제도’에 따른 이른바 ‘견습공무원’ 내년도 선발인원과 시험일정이 최근 발표됐다. 내년으로 6회를 맞는 견습공무원 선발은 채용인원을 60명(기존 50명)으로 늘리고 자격 제한도 학과성적 상위 10%(기존 5%) 이내로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견습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만큼 학점이 좋은 대학생이라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견습기간이 끝나면 7급으로 임용된다. 올해 견습공무원에 합격한 3명에게서 수험전략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심현준(28·전북대 행정학과 졸업)씨는 견습공무원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검사(PSAT)에 대해 부담을 갖지 말라고 조언했다. 대부분 대학생들이 PSAT가 행정고시 1차 시험이라며 ‘겁’부터 먹지만, 실제는 결코 어렵지 않다고 했다. 시간만 충분하면 누구나 풀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 PSAT는 영역당 40문제로 구성돼 있는데, 이 문제를 제한시간 내에 다 풀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게 심씨의 말이다. 심씨는 40문제 중 32문제를 시간 내 푸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심씨는 또 신문사설을 꾸준히 읽으면 긴 지문을 빨리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매일 아침과 저녁 30분씩 사설을 읽었다고 한다. 견습공무원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토익점수가 일정 점수(775점) 이상 돼야 한다. 심씨의 토익공부 비결은 ‘쪽시간’ 활용이었다. 버스를 타거나 길을 걸을 때 항상 MP3 플레이어로 LC 모의고사를 들었다. 집에 와서는 받아쓰기로 마무리했다. MP3를 들을 때는 일부러 2배속으로 했는데 원어민의 빠른 발음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송민경(24·여·인제대 나노공학과 졸업)씨는 대학 입학 때부터 견습공무원에 도전할 생각이었다. 송씨는 학창시절부터 교수가 운영하는 연구실험실에서 근무하며 학점관리를 했다. 덕분에 졸업 때 4.2점(4.5점 만점)이라는 높은 학점을 취득했고 학교 대표로 뽑혀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송씨가 본격적으로 PSAT를 준비한 것은 4학년 때. 그녀는 ‘독서’를 PSAT 고득점 비결로 꼽았다. 매일 도서관을 찾아 논리학과 민법 기본서 등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았다. 또 상황판단영역과 같은 생소한 분야는 학원가에서 만든 동영상 강의를 보며 문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송씨는 PSAT에 합격하고 나서는 서울로 올라와 면접 대비 스터디를 했다. 동료들과 일주일에 3번씩 모여 준비를 했고 주로 발표연습을 많이 했다. 실제 면접에서 발표 준비시간은 30분이지만, 스터디를 할 때는 일부러 20분으로 단축했다. 긴장감이 높은 실제 면접에 대비한 것이다. 박정은(26·여·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씨는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씨는 원래 행시를 준비했다가 견습공무원 채용에 합격한 경우다. 행시 준비를 하면서도 학교수업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전이 가능했다. 그녀의 학점은 4.23점에 달한다. 박씨는 “행정학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 내용 중 상당수가 PSAT 상황판단영역 지문으로 나왔다.”면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자신도 모르게 배경지식이 넓어진다.”고 말했다. 토익 공부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할 것을 권했다. 박씨는 한 달가량 토익 공부에만 몰두해서 900점이라는 고득점을 맞았다. 자나깨나 이어폰을 끼고 LC 모의고사를 들을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견습공무원 제도에 대해서는 아직도 부정적인 시선이 일부 남아 있다. 공채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기 때문에 특채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하지만 합격자들은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학점관리를 했고 교내에서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견습공무원 선발제도는 학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년 20~30%씩 선발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로만 폴란스키, 결국 ‘전자 발찌’ 신세

    로만 폴란스키, 결국 ‘전자 발찌’ 신세

    32년 전 13세 소녀와 불법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스위스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형사법원은 “폴란스키 감독에게 450만 달러(한화 약 51억원)의 보석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보석을 허가하면서 위치를 알 수 있는 ‘전자 발찌’를 착용시켜 스위스 별장에 머물도록 결정한 것.이는 지난달 20일 폴란스키 감독 측의 석방 요청을 기각했던 결정을 다시 번복한 것이다.법원은 “폴란스키 감독의 나이가 76세로 고령이며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점을 고려해 가택연금을 선택키로 했다.”며 “전자 발찌로 그의 행동을 충분히 감시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77년 미국서 불구속돼 프랑스로 도피한 후 망명 생활을 계속 해왔다.사진 = 영화 ‘러시아워3’에 출연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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