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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스톱 라이프의 모든 것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원스톱 라이프의 모든 것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최근 주택시장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한 고급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수요 위주로 재편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건설사들이 단지 안팎으로 쇼핑이나 교육, 문화 교통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배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를 선보인 것이다. 이러한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들은 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배후수요를 품기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단지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보 거리 내에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집 가까이서 여러 문화 활동을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단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편의시설 외에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급 주상복합들의 경우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노천카페, 의류쇼핑에서부터 대형마트, 테마파크 등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고급 주상복합들이 들어선 지역은 백화점에 버금가는 브랜드와 시설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상권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체와 편의시설들이 많아져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가운데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의 최종판으로 불리는 부산 마린시티 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층(80층) 아파트인 이곳은 59층(101동)과 56층(102, 103동)에 피트니스센터를 마련해 해운대를 한눈에 보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수영만이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은 입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피트니스센터와 더불어 31층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들에게는 효자 시설이다. 각동 31층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는 한실, 양실, 일실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민들에게만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이용료가 10만원으로 주말에는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할 만큼 게스트하우스 예약도 성황이다. 이 외에도 103동 31층에 위치한 스퀘어볼룸(연회장)을 비롯해 미니 시네마, 뮤직스튜디오, 독서실 등이 운영 중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완비된 편의시설, 제니스 스퀘어 백화점 수준 서비스 특히 지하5~지상9층으로 이뤄진 제니스 스퀘어는 상업시설로 지하1층에 3422㎡ 면적의 독일식 전통 바데 스파인 남녀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서 있어 주거와 스파 시설의 이용을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 프랑스, 한식, 이태리 음식점, 의류매장 등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단지 지상 2층에는 브랜드 매장과 한식전문점, 금융, 커피전문점, 뷰티, F&B 매장이 있다. 특히 지상 3층에 조성된 명품관-더프리미엄 아울렛은 이 주상복합의 자랑거리다. 프라다, 페레가모, 버버리, 돌체 앤 가바나, 몽끌레어, 끌로에, 디올 등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명품 백화점이 진출하면 편의성은 더욱 크게 개선된다. 한화 갤러리아는 해운대구 우동 1406의 1 일대 1만 8468㎡ 부지에 백화점(판매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고급 이미지가 강한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 6904㎡로 계획됐다. 매장 구성은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시켜 고급화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규모는 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점과 대등한 수준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초고층빌딩으로 설계된 만큼 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서도 버틸 수 있는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 설계와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시 갑작스런 고온에 폭열을 방지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을 확보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공기술은 국토해양부 등으로부터 '건설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계측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천재지변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는 국내 최초로 비상 대피 공간(Refuge Area)을 3개 층마다 확보해 비상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들어선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로 4만2500㎡의 대지에 70층,75층,80층 1788가구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1544-80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지내 도서관·독서실… 교육 특화 아파트 인기

    단지내 도서관·독서실… 교육 특화 아파트 인기

    “아파트 단지 내에 도서관이 있으니 시간, 비용이 절약되고 안심도 되고 딸아이도 너무 좋아해요.”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34)씨는 단지 내 도서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는 7살 딸을 보며 이사 오길 잘했다고 거듭 얘기한다. 직장인 최모(37)씨는 짬짬이 단지 내 독서실에 다니며 공부한 덕에 승진 시험에 합격했다.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와 수험생을 둔 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학군 선호 지역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에 도서관과 독서실을 필수로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했던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아파트는 한강을 바라보며 책을 볼 수 있도록 22층에 하늘도서관을 설치했으며 키즈카페,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갖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경기 평촌에 공급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도 친환경 책상,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한 독서실을 선보여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대에 분양하는 ‘백석3차 아이파크’는 단지 커뮤니티시설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분양하고 있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남녀 구분 독서실을 비롯해 영어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또 어린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동화구연실과 입주민의 문화 활동 교육을 위한 강의실도 조성돼 있다. 남녀 구분 독서실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에도 있다. 도서관과 북카페도 조성됐다. 현대건설이 강서구 화곡동에 분양하고 있는 ‘강서 힐스테이트’ 역시 단지 내에 독서실과 문고를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시 서천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단지 내 독서실을 특화시켜 공용 독서실뿐만 아니라 1인용 남녀 독서실을 별도로 조성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한신공영이 경북 영천시 야사동 일대에 짓는 ‘영천 한신휴플러스’는 영어 관련 도서 및 어학 스터디 기자재가 구비돼 있는 영어도서관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어학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은 집을 선택할 때 자녀들의 교육과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단지 내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 교육 특화시설을 만드는 건설사들이 점점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효율적 시간 활용·반복 학습·집중력 유지가 관건”

    “효율적 시간 활용·반복 학습·집중력 유지가 관건”

    지난 2일 올해 국가직 5급(행정) 공무원 합격자 309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130명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비해 여풍이 다소 주춤했지만 수석 합격자(일반행정직렬)는 여성인 윤보라(25)씨였다. 또 행정고시의 여러 직렬 가운데 특히 학습과목의 난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재경직렬에서는 박정상(25)씨가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국가직 9급 및 7급, 5급 등 2015년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직 입문이라는 목표를 이룬 수석 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저의 사례는 하나의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되면 좋을 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국가직 5급 재경직렬에서 수석 합격한 박씨는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씨는 2008년 대학에 입학해 이듬해인 2009년 처음으로 1차 시험을 치렀다. 총 수험 기간이 무려 5년. 이 기간 박씨는 군대에 다녀왔고 군 복무 중 외박과 휴가를 활용해 2010년과 2011년 시험을 봤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제대 이후부터 본격적인 수험 생활에 돌입한 박씨는 ‘효율적인 공부’에 매달렸다. 도서관에 앉아 있을 때는 잡념에 빠지는 시간을 줄이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땐 낮잠을 자거나 산책을 하는 방법으로 주의를 환기시켰다. 메모지에 핵심 개념을 적어 화장실에 가거나 이동할 때 항상 가지고 다녔다. 군대에서 익혔던 자투리 시간 활용법이 도움이 된 것이다. 박씨는 오전 7시에 일어나 행정법 관련 주요 내용이 요약 정리된 핸드북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행정법에 따로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매일 아침 일어나 봤던 내용을 또 훑었다. 박씨는 “다른 시험과 마찬가지로 행정고시도 반복에 지치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긴 수험 기간을 감안했을 때 지치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매일 아침 지겹도록 한 권의 책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8시에 시작하는 학원 수업을 들은 뒤에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이어 갔다. 박씨는 “공부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에 집착하기보다는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늦어도 오후 11시 이전에는 도서관을 벗어나 집으로 가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매진했던 박씨는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1시간 정도 공부한 뒤에야 잠들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에는 아침마다 반복해서 들여다봤던 행정법 핸드북을 다시 한번 읽었다. 장기 레이스인 수험 생활을 버티기 위해 박씨는 일요일에는 TV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박씨는 1차 시험(PSAT·공직적격성평가)을 치르기 두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하루 1회 정도의 문제를 풀다가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을 때는 하루 2회로, 시험 2주 전에는 하루 3회로 양을 늘렸다. 박씨는 “지겨울 정도로 모의고사 풀이를 반복하면서 이 문제만은 꼭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와 포기해야 하는 문제를 가려내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앞으로 어느 부처에 가더라도 봉사하는 정신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반행정직렬에서 수석을 차지한 윤씨는 “처음부터 합격 통보를 받는 그날까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수험 생활을 돌아봤다. 윤씨는 지난해 3차 시험(면접)에서 탈락한 뒤로 매일매일 악몽 같은 시간을 겪었다. 그는 2년 6개월 전 처음으로 수험 생활을 시작했지만 2012년, 2013년, 2014년까지 모두 1차 시험이라는 관문을 넘었다. 오전 7시 기상, 밤 12시 취침이라는 생활 습관을 단 한 번도 어기지 않았던 특유의 성실함으로 일궈 낸 결과였다. 윤씨는 “지난해 2차 시험에 통과해 면접시험을 치를 때만 해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며 “면접 탈락 이후에는 ‘나는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수험 생활이 막막했다”고 전했다. 윤씨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성실함 덕분이었다. 윤씨는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홀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에 머물며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오전 공부와 오후 공부, 저녁 공부 등 하루를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학습을 이어 갔다. 자습이 수월한 시간대에는 혼자 학원 독서실을 이용했고, 집중력이 낮아지는 시간에는 인터넷 강의와 스터디를 병행했다. 단 한 시간이라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공부가 가장 잘되는 환경과 각 시간대에 적합한 공부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윤씨가 1차 시험을 세 차례나 연속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기출이나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매일 반복해 감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1차 시험에 응시했을 때는 개념이나 시험의 성격 등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 학원 강의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의 시험을 치를 때는 이미 시험에 대한 감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하루 1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반복해 풀었다. 윤씨는 “수험생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처음 시험을 준비한다면 학원 강의나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감을 잡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윤씨는 2차 시험에 대해서는 “과목별로 중요 내용을 한 교재에 모으는 단권화 작업과 기출문제 반복 풀이를 통해 직접 답안지를 작성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목별로 핵심 개념이나 주요 판례, 법조문 등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것을 모두 답안지에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씨는 “어느 부처에 지원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어디로 가게 되든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공직에 대한 간절함과 절박감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옥의 멋, 독서의 맛

    한옥의 멋, 독서의 맛

    10일 오전 9시 30분 인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한옥형 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에 청운초교 3학년 30명이 모였다.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기획한 한옥 서당 체험 프로그램 ‘365 종로창의버스 타고 청운문학도서관 나들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다.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공모 사업에서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린이들이 한옥도서관에서 전통문화와 독서 강좌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9~19일(토·일·월요일 제외) 1회에 30명씩 모두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세미나실에 모인 학생들은 도령복을 입고 있는 서로의 모습이 낯선지 깔깔거리다가 흰 턱수염에 도포를 입은 훈장 선생님이 들어서자 이내 조용해졌다. 40분간 사자소학 효행편에 나오는 효와 예절을 배웠다. 이어진 ‘창의력 쑥쑥 독서교실’에서는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연극으로 본 뒤 4개 조로 나눠 직접 이야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방귀로 호랑이를 물리친 며느리, 전 세계로 퍼진 방귀 바이러스 등 새롭게 지어낸 이야기를 발표했다. 김보희 강사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우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11시~11시 40분 청운문학도서관 앞마당에서는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가 펼쳐졌다. 투호 놀이, 코뚜레걸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은 단연 인기였다. 김시연 어린이는 “훈장 선생님에게 방석에 앉고 일어나는 방법, 인사법, 예절 지키기 등을 배웠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반 오현택 어린이도 “학교 수업보다는 훨씬 재미있다”며 웃었다. 지난달 19일 문을 연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1층 건물로 연면적 734㎡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작품발표회와 토론회를 열 수 있는 세미나실과 2개의 창작실, 정자가 있다. 지하 1층에는 일반열람실과 어린이열람실, 회의실, 카페, 전시실을 갖췄다. 도서관은 시, 소설, 수필 등의 문학 서적 800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2만권까지 장서를 늘릴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을 맡은 종로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을 개관한 지 한달이 안 됐지만 하루에 100여명, 주말엔 150여명이 방문한다”면서 “작가들의 원고, 발간 서적, 유품 등을 소개하는 68㎡ 규모의 문학전시실도 내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미나실, 창작실 등에 대한 이용 문의가 많아 내년에 공모를 통해 대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우리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빛 그림책·진로 탐색…책 읽는 중랑구

    ‘빛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책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중랑구가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6세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을 진행하는 ‘나와 우리’는 12일 오후 4시 면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나와 우리’라는 제목의 책을 빛 그림책으로 만나 보고, 혼자서 할 수 없는 고무줄놀이 등 여러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게 된다. 빛 그림책은 책을 컴퓨터 화면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연극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내용은 같은 사안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바라보고 그 차이점을 알아 가는 것이다. 오는 18일과 23일 오후 5시에는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혜원여자중학교 독서토론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위한 책 속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독서 테라피’가 열린다. 한국독서학회 장호정 독서교육전문가가 강의하며 두 시간 동안 진로와 관련된 독서 및 영상 감상, 각자의 꿈 나누기, 나의 진로에 대한 목표와 생각 나누기 등을 한다. 12일에는 3층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서울도서관이 소장 중인 빅북 15권을 전시한다. 말 그대로 크게 제작한 책을 의미하는 빅북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도구로 알려져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강렬한 색채·곡선… 생태주의 예술 완성… 옥상 정원 창시자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강렬한 색채·곡선… 생태주의 예술 완성… 옥상 정원 창시자

    강렬한 색채와 곡선을 사랑한 화가, 시대를 앞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장하며 친환경 디자인을 실천한 건축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는 1928년 빈에서 태어났다. 본명이 프리드리히 슈토바서인 그는 한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유대인인 어머니와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유대인 탄압으로 모자는 유대인 집단 거추지로 강제 이주하고, 외가쪽 가족 69명이 몰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이때의 아픈 경험은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평생 자유와 평화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게 된다. 일찍이 색채와 형태에 대해 남다른 감각을 보이며 미술에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전쟁으로 파괴된 도심의 건물 잔해 속에서 피어난 새싹을 접한 후 자연정신주의를 예술의 화두로 삼게 된다. 전쟁 후 약 3개월간 빈 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이후에는 여행과 독서로 견문을 넓히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작업실을 따로 두지 않고 여행을 하면서 기차나 비행기, 배 안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이젤 대신 바닥에 종이를 펼쳐 놓고 그림을 그렸으며 하나의 작품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릴 정도로 색을 조합하는 능력이 탁월했던 그는 생명의 다양함과 무한함을 색채를 통해 표현했다. 강렬한 색채와 함께 그의 그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나선이다.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 않고 끝없이 돌고 있는 나선이야말로 생명과 죽음이 끝없이 순환하는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자연의 유기적인 모습을 회화와 조각을 통해 표현했던 그는 강렬한 보색 대비에 곡선과 나선형이 두드러진 작품들로 1952년 빈 아트클럽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후 1962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성공리에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생태주의를 주창한 진보적 예술가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그는 1967년 뮌헨에서 나체로 ‘세 번째 피부의 권리’를 선언하는 연설을 한 데 이어 그 이듬해에 다시 나체로 인간적 공간의 회복을 주장하는 연설을 했다. 1970년대 초부터 관심의 영역을 건축으로 확대했다. 당시 건축이 보여 주는 자로 잰 듯한 형태,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개인의 정체성을 감추게 만드는 획일적인 건축물은 범죄자나 다름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그는 “여러분은 지구에 잠시 들른 손님입니다. 예의를 갖추세요”라며 진정한 땅의 주인은 나무임을 강조하고 땅을 차지한 건물 옥상에 나무를 심었다. 요즘 흔히 접하는 옥상 정원의 창시자가 바로 그다. 1983년 빈 시의 공동주택을 의뢰받은 그는 1986년 자신의 건축 철학을 담아 개성이 넘치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를 완성했다. ‘쿤스트하우스 빈’(1991), 빈 외곽의 스피툴라우 소각장,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의 블루마우 온천 마을이 그의 작품이다. 자연보호, 산림보호운동, 반핵운동 등 환경운동가로도 활약했던 2000년 태평양을 항해하던 중 엘리자베스 2호 갑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던 이 예술가의 유언에 따라 뉴질랜드에 있는 ‘행복한 죽음의 정원’ 안에 자신이 심은 나무 아래 묻혔다. 자연 속으로 돌아가도록 관 없이, 나체로 묻어 달라는 그의 유언대로. 그의 나이 71세였다. lotus@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고전문학의 힘은 우리를, 세계를, 역사를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부딪치고 감내해야 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깊숙하게 다룬다. ‘나’보다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안에 갇히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역사로 이어지게 한다. 그래서 읽고 나면 묵직한 울림이 생긴다. 1967년 출간돼 198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도 그렇다. 소설은 남미 콜롬비아의 유토피아 같은 가상의 마을 마콘도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호세 아르카디오와 그의 부인 우르슬라 이구아란이 맨땅을 개척해 부엔디아 집안을 번성시킨 곳으로, 부엔디아는 ‘좋은 날’ ‘좋은 시대’라는 뜻이다. 밀림 한가운데 있어 외부와 고립된 이곳은 어쩔 수 없는 지리적 고독을 견뎌 내야 하지만 고독은 건강하다. ‘햇볕이 쨍쨍한 날이더라도 집집마다 그늘이 똑같이 들어서 서로 불평이 없는 곳’이고 ‘가장 질서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곳’이며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어 모두 행복하기만 한 곳’이다. 하지만 집시인 멜키아데스가 이 마을을 찾아온 후 변화가 생긴다. 아르카디오가 멜키아데스가 가져온 외부 세계의 물건에 정신이 팔려 마을을 돌보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멜키아데스는 6대에 걸친 부엔디아 집안의 초월적인 일들과 ‘좋은 시대’가 최후를 맞는다는 것을 예언해 양피지 문서에 암호처럼 기록한 인물이다. 6대의 역사를 찬찬히 살피기에 주요 등장인물만 20명에 이르는 데다 이름이 중복되는 까닭에 가계도는 복잡해진다. 특히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더 그렇다.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집안은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하다. 왜 그럴까? 바로 여기에 이 집안의 고독에 얽힌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일단 이 집안에는 아우렐리아노와 호세 아르카디오라는 이름이 되풀이되는데, 아우렐리아노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머리는 좋은 편이지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호세 아르카디오라는 이름의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모험심이 있지만 그렇다 보니 비극적인 삶을 갖는다. 이름이 되풀이되는 전통은 개개의 존재 가치보다는 집안의 특성을 집단화해 집안의 고유성을 이어 가려는 것으로 결국 마지막 인물인 아우렐리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적 흐름을 만들어 낸다.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여성의 이름이 되풀이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 책에서는 ‘마술적 리얼리즘’이란 말을 빼놓을 수 없다. 환상과 현실, 상상과 사실이 얽힌 이 말은 이 작품을 이끄는 핵심이기도 하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고, 유령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사람이 공중부양하고, 4년 넘게 비만 내리는 일이 일어나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법처럼 빨려들게 한다. 이 때문에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그저 신비하고 낯설게 보는 서구인들의 편견이 생겨났지만 이 책은 바로 그 판타지가 경이로운 이야기에 몰입하게끔 하는 촉진제로 작용한다. 부엔디아 가문은 4대에 이르러 위기를 맞이한다. 저자 마르케스의 고향 아라카타가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었듯 우연히 마콘도 마을을 찾아온 이방인들은 거대한 바나나 농장을 세웠고 결국 노동자 대학살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 사건으로 부엔디아 가문이 이끌어 온 마콘도 마을은 점차 균열이 일어나지만 이 또한 마콘도 마을 사람들의 무심함에 묻혀져 간다. 그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온 4대손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는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정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발표를 하고 이것을 믿는 마을 사람들 덕에 흐지부지 사라지고 만다. 다만 오랫동안 비가 내릴 뿐이고, 3000명이나 학살당하는 비극조차 부엔디아 집안 한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다. 부엔디아 집안 사람들의 삶은 돌고 돌아 마지막 자손인 아우렐리아노로 내려온다. 그도 다른 아우렐리아노처럼 외부 세계와 단절한 채 엘키아데스가 남긴 글들을 해석하려 애쓰며 산다. 하지만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의 쌍둥이 동생인 아우렐리아노 세군도가 늦은 나이에 얻은 딸 아마란타 우르슬라의 등장으로 그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6대손 아우렐리아노는 성적(性的) 즐거움에 빠져든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화근이 된다. 이 가문을 세운 1대 부인 우르슬라 이구아란은 100살 넘게 살면서 근친상간으로 집안이 몰락할까 봐 전전긍긍했다. ‘고독’이 이상한 운명을 만들어 내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6대 아우렐리아노와 아마란타 우르슬라는 결국 예정된 운명을 낳고야 만다. 멸망의 상징인 돼지꼬리 달린 아이를 낳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양피지 문서를 해독한 아우렐리아노는 아마란타 우르슬라가 자신의 이모이고, 자신이 그 원고를 해석하게 되리라는 예언을 읽는다. 그와 마콘도 마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순간이다. ‘100년 동안의 고독에 시달린 종족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수 없다’는 예언처럼 영원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다. 마콘도와 부엔디아 집안이 사라진 이유는 한 가지다. 고독으로 생긴 쾌락의 탐닉. 어느 순간 진실은 없어지고 환상만이 가득한 마콘도 마을에서 고독할 수밖에 없는 부엔디아 사람들은 오로지 성적(性的) 쾌락에 집착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려 한다. 사랑을 나누는 대상이 근친이라는 점도 모른 채.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무기력해지고 고독해진다. 100년의 고독은 결국 멸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는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려면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으라’고 권한다. 열강들에 짓밟혀 평화롭던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절대 고독에 시달려야 했던 라틴아메리카, 좁게는 콜롬비아의 역사가 화려한 이야기 구도와 다양한 장치 속에 춤추듯 살아나 사람들을 전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독이 어디 라틴아메리카에만 국한된 것일까. 지금, 여기에서도 끝없이 재생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을 무너지게 만들고 있다. 올 4월 87세의 나이로 타계한 마르케스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떤 비평에도 휩쓸리지 말고 그저 즐겁게 읽기를 바랐다. 그의 희망대로 읽는 동안 노벨문학상이라는 부담감을 떨쳐 버릴 만큼 유쾌하게 읽게 된다. 하지만 읽고 나면 오만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도 시작은 마콘도 같은 에덴동산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그럴까.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몰락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지 않을까. 묘한 불안감이 생겨나는 작품이다. 신언수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작년 서울대 전국 최다 96명 합격 대원외고 올 수능 만점자 ‘0’ 왜?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인문·자연계열 통틀어 29명이다. 인문계 만점자가 8명에 그친 반면 자연계는 21명이나 됐다. 지난해 만점자 33명 가운데 32명이 인문계열이었던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이 가운데 자율형사립고(광역)인 대구 경신고와 일반고인 서울 은광여고가 각각 만점자를 4명씩 배출한 반면, 지난해 전국 고교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96명)들을 서울대에 보낸 대원외고에서는 만점자가 없었다. 또 대원외고와 똑같은 수의 학생들을 서울대에 보냈던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 역시 인문계열 재수생 1명만이 만점을 받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두 학교의 침체기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분석이다. 우선 재학 및 졸업생 대부분이 인문계열인 대원외고에 전 영역 만점자가 없는 이유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B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국어B 만점자는 0.09%(280명)에 불과했다.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는 “수능 뒤 상담했던 대원외고 재학, 재수생들이 국어 만점을 받지 못했을 뿐,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대원외고나 외대부고는 정시보다 수시전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대원외고는 지난해 모두 96명 가운데 63명, 용인외고 역시 96명 중 61명을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에 보냈다. 수능 표준점수보다는 대학이 요구하는 등급만 넘기는 전략을 택했던 셈이다. 또 대원외고는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 전형이 확대된 뒤 수능 대비에 힘을 쏟는 대신 학생들의 교내 수상경력이나 동아리 및 진로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집중해왔다. 실제 지난해 수능 국어B, 수학A, 영어B의 인문계 학생들이 선택하는 필수 영역 표준점수 합의 평균으로 낸 전국 고교 순위에서 대원외고는 34위에 불과했다. 특히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만의 순위를 따졌을 때는 83위였다. 수시 전형으로 60% 이상을 선발하는 상황에서 수능에만 목을 맬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다. 수능 위주 선발 정시 전형은 전체 대학 선발인원 중 2015학년도 31.6%(11만 8905명), 2016학년도 28.8%(10만 5304명)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분양 열기…청약 대박으로 이어지나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분양 열기…청약 대박으로 이어지나

    양산신도시 에코특권을 자랑하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가 뜨거운 관심 속에 4일(금일), 1순위 청약을 시작했다. 1~5차에 걸친 양우건설의 성공신화가 이번 6차에서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양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전격 분양에 나섰다. 오픈 당일부터 구름인파가 운집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그 동안의 관심을 입증했다. 실제 주말 동안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수만도 3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부동산관계자들도 청약 대박을 예감하는 분위기다. 양산신도시에서 하천 조망권을 갖춘 중소형 도보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데다 향후 프리미엄이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다. 양산천 바로 옆에 들어서 쾌적한 양산천변 주거환경과 탁월한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거기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양산천 횡단 인도교가 완공되면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양산IC를 통해 울산, 부산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양산~화명간 강변도로 개통으로 주변지역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지하철 네 정거장이면 사실상 부산 생활권이라는 평가다. 양산신도시 한 공인중개사는 “양우건설은 양산신도시 내 사업장 곳곳에서 대박행진을 벌이며 분양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입지를 보는 안목은 물론 단지 설계와 인테리어, 수납공간 등 보다 세심하게 상품성을 높여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건설사의 노하우는 단지 설계에도 드러난다. 이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낮췄다. 단지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전세대 남향 배치 및 4-BAY설계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펜트리,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의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 놀이방 및 휘트니스 공간,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놀이터, 건강순환마당, 주민운동시설, 선큰 등도 갖춰진다. 이 외에도 저층부 대부분을 필로티로 설계해 탁 트인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마련 돼 있다. 분양문의: 1599-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눌수록 채워지는 책 나눔

    나눌수록 채워지는 책 나눔

    ‘독서도 공유다.’ 우리 가정에는 다 읽은 책들이 책장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다. 다시 읽을 기회보다는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송파구가 다 읽은 책을 기증하고 다른 책으로 바꿔 갈 수 있도록 한 ‘도서 공유’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송파구는 3일 오전 9시~오후 6시 구청 지하 1층 북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북 셰어링’(Book Sharing) 행사를 연다. ‘북 셰어링’은 다 읽은 책을 기증하고 책값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의 개념을 행정에 접목시킨 사업이다. 행사일 기준으로 발간 18개월 이내의 책을 가져오면 책값 일부를 되돌려준다. 참여한 주민들은 환급받은 금액으로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고 구청은 양질의 책을 확보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북 셰어링’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11월까지 283명이었다. 이들이 내놓은 도서는 총 753권. 환급액은 책 가격에 따라 다르다. 6000원 미만인 책은 정가의 50%, 6000~1만원 미만이면 3000원, 1만~2만원 미만은 5000원, 2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돌려준다. 단 한 가정당 3권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모인 도서는 구청 지하 1층 북카페를 통해 다른 주민이 빌려보거나 동 주민센터 마을문고와 작은 도서관, 도서 바자회 등에 지원된다. 북 셰어링 사업을 통해 도서 순환율을 높임으로써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 나눔’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숭실사이버대학교, 직업별 특성 살린 5개 학과 신설

    숭실사이버대학교, 직업별 특성 살린 5개 학과 신설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와 함께하는 최초의 사이버대학,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교육플랫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12월1일부터 2015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5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안정적인 교육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러닝 등 기술적인 발전과 오프라인 대학의 명성을 더해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연계전공을 창출하여 경제대국 통일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창조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최첨단의 스마트 교육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반영한 융복합 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치유상담’, ‘노인케어’, ‘생활안전지도’, ‘색채상담코디네이터’와 같은 학문간 융합을 통하여 본인의 전공분야에서 확장된 관련분야와 연관하여 융합형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융합형 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한자 지도사’, ‘어린이멀티미디어기획전문가’, ‘유아미술지도사’와 같은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대학은 연계전공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학문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정보통신학과를 주관학과로 운영중인 ‘스마트폰 기술’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속학과의 학위와 실무적인 연계전공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본 대학은 재교육과 실무중심의 융합형 특화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특화과정을 발굴하여, 융합형 연계전공 학위과정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015학년도 모집학과 중 기독교상담복지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외식창업경영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등 5개 학과를 신설하며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기독교상담복지학과는 폭넓은 지식과 따뜻한 감성을 갖춘 기독교상담복지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목회상담사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해 개설됐다. 뷰티미용예술학과에서는 특정분야의 미용전문가를 양성했던 기존 학과와는 달리 헤어, 피부, 메이크업, 분장 교육을 통해 토탈 미용예술전문가를 양성한다. 무엇보다 뷰티스타일리스트, 두피전문가,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직업 선택군의 폭이 넓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최근 수요가 늘어난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학습코칭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에 필요한 소년지도, 상담, 코칭을 동시에 육성하는 원스톱교육서비스로 취업과 연계된 자격증 중심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외식창업경영학과는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외식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외식산업 특성에 맞는 성공전략 교육, 지속 가능한 외식창업 노하우 전수, 외식 분야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과 선진화된 코딩교육으로 소프트웨어를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학과로 ICT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신 성장동력인 빅데이터(Big Data)분석가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재학 중 개설 전 강좌, 졸업 후 개설 전공과목 평생 무료수강 시스템이 가능하고, 100% 온라인 수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퇴근 시간 강의수강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신ㆍ편입생 전원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 지원자 중 특별장학 대상자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방송통신고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 여성가장, 다자녀부모, 사회봉사, 학교장 추천자 등이 해당된다. 이 외에도 산업체(안행부)ㆍ군ㆍ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학, 기회균등ㆍ장애인ㆍ새터민ㆍ농어촌특별전형, 시간제등록에 따라 다양한 전형별 장학혜택도 제공한다. 군장학 제도는 현역 군인 뿐만 아니라 가족, 예비역에게도 장학혜택을 확대하여 군 관련 대상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혜조건은 군인의 경우 복무확인서를, 가족의 경우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예비역의 경우 경력증명서를 제출함으로써 장학대상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교회 재직 및 소속 증명이 가능한 목사, 강도사, 전도사 및 그 가족들에게 교역자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입학 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전형 및 입학상담은 02-828-5501, 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주목받는 ‘인천SK스카이뷰’ 3,971세대 대단지 아파트 분양 주목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주목받는 ‘인천SK스카이뷰’ 3,971세대 대단지 아파트 분양 주목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주목 받는 ‘인천SK스카이뷰’가 3,971세대에 대해 분양을 시행 중이다. 대단지 아파트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40층, 총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이루어져 있고 총 가구수는 397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SK건설 인천SK스카이뷰는 입주할 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천장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해(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으며,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 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단지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또한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천SK스카이뷰는 혁신 평면을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대단지에 걸맞게 인천 최대인 약 2천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길이 25m 레인이 3개 설치될 예정이며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티하우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 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싸인 용현학익지구는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의 교통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있는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제2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부천과 안양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강남으로 직통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입주 이전인 2015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양문의: 032-889-3057
  • ‘양우내안애6차 에코뷰’ 전격 분양…양산신도시에서 또 한번 대박행진 이어질까

    ‘양우내안애6차 에코뷰’ 전격 분양…양산신도시에서 또 한번 대박행진 이어질까

    양산천 하천조망권을 갖춘 힐링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가 28일(금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전격 분양에 나섰다. 사업장마다 대박행진을 벌이며 양우신도시 분양시장을 주도해온 양우건설이 야심작으로 선보인 이번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하천 조망이 가능한 중소형 힐링아파트로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6차는 양산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물량 중 얼마 남지 않은 중소형 아파트로 그동안 수요자의 기대가 높았다. 가랑비가 내리는 오픈 첫날, 견본주택을 관람하려는 대기행렬이 길게 장사진을 이뤄 지난 3차, 5차에 이은 단기분양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양우건설은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 59㎡ 413세대 70㎡ 168세대 총 581세대로 구성되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꽃길이 펼쳐지는 양산천변을 따라 산책과 자전거 등의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조망권에 따른 향후 프리미엄도 강점으로 어필된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양산천 횡단 인도교가 완공되면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도보역세권 프리미엄도 갖춰진다.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사실상 부상생활권으로 평가 받는 입지는 남양산IC를 통해 울산, 부산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양산~화명간 강변도로 개통으로 연계성이 강화됐다.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가까이 상업지역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59㎡, 70㎡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전세대 남향 배치와 4-BAY설계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저층부 대부분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 펜트리,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 놀이방 및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 공간,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포함된다. 또 어린이놀이터, 건강순환마당, 주민운동시설, 선큰 등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여러 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공간설계와 수납공간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남양산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가 쾌적한 양산천까지 바로 옆에 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1599-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산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 공매물건 주목하라”

    일산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 공매물건 주목하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규아파트 중 분양가대비 가치가 뛰어난 일산 위시티블루밍이 연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아파트 중에서도 서울내의 중소형아파트 위주인 단지와 경기권의 대형평형 위주의 고급아파트 단지가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블루밍의 남궁현팀장은 “현재 공매물건을 마지막 3차 특별공매분양으로 진행하다보니 대단지 명품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행해드리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왜 위시티블루밍의 미래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하느냐”는 질문에 “현재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어 현재 7200세대 대단지로 형성된 이런 명품단지를 만들려면 할인전 초기 분양가가 3.3㎡당 1,480만원은 물론이고, 그 보다 많은 금액에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산의 경우만 보더라도 기존 2~30년 된 아파트보다 더 나은 곳을 찾는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계획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 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이 중요한 터닝포인트라고 말하고 있다. 심각한 전세난과 전세가 상승을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서울의 중고가 전월세 세입자들은 기존지역 터전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기 마련이다. 단지를 둘러본 소감은 서울은 물론 수도권의 여러 신규 아파트 단지 중 일산 위시티를 능가하는 아파트는 찾기 힘들거라 생각한다. 남녀사우나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필라테스룸, 휘트니스센터, 키즈룸과 함께 하는 카페테리아, 북카페, 남학생 여학생 구분되어있는 독서실 200석, 그리고 격조높은 게스트룸, 여러 공방이 진행되는 아트룸과 스튜디오, 갤러리 등 전국최고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룸 등 대부분의 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당 3,000원의 저렴한 관리비로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부분이 7,200세대 대단지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풀옵션 빌트인 가전이 무료특전으로 제공된다.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쌀냉장고, 스팀오븐,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정수기, 쿡탑, 개인금고, 이태리제 월풀욕조, 신발살균건조기 등이 기본 제공되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원분양가 1,482만원이었던 일산 위시티 블루밍을 공매가로 평당 1,000만원대에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다. 학군구성도 우수하다.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를 비롯한 5개의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 신규 설치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가 있어 일산 위시티의 교육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일산위시티블루밍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일산 IC와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다. 광역급행버스가 위시티 3단지에서 출발하며, 위시티 자체적으로 서울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지역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다. 일산에서 가장 아이를 키우고 싶은 아파트단지, 주부들이 이사 오고 싶은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아파트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위시티블루밍 홍보관은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전화 1800-1617
  • ‘발표, 글쓰기 싫어요’, 토론식 독서논술로 극복

    2015년이 다가오며 예비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논술 교육 때문이다. 논술 교육의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논술 시작 시점은 모두 입모아 ‘초등학교 입학 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글 교육의 후속으로 논술 교육을 이어나가는 것은 이제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론식 독서논술 ‘주니어플라톤’을 운영 중인 ㈜한솔교육에서는 저학년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초등논술의 필요성과 만족도’라는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참여 학부모 전원이 초등논술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아이의 사고력 확장과 발표력 향상’을 꼽았다. 실제 주니어플라톤 회원의 학부모는 “토론식 독서논술을 시작하며 발표에 대한 아이의 적극성, 어휘력이 늘었고 책읽기도 수월해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니어플라톤’의 약진이 눈에 띄어 흥미롭다. 최근 프로모션을 통해 입학 전 어린이와 초등학교 1, 2학년의 회원 수가 크게 늘며 초등논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저출산과 맞물린 교육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주니어플라톤의 꾸준한 회원 수 증가는 이례적이라는 업계 반응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주니어플라톤은 2014년 마지막 프로모션을 12월 한달 간 진행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한 달 치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1588-1185)를 통해 할 수 있다. 주니어플라톤은 초등논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초등 입학 전 아이부터 6학년까지 아이의 언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니어플라톤의 특징은 2개 이상의 근거를 찾는 생각 확장 질문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글쓰기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주니어플라톤은 미(美)독서토론전문기관 GBF(The Great Books Foundation)와 한솔교육이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비롯한 곳곳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같은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학습하고 있다. 플라톤 수업은 독서, 토론, 논술을 통해 지식을 키우고 아이가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할 수 있게끔 개발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은 누구일까. 그 인물과 한 가족이 현재 유통 중인 우리나라 지폐 4종에 얼굴이 나오고 있다면? 흔히 지폐의 인물은 가장 교훈적이며 시대가 지나도 역사적 평가가 변하지 않을 중요한 사람으로 선정되는데, 가족 두 명이 동시에 지폐의 얼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물음의 정답은 율곡 이이다. 율곡은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5000원과 오만원 권을 장식하고 있다. 왕족을 제외하고 모자가 동시에 선정된 사례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다. 율곡은 1536년에 태어났으며 신사임당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찌감치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한 뒤 무려 아홉 번이나 장원을 하였다. 16세에 어머니가 별세하자 불교에 귀의하였으나 다시 속세로 돌아와 ‘자경문’(自警文)을 써서 일생을 학문에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천도책’(天道策)에 천인합일설을 주장하여 장원급제하였다. 선조가 즉위하자 어린 왕을 위해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써서 국정현안과 시무를 논하였고 조선 최대의 학자 이황과 ‘성학십도’(聖學十圖)에 관해 토론하였다. 39세에는 상소문 ‘만언봉사’(萬言封事)를 올려 시대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제왕학의 교재로 유교 정치 이념을 간추려서 정리한 ‘성학집요’(聖學輯要)를 선조에게 올렸다. 율곡은 동서 붕당의 대립이 심화되자 중립의 자세를 견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해주로 내려가 유교사회 지식인의 기본 교양을 정리한 ‘격몽요결’을 완성하였다. 그곳에서 해주향약을 결성하고 사창(社倉)을 세웠다. 49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조선사회의 폐단을 혁신하고 관료사회의 기강을 정화하고 민폐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율곡은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선비로 사회의 모순을 개혁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군주를 교육함으로써 유교적 이상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다. 붕당을 화합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향촌사회를 인륜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조직하려고 하였다. 또 이황과 함께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조선 성리학을 토착화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이러한 율곡의 사상과 활동은 그의 저술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1742년 이재가 율곡의 시집, 문집, 속집, 외집, 별집을 합하고 ‘성학집요’와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보태어 1749년 ‘율곡전서’(栗谷全書)라는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총 23권 38책으로 되어 있다. 국역본으로는 민족문화추진회에서 발간한 ‘국역 율곡집’1~2(1968)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고전번역원이 ‘율곡집’을 간행하여 율곡의 생애와 저작을 연결하여 보다 쉽게 풀어내었다. 그럼 율곡의 대표적인 저술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진리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참 스승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는 저작으로는 자경문이 있다. 이것은 율곡이 20세에 학문을 닦고 인격완성을 지향하겠다는 각오를 적은 글이다. 율곡은 올바른 학문을 하기 위해서 우선 큰 뜻을 세운 뒤 성현을 기준으로 삼아 항상 정신을 가다듬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말을 조심하고 경계하며 덕성을 자각하여 사악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독서를 통해 옳고 그름을 변별하여 적용해야 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공부는 죽은 뒤에 끝나는 것이므로 효과를 얻으려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것은 결과와 경쟁 중심의 공부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독서와 공부법이다. 또한 격몽요결에서 학문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예학사상에 근거한 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생각을 하기 위한 방법을 말하였는데, 특히 자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글을 읽을 때는 정사함영(情思涵泳·자세히 생각하고 푹 잠겨 들어서 숙독하고 깊이 사색하는 것)하여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늘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생각을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우리 현대인들에게도 유용한 처세의 방법이 많이 나온다. 성학집요는 선조의 학문을 위해서 유학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제왕의 도학정치는 독서를 통해 이치를 정확하게 살핀 뒤 실천해야 하며 제왕이 학문과 정치를 할 때 해야 할 일과 덕을 밝힘으로써 백성을 새롭게 하는 자취의 얼개를 드러내었다. “제왕의 학문은 기질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절실한 것은 없고 제왕의 정치는 정성을 다하여 현명한 이를 등용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 독서를 중요시하고 현자를 등용하기를 원하는 충심을 통해 율곡의 참다운 스승으로서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율곡의 성리학적 사상을 알 수 있는 저작으로는 ‘성혼에게’(答成浩原)가 있다. 율곡이 성혼(성리학의 대가로 기호학파의 이론적 근거를 닦음)과 토론한 편지인데 여기서 사단(四端)이란 감정의 일부로 선한 감정이며 칠정(七情)은 감정의 전체로 보았으며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심과 도심은 감정과 의지를 포함한 것으로 서로 대립적이며 기에 가린 것은 인심이고 기에 가리지 않은 것은 도심이다. 또한 ‘인심도심에 관한 그림과 설명’(人心道心圖說)에서는 도심이나 인심이나 모두 작용한 뒤의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며 사단과 칠정은 기가 발동하여 이가 타는 것이라는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였고 이발과 기발을 선과 악으로 삼아 이와 기를 나누는 것을 비판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사단을 이(理)에, 칠정을 기(氣)에 배속시킨 이황의 연구를 심화 보완하여 우주의 근본원리는 이이며 원인인 능동적 기가 작용할 때 원리가 되는 부동의 이는 항상 내재되어 있다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했다. 율곡의 학설은 이를 표현하는 수단인 기를 현실에 바탕을 두고서 순수한 이념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념과 현실의 화해를 지향하는 것이었으며 실천적 행동 철학으로 발전했다. 율곡을 중심으로 기호 지방에 확산된 사림을 기호학파라고 지칭한다. 중국 성리학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선 성리학으로의 발전이라고 평가된다. 그의 현실정치 경장론과 통찰력이 담겨 있는 저작에는 ‘동호문답’이 있다. 왕도정치를 위한 철인 정치 사상과 당대의 폐법을 혁신하고 부국안민을 위해 대개혁의 경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만언봉사’는 만 글자로 된, 임금이 직접 읽어 보도록 올린 상소문인데 정사란 때를 아는 것이 귀하고, 일은 실질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것이 맞지 않는다면 성스러운 왕과 현명한 신하를 만났다 하더라도 다스림의 효과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시대 상황에 맞는 제도와 법을 만들어 백성의 삶을 돌보라고 주장한 시의론과 변통론이 핵심이다. 그는 48세인 1583년 ‘시무육조계’(時務六條啓)를 저술하면서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당시 조선의 구조적인 문제를 통찰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잘못된 시대를 바로잡고자 한 유학자였다. 이는 모두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가 보여준 학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독서법,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열정, 유교적 대동사회의 건설,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는 자세는 오늘날까지도 우리 역사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부산 서대신동 ‘대신 푸르지오’ 959가구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대신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재개발 아파트로 39~115㎡짜리 95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74㎡ 4가구, 84㎡ 428가구, 102㎡ 103가구, 115㎡ 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 걸어서 5분 안에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있다. 난방비를 절감하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현관 앞의 수상한 사람을 자동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도 설치했다. 1800-0205. 김포 한강신도시 ‘e편한 세상 캐널시티’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4㎡짜리 639가구다. 2017년 8월 입주예정. 걸어서 10분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2018년 개통 예정.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해 서울역, 강남 진입도 쉽다. 단지 안에 롯데마트 입점 예정. 폭 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14만 8000㎡에 이르는 ‘라베니체’ 수변 문화공간이 바로 연결된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단열·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도입했다. 1899-9549.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2102가구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 모종동에서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210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이 중 59~112㎡짜리 792가구(1단지)와 516가구(3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 이하로 설계. 5300㎡의 커뮤니티시설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맘&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남향 판상형구조(80%)로 설계. 단지 앞에 이마트가 있다. (041)542-2102.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1107가구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지은 ‘중앙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조감도) 잔여분을 분양한다. 1107가구 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120㎡는 당초 분양가(6억원대)를 대폭 할인해 4억원대로 공급한다. 가변형 벽체로 시공했다. 분양가의 55%에 대한 담보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주고, 분양가의 20%는 2년간 선납이자를 공제해 준다.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면적을 47%까지 늘렸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설치했다. (031)736-2020.
  • 말 많던 도서정가제 첫날 온라인 서점 매출 30% 쑥

    신간, 구간 가릴 것 없이 총 15% 이내로만 할인율을 적용해야 하는 출판산업유통진흥법상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21일 전면 시행됐다. 시행 첫날, 책 구매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인터넷 서점으로 들어온 책 주문은 오히려 늘어났다. 서점 관계자들이 오히려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었다. 교보문고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지난달 하루평균 판매량에 비해 2% 정도 떨어졌다. 하지만 인터넷 매장에서는 권수 기준으로 10.1%, 금액 기준으로 30%의 상승을 보이며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예스24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1월 셋째주 금요일)에 비해 33% 이상 판매량이 늘었고 도서정가제 시행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던 지난달 셋째주 금요일에 비해서도 37% 이상 늘었다. 진영균 교보브랜드관리팀 대리는 “업계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 의아하다”면서 “독서 인구 중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찾아든 효과와 함께 전날 홈페이지가 마비돼 구매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주문이 이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견출판사의 영업 담당자는 “어제 빚어졌던 인터넷서점 주문 폭주 등 이상열풍은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기 전 기존의 독서가들이 미리 앞당겨 책을 샀다기보다는 그동안 책을 사지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책을 구매하게 되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면서 “향후 동향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책의 가격보다는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독서인구가 많아 판매량은 크게 흔들리지 않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재정가 도서(출간 18개월이 넘은 도서 중 정가를 낮춰 파는 책) 2000종도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쏟아져 나왔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는 재정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서 목록을 확인하려는 이들로 오후 늦게까지 접속이 불가능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미생’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미생’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

    사기선집/김원중 지음/민음사/520쪽/2만원 ‘사기’(史記)는 중국 역사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사마천(기원전 145~기원전 95)이 궁형을 당하는 치욕의 상황에서 혼을 담아 완성한 역사서다.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의 필독서이자 애독서로서 세상살이의 지혜와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며 생명력을 발하고 있다. 특히 격동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 살다 간 다양한 인간 군상의 성공과 실패, 희망과 좌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과 권력에 대한 위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던지는 열전은 인간학의 보고로 받아들여진다.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기’ 전편을 완역한 김원중 단국대 사범대 한문교육과 교수가 130편에 이르는 ‘사기’에서 22편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영원한 승자와 패자도 없는 경계의 미학을 강조하며 역사의 패배자도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마천의 집필 태도와 내공 있는 글쓰기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책은 조선 중기 시인 김득신이 1억 1만 3000번이나 외웠다는 열전의 첫 번째 편인 백이열전으로 시작한다. 공자는 백이와 숙제 두 사람에 대해 “인(仁)을 구해 그것을 얻었다”고 칭찬하지만, 사마천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이치의 냉엄함과 인간사의 불공정함에 주목한다. 춘추시대 제나라 명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관중과 안영의 이야기에서는 보잘것 없는 출신인 관중의 현명함을 알아보고 추천한 포숙의 능력을 부각시킨다. 관중이 죽은 뒤 100년이 지나 등장한 명재상 안영을 통해서는 검소함과 겸손함, 남다른 소신과 열린 사고로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 뜻을 드러내고 직언을 서슴지 않는 2인자의 행동미학을 강조했다. 선집은 특히 발분(發憤)과 절치부심(切齒腐心)으로 치욕을 승화해 자신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저잣거리에서 남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 지나가는 모욕을 겪고도 훗날 한나라의 손꼽히는 개국공신이 된 한신, 쓸개를 곁에 두고 패배를 곱씹으며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 월왕 구천,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다가 “왕후장상이 어찌 씨가 있겠느냐!”며 들고 일어서 왕이 된 진섭, 군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지키기 위해 측근까지 제거한 양저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시대에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은 자신의 단점을 이겨내고 역경을 발판으로 삼아 때로는 시류에 편승하고 때로는 시대를 거스르면서 천변만화하는 역사의 대변주 아래 나름의 생존력을 확보해 나갔다. 저자의 말대로 사마천이 역사에서 읽어 낸 세상의 도리는 무정하고 서릿발 같은 현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양산천 수변산책로가 단지 바로 옆!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관심

    양산천 수변산책로가 단지 바로 옆!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 관심

    힐링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하천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천 주변 아파트의 경우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여가 생활에서도 유리한 데다 조망권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이달 분양을 앞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가 관심을 끄는 배경도 이러한 측면에서다. 양산천 바로 옆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코스모스, 청보리 등 철따라 달리 피어나는 각종 꽃길이 조성된 양산천변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자전거길에서 자연의 상쾌함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현재 공사중인 양산천 횡단 인도교가 완공되면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양산IC를 통해 울산, 부산으로의 이동이 빠르며 양산~화명간 강변도로 개통으로 주변지역과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지하철 네 정거장이면 부산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가까이 상업지역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양산신도시는 양우건설이 분양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사업장 곳곳에서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입지를 보는 안목은 물론 단지 설계와 인테리어, 수납공간 등 보다 세심하게 상품성을 높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도 이러한 분양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59㎡, 70㎡의 중소형으로 구성해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였다. 아파트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전세대 남향 배치, 4-BAY설계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펜트리,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내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 놀이방 및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 공간,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조성된다. 또 어린이놀이터, 건강순환마당, 주민운동시설, 선큰 등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여러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저층부 일부 필로티 설계도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공간설계와 수납공간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면서 “남양산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가 쾌적한 양산천까지 바로 옆에 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59㎡ 413세대, 70㎡ 168세대, 총 581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28일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있다.분양문의: 1599-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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