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독서실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독보적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8
  • [서울포토]독서실 오후 9시 운영 제한 완화 촉구 집회

    [서울포토]독서실 오후 9시 운영 제한 완화 촉구 집회

    독서실 업주들이 소속된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독서교육협의회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오후 9시 운영 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1. 2. 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이천시 집합금지 피해 5288개 업소 30만∼150만원 지원

    이천시 집합금지 피해 5288개 업소 30만∼150만원 지원

    경기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로 어려움에 처한 업소에 행정명령 정도와 기간에 따라 30만∼150만원의 특별보상금을 자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음식점과 카페·제과점 등 8주 이상 집합 제한으로 손해를 본 업소는 30만원을,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학원·독서실 등 6∼19주 동안 집합 금지된 업소는 100만원을,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 등 20주 이상 집합 금지된 고위험시설의 경우 1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사실상 1년 가량 영업중단과 다름없는 피해를 입고 있는 여행업과 농촌체험관광 관련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특별보상금을 지원하는 업소는 모두 5288곳이다. 시는 소득·재산 규모와 관계없이 3000명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도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밖에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예산을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증액하고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예산도 30억원을 신규 편성한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158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16∼25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특별보상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이어 이천시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향후 백신이 접종되고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추가로 검토하겠다”며 “힘들고 지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시원비로 ‘금쪽같은 내 방’… 월세 청춘들 미래를 공유하다

    고시원비로 ‘금쪽같은 내 방’… 월세 청춘들 미래를 공유하다

    가족 중심으로 계획된 아파트, 딱딱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된 사무공간, 공장에서 찍어 낸 듯 도식화한 공원 등. 개발시대를 거치며 우리가 일군 도시의 모습이다. 도시 과밀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삶의 공간도 이제 변화에 직면했다.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공간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다. ‘건축 오디세이’는 시대와 소통하는 실천적 도구로 자리한 건축을 찾아 그 기능과 가치를 탐구해 본다.통계청의 ‘2020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0.2%(614만 7516가구)다. 이 중 2030 세대가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재정적 자립이 완전하지 못한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형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다 보면 환경은 더 열악해진다. 저성장 시대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서울 숭인동의 ‘맹그로브’는 함께 살면서 성장하는 ‘코리빙’(co-living)을 제안하고 있다. ●사회초년생이 겪는 실질적 주거 문제 해결 서울 6호선 지하철 창신역을 나와 파출소, 우체국, 슈퍼마켓, 대중사우나 등을 지나 왼쪽으로 꺾는다. 채석장을 바라보며 골목을 오르다 보면 왼쪽 코너에 영어로 ‘mangrove’라고 쓴 세로 간판이 걸린 6층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는 도심 속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건강한 일상을 위해 디자인된 공유주택입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24명이 자기다움을 지키며 즐겁고 안전하게 살아갑니다.’ 창문에 적힌 글이 이 건물의 정체성을 말해 준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1층 현관으로 들어갔다. 체온 체크와 QR코드 인증을 하고 나서 만나는 곳은 카페와 코워킹 공간이다. 창밖으로 마당도 보인다. 서가에는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큐레이팅해 놓았다. 서울시내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역세권에 원룸 수준의 주거비로 이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공유주거 전문 스타트업 MGRV가 운영하는 ‘맹그로브’에는 보다 큰 철학과 포부가 담겨 있다. “공간을 매개로 좀더 포용적인 사람들이 많은 사회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비즈니스로 구상했습니다. 함께 살면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일어나는 코리빙은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면서 삶의 지평을 넓히는 실질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MGRV의 조강태 대표는 “라이프 스테이지별로 처한 문제가 다르고 풀어 나가는 방법도 다른데 도전과 좌절이 많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들의 휴식과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되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살아 보며 느낀 문제점, 디자인에 반영 ‘맹그로브’라는 브랜드에 그 철학이 담겨 있다. 맹그로브는 열대와 아열대 지방의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다. 물에서 육지까지 뻗어 가는 뿌리, 풍성한 가지와 잎이 다종다양한 생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준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투자 전문 HGI에서 부동산팀이 분사해 만든 MGRV의 회사명도 맹그로브의 영문자에서 따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건물을 짓고, 공사비와 운영비를 감안해 임대료를 책정하지만 맹그로브는 입주자들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대를 정하고 출발했다. 역세권이면서 주요 업무지구와 15분 내외의 거리에 있는 조용한 동네를 대상으로 1호점 사업지를 물색했다. 8개월간 고객 조사를 하고, 다른 유형의 주거 모델을 분석하고, 국내외 코리빙에서 실제 살아 보면서 수요자의 입장이 돼 48가지 문제를 도출해 건축가와 머리를 맞대고 그 문제들을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디자인을 맡은 TRU건축사무소의 조성익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건축을 통해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고, 특히 이들의 성장을 돕자는 게 너무 놀라웠다. 맹그로브의 실험에 동참하고 싶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MGRV는 1인 가구 시대를 겨냥해 300실 이상 되는 공유주거를 개발 중이다. 24명이 거주하는 맹그로브 숭인점은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거 모델의 실험실 같은 역할을 한다.조 교수는 “코리빙에서는 개인의 삶과 공동체 경험의 황금비율을 찾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단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려면 그 선을 어디까지, 어떻게 그을 것인지를 한참 고민했다. 맹그로브에서는 개인과 공공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교차한다. 입주자들은 건물 동쪽 측면에 있는 계단을 내려가서 지하 1층으로 들어간다. 지하 1층에는 개인용 신발장, 공용 공간인 주방과 세탁실, 텔레비전과 소파가 설치된 휴게실이 있다.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다른 입주자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조용히 집에 들어가 쉬고 싶을 때는 카페와 독서실, 코워킹 공간이 있는 1층 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실은 두 개의 방 사이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더블스튜디오(9.99m²×2), 방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스튜디오(14.16m²)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콤팩트룸(9.77m²) 등 세 가지 타입이다. 가장 작은 콤팩트룸의 경우 가운데에 ‘워터팟’을 두어 2개의 샤워실과 2개의 화장실을 6명이 공유하도록 했다. “청년층을 위한 주거의 핵심은 저렴한 양질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바탕이 됐다. 물을 쓰는 곳인 샤워실과 화장실, 주방과 세탁실을 함께 사용하면 건축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개인실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대신 개인실 시설, 공용 공간의 설비와 운영, 관리에 최대한 신경을 써 주면 만족도는 훨씬 높아진다. 조 교수는 “개인실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을 밖으로 뺀다는 것은 그 자체로 모험이었지만 동선이 겹치지 않게 디자인돼 있고, 관리팀에서 항상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콤팩트룸은 그야말로 딱 한 사람이 들어가 살기 적당한 크기이지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매트리스에 신경을 썼고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1인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가구를 개발했다. 큰 트렁크나 긴 외투 등을 넣을 수 있도록 개별 캐비닛을 복도에 설치해 개인실에 모자라는 수납을 해결했다.●사생활 보장하면서 외부와 소통 놓치지 않아 가장 실험적인 공간이 ‘워터팟’이라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공간은 함께 이용하는 주방이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식탁에 앉아 있는 다른 입주자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혼자 먹기도 하지만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의외로 많이 사용하게 되고, 커뮤니티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실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조리하는 사람과 식탁에서 식사하는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부엌의 조리대가 있는 공간은 한 계단 아래로 바닥을 낮췄다. 부엌의 조리시설은 모두 같은 것을 한 쌍씩 갖춰 놓았다. 공용주방 뒤편에 개별 플라스틱 박스를 넣은 선반(팬트리)을 설치해 각자 식재료와 부식을 보관하도록 했다. 직접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아주 미세한 부분들은 일본의 코리빙 브랜드 소셜아파트먼트를 답사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했다. “주거와 삶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게 놀라웠습니다. 조리기구를 두 개씩 놓는 것, 신선식품 저장고를 작게 만드는 것, 파스타를 세워 놓을 수 있도록 부식 박스의 높이를 맞춘 것 등은 일본의 코리빙에서 배운 아이디어들이죠.”공동 세탁실에는 미니 세탁기, 세탁기, 건조기가 설치돼 있다. 폐쇄된 공간에 세탁실이 있으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데 창을 만들어 식당 쪽과 소통하도록 했다. 북쪽에 방을 배치하지 않고 계단실 공간을 만든 것도 도전이었다. 일반적으로 가장 구석진 곳에 운동실이나 요가실을 설치하지만 이곳에서는 4층과 5층 계단실 옆으로 체력단련실과 요가실을 배치해 시원하게 트인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게 했다. “계단실은 밤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어 외부에서 보면 마치 등대처럼 보여요. 이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는 어두운 밤 골목을 혼자 다니기가 어려웠는데 건물이 골목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왔다 갔다 하고 소비를 하면서 주변에 미치는 영향도 긍정적입니다. 사회적 의미로 코리빙을 보면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봤다. 사방에 노출 콘크리트로 높은 벽을 쌓고 사이사이에 공간을 터 놓았다.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외부와 소통을 한다는 물리적 표현이다. 옥상에서는 명상과 요가 등 다양한 단체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나선형 층계를 올라가 작은 루프톱 공간으로 가면 된다. 외벽 마감재로 사용한 것은 회색 톤의 시멘트 블록과 시멘트 벽돌이다.어린 시절 동네를 떠올릴 때 기억나는 까칠까칠한 시멘트는 시간의 흐름을 읽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과도 잘 어울리는 겸손한 재료다. 조 교수는 “맹그로브를 채우는 알록달록한 색깔들의 바탕색 역할을 충실하게 하도록 건물 전체 톤을 회색으로 맞췄다”면서 “젊은이들이 함께 살면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배경을 잘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함혜리 칼럼니스트
  • “설날 5인이상 가족모임 안되나요?”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설날 5인이상 가족모임 안되나요?”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사회적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직계가족도 거주지 다르면 5인이상 안돼 정부는 다음달 설 연휴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와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방역대책을 2주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는 다음달 14일까지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세균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현 방역대책을 그대로 2주간 연장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생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이 많아져 집함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는 향후 1주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보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변동 없이 2주간 유지되지만,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은 확진자 상황에 따라 1주일만 시행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다. 특히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도록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동창회·동호회·회식 등 5인이상 모임 금지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계속됨에 따라 개인적 목적으로 5명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시간대에 실내와 실외를 불문하고 동일한 장소에 모이지 못한다. 구체적 사례로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있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다. 또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라면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실내체육시설 샤워실 이용 허용하기로 수도권 2.5단계 연장에 따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내려진 8㎡(약 2.4평)당 1명 인원 제한 등의 조건은 그대로 유효하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샤워실은 부스를 띄워 사용하는 식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방문판매 등의 업종에서 운영하는 직접판매 홍보관도 기존처럼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좌석 간 2m 거리를 띄워야 한다. 식당·카페에서는 오후 9시 전까지는 취식이 가능하며,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이를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카페의 경우, 2명 이상이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했을 때는 매장 내 이용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의 경우도 수도권은 전체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대면 예배 등을 허용한다. 숙박시설에서는 전체 객실의 3분의2 이내만 예약을 받도록 하고, 객실당 정원 인원을 초과하면 수용을 금지하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 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홀덤펍 등도 영업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마트·PC방·오락실·미용실·영화관·독서실 등 일반관리시설은 대부분 밤 9시 이후 문을 닫고,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현행 지침대로 시식을 할 수 없다. 겨울스포츠 밤9시 이후 영업중단 해제 2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서도 계속해서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과 카페 모두 오후 9시까지 정상 영업을 하되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에서도 2명 이상이 커피나 음료,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경우에는 이용 시간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 다만 수용인원 3분의1 제한과 타지역과 스키장 간의 셔틀 운행을 중단하는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새 거리두기 발표 주말로 늦춰… 자영업자들 ‘희망고문’에 더 캄캄

    새 거리두기 발표 주말로 늦춰… 자영업자들 ‘희망고문’에 더 캄캄

    정부가 다음달부터 적용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방역 조치 발표 시점을 29일에서 주말로 늦추면서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현재의 방역 단계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자 또다시 ‘희망고문’이 반복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획일적인 금지 조치 대신 업종별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당구장, 독서실, 호프, 카페, 코인노래방 등 자영업자로 구성된 17개 중소상인시민단체 대표들은 2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 영업금지 조치를 완화하고 영업손실 보상을 소급 적용하며 집합 제한 관련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광범위한 집합금지와 제한 조치가 정부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만큼 전면적인 집합금지보다 중소상인의 생존권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업종별 특성에 맞는 방역과 개인별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최소한 자정까지는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들은 업종별 실상에 맞는 세부 지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울산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송모(61·여)씨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찾는데 오후 9시 영업제한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술집은 평균 오후 6시 이후 문을 여는데 9시에 닫으면 3시간도 영업을 못 한다. 밤에 가면 코로나19에 걸리고 낮에 가면 안 걸리냐”고 토로했다. 이어 “규제는 이해하지만 분야별로 나눠 형평성에 맞게 해달라”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A(40)씨는 “관광지 폐쇄와 기업들의 출장 금지에 이어 정부의 3분의2 예약 제한으로 공실률이 70%에 이른다”며 “숙박산업의 영업 환경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소연했다. 충북 청주시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B(50)씨는 “밤 손님이 없어 택시 대부분이 낮에 운행해 경쟁까지 치열해져 다들 죽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가 시행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차례로 상향한 데 이어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현 단계를 2주 더 연장했다.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분양 전 기부 먼저 실천… (주)동우씨엠건설 가평군 장학금 기탁

    분양 전 기부 먼저 실천… (주)동우씨엠건설 가평군 장학금 기탁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초 비규제지역인 가평의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가평 읍내지구 푸르지오 아파트 시행사인 (주)동우씨엠건설(공동사업자 테라디에스)은 지난 12월 3일 가평군을 찾아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기 가평군수, 동우씨엠그룹 조만현 회장, 테라디에스 정양호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분양 전에 기부를 먼저 실천해주신 시행사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집으로 지역의 주택문화 수준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주)동우씨엠건설은 대우건설(예정)이 시공하는 가평군 읍내지구 ‘가평 푸르지오(가칭)’ 시행사로, 지난 9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올해 5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들어설 ‘가평 푸르지오’는 전용 59㎡A,B, 84㎡A,B,C 5개 타입 총 451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5분 거리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어,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75번 국도가 인접해 서울-양양고속도로(설악IC)로 20분대 서울진입이 가능하며, 46번 국도를 통해 남양주 30분, 춘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가평초, 가평중학교 도보이용 가능하며, 차량 5분 거리에 가평고등학교가 위치했다. 가평어린이집 등 유아보육시설과 한석봉도서관, 노인복지관 등이 인접했으며, 가평보건소, 가평군청, 가평터미널, 하나로마트, 가평시장, 식자재마트, 가평종합운동장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가평의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과 남이섬도 10분 이내에 위치해 일상을 휴가처럼 누릴 수 있다. 특히, 가평천을 내집정원처럼 누릴 이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가 가평천, 보납산 영구조망을 확보하며, 자라섬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등 고품격 친환경 힐링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단지의 79.6%를 판상형으로 구성하고, 남향위주의 넓은 동간거리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동측 가평천변 도로확장으로 산책로,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30%가 넘는 조경면적에 힐링가든, 플라워가든, 단지마당, 휴게쉼터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단지설계를 더했다. 더불어 단지내 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주민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첨단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4Bay를 기본으로, 주방과 연계된 다용도실, 팬트리를 통한 수납강화, 침실과 연계된 대형드레스룸, 스마트욕실을 통한 시야확장, 알파룸을 통한 프라이버시 영역 확장 등 다양한 특화평면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의 분양전문가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되는 비규제지역인데다 서울수도권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출퇴근 가능한 힐링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평 푸르지오(451가구) 외에도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472가구), 가평자이(505가구) 등 10대 건설사의 빅브랜드 아파트 1,500여세대 공급 예정으로, 가평이 수도권 힐링주거지로 부각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24명 ... 요양병원 17명 등

    부산에서는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245명을 검사한 결과,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2천587명을 늘었다. 지난 23일 직원이 확진된 부곡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17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부곡요양병원 연관 확진자는 간병인 3명 ,간호사 7명, 환자화7명 ,접촉자 1명 등이 추가 감염돼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 첫 확진자인 간병인이 병원 3층 환자 82명 중 대부분을 간호했고 환자 16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이 간병인은 병원 내 식당과 물리치료실,한방실에서도 간병인·간호사·환자와 접촉해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시는 부곡요양병원 전체 병동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하고 3일동안 전수 검사를 하는 등 주기적 검사를 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족이나 식당에서의 접촉 등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치료를 받던 9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98명이 됐다. 시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사 등 12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한 부산 비인가 교육시설 1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방문 점검을 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 한 교회 건물 4층인 이곳은 문이 닫혀 있었고,현재 목사 사택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방역 당국은 말했다. 지난해 12월 이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번 달 국제학교 합숙 훈련 장소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관할 지자체의 불가 방침에 행사 자체가 취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지난 11일 이 시설을 점검했지만,문이 닫혀 있었다“며“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해 IM 선교회 관련 시설 운영 주체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24일까지 운영계획이던 15개 임시선별검사소 중 부산역 광장,시청 녹음광장,구포 지하철역,부산진구 놀이마루,기장군 정관지소 야외 등 5곳을 3주간 연장 운영한다. 부산시관계자는“ 소모임을 통한 접촉에서 감염이 늘고 있다”며 “한 가족 한명 검사하기 운동에 적극참여 해줄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유지할 예정이었지만,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8에서 0.48로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췄다. 지난달 15일부터 이어진 거리두기 2.5단계의 장기화로 영업 제한 고통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됐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에도 적용돼 인원 제한이 100명 미만으로 완화된다. 직접 판매홍보관은 인원 제한을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완화하고,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의 경우에는 인원 제한이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완화된다. 학원·교습소,영화관,PC방,오락실,독서실,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된다.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발한실 운영이 허용된다. 프로스포츠는 10% 이내로 관중 입장하에 경기가 가능하며,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의 인원 제한을 지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시는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과 연계해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주일간 2단계를 유지한 뒤 내달 1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정부와 다시 조율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밤 12시까지 문열게 해달라”…헬스·노래방 등 자영업자 요구사항 발표

    “밤 12시까지 문열게 해달라”…헬스·노래방 등 자영업자 요구사항 발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집합제한·금지 업종이 최소 밤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8개 단체는 1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관련 3개 공동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헬스장·필라테스·스터디카페·독서실·스크린골프·코인노래방·볼링장 등은 그동안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개별적으로 대응해왔으나 오는 16일 정부의 새 지침 발표를 앞두고 공동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볼링경영자협회·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스터디카페와 독서실운영자연합·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이 함께 했다. 단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하루 1000명대에서 최근 500명대로 떨어졌으나 언제 또 다시 대유행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과 같이 특정계층의 희생에 기반한 방역대책은 실효성도 떨어지고 지속가능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의 방역대책으로 인한 영업제한 혹은 금지 조치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임대료나 인건비, 재료비를 내지 못해 독촉에 시달리거나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재난지원금 200~300만원은 임대료 내기도 턱없이 부족하며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고객들의 빗발치는 환불요구에 마이너스 영업을 이어가고, 어떻게든 버티고자 임시로 배달·대리운전·택배상하차 일에 뛰어드는 일은 이제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600만 중소상인·자영업자들에게는 너무나도 흔한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라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영업시간 최소 밤 12시까지 허용, 이용가능한 인원 최소 시설면적 4㎡당 1인으로 조정,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한 업종별 대표·단체들과 협의 등 3가지 공동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단체들은 “호프집이나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업종 특성상 밤 9시~12시 사이 이용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밤 9시까지 영업허용은 사실상 영업금지와 다름없다”며 영업시간을 늘리는 한편 시간당 이용객 제한,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업종에서 적용 중인 ‘시설면적 8㎡당 1인 이용가능’ 조치는 코인노래방, 스크린골프 등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업장의 경우 집합금지와 같다”며 면적당 인원이용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업종별 특성에 맞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충분히 협조할 의사가 있다”며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업종별 대표와 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행 거리두기 종료시점은 17일로 방역당국은 오는 16일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영등포, 주요사업 계약심사로 예산 12억 절감

    영등포, 주요사업 계약심사로 예산 12억 절감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한 해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총 12억 3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입찰·계약 전 사업기관(부서)에서 산출한 사업비 내역의 적정성을 별도 부서에서 심사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 1000만원 이상, 용역 500만원 이상, 물품 구입 500만원 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구가 2010년 11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절감한 액수는 총 111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시설·물품의 증가와 독서실·아이랜드 등 보육시설 관련 건축·설비공사, 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구 주요 역점사업이 성과를 나타낸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리모델링 사업 증가,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 등이 추가됨으로써 지난해 814억원에 달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사업 예산이 계약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절감한 액수는 12억원이다. 구는 공사 420건, 용역 431건, 물품 구입 258건 등 총 1109건 814억원을 심사해 절감한 12억 3100만원의 예산을 주요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구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또한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기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특별 심사기간을 지정하고,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건당 평균 2.34일로 심사기간을 단축(기준일 10일)해 예산의 신속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준공까지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되고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계약심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엄정하게 대응” 집합금지 위반 434명…44%는 유흥시설

    “엄정하게 대응” 집합금지 위반 434명…44%는 유흥시설

    지난해 12월8일 이후 434명 수사실내체육시설·노래방 11%씩제3의 장소 유흥주점·대면 예배 등 단속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434명 중 22명이 기소 송치됐다. 유흥시설 관련 위반자가 44.2%로 가장 많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집합금지 위반 사법처리 현황’을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지난해 11월 이후 3차 유행이 발생하자 중대본은 같은 해 12월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했다. 경찰청은 거리두기 상향 이후 지난 1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434명을 수사 중이다. 이 중 22명은 기소 송치하고, 411명은 수사 중이다. 411명 중 1명은 불기소 처분됐다. 위반 유형별로 유흥시설 관련 위반자가 191명(4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인 이상 모임 77명(17.7%) ▲실내체육시설 48명(11%) ▲노래방 48명(11%) ▲종교시설 38명(8.7%) ▲일반음식점 19명(4.4%) ▲학원 9명(2.1%)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방역 당국과 협력해 제3의 장소를 이용한 유흥주점 영업, 비대면 예배 위반 행위도 단속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조치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여러분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3688명이다. 전일(11일) 대비 2463명 줄었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249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1193명이다.당국은 지난 12일 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1명을 고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지자체에선 식당·카페 1만7653곳, 실내체육시설 1998곳 등 23개 분야 2만8991곳을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381건을 현장 지도했다. 경찰청 등 관계부처 117개반 57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22곳을 대상으로 심야 특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2.5단계에선 2단계에 폐쇄되는 유흥시설에 이어 식당·카페를 제외한 노래방 등 다른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에 집합금지가 내려진다. 여기에 학원까지 문을 닫도록 했다. 마트, 영화관,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결혼식 등 모임과 행사는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고급 주거시설에만 적용됐던 ‘컨시어지 서비스’가 일반 아파트에도 적용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입주민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도와주거나 일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다각화된 서비스로 발전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삶의 질이 중요하게 되면서 아파트나 고급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에도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는 곳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진화해 조식서비스, 청소 및 세탁 대행, 발렛파킹은 물론 개인 심부름 서비스까지도 제공되고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좋다. 한편, 인천 부평구에도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도입을 예고한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DL E&C)의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부평 그링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규모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 단지에 특화 주거서비스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고했다.‘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SSOCIO LIVING(쏘시오리빙)과 손잡고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쏘시오리빙은 전문플랫폼을 활용해 단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및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종합 주거서비스 기업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르 프리미어’ 주거서비스는 총 3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SPECIALIZED(특화) 서비스(유상 서비스)로 도우미 서비스, 마켓 서비스, 카셰어링, 방문세차 서비스, 건강 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이사 서비스, 라이프케어, 딜리버리 서비스, 방문 돌봄 서비스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서비스가 제공된다. 두번째, SECRETARY(비서) 서비스로 컨시어지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이벤트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이는 입주 시점으로부터 2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일부 유상)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장,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오픈도서관 등 교육 공간도 구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와 실내놀이터도 있다. 이밖에도 그린카페, 게스트룸, 파티룸 등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코로나가 출판 문화에 남긴 것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코로나가 출판 문화에 남긴 것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판의 한 해가 시작됐다. 작년 내내 ‘거리두기’와 ‘마스크’와 ‘집콕’으로 압축되는 비대면 사회의 일상은 출판을 강도 높게 변화시켰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무엇보다 여가는 책의 소비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 ‘2019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성인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책 이외 다른 콘텐츠 이용’(29.1%), ‘일(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7.7%)라고 꼽았다. 강요된 일중독 사회는 시민의 여가를 빼앗는다. 모바일 콘텐츠 이용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독자는 줄어들고 독서율은 급속히 낮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나 원격수업 때문에 온 가족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넷플릭스 등 온라인 구독 콘텐츠 소비뿐만 아니라 도서 구매 역시 증가했다. 예스24의 경우 전년 대비 전체 도서 판매량이 23%나 증가했다. 독자들 관심은 네 가지로 집중됐다. 첫째, 교육이다. 아동서·초등학습서·자녀교육서 등 교육 관련 서적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학교에 가지 못해 부족해진 아이들의 공부를 돕고, 경험의 폭이 줄어든 아이들 세계를 확장해 주려는 마음이 독서를 일으켰다. 거리두기 탓에 도서관 이용이 불편해진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잔소리를 대신할 좋은 대화법을 찾는 부모들이 많았던 것도 주목할 만하다. 둘째, 실용이다. 주식·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 서적과 요리·다이어트·홈트레이닝 등 취미·스포츠 관련 서적 판매량이 늘었다. 1997년 국가 부도, 2008년 금융 위기에 이은 세 번째 재난을 맞은 사람들은 관료나 전문가의 크고 작은 경고를 더는 듣지 않았다. ‘동학개미’와 ‘부동산 영끌’의 장기적 결과를 짐작하긴 어렵지만, 재난 속에서 사람들이 돈의 흐름을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기를 욕망한 것은 분명하다. 아울러 우리는 어느 때보다 창조적이었다. ‘집콕 생활’을 더 흥미롭고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랐고, 기꺼이 책을 길잡이로 삼았다. ‘집콕 요리’, ‘집콕 운동’ 등이 내내 화제였다. 셋째, 전망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및 감염병 관련 과학 서적과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예측하는 경제경영 서적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우리는 알고 싶었다, 이토록 의학이 발달한 시대에 메르스,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이 갈수록 잦아지는 이유를. 우리는 확인했다, 팬데믹이 기후위기와 공장식 축산과 무분별한 개발이 낳은 참사였음을. 우리는 고민했다, 팬데믹이 우리의 먹고사는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갈 것인지를. 코로나19는 비대면의 일상화를 가져왔고, 인공지능·플랫폼 자본주의를 승자로 만들었다.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지식인 수학책이 붐을 이룬 것은 당연하다. 넷째, 성찰이다. 재난의 시기에는 항상 문학의 판매량이 늘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이야기를 통해서 재난이 가져온 고통을 다스리고 슬픔을 치유할 힘을 얻는 한편 삶의 태도를 가다듬고 자신을 돌아보고자 했다. ‘페스트’ 등의 고전도 주목을 받았으나, 한국 소설 판매량이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소설, SF 소설, 드라마 소설 등이 새로운 주류로 떠올랐다. 어두움도 있다. 작가 강연, 독서 모임, 취향 저격 공간 등이 매력이었던 동네책방 위기는 심각하다. 폐업 소식이 들려오는 곳도 많다. 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적지 않은 수입을 얻었던 작가들도 힘든 상황이다. 도서 마케팅이 줌미팅 등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과정에 대응하기 어려웠던 소출판사도 어렵다. 문화 다양성의 상징인 이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긴급하다.
  • “책과 마음을 나눠요”… 거리두기 삶 채우는 온택트 독서모임

    “책과 마음을 나눠요”… 거리두기 삶 채우는 온택트 독서모임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6시쯤 잠에서 깬 장지연(26)씨는 세수를 하고 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 위엔 태블릿PC와 책 한 권이 있었다.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지 등을 소개한 책이었다. 장씨는 태블릿PC를 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링크에 접속했다. 같이 접속한 사람은 30여명. 아침 독서토론은 약 40분간 이어졌다. 지난해 9월부터 평일 아침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장씨는 “처음엔 비대면 방식의 소통이 어색했고 소통이 과연 원활할까 걱정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 답답해진 마음을 사람들과 대화하며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연결) 방식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취미 생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도서 판매량과 온라인 독서모임이 늘면서 독서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모양새다.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의 교보문고 도서 판매량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했다. 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독서모임에서 오프라인 모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71.5%였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48.1%로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독서모임 비중은 3.7%에서 12.5%로 늘었다. 박모(26)씨는 지난해 11월 독서모임을 만들어 회원 8명과 함께 2주 간격으로 비대면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원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과 마포구 합정동·상수동에서 직접 만나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해 모임을 열고 있다. 박씨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데서 오는 힘이 제겐 무척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다소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만약 독서모임을 통한 소통마저 없었더라면 상당한 고립감과 단절감을 경험했을 듯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독서 모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높은 편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2월 발행한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참여하고 싶은 독서 동아리를 물었더니(복수 응답) 같은 지역 또는 동네를 기반으로 하는 동아리(48.4%) 다음으로 온라인 동아리(22.7%)를 선호했다. 박씨와 같은 온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최모(25)씨는 “평소 읽고 싶은 책은 많았지만 꾸준히 시간을 내서 읽기가 어려웠다”며 “모임 참여 후 독서량이 늘었고 혼자 읽을 엄두가 나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해서 좋다. 또 안전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삶에 활력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유익한 모임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했다. ‘코로나 블루(우울)’라는 말이 생길 만큼 답답하고 우울한 일이 많아졌다. 여성환경연대가 지난해 9월 전국 2692명(10~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험 및 가치 변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1%가 우울감(심한 우울 포함)을 호소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하는 사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망이 약하다고 밝힌 집단이 우울감을 호소한 비율은 35.8%로 더 높았다. 이런 단절의 삶에서 온라인 독서모임은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대 여성인 김미희(가명)씨는 “외출을 못 하니까 집에서 영화, 만화, 책 보기 등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이것도 매일 혼자 하니 질리고 재미가 없었다. 비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괴감도 들었다”며 “사람은 혼자 아무것도 못 하는 존재는 아니지만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기에 독서모임원들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독서모임이 끝나고 화상회의를 바로 종료하는 대신 뒤풀이 겸 한 시간 정도 모임원들과 대화하여 일상을 공유하기도 한다”며 “사람들과의 단절이 지속됐다면 심해졌을 우울감을 독서모임에서의 교류로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도 “화상회의 플랫폼과 같은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기술과 독서모임과 같은 소통 기회가 없었다면 저 또한 많은 상실감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점이 독서모임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항·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공동 격상

    포항·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공동 격상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는 29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공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협의를 거쳐 30일 0시부터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포항에서 이달 들어서 확진자 110여 명이 나왔고 경주에서도 지난달 28일 이후 한 달 사이 1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에선 국악 강습과 관련해 20명, 안강지역 식당과 가족 김장모임 등을 통해 40명, 내남지역 아동센터와 교회 관련 15명,성건동 성광교회와 관련해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포항에선 최근 구룡포읍과 관련한 확진자가 27명 나왔다.양 도시는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허용하던 방문판매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멀티방, 학원, 직업훈련기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이·미용실, 상점, 대형마트, 백화점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스포츠 경기는 종전 관중 10% 입장으로 제한했으나 관중 입장을 금지하기로 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종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던 것을 50명 미만으로 강화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양 도시는 이런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주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종 방역사항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포항·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확진자 300명대 지속…1000억 규모 ‘선(善)결제 상품권’ 발행

    서울 확진자 300명대 지속…1000억 규모 ‘선(善)결제 상품권’ 발행

    서울에서 지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선(善)결제 상품권 1000억원을 28일부터 판매한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은 것은 이달 15일부터 12일 연속이며 지난 24일에는 552명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돼 현재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57명이 됐다.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7명 증가해 52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7명은 모두 재소자다. 또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관련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이 시설에서는 관계자 1명이 지난 25일 최초로 확진된 뒤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서울 확진율은 검사건수 3만 1365건에 확진자 362명으로 1.2%였다. 서울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인원은 56명이다. 서울 임시 검사소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 수는 690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해 선결제 상품권 1000억원을 28일부터 발행한다. 애초 서울시는 액면가 11만원인 상품권을 10만원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소비자 혜택을 더하기 위해 액면가 10만원으로 가액을 낮추고 대신 할인율을 9%에서 10%로 높였다. 소비자는 10만원 상품권을 10% 할인된 9만원에 구입가능하다. 선결제시 참여업소에서 추가로 10%이상 혜택도 더해진다.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민간 기업도 10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시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집합 및 영업 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찔끔 격상 소상공인 다 죽는다...차라리 3단계 가자”

    “찔끔 격상 소상공인 다 죽는다...차라리 3단계 가자”

    “아들이 대학 수시에 합격해서 좋고 기쁘지만 밀린 임대료 부담에 때문에 등록금을 준비하지 못해 걱정 입니다.” 벼랑끝에선 소상공인들 코로나19의 끝이 안보이는 것이 두렵고 서너달 밀린 임대료가 한겨울 칼바람보다 더 고통스럽다고 아우성이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 발생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가 실종된 가운데 이미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중지된 노래방과, 학원 등은 빨리 강력한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감염고리를 끊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27일 외식업협회 성남 분당구지부 이회성(45)부장은 “4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식당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회원들이 문을 열어봐야 난방비도 안나온다고 난리”라며 “이렇게 찔금찔금 할게 아니라 하루빨리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서 전체가 문을 닫아 감염 고리를 끊어야 끝이 보이지 않겠냐”고 하소연했다. 성남 분당구 이매동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50대 A(여)씨는 “독서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다. 차라리 짧은 기간 문을 닫는게 나을 것 같다, 지난 9월에도 두달간 문을 닫으라고 해서 문을 닫았다”며 “정부서 주는 얼마되지 않는 지원금도 싫다. 임대료 등 대책은 하나도 세우지 않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독서실은 마스크 등 거라두기를 철저히 하고 학생들이 대화를 하지않기 때문에 그나마 안전한 곳” 이라고 항변했다. 정행규(64) 대한노래방 협회 성남시지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들 다 죽게 생겼다. 회원들이 월 200만원~300만원하는 임대료가 몇달치씩 밀렸다고 아우성이다. 건물주에게서 전화가 오면 가게를 비우랄까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라며 “폐업도 마음대로 하지못한다. 노래방 인테리어를 철거하고 가게를 원상복구를 시켜놓고 나가야 하는데 그 비용도 수백만원 들어간다. 울며 겨자먹기로 노래방 기기와 보증금으로 밀린 임대료를 대신하기로 하고 쫓기듯 빈 몸만 나온 회원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노래방보다도 아침 출근길 만원 지하철이 더 위험하다는 항변도 있었다. 유흥음식업 광명시지부장 A(60)씨는 “회원 모두들 부도 직전이다. 우리 광명에서 10여군데 문을 닫고 폐업을 했다. 이대로라면 더 늘어날 것 같다”며 “다른 업종은 오후 9시까지라도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다. 형평성 문제가 크다. 코로나19 전염은 노래방보다도 만원 지하철이 더 위험하다”며 억울해 했다. 성남 여수동에서 남성전용 미용실을 운영는 A(56)씨는 “미용실이라는 곳이 얼굴을 기까이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 염색을 하지않고 머리만 급히 깎고가는 손님이 많다. 염색손님을 받은 게 한참 됐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아들이 대학 수시합격을 해서 기쁜데도 한편으론등록금 걱정이 태산이라며, 아이도 눈치를 챘는지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찾고 있는데 만만치 않다”고 한숨을 지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유흥주점 외에는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 중인 대전지역 카페 등은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지 않으면 3단계 실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의 한 카페 주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절반쯤 줄었다”면서 “지금 타격이 크지만 대전만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인근의 유명 칼국수집 주인은 “코로나로 손님이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차라리 3단계로 높인 뒤 다시 문 여는 것이 좋겠다는 상인들이 많다”면서도 “단지 3단계 격상은 전국 동시여야 한다”고 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3단계는 정부 차원에서 전국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대전시 독자적으로 격상할 수 없다”며 “손님이 크게 줄고 다음달 3일까지 밤 9시로 영업을 제한하고 있지만 손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중단을 원하겠느냐”고 말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쇼핑몰·영화관은 되는데 왜 스키장·카페만?’ 코로나19 운영 중단에 반발 확산.

    ‘쇼핑몰·영화관은 되는데 왜 스키장·카페만?’ 코로나19 운영 중단에 반발 확산.

    “쇼핑몰·영화관·공연장은 되는데, 스키장·카페는 왜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까?”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로 영업을 못하게 된 스키장· 카페 업계 종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23일 오전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지역 5개 스키장 일용직,알바생, 지역상인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의 영업 중단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재 실내시설인 백화� ㅏ된?禍ㅍ풍� 테마파크 등은 그대로 두면서 왜 실외시설인 스키장만 문 닫으라 명령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용객도 급감하여 슬로프에 사람도 없는데 이마저 셧다운 시키면 스키장은 정부에 법적 피해보상을 요구 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달순 협회장은 전날 전국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쇼핑몰·공연장·영화관 등 실내 공간과 테마파크는 열 체크만으로 영업이 가능한데, 야외 스키장은 바로 닫으라고 한다”며 “‘왜 스키장만?’이라는 생각에 잠이 안 온다”고 심경을 밝혔다. 스키업계도 전날 성명을 내고 “실내보다 실외가 감염 전파에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일방적인 스키장 운영 중단 조치는 사회 및 지역경제를 무너뜨리는 섣부른 결정”이라며 “포괄적 영업 중지라는 일방적 조치가 아니라 납득할 만한 가이드라인이 포함된 단계적 조치를 제시하고, 각 지자체장의 재량에 맞춰 스키장 운영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부분의 스키장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수억원씩을 들여 전체 슬로프에 제설작업을 마치고 지난달 말부터 속속 운영에 들어갔지만 이번 정부 발표로 큰 손실을 보게됐다. 원주오크밸리 관계자는 “정부 방침이니까 따라야 하겠지만 왜 스키장만 문제를 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스키장 주변 상인들의 불만도 크다. 한우영 정선 고한읍번영회장은 “강원랜드 객장 휴장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겨울시즌 스키장 운영으로 상경기 부양을 기대했는데 이마저도 불가능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카페 업주들의 불만도 극에 달했다. 경기 안양시에서 동네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최모(42·여)씨는 “손님을 받지 못한지 2주가 지났는데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며 “프랜차이즈 매장은 포장 손님이 왕왕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같은 개인 카페는 포장 손님도 거의 없다. 4명씩이라도 손님을 받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집합제한업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에게 8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연 1% 미만 금리로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구매하면 서울시에서 10% 추가 적립해주고, 내년 1월 말까지 선결제시 업체에 추가로 10% 혜택을 준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PC방, 이·미용실,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코로나19 소상공인 돕는 ‘선결제상품권’ 1000억 발행

    서울시 코로나19 소상공인 돕는 ‘선결제상품권’ 1000억 발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소매를 걷어붙였다. 오는 28일부터 실제 지불액보다 약 20% 높은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해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에서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온몸으로 맞고 있는 칼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선결제상품권은 소비자가 상품권을 결제하면 시에서 10%를 추가 적립하고, 상품권을 사용할 때 업체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을 줘 소비자 혜택을 높인 상품권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하면 1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발행되고, 선결제 참여업소는 여기에 다시 1만원을 추가한 12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5일과 8일 각각 발동한 서울시 코로나19 긴급조치와 중앙재해대책본부 수도권 2.5단계 격상조치로 타격을 입은 관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목욕탕, PC방, 미용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 20여만곳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지맵’(Z-Map)이나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업소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결제앱 15곳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각 자치구별 이용 제한이 있었던 기존의 서울사랑상품권과 달리 지역 구분 없이 서울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1회에 최소 11만원 이상 결제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약 80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만원 내에서 한도 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내년도 지원 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 및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빠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지하도, 지하철상가 등 관내 공공상가에 입점한 점포 1만 333곳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관리비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저렴한 분양가에 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저렴한 분양가에 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시장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전월세난이 심화되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단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중 동원개발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블록에 조성하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가 착한 분양가와 신도시 인프라로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412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3억원대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수준으로 책정돼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단지는 미계약 가구에 한해 동호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타입은 마감에 임박해 있다.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영종대로를 비롯해 영종IC, 신불IC, 금산IC, 인천대교, 영종대교,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 및 수도권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단지에서 이어진 공원길을 통해 영종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으며 생활권 내에는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 명문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인프라만큼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전 가구가 숲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영구 조망권을 확보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납공간, 팬트리도 조성되고 주방 벽면에는 감각을 살릴 수 있는 폴리싱타일이 적용된다. 여기에 가스경보, 조명 및 에어컨,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월패드와 에너지 절약형 공기정화,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용적률 148%의 쾌적한 자연친화적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녹색중앙광장과 웰빙산책로, 수경시설 등을 통해 단지 내에서 여가 활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별동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 독서실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제3연륙교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오는 2022년 1단계 개장을 할 전망이며, 한상드림아일랜드는 현재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중구 중산동)와 청라국제도시(서구 청라동)를 잇는 인천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올해 착공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는 계약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무이자 중도금 대출 혜택까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권 “힘드시죠, 6개월간 임대료 안 받겠습니다”

    금융권 “힘드시죠, 6개월간 임대료 안 받겠습니다”

    하나금융 새달 시행… 中企엔 50% 감면신한은행 3개월간 면제… 기간 연장 검토착한 임대인은 소상공인 2차 대출 지원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임대료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이 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는 소상공인 대출 대상에 착한 임대인도 포함하기로 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신한은행은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큰 폭으로 감면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세 들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6개월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업종별로 6개월간 최대 50% 감면한다. 신한은행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은행 소유 건물에 임차 중인 집합금지업종 임차인에겐 3개월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그 외의 소상공인 임차인은 3개월간 월 임대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최대 월 100만원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개월 뒤에도 유지되면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3단계로 격상되면 독서실과 PC방 등 추가적인 집합금지업종에도 임대료를 면제하고, 그 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폭은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등 부산과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BNK금융은 이미 시행 중이던 임대료 인하 정책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절반을 감면해 주고 있다. 정부도 ‘착한 임대인’에 대해 세제 지원 혜택뿐 아니라 소상공인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비주거용 부동산임대업)은 내년 6월까지 소상공인 2차 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정책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20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2% 중반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