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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온라인·오프라인 서점 특성 살리면 공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의 갈등관계에서 한편의 목소리에만 치우치지 않고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에서 상생 방법을 제시한 홍익출판사대표 이승용씨의 기고(대한매일 1월6일자 6면)를 읽었다.최근 인터넷서점이 우후죽순격으로 등장해 오프라인 서점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는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인건비와 시설비,중간유통단계에서 절대적으로 가격우위에 있는 인터넷서점의 가격할인으로 제값 판매하는 오프라인서점이 소비자한테서 폭리를 취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하지만 오프라인서점은 책을진열해 열람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밖에도 대학입시나 자격증시험의 원서접수 대행,저자의 팬사인회,공연 입장권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문화공간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저마다 특색과 장점을 살린다면 결코 충돌하거나 서로 비방하는 일 없이도 공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아울러 독서문화 대중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 조효순 [dragocho@yahoo.co.kr]
  • [우리구 역점사업]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趙南浩)가 올해들어 펼쳐오고 있는 구정(區政)의 역점시책 가운데 하나는 ‘주민 책읽기’다.올해를 ‘책 사랑의 해’로 정해 대대적인 범구민 독서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방침이다. 내적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을 통해 지식과 정서를 배양,모든 구민이건전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구청에 직영 책사랑방을 차렸는가 하면 산하 18개 동사무소에도책사랑 문고를 설치했다.브라질 등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책보내기 운동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초구는 올해 통·반장 무급제로 절감한 예산 17억원중 2억원을 떼어 구청 1층에 4,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책사랑방을 열었다.이곳에서는 신간과 기획도서를 최고 60%까지 싸게 판매,독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무원과 주민 등 하루 30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판매수익도 70여만원에 이른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18개 동사무소에도 책사랑방을 설치,매월 100권씩 신간을 보급해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해 오고 있다. 서초구가 책사랑운동으로 지금까지 확보한 장서는 3만5,000여권.이 책을 주민들이 손쉽게 구입·대출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요구 대출제도인‘도서 리퀘스트제’를 도입했는가 하면 지역 문인모임인 서초문인협회(회장 이철호)와 함께 책사랑 동아리까지 결성했다. 점차 모국어를 잊어가는 외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책보내기 운동도 알찬결실을 거두고 있다.각계 구민들로부터 지금까지 목표치를 훨씬 넘는 6만5,000여권을 모았다. 이 책을 이달중 브라질 상파울루의 작은예수수녀회에 전달,현지 교민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며 중국 등 다른 지역에도 전달할 방침이다. 조남호 구청장은 “가시적인 개발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정신과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문화복지차원에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중고교 국어·사서교사 모임 ‘책따세’

    학생에게 독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그러나 좋은 독서법을 알려주는 곳을 찾기는 무척 힘들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는 바로 이런 틈새를 채우기위해 만들어진 모임. 허병두 숭문고 국어교사 등 중고교 국어·사서교사 10명이 지난해 9월14일 모임을 결성했다.회원은 허 교사를 비롯한 정은혜(방학중),서미선(서울사대부중),송승훈(경기광동종합고),김효석(숭문중)국어교사와 서경은(중앙여고),오진주(동구여상고),김기빈(동도공고),이덕주(송곡여고),최기옥(태릉고)사서교사 등.지난해 교육부 연구모임에서 서로를 알게된 이들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실과 가정,사회에 독서문화를 뿌리내리자’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책읽기 길잡이’로 나서고 있다. 이들의 독서교육법은 다소 엉뚱하다.교사들이 직접 독후감인 ‘독서일기’를 써 학생에게 ‘검사’를 받는다.읽히고 싶은 책,읽어야할 책을 교사들이먼저 읽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 책을 보도록 유도하는것이다.이와 함께 교사의 눈높이를 학생들에게 맞추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독서일기를 검사맞을 땐 교사들도 바짝 긴장한다.“부담을 느끼지요.그러나학생들에게 전하는 효과가 확실해 그 정도는 참아냅시다”. 허교사는 아울러교사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 지식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학생과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또 오는 2010년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세우기로 하고 매월 2만원씩 회비를 걷어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물론 지금이라도 교사의 아파트를 도서관으로 개방할 수도 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후원자 모집에 나섰으며,홈페이지 ‘꿈으로 영그는 나무(http:/embers.iworld.net)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대문 푸른숲출판사에서 연구모임을 갖고있는 이들은 지난 17일 모임 발족 1주년을 맞아 책읽기방법과 관련해 열띤토론을 벌이기도 했다.이들은 앞으로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권장도서’‘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책’등 상황별 권장도서목록을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 서경은 교사는 “도서관이 범생이(모범생)나 드나드는 곳이 돼서는 안됩니다.도서관을 ‘타락’시켜야 합니다.공부에 취미가 없더라도 도서관을 찾아와 책을 뒤적이는 분위기가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말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얘들아,엄마랑 책읽자” 올여름방학 독서지도 이렇게

    어렸을 때의 다양한 독서는 평생 삶의 질을 높이는 밑천이다.TV나 컴퓨터게임보다 책이 아이에게 더 유익하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는 없다.문제는 책읽기가 습관화 돼 있지 않다는 것.이럴 때 방학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책읽기습관을 길러줄 좋은 기회다.올 여름방학에는 자녀가 책읽기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자. 먼저 부모와 함께하는 책읽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아이에게 책을 읽게하고부모는 TV를 보는 등 자기 할일만 하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없다.서점에는 되도록 함께 가서 의논해 책을 골라 아이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 부모가 책을 아이와 번갈아 나누어 읽으면 아이가 더 흥미있어 한다.책을 읽는 중간중간 또는 읽고 나서 책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아이를 칭찬해 주면 아이가 집중력을 갖고 책을 읽게 된다. 부모가 시간을 내기 힘들면 도서관이나 독서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독서교실이나 독서캠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국립중앙도서관(02-595-6905)이 전국 290여개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여름독서교실’은 1주일간 도서관 사서나 교사로부터 책읽기 방법 및 도서관 이용방법,원고지 쓰는법 등을 무료로배울 수 있는 기회다.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그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있다.신청은 각 지역별 공공도서관에 하면 된다. 대개 3∼5일간 실시되는 독서캠프는 놀이프로그램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하지만 5만∼8만원 정도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한우리독서운동본부(본부장 박철원·02-3462)가 국립 평창 청소년수련원에서 22∼24일까지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열고,어린이도서연구회(회장 이희정·02-3672-4447)가 19∼21일 충남 당진 서해안관광농원에서초등학교 3학년∼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6회 숲속동화나라 독서캠프’를 각각 실시한다. 책은 어떤 것이 좋을까.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선이 연구실장은 “아이가 끝까지 읽는데 부담이 안되도록 이야기 중심으로 고르는게 좋다”고 말한다.또 되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이 좋다.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주제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박실장은 “아이에게어떤 지식을 얻게 한다는 의도는 금물”이라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 것”을 주문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우리구 역점사업]서초구

    ‘책읽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자랑스럽고 아릅답습니다’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올 한해를 ‘책사랑의 해’로 정했다.언제 어디서나 책읽는 구민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눈앞의 효과만을 노려 앞다퉈 지역개발사업을 벌이기 보다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참신한 밀레니엄 역점사업으로 도서사업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일 구청 민원실에 10평 크기의 ‘책사랑방’을 열고 독서문화운동 1단계에 돌입했다.교양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등 모두 4,800여권을 갖춘 책사랑방은 웬만한 일반서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게다가 신간은 10%,기획도서는 최고 60%까지 저렴하게 팔고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이 하루 300명을웃돌 정도로 호응도 높다.70여만원에 이르는 하루 매상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관내 혼자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구가 이같은 사업을 벌이게 된데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에 있는 진솔문고 대표 洪歸城씨(65)의 도움이 컸다.집에서 가까워 평소 자주 서점에 들르던趙구청장이 우연히 던진 제의에 洪대표가 선뜻 응하면서 시작하게 됐다.책사랑방에 갖춰진 4,800권의 책도 洪대표가 사후 정산을 조건으로 제공했다.앞으로 시중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 도서를 공급하겠다는 제의도 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18개 동사무소에도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책사랑방을 설치할 계획이다.동사무소 책사랑방에는 매월 100권씩 1,800권을 지원하고,올해부터 시작한 ‘통반장 자원봉사제’를 통해 절감되는 예산 가운데 2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주민이 원하는 도서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도서리퀘스트제도’를 도입,각 동사무소가 갖고 있는 3만여권의 도서를 교환·대출해줄방침이다.또 책사랑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구민이 원하는 도서를 조사해 구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趙구청장은 “딱딱한 행정기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주민의 호응도 높고 수익금도 늘어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폐기되는 중고서적/柳一相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서울광장)

    이 가을을 누가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했던가.이 좋은 계절에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들의 운명을 보면 너무도 안타까운 느낌이 앞선다.헌 책방이 줄어들면서 1회용 도서가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출판문화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 요즈음 풍경이고 책 내용과는 무관하게 거의 대부분의 도서가 재활용되지 못한 채 한 번만 읽히고도 용도 폐기되는 게 현실이다. 신간서적들은 대형서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얼마 안되는 독서인구도 베스트셀러에 몰리다 보니 출판시장은 초토화라고 할 만큼 오늘의 독서문화는 황폐화되어 있다.방송과 영상물에다 인터넷 등 과학기술의 강력한 후원에 힘입은 신종 매체와의 경쟁에서 이제 출판산업은 질식 위기에 처해 있다. 출판시장이 오늘과 같은 위기에 몰린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책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이다.책이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갈래의 문화들과 행간에 숨겨진 심오한 의미들이 내동댕이쳐지는 것은 책의 고귀함에 대한 모독일 것이다.눈을 조금만 바깥으로 돌려보자. ○서점에 중고책 코너 일본 도쿄‘간다진보초’ 거리에는 전문 분야가 분명한 중고서적상이 즐비하고 깨끗이 정리된 서가를 지키는 중년신사는 선비의 기풍으로 특정 분야를 꿰뚫고 있어 존경심마저 들게 한다.일본에서는 이처럼 신간서적과 중고서적이 따로 떨어져서 유통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서점 가운데 하나라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P서점은 하나의 서점이라기보다 장르가 다른 전문서점들의 연합체 같은 곳이지만 어디서나 신구서적이 혼합 판매되고 있다.재활용되는 중고책값은 신간의 60∼70%지만 희귀본은 발행가와 상관없이 매우 높은 값이다.이미 사용된(used) 서적의 구입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도서 유통의 어려움은 도서시장 구조가 일제 잔재를 답습한 행정규제장치를 계속 운용하는 데서도 찾아지겠다.신간서적의 유통은 문화관광부가 문화적·산업적 관심을 기울여주지만 중고서적은 고물로 보고 경찰서가 중고서적상을 고물상으로 분류하여 행정관리를 하고 있는 법제도가 책의 바람직한 재활용구조 형성을 막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도서재활용은 누구에게도 어려운 IMF 구제금융시대에 자칫 메마르기 쉬운 서민독자들의 문화정서를 촉촉히 적셔주고 경제적으로도 절약의 미풍을 계승시킬 수 있어 권장할 만한 일이다. ○재활용 가로막는 법제도 서울 종로·광화문의 대형서점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깔끔한 신간서적과 손때 묻은 중고서적이 함께 매매되고 교환될 수 있는 동네 서점들이 있다면 독서문화가 오히려 진흥되지 않을까.서점에 커피자판기와 티테이블도 갖추어 차 한 잔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 모습을 그려본다. 그러나 예상되는 부작용에는 미리 확실하게 대비해야 한다.예컨대 신구서적의 혼합 유통을 틈타 출판사들이 저작자의 정열과 정신의 결정체인 책의 판권을 침해하거나 복사점들이 마구잡이로 서적복사를 하여 저자의 인격권과 지적 재산권을 훔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이 거침없이 헤엄칠 수 있는 마음의 바다로 책방의 모습이 정립되기를 바라면서 신구도서 혼합형 서점이 자리잡게 되는 날을 고대해본다.
  • 여름방학 이런 책 읽히세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인형 피노키오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름이다.하지만 피오키오를 책으로 읽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디즈니 만화영화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의 친구가 된 피노키오는 사실은 이탈리아 동화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삐노끼오의 모험’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영상문화의 홍수 속에 ‘비디오 키드’만 양산되고 있는 이 시대,‘학교교육이 책읽기를 방해한다’는 역설이 통하는 요즘,청소년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독서습관을 내면화하는 것이다.방학은 그 좋은 기회다. 어린이독서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단체에서는 방학철이 되면 으레 권장도서목록을 발표한다.어린이도서연구회,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간행물윤리위원회,그리고 대형서점과 어린이도서총판 등이 그런 곳이다.이들 단체들이 권하는 도서목록을 참고로 어린이들에게 집중력과 사고의 자율성을 키워 줄만한 책들을 골라 소개한다. ▲유아=그림책 꽃밭을 찾아서(유애로 글·그림/보림 펴냄) 심심해서 그랬어(윤구병 글,이태수 그림/보리) 고사리손 요리책(배영희 글,정유정 그림/길벗어린이) 물(앙드리엔 수테르 글,에리엔 느드레세르 그림/보림) 우리는 바다로 간다(애니타 개너리 글,재키우드 그림/혜인) 꼬까신(최운식 글,최영주 그림/보림) ▲초등학교 1∼2학년=삐노끼오의 모험1·2(카를로 콜로디 글,김유대 그림/창작과비평사) 오소리네 집 꽃밭(권정생 글,정승각 그림/길벗어린이) 닭장에 갇힌 주머니쥐(도오튼 버어지스 글/길벗어린이)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김장성 글,노기동 그림/사계절) 할미꽃은 왜 꼬부라졌을까?(보물섬 엮음/푸른나무) 견우직녀(유애로 글,그림/보림) 물방울의 추억(에텐느 드랄라 글/서광사) ▲초등학교 3∼4학년=아기 개미와 꽃씨(조장희 글/오늘어린이) 신나는 교실 (윤태규 글/산하) 숲은 누가 만들었나(윌리엄 제스퍼슨 글/다산기획) 아씨방 일곱 동무(이영경 글·그림/비룡소) 흙꼭두 장군(김병규 글/서강) 여울각시 (이중현 글/우리교육) ▲초등학교 5∼6학년=비밀의 동굴(채영주 글/국민서관)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조은수 글/창작과비평사) 라스므스와방랑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비룡소) 별난 박물관 별난 이야기(허완·김제호 글/산하) 고향 솔잎(신현득 글/미리내) ▲전학년=엄마 아빠와 함께 떠나는 이색 박물관 여행(백년이웃 편집실 엮음/두산동아) 쉽게 찾는 우리 꽃(여름)(김태정 글·사진/현암사) 개구쟁이 산복이(이문구 글/창작과비평사)
  • 冊을 읽자/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책은 기쁘거나 슬플때 우리를 도와주는 마음의 양식이다. 마음이 가파르고 비천하면 책을 멀리한 자에 틀림없다고 단정해도 무방하다. 갑자기 튀어 나오는 말속에 그 사람의 인품과 지성이 숨겨져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세설신어(世說新語)’는 “사흘 독서를 하지 않으면 말씨에 아치(雅致)가 없어진다”고 했다. ‘고문진보(古文眞寶)’도 “가난한 자는 책으로 인해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존귀(尊貴)해진다”고 전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독서의 계절을 따로 정하지 않아도 사계절을 두루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대형서점에 가보면 성수기와 관련없이 국민의 태반이 책을 읽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막상 한국출판연구소가 실시한 ‘제5회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한해에 읽는 책은 평균 9.5권, 한달에 한권도 못미치는 것으로 일본인의 연간 평균 19.2권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그대신 평일 TV시청률은 134분, 독서시간 40분에 비하면 3배 이상이 넘는다. 5년전 독서실태조사때보다 우리사회가 점점 더 정신적으로 피폐화·궁핍화되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의 경우는 1년내내 독서와 관련된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인쇄술이 발명된 것을 기념하는 ‘인쇄주간’에서 ‘시(詩)의 달’과 작가 비평가 철학자 역사가의 날들이 있고 ‘사전(辭典)의 날’이니 ‘출판인의 날’‘도서관원의 날’도 있다. 4월2일인 내일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며 시인인 안데르센(1805∼75)의 생일을 기념하는 ‘국제어린이 도서의 날’이다.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스포츠가 육체에 미치는 영향보다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출판의 위기가 운위되는 지금이야말로 캠페인성 대책이 아닌, 독서문화를 끌어올릴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돼야 할 시점이다. 그래서 책속에서 참다운 행복과 마음의 부(富), 정신의 양식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독서열기를 고취시켜 줘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가난해도 책을 읽으면 책속에 ‘기쁨과 슬픔’을 순화시키는 영양소가 깃들여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상춘(賞春)시즌이다. 밖에서 어수선하게 지내지 말고 안에서 정신을 풍요롭게 살찌울 때다.
  • 도서출판 「자작나무」 대표 최청수(’97 젊은 문화주역:5)

    ◎개방·불황 맞설 「문화첨병」 자임/88년 출판계 입문… 인문교양서 등 300여종 내/“「문화전쟁시대」 살아있는 정보 가꾸기 최선” 만성적인 불황 터널속에서도 「출판입국」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견실한 출판인이 있는 한 우리 출판계의 앞날은 어둡지 않다.도서출판 자작나무의 최청수 대표(38)는 출판종사자야말로 이 시대 「문화의 게이트키퍼」임을 믿는 젊은 일꾼이다. 『우리는 지금 문화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그런만큼 우리의 문화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워 「문화영토」를 확장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합니다.그 첨병구실은 물론 지식산업이요 정보산업인 출판이 맡아야지요』 출판의 시대적 소명을 새삼 강조하는 그는 올해는 특히 출판시장 개방의 파고를 헤쳐나갈 각오를 새롭게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8년 「이성과 현실」사로 출발,92년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꾼 「자작나무」는 그동안 인문교양서를 중심으로 300여종의 책을 펴낸 중견 출판사.「마르크스주의 인식론」「생활속의 물리학」「광기와 우연의 역사」「배꼽티를 입은 문화」「인간본성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 등 10여권은 이른바 스테디 셀러다. 『지난해 출간된 「인간본성…」은 대학교재로 쓰일만큼 학술적 성격이 강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6개월째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에 오르고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어떤 분야의 책을 펴내느냐가 아니라 필자들의 지식을 어떻게 독자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살아있는 정보로 가꾸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상업 출판물이 범람하는 우리 출판풍토에서 제대로 된 책을 골라 읽기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만큼이나 쉽지않다.시류에 영합해 「급조」된 소설이나 수필집,세상살이의 「왕도」라도 가르쳐줄 듯한 얄팍한 처세술 책,역사적 사실들을 흥미위주로 변색한 「유사」역사서적….우리 출판계는 문자 그대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형국이다.「자작나무」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참을 수 없이 가벼워진 우리 독서문화의 지형도를 바꾸어놓는 것을 궁극목표로 삼는다. 『지난 89∼94년 과다광고에 힘입어 이상과열 조짐까지 보였던 대중서들은 이제 점차퇴조할 기미를 보이고 있어요.대신 보다 깊이있는 정보와 지식을 담은 전문분야 책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자작나무」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따른 문화의 흐름을 반영,인문교양도서 출판사로서의 성격을 한층 강화해나갈 작정입니다』 러시아 국민시인 에센의 시집 「자작나무 아래서」에서 암시를 얻어 「자작나무」로 회사 이름을 지었다는 그는 자작나무처럼 고결한 기품이 느껴지는 책들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에는 찰스 패너티의 「종교의 기원」과 버틀런드 러셀의 「결혼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을 2월중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스페인 작가 카를로스 푸엔테스의 소설 「아르테미오의 최후」「캠페인」 등 50여권의 책을 펴낼 계획이다.
  • 일 작가 시오노 나나미 대하역사평설/「로마인이야기」제5권 나왔다

    ◎「율리우스 카이사르·하」로 제1부 완간/BC 49∼44년3월 카이사르의 로마개혁 다뤄/피살이후∼제정시대전 공화정시기 전모 조명 우리 사회 독서문화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는 일본작가 시오노 나나미(염야칠생·59)의 대하역사평설 「로마인 이야기」 제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하」(한길사)가 나왔다.이로써 지난해 10월 시리즈의 첫째권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선보인 이래 고급독자층을 사로잡아 온 「로마인 이야기」는 제1부가 완간됐다. 「로마인 이야기」를 비롯,「바다의 도시이야기」「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르네상스의 여인들」 등 국내에 번역·출간된 6종의 시오노 저작들은 모두 50만권이 팔려 나갔다는 것이 출판사측의 주장.일종의 인문과학서라고도 할 「로마인 이야기」가 이렇게 광범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보다 시오노의 역사서술 방법이 기존 역사책들과는 달리 재미와 교훈을 함께 추구하는 문학적 실용노선을 취하고 있어 새로운 독자층을 꾸준히 확보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풀이된다. 『지성으로서는 그리스인만 못하고,체력에서는 켈트족이나 게르만족보다 못하고,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에게 뒤지고,경제력으로는 카르타고인에게 뒤진 로마인.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어째서 대문명권을 이루고 어떻게 이를 장기간 지속시킬 수 있었을까』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는 「로마인 이야기」시리즈는 2천년전 그리스인들의 원전을 1차자료로 해 쓰여졌지만 『역사같이 재미있는 오락은 없다』라는 저자의 지론이 반영된 듯 딱딱한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역사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힌다는 게 이 책의 강점이다. 이번에 나온 「로마인 이야기」 제5권은 기원전 49년 1월 12일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넌 직후부터 로마의 체제개혁을 주도하다 기원전 44년 3월 15일 『브루투스 너마저도』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죽은 5년여동안의 시기를 드라마틱하게 다룬다.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비록 카이사르는 암살당했지만 그후 로마의 역사는 그가 깔아놓은 역사의 궤도위를 달려나갔다.카이사르를 계승한 옥타비아누스의로마개선과 더불어 로마가 제정시대로 들어가는 기원전 30년까지 공화정 시기의 전모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또 폼페이우스군의 완패로 끝나는 파르살로스회전,하츠나케스를 격파한 소아시아에서의 전투,북아프리카의 탑수스회전 등이 시오노 특유의 섬세하고 힘있는 필치로 묘사된다. 「로마인 이야기」 제4권과 5권에서 「역사상 예가 없는 대단한 사나이」 카이사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시오노는 불세출의 영웅으로서뿐 아니라 대문장가로서의 카이사르의 면모를 조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갈리아전쟁기」 「내란기」를 남긴 그의 문장에 대해 그는 『군더더기 없이 바로 본론으로 진입하는 간결함과 명석함,세련된 우아함이 압권』이라는 찬사를 바친다. 한편 한길사는 오는 2천6년까지 「로마인 이야기」시리즈 15권을 완간하고,시오노의 또다른 작품인 「체자레 보르지아 혹은 우아한 냉혹」 「전쟁 3부작」 등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다.
  • 문화중심지 서점/김종수 도서출판 한울대표(굄돌)

    독일의 본에 가게되면 부비어 서점을 꼭 들러본다.무슨 책을 사야하기 때문만은 아니다.시내 중심가의 대학교 옆에 자리잡은 이 서점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진열된 책들에 이끌려 돌아보고 각종 도서목록과 홍보 잡지 등을 얻고 사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느 듯 다리가 뻐근해 진다.잠시 쉬려는 사람을 위해서 2층에 작은 커피숍이 있다.예술서적 코너 옆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커피나 와인을 마시면서 피로를 풀면서 담소하거나 책을 살펴볼 수가 있다.어떤 사람들은 한 잔씩 들고 소파에 앉아 진지하게 책 내용을 검토한다. 매장에는 엄선된 CD음반과 비디오 테이프,포스터 등도 갖춰져 있다.매장 한 가운데 기둥을 이브 클라인의 코발트 블루색깔과 장식으로 단장한 것에서 이 서점의 예술감각을 읽을 수 있다.단지 책을 팔겠다는 의지보다는 문화의 흥취를 한껏 펼쳐보이는 듯 하다. 베를린의 제국의사당을 천으로 둘러싸 독일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설치미술가 크리스토의 책들이 눈에 잘 띄는 곳에 잘 진열되어 있고 서점 입구의 진열장에는 천에 포장된 제국의사당의 모형이 눈길을 끈다.또 그 옆에는 비슷한 방식으로 책들을 천에 싸서 줄로 묶어놓은 전시물도 있다.이쯤 되면 서점은 첨단문화의 작은 메카라 불릴 만하다.서점이 문화의 중심임을 누가 강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고 이곳으로 발길이 이끌리게 된다. 책을 읽자로 노골적인 독서운동을 해야 독서문화가 발전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둘러싼 제반 환경에 문화의식이 깃들여 질 때 독서운동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현실에는 너무 사치스런 이야기일까?
  • 책에 대한 신뢰/김종수 출판인·도서출판 한울대표(굄돌)

    어렸을 때,사람들을 활자화된 글이라면 무조건 신뢰한다.교과서에 실린 글을 의심하는 것은 일종의 금기에 속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그러다가 이런저런 책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발견하고 혹은 명백히 틀린 내용이나 오자를 발견하면서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결국 사람들은 활자화된 글을 더이상 전폭적으로 신뢰하지 않게 된다. 어쩌면 이것은 당연스러운 과정인지도 모른다.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의 출판문화 혹은 독서문화에는 또다른 측면에서 책에 대한 신뢰의 상실이라는 우려할 만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의 베스트셀러는 한마디로 일확천금의 돈방석이었고 저자이건 출판사건 일확천금을 노린 「투기」가 성행하였다. 좋은 책을 많은 사람이 찾고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여기에 시비를 건다면 괜한 트집이라고 할지도 모른다.그런데 만약 베스트셀러라니까 책을 사본 많은 사람들이 그 책에 대해 실망하고 그래서 더이상 베스트셀러를 찾지 않고 광고도 신뢰하지 않고 나아가 책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면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책은 그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지식과 정보의 제공자여야 한다.신속하지만 일회성으로 끝나는 언론 매체에 비해 책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한번 활자화된 것이 오랜동안 사회에서 유통되면서 검증된다는 점일 것이다.그러나 책을 내는 사람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모두 일과성 유행에 휩쓸려든다면 책은 스스로의 장점을 포기하는 것이 된다. 책을 내는 사람들은 얼마나 그 책에 신뢰감을 담아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또한 대형서점을 위주로한 시장에서 무차별적으로 떠오르고 지는 베스트셀러를 사전에 한번 쯤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즉 상품의 질을 평가해야 한다.이것은 언론의 몫이다.단순한 홍보성 책소개가 아닌 평가가 담긴 책에 대한 기사가 절실하다.
  • 놀이방지도/방문유아지도/학습교재지도/「보조교사」취업 주부들에 인기

    ◎시간활용 쉽고 재택근무 가능 “유망직종”/단기교육 마치면 한달 최고 200만원이상 소득 「국가공인의 정식교사가 아니더라도 교직에의 꿈을 얼마든지 성취할 수 있다­」소규모 놀이방교사,방문 유아지도교사,독서지도인,방과후 지도교사,학습교재 지도교사 등은 국가로부터 공인받는 정식교사는 아니지만 최근 주부들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직종들은 사교육비의 지출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교육비만을 받고 교육일선에 나서는 일종의 「교사」직으로 특히 주부들에게 마땅한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는 현실에서 주부들에게 자기계발과 일정한 소득을 보장,고용개선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이 교사직들은 또한 시간활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집에서 근무가 가능,근무조건이 좋을 뿐 아니라 단기간 교육으로 성취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더욱 인기다. 이중 이미 많은 주부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습교재 지도교사는 주부들의 고소득 직종으로 확고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유아로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학습교재 「눈높이시리즈」를 내놓고있는 주식회사 대교에서는 8천여명의 지도교사를 두고 있는데 이중 30∼40%가 주부들.이들 지도교사는 본사에서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친뒤 재택근무하며 담당하는 회원의 가정을 1주일에 한차례 방문,학습을 지도한다.주 4∼5일 근무에 상오시간을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며 보수는 관리회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월 2백만원을 넘어서기도 한다. 소규모 놀이방교사는 최근 맞벌이부부가 크게 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직종.여성신문사 교육문화원 등에서 3개월 정도의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얻을수 있으며 5인 이하의 놀이방은 국가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령에 따라 얼마든지 집에서 놀이방을 운영할 수 있다.집에서의 놀이방 개설이 여의치 않으면 일정시간만 가정을 방문해 유아를 지도하는 방문 유아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후 국문 독해 및 작문실력이 중요시되면서 독서지도인도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독서지도인이란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독서감상문 쓰기와 함께 인성을 지도하는 사람으로 독서문화연구소·YWCA 등에서의 단기교육으로 수료증을 딸 수 있다. 동네에서 4∼5명의 국민학생을 모아 그룹지도를 할 수 있으며 인근 속셈학원에서 시간당 1만원 정도에 강의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방과후 방치되기 십상인 맞벌이 가정의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부모퇴근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전한 정서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과후 지도교사도 유망부업으로 등장해 서울YWCA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직 교사의 배출이 적어 활동은 드물지만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소 교직에의 꿈을 학습교재 지도교사로 대리 성취하고 있다』는 학습교재 윤선생영어교실 지도교사 정희경주부(서울 양천구 목동)는 『교사로서 성공하려면 남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는 「베푸는」마음과 항상 공부하는 어머니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 독서진흥법 제정후 처음 맞는 「독서의 달」

    ◎도서전·독후감 모집 등 행사 풍성/가족독후감 공모·학부모 독서지도 순회강좌도 올해 9월은 처음 맞이하는 독서의 달이다. 문화체육부는 지난 7월25일 제정 시행한 도서관및 독서진흥법과 동법시행령에따라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제정 처음 맞게된다. 문체부는 93년 책의 해에 이어 독서새물결운동등 국민독서진흥사업을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를 중심으로 도서전시회 독서토론회 독후감모집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국민 한사람당 1년에 평균독서량이 평균 4권밖에 되지않는 저조한 독서 습관을 바꾸기위해 학부모 독서지도순회강좌,저명인사 모교탐방강연,독서지도강좌를 운영하며 대토론회,세미나,학술대회도 연다. 문체부는 9월을 계기로 도서관 문고의 건립과 운영의 효율화등 시설을 확충하고 책보내기운동을 통해 양질의 도서를 보급하며 사서교육과 독서지도강좌의 확대를 통해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읍이상의 도서관미설치지역을 완전히 없애고 오는 2004년까지 9백40억원을 투입,도서관 1백개를 건립하고 도서구입비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규모 도서관 설립을 촉진하고 국민독서운동을 확산시키기위해 김도현문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국립중앙도서관장을 부위원장으로하는 관련부처 2급 공무원 도서관 협회의장등으로 도서관및 독서진흥회를 구성했다. ▲독서 대토론회=26일 하오2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 ▲독서정책개발 세미나=24일 상오10시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 ▲고전읽기 학술심포지엄=14일 하오2시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 ▲도서관전산회 세미나 개최=28일∼10월1일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 ◇전시·백일장 ▲독서권장자료 전시회=13∼17일 국립중앙도서관 대전시실 ▲생활속의 독서사진 공모=20일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우리가족 독후감 공모=30일까지 한국도서관협회 ▲독서한마당=25일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지역센터 문헌정보 온라인검색 시연회=27∼30일 국립중앙도서관 ◇독서강좌 ▲저명인사 모교탐방 강연=1∼30일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 독서시도 순회강좌=29일(부산),30일(서울) ▲학부모 독서지도 순회교양강좌=5∼17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한우리독서문화강좌=2∼16일 한우리독서운동본부세미나실 ▲21세기 아카데미 독서강좌=1∼30일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
  •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책잔치/29일 국립중앙도서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어린이 책잔치」행사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및 역삼동 분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독서왕 선발대회 ▲가족백일장 ▲독후감상문 쓰기등 3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가운데「독서왕 선발대회」는 학교·단체의 추천을 받은 국민학교 4∼6학년생들이 독서와 관련한 필기시험으로 예심을 거친 뒤 29일 상오10시 본관 대강당에서 퀴즈형식으로 독서왕을 가리는 방식.개인부와 단체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또「가족백일장」도 29일 상오10시 본관 분수대앞에서 열린다. 「독후감쓰기」는 어린이들이 「5월의 문화인물」로 뽑힌 동화작가 강소천의 작품 1권에 대한 독후감을 2백자 원고지 7∼8장 분량으로 써서 29일까지 분관 가족열람실(569­5637)로 보내면 도서관측에서 입상자를 뽑게 된다. 독서왕 선발대회와 가족백일장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나 가족은 25일까지 분관 열람실에 신청해야 한다.
  • 「7월 책의 인물」에 박윤희씨/매월 직원에 책 선물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7월의 「책의 인물」로 우리기업대표 박윤희씨(47)를 선정했다. 우리기업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15리에 있는 종업원 1백3명인 삼척탄좌의 도급업체.박씨는 지난 91년 1월 창업때부터 지금까지 매월 말일 직원들에게 책 한권 씩을 선물해 탄전지대에 새로운 독서문화의 유형을 정착시켜왔다. 박씨가 지금까지 사원들에게 나눠준 책은 모두 2천6백여권.책은 사원들이 볼수 있는 것과 부인·자녀가 읽을수 있는 것을 가렸다.「동의보감」과 「명심보감」「꼬마 철학자 니콜라」「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백범일지」「퇴계언행록」 등 베스트셀러와 수신서 등이 그것.창업때부터 근무한 사원은 30여권의 장서를 갖고 있는 셈이다.
  • 경희대 도정일교수,위기에 처한 비평의 갈길 제시

    ◎문학비평/“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때”/사회 곳곳에 퇴폐·외설문화 만연/비인간적 환경 바로잡기 위한 비평 필요 「비평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일부의 견해와는 달리 문화의 몰락과 함께 비평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한 중진 학자의 주장이 관심을 끈다.도정일교수(경희대·영문학)가 출간예정인 「창작과 비평」봄호에 기고한 「문화의 몰락과 비평의 위기­이 시대에 문학비평은 무엇인가」가 그것이다. 이는 비평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으려면 전면적 폐기의 위험에 처한 「인간과 삶의 전체성에 대한 조망」을 적극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글은 우선 문화의 몰락을 초래한 근본 요인으로 인문학의 위축과 인문문화의 위기를 지적했다.따라서 『인간과 삶의 총체성이라는 인문 문화적 가치에 대한 감각의 둔화,파괴,상실은 지금 우리의 문화적 몰락을 알리는 병적 징후』라고 진단한다.또 인문 문화적 가치의 위기로 인한 문화의 몰락은 비평 특히 문학비평의 사회적 소임의 방기와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여기에서문학비평이 맡아야 할 사회적 소임은 문화의 인간학적 혹은 인문 문화적 가치를 보존,계승,발전시키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문제는 인문 문화적 여러 가치의 유지에 가장 민감해야할 문학비평이 그 가치들의 몰락 앞에서 이상할 정도로 둔감증과 무력증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중시했다.비평의 이런 둔감증과 무력증은 문화의 퇴락을 알리는 징후인 동시에 비평의 위기라고 그는 단정짓는다.왜냐하면 문학비평의 사회적 기능은 한 문화의 건강성 여부를 끊임없이 진단·병적 징후를 감지하고 진단결과를 보고하는것은 물론 처방을 모색하는데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인문학적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문학비평은 인문학 내부의 자멸주의적 경향을 체포하고 사회의 비인간적 적대환경에 모든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학비평이 외설문화 현실앞에서 비판적으로 발언해야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도교수의 지론이다.그러한 이유를 산업화된 과잉의 외설문화가 「부분성의 물신화와 그 전면적 가치화」를 수행,부분성의 물화가 심미적 감수성을 파괴하고 전체에 대한 감각을 마비시킨다는 점에서 찾는다.그리고 이는 인간의 이미지를 파편화하고 왜소화시키는 상황으로까지 몰고간다는 것이다. 그는 또 외설산업이 증오를 심화시키고 이의 상징적 해소방법을 제공하는 데도 문학비평이 인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인다.「사회적 희생제의」가 치러지는 순간 무언가 중요한 정화가 이뤄졌다는 안도감을 갖는 동시에 자기합리화에 이르는 사회적 속성을 지적한 그는 「마광수교수 구속」과 「책의 해 선포」를 그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외설문화에 탐닉할 구실을 제공하는 한편 당국자들에게는 교육개혁 없이 독서문화를 진작시킬 방법을 사회의 상징적 행사로 대신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비평의 회생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교수는 지난 30∼40년동안 서구적 담론의 계보들 속에서 거의 폐기처분됐던 몇가지 가치들을 회생시키는 데에서 답을 구하고 있다.「균열의 무한추구」 「분열을 향한 열정」등 무분별이 야기한 오류를 제거하고 지난 30년간 서구 인문학과 비평의 몇몇 갈래들이 수행해온 자기해체적 「정신분열과 치매증」과 같은 도착증적 기발성에서 벗어나야만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책의 해/김장호 수필가(굄돌)

    금년은 「책의 해」다.문화부가 제정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기획적 행사가 결실을 거두어 국민독서진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선진국문턱에서 「춤의 해」에 이어 「책의 해」를 제정했다는 점은 문화발전 측면에서 그뜻이 매우 크다.우리 사회는 정신적으로 많이 메말라 있다.문화라는 영양이 실조된 중증환자 같다고나 할까….그래서 우리에게는 지식을 탐구하여 자아및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도달했다.문화선진국을 향한 자세가 없이는 진정한 경제선진국이 될수 없기 때문이다.책을 읽지 않는 국민은 정신적으로나 지적으로 퇴보하기 십상이다.그런데 우리 국민은 책을 너무 안 읽는다.단적인 예를 들어보자.이른바 나라의 기둥이될 재목들이라 할 수 있는 우리 국교생 1명의 연간 평균 독서량이 2·8권에 불과한데 비해 일본 학생들은 평균 1백권을 읽는다고 하니 우리 독서문화의 취약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책속에는 진리가 번득인다.명현들의 교훈이 숨쉬고 영원한 정신적 생명이 들어있어 깊은 감명을 안겨주게 마련이다.책을 펴면 홀로 있으되 홀로있는 것이 아니다.책은 말이 없으면서도 심성을 살찌우는 지성의 속삭임이 있는터라 책에 몰두하면 우리를 독서삼매경이라는 경지로 이끌어 준다.그러므로 자신의 생활속에 독서가 습관화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기능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다. 그 책속에는 수천년전의 석학과 흉금을 터 놓고 토론할 수 있는 지혜가 함축되었거니와 수만리 떨어져 있는 학자의 이야기를 여비없이 앉아서 듣고 배울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시공을 초월한 지혜의 샘이 바로 책인 것이다. 그리하여 명저를 통해 신념의 언어를 알고 진실의 맥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감동의 드라마와 눈물의 기록을 읽고 힘과 용기도 더러 발견하기도 한다.인생을 관조하는데도 책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책의 해」를 맞아 또 한번 생각할수 있는 문제는 지속적이고 성장가능한 독서운동이다.이는 반드시 정착시켜야 할 과제임에 틀림없다.그리하여 우리는 「책의 해」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점검해야 한다.출판사는 양서를 간행하고 독자는 좋은 책을벗삼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늘 책을 가까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독서하는 운동이 전개되었으면 한다. ▷필진이 바뀝니다◁ 2,3월의 필진이 김장호(수필가),안필준(보사부장관),윤오숙(방송위원회 홍보부장),차동득(교통개발원 부원장),이호림씨(도서유통개선 협의회장)로 바뀝니다.지난 12월,1월에 집필해주신 이창갑 최완수 최갑석 김상복 정복근씨께 감사드립니다.
  • 책읽는 즐거움/이창갑 건양대총장(굄돌)

    올해는 문화부가 정한 「책의 해」이다.역사상 처음으로 정부차원에서 책의 해를 결정하고 「책을 펴자,미래를 열자」라든가 「신한국의 미래는 책 속에」등의 다소 거창한 구호와 현수막 속에 선포식도 있었다.총리와 장관 그리고 각계 인사가 2천명이나 참석해 독서문화를 가꾸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다. 그렇다면 책을 무엇 때문에 읽는 것인가.독서는 교양인의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라든지,첨단정보화시대의 정보수집 수단으로 라든지,다시 정부의 선포 의도를 빌려 21세기를 발전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인가.이러한 다소 어려워보이는,조금은 거창하고 목적적인 의도를 크게 비판할 생각은 없다.하지만 이왕에 선포된 「책의 해」에 바라고 싶은 것은 그저 즐거워서 재미있어서 항상 책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하는 것이다.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해서 책을 읽는 것보다는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면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우선 「즐거운 책읽기」「책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습관이되어야 할 것이다.바쁜 현대인들에게,특히 입시에 찌든 청소년들이나 이해하지도 못한 채 경쟁사회에 휘말려 들볶이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일이 무엇이냐고 꼽아보라 한다면 과연 독서는 몇번째 쯤이나 될까.TV·비디오·전자오락기 등이 화려하고 빠르게 사람들을 잡아당기고 당장 닥친 시험에 대비해 정신없이 문제지를 풀고 여러군데 학원에 가야할 시간이 총총히 다가오는 요즈음의 아이들에게 책읽기는 부담스럽고 고리타분한 일로 여겨지는 건 아닐지.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늘 책을 읽고 지내는 생활의 보석같은 소중함을 누구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다른 일들이 너무 많아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그것은 핑계이며 우리의 게으름에서 나오는 말이다.그 누구도 책을 읽는다 하여 만사를 제치고 온종일 책만 잡고 있으라는 것이 아님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조용한 도서관이나 근사한 서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화장실에서 차안에서 잠들기 전 이불 속에서 잠깐씩 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책읽기가 즐겁다면 말이다. 네살과 아홉살의 어린 두 아이를 둔 한 젊은 부부는 새해 계획에 「한달에 한번씩 온가족이 서점에 가기」를 정했다고 한다.그저 책을 많이 읽힌다는 것보다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고 싶어서라 했다.몇 십권의 전집류를 들여놓고 읽으라고 채근하기 보다는 한권 한권 자신이 골라가며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하자는 생각이란다.다행히 요즈음은 서점들이 일종의 문화공간으로 만남의 장소로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촘촘히 꽂힌 책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는 분위기에 섞여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한권 뽑아 가슴에 안은 대견스러운 모습의 어린이들을 서점에서 많이 만날 수 있기를 「책의 해」에 기대해 본다.
  •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책의 해」 선포/독서문화 개화 다짐

    「책의 해」선포식이 19일 상오 11시 현승종국무총리,이수정문화부장관을 비롯,전국의 출판·인쇄·서점관계자등 2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책의 해」조직위원회 김락순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은 이수정문화부장관의 『1993년을 책의 해로 선포합니다』라는 「책의 해」공식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이장관이 대신 읽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노태우대통령은 『1993년이 「책의 해」로 선포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책을 쓰고 만드는 분,다루고 다듬는 분,그리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치하한뒤 『정보화시대라는 문명의 전환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남보다 앞서기 위해 책의 문화를 더욱 꽃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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