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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고용정책과장 김민성 ■기획재정부 ◇국장급△재산소비세정책관 이상원 ■행정자치부 ◇과장급 전보△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장 이진영△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이준식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 승진△투자정책관 박성택◇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신희동△가스산업과장 이호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 방현하△통일부(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파견 최영락△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박우성△국토지리정보원 임헌량 ■통계청 ◇국장급 전보△통계정책국장 나석권◇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용△호남지방통계청장 문권순 ■새만금개발청 △기획재정담당관 정천우△투자유치기획과장 신윤근 ■중소기업진흥공단 ◇팀·부장급 전보△인재경영실 윤인규 심찬보 문승준△기금관리실 전상윤△성과관리실 정지창△기업진단처 박효철 김양호△융합금융처 이백남△리스크관리처 안재동△마케팅사업처 조우주 오정석 김성구△인력개발처 한승준△창업기술처 황덕근△성과보상사업처 이성천 이광진 김종갑△중소기업연수원 이태성 김광석△글로벌리더십연수원 장익정△서울지역본부 박성호 송정혜△서울동남부지부 박상은△경기북부지부 전준길△인천지역본부 이두환△경기동부지부 최명선△경기북부지부 전준길△강원영동지부 유자선△서부권경영지원처 최민수△대전지역본부 최환준 염동운△충북지역본부 황인탁△충북북부지부 문용운△전북지역본부 이준석 이규환△광주지역본부 김권호△전남지역본부 국광태△전남동부지부 이병필 유명수△대구지역본부 소재은△부산지역본부 정치호△부산동부지부 박선준△울산지역본부 오병두△경남지역본부 하상호 조진선△경남동부지부 김종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김병률△농업관측센터장 송미령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승진△독서진흥본부장 김진형△전략기획실 기획협력팀장 박재용△출판기반조성본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장 권성남◇전보△전략기획실장 배진석△출판기반조성본부장 박용덕△전략기획실 정책개발팀장 유신영△전략기획실 운영지원팀장 문준모△출판산업진흥본부 콘텐츠진흥팀장 이선구△출판산업진흥본부 글로벌사업팀장 정관성△독서진흥본부 독서문화팀장 정재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무역통상본부장 정철△아시아태평양본부장 권율 ■국민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배병우 ■아주경제 △편집2부장 김광학 ■아시아투데이 ◇부국장 <임용>△사회부장 김양배<전보>△기획취재부장 하만주 ■EBN △경제부 금융증권팀 부장 김양규 ■삼성증권 △자산배분전략담당 상무 이병열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 안인성△NH인재원장 정재우 ■메트라이프생명 ◇전무 선임△CFO 송영록△CIO/CSIO 최재을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최상화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경의선 책의 거리, 마포구 발전에 긍정적”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경의선 책의 거리, 마포구 발전에 긍정적”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은 지난 12일(화)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3층 바실리홀에서 시민과 학계․관계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선영 문화연대 대표의 사회로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정문식 이사장의 기조발제와 자리를 함께한 각계 전문가들은 경의선 책의 거리 대한 개선의견과 성공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김남균 그문화갤러리 대표가 ‘홍대앞 젠트리피케이션과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 책읽은 사회문화재단의 안찬수 상임이사가 ‘마포구 책문화 정책과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 도시연대의 조은혜 간사의 ‘도시공간에서 시민의 권리와 책의 거리 사업’,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건축가가 ‘경의선 공유지 운동의 관점에서 본 책의 거리 사업’, 오경환 서울시의원의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참여하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청중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오경환 의원(마포구, 기획경제위원회)은 “현재 마포구가 추진하는 본 사업과 관련해 우선 경의선 사업부지의 활용과 관련해 출판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한 것은 마포의 발전을 위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사료된다” 면서, “홍대주변과 신촌, 연남동 일대가 최근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클럽을 비롯한 유흥 문화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변 주민들이나 서울시민들에게 마포구와 해당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경환 의원은 “장점이나 기대효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면서 “책의 거리 조성사업이 예상하지 못하게 해당 지역 출판업계나 지역 서점들에 피해를 줄 가능성과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지속성을 지적하며 “앞으로 3년간 매년 약 2억 5천만 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마포구와 위탁사업자인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포구는 출판산업의 발전과 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경의선 홍대역사 사업부지 일대에 약 250미터 길이의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2년 책을 주제로 하는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제안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고 지난 6월에는 책의 거리 운영을 위한 위탁사업자(한국출판협동조합)까지 선정한 상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진철의원 “지역서점 도서구매가 차별 등 지원 기틀 마련”

    서울시의회 김진철의원 “지역서점 도서구매가 차별 등 지원 기틀 마련”

    도서정가제와 유통망 변화로 점차 감소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형 지역서점에 경영안정과 활성화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김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2015.5)에 따르면, 현재 지역(동네)서점은 출판사로부터 책값의 71~73%로 책을 공급받고 있는 반면, 온라인 서점은 59%, 대형서점은 61%로 공급받고 있다. 이에 지역서점들은 가격경쟁력을 상실하여 폐업이 증가하였고 지역서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1월부터 도입된 도서정가제는 지역서점에 악재로 작용했다. 도서정가제가 실시되면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매가 기존의 최저가입찰방식에서 90% 이상의 부분적 최저가입찰제로 변경됐다. 그러나 취지와 달리 동일한 가격을 제시한 납품업체를 추첨으로 선정하다 보니, 신고제인 서점업의 특성상 사업자등록증에 서점업종만 추가한 페이퍼 컴퍼니가 입찰을 받아 수수료를 챙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김진철 시의원은 “지역서점들이 최근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유통혼란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서점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면서, “지역서점 보호는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서점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지역서점을 되살리고, 각 지역에서 도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나아가 지역서점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은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철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숙련기술인 육성에 관한 조례」 역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숙련기술의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기술의 향상을 촉진하는 동시에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숙련기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정부의 지원과 국제대회 성적에도 불구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능인력 경시 풍조가 만연하여 젊은 기능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숙련기술인력 양성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업톡톡] 확장되는 eBook 시장…전자출판 전문가 되려면?

    [직업톡톡] 확장되는 eBook 시장…전자출판 전문가 되려면?

    로맨스, 무협, SF 등의 기존의 장르 중심으로 움직이던 eBook 콘텐츠 시장이 종이책 베스트셀러 및 문학, 자기계발, 인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하나의 기기에 많은 책을 넣을 수 있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로 인해 전자출판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국내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디지털 독서문화의 확장으로 우수 콘텐츠 전자책 제작 지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량을 갖춘 전자출판 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자출판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고용노동부와 마포구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아 무료 직업교육으로 진행하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도 이들 교육과정 중 하나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 후에는 전자책 1인 출판을 비롯한 전자책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등 전자출판 관련 업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강의는 전자출판의 개요를 시작으로 ▲전자출판 기획 ▲콘텐츠 기획 ▲저작권의 이해 등 전자출판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내달 11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교육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2명의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신청에 앞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준비한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설명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4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해외동포… 책으로 잇는 사랑

    은평♡해외동포… 책으로 잇는 사랑

    은평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날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뿐 아니라 국내 여러기관과 단체에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료를 확보하는 데 협의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국내외에 100만권이 넘는 도서를 보급하고, 의약품과 문구류 등 물품을 기증하는 한편 독후감 대회 및 책 보내기 운동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유대인 성공의 힘은 창의성·공동체 의식”

    “유대인 성공의 힘은 창의성·공동체 의식”

    “세계 주요 분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힘은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에서 나옵니다.” 홍익희(64) 세종대 교수는 21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한국무역협회(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이날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유대인은 월스트리트, 재무부, 연방준비위 등 미국의 금융산업을 장악했다”면서 현대 세계에서의 유대인의 힘을 강조했다. 또 최근 미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를 비롯해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조지 소로스 매니지먼트 회장 등 세계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공통점으로 “실용주의와 감성 교류, 그리고 통찰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의 이 같은 힘의 원천이 창의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대인의 창의성은 ‘독서문화, 질문과 토론문화, 융복합 수평문화’ 등을 통해 키워졌다”면서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을 알기 위해선 그들의 종교와 교육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의 독서문화는 물론 질문과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탈무드 교육법, 그리고 거리낌 없이 질문을 할 수 있는 수평적 문화 환경을 유대인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대인의 또 다른 힘의 원천으로 공동체 의식을 꼽았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이 성공한 이유로 “낯선 땅에서 늘 억압받아 생존을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했기 때문”이라는 미국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의 말을 인용했다. 홍 교수는 친족 경영과 동족 고용, 끌고 밀어주는 동포사회가 유대인 단결력의 원천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지금의 유대인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아이들 교육부터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휴먼 행정’] 문화 품은 도서관

    [아이들 교육부터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휴먼 행정’] 문화 품은 도서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중구 만리동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강연이 펼쳐진다. 중구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까지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면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통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서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48개 작은 도서관 가운데 80곳이 대상지로 뽑혔다. 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27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와 달축제’ 강연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부모와 함께 추억이 담긴 요리를 배우는 ‘우리 엄마가 최고’(5월 25일),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우르르 산토끼와 함께 떠나는 놀이여행’(6월 29일), 작가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만의 강아지똥 쿠션을 만드는 ‘책 속 주인공 나와라’(8월 31일)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성인도 함께할 수 있다. 9월에는 강연이 없다. 신청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e-junggulib.or.kr) 또는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2280-8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책으로 만나는 과학…서대문, APCTP 선정 과학책 시리즈 강연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5년의 과학책을 읽다’ 시리즈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APCTP는 양질의 과학 콘텐츠 생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그해의 우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이 가운데 5권을 뽑아 저자나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해당 도서의 핵심 내용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연은 다음달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첫 강연에서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저자인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가 여러 가지 복잡한 사회현상을 통계물리학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 ‘비숲’의 저자인 생명다양성재단 김산하 박사는 자신이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에서 생활한 2년간의 모험기를 소개한다. 비숲은 열대 우림(rainforest)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은 고대 DNA를 연구해 인간의 본질과 인류의 기원을 파헤친 스반테 페보의 저서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에 관해 강의한다. 최근 100년 만에 밝혀진 아인슈타인 중력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미국에서 중력파 탐지를 이끈 킵 손의 저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시리즈 강연은 APCTP가 주최하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주관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성인과 중고생으로 강좌당 50명이 정원이다. 신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namu.sdm.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은 ‘유능한 행정가’다. 박 구청장의 신산한 삶의 역정은 해리 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의 한국판에 가깝고, 사법고시 합격으로 인생 역전을 했다는 점에서는 ‘여성 노무현’이라 할 만하다. ‘고생을 즐겨라, 포기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라’를 3대 좌우명으로 삼고 제2의 르네상스를 준비하는 송파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박 구청장을 만났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박 구청장은 어려서 웅변을 배워 여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을 도맡았다. 주위 어른들은 커서 여성으로서는 가장 많은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박순천 의원처럼 되리라고 기대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국립대인 부산대 의류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이혼 뒤 아이들을 데리고 상경해 홍익대 앞에서 분식집을 차리고 떡볶이를 팔았다. 고된 일상 속에 아이들 교육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이 마음의 짐이었던 그는 결국 남매를 시집으로 돌려보냈다. 공허함에 몇 날 며칠을 눈물로 보내다 38살에 사법고시 도전을 결심했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시작한 눈물의 도전은 10년 만에 열매를 맺었다. 2002년 48살에 최고령 합격자가 된 것이다. 사법연수원에서도 박 구청장의 여장부 기질은 이어졌다. 사법연수원 최초의 여성 자치회장을 맡았다. 이때 그는 당시 아름다운 재단 이사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을 특강의 주인공으로 초청했다. 박 시장의 고향은 박 구청장의 이웃인 경남 창녕이다. 박 시장이 ‘고향 오빠’뻘 되느냐고 하자 박 구청장은 웃음을 터뜨리며 “법조계의 한참 선배이긴 하지만 박 시장이 두 살 어리니 고향 동생쯤 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1954년생, 박 시장은 1956년생이다. 서울시 구청장 25명 가운데 박 구청장은 유일한 변호사다. 그는 박 시장과 일명 ‘박원순법’을 놓고 법적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 박원순법은 이름은 법이지만 실제로는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 대책으로 마련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이다. 박원순법은 공무원이 1000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의 도시관리국장은 박원순법의 첫 사례로 지난해 7월 해임됐다. 5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은 국장은 소송을 냈고, 송파구는 상품권의 직무 관련성이 없고 재량권 남용이란 이유로 1심에서 패소했다. 검사의 항소하지 말라는 지휘에도 서울시의 요구에 항소할 수밖에 없었던 송파구는 2심에서마저 패해 결국 넉 달 만에 원래 자리로 국장을 복귀시켰다. 이 복귀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박 시장의 청렴 의지가 퇴색됐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법원 판결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판단과 다를 수 있다 해도 서울시 직원 모두가 공직 윤리를 엄정하게 지켜 가야 한다. 의회를 통해 새로운 입법 요구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도시관리국장의 복귀는 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일 뿐”이라며 “‘박원순법’은 법이 아닌 만큼 박 시장의 의견은 개인적인 고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하는 등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높다. 잠실종합운동장 부근인 잠실본동 194-7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2018년 개관할 계획이다.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진로직업 체험 공간,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홀, 스튜디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파구에는 이미 22곳의 청소년 문화 공간 ‘또래울’이 있다. 또래울은 학교가 끝난 뒤 청소년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유휴 공간을 활용했다. 청소년들은 또래울에서 자유롭게 공부, 취미 활동, 직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가 발생하기 일주일 전 프랑스에 다녀왔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아동 친화 도시’가 가장 많은 프랑스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지방정부를 ‘아동 친화 도시’로 키우는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함께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가 68혁명 이후 전국에 1000여개를 만든 청년 지원 공간인 청년정보기록센터를 눈으로 확인했다. 유네스코의 아동 친화 도시는 0~18세가 대상으로 송파구가 목표로 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송파’와 맞아떨어진다. 송파구는 2012년부터 ‘책 읽는 송파’ 사업을 벌여 독서문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이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하고, 생활 속 책 읽기 운동을 벌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8년에는 책 박물관도 문을 연다. 송파 책 박물관은 책 전문 박물관으로 책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를 조명해 자연스럽게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책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도서관이 아니라 책 박물관인 이유는 박물관은 특정 분야의 책으로만 공간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책과 관련한 시대별 유물, 사진, 신문기사, 영상매체 등을 활용해 책의 내용뿐 아니라 책의 탄생 배경, 사회적 파급력 등 책을 둘러싼 문화사를 조명해 책의 가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책 박물관은 또 시민 참여 기획전을 열어 시민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개관전으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난 극복사’를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한다. 근현대 책의 흐름과 책의 미래상, 종이·활자·디자인 등 책의 구성 요소에 대한 예술적 접근도 전시를 통해 시도하게 된다. 박 구청장은 “책 박물관은 ‘책 읽는 송파’ 사업의 대단원의 막이면서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강남, 서초구와 함께 ‘강남 3구’로, 구청장들의 이름이 ‘희’로 끝나 ‘희 자매’로 불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모두 희 자 돌림이다. 같은 여성에 새누리당 기초자치단체장이란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지역을 돌아가며 식사 자리를 갖는다. 여성에 소속 정당이 같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도 같이한다고 한다. 한전 부지를 산 현대자동차가 낼 공공기여금 배분 등 각종 현안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과 협의를 반복하는 강남구청장은 은근히 박 구청장을 부러워한다고 한다. 강남구청장은 현대차의 공공기여금 1조 7000억원을 모두 강남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도 모자란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 수도권 남부 여성 기초단체장 모임에서 “나는 ‘악악’대서 겨우 돈을 받는데 송파구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니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다. 송파구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송파구로 올 것으로 예상하는 2000억원을 잠실운동장 리모델링과 탄천변 일대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년 100억원 이상이 유지와 보수에 드는 잠실종합운동장은 시설 개선을 통해 한류문화 확산 거점이자 스포츠 메카로 재단장한다. 2017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조성 계획이 완료되면 2023년 잠실종합운동장은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재탄생된다. ‘늙은’ 서울시에서 송파구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설과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위례·문정지구 등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석촌호수 물 빠짐과 같은 안전 문제를 비롯해 개발에 따른 각종 문제도 만만치 않다. 박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매듭을 찬찬히 풀어내고 있다. 안전, 복지, 경제, 문화·관광, 청소년, 도시·교통 등 6개의 큰 분야별로 모두 합해 65개에 이르는 공약사업도 분기별로 추진 상황 보고서를 펴낼 정도로 꼼꼼하게 실천하고 있다. “송파구는 전체 면적의 3분의1에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될 정도로 낡은 서울시에 산소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며 박 구청장은 거대한 지각변동 끝에 더 행복하고 성장한 송파구가 얼굴을 내밀 것이라고 장담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샘터’ 다른 도서관과 도서대출 연계 추진

    ‘지샘터’ 다른 도서관과 도서대출 연계 추진

    남창진 서울시의원(새누리, 송파2)은 새롭게 문을 연 올림픽공원 도서관 ‘지샘터’(벨로드롬 스포츠비즈홀 1층)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남의원은 “지샘터 도서관 개관으로 인근 지역 주민 및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독서 문화 혜택이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의원은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하여, 도서 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송파구 내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이곳에서 빌려 볼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도입하여, 도서관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의원은 “새롭게 개관한 지샘터 도서관이 올바르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독서문화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에 국내 첫 헌책방 도서관 생긴다

    송파에 국내 첫 헌책방 도서관 생긴다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에 헌책을 모아 운영하는 헌책방이 조성된다. 이는 서울시의회 주찬식 시의원(송파 1, 새누리당)이 송파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헌책방 조성 사업예산을 포함한 2016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시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서울도서관에서 ‘헌책 보물섬 조성사업’ 이란 명칭으로 약 30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는데, 유휴시설인 신천유수지(잠실나루역 인근) 부대시설(舊 암웨이 창고)을 활용하여 헌책을 모집하는 한편, 헌책 보관ㆍ열람 ㆍ판매 공간(800㎡), 북카페(150㎡) 및 책 관련 전시장 등 책 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헌책방 공동창고(190㎡)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및 헌책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서울시 최초로 송파구에 ‘헌책 보물섬 조성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유휴시설을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책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의원은 또, 서울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이러한 시설이 송파구뿐만 아니라 타 자치구에도 조성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헌책 보물섬 조성사업’ 은 금년 9월 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 기존 시설에 대해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마친 후 내년 말에 개관될 예정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구내 32개교 모두 찾는다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내년까지 구의 32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방문해 학부모, 교사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교육대장정’에 나선다. 구는 박 구청장이 지난 17일 오현초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우이초교에서 마침표를 찍는 릴레이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집무실에 앉아서 교육 지원 방안을 고민하기보다 실제로 학교를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교육정책의 방향이 서고 답이 나온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형편에 관계없이 그들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시의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정규 학습이 아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 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희망원정대, 책 읽는 구를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강북구 인터넷 수능방송, 나비 한살이 생태체험학습 등 구만의 특징적인 교육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외부공간에 작은 도서관 설치, 학교 인근 공원 정기 순찰활동,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제거 등 여러 건의사항을 들었다. 박 구청장은 교육대장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대해 하나하나 구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민원 처리 결과를 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흙수저? 걱정 마” 강서의 장담

    “흙수저? 걱정 마” 강서의 장담

    “‘개천에서 용이 나는 강서구’를 만들겠습니다. ‘흙수저’의 대물림을 끊고 우리 자녀를 ‘용’으로 키우려면 무엇보다도 질 높은 ‘교육’이 필수입니다. 강서구 청소년들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官)과 민(民)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노현송 구청장은 26일 내발산동 구민회관에서 ‘흙수저’라는 말이 나오자 목소리를 높였다.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에서 파생된 ‘흙수저’는 경제력이 없는 이들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부모의 능력’도 포함됐다. 이날 구민회관에서 열린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한마당’에 참석한 노 구청장은 “흙수저라는 단어에 파묻히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그럴 수 있는 환경은 우리가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구청장은 이 말을 구의 혁신교육사업으로 실천하고 있다. 혁신교육의 핵심은 학교 경계에 대한 심리적인 담장을 없애고, 교육에 마을을 끌어들인 것이다. 우선 책 읽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학교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학교는 독서 전문가를 키워 마을 속에 스며들게 했다. ‘함성소리’가 대표적이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진 ‘함성소리’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주자는 취지로 태어났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학교도서관에 모여 독서와 취미 활동을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마곡중학교에는 책 모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울타리 교사’ 프로그램이 있다. 울타리 교사는 마을 속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선봉장 역할을 한다. 학교와 마을이 결합한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로드’를 개설했다. 적성검사와 전문가 상담, 직업인과의 만남,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2013년 10월에 문을 연 뒤 지금까지 2만여명의 학생이 이곳에서 직업컨설팅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지역 구성원들이 재능을 기부해 경찰과 승무원, 플로리스트 등 100가지 직업을 체험하는 ‘드림잡 페스티벌’을 열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 ‘강서 혁신교육도시 추진단’을 꾸렸다. 주민의 다양한 해법을 교육 행정에 가미하기 위해서다. 노 구청장은 “공교육의 위기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서열 위주의 수업과 무한경쟁 등 힘겨운 현실에 처한 학생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혁신교육실험 자치구, 좋은 교육 공부중] “교육 질 높이자” 토론하는 양천

    [혁신교육실험 자치구, 좋은 교육 공부중] “교육 질 높이자” 토론하는 양천

    혁신교육지구를 향한 양천구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양천구는 25일 양천리더스클럽에서 ‘내일그림 양천협력단’과 함께 ‘양천구 혁신교육사업 방향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연다. ‘내일그림 양천협력단’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들이 구성한 단체로 프로그램 제안 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올해 예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5개 분야 총 23개의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내년에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에 맞춘 학교 커리큘럼 프로그램 개발 회의도 함께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중·고는 물론 교육청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교육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 주제는 올해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방과후학교(창의체험) ▲진로 직업교육 ▲독서문화 활성화 ▲마을교육협동조합 등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과정 등 올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개선할 지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날 혁신교육지구 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내년 혁신교육지구 비전과 목표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1년여 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돌아보며 재도약하는 발판을 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미디어 스튜디오 완비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개관

    미디어 스튜디오 완비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개관

    미디어 스튜디오를 갖추고 다양한 미디어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이 은평구 진관동에 문을 열었다. 21일 개관한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었다. 국비와 시비가 각각 21억원과 10억원 지원됐고, 구비는 46억원이 들었다. 어린이 자료실(1층), 다목적실과 문화강좌실(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3층), 일반열람실(4층), 옥상정원(5층)이 들어섰다. 장서는 미디어 도서, 저시력자용 대활자 도서, 다문화도서 등을 포함해 1만 1000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상콘텐츠 제작과 방송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2층에 설치하고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을 두어, 미디어 도서관으로 특성화했다. 이곳에서 미디어 관련 교육과 기자단 양성 등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날 은평뉴타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은평뉴타운은 우리 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나, 소규모인 상림마을작은도서관 하나밖에 없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열망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뉴타운도서관은 은평구민 모두가 즐겨 찾는 지식정보 보고의 역할을 수행하고,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디지털미디어 시대 인재를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책 펼치고 가을 열리고

    서울 양천구가 가을을 맞아 4일과 12일 이틀간 ‘릴레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교육을 주제로 유명 저자를 초청, 아이들의 공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릴레이 북 콘서트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 주제가 교육이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것 같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들으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4일 오후 7시 30분 릴레이 북 콘서트에는 한때 스타 강사였지만 지금은 교육평론가로 활동하는 이범씨가 초청됐다. 그는 ‘우리 교육 100문100답’, ‘굿바이 사교육’ 등의 저서에서 공교육의 미래와 트렌드를 읽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범이 말하는 우리 교육의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최근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육의 변화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오후 3시에는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씨가 ‘1%만 아는 학습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최근 펴낸 ‘미쳐야 공부다’에 담긴 ‘몰입을 통해 공부의 진정한 즐거움을 깨닫는 학습법’ 등 필요한 학습전략도 소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월에는 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책 읽는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였다고?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였다고?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작가회의,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등 2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독서문화시민연대)는 독서의 달 첫째 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제1회 금서 읽기 주간’으로 정하고 시대적 배경에서 금서였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을 펼친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동서고금의 금서(禁書)를 읽으며 어떤 책이 왜 금지됐는지를 살펴보고 민주주의 기본원리이자 근본 규범인 표현의 자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독서 및 도서관의 자유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1차로 추천한 금서 목록 44권을 보면 국내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반공·반북 이데올로기에 묶이거나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책이 대부분이다. 해외 사례 역시 풍기 문란을 이유로 금서가 된 책이 눈에 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던 해방 전후 한국사회의 역사적 실체를 알려 줬고, ‘오적’(위)은 1970년대 언론도 쉬쉬하던 부패한 관료, 재벌의 타락상을 조롱했으며, ‘전환시대의 논리’는 한국사회가 어떤 곳인지,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각성을 안겨 줬기에 당시 군부정권 지배세력에 의해 금서로 지정됐다. 반면 유아그림책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만화 ‘아기공룡 둘리’, 권정생의 ‘몽실언니’(아래) 등에 이르면 실소가 절로 터진다. ‘갈색곰아’는 2010년 미국 텍사스 교육위원회가 금서로 지정했다. 저자의 이름(빌 마틴 주니어)이 좌파 철학자(빌 마틴)와 같아서 생긴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마치 1980년대 막스 베버의 책을 불심검문 뒤 연행의 증거로 삼던 한국사회의 모습과 닮았다.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로 분류됐던 것은 그리 멀지 않은 시절 얘기다. 이와 더불어 박지원의 ‘열하일기’,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등도 당대에서는 허용하기 힘든 내용이라는 이유로 금서의 낙인을 벗지 못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교실 밖으로 나온 과학 수업

    교실 밖으로 나온 과학 수업

    서대문구는 과학 강연 프로그램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4 올해의 과학책을 읽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APCTP는 양질의 과학콘텐츠 생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 그해의 우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올해 1~2월 5권의 강연회를 가진데 이어 나머지 5권의 강연회를 7월 2, 9, 16일, 8월 20, 27일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저자나 번역자,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다음달 2일 첫 강연에서는 ‘우리 혜성 이야기’의 저자 한국천문연구원 안상현 박사가 태양계의 가장 작은 천체인 혜성에 얽힌 과학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이어 가속 팽창하는 우주와 우주 거리 측정(국립과천과학관 이강환 박사), 별 이야기와 함께하는 우주 산책(과학저술가 이명현 박사) 등의 주제로 강연회가 마련된다. 8월에는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양자역학 100년의 전개 과정을 정리한 ‘양자혁명’(만지트 쿠마르 저),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무의식의 세계를 과학·예술·인문학을 넘나들며 파헤치는 ‘통찰의 시대’(에릭 캔델 저)에 대해 강연한다.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좌당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1만 5000원, 5강좌를 모두 신청하면 7만원이다. 신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02-330-8856)로 하면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책 세상’ 금천

    ‘책 세상’ 금천

    금천구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구청 광장에서 제5회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북페스티벌은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립도서관,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금천지부 등 독서문화진흥단체가 협력해 만든 축제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금천스무고개, 높이높이 금천, 20년 베스트셀러 등 ‘축하해요! 20살 금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스탬프 동화작가, 알록달록 금천, 신통방통 우리놀이, 선 따라 걷는 아이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했다”면서 “클래식공연과 국악공연,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열리는 책장터에서는 1권당 500원에서 100원에 판매된다. 또 지난해 간행된 책은 1인당 5권까지 무료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스무살 금천구의 도서관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면서 “2011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도서관 축제로 책읽기 습관화 풍토가 조성되고 ‘책 읽는 금천’이 실현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잠자는 책 ‘정거장’서 만나요

    잠자는 책 ‘정거장’서 만나요

    구로구 구로1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7)씨는 일주일에 책 1권을 읽는 독서광이다. 그러다 보니 김씨의 책장은 항상 비좁다. 그러던 중 김씨는 구에서 이웃들과 읽은 책을 나눠 보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김씨는 “일단 다 읽은 책을 정리할 수 있어 공간에 여유가 있을 것 같고 독서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도 조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보다 좋은 것은 내가 읽은 좋은 책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구로구가 집에서 잠든 책을 깨우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주기적으로 모아 이웃과 나눠 보는 책 정거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책 정거장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대상 도서는 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미만의 도서다. 구 관계자는 “너무 오래된 도서의 경우 주민들이 선호하지 않아 신간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구민과 직원이 각자의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가져오면 책값의 50%에 매입한다. 1인당 판매 가능 서적은 3권이고 파손되거나 기증·증정용으로 표기된 책과 문제집, 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도서비는 행사일 다음달 10일에 입금된다. 모인 책들은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에 비치돼 주민들이 함께 읽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등이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아직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장서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책 정거장 사업이 활성화되면 이런 거점 도서관들의 장서도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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