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독서대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모양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실종 아동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사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1월 매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
  •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경북 포항 중앙상가에 여름철 야시장이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 을 개장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야시장은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개장식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실질적인 상권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상가상인회와 소상공인협의회에서는 오는 25일 여름 야시장 개장에 맞춰 ‘골목 올림픽’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상가에서는 여름 야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거리문화축제, 다시 육거리, 독서대전, 건축·옥외광고 통합문화제, 상설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매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앙상가의 경쟁력과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여름 야시장은 중앙상가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골목마다 사람과 온기가 넘치도록 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7년 충남미술관 기대감 ‘쑥’…사전 프로젝트 확대

    2027년 충남미술관 기대감 ‘쑥’…사전 프로젝트 확대

    충남도는 내년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충남미술관 사전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7일부터 10월까지 도내 11개 공사립미술관이 참여하는 충남미술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충남미술주간에 도내 미술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트맵’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람객은 참여 미술관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거나 충남미술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는다. 참여 미술관은 △천안시립미술관(천안)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홍성) 등 공립미술관 2곳 △리각미술관(천안) △뮤지엄호두(천안) △임립미술관(공주) △모산조형미술관(보령) △당림미술관(아산) △서해미술관(서산) △순성미술관(당진) △아미미술관(당진) △수덕사 선미술관(예산) 등 사립미술관 9곳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공미술관 협력 전시는 충남미술관과 천안시립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함께한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충남 현대미술의 흐름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다음 달까지 운영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2026 감각으로 짓는 충남미술관’은 충남미술관 건축적 특징을 이해하고 참가자가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미술관을 직접 구현해 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지난해보다 내용과 운영을 한층 내실화했다. 이밖에 도는 충남미술관-강연(CAM-Lecture) 프로그램과 충남도서관 독서대전 연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언 도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내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숲, 책으로 물들이다’,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18일 열린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18일 열린다

    하은호 시장 “문화적 자긍심 높이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경기 군포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독서축제’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포시는 시의 대표 생태자원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휴식, 체험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 진행한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소와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인프라가 함께하는 협력형 행사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군포독서대전은 단순한 책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휴식과 영감을 얻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토]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평산책방지기’ 자격으로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열린 ‘제8회 전주독서대전’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대를 받으며 1시간가량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전주는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도시이자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양 수준이 아주 높다”라며 “전주독서대전도 우리 정부 시절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좀 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300m가량 떨어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방문해 동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곳에는 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안치돼 있다. 안치된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무명의 농민군 지도자 머리뼈로, 1955년 일본 북해도대학 표본창고에서 발견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유골 상자에는 ‘메이지 39년(1906년) 진도에서 효수한 동학당 지도자의 해골, 시찰 중 수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방명록에는 ‘인내천, 사람이 먼저다’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각종 독서·출판 관련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로 북적인 전주독서대전 행사장과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등에서 시민·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 촬영을 한 뒤 2시간30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 문재인 전 대통령, 5일 전북 방문…전주독서대전 참여 예정

    문재인 전 대통령, 5일 전북 방문…전주독서대전 참여 예정

    ‘평산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5일 개막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난다. 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에 마련된 평산책방 부스에 방문한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오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을 방문해 평산책방 부스와 북마켓, 체험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평산책방 초청작가 안도현 시인의 강연도 시민들과 함께 들을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후 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안장된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전동성당, 최근 문을 연 아중호수도서관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5일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개막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두 달간 ‘전주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주페스타의 주 무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골목상권이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주페스타 2025’는 ▲전주독서대전(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팔복예술공장)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막걸리축제(10월 31일∼11월 1일 전주비전대 대운동장)가 차례대로 열린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2025년 추경서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예산 대폭 개선 촉구

    최효숙 경기도의원, 2025년 추경서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예산 대폭 개선 촉구

    - ‘아이 없는 추경은 민생예산 아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중 16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예산의 대대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관련(50인 이하) 33억 원의 소급 적용이 현장 운영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경기도 영유아 정책을 전국적 현안으로 확장해 모범적인 정책으로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0인 이하 기관의 만3~5세 통합반 운영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2024년도 선도교육청 0~2세 영아 급식비 불용액 발생 전 충분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이 2025년 보육료 동결, 인건비·퇴직금·식료품비 증가 등 영유아가 생활하고 있는 기관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비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등이 본예산에서 무산된 점을 지적하고 “아이가 없는 추경은 민생예산이 아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이 담긴 추경이 되어야 진정한 어른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다각적인 노력을 했음에도 우선순위에서 배제된 점은 양해 바란다”며 “다음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적극행정을 칭찬하고 싶다”며, “교육청 소극적인 예산 반영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중단위기에 놓였던 아이들의 급간식 지원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한 행정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떤 기관에 다니든 평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실한 예산이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 역시 수요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혜택 제공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상처가 남지 않도록 하고, 예산 미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경기도서관과 관련해 “미래형 도서관의 내부 미비점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10월 개관을 앞두고 미비점이 예산에 잘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최효숙 의원은 이번 심사를 통해 영유아와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평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수요예측에 기반한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가 영유아·아동·청소년에게 질 낮은 서비스가 암묵적 강요되는 시스템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이 지적한 예산 ▲영유아 표준과정 프로그램 운영비(5억 3천)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14억 7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기기 지원(13억 8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청소년 급식비(3억 6천) ▲대한민국 독서대전 지원(1억)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 추경 심사를 통해 상임위 결정으로서 통과했다.
  • 김포시, ‘책의 도시’ 선포하고 독서대전 시작 알려

    김포시, ‘책의 도시’ 선포하고 독서대전 시작 알려

    올해 대한민국독서대전(독서대전) 개최지인 경기 김포시가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대전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포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양희은 홍보대사, 독서대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개최한다.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올해 독서대전 본행사는 김포에서 9월 19~21일 열린다. 선포식에서 시는 ‘새로 알다’,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 등 독서대전 주요 가치를 선보였다. 시는 이들 주요 가치를 바탕으로 독서문화행사와 책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경북 포항서 만나는 ‘한강’ 작품…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경북 포항서 만나는 ‘한강’ 작품…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경북 포항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시는 포항지역 8개 시립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작품을 소재로 전시, 낭독회, 작품 깊이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포은중앙도서관과 포은오천도서관에 주요 작품이 전시되고, 추후 시립도서관 6개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은중앙도서관 4층 어문학 자료실에는 한강 작가 작품 15종과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대표작을 함께 비치해 한강 작가의 위상을 알리고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진다. 포은오천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는 한강 작가 대표작 12종을 전시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해 관내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관외 대출을 허용한다. 또한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낭독하는 낭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4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되는 ‘한강에 물들다’ 프로그램은 새달 9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김살로메 작가의 진행 아래 총 6주간 진행된다. 대표작을 함께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책버스킹ㆍ분류난감… 지금 여기, 도서관의 ‘오래된 미래’ [박상준의 書行(서행)]

    책버스킹ㆍ분류난감… 지금 여기, 도서관의 ‘오래된 미래’ [박상준의 書行(서행)]

    아파트 지하상가서 출발한 도서관이제는 지역 커뮤니티로 자리매김사서가 ‘컬렉션’ 들고 떠나서 소통동네가게 9곳 ‘수풍로상단’ 등 협업우리가 바라는 도서관의 내일 지향호암미술관·희원 들러 단풍 물결 보고민속촌 마을 탈출·귀신 술래잡기 체험미션 깨면서 한국식 핼러윈 무드 만끽‘백남준아트센터’에선 예술 감성 충전녹지와 어우러진 건물·뒤편 풍경 장관미래의 도서관에서 종이책은 사라질까? 사서의 역할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신할까? 그런데 그것만이 도서관의 미래일까? 경기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은 도서관의 ‘오래된 미래’다. 이미 2000년부터 책과 지역사회의 플랫폼 역할에 집중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여전히 책과 사람에게 있다고 믿는다. 물론 오늘의 도서관을 여행하는 우리에게는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책의 아지트이기도 하다. ●그네와 다락방의 시끌벅적 빌라와 상가가 공존하는 도심의 주택가, 노출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은 단연 두드러진다. 마치 너른 그늘을 가진 당산나무 같기도 해서 이용자들에게 이렇게 손짓하는 듯하다. ‘여기 도서관이 있어요!’ 도서관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건 너무도 당연하고 다행한 일이다. 그러니 동네 안에 ‘작은도서관’이 점점 늘어나는 것일 테고. 느티나무도서관은 느티나무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립공공도서관이다. 2000년 박영숙 관장이 ‘느티나무 한 그루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아파트 지하상가에 어린이도서관을 연 것이 출발이다. 2007년 지하 1층, 지상 3층의 도서관 건물을 지으며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뜻있는 시민들의 후원 등으로 운영 중이다. 입장에 앞서 외벽에 간판처럼 자리한 설립 취지 글을 읽는다. ‘만남, 소통, 어울림이 있는 마을문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는 문구는 느티나무도서관 아래여서 더욱 각별하다. 이제 우리의 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려 노력 중이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이 방식으로 존재했다. 공립이 하지 못하는 참신한 시도와 실험을 계속 했고 지속하는 중이다. 그 여정은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미래, 우리가 바라는 도서관의 내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꽂이 옆에 그네와 다락방도 있는 시끌벅적한 도서관’이 달갑다. 1층 문을 열자 먼저 ‘사회를 담는 컬렉션’이 눈에 띈다. 보통 팝업 형태의 북 큐레이션을 두는 위치다. 이용자와 사서들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도서관의 얼굴 같은 자리다. 사회를 담는 컬렉션은 여러 개의 책장이 줄을 잇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차별과 낯섦을 너머’ 같은 주제가 붙어 있다. 우리가 그리고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서로의 이야기다. 컬렉션의 주제는 부정기적으로 바뀐다. 느티나무도서관은 매주 목요일을 집중 업무일로 정해 문을 닫는데, 이날 사서들은 지역사회의 이슈와 이용자의 편의 등을 고민한다. 그리고 컬렉션에 어떤 주제를 추가하고 유지할지, 또는 교체할지 토론한다. 결정의 기초가 되는 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사다. ‘컬렉션 버스킹’으로 얻은 자료가 대표적이다. ●꿈과 꿈, 여기 붙어라! 뮤지션의 버스킹은 들어봤어도 도서관 컬렉션의 버스킹이라니. ‘컬렉션 버스킹’은 느티나무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컬렉션을 들고 여행을 떠나 시민을 만나는 행사다. 2019년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수원 상상캠퍼스,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등에서 16회나 말을 걸었다. 지난 9월에는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2’라는 주제로 용인시 와인바, 자동차정비소, 카페 등 다섯 곳에 컬렉션 책장을 꾸렸다. 책을 비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민들의 이야기와 질문을 듣는 창구다. 누구든 목소리를 전할 수 있고 사서들이 그에 답을 한다. 도서관 내부 계단 벽 ‘당신의 이야기, 사서의 답장’이라는 게시물이 그 흔적이다. 처음 엄마가 된 이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뭘 배워야 하나요?”라고 묻자, 사서는 두 권의 그림책 추천과 함께 “정답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문제라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다. 멘털 관리법,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질문과 사서의 답이 오간다(느티나무도서관의 뉴스레터 neutinamu.stibee.com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도서관 계단에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게시물이 또 있다. 지난해 5월 ‘예술하는 마음’을 주제로 열렸던 ‘마을포럼’ 소식과 그림 두 점에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마을포럼은 이용자가 제안하고 도서관이 여는 공론의 장이다. 2016년 겨울에는 다섯 명의 청소년이 입시를 벗어나 자신들의 취향이 담긴 그림을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의 바람은 작은 포럼 ‘꿈’으로 실현됐고 청소년 가운데 김영혜 작가는 3년 뒤 ‘예술하는 마음’ 포럼에 예술가로 참여했다. 그리고 작가의 작품 ‘비타민’과 ‘두 발 밑은 은어’는 도서관 계단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른들은 ‘여기 붙어라!’로 서로 협업한다. 누군가 제안하면 또 다른 누군가가 손을 맞잡아 같이 배우고 탐색하는 모임이다. 때로는 팀을 이뤄 새로운 일을 ‘작당’하기도 한다. 3층 느티나무 메이커스의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재봉틀 등은 그때 힘을 발휘한다. ‘삶에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들어 파는’ 동네 가게 9곳의 ‘수풍로상단’은 그렇게 탄생한 협동조합이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서가의 구성 역시 흥미롭다. 도서 라벨에는 십진분류 대신 직관적인 주제와 번호로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한쪽에는 ‘분류난감’ 서가도 있다. 사서들이 분류하기 곤란한 책을 어디에 놓으면 좋을지 이용자의 의견을 묻는 서가다. 이용자들은 ‘비망록’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비망록은 책 속에 도서카드처럼 들어 있는데 키워드를 중심으로 짧은 독서 소감도 남길 수 있다. 분류난감 서가에서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지여울 번역, 다른),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의 탄생’(양영란 번역, 에코리브르) 같은 책의 분류를 고민하며 비망록을 만지작거린다. 십진분류를 따르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가도 또 막상 결론을 내리자니 모호하다. 그 순간은 잠시 사서가 된 듯하다. 아마 아이들과 이용자들도 이런 느낌이었으려나. 그러니 ‘분류난감’은 분류가 난감한 책이기도 하지만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방안이기도 하겠다. ●느티나무 아래 책과 사람들 난감한 분류의 책들 앞에서 고심하다가 정작 그 옆 컬렉션 서가에서 책 한 권을 꺼내 든다. 그러고는 오롯한 독서의 자리를 탐색한다. 너른 창으로 햇빛이 번지는 1층 공용 좌석과 이미 아이들이 자리 잡은 좌식의 골방을 두리번대다 2층으로 걸음을 옮긴다. 정이립 상주 작가와 눈인사를 나누고 넝쿨 가득한 창가의 내밀한 좌석을 기웃대지만 이번에는 어른들이 선점했다. 반대편으로는 가장자리 틈새를 차지한 중학생들이 난간 밖으로 발을 내밀어 흔든다. 살랑살랑, 그 템포에 맞춰 고개를 끄덕대다가 결국 1층 입구 쪽 그네에 앉는다. 딱 30분만 읽으려 펼친 책은 알베르토 망겔이 쓴 ‘밤의 도서관’(강주헌 번역, 세종서적)이다. ‘책과 영혼이 만나는 마법 같은 공간’이라는 부제가 느티나무도서관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책은 단순 연구조사를 위한 도구가 아니었다. 관련된 것끼리 모아 놓고 분류된 책들은 인간의 정신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과 변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하나의 주제 아래 책과 만화와 DVD, 기사, 법령 스크랩 등을 모둠 한 느티나무도서관의 컬렉션 서가가 그러했다. 과연 미래의 어느 시점, 이곳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고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혼자 골똘히 자문하는 사이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오후) 4시 30분부터 그림책을 읽습니다. 같이 그림책을 읽을 분들은 지하 2층 뜰 아래로 오세요.” ‘낭+독회’ 프로그램이다. 이용자 가운데 누군가 제안하고 또 다른 이용자들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이뤄지는 낭독이다. 지하로 내려서니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소리 내 책을 읽고 있다. 틀 만들고 각 잡는 낭독회가 아닌 게다. 10분 남짓 지나 다시 찾았을 때는 아이 한 명이 더 늘었다. 고규홍 작가는 ‘나뭇잎 수업’(마음산책)에서 ‘300년 된 느티나무는 잎이 몇 장일까?’ 묻는다. 식물학자들이 헤아렸는데 무려 500만 장이라고 한다. 가을을 물들이는 느티나무 단풍은 자연 속에 있다. 그리고 이곳 느티나무도서관의 책과 사람들 속에도 있다. ●한국민속촌, 조선시대 귀신과 놀다 용인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에버랜드다. 하지만 가을에는 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이나 전통정원 희원을 목적 삼는 이가 적지 않다. 이미 호암미술관 홈페이지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약제로만 운영한다고 공지한다. 단풍 나들이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는 까닭이다. 정영선 조경가가 디자인한 한국식 정원은 이처럼 탐스러운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용인시 기흥구 일대도 좋다. 한국민속촌과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미술관의 아트로드를 잇는 구간은 무척 알찬 가을 여행지다. 한국민속촌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더이상 전통 가옥만 휙 둘러보고 나오는 곳은 아니다. 상황극 등을 통해 방문객과 호흡하며 조선시대로 훌쩍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여행지다. 올해 가을은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주제로 잡았다. 11월 10일까지 운영해 한국식 핼러윈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특히 기이하고 이상한 ‘마을 탈출’ 콘텐츠와 ‘귀신 술래잡기’ 등이 관심을 끈다. 마을 탈출은 민속촌 곳곳에서 금줄놀이, 말놀이, 이름찾기 등의 다섯 가지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귀신이 갑자기 튀어나와 참가자를 놀라게 하지만, 소통하고 대결하는 형식으로 참여를 이끈다. 귀신술래잡기는 다섯 명의 귀신과 스무 명 가까운 현장 참여 관객의 술래잡기다. 일정 구역과 정해진 규칙 안에서 쫓고 쫓기는 광경은 무서운(!) 웃음을 자아낸다. 민속촌을 돌아다니는 귀신들과 대화를 하거나 기념사진을 찍는 것 역시 오싹하지만 흥미진진하다. 귀신 분장과 의상 체험 또한 꽤나 사실적이다. ●영감이 필요할 땐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민속촌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백남준 작가의 작품은 다시 봐도 놀랍기만 하다. 여전히 유효한, 시대를 앞선 예술이다. 그래서 영감과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반복해 찾는 이가 많다. 물론 영상세대인 아이들 또한 흥미를 가지고 감상한다. 1층 ‘TV정원’은 그 첫 번째 환대다. 열대식물 정원에 여러 대의 텔레비전을 배치한 작품은 자연과 기술의 관계 맺기다. 이런 형식의 미래정원을 상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1974년에도 그러했을까 하면 작가의 상상력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1984년 1월 1일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를 실시간 연결한 생방송 ‘굿모닝 미스터 오웰’, CRT(브라운관) TV 모니터 3대와 첼로 헤드를 연결한 ‘TV첼로’, 자전거와 잠수 헬멧, 주유기 등으로 만든 ‘칭기즈칸의 복권’ 등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2층 메모라빌리아는 좀더 꼼꼼히 들여다보게 된다. 백남준 작가는 백남준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 불렀다. 그의 작품을 차례로 보고 나면 이 또한 ‘오래된 미래’가 사는 집인 것만 같다. 오는 12월 15일까지는 앤 덕희 조던, 우메다 데쓰야, 최찬숙 등 또 다른 백남준이 참여하는 기획전 ‘숨결 노래’가 열린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반사 유리로 된 외관 또한 특이하다. 도로 쪽에서는 반대편 녹지가 어린다. 그런 연유로 건너편에 작은 숲이 있는 줄 알지만 실은 지앤아트스페이스다. 갤러리와 레스토랑, 토분 숍 등이 모여 있는 복합공간이다. 땅으로 스민 구조가 특징인데 백남준아트센터와 다투기보다 공존을 선택한 배치다. 시간이 지나니 무성한 나무가 지상의 건물마저 숨긴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건물로 조성룡 건축가가 설계했다. 백남준아트센터 건물 뒤편도 꼭 둘러볼 일이다. 바닥의 벽돌이 옹벽을 이루고 다시 그 벽은 센터 유리벽에 비쳐, 유선의 길이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언덕 위 상갈공원 또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하다. 그 너머는 경기도박물관과 경기어린이박물관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걸어 오갈 수 있다. ■용인 느티나무도서관 -오전 10시~오후 9시(화, 수, 금, 토), 오후 1시~오후 6시(일) 월, 목요일, 법정공휴일 쉼 -누리집 www.neutinamu.org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북도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및 소관 부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수익이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대한 지원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경북예술센터 운영 위탁기관의 수익 창출로 도비 지원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환경연수원 내 불법 설치된 자판기의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 보건환경연구원 필수 장비 구입예산의 본예산 편성, 도립 자연휴양림 위탁 기관 선정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지역예술인과의 협업하여 문화예술 사업을 내실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 외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까지 처리하는 열분해 시설의 도내 설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유출 방지 등 지속적 관리․감독 강화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영·호남 문화관광 박람회 개최를 주문했으며, 환경연수원의 회계 절차를 명확히 하고 불법 자판기 운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투명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비를 본예산에 편성하고, 영업용 전기·수소자동차의 우선 보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장애를 가진 이들도 어려움 없이 나들이 갈 수 있는 관광지) 정보의 온·오프 제공을 강화하고,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추진 시 “지역별 나눠주기식 사업 선정”을 지양, 전문가를 포함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역 정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법정 근로자퇴직급여 최소적립금에 미치지 못하는 퇴직급여 편성, 애매하고 불분명한 용어 사용, 제출 시기별로 산출기초가 다른 국학진흥원의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하고, 자연휴양림 운영 적자 해소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응급구급차 운영 또는 이동식 음압장치 구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한복진흥원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제기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 삭감 등으로 한복관련 문화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새로 취임한 원장에게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 확대, 우수한 도립예술단 단원의 처우 개선,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등 문화관광공사의 직접 사업아이디어 발굴 및 수행 확대, 환경연수원에 집중된 숲 해설사 교육의 민간 교육기관 활용 권역별 분산을 요구했다. 아울러 보문단지 내 관광역사문화공원의 잦은 콘텐츠 변경을 지적하고, 산림환경연구원 주차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운영사업 보완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체육분야 사업 발굴을 주문했으며, 대한민국독서대전 추경 예산 증액 부족을 질타하고, 산림토목사업 하자검사용역 지도․감독 강화,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지연된 정책 추진을 지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민간문화예술 마중물 지원사업은 취미클럽이 아닌 수준 높은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해 달라고 요구하고, 환경연수원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아울러 본예산과 추경예산의 취지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담당 부서가 의지와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작년 1536만명 ‘사상 최대’

    국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전북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전주시는 이동통신 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 4206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방문객(1129만 4916명)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컸다.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 4425명으로 전년(2022년) 1만 5414명과 비교해 4.8배 늘었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붙잡는다는 입장이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곳에 집중된 관광산업을 시 전역으로 외연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장 올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관광종합안내소를 본격 운영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전주예술난장 ▲전주독서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한옥마을 특화축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광지 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해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를 보완하고 한옥마을 인근 아중호수로 관광객 유도를 위해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시작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외적인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서 지역 경제에 녹아들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력으로 환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돌파…역대 최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1500만명 돌파…역대 최다

    국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전북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 4206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방문객(1129만 4916명)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 4425명으로 전년(2022년) 1만 5414명과 비교해 4.8배 늘었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붙잡는다는 입장이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곳에 집중된 관광산업을 시 전역으로 외연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장 올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관광종합안내소를 본격 운영하고, 그간 추진해온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문화재야행 ▲전통창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전주예술난장 ▲전주독서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한옥마을 특화축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광지 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해 6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를 보완하고 한옥마을 인근 아중호수로 관광객 유도를 위해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시작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외적인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서 지역 경제에 녹아들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력으로 환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는 축제중…10월 한달 동안 맛과 멋으로 흥겨운 ‘전주페스타 2023’

    전주는 축제중…10월 한달 동안 맛과 멋으로 흥겨운 ‘전주페스타 2023’

    맛과 멋의 도시 전북 전주시에서 10월 한 달 동안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14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전주페스타 2023’을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 전주의 음식과 전통을 담아낸 축제 한마당이다. ‘전주의 맛, 멋, 열정’을 주제로 한 ‘전주페스타 2023’은 지난 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오프닝 축제로 문을 열었다. 4일 간 진행된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전주비빔밥축제, 태조어진봉안의례, 전주예술난장, 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디네앙블랑 전주 2023 등 총 7개의 축제가 동시에 펼쳐졌다. 7일에는 한옥마을 경기전 일원에서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 의례를 재현하고, 세계적인 미식 이벤트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 전주 2023’도 함께 열렸다.오프닝축제 둘째(7일) 날에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프닝축제장에서 비벼진 비빔밥은 당시 행사장을 찾는 2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같은 날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봉안 의례가 5년 만에 재현됐다. 이날 봉안 의례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을 시작으로 문화광장로와 팔달로, 풍남문사거리를 지나는 봉안행렬, 경기전 정문에서의 이안행사, 경기전 정전에서의 봉안고유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7∼9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국제 한지 산업대전과 한중일 3국의 종이로 만든 화려한 옷을 선보이는 한지 패션 대전이 무대에 올랐다. ‘전주 문화재 야행’은 13일부터 이틀간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서학 예술광장에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축제인 조선 팝 페스티벌이 13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같은 기간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독서대전도 진행된다. 글로벌 공연콘텐츠 ‘조선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조선팝 페스티벌’도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교대 옆 서학예술광장에서 개최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전주 한복문화창작소 일원에서 한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페스타 2023은 26일부터 닷새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 세계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로 막을 내린다.
  • “고양, 전국 최고 독서 생태계 만들겠다”

    “고양, 전국 최고 독서 생태계 만들겠다”

    “책 한권에는 지은이가 평생 쌓은 지식 및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세종대왕, 나폴레옹, 링컨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역사 속 영웅들은 모두 ‘독서광’이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지원한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국내 최대 독서 관련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을 성공리에 치른 경기 고양특례시가 108만 고양시민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 생태계를 만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독서대전 성공 개최를 계기로 11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독서대전 성공을 계기로 고양시 도서관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더욱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람누리도서관과 마두도서관 사이에 있는 정발산공원을 독서문화공원화하고, 창릉3기 신도시 등 적소에 중앙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메인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완벽한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을 통해 유치한 국·도비 지원금 약 58억을 바탕으로 백석도서관을 전국 최고의 영어 특성화 전문도서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도서관·서점·작가·독서동아리 등 지역의 독서 생태계를 기반으로 연중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과 고양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관련 축제도 열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특화된 독서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서 “우선 아주 손쉽게 책에 접근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20개의 공공도서관과 101개의 작은 도서관, 10개의 스마트도서관까지 전국에서 손꼽을 수있는 독서문화 인프라를 갖췄다. 도서관 회원은 108만 시민 중 77만여명에 이르고 146개의 독서동아리가 활동한다. 고양시가 이미 책의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다. 또 11년째 개최하는 ‘도서관 책잔치’와 지난해 열린 ‘독서토론 한마당’ 등 많은 독서 축제를 열고 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도 한다. 지역 서점 보호에도 힘쓴다. 40여개의 동네책방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시는 지역 서점을 돕기 위해 도서정가제 시행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전액을 동네책방에서 집행한다. 이러한 탄탄한 독서문화 인프라와 정책 기반, 시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어우러져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독서 관련 행사인 독서대전을 유치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독서대전에는 지난 3일까지 나흘 동안 9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스타작가들의 북토크, 공연, 전시, 북마켓, 토론회 등 8개 분야 5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50개의 출판사와 서점 부스, 12개의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풍성한 독서축제가 됐다.
  • ‘9월은 독서의 달’ 전국서 풍성한 문화 행사

    ‘9월은 독서의 달’ 전국서 풍성한 문화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1만여건의 전시, 강연, 책 시장 등 독서 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첫 시작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책 문화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특례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대전에는 김영하, 박상영, 강화길 등 작가들의 북토크와 고양시에 거주하는 박준 시인, 은희경 작가 등의 ‘지역작가’ 북토크가 있다. 이와 함께 작가와 시각예술인이 협업하는 ‘예술 토크’, 전국 150여 출판사·서점·독립출판 등이 참여하는 책 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자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 뿐 아니라 웹소설 작가·북튜버와의 만남을 비롯해 메타버스로 구현한 그림책 존 등 전시·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13년 동안 독서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과 인문독서공동체 ‘작은도서관 책고집’을 운영하는 최준영 대표에게 수여됐다. 2021년 독서대전 개최지였던 부산시 북구는 ‘온; 나, 책의 정원’이란 주제로 낙동 독서대전을 연다.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도 서울 야외도서관, 열 번째 가을의 책 다방(인천), 가을을 채우는 감성 필사(대전), 중학생 독서퀴즈대회(광주),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경남) 등의 행사를 연다. 오는 22~26일 ‘2023 문학주간’에는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에서 전시, 체험, 대담 등이 열린다. 전국 50개 서점은 ‘심야 책방의 날’을 열어 폐점 시간을 연장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즐거움을 한껏 느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 관련 정보는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독서대전’ 일산호수공원 개막 … 이벤트·선물 풍성

    ‘대한민국 독서대전’ 일산호수공원 개막 … 이벤트·선물 풍성

    경기 고양시는 9월 1일 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경기 고양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사흘간 열린다.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일 독서대전 참여를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제출하면 1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 한다. 2일에는 ‘어린이 독서 감상화 대회’가 열려 추첨을 통해 1만 원권 북 마켓 도서 쿠폰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김혜정 작가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교훈을 담은 ‘도장 찍기 여행’도 선보인다.3일에는 공원 둘레길 2.5km를 달리며 주요 지점에서 책 관련 임무를 수행하면 완주 배지와 1만 원권 도서 쿠폰,즉석 사진 촬영권 등을 받는 ‘독서마라톤’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 북 마켓 도서 2권 이상 구매,시립 아람미술관 전시 티켓 지참,독서대전 참여 글 게시 등 조건을 갖추면 즉석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촬영권을 선물한다.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배변 봉투를,독서대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600명에게는 접이식 장바구니를 각각 제공한다. 이동환 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자랑하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독서 축제와 다채로운 이벤트 참가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책 읽는 제주… 올해 85만명 공공도서관 찾았다

    책 읽는 제주… 올해 85만명 공공도서관 찾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크게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6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 51만 7961명 대비 65% 증가한 85만 2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주도 소속 도서관이 17만 6038명, 제주시 42만 5927명, 서귀포시 25만 523명 등이다. 이와 더불어 도서 대출권수도 전년 동월 73만 8546권 대비 45% 늘어난 106만 7756권으로 독서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천읍, 애월, 표선도서관에서는 올 상반기에 총 4만여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확인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15개관의 전체 회원수는 34만 1463명이며 40대가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서비스’와 집에서도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정회원 가입서비스(Lib-Homepass)’를 도입하는 등 도민의 공공도서관 이용 편의와 도민 독서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서관을 찾는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주독서대전’, ‘제주북페어’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관대학, 인문독서아카데미, 길위의 인문학, 고전읽기, 릴레이 북콘서트, 기초과학 대중강연, 다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www.jeju.go.kr/li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전주 한옥마을 작년 관광객 1129만명으로 역대 최대

    전주 한옥마을 작년 관광객 1129만명으로 역대 최대

    지난해 전북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129만 49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4년 만이다. 월별로는 10월과 11월이 각각 153만명과 13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3월은 48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2015년 619만명이었던 한옥마을 관광객은 2016년 1064만명으로 첫 1천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17년 1109만명, 2018년 1153만명으로 전성기를 이어가다 2019년 953만명으로 주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680만명, 2021년 776만명으로 급감했던 한옥마을 관광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그동안 움츠렸던 관광 수요가 다시 늘어나며 관광객이 급증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관광 시설과 콘텐츠를 확충한 것도 한몫했다. 전주시는 올해 한옥마을 관광객 유치 목표를 1500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를 위해 한옥정원콘서트, 거리공연, 문화장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비빔밥축제, 독서대전과 같은 풍성한 축제도 개최한다.
  • 중장년 꿈·취향 찾아주는 ‘4050 책의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4050 책의 해’ 출범식을 열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4050 세대 중장년이 자신의 꿈과 취향을 찾고, 삶의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여행, 작가 체험, 함께 읽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1년 중 책 1권 이상을 읽는 비율이 20대는 78.1%, 30대는 68.8%였다. 그러나 40대 49.9%, 50대 35.7%에 그쳤다. 이날 책의 해 선포와 함께 올해 ‘책의 도시’로 고양특례시가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문체부와 함께 다음달 2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열고 슬로건 발표, 작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 지역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연말까지 계속 운영한다. 이어 4월에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를 고양특례시 호수공원에서 진행한다. 시민 423명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드림’ 행사와 전국 서점·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책 시장,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또 올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추진한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서 체험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과 이번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orearf.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는 중장년층 ‘인생2막’ 위한 ‘책의 해’

    올해는 중장년층 ‘인생2막’ 위한 ‘책의 해’

    정부가 올해를 ‘4050 책의 해’로 정하고,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4050 책의 해’ 출범식을 열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책의 해에서는 중장년이 자신의 꿈과 취향을 찾고, 삶의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여행, 작가 체험, 함께 읽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체부와 관련 단체는 대면·비대면으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4050 세대의 독서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4050 세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도서 구매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2030 세대보다 독서율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1년 중 책 1권 이상을 읽는 비율이 20대는 78.1%, 30대는 68.8%였다. 그러나 40대 49.9%, 50대 35.7%에 그쳤다. 이날 책의 해 선포와 함께 올해 ‘책의 도시’로 고양특례시가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문체부와 함께 다음 달 2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열고 슬로건 발표, 작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 지역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연말까지 계속 운영한다. 4월에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가 고양특례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시민 423명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드림’ 행사와 전국 서점·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책 시장,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지역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거쳐 기초지자체 한 곳을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해당 지역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한다. 고양특례시는 올해 독서대전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서 체험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과 이번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orearf.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