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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한인수 금천구청장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한인수 금천구청장

    한인수 금천 구청장은 누구를 만나도 “금천구의 개발을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한 청장의 얼굴 선이 굵어서인지 개발에 대한 그의 의지가 더 강하게 다가온다. 교육·문화환경과 복지환경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면 “물론 그렇지요. 그러나 지금은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첨단 IT밸리로 탈바꿈 한 청장은 집무실에 걸린 금천구 지역도를 가리키며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금천구는 산업단지가 있는 북쪽의 가산동, 중심지역인 독산동, 안양시와 경계를 이룬 남쪽의 시흥동 주택가 등 3개 지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한 청장은 우선 시흥역 일대 독산동 등 19만여평을 중심 번화가로 개발한다. 대한전선 건물 자리에는 70층짜리 초고층 정보화 빌딩이 들어서고 민자역사와 신 구청사 등이 건립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가산지구 등 3개 지역 9만 4000여평을 상업지역으로 만든다. 금천구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는 곳이다. 산업2단지는 패션타운으로, 산업3단지는 첨단 IT(정보기술)밸리로 탈바꿈한다. 이어 문성·정심·시흥·가산·독산 등 5곳은 생활권 지역으로 개발한다. 시흥동 일대 19만여평은 뉴타운 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한 청장은 “산업단지의 생활기반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게 우리의 몫”이라면서 “금천구는 서울시 면적의 2.1%에 불과한 ‘막내 자치구’이지만 어느 곳보다 주민들이 첨단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도 자치구에 기여해야 현재 시흥동 일대는 4층 이하 건물이 전체 건축물의 94.3%를 차지한다.21년 이상된 건물이 절반에 가까운 42.1%나 될 정도다. 한 청장은 지난해 임기 중에 이 일대의 고도제한 해제와 뉴타운 사업지구 선정을 이끌어냈다.2008년부터 구역별로 사업시행에 착수한다.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금천 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는 토박이다. 한 청장은 “금천의 구석구석까지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그러나 재정자립도가 32.9%에 불과한 금천이 다른 자치구와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취·등록세를 면제하고 공업용수도 지원했으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이미 국가의 품을 떠난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정당한 지방세를 내고 지역개발에도 한 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은 기업 하나하나가 꺾일 줄 모르는 경쟁력을 키워야 국가경쟁력도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젊은 시절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래서인지 대범해 보이면서도 치밀하다. 또 변화무쌍한 ‘정치’가 몸에 밴 탓인지 그의 사고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유연하다는 평이다. 글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걸어온 길 ▲1946년 서울 출생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과정 ▲신한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제3대 서울시 의원 ▲월요신문사 부사장 ▲서울 기독대·중국 동북사범대 명예박사 ▲한나라당 국가정책자문위원 ▲민선 3기 금천구청장
  • [인사]

    ■ 행정자치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부단장 黃俊基△한국지방행정연구원 李仁禾◇팀장 전보△인사혁신팀장 鄭寅煥△균형발전지원팀장 權永洙△지식행정팀장 安星珍◇팀장급 파견△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鄭鐘珍△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高光完◇팀장급 전출△국가청소년위원회 金明錫 ■ 노동부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파견 李載甲△기획예산처(사회서비스향상기획단) 파견 朴鍾泌■ 국회사무처 ◇관리관 전출 △국회 예산정책처 鞠慶福◇이사관 승진△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문위원 許泰秀△행정자치위원회 〃 白煥基△환경노동위원회 〃 尹鎭勳△국회사무처 吳仁燮 鄭在龍◇이사관 전보△법제실장 金仁喆△기획조정〃 李秉吉△의사국장 奇老珍△국제〃 金聲遠△정무위원회 전문위원 孫俊哲△재정경제위원회 〃 權奇律△특별위원회 〃 朴大成△국회사무처 李漢吉 李悍圭 洪淳寬 金鍾煥◇이사관 파견복귀△국방위원회 전문위원 孫忠悳△예산결산특별위원회 〃 柳煥旻◇부이사관 전보△법제실 법제심의관 李龍遠△의사국 기록〃 李圭健△국회운영위원회 입법〃 賓成林△농림해양수산위원회 〃 具秉會△건설교통위원회 〃 鄭求福△연수국 교수 孫石昌△총무과장 趙容福■ MBC △건설기획단 신사옥추진팀장 李如椿△〃 개발기획〃 吳政祐△〃 제작센터건설〃 金起華■ 아리랑국제방송 △보도제작팀장 趙炫軫■ 연세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洪復基△정보대학원장 李鍾敏△학부대학장 申義淳△치과병원장 蔡重奎△원주교무처장 李仁誠△평생교육원장 鄭甲泳■ 굿모닝신한증권 (본부장)△강서영업본부 秋炅浩△강북〃 李秉國△영남〃 朴一濟■ 신한은행 △기업고객지원부 팀장 우상태△FSB연구소장겸 인사부 〃 이재영△IT운영1실장 이태준(지점장)△가양동 백왈경△개롱역 장준현△고척동 신동성△공항동 황영숙△관악 김호중△광장동 안상호△구의현대아파트 신동은△군자역 김영성△금천 민영숙△길동역 김재혁△대림동 차순모△대림중앙 이송이△대치동 우종률△독산동 박한조△동교동 원복희△동부이촌동 이종철 △동소문동 이동일△명동중앙 김복수△무역센터 조영준△미아동 송병학△반포터미널 이종택 △방이동 최성조△번동 반종영△봉천동 송영수△사당역 문남엽△삼성동아이파크 박희성△상봉역 김완섭△서교중앙 윤태섭△성수동 홍성수△소공동 이상운△쌍문동 이용희△양재스포타임 이상원△염창동 탁승훈△용산 진광희△은마아파트 이병도△잠원역 이상호△종로광장시장 김한진△창동 한동성△창동아이파크 이광철△청계 조성호△청담동 김신섭△코엑스 김승동△혜화로 이형근△홍제역 안승완△화곡역 김학중△김포 허춘도△동수원 김영수△만수동 이병철△박달동 손성식△백궁 윤상규△부평 이석진△분당시범단지 이상룡△서현동 임수△석남동 이상원△수원역 최길상△수원정자동 윤현호△신곡동 조상열△안성 권영국△안중 겸 해군2함대출장소장 김병민△연수중앙 최용준△인천 김권회△일산역 홍종관△일산중앙 이시우△퇴계원 박우식△평촌남 권수도△하안동 이병훈△하안중앙 이부헌△호평 이상룡△광산중앙 박경수△구미 노근석△김해중앙 이문상△노은 김호용△대곡 신성화△동래중앙 김웅조△사천동 박종철△상무 이동주△서성로 김명원△순천 윤태웅△신평 한순금△양산 김청곤△양양 진병돈△울산중앙 김영모△원주 김승오△인동 유재정△청주 신광철△한양대학교 민경규△수원대학교 김홍욱△강릉 이익성△강원대학교 이상봉△군산 신태웅△대구법원 이현대△사북 김원일△제천 김동찬△충북영업부 박재환△동래 김재겸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진해 박일남△강남 SOHO금융센터 정상용△구로디지털 SOHO금융센터 정민호△강남역 기업금융센터 권순섭△강남역 기업금융센터 박수근△진영 기업금융지점 하승규 (기업금융지점장(SRM))△광교 기업영업부 서대원△강남중앙 김성윤△광화문 정중종△광화문중앙 이태희△수원중앙 이동섭△구로동 고영준△논현동 신영근△마포중앙 안양수△명동 임재훈△무교 윤종준△무역센터 문상흠△서여의도 최계동△서초남 임진영△선릉중앙 신현근△소공동 정성태△신사동 나규찬△영동 조성배△을지로 안성규△역삼남 이세익△장한평 신선범△코엑스 권석춘△학동 최흥연△반월 김대수△반월 박한호△반월 이상열△분당 김수일△수원중앙 이동섭△안산에스버드 장병찬△인천 이영근△인천남동 남기무△인천남동 이의목△인천남동 이장희△평촌 유정호△평촌역 김평곤△평촌역 이광재△평촌역 이병일△평촌역 장기래△평택중앙 이필수△대구 이환승△마산 김이현△부산서면 한윤△울산 김옥기△창원 박철규△청주 김종필△당산동 이민이△등촌동 김대식△등촌중앙 이익수△디지털산업단지 조창국△마포중앙 손영화△번동 서희철△선릉 이동준△신촌중앙 신순철△충무로 강대홍△남동공단 전정렬△남동중앙 윤채현△반월 박석조△성남 최용진△성남공단 이명철△안산 최기한△의정부 문부용△이천 홍종수△호계동 박시진△화성병점 김순호△대전중앙 고재윤△부산서면 박희조△연산중앙 길관석△전주 윤보한
  • 2002년이전 운전면허 신분증명 안해줘 골탕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정모(52)씨는 지난달 입대한 아들의 휴대전화를 해지하려고 SK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제시했더니 “구형 운전면허증으로는 신분을 확인할 수 없다.”며 대리점 직원은 주민등록증 제시를 요구했다.2000년 12월 발급받은 정씨의 운전면허증은 2007년 12월까지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 직원은 “본사에서 2002년 이전에 발급된 구형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 받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했다. 경찰청은 2002년 8월 운전면허증 위·변조 범죄를 막기 위해 사진이 두 장 붙고 홀로그램 등 보안장치가 강화된 새 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하지만 새 면허증의 보급이 느려 관련 범죄는 쉽게 줄지 않았다.결국 경찰은 지난해 7월 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원에 “신형 면허증만 신분증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다. 은행권은 대부분 신·구형 관계없이 운전면허증을 신분확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통신업체 가운데 SK텔레콤과 KTF는 요청을 받아들여 신형 운전면허증만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 등을 오랫동안 주민등록증 대신 이용해온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여긴다.SK텔레콤과 KTF측은 “약관을 통해 변경된 내용을 고지했다.”고 했지만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운전면허증에 대한 안내는 한 적이 없었다.또 신형 면허증 발급 비용 5000원도 운전자의 몫이다.정씨는 “국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행정상 변동이 있으면 상세히 알려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면허증이 위·변조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 당연히 국가가 무료로 면허증을 변경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체 면허증 소지자 2300만명의 82.6%인 1900만명이 아직 구형 면허증을 갖고 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우리학교 사전에 식중독이란 없다

    우리학교 사전에 식중독이란 없다

    ‘학교 건강지킴이’ 윤부섭(54)씨는 10일 오전 5시에 일어난다. 아침상을 부랴부랴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독산고교를 가기 위해서다. 윤씨의 새벽 외출은 2002년부터 계속된 터라 가족들도 익숙하다. 윤씨는 “남편과 자녀들은 각자 일어나 아침상을 챙겨 먹고 일터로 나간다.”고 말했다. ●4년째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급식 식자재 등 점검 오전 7시. 흰 가운과 모자를 쓴 윤씨가 학교 급식소에 들어섰다. 식자재가 이미 도착해 수북이 쌓여 있다. 학생 1200여 명이 이날 먹어치울 음식이다. 오전 5시부터 차곡차곡 배달됐다. 윤씨는 먼저 재료가 모두 선반위에 올려 있는지 확인한다. 바닥에서 세균이 옮지 않도록 모든 식품 재료는 30㎝ 위에 놓아야 한단다. 박스를 하나씩 열어 떡볶이, 순대 등을 꺼낸다.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냄새를 맡는다. 떡은 손으로 눌러 말랑한지, 딱딱한지 살펴본다. 마요네즈, 케첩 등 가공식품의 유통기간도 챙겨본다. 비닐봉지를 풀어 상추·파·당근 등 야채가 신선한지, 원산지가 표시돼 있는지도 꼼꼼이 체크한다. 운송하면서 파손되거나 변질된 것은 없는지도 훑어본다. 윤씨는 “30년간 살림하며 익힌 눈썰미 덕에 짧은 시간에 많은 식품을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학교급식이 확산되자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학부모와 명예 식품 감시원을 ‘학교건강지킴이’로 위촉했다. 건강지킴이는 3월부터 10월까지 일주일에 한차례씩 학교를 방문, 식자재와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날씨가 더워지는 5∼7월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나간다. 요일은 건강지킴이가 무작위로 정한다. 그래야 평소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가 위탁업체에 급식을 맡긴 경우 구가 ‘감시자’역할을 대신하는 제도다. 세일·안천·시흥·가산·한울·문일·문성중학교와 국악예술·금천·독산·문일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11명이 학교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가 직영하는 곳은 지킴이가 없다. 독산동 토박이인 윤씨는 4년째 독산고교의 건강지킴이를 맡고 있다. ●주방 위생상태도 내집처럼 꼼꼼하게 식자재 검사를 마친 윤씨는 대형 냉장고로 발길을 옮긴다. 전날 남은 재료들이 제대로 보관돼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날 냉장고는 텅 비었다. 그는 “급식업체는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적당한 양을 매일 구입, 그날 모두 소진한다.”고 설명했다. 재료가 남으면 반드시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주방으로 들어가자 황하경 영양사가 주방에선 누구나 흰 가운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고 막아섰다. 기자도 옷을 갈아 입었다. 윤씨는 그릇 세척기로 향해 때가 없는지, 식판 등 그릇이 소독기에서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도 살펴봤다. 대형 솥으로 가더니 냄새를 제거하는 환기구를 점검했다. 어디에도 찌든 때 없이 깔끔하다. 윤씨는 “매주 나오니까 학교급식소가 집 부엌보다 깨끗하다.”고 만족해 했다. 어느새 오전 8시가 넘었다.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자 윤씨가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임무가 끝난 것이 아니다. 오전 11시에 다시 급식소로 돌아와야 한다. 급식 종사자의 위생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직원들이 조리용·청소용 앞치마를 용도에 맞게 착용하는지, 위생복과 손은 깨끗한지, 칼·도마를 소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미생물 키트 검사도 때때로 실시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 조미료 등을 지나치게 많이 넣는지도 본다. 윤씨는 “독산고교는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했다. 학생들의 위생 상태를 살피는 것도 그의 몫이다. “체육시간이 끝난 뒤에 손도 씻지 않고 급식소로 달려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깨끗이 음식을 만들어도 나쁜 습관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수 있죠.” 윤씨는 급식소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해 달라고 구청에 요청했다. 학생들이 화장실까지 가지 않더라도 식사 전에 손을 씻도록 배려한 것이다. 윤씨 건의는 곧바로 반영됐다. ●학생들 건강… 작은 봉사로 얻는 큰 기쁨 “독산고교는 신설 학교라 필요 없지만, 다른 학교에선 건강지킴이가 지저분한 급식소를 고치도록 건의해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점검 결과와 건의 사항을 보건위생과에 제출하면서 일어난 변화다. 구는 건강지킴이가 보건위생과 관련, 전문가적 견해를 익히도록 꾸준히 교육한다. 일년에 2∼3차례씩 교육세미나를 열고,1박2일 합숙훈련도 갖는다. 윤씨는 특히 급식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까지 머물며 음식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반상회 등에 참여,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도 챙긴다. 윤씨는 “내 작은 관심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 힘든 일이 없다.”고 만족해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마니아] 금천·구로구청 색소폰 동호회 ‘인사모’

    [마니아] 금천·구로구청 색소폰 동호회 ‘인사모’

    지난달 31일 밤 10시 40분 서울 금천구 독산동 라이브 카페 ‘콘서트 7080’. 지하 1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서자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흐른다. 여성 4인조가 화음에 맞춰 공연하고 있었다. 관객들은 힘차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에 빠져 들었다. 공연이 끝나자 소프라노 김수진, 알토 이연경, 테너 차영희, 바리톤 김경화씨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 ●공무원들로 구성 금천구청과 구로구청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회원들도 여성 4인조를 응원하러 이날 카페를 찾았다. 이들은 2003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색소폰을 함께 배우며 인연을 맺었다. 색소폰 마니아가 많지 않은 터라 공연이 열리면 함께 즐긴다. 인사모는 2003년 5월에 결성됐다. 구로구청 대세영씨가 색소폰을 배우고 싶은 구청 직원을 모았고, 금천구청 박종찬(47) 이동수(44) 이석근(43)씨 등이 초창기 멤버로 참여했다. ●3년 동안 ‘주경야독´ 그리고 고교 때 밴드부로 활동하던 유병호(51)씨를 ‘선생님’으로 초청했다.‘김무균 색소폰 앙상블’에서 활동하던 유씨는 “함께 배우자.”며 기꺼이 참여했다. 먼저 색소폰을 구입했다. 가격은 50만∼300만원으로 다양하다. 그리고 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하고 강사를 초빙해 연주법을 배웠다. 주경야독(晝耕夜讀)이었다. 처음에는 소리내기도 버거웠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색소폰에 빠져들었다. 뱃속 깊은 곳에서 뿜어나온 호흡이 악기를 통과하면 아름다운 선율로 바뀌는 게 신비로웠다. 게다가 기분에 따라 음이 달라졌다. 이들은 “피아노는 건반만 제대로 치면 음이 나지만, 색소폰은 그렇지 않다.”면서 “누르는 방법이 같더라도 호흡에 따라 전혀 다른 음이 들려 우울할 때와 신날 때 색소폰 소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연습을 통해 음색의 차이를 줄여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회원들은 연습 장소가 없어 애를 먹기도 했다. 소리가 커서 아파트에선 연습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일이 끝나면 무작정 차를 몰고 한적한 곳을 찾아갔다. 안양천을 바라보며 차 안에서 연습하다 집으로 돌아온 적도 있다. ●연습장소 없어 차 안에서 하기도 금청구청 한만석(41)씨는 밤 11시에 나가 홀로 연습하다 새벽 1시에 돌아오기도 했단다. 색소폰 소리가 그리워 잠을 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2003년말 빗물펌프장 창고를 연습장으로 얻었다. 인사모는 뛸듯이 기뻤다. 틈 날때마다 개별적으로 찾아가 색소폰과 씨름을 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정기모임을 갖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고 있다. 색소폰의 매력은 무엇이냐고 묻자 구로구청 김구현(48)씨는 “소리가 너무 좋지 않습니까.”하고 반문한다. 김씨는 이어 “색소폰을 불면서 그 소리에 심취하면 스트레스를 아예 잊어버리는 무아지경(無我之境)에 빠져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병호씨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몇 십년만에 색소폰을 다시 불었다. 그는 “사업에 실패하고 속상한 마음에 술로 세월을 보냈는데 색소폰을 꺼내 불었더니 술보다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양천 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색소폰은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팝송 등 다양한 음악과 어울리는 것도 매력이다. 누구와도 벽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단다. 박종찬씨는 “고등학생인 딸이 피아노를 치고, 제가 색소폰을 연주하면 집안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면서 “아내는 색소폰 연습하느라 술을 훨씬 덜 마신다고, 아이들은 무뚝뚝하던 아빠가 ‘로맨티스트’로 변해 좋아한다.”고 만족해 했다. ●닦은 기량 뽐내는 발표회 추진 만석씨는 얼마전 작은 공연을 가졌다. 아버지 생신 때 색소폰으로 ‘황성옛터’‘초우’ 등 축하곡을 연주했다. 그는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놀랐다.”면서 “앙코르를 몇 번이나 받았는지 모른다.”고 자랑했다. 친척 어른들이 용돈을 쥐어주며 앞으로 가족 행사마다 공연을 해달라고 한단다. 인사모는 조만간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일이 많지만 틈틈이 연습하는 이유다. ●은퇴하면 소외이웃 위문공연 다닐터 이들은 은퇴 후에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펼칠 생각이다.“노인정이나 양로원, 독거노인을 찾아다니며 연주회를 갖는 게 꿈입니다. 소록도도, 섬마을도 좋습니다. 지금 어르신들은 색소폰에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가 늙으면 70∼80년대를 그리며 색소폰 연주를 즐기지 않을까요.” 이석근씨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최성수의 ‘기쁜 우리 사랑은’을 연주한 뒤 나지막이 속삭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독산1동 색소폰교실 주1회 월 수강료 만원 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색소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동사무소 7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저렴하다. 50대 안팎인 수강자 모두 처음부터 강좌를 들어 중급수준이다. 그래서 초보자가 수강하기에는 실력차가 심하다. 주민자치센터는 초급회원이 10명 이상 모이면 새로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악기는 본인이 구입해야 한다. 강좌를 맡은 홍원엽 선생님은 “수강자 모두 수업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과제도 충실히 해온다.”면서 “열정은 어느 대학생 못지않다.”고 말했다. 문의 02)839-1381 ■ 라이브 카페 ‘콘서트 7080’ “당신의 눈동자 속에는 그리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7080에서 접할 수 있는 이 음악밖에 없답니다.”-2005.7.22.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금천보건소 옆에 자리한 라이브 카페 ‘콘서트 7080’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아마추어 예술가의 아지트답게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시낭송과 동아리의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손님 가운데 누구라도 악기를 연주하고 싶으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드럼, 베이스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가 갖춰져 있다. 연주자가 없으면 듣고 싶은 음악을 쪽지에 적어 신청해 보자.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이 1000여 장의 LP판에서 은은하게 흘러 나온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양성진(41) 사장은 “좋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싶어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연습실을 꾸미듯 지난해 문을 열면서 인테리어를 직접했다. 비틀스, 레드 제플린, 조용필, 이선희, 나훈아 등을 벽에 그려 넣었다. 곤충 모양의 동판 조명도 그의 솜씨다. 덕분에 70∼80년대의 향수가 물씬 풍긴다.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송이덮밥 등 음식을 팔다 저녁이 되면 맥주를 내놓는다.1인당 1만원이면 무제한 마실 수 있다. 연락처 02)866-7010 ■ 색소폰 자세히 알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색소폰(saxophone)은 소프라노·알토·테너 색소폰 등 3종류가 있다. 소프라노 색소폰은 케니지(50ㆍKenny G)가 주로 연주하는 기다란 악기로 클라리넷과 비슷하게 생겼다. 알토 색소폰은 악기 위쪽이 구부러진 모양으로 중음과 고음을 낸다. 테너 색소폰은 알토와 비슷하지만, 조금 크며 구부러진 모양도 약간 다르다. 중음과 저음을 내며 밤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외에 소프라니노·바리톤·베이스 색소폰이 등이 있는데 이들은 전문가들이 사용한다. 처음 배울 때는 알토 색소폰이 적당하다. 누르는 방법과 부는 방법이 같아 나중에 소프라노나 테너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소프라노는 소리 내기가 쉽지만, 전체적으로 음정이 불안정하고, 고음을 처리하기가 어려워 상당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테너는 크기 때문에 많은 호흡량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음 중음 고음을 비교적 쉽게 낼 수 있는 알토 색소폰이 초보자에겐 알맞다. 소리를 내려면 마우스피스와 리드가 필요하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의 크기가 다르듯 마우스피스와 리드도 악기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악기는 형편에 맞게 구입하더라도, 마우스 피스는 좋은 걸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색소폰을 배우는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나지만, 간단한 동요는 2∼3주면 연주할 수 있다. 가벼운 곡은 한 달 정도면 멜로디를 낼 수 있다. 대중가요를 연주하려면 6개월 정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 제공 색소폰나라(www.saxophonenara.net)
  • [구정 이삭]

    ●광진구 그동안 직접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청소하던 도로 주변 시설물을 현대화된 세척장비로 세척,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사람이 직접 닦을 때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고 많은 인력을 요구, 신속히 시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해결키 위해 제설작업차량 유니목에 브러시와 고압세척기를 장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세척장비 가격은 2100만원. 하지만 인건비를 대폭 절감, 결과적으로 더 경제적이다. ●금천구 다음달 초부터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주변 등 4곳의 산림에 다양한 향토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아카시아나무 등 단순림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산수유, 산벚나무, 복자기 등 11종 960그루를 심는다. 또 식용이 가능한 산딸나무와 산벚나무, 산수유 등도 심을 계획이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다음달부터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2만 1111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가스 안전점검 및 불량부품 교체’를 실시한다. 본부는 서울도시가스 등의 지원을 받아 매년 두 차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가구에 무료로 가스 안전점검을 해주고 있다. ●광진구 다음달부터 정영섭 구청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에 공공근로자들을 보내 구직 현황을 확인한 뒤 일자리가 나오면 해당 업체 조건과 맞는 구직자에게 알선해줄 방침이다. ●강서구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지원 신청을 연중 받는다. 지원대상은 올해부터 12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 실시된다. 차상위계층의료급여 지원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로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없는 가구 해당자이다. 암과 백혈병 등 107개 희귀난치성질환은 의료급여 1종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 등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와 지원가구 가운데 18세 아동이 있는 경우엔 의료급여 2종으로 보호를 받는다.1종 보호를 받는 경우 급여범위 내에 본인 부담은 없다.2종은 15%가 본인 부담이다. 신청을 원하면 거주하는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에게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02)2600-6784 ●성북구 지난 29일 노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상월곡실버복지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174평 규모로 경로당과 체력단련실, 컴퓨터 교실, 교육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교육실엔 한국무용과 민요교실, 서예,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관내 60세 이상 어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관리를 위해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진 2장과 도장, 신분증을 갖고 신청해야 된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다.02)963-1082
  • [구정 이삭]

    ●금천구 16일 독산동 독산사거리 신천지웨딩홀 뒤편에 장난감 대여점 장난감 나라를 열었다. 최신식 장난감과 창의력 개발과 학습 능력에 도움되는 장난감 700여점과 DVD 영상물 등 300여점으로 채워졌다.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 1만원을 내고 회원 가입하면 1주일간 대여 가능하며 1차례에 한해 연장된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모·부자 가정, 보육료 지원 및 장애 아동 보육가정은 무료다. 02)890-2260. ●강서구 서울에서 유일한 향교인 가양동 양천향교 앞마당에 전통문화마당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양천향교는 전국 234개 향교 중 유일하게 서울에 자리한 향교로 조선 태종 12년에 창건해 1981년에 노후화된 건물을 전면 복원했다. 오는 10월 중순 ‘의성 허준축제’ 시작에 맞춰 개장한다. ●강남구 이달 구 전역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카메라 65대를 신설한다. 강남구는 10년 전 전국 최초로 CCTV를 설치해 사업용 차량 단속을 해왔다. 기존 61대와 확대 설치된 65대로 모두 126대의 카메라로 단속체제를 갖추게 됐다. ●동대문구 저소득 세입자를 위해 연 3%로 지원중인 전세보증금 융자에 대해 2%로 인하키로 했다. 대상은 전세보증금 5000만원 이하의 세입자로 현재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가구이다. 단 세 자녀를 둔 가구는 전세보증금 6000만원도 된다. 전세보증금의 70%범위로 최고 4200만원까지 융자가능하다. 조건은 연리 2%,2년이내 일시상환으로 2차례 연장 가능하며 최대 6년까지. 단 대출제외자는 배기량 1500cc 이상의 중형이상 승용차 소유자와 부동산 소유자, 전용면적 60㎡ 이상의 주택 세입자 등이다.2000cc 미만의 10년 이상된 차량 소유주와 개별공시지가 1000만원 이하의 토지소유자는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계약서와 신분증, 도장을 가지고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02)2127-4661. ●영등포구 17일 오후 6시 영등포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7학년도 대학준비전략 설명회를 연다.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 강사들이 설명회에 나선다. 먼저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가 2007학년도의 전반적인 대입준비전략을 분석하고 종로학원 송인수 영어강사와 문기동 수학강사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상대로 영어와 수학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고득점 전략을 설명한다.02)2670-3171. ●강남구 지난해에 이어 영·유아의 평생건강을 위한 ‘튼튼 아기 영양교실’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상담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영양연구팀 전문가가 1대1로 한다. 영·유아기의 영양과 이유 상담을 위주로 하며 요즘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상담도 함께 한다. 또 아직 12개월이 안 된 아들의 모유 수유와 이유식 상담, 식사가 까다롭거나 잘 먹지 않는 36개월 이전의 아기들을 위한 식습관 상담도 이루어진다.02)3451-2462.
  • [인사]

    ■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석유기술연구원장 李鍾和△홍보실장 李在雄△총무관리처장 崔在洙△시추운영처장 張光勳△석유기술연구원 기술지원실장 申有眞△예멘사무소장 朴東培△나이지리아사무소장 李進錫△곡성지사장 姜南義△동해지사장 全光鎬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李聖源△석유정보처장 白汶鉉△신사옥건설사업단장 崔東圭△신규사업처장 宋鎭賢△시추선사업처장 金性勳△석유비축처장 金善錫△건설처장 趙鏞昊△건설기술처장 金重賢△생산시설건설단장 金箕永△석유기술연구원 기술개발실장 鄭文鉉△베트남사무소장 朴世振△인도네시아사무소장 權欽三△거제지사장 許 湜△여수지사장 梁熙永△서산지사장 李孝宰△평택지사장 姜憲秀△구리지사장 張大洛■ MBC플러스 △경영본부장 李鍾燁 ■ 연세대 △총무처장 洪淳薰△관재〃 崔革根△진리자유편집주간 鄭晋培■ 경희대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처장 정완용■ 신한은행 ◇승진(기업금융지점장) △청주 양철민△독산동 황운봉△등촌동 임종택△삼성중앙 노봉선△서교동 홍기운△양재동 이규봉△영동 오영진△잠실 정돈영△종로 정민식△성남공단 김성욱△일산 정태우△동여의도 이금행△디지털산업단지 이종국△선릉 임흥택△소공동 고재윤△역삼남 박시진(지점 개설준비위원장)△용인동백역 신왕식△부산센텀파크 김동부△신한 프라이빗뱅크 일산센터 한영진(부서장대우)△상품개발실 윤태웅△종합금융지원부 강봉구△투자금융부 권태엽△투자금융부 오배록△투자금융부 정종무△외환사업부 정지호△IT기획부 최병규△여신감리부 김성환△개인여신관리부 김길래△인력개발실 지원구△시너지영업추진부 김민환△검사부 이원규△개인영업추진부 이태희△IT기획부 김석중△IT운영2실 이병헌△나운동지점장 임채성△목포역〃 한민희△광교 종합금융센터 〃 김지한△삼성타운 종합금융센터 〃 이상길△대산〃 김봉중△서산중앙〃 정종경△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신선재△종합금융영업부 부장 이혜용 ◇전보(지점장)△강남구청역 김철△구로역 소재욱△롯데월드 박숭걸△보라매역 김시현△보문동 문재길△장안동 김윤희△종로3가 허일곤△중앙 김주학△충정로 강성배△화곡동 김기덕△분당탑마을 정은교△시흥동 고승만△영화동 최원황△주안남 윤혁동△대청로 신성철△복현동 최상영△부전동 이동원△월산동 이창섭△청주터미널 이효식△춘천남 박명걸△삼성서울병원 이재석△수원 허순석△동여의도 기업 이승호△경희궁 장현식△당산동 김종문△동대문 홍성철△방배중앙 하광원△서초동 겸 서초3동 출장소장 마상열△신촌 박철원△역삼동 김용근△오금동 이한철△올림픽선수촌 윤원진△중계동 정상수△중랑교 류재홍△부천중앙 손광주△분당정자동 김동수△산곡동 원구희△수원중앙 이달성△안산에스버드 김종배△금정 홍일표△대전 이명훈△원주중앙 이덕수△전주 서동철△지산동 이상우△창원 정종열△강동역 최진승△개봉동 박용길△건국대학교 진재선△구의동 이동훈△군자역 남택봉△길동 조남산△김포공항국내선 박춘기△낙성대역 이흥우△남대문 김희언△대치역 김선홍△덕수궁 김병기△도곡중앙 장경석△도화동 김도기△둔촌동 구의서△마포 함영훈△목동역 이승남△반도 이재준△법조타운 심용하△선릉 조중달△숙명여자대학교 김천옥△신반포 안병환△압구정타운 조욱제△양평동 이창호△여의도서광장 박창화△이대목동병원 최한순△이대역 정창래△이태원 전수복△이화여자대학교 한정순△일원역 이형훈△제기동 박기철△테헤란로 전창을△간석동 박창희△국립암센터 조영선△부천 박종칠△분당수내동 김재문△산본중앙 김자권△인계동 최정규△강릉중앙 박규원△강원영업부 신영호△경북대학교 김태용△대구용산동 문상한△대구중앙 정영환△도마동 권오규△부산 주귀자△비산동 전병천△신부동 김성홍△천안 김덕기△청주 이상욱△신한 프라이빗뱅크 스타타워센터 김태완△구로동 오염곤△김포공항국제선 권오균△도곡동 박성융△도곡역 장동승△명일동 성영수△목동 유충열△무교 박정배△서대문 박종진△서초남 김광규△세종로 정현식△신월동 김정수△압구정중앙 신오식△을지로 홍석범△장승배기역 이대현△충무로 이헌춘△학동 임보혁△과천 이원호△김포불노 오세성△동부천 천양덕△소사 유동욱△신영통 조영근△야탑역 박민영△인천국제공항 박두학△일산호수공원 윤태국△화성병점 김인환△대구 김익목△무거동 최태문△서청주 정충용△익산 김성우△제주 이효선△진주 이도형△신한 프라이빗뱅크 대구센터 김규황△목포 기업금융 장선환△강남 종합금융센터 박인철△계동 종합금융센터 김성학△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장기현△여의도남 종합금융센터 손무일△상해 김해수△남부지방법원 김영희△동부지방법원 홍난희△서강대학교 임경순△서부지방법원 이해창△영등포구청역 김영수△고양지원 안윤수△부천지원 김호유△분당서울대병원 박학순△의정부지방법원 노성우△인천지방법원 김석호△광주지방법원 김용복△대구지방법원 이부헌△대전지방법원 오영호△순천지원 나영대△강남 종합금융센터 윤종림△광교 〃 신태순△삼성타운 〃 전용진△스타타워 〃 김순종△스타타워 〃 박형욱△여의도 〃 이기원△여의도남 〃 강승윤△현대모터타운 〃 이을기(기업금융지점장)△소공동 고두림△양재남 김형섭△역삼남 김갑회△장안동 김동구△수원 서정수△인천남동 김선기△부산 김성수△성서중앙 김형종△명동 장기영△반포남 심홍식△여의도 김영주△영동 김인호△장한평 방효권△수원중앙 손동선△인천 정형진△노원 도성일△사상 박병재△가락동 여창수△군자역 조동제△마포 임봉수△반도 박주원△보라매역 강봉원△여의도남 연무흠△역삼중앙 김평걸△퇴계로 김상현△반월 안성규△부평 허영조△녹산공단 이명해△울산중앙 임행열△장림동 백상문△포항남 한인철△강남중앙 이준규△광화문중앙 함상철△서여의도 고제식△서초남 김상진△성수동 송병국△양재동 이철원△원효로 최상윤△자양동 윤능균△잠실 마경환△종로 노기환△동부천 정효근△부천중앙 조용길△부평중앙 성국제△시화 안해준△안산에스버드 김명홍△의정부중앙 최은환△일산 박문환△평택중앙 임종철△광주중앙 편흥섭△대전 박익혁△양산 박근제△포항 박재희△광화문 신순철△성수동 이재학△여의도 강신철△충북기업영업부지점장 박경식△해외사업부 조사역 김형진△전략여신심사실 경영관리역 김동승△광교영업부장 김형정△화명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임준효△리스크관리부 부서장대우 조재희△PB지원실 〃 서춘수△종합금융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선학 전해동△기업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김동현 송승석 정재권△기업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이상헌△SOHO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안국환△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김관억 손기용 전영교△영업부장 서승교△종합금융영업부 〃 김역동△종합금융영업부 〃 최병화△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이동대△강남 종합금융센터 〃 조용병△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 유광호△여의도 종합금융센터 〃 배윤도△광교 종합금융센터 〃 이영재■ LG화재 ◇승진 (부사장) △업무보상총괄 張南植△경영지원 金炳憲(상무)△경영기획 權重元△인사총무 宋海朱(이사)△대구본부장 朴鴻△호남〃 黃誠九△인천〃 崔愚永△준법감시인 李重三△융자담당 趙光龍△CS자보 李永勳(전문위원)△선임계리사·보험수리팀장 金應鎬 ◇전보 (상무)경기본부장 申元浩△법인마케팅담당 安載善■ 세양건설산업 △대표이사 허영부
  • [여담여담] 시누이와 생애최초주택자금/ 주현진 산업부 기자

    시누이가 서울 강남에 집을 샀다. 강남 집을 팔고 강북 집을 사서 수억원 손해를 봤다며 몇차례 분통을 터뜨린 뒤였다. 1997년 마포에서 2억원에 분양받은 아파트(32평형)를 최근 3억 7000만원에 급히 처분하고 강남 삼성동 아파트(40평형)를 9억원에 샀다. 분양받은 마포 아파트의 잔금을 치르기 위해 2000년 당시 송파구 오금동 아파트(32평형)를 2억 3500만원에 팔았는데 지금은 6억원이 넘게 거래된다. 그나마 최근 산 집도 지난 연말보다 수천만원 올랐으니 더 이상 미루면 손해라는 생각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8·31대책이 없었을 때에도 강남 집값은 계속 올랐다.8·31대책으로 달라진 점이라면 비인기지역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금천구 독산동 한신 35평형은 8월 말 2억 8000만원에서 올 들어 2억 7500만원이 됐다. 비인기지역은 오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를 상대로 빌려주는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은 불티나게 나간다. 빌릴 수 있는 사람의 소득 조건을 낮추고 금리도 올리는 등 원래 있던 근로자·서민주택구입대출보다 자격을 강화하고 혜택을 줄였지만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세차례에 걸쳐 2조여원이나 증액했지만 정부는 연말까지 이를 운용하기 위해 추경 예산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와 종부세가 본격 적용되는 하반기부터 비인기지역 집값이 더 빠질 것이라고 말한다. 강북 집값 하락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부터 이 대출을 운영했더라도 늦지 않았다는 얘기다. 전망대로라면 부자들은 비인기지역의 집을 팔아 손해를 피하고 있지만 서민들은 빚을 내 값이 더 내릴 집을 사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애최초 대출은 조건이 여러번 바뀌면서 이용자들이 수차례 골탕을 먹어 왔다. 서민들이 빚을 내 산 집값이 빠지기라도 하면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집값을 끌어내리겠다는 정부는 대책없는 생애최초의 무리한 운용으로 이제 집값이 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2억원에 사서 이제라도 3억원에 팔고 나간 시누이는 밑지는 장사를 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주현진 산업부 기자 jhj@seoul.co.kr
  • [8·31대책 6개월…부동산 기류는] 주요지역 아파트값 추이

    [8·31대책 6개월…부동산 기류는] 주요지역 아파트값 추이

    세제 강화에 따른 매물 증가로 집값을 잡겠다는 8·31대책의 6개월 평가는 ‘부익부 빈익빈’으로 나타났다. 후속입법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남과 강북간,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만 심화됐기 때문이다. 세제 강화, 재건축 규제 등 정부 정책이 오히려 집값을 부추긴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27일 국민은행 시세 통계에 따르면 1977년 입주한 압구정동 현대4차의 경우 재건축을 추진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31대책 이후에도 매달 1000만원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44평형 매매가 이달 말 현재 19억 7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금천구 독산동 한신 35평형은 8월 말 2억 8000만원에서 최근 2억 7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금 중과 조치로 강북 지역만 우선 처분하다 보니 강북 지역은 그대로이거나 떨어지는 것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책이 발표되면서 9월과 10월에는 각각 0.51%와 0.19% 내려 떨어지는 듯 싶더니 11월 들어 0.49%의 상승세로 돌아섰고,12월 0.74%, 올들어 1월 1.38%로 꾸준히 오름세다.2월들어 재건축 규제 추가 발표 예고로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로 확대해 봐도 변동률 추이는 비슷하다. 전세는 한 번도 내리지 않고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세금 강화는 옳은 방향이지만 보유세와 양도세를 한꺼번에 강화한 탓에 자금이 흘러가는 길을 막아 팔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매도 물건이 나오지 않다 보니 호가만 올라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가구 3주택자가 집을 팔 때 양도세를 완화해 주어 매도할 길을 터주는 한편 수요와 공급 문제를 고려해 재건축에 대한 규제 일변도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민 아파트값 추락 끝은…

    지난해 ‘8·31부동산대책’발표 이후 서울 변두리 소형 아파트값 하락이 본격화됐다. 강남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서울 외곽지역은 매물이 늘면서 아파트값 하락폭이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설 이후 매물이 크게 늘고, 가격 내림세도 급경사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금천구 독산동 1000가구 대단지인 한신아파트는 요즘 시세 형성이 안된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가격 등락이 크지 않았던 곳인데 8·31대책 이후 가구당 평균 3000만원 이상 떨어졌다고 전했다.E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말 1층 급매물이 2억 1000만원에 팔렸다.”면서 “8·31이전에는 층수를 막론하고 2억 4000만원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데 6일 현재 워낙 매물이 많아 매수자가 주도권을 갖게 된 형국이어서 흥정만 잘하면 2억 20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희망공인중개사사무소는 “시흥아파트 14평형은 지난해 7월 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7000만원에 내놓아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랑구 중화동 한신아파트 21평형은 남향이면서 수리된 집이 1억 4000만원에 호가된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그동안 남향에 집안 인테리어 수리가 됐으면 1억 5000만원은 줘야 했는데 지금은 1억 4000만원을 호가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약세다.”고 말했다. 내부 손을 대지 않은 같은 평형은 싸게는 1억 2600만원부터 매물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북구 번동 주공4단지 18평형도 지난해 7월보다 500만원 빠진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노원구 중계동 현대4차 1단지는 지난해 9월 이후 3000만원 가량 빠졌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8·31대책 발표로 2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계속 약세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전용면적 21.5평형은 8·31이전까지 2억 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새로 수리된 집도 2억 2000만원에 나와 있지만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같은 지역 주공2차도 마찬가지다.18평형이 8·31이전 대비 1000만원 가량 빠져 8000만원 수준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파산자의 희망찾기] 21세에 신불자… ‘파산 대물림’

    [파산자의 희망찾기] 21세에 신불자… ‘파산 대물림’

    파산을 선고받더라도 면책이 안 되면 삶은 지옥이 된다. 고스란히 빚이 남은 이들에게 ‘빈곤 세습’은 자녀 세대의 파산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1998년 6월 파산한 윤만호(표·가명·47·서울 독산동)씨. 같은 해 12월 면책이 기각됐다. 국내 개인파산 초기만해도 법원은 엄격한 면책 요건을 적용했다. 보증금 20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딸과 생활하는 윤씨는 그 후 7년째 파산자라는 낙인만 찍힌 채 1830만원의 빚을 떠안고 있다. 딸 은영(가명·24)씨는 21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윤씨가 파산을 신청했을 때 채무자를 구제한다는 인식이 없었다. ●‘파산 신청→면책 기각→파산 대물림’ 은영씨 역시 채무자다.1800만원의 카드빚은 중졸의 그녀에게 큰 고통이다. 배드뱅크에 매달 10만 1000원씩 8년 동안 갚기로 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가 파산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18세. 은영씨는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봉제공장에 취직했다. 유방암을 앓던 어머니(45)의 치료비와 생활비도 그녀의 부담이었다. 택시운전을 했던 윤씨는 150만원의 수입을 병원비에 썼다. 윤씨의 아내는 지난 4월 가출한 뒤 소식을 끊었다. 윤씨마저 허리 디스크로 자리에 눕자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아버지의 면책이 기각되면서 소녀 가장이 된 은영씨. 아버지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대다 카드빚이 커졌다. 은영씨는 결국 신용불량자가 됐다. 카드 회사의 추심은 심해져 갔고 추심을 피해 윤씨 부녀는 무려 33차례나 이사를 했다. 윤씨 부녀에게 빚은 이미 대물림되고 있다. 그 대물림의 끝은 또다시 파산일지도 모른다. ●일부면책 그 ‘두번의 파산’ 파산을 했지만 채무의 일정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갚아야 하는 일부면책자도 빚에 허덕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빚을 다 갚고도 복권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두번의 파산’절차를 밟아야 한다. 경남 거창에 사는 한순애(가명·49·여)씨.2003년 12월 파산한 한씨는 이듬해 6월 일부면책을 받았다. 카드 빚이 6000만원이나 됐던 한씨는 채무의 40%에 해당하는 2400만원을 갚아야 했다. 한씨는 창원지방법원에 항고했지만 2005년 6월 채무의 20%인 1200만원을 갚으라는 결정을 받았다. 2000년 3월 결혼정보회사를 시작했다가 적자만 보던 남편은 2004년 초 사업을 한다며 중국으로 떠난 뒤 생활비는 단 한푼도 보내오지 않았다. 한씨는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카드빚으로 생활비를 충당했다. 한씨는 “법원에서는 2년 안에 남은 채무를 모두 갚으라고 했지만 지금도 빚내서 살아가는 처지라 빚 갚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복권 됐지만 “평생 숨어살고 싶다” 법원의 일부면책으로 남은 채무를 모두 갚고 파산만큼이나 복잡한 복권 절차를 밟는 김홍수(가명·35·고교 수학강사)씨.2002년 5월 파산한 김씨는 일부면책 결정을 받았다. 채무의 10%인 1600만원을 3년 안에 모두 갚았지만 빚 갚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김씨의 채권기관은 김씨가 파산하자 채권을 모두 팔아넘겼다. 김씨는 20곳에 가까운 은행과 카드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의 채권이 팔려 나간 곳을 하나씩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 9월에야 남은 빚을 모두 갚았다. 파산만큼이나 복잡한 서류를 꾸며 법원에 복권 신청을 했다. 복권이 결정되면 그의 호적지신원증명서에 기재된 파산 기록은 삭제된다. 김씨는 파산과 일부면책, 복권 과정을 거치면서 평생 제도권 밖에서 숨어살겠다고 결심했다. 결혼도 사실상 포기했다. 그는 “파산을 했던 지난 시간을 아예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다.”면서 “괴로움과 고통, 지긋지긋한 채무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환 이효연기자 sunstory@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李炳鉉■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정책경영연구실장 김종림△계획설계연구실장 최일홍△환경에너지연구실장 김성완△건설기술연구실장 윤영호■ YTN 미디어 △방송본부 본부장 李柱賢■ KBS스카이 ◇팀장 △경영기획 강성인△편성 서경원△제작 김중석△기술 김정철■ 한신대 △신학대학장 黃征旭△인문〃 金東植△사회과학〃 康南勳△경상〃 尹善吉△정보과학〃 金大洙(신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金允珪■ 신한은행 (지점장 전보) △시화공단 徐昇九△원당 韓相敏△독산동 기업금융 辛元植△창신동〃 趙大熙△둔촌동주공아파트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楊淳喆 (지점장 승진)△영통중앙 吳允寬
  • 원자력 플래시 공모전 시상식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박금옥)은 14일 오후 3시 서울 독산동 재단 회의실에서 ‘2005 원자력 플래시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입상작은 공식 홈페이지(http:///flash.knef.or.kr)와 재단 홈페이지(http:///knef.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 원자력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박금옥)은 29일 서울 독산동 재단 회의실에서 원자력 관련 학과 재학생 5명에게 2005학년도 2학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 대학생 해외원자력체험단 발대식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박금옥)은 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독산동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인 ‘대학생 해외원자력체험단’ 발대식을 갖는다. 지난 2월부터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 선발한 30명의 체험단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롯카쇼무라 원자력 단지 등 일본의 과학 및 원자력 시설을 체험하게 된다.
  • “한여름 ‘공짜음악’에 빠져봅시다”

    “한여름 ‘공짜음악’에 빠져봅시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주민을 위한 ‘2005 찾아가는 테마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금천구민들을 위해 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매회 낭만·추억·별밤 등 테마를 갖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미 독산동 롯데마트 앞에서 28일 오후 8시에 첫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해바라기·소리새 등이 출연해 ‘포크송’을 테마로 한 콘서트를 선보였다. 새달 11일 오후 8시에는 시흥5동에 있는 백산초교에서 김세환·이동원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 8월 29일 오후 7시 금천체육공원에서는 인순이·VOS·유니·김국환 등이 꾸미는 ‘여름별밤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9월 8일에는 가산동에 있는 마리오주차광장에서, 같은달 29일에는 시흥2동에 있는 동일여고에서 영사운드·딕훼밀리·라이너스·옥슨80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금천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02)890-2410.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비리 짓는’ 재건축아파트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조합, 시공사, 공무원, 조직폭력배의 비리는 심각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특별단속을 벌여 77건 302명을 적발,46명을 구속하고 256명을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업무상 횡령이 가장 많아 재건축 비리에는 업무상 횡령이 가장 많았다. 공사비를 과다 청구해 시공사와 조합 간부가 이익을 챙기거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간부가 금품을 받는 식이다. 서울경찰청은 잠실 일대 재건축 철거 공사비를 부풀린 D사 조모(40)씨와 S사 박모(47)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이들이 사망자, 군복무자, 수감자 수백명의 일용 노무자 명단을 허위로 만들어 평당 철거비를 5만원씩 부풀리는 방식으로 각각 22억,2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이모(58)씨는 재건축 부지 모래 매입 업체 N사로부터 2000만∼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무학동 연립, 독산동 S아파트 재건축 등에서도 비슷한 비리가 밝혀졌다.●83가구 중 14가구가 공무원 로비용 서울 자양동 H아파트 재건축 인허가 과정에는 관할 구청 국장급 2명을 포함한 공무원 8명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조합설립 인가·건축 허가 과정에 편의를 제공했다. 그 대가로 국장급 김모(58)씨 등 6명이 분양가 2억원에 이르는 33평형 아파트 입주권을 받았다. 입주권은 시공사 대표 김모(56)씨에게 6개, 조합 간부와 공무원을 연결한 전 서울시 공무원 최모(47)씨에게 3개가 돌아갔다.총 83가구를 분양하는 이 아파트 14가구가 로비용으로 쓰인 셈이다. 경찰은 최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공무원 김씨 등 10여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밖에 정릉 1·2구역 재건축, 성산 D아파트 재건축에는 조직폭력배가 동원됐다. 경찰은 재건축 사업이 비리로 얼룩진 것은 시공권 획득을 위한 건설사간 과당경쟁, 조합 집행부에 대한 통제 부족, 관할 구청의 감독 부실을 꼽았다.경찰 관계자는 “공사 단계별 이권 개입을 막기 위해 일괄 시공 방식을 도입하고 감독 관청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가 조합 업무를 감시하도록 하고 조합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서울 남부권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매물은 자취감춰

    [서울 남부권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매물은 자취감춰

    서울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만 오르고 있다. 목동·여의도 등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셋값은 비수기인데도 강보합세다. 양천구의 매매가는 0.18% 올랐다. 전세가는 큰 변동이 없다. 목독 현대 I-PARK 38평형은 4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서구는 매매가가 0.18%, 전세가는 0.04% 올랐다. 영등포구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0.93% 올라 강세를 더했고 전셋값은 0.14% 상승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지난달에 견줘 1억원 이상 뛰었다. 동작구는 매매가격이 0.48%, 전세가는 0.27% 상승했다. 관악구는 매매가 0.22%, 전세가 0.13%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작구와 관악구는 지하철 9호선 영향권에 든다. 구로구는 매매가격이 0.34% 전세가는 0.19% 올라 상승폭이 지난달과 비슷하다. 금천구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0.68%, 전세가격은 0.96% 올라 상승폭이 컸다. 독산동 삼익아파트 30평형이 1500만∼2000만원 올랐다. 여의도는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과 강남북 균형발전의 영향을 받는다. 관악구와 동작구도 재개발사업으로 힘을 받고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17일
  • 골라, 골라! 2001아울렛 광명점

    골라, 골라! 2001아울렛 광명점

    “우리 지역에도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웃렛 매장이 생겨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서울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거든요.”(이민숙·36·여·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저렴한 가격의 대형 패션 전문매장 성격 지난달 문을 연 2001 아울렛 광명점이 서울의 서남부 지역과 경기도 광명시 권역의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가 별로 없는 이곳에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 구색, 문화센터·소극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춘 프리미엄급 매장이기 때문이다. 이갑구 2001아울렛 전략기획실장은 “경기도 광명 지역에는 대형 패션전문 매장이 없어 패션 아웃렛 매장으로 승부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열게 됐다.”며 “최근 고속철도(KTX) 광명역사가 들어서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하는 덕택에, 인구가 늘어나고 상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연착륙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사·숙녀·캐주얼·아동복등 150여개 브랜드 선보여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잡은 2001아울렛 광명점은 ‘가격은 할인점, 품질은 백화점’을 지향하는 패션 중심의 아웃렛 매장. 지하 4층, 지상 7층에 영업면적 8000여평 규모이다.30대∼40대 여성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 신사숙녀·캐주얼·유아아동복 등 모두 15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렛에 걸맞게 유명브랜드 이월·재고상품을 50∼80%나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광명점은 지하 4∼2층 주차장, 지하 1층은 식품전문관인 파머스렛,1층은 잡화·화장품·제화 브랜드,2층은 스포츠·캐주얼 브랜드,3층은 신사숙녀복 브랜드,4층은 유아·아동복 브랜드,5층은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제품 브랜드,6층은 문화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유명 브랜드 이월·재고상품 80%까지 할인 가장 인기 있는 매장은 4층에 있는 유아·아동전문 쇼핑관. 유아용품 브랜드인 아가방·알로앤루·코코리따·압소바, 어린이의류 브랜드인 로엠걸즈, 에꼴리에 등 40개 유아·아동 브랜드가 나와 있다. 이중 알로앤루·코코리따가 대표적이다. 알로앤루는 유행에 휩쓸리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 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민소매티가 1만 1000∼2만 2000원, 바지 9900∼1만 8500원, 배냇저고리를 8000∼1만 4500원에 내놓았다. 신세대 주부들을 겨냥한 어린이의류 브랜드인 코코리따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디자인에 나노실버 가공 등으로 진드기 예방과 항균 효과를 90% 이상으로 높였다. 남자 어린이 바지 1만 9000∼2만 7900원, 반팔 티셔츠가 1만 900∼1만 8900원, 여자 어린이 스커트를 1만 9900∼3만 2900원에 출시했다. ●유아 휴게실 등 편의시설 다양 여기에다 완구·서적·캐릭터용품은 물론 유아휴게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딸과 함께 찾은 가정주부 하지영(28·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씨는 “옷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해 보이는 데다 가격마저 싼 편이어서 마음에 든다.”며 “다만 상품 구색이 예상보다 빈약해 보여 아쉽다.”고 지적했다. 려한 인테리어와 컬러를 자랑하는 비아니 매장도 눈길을 끈다. 30여개의 잡화 브랜드와 PB상품을 선보인 이 매장은 100여개 스타일의 화려한 패션슈즈와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았다.2주 단위로 상품 기획을 새롭게 유지해 ‘구경하는 재미’와 ‘신어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샌들·가방·벨트를 1만∼1만 5000원에 선보였다. 영캐주얼 전문관도 빼놓을 수 없는 매장. 이지캐주얼·진캐주얼·영 캐릭터웨어·스포츠용품 및 의류 등 35개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중 스포츠 멀티숍(편집매장)인 ksk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르까프·푸마·디아도라 등의 운동화와 티셔츠, 모자를 비롯해 등산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을 한데모아 판매한다. 운동화는 3만∼8만원, 등산화 12만∼14만원, 트레이닝복을 4만 9000∼8만원에 내놓았다. ●날마다 ‘염가 이벤트’ 열 계획 정자성 광명점장은 “이 지역에 경쟁할 만한 패션전문 대형 매장이 없어서인지, 광명점이 오픈하기 전까지 5만명의 소비자들이 회원으로 등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날마다 특징적인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광명은 물론 서울 금천 및 시흥지역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6층 어린이 전용 소극장 썩 근사해요” 광명점의 ‘저력’은 어린이 전용 소극장인 ‘괜찮은 홀’에서 나온다. 6층에 자리잡고 있는 ‘괜찮은 홀’이 연일 만원 사례를 할 정도로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공연물을 번갈아가며 무대에 올리는 데다 다른 백화점·할인점·쇼핑몰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고급 문화시설이어서, 인근 유치원 등에서 단체 관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괜찮은 홀’의 1회 관람 인원은 200명. 뮤지컬·인형극·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주에 1개 작품씩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는 1주에 1개 작품씩 올려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김익수 마케팅개발팀장은 “어린이극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공연 내용에 대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자녀들의 상상력과 EQ(감성지수)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공연 시간 지키기, 질서있게 입장하기, 관람 예절 등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비회원 6000원, 회원 4000원, 단체는 3000원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 2·4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 오후 2·4시이다. 광명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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